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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하유, 카피킬러 등을 통한 누적 평가 문서 수 2억 5000만건 돌파

    무하유, 카피킬러 등을 통한 누적 평가 문서 수 2억 5000만건 돌파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설립연도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평가한 문서 수가 2억 5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무하유는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개발한 기업이다. 11년간 쌓은 자연어 처리(NLP) 노하우로 2018년 HR 사업을 시작해 ▲AI 채용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 ▲취업 도움 솔루션 ‘CK PASS’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AI 기반의 다양한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억 5000만 건의 문서 평가는 대부분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카피킬러’와 ‘프리즘’을 통해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카피킬러의 각 개인 결제 서비스에서 검사한 문서 유형을 보면, ‘카피킬러 라이트’에서는 ‘과제물’ 표절 검사가 63% 이상 진행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카피킬러 채널’에서는 ‘학위논문’ 표절 검사가 28.5%로 가장 많이 진행됐고, ‘연구·정책보고서’와 ‘과제물’이 각각 21.8%와 21.4%로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 무하유는 이처럼 활발한 문서 평가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100억 건의 비교 데이터를 확보했다. ‘비교 데이터’란 표절검사를 할 때 비교되는 데이터베이스(DB)를 말한다. 해당 비교 DB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절률을 제공하는 데 쓰이고 있다. 또한 무하유는 올해를 기점으로 총 3025곳 이상의 유료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평균 98.7%의 재계약율을 유지하고 있다. 무하유의 고객사는 롯데, 이마트, LG, 농협과 같은 민간기업 및 공기업부터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학교 및 연구원 등으로 다양하다. 2020년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해 일본 최상위 대학 등 50여 곳도 확보했다. 12월 기준 무하유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57% 증가해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무하유가 고도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에듀·HR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준비생, 구직자 등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들 이용자는 지난 1년 동안 과제물 제출 기간인 4월~6월, 채용 자기소개서 제출 기간인 9월에 카피킬러와 프리즘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람을 돕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출시해 230만 건 이상의 면접 영상을 분석하기도 했다”며 “2023년에는 중국어 표절 검사 서비스인 ‘CK차이나’를 출시해 일본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표절논란 공식입장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표절논란 공식입장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Ditto’ 뮤직비디오를 만든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라며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신우석 감독은 “표절 아닙니다”라며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탈춤 기원은 중국” 中언론에…서경덕 “선 제대로 넘었다” 분노

    “탈춤 기원은 중국” 中언론에…서경덕 “선 제대로 넘었다” 분노

    최근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중국의 일부 언론이 “탈춤의 유래가 중국”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선을 넘었다”고 일갈했다. 탈춤은 지난달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에서는 22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측은 누리집에 새로 등재된 유산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탈춤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탈춤에 대해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적 신분제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데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이라며 “각 지역의 문화 정체성 측면에서도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 中언론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 주장 중국 매체들은 한국 탈춤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소식을 보도하면서 ‘조작’, ‘표절’ 등의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왕이(網易)망은 ‘한국 또 등재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문화 모방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 3위 급상승”, “한국은 문화 표절국”이라고 보도했고, 텅신신원(騰迅新聞)은 “조작의 신,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실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매체 ‘선강(沈港·선전과 홍콩)온라인’은 “우리 모두는 중국의 문화 유산이 매우 풍부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세계 수많은 국가들 역시 자신들만의 문화 유산을 축적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문화 유산 등재 시 중국과 항상 충돌하는 국가는 바로 한국”이라고 했다. ● “김치 이어 탈춤까지…선 넘었다” 중국 언론의 주장에 서 교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지난 2013년 한국의 ‘김장문화’가 이미 유네스코에 등재됐는데도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에서 기원했다고 억지 주장을 계속 펼치는 와중인데, 이번엔 탈춤까지 그야말로 선을 제대로 넘었다”고 일갈했다. 이어 “주변국의 경사를 축하는 못해줄 망정 어찌 매번 이럴 수가 있나”라면서 “이젠 정말 안쓰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주목받다 보니 이젠 중국이 위기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중국 매체들의 억지 주장은) 이런 위기감에서 오는 삐뚤어진 중화사상의 발로”라면서 “우리는 이런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잘 역이용하여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더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한국의 탈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인들에게 ‘탈춤은 한국의 문화’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 프로농구 개막전 가서 “야구 시즌 돌아왔다” 실언한 대만 정치인

    프로농구 개막전 가서 “야구 시즌 돌아왔다” 실언한 대만 정치인

    대만 타오위안시 정원찬 시장이 농구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가 말 실수를 하며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대만 매체 중시신문망은 지난 10일 타오위안시 정원찬 시장이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남자프로농구연맹 홈 개막전 시구에 나섰다가 실언을 하며 농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고 12일 보도했다. 정 시장은 이날 타오위안 홈 경기 시구 직후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 드디어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고 발언했는데, 해당 장면은 대만 전 지역에 생중계되며 논란이 된 것. 이날 경기는 타오위안시에 연고지는 둔 농구팀 파일럿츠(PILOTS)와 신주시를 연고지로 한 프로농구팀 JKO라이오니어스(JKO Lioneers)의 홈 개막전 경기였다. 그런데 정 시장은 “야구 시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면서 “개막전에 앞어 농구장을 두 차례 대대적으로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내년 4월엔 더 좋은 시설로 그라운드 전체가 새롭게 꾸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많은 팬 여러분들이 현장에 와서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타오위안 체육국 국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 있은 직후, 대만 농구팬들은 “야구? 내가 지금 야구를 보고 있는 거였구나”, “그의 첫 한 마디에 실소를 참을 수 없었다. 대체 어디에 와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정도는 아무리 바빠도 정신 줄은 좀 챙기고 다니자”는 등의 조롱 일색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차이잉원 총통계로 분류되는 정 시장은 지난 2018년 정치인 국정 능력평가조사에서 가오슝 당시 한궈위 시장과 커원저 타이베이시 시장에 이어 3위의 높은 평판 지지도(58%)를 얻는 등 정치인으로의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 대만대에서 받았던 석사 학위가 논문 표절 혐의로 취소되는 등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김치·한복에 이어…中언론 “한국 탈춤의 기원은 중국” 주장

    김치·한복에 이어…中언론 “한국 탈춤의 기원은 중국” 주장

    한국의 전통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탈춤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우뚝 선 것과 관련해 중국 매체들이 ‘중국 기원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가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18개 종목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했다.  이에 중국 텅신신원 등 다수의 매체들은 ‘한국 탈춤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사실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쏟아냈다.  또 다른 매체 왕이망은 ‘한국 또 등재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실을 전달하면서도 ‘한국은 문화 표절국’이라는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특히 중국 선전시와 홍콩 등 남방 일대를 중심으로 한 매체 ‘선강온라인’은 "우리 모두는 중국의 문화 유산이 매우 풍부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세계 수많은 국가들 역시 자신들만의 문화 유산을 축적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문화 유산 등재 시 중국과 항상 충돌하는 국가는 바로 한국"이라고 찬물을 끼얹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유산을 또 다시 도둑질했다며 뜨거운 논쟁을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한국 전통 탈춤 공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공유 플랫폼 빌리빌리, 하오카 등에 게재한 뒤 “한국이 중국 고대인의 원시 사냥 풍습과 토테미즘 숭배 의식, 주술 의식 등과 관련된 춤을 빼앗아 탈춤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 네티즌의 영상은 곧 SNS를 통해 확산됐는데,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한국이 중국 것을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고, 세계인들 앞에 버젓이 ‘한국산’이라고 조작, 날조한 것이 너무 많아서 무감각해질 지경”이라면서 “이 춤은 중국에서 기원된 것이 맞고, 중국에서 ‘귀히’라고 불리는 귀신춤에서 시작된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중국은 도적질 잘하는 한국에게 오히려 배워야 한다”면서 “중국인 스스로 중국 문화가 가진 소프트파워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중국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모든 중국인이 홍보에 나서야 한다. 중국인에게 이것은 반드시 이뤄야 할 도전이자 과제”라고 주장했다. 
  • 서울대, 유홍림 총장 후보 ‘표절 의혹’ 본조사 안 한다

    서울대, 유홍림 총장 후보 ‘표절 의혹’ 본조사 안 한다

    서울대가 신임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본조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예비조사 단계에서 연구 진실성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면서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연진위)는 30일 회의에서 “원본 저자 A교수가 유홍림 교수의 논문 초고를 참고하기 위해 미리 열람을 한 후 허락 없이 본인의 논문 일부를 먼저 출간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연구 진실성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유 교수가 1996년 또 다른 계간지에 투고한 논문에서 ‘자기표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해당 잡지가 인용 및 출처 표시를 최소화하는 대중적 성격의 간행물임이 명백해 규정에 따라 연구 진실성 위반이 아니다”라고 결론냈다. 앞서 연진위는 유 교수가 1996년 11월 계간지 ‘사회비평’에 게재한 논문의 상당 부분이 1년 전 발표된 A교수의 논문 문장과 일치한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아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연구부정행위 조사 절차는 예비조사, 본조사, 연진위 조사 3단계로 나뉜다. 예비조사위원회가 제보 내용과 증거 등을 확인해 본조사위에 넘기면, 본조사위가 이를 다시 조사한 뒤 연진위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식이다. 연진위는 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술과 증거물 검증 등 과정을 거쳐 연구부정에 해당하는지 최종 판정한다. 한편 총장 후보 3인 명단에 올랐던 남익현 경영대 교수도 자기표절 의혹이 제기돼 예비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차이잉원, 지방선거 참패… “탈중국보다 민생” 대만 민심 냉정했다

    차이잉원, 지방선거 참패… “탈중국보다 민생” 대만 민심 냉정했다

    ‘탈중국’을 기치로 내건 대만 집권 민진당이 중간평가 무대인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중국의 위협’을 내세워 지지층 모으기에 열을 올린 차이잉원 총통에게 시민들은 ‘이념 대결에 앞서 내치부터 챙기라’고 경고했다. 차이 총통은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 주석직에서 물러났다. 2024년 1월 치러질 차기 총통 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노리던 민진당도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27일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21개 현·시에서 치러진 단체장 선거에서 민진당은 타이난과 가오슝 등 5곳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국민당은 수도 타이베이와 신베이, 타이중 등 13곳을 석권했다. 민중당이 1곳, 무소속도 2곳을 이겼다. 대만 연합보는 “민진당이 1986년 9월 창당 이후 지방선거 최대 패배를 맛봤다”고 전했다.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집권 민진당이 대패한 2018년 11월 지방선거와 큰 차이가 없다. 당시 야당이던 국민당은 22개 현·시장 자리 가운데 3분의2인 15곳을 가져갔고, 민진당은 6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쳤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4년 전 선거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전 열려 이른바 ‘반중 프리미엄’ 없이 치러졌다. 반면 이번 선거는 올해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중국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무력화하면서 중국 혐오 정서가 극에 달했음에도 민진당이 궤멸했다. 차이 총통의 과도한 ‘반중 마케팅’이 역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오젠민 대만 중국문화대 국가발전·중국대륙연구소 소장은 홍콩 명보에 “2020년 1월 대만 총통 선거 때는 차이 총통이 홍콩 시위를 내세워 위기감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반중 ‘재탕’ 전략이 실패했다”고 분석했다.차이 총통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 실패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여론은 ‘정부가 초기 방역 성공에 취해 감염병 백신 확보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쪽으로 흘러갔다. 결국 민진당은 불리한 판세를 뒤집고자 펠로시 의장의 타이베이 방문을 강행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자오춘산 대만 담강대 대륙연구소 명예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정부의 방역 실정에 대한 불만이 대만해협 위기를 압도했다”며 “대만을 겨냥한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사 훈련과 이에 대한 차이 정부의 대응을 지켜본 젊은 유권자들의 결론은 ‘대만이 (독립을 위해) 전쟁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민진당 내 ‘차세대 지도자’로 부상한 린즈젠 신주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타오위안 시장 후보로 출마하려다가 논문 표절 사실이 발각된 것도 영향을 줬다. 혐의가 명백하게 확인됐음에도 차이 총통과 민진당이 그를 감싸기에만 급급하자 선거 구도가 ‘민진당 대 국민당’에서 ‘거짓 대 진실’로 바뀌었다. 차이 총통의 양안(중국과 대만) 대결 정책으로 경제 교류가 일부 단절되면서 농어민과 관광업자, 중소기업인들이 큰 피해를 본 것도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차이 총통에 대한 심판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대만인들이 그의 반중국 기조에 반대 입장을 밝힘에 따라 향후 양안 관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차이 총통은 지난 26일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대만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당 주석직 사퇴를 선언했다. 2024년 차이 총통의 후임자를 내세워 대선을 치러야 하는 민진당으로서는 이번 패배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새 리더십으로 재무장해야 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반대로 지난 두 차례 총통 선거에서 연패하며 지리멸렬했던 국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우리의 수도권 격인 타이베이와 신베이를 차지한 것은 차기 총통 선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 장제스 초대 총통의 증손자인 장완안 국민당 후보가 차이 내각 보건복리부 부장(장관)을 지낸 천스중 민진당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만 43세인 장완안은 역대 최연소 타이베이 시장 기록을 세웠다. 민진당의 참패는 양안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주펑롄 중국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이번 결과는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잘살아야 한다는 대만 내 주류 민의가 반영됐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된 선거권자 연령 하향(만 20세에서 18세로) 국민 투표는 유권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 서울대 연구진실성위, “윤성로 교수팀 국제 논문 표절”

    서울대 연구진실성위, “윤성로 교수팀 국제 논문 표절”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가 인공지능(AI) 국제학술대회에 제출된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판단했다. 서울대 연진위는 24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윤성로 교수 연구실 논문에 대해 비교적 단기간에 다수 논문의 다수 문장에 관해 고의로 표절한 점을 고려했다. 위반 정도는 ‘중함’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제출했다. 윤 교수의 AI연구팀은 지난 6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2’에서 ‘E2V-SDE: 신경망 확률적 미분방정식을 통해 비동기 이벤트를 빠르게 연속적인 비디오 영상으로 재구성’이란 제목의 논문을 공개했다. 이 논문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제1저자인 서울대 박사과정생 A씨가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까지 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등에서 10여개 논문을 짜깁기한 표절 논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서울대는 총장 직권으로 연진위를 열었다. 연진위는 A씨가 4가지 논문에 고의로 타인의 문장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사용한 표절 행위가 있다고 보고, 연진위 규정을 중하게 위반한 표절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공저자인 대학원생 B씨, 박사후연구원 C씨에 대해서는 “표절 행위를 사전에 인지했거나 표절을 인식했어야 함에도 연구자로서 주의의무를 위반해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표절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봤다. 교신저자인 윤 교수에 대해선 ‘과실로 타인의 문장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표절)’로 판단했다. 다만 위반의 정도는 경미하다고 봤다. 연진위는 “위반행위가 데이터 위조·변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 점, 표절 문장이 각 논문의 아이디어와 실험 설계 및 연구 내용·성과의 독창성을 해칠 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평가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윤 교수가 해당 문장이 다른 논문의 표현을 그대로 가져온 것임을 인지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여기는 남미] 페루 영토 일부를 볼리비아에?…탄핵 위기 몰린 페루 대통령

    [여기는 남미] 페루 영토 일부를 볼리비아에?…탄핵 위기 몰린 페루 대통령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카스티요 대통령이 임기를 제대로 마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스티요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페루에 도착한 미주기구(OAS)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일부 (불순) 세력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기구(OAS) 고위급 대표단은 카스티요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페루 정국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페루에 도착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2건의 국가 인프라 사업 공개입찰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고 뒷돈을 챙긴 의혹으로 의회에 고발을 당한 상태다. 그를 의회에 고발한 검찰은 카스티요 대통령이 정부에 범죄단체를 결성, 조직적으로 비위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군경 승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뒤 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와 논문 표절 의혹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당장 그의 발등에 떨어진 불은 의회 헌법고발소위원회가 채택한 반역행위 보고서다. 헌법고발소위원회는 카스티요 대통령이 국가를 반역했다면서 징계를 위해 보고서를 채택했다. 대통령의 면책권 효력중지와 자격정지 5년이 핵심 내용이다. 자격정지 5년은 탄핵을 전제로 한다. 현지 언론은 “본회의 표결에서 보고서가 채택된다면 카스티요 대통령은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면서 “야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세 번째 탄핵안과 별도로 보고서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압박하게 됐다”도 보도했다. 헌법고발소위원회는 카스티요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을 반역행위로 보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월 CNN과의 인터뷰에서 카스티요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길을 열어달라는 볼리비아의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민투표로 국민의 생각을 물어보겠다. 국민이 동의한다면 양국은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바다로 열려 있는 페루의 영토 일부를 볼리비아에 떼어줄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면서 발언은 파문을 낳았다. 일단의 변호사는 카스티요 대통령을 반역행위자로 검찰에 고발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 페루의 영토를 단 1cm도 볼리비아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과거 학술대회에서 카스티요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볼리비아는 1879년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태평양으로 열려 있는 영토를 빼앗기면서 육지로 둘러싸인 내륙국가가 됐다. 볼리비아는 국제소송까지 제기하면서 칠레에 영토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는 한편 페루엔 “바다로 나가는 길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2일 마감합니다

    ■마감 2022년 12월 2일 금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9층 편집국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3년 1월 2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코로나19 여파로 가급적 방문 접수보다는 우편 접수를 권합니다.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했거나 다른 원고를 표절한 사실이 확인되면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를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해선 안 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 주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02)2000-9595
  • ‘견찰’ 쓰다듬는 ‘썩열’ 풍자만화 불허…“눈치 안 볼 수 없다고 해”

    ‘견찰’ 쓰다듬는 ‘썩열’ 풍자만화 불허…“눈치 안 볼 수 없다고 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을 풍자한 만화가 전시회에서 전시 불허 통보를 받은 가운데 해당 작가가 주최측에서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17일 해당 그림의 작가인 오창식 만화가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달 말 한국만화애니매이션학회 주최로 열린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부대 전시회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이 전시 불허 통보를 받은 이유에 대해 “주최 측에서 ‘풍자만화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그림을 전시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 만화가는 진행자가 ‘누구 눈치를 본 것인가’라고 묻자 “‘윤석열차’ 사건도 있고 해서 아마 그런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윤석열차’는 윤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엄중 경고’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놓고 여야간 논쟁이 있었다. 오 만화가는 ‘외부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일단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저에게 미안하다는 사과 말을 그 당시에 했었기 때문에 학회 자체적으로 했다고 답변을 드릴 수 있다”면서 “다른 내용들은 애청자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오 만화가에 따르면 만화 제목은 ‘멤버 유지(member Yuji)’다. 국민대에서 김 여사가 받은 논문의 일부분을 제목에 쓴 것으로 그림에서 좌측에 보이는 사람은 대통령, 윤 대통령이 쓰다듬고 있는 견공은 경찰을 뜻한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사 발간사업 부실 원인과 책임 물어야”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사 발간사업 부실 원인과 책임 물어야”

    서울특별시의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5일 열린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의 졸속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했다.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목으로 시의회사무처와 서울역사편찬원이 2021년과 2022년 두 해 동안 총 예산 4억 4백만원을 들여 총 4권의 서울시의회사를 제작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체 예산 중 집필원고료, 사진촬영비, 편집교열 및 구술채록비 등으로 이미 집행하고 현재는 인쇄비 1억6천만원만 남은 상황이다. 문제는 표절이다. 논문 표절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서울시의회사 1, 2권의 경우 10%, 3권의 경우는 표절률이 19%에 이르고 심지어 블로그에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거나, 이미 발간되어 시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는 각 대수별 의정백서의 내용과 상당히 많은 부분이 문장 통째로 카피되는 등 곳곳에서 표절이 드러났다. 이러고도 집필료는 과다하게 지급됐다. 200자 원고지 100매 기준으로 120만원씩 책정돼, 집필자 1인당 적게는 120만원, 많게는 550매에 660만원까지 받아 갔다. 200자 원고지 한 장에 12,000원씩 지급한 꼴이다. 또한 나중에 추가된 제4권 서울시의회사 구술자료집은 서울시의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고증하는데 필요한 인터뷰가 주요 내용으로 기술돼야 함에도 참여한 5명의 의장단, 10명 의원들의 신변잡기적 혹은 자서전적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사 집필진에도 문제가 많았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교수, 연구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서울시의회사 발간을 주도했던 전 수석전문위원의 인맥, 같은 상임위에 있었던 의원으로 다수 구성돼 의원 챙기기로 의심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됐다. 답변에 나선, 김상인 사무처장은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에 대해 서울역사편찬원을 통해 예산재배정을 통해 진행된 사업이라 제대로 보고 받지 못했다”며, “전임 운영위원장과 운영수석전문위원이 주도해서 한 사업이지만, 사무처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허 의원은 “예산 관리나 집필진 구성, 내용의 표절 등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인쇄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이고, 서울시의회사가 부실하게 추진된 원인과 책임을 묻고 사무처나 운영위원회 내에 진상조사단을 설치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서울대, 유홍림 총장 후보 ‘논문 표절’ 의혹 예비조사

    서울대, 유홍림 총장 후보 ‘논문 표절’ 의혹 예비조사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서울대 제28대 총장 후보로 선출된 유홍림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유 교수가 1996년 발표한 논문이 1995년 A 교수가 발표한 논문과 상당 부분이 일치하다는 제보가 서울대 이사회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같은 해 투고한 여러 논문에서 유사한 문장이 발견돼 자기표절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유 교수는 지난달 총장추천위원회 면접에서 자신이 건넨 초고를 A교수가 무단으로 단독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도 이러한 취지로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 서울대 연구윤리지침에서는 게재된 논문을 비학술용 출판물에 쉽게 풀어 쓴 경우 등에 한하여 정확한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중복게재로 보지 않는다. 서울대 관계자는 “다음달쯤 연구진실성위원회 예비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로 지명된 유 교수는 내년 1월말 퇴임하는 오세정 총장의 후임으로 내년 2월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논문 표절’ 딛고 돌아온 홍진영 MV 직접 열연, 신곡 기대감

    ‘논문 표절’ 딛고 돌아온 홍진영 MV 직접 열연, 신곡 기대감

    돌아온 홍진영이 ‘니가 있었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11월 11일 수록곡 ‘니가 있었다’ 선공개를 앞둔 홍진영은 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홍진영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포크와 컨트리뮤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에 홍진영의 가창 비주얼이 더해진 뮤직비디오 티저는 미니 보타니컬을 배경으로 감수성 짙은 목소리로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신곡 ‘니가 있었다’는 2022년 발표한 ‘비바라비다’, ‘그대 얼굴’에 이어 홍진영이 직접 작사와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는 음악적 서사가 늦가을과 초겨울을 잇는 시기에 시즌곡으로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영은 12월 방송을 앞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과 함께 미니앨범 발매로 2022년 연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바이든 정부 2년 향방, 주사위 던져졌다

    바이든 정부 2년 향방, 주사위 던져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간 국정동력을 결정하고 2024년 차기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미 중간선거가 8일(현지시간) 실시됐다.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민주주의 수호’를, 공화당은 ‘경제심판론’을 내세웠다. 투표는 이날 오전 5시(미 동부시간) 버몬트주에서 개시됐고, 9일 오전 1시 알래스카·하와이에서 마지막으로 투표소 문을 닫는다. 선거 당일 저녁부터 개표가 시작되나, 주별로 개표절차가 달라 모든 주의 결과를 최종 확인하려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다. 투표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보이주립대에서 “지금이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순간”이라고 호소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데이턴 유세에서 “미국은 실패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직격했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석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CNN은 “경제적 우려가 낙태권 폐지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화두를 압도하면서 민주당은 악몽 같은 시나리오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석권하면 진보 성향의 대법관 임명 저지, 예산 지출 감축 등에 나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동력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봤다.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2일 마감합니다

    ■마감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9층 편집국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3년 1월 2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코로나19 여파로 가급적 방문 접수보다는 우편 접수를 권합니다.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했거나 다른 원고를 표절한 사실이 확인되면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를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해선 안 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 주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02)2000-9595
  • 논문 중복게재·연구 부정조사 방해 법으로 금지

    논문 중복게재·연구 부정조사 방해 법으로 금지

    앞으로 부당한 논문 중복게재나 연구부정 조사를 방해하는 연구부정 행위가 법으로 금지된다. 또 교육부가 대학의 자체 연구윤리 규정을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연구부정행위를 명시한 학술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0년 12월 22일 개정된 학술진흥법의 후속 조치다. 교육부 훈령에 있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연구부정 행위를 시행령에 명시해 근거를 강화했다. 학술진흥법은 연구부정 행위에 대해 위·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 표시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연구부정 행위를 ▲부당한 중복 게재 ▲조사 방해 ▲그 밖에 각 학문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연구윤리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나는 행위로 정했다. 대학의 자체 연구윤리규정의 적법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교육부 장관이 개선을 위한 검토 사항을 안내하고 규정 정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대학의 자체 규정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교육부가 개정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교육부는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국민대가 본조사를 번복하는 등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학술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교육부 연구윤리지침이 대학 자체 규정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자기 표절’·조사 방해 등 연구부정 행위 법으로 금지

    ‘자기 표절’·조사 방해 등 연구부정 행위 법으로 금지

    앞으로 부당한 논문 중복게재나 연구부정 조사를 방해하는 연구부정 행위가 법으로 금지된다. 또 교육부가 대학의 자체 연구윤리 규정을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연구부정행위를 명시한 학술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0년 12월 22일 개정된 학술진흥법의 후속 조치다. 교육부 훈령에 있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연구 부정 행위를 시행령에 명시해 근거를 강화했다. 학술진흥법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위·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 표시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연구부정행위를 ▲부당한 중복 게재 ▲조사 방해 ▲그 밖에 각 학문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연구윤리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나는 행위로 정했다. 대학의 자체 연구윤리규정의 적법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교육부 장관이 개선을 위한 검토 사항을 안내하고 규정 정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대학의 자체 규정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교육부가 개정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이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따라 자체 연구윤리규정을 만들 때 상위법 취지에 맞게 만들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각 대학이 자체 규정을 잘 정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컨설팅을 한다든지 조항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국민대가 본조사를 번복하는 등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학술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교육부 연구윤리지침이 대학 자체 규정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도성훈 인천교육감 명예훼손 혐의 송치…경쟁 후보 논문 표절 의혹 제기

    도성훈 인천교육감 명예훼손 혐의 송치…경쟁 후보 논문 표절 의혹 제기

    지난 6·1 지방선거 때 상대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도 교육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시교육청 대변인 B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C씨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도 교육감은 지난 5월 23일 열린 시교육감 후보 TV토론회에서 상대측 최계운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현수막으로도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당시 도 교육감 측은 “2년 전 인천대 총장 선거 때 표절 의혹이 제기된 최 후보 논문을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전체 138개 문장 중 110개 문장이 다른 논문과 동일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 달 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에 부임한 최 이사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피킬러는 같은 논문이라도 일부 내용만 다르게 편집하면 다른 논문으로 보고 표절률을 판단하기에 일일이 동일 논문 여부를 확인해 제외해야 한다”며 “도 교육감은 이런 작업도 없이 같은 논문을 두고 표절률을 비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카피킬러의 맹점을 이용해 선거 막판 표절을 이슈화시키며 선거 운동을 했다”며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주호, 김건희 논문 관련 “검토”…한동훈 딸 의혹에는 “처음 듣는다”

    이주호, 김건희 논문 관련 “검토”…한동훈 딸 의혹에는 “처음 듣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학문 윤리 전면조사를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여사 논문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김 여사의 국민대 박사 논문이 표절로 보이는지, 다시 검증해야 하는지 묻는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질문에 “내용을 살펴보지 못해 말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하며 “중요한 원칙은 결국 학문윤리의 최종적인 책임 기관은 대학”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다만 학문 윤리 전면 조사를 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문윤리 전면조사)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허위 봉사활동 의혹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민 의원은 한 장관 딸의 자원봉사 위조 의혹 보도를 들며 “(봉사활동 기록이) 그대로 학생기록부에 반영 됐다면, 그리고 이것이 대학 입시에 활용이 됐다면 큰 문제”라며 조사 의향을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지금 처음 듣는 말”이라며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앞에서는 교육관련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반대 교육시민사회단체’는 “자율이 아닌 통제, 소통이 아닌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교육계는 분열되고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며 “공교육 황폐화의 주범 이주호의 교육부 장관 임명을 절대 반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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