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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샌델식 청문회 합격 통지서/안미현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샌델식 청문회 합격 통지서/안미현 문화부장

    연일 인사 청문회로 시끄럽다. 두 사람의 청문회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다. 이 후보자는 과거의 연(緣) 때문에, 신 후보자는 현재의 연 때문이다. 먼저 이 후보자. 청문회 전부터 터져나온 각종 의혹은 기자 시절 알고 지냈던 그의 이미지와는 사뭇 거리가 있었다. 특히 ‘쪽방촌 투기’는 언론의 자극적 제목 달기를 감안하더라도 적잖이 당혹스러웠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의 ‘해명’이. 하지만 쪽방촌보다 더 센 게 있었다. ‘왕차관’이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왕차관을 청문회에 출석시키는 문제로 내내 씨름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었다. 왕차관을 불러 장관을 잘 모실 것인지 물어보잔다. 지경부의 양대 축인 산업정책(1차관)과 에너지(2차관)를 두루 관장한, 한때 잘나가는 엘리트 관료였던 장관 후보자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자신을 향한 ‘허당 장관’ 논란을 면전에서 지켜봐야 했다. 야당도 왕차관을 정말 불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쟁’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옥신각신 과정에서 민간인 사찰이라는 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장관 후보자를 흠집내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 정도의 정치공세밖에 하지 못하는 야당의 무능함에 화가 났고, 돈과 권력·명예를 모두 쥐려는 장관 후보자들의 모습에 낙담했다. 정권 실세로 불리는 신 후보자의 청문회라고 다를 것은 없었다. 기자 시절 때나, 공무원-그는 현 정부 출범 뒤 문화부로 들어가 1·2차관을 지냈다-으로 변신한 때나, 신 후보자는 언제나 거침이 없었다. 그런 그도 각종 의혹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졌다. “(딸의) 위장전입 빼고는 법을 어긴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옹색하기는 마찬가지다. 어찌 그리 ‘유능한’ 부인을 두었는지…. 독설과 변명의 수위가 조금 더 올라갔을 뿐, 하이라이트를 넘긴 청문회장의 풍경은 새로울 게 없어 보인다. ‘기름값 백마진’을 매섭게 몰아붙여 정유사들을 벌벌 떨게 했던 장관 후보자는 이중국적 앞에 눈물 떨구고, 과거 교육부총리를 낙마시켰던 ‘표절 저격수’는 그 표절에 발목잡혀 “죄송하다.”고 고개 숙인다. 야당은 ‘김·신·조’ 운운하며 당장 옷을 벗길 것처럼 큰소리치지만 지금까지의 전례나 웬만해서는 사람을 바꾸지 않는 이명박(MB)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볼 때, 청문회장에 선 상당수 후보자는 취임식을 치를 것이다. MB정부가 정확히 반환점을 돈 날 아침, 샌델이라면 이런 축하 통지서를 보내겠다 싶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샌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다. <귀하의 장관(총리)직 수행이 허가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하는 축하받아 마땅합니다만, 그것은 귀하께서 입각에 필요한 자질을 소유할 당연한 자격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복권 당첨을 축하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귀하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특성을 갖게 된 행운아입니다. …그러나 귀하의 노력을 가능케 한 우월한 성격이 귀하의 당연한 몫이라는 생각도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귀하의 성격은 다양한, 훌륭한 주변 환경 덕이고 그러한 환경은 귀하의 공으로 돌릴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자격 또는 당연한 몫이라는 개념이 해당하지 않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농구 실력이, 빌 게이츠의 사업 수완이 온전히 그의 노력, 그의 자질, 그의 것만은 아님을 지적하기 위해 샌델이 만들어낸 말을 빗댄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취임식장의 장관들이 한번쯤은 되새겨봤으면 하는 대목이다. 취임식을 치를 때쯤엔 청문회 과정에서 들춰진 허물 따윈 통과의례쯤으로 여길지도 모르니. 아니, 이미 망각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샌델의 가상 합격 통지서를 떠올리며 신임 장관들이 오만하지 않기를, 국민 앞에 진정 머리 숙이기를, 그래서 완장 차지 않기를. hyun@seoul.co.kr
  • 박경림 ‘완가녀’ 변신사진 공개…‘포즈 ‘시선 모델수준’

    박경림 ‘완가녀’ 변신사진 공개…‘포즈 ‘시선 모델수준’

    방송인 박경림이 가을 분위기로 한껏 멋을 낸 사진을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엔 박경림이 원피스에 블랙 가디건을 입고 벽에 등을 기대고 있는 모습(좌측)과 트렌치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우측). 시선처리와 포즈가 패션화보를 촬영하는 모델을 연상케 할 정도다. 박경림은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 도움으로 완전 가을여자 ‘완가녀’가 됐네요. 가을아 빨리 와다오”라는 글을 남겼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강혜정, 복귀작은 ‘프루프’…생애 첫 연극무대 도전

    강혜정, 복귀작은 ‘프루프’…생애 첫 연극무대 도전

    배우 강혜정이 생애 첫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1일 막을 올리는 ‘프루프’에서 주인공 ‘캐서린’ 역을 맡게 된 것. 출산 후 복귀작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극 ‘프루프’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와 그의 가상의 딸을 소재로 천재성과 광기, 끈끈한 인간관계를 다룬 작품. 강혜정이 연기하게 될 ‘캐서린’은 천재수학자인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 인물이다. 캐서린 역은 강혜정 외에도 탤런트 이윤지가 더블 캐스팅 됐고, 천재 수학자 ‘로버트’ 역엔 정원중, 캐서린 언니 ‘클레어’ 역은 탤런트 하다솜이 연기한다. 연극 ‘프루프’는 오는 10월 1일부터 컬쳐스페이스앤유의 개관작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블래스버그 의문의 죽음, 자살 판정…사인은 약물과다

    블래스버그 의문의 죽음, 자살 판정…사인은 약물과다

    지난 5월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망주 에리카 블래스버그(25)의 사망이 자살로 판명됐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했던 블래스버그의 죽음이 자살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경찰관계자는 “블래스버그 시신 발견 당시 외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됐다. 신경안정제와 진통제 등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 블래스버그는 200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8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에서 공동 8위에 랭크됐으며 올해 트레스 마리아스 오픈에 참가해 공동 44위에 올랐다. 사진 = LPGA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장재인 유이 표절의혹, 팬들 “신경쓰지마” 응원쇄도

    장재인 유이 표절의혹, 팬들 “신경쓰지마” 응원쇄도

    ‘인생표절’ 의혹에 휩싸인 ‘슈퍼스타K 시즌2’ 장재인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25일 전후로 불거진 ‘장재인 인생표절’ 논란은 이제 막 꿈을 펼치기 시작한 스무살 싱어송라이터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장재인을 향한 팬들의 애정은 이상 무. 의혹이나 논란과는 관계없는 응원이 팬카페를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음악을 들려준 재인씨”, “재인누나 파이팅입니다”, “상처받지 말아요 언니, 우리가 후시딘이 되어주겠음”, “대한민국 장재인 짱”, “지금까지 해왔던 데로만 신경 쓰지말고 힘내세요, 파이팅!”, “누나보고 힘을 얻었어요. 열심히 응원할게요” 25일 전후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인생표절’ 의혹은 “장재인은 유명세를 목적으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유이의 인생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악의적인 해석을 시작으로 불거졌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표절 부분은 다음과 같다. 어눌한 듯 소심한 행동과 말투, 고교 자퇴경력, 왕따 경험, 아르바이트로 홀로 독학, 앉아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이 주장대로라면 장재인은 유이의 인생을 따라 하기 위해 일부러 왕따를 유도한 뒤 고등학교를 자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것도 2010년 방송되는 ‘슈퍼스타 K’에 출연하기 위해. 팬들은 장재인의 애달픈 과거사가 일본가수 유이(YUI)의 인생과 상당부분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에 “남의 상처를 멋대로 가지고 놀지 말아달라”, “자퇴, 왕따. 다 인생에 상처가된 부분이다. 이걸 일부러 따라 했다는 거냐?”. “이 세상에 가정형편 어려운 싱어송라이터가 한명이냐”고 반박했다. 한편 첫 출연 당시 자작곡 ‘그곳’으로 주목 받았던 장재인은 “기타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당찬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왕따도 당했고 집안 환경도 좋지 않았지만 음악이 좋은 치료제가 되었다”고 남다른 과거사를 공개한 뒤 개성 강한 창법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 = 장재인 팬카페 퀸시, 장재인 팬카페, Shiny Jaein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신민아, ‘소고기 마니아’…‘구미호’다운 식성▶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만족VS불만족’ 반응 갈려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만족VS불만족’ 반응 갈려

    신세경의 앞머리 자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은 잡화 브랜드 ‘러브캣’이 21일 신촌에서 가진 신세경 팬사인회 현장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신세경이 앞머리를 자르고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을 드러내고 있다. 긴머리를 늘어뜨려 성숙함을 강조했던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 발랄한 느낌이 묻어난다.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사진을 접한 팬들은 “가발이겠지?”, “가발 같다, 예전이 훨 좋은데”와 “발랄한 느낌이어서 좋다”, “뭘 해도 여신 이미지다” 등 변신에 만족하는 모습 등 반응이 둘로 갈려 눈길을 끈다. 사진=러브캣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한성주, 이혼 후 심경고백 “완전한 치유 없어”

    한성주, 이혼 후 심경고백 “완전한 치유 없어”

    방송인 한성주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성주는 25일 방송된 YTN ‘뉴스&이슈-뉴스&피플’에 출연했다. 한성주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푼수’ 캐릭터를 보여왔던 그간의 모습과 달리, 방송 내내 이혼 후 심경, 새로운 사랑에 대해 입을 열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한성주는 “완전한 치유는 없다. 하지만 내가 선택했던 일이고 받아들여야 할 몫이라면 긍정적으로 안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전 남편이 나로 인해 화두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새로운 사랑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결혼계획은 늘 있다. 올해도 지나가고 있다”고 답한 뒤 웃어보였다. 앵커의 권유로 직접 뉴스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했던 한성주는 현재 사회복지사로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잠 깬 후 사진 맞어?’ 윤은혜, 민낯 셀카 공개

    ‘잠 깬 후 사진 맞어?’ 윤은혜, 민낯 셀카 공개

    연기자 윤은혜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낯 셀카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 전문이다. “늦잠 잤어요. 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져요. 뒹글뒹글 얼굴은 퉁퉁 부었네요. 꿈에서 자꾸 사람들이 괴롭혀요. 그래서 울었나봐요. 그런데 자꾸 보니 부은 얼굴이 싫긴 하지만 어려보이는 것도 같아요. 코에 기름 반지르르~눈은 팅팅! 꿈에 나온 아무개씨께 고마워해야하나?” 잠에서 막 깨어난 모습의 사진임을 글을 통해 알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은혜 민낯이 메이크업한 모습보다 나은 듯”, “자고 일어난 후 셀카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 아기처럼 맑고 고운 피부가 돋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사진=윤은혜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슈퍼스타K’ 오디션에서 호평을 받은 장재인이 일본가수 유이(YUI)의 인생을 표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슈퍼스타K2 희대의 사기꾼 장재인의 진실’이란 비난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의 주된 내용은 장재인이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유이의 인생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 해당 글에 따르면 “장재인은 행동과 말투 심지어 고교 자퇴 경력과 왕따, 아르바이트로 독학 등이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유이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장재인은 지난 13일 Mnet ‘슈퍼스타 K2’오디션에서 자신을 “기타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한데 이어 “학교다닐 때 왕따도 당했고 집안 환경도 좋지 않았지만 음악이 좋은 치료제가 되었다”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그는 가슴절절한 사연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슈가 됐지만 온라인 상에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속속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특히 장재인이 기타를 멘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바닥에 앉아 오디션을 본 점을 예로 들었다. 일본가수 유이가 기타를 메고 길거리 바닥에 앉아서 노래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점을 ‘그대로 모방’했다는 것. 장재인이 유이를 모방했음을 확신하는 네티즌들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 일수가 있는지 장재인에게 묻고 싶다”, “본인의 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대중들을 기망하는 속임수는 더 이상 쓰지 말라” 등의 댓글을 달며 강하게 비난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억측으로 사람 잡지 마라”, “마녀사냥이냐”, “비슷한 면이 있지만 창법이 완전히 다르다” 등 억측과 악플을 자제하고 사건의 추이를 일단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장재인이 모방했다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는 1987년생으로 2005년 싱글 앨범 ‘필 마이 소울’(feel my soul)로 데뷔해 인기반열에 올라선 가수. 2008년에 스페이스샤워뮤직비디오어워드 최우수팝비디오상을 수상해 10대와 20대 층에서 인기가 높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DJ DOC, 멤버 이름 딴 토크쇼 진행 ‘네티즌 기대만발’

    DJ DOC, 멤버 이름 딴 토크쇼 진행 ‘네티즌 기대만발’

    DJ DOC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DJ. DOC의 런투유’를 진행한다. 케이블방송 E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정해진 대본이나 세트, 연출 없이 실제 상황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E채널 관계자는 “아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포맷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유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J DOC 멤버 이하늘, 정재용, 김창렬은 개별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숱한 화제를 모았기에 세 사람이 한데 모여 만들어지는 방송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부다 사운드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잉여인간’ 손창섭 작가, 일본서 별세…향년 88세

    ‘잉여인간’을 쓴 1950년대 한국 전후문학 대표작가 손창섭씨가 지난 6월 23일 일본 도쿄 한 병원에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8세. 손씨의 장편소설(인간교실, 삼부녀)을 출간한 예옥 출판사 이승은 대표는 25일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이달 둘째주께 인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손씨의 부인으로부터 사망 사실을 전해들었다. 손씨의 유해는 화장돼 사찰에 모셔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손씨의 별세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다. 대표적인 전후(戰後) 1세대 작가인 손씨는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2년 ‘문예’지에 단편 ‘공휴일’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50-1960년대 ‘비오는 날’ ‘혈서’ ‘미해결의 장’ ‘잉여인간’ ‘신의 희작’ ‘인간교실’ ‘부부’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73년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1988년 동인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등 몇 차례 짧게 귀국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논문중복 진수” “발간물엔 상례”

    23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는 논문 중복 게재 문제가 최대 쟁점이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2006년 국회의원 시절 김병준 교육부총리 낙마 당시 ‘김병준 저격수’로 불리며 논문 표절 의혹을 집요하게 제기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당시의 잣대를 자신에게도 적용해 자진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2000년 서울시립대 박모 교수와 공저한 ‘사립대학 지배구조의 개혁 의제’라는 논문을 2004년 ‘사립대학의 지배구조 개혁’으로 재탕 게재하고, 2009년 9월에도 첫머리 등을 바꾼 같은 논문을 다시 내면서 ‘수정 보완’이라는 표현으로 삼탕 게재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유정 의원은 “이 후보자는 자기 표절과 중복 게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의심되는 사례가 총 6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문제가 되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것도 3개 패러그래프(단락)”라면서 “주석을 못 달았는데 실수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복게재는 학술지 논문 간에 문제가 되지만 기타 발간물과 학술지간 중복은 허용되는 게 상례”라고 답변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를 적극 엄호했다. 박보환 의원은 “이명박 교육의 설계사로 끝까지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면서 “제자의 논문을 표절해 13일 만에 낙마한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와 이 후보자는 차원이 다르다.”고 거들었다. 한편 과학기술계가 홀대받고 있다는 우려에 이 후보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국을 독립시켜 실질적인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우릴 모른다고?ㅠㅠ…걸그룹 ‘포미닛’ 녹화중 눈물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우릴 모른다고?ㅠㅠ…걸그룹 ‘포미닛’ 녹화중 눈물

    이번주 네이트 인기검색어의 테마는 ‘반가움’이다. 우선 새생명 탄생 소식으로 시작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이은주 사이의 첫 딸 사진이 네티즌의 ‘광클’(미친 듯한 클릭질)을 이끌어 냈다. ‘양현석 딸 공개’가 1위. 왕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SBS 음악방송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6년 만에 한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베이비복스 초콜릿’이 3위에 올랐다. 프로야구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됐던 ‘2011년 신인 드래프트’(6위), 스마트폰인 아이폰4 출시로 ‘아이폰4 예약’(9위), 노총각 방송인 이휘재의 결혼 소식에 ‘이휘재 결혼’(10위) 등 반가운 소식들이 유독 많았다. ●나르샤 그룹 결성 그룹 ‘써니힐’ 멤버들과 함께 ‘나르샤 그룹’을 결성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20일 후속곡 ‘맘마미아’의 파격적인 티저영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트랜드세터 이효리가 표절 문제로 잠잠한 사이, 나르샤가 그 위치를 은근슬쩍 노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소식이 특히나 주목을 받았던 것은 티저영상에 담겨 있는 파격적인 키스신이었다. 역시 ‘키스’, ‘노출’과 같은 성적 코드가 있어야 검색어 마케팅이 먹히는 현실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포미닛 눈물 걸그룹 포미닛이 20일 방송된 캐이블 채널 E!TV ‘포미닛의 올인’ 녹화 도중 시민들이 의외로 자신들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에 단단히 충격을 받았다. 포미닛이 우는 바람에 녹화가 중단됐을 정도. 재미있는 건 방송이 되기 전부터 ‘포미닛 눈물’이 이미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방송사의 홍보 전략이 먹힌 것이다. 방영될 프로그램에 포미닛이 시민들에게 상처를 받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는 암시를 홍보했고, 언론은 이를 재밌다는 듯 퍼다 날랐다.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프로그램이 잘 되는 이유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사전 홍보조차도 이렇게 쉽기 때문이 아닐까. ●MC몽 법적 분쟁 요즘 MC몽 수난시대다. 병역 문제에 이어 그가 운영하는 기획사 ‘몽키펀치’가 신인 가수를 놓고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연예 매니지먼트 매크로쇼가 불을 지폈다. “신인 가수 이동림이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몽키펀치 소속 그룹에 참여했다.”면서 이동림 소속 그룹 달마시안의 음반과 음원 판매 및 뮤직비디오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 신인을 두고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건 다반사지만 안그래도 발치를 통한 병역기피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MC몽에게 악재가 겹쳐도 너무 겹친 듯하다. 한편 걸그룹 ‘시크릿’의 징거가 미니홈피에 자신의 셀카를 공개한 ‘징거 미니홈피’(4위), 새로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뜻하는 ‘여친구 OST’(7위)도 톱10에 올랐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김태호 부인 10여년간 임대소득 탈세”

    “김태호 부인 10여년간 임대소득 탈세”

    오는 24~2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들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 야당은 ‘매관매직’에 이어 탈세 및 재산 허위신고 의혹 등을 제기하며 집중포화를 쏟아붓고 있다. 이에 ‘깨끗한 젊은 총리’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한 김 후보자도 법적 대응까지 언급하는 등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11차례 재산 허위신고 의혹도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 후보자와 가족이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모가 거창군 거창읍에 대지와 건물을 공동소유하고 있는데, 건물 신축 이후 거주한 적이 없으면서도 10여년 동안 임대에 따른 소득세나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부인과 장모 명의로) 결혼 전에 공동으로 등기된 집인데, 장모께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서 착실히 세금을 냈다.”고 밝혔다. 청문회 준비단장을 맡고 있는 안상근 총리실 사무차장도 “건물 3층에는 실제로 거주했고,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는 1·2층 상가 임대에 대해서는 모든 세금을 납부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2002~2010년 미성년자인 두 자녀 명의 계좌에 입금된 금액이 6000만원”이라며 증여세 탈루 의혹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1만~2만원씩 어릴 때부터 명절 때 친인척에게 받은 세뱃돈 등을 모은 액수가 그렇게 된 것 같다. 이걸 가지고 증여세를 안 냈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자료에는 아들(19)과 딸(17)의 예금이 각각 1242만 2000원, 1334만 3000원으로 돼 있다. 같은 당 박선숙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재산을 허위로 신고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1998년 도의원으로 공직자 재산신고를 시작한 뒤 총 16차례 가운데 11차례나 재산상황을 허위로 기재했다.”면서 “도의원 재임 시절에 거주하는 아파트 전세금을 단 한번도 신고하지 않았고, 채권자인 동생의 재산신고 채권액과 채무자인 후보자 본인의 채무액이 일치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자 쪽은 “실무자의 재산 등록 시점이나 계산 착오 등으로 신고에 오차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실수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가 박사학위 논문을 두 차례에 걸쳐 다른 학회지에 다른 제목으로 중복게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후보자 쪽은 “논문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중복게재한 것은 맞지만, 김 후보자가 학자도 아니고 다른 이의 연구실적을 표절한 것도 아니라는 점을 상식적으로 판단해 줬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수뢰설 주장 이용섭의원 고소” 한편 김 후보자는 전날 이 의원이 “김 후보자가 경남개발공사 사장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폭로한 데 대해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책임 있는 공당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전을 하고 있는데, 청문회 과정에서 모든 내용이 밝혀질 것이고 책임질 분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취재진이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이냐고 묻자 “그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답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 근 한 달 동안 MC몽에게 벌어진 사건을 훑어보자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말이다. 병역기피 의혹부터 이별 후유증설, 논란 전문쇼 MC 오명, 1박 2일 조작설에 이어 이번에는 법정 분쟁이다. 바람 잘 날 없는 MC몽의 행보에 볕들 날 있을까. 악재의 첫 시작은 지난 7월 초 불거진 ‘병역기피 의혹’이었다. OBS 경인TV와 MBC ‘뉴스데스크’는 7월 1일 “MC몽이 의도적인 발치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제보를 받고 6개월 전부터 내사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진실여부 확인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MC몽을 향한 비난글이 쇄도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과거 MC몽의 잘못과 추측성 루머, 괴소문 등을 이유로 KBS 2TV ‘1박 2일’ 하차를 종용하기도 했다. 논란의 여파 때문일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활력소로 사랑받던 MC몽은 특유의 ‘깐죽거리는’ 캐릭터를 잃어버렸다. 시청자들은 “MC몽의 부재가 프로그램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입을 모았다. 추측성 루머, 괴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불똥은 SBS ‘하하몽쇼’에까지 튀었다. 방송 2회만에 “논란 게스트 전문 쇼로 전락했다”는 악평에 시달리게 된 것. 첫 방송이었던 ‘하하몽쇼-이효리 편’이 방송됐을 당시, 이효리는 사기 작곡가 바누스바큠으로 인한 ‘표절논란’으로 오명을 뒤집어 쓴 상태였다.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장윤정 역시 표절논란, ‘임신 괴소문’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던 터라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혹평을 받았다. 의도된 것은 아니었지만 이효리, 장윤정, 진행자 MC몽까지 논란 주인공들이 잇따라 출연해 ‘논란 전문 쇼’라는 비하가 이어졌다. 구설수를 거치면서 트위터 이용 횟수도 뚝 끊겼다. “트위터도 이젠 힘든 곳이다. 제발 그냥 신동현이고 싶은 곳인데”라는 짧은 글에서 MC몽의 씁쓸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MC몽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1박2일’에서도 “마인드가 신인으로 바뀌니까 애드리브도 신인이다”고 참담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이승기는 "박수 한번 주세요!"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고, 강호동은 "우리의 사랑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힘을 실어줬다. 20대 청춘을 힙합에 쏟아 부은 MC몽에게 있어 ‘1박 2일’은 멤버들과 두터운 정을 쌓게 해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3년의 긴 시간을 함께 해온 탓일까. 프로그램 역시 MC몽과 함께 잡음에 휩싸여 시끌시끌하다. 지난달 26일 방송분에서는 은지원이 담배를 피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빈축을 샀고 8월 15일에는 방송 직후 터져나온 ‘조작설’로 도마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15일 방송된 ‘오프로드 테마 경북 봉화 울진편’에서 MC몽이 휴대폰을 분실한 것과 ‘섭섭당’팀 차량에 펑크가 난 점 등이 석연치 않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승부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나영석 PD는 “조작했다면 MC몽을 호감으로 만들었을 것이 다. MC몽이 과도하게 리액션을 보여 오히려 걱정했다”고 적극 부인했다. 예능 프로그램과 앨범 활동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가던 MC몽 인기도 거듭된 악재에 주춤한 상황. 훈훈한 외모는 아니지만 유쾌한 이미지를 무기로 ‘쾌남’이라 불렸던 MC몽에게 닥친 또 한 번 악재가 있었으니, 새 멤버 영입과정에서 ‘법정 분쟁’에 휩싸인 것.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매니지먼트 업체 매크로쇼어가 MC몽이 설립한 레이블 몽키펀치를 상대로 “신인그룹 ‘달마시안’의 음반 및 뮤직비디오 상영을 금지해달라”고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달마시안’은 MC몽이 지난 3월 몽키펀치을 설립한 후 기획한 첫 신인그룹이다. MC몽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을 소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 매크로쇼어는 분쟁 이유에 대해 최근 달마시안에 영입된 멤버 이동림이 팀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자신들과 맺었던 전속계약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이동림은 달마시안의 멤버 1명이 입대 문제로 탈퇴한 후 영입된 새 멤버다. 매크로쇼어 측은 “몽키펀치가 사전 양해 없이 이미 전속계약이 체결돼있는 이동림을 팀에 마음대로 영입했다. 이는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동림에 대해서는 “그가 어머니 입을 통해 ‘연예인을 그만두겠다’는 의지를 회사에 전달했다. 하지만 다른 회사를 통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C몽의 여름은 진땀나는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몸 담고 있는 프로그램의 타이틀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과 닮은 MC몽의 캐릭터에는 항상 사건 사고가 따라다닌다. 19일 오전 MC몽의 경찰 출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몽이’로 되돌아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A와일드독엔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장키’ 김현중, 껌딱지 정소민과 뽀뽀 포스터 공개▶ 세븐, 예명 지어진 사연 공개 "깍두기 때문에…"▶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이휘재 예비신부?▶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中 톱 여배우 자오웨이, 출산 4개월 만에 ‘파경설’▶ 박태환, 팬퍼시픽 자유형 200m 결선진출…19일 출전
  • 시크릿, ‘마돈나’ 자기표절의혹? “스타일만 고수한 것”

    시크릿, ‘마돈나’ 자기표절의혹? “스타일만 고수한 것”

    걸그룹 시크릿이 신곡 ‘마돈나’가 전곡 ‘매직’과 흡사하다는 자기표절의혹에 대해 “시크릿의 색깔을 고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주 시크릿이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돈나’를 선보였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마돈나’가 올 상반기 시크릿의 히트곡인 ‘매직’과 느낌이 비슷하다며 “자기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매직’ 히트 이후 시크릿만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스타일은 비슷하게 유지했다. 하지만 멜로디와 리듬을 비교했을 때 두 곡은 완전히 다르다”고 해명했다. ’마돈나’는 ‘매직’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의 합작품이다. 두 곡은 장르 특성상 구성이 유사하지만 기계적 신스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해 ‘매직’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안무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매직’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시크릿만의 색깔이다”고 강조했다. 시크릿은 지난해 10월 디지털싱글 ‘I Want You Back’으로 데뷔했다. 아직 데뷔 1년 채 되지 않은 것. 눈에 띄는 변신보다 내실을 갖춘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색깔을 확실히 알려야 할 시기다. 한편 12일 발매된 시크릿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Madonna)의 타이틀곡 ‘마돈나’는 발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M.net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마돈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곰TV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시크릿은 지난주 케이블 및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컴백무대를 통해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섹시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태희 “양동근과 ‘우중키스신’, 먼저 들이대긴 처음” ▶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 ’청바지 입었을 뿐인데’ 김민희, 패션화보계 레전드 ▶ ’힐튼과 연락하는’ 홍콩재벌녀 맥신 쿠, 대저택 공개 “입이 쩍…” ▶ 최은주, 촬영중 고산 오르다 저체온증…”죽다 살아나” ▶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 시크릿 징거, 다이어트 성공...’노안’ 벗고 섹시 부각
  • 일반인엔 ‘철퇴’ 청문회선 ‘훈방’… 위장전입의 두얼굴

    일반인엔 ‘철퇴’ 청문회선 ‘훈방’… 위장전입의 두얼굴

    현행법상 위장전입은 중(重)한 범죄행위다. 주민등록법 제37조 3항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적발되면 예외 없이 처벌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9년 192명, 2010년 105명 등 최근 2년간 297명이 고등학교 배정과 관련, 위장전입으로 적발됐다. 이들 중 위장전입한 거주지에 ‘살아 남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모두 실거주지로 환원됐다. 2009년 검찰연감에는 위장전입 등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람은 모두 759명이었다. 같은 해 사법연감에는 149명이 재판을 받은 것으로 돼 있다. 2006년 전주에서는 아파트 분양권을 따내기 위해 위장전입한 주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법원은 위장전입자 32명에 대해 총 2억 3100만원의 ‘벌금폭탄’을 선고했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인천 남동을 지역에 출마하면서 서울에 있던 주민등록을 지역구로 급하게 옮겼다. 허위로 전입신고를 한 대가로 조 의원은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벌금 20만원을 선고 받았다. 조 의원실 측은 “죄인지 모르고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조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법대로 처벌을 받았다. 하지만 ‘진짜 힘 있는 인사’들은 위장전입을 하나의 ‘훈장’처럼 여긴다. 이번에 문제가 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는 모두 자녀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 땅 투기, 세금 탈루, 논문 표절 등 다른 의혹과 달리 모두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깨끗이 시인’하고 있다. 인사철마다 고위공직자, 정치인의 위장전입 문제가 단골 소재처럼 터져 나오지만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면 해결된다는 식이다. 이 같은 도덕 불감증은 여당 대표의 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조그마한 결점을 끄집어내서 흠집내는 청문회는 지양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도 “위장전입의 시기나 정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그런 합의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면 논란의 여지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소가 지난 17일 9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5.6%는 위장전입 등 의혹을 받고 있는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 문제가 직무 수행에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홍성태 상지대 사회학과 교수는 “말로만 법치주의를 외치고 정작 본인의 죄는 묵인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위공직자라면 일반 시민보다 위장전입에 대해 더욱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섭(58)씨는 “자녀를 위한 것이라는 이유로 창피해하지도 않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면서 “같은 죄목으로 일반 시민들만 처벌하면 누가 순순히 받아들이겠나.”라고 말했다. 김새미(27·여)씨도 “권력 있는 사람들은 위장전입해도 아무 문제되지 않는 나라냐.”고 질타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플로라이다, 지드래곤 생일 축하 트워터글 눈길

    플로라이다, 지드래곤 생일 축하 트워터글 눈길

    ‘표절의혹’이라는 특별한 계기로 인연을 맺은 미국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와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각별한 우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플로라이다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지드래곤”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23세 생일을 맞은 지드래곤을 위한 축하 인사. 네티즌들은 두사람의 인연이 민감한 문제인 ‘표절의혹’으로 시작됐다는 것을 회상하며 잡음에 굴하지 않는 우정에 감탄을 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8월 “‘하트 브레이커’가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이후 표절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10월 경 플로라이다 측에 직접 연락을 취했고 한 달 여만에 플로라이다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로운 버전의 ‘하트브레이커’를 선보이며 논란을 잠재웠다. 플로라이다는 지난 5월 엠넷 미디어 팝 정보 프로그램 ‘팝콘’과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과 함께한 음악적 교류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지드래곤과의 작업은 큰 행운이었으며 그는 음악적으로 서구적인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뛰어난 친구다”고 표현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같은 달 진행한 플로라이다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나서며 우정을 이어왔다. ‘표절의혹’이 불거진 지 약 1년, 두 사람의 우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플로라이다 트위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류덕환 "’브아걸’ 제아와 욕조에서 9시간…좋았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전세홍, 방송에서 명품 비키니 몸매 드러내 ‘감탄’▶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인사검증은 ‘이중잣대’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소득 탈루, 논문 표절 의혹….’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쏟아져 나오자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7월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낙마 이후 청와대는 인사검증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달라진 게 없다는 비난이다. ●靑 “인사검증 2단계 보강” 청와대는 그러나 이 같은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7월 이후 고위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과정이 두 단계나 더 생겼다고 설명한다. 이전에는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한번 검증하는 데 그쳤다면, 지금은 후보자가 세금·병역·논문·국민연금·의료보험 등 30여개 항목에 대해 ‘자기검증진술서’를 작성한다. 이후 인사비서관실에서 이를 토대로 예비검증을 하고 다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정밀검증을 하는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이러다 보니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부동산거래 등 문제될 만한 내용은 거의 그대로 드러난다. 청와대 민정라인의 핵심 관계자는 17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강연내용 등 물리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이나 부동산 거래 내역 등은 이미 사전에 전부 확인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나 후보로 거론됐던 사람들을 검증해 보면 본인도 모르고 지나간 건강보험, 국민연금 문제 등을 포함해 거의 전원이 1~2건씩은 다 허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그런 분들이 모두 다 안 된다면 인선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대통령의 고민은 더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수행 지장없으면 묵인 결국 청와대도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 전입이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사전에 다 알고 있었고,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중대한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위장 전입과 관련해서는 자녀교육을 위해서였다면 허용할 수 있고 부동산 투기가 목적이었다면 용납할 수 없다는 내부 기준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위장 전입은 다 똑같지, 목적에 따라 차등을 둘 수 없다는 것이다. 위장 전입은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범법 행위이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들이라 현재는 도덕적인 흠결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과거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때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이 주도해서 위장전입이 드러난 장상, 장대환 국무총리 후보자를 낙마시켰던 것과는 다른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게 아니냐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이번 ‘8·8 개각’을 하면서 청와대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덕성이 높은 인사를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힌 것과도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후보자들의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등이 청문회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면서 국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면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친서민 정책도 역풍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野 “조현오 반드시 낙마”… 청문회 戰雲

    野 “조현오 반드시 낙마”… 청문회 戰雲

    ‘위장전입, 세금탈루 의혹, 논문 표절 의혹, 투기 등 부정 축재 의혹’ 8·8 개각으로 인사청문 대상에 오른 김태호 총리 후보자 등 고위 공직 후보 10명을 둘러싼 의혹이 날마다 터져나오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의 허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7·28 재·보선 패배로 빼앗긴 정국 주도권을 일정 부분 복원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천안함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등에 대해선 낙마까지 벼르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문제 있는 후보자까지 비호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집권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방어선을 다지고 있다. ●박연차 연루 등 집중 조명 민주당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등의 청문회 증인 채택을 관철시키며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됐던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재점화시킬 태세다. 김 후보자가 2007년 4월 미국 뉴욕의 한 한인식당 주인에게서 박 회장이 맡겨둔 수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2006~2009년 김 후보자의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저조했다는 점도 검증 대상이다. 민주당은 ‘스폰서’ 의혹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김 후보자의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자는 17일 오전 서울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으로 출근하면서 박 전 회장의 증인 채택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나올 수 있어서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더 명확히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미 최고의 수사기관에서 장시간 동안 조사를 통해 무혐의 내사종결했으니 더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주당은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후보자 측근인 3명의 대우조선해양 상임고문이 로비 창구 역할을 했고, 남 사장이 연임 대가로 이 후보자의 미국 체류비용을 지원했다는 의혹이다. 이 후보자 측은 “미국 체류비는 현지 강의료로 충당했다.”며 로비 실체를 부인했지만, 야권은 관련 인물들을 모두 증인 및 참고인으로 불러내 내막을 들춰보겠다고 벼른다. ●위장전입 또 단골메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현동 국세청장·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는 자녀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을 샀다. 후보자들은 곧바로 “부적절한 행위였다.”고 시인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야당은 ‘이번만큼은 명백한 법 위반 행위를 호락호락 넘기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 청장 후보자는 1993년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며 다른 연구자 2명의 논문을 표절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역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재직 시절인 2002년 부처 명의로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박사학위 논문 작성에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장관 후보자의 부인 김모(54)씨는 지인 2명과 함께 2006년 2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촌’ 단층 건물(지분 102.5㎡)을 7억 3000만원에 매입해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 이듬해 뉴타운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투기·탈루 의혹도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자신과 한양대 교수인 남편의 강연료, TV출연료 등의 소득 신고를 누락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진 후보자는 “강연료 등이 신고대상인 줄 몰랐다. 최근 164만원을 완납했다.”고 해명했다. 신재민 후보자는 2006년 6월 경기도 일산의 오피스텔을 매각하고도 2007년 2월에야 등기 이전을 마쳐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샀다. 신 후보자 측은 “잔금 지급이 늦어졌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이 경기 양평 임야를 매입한 것과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마저 제기되면서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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