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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서 칼럼] 올림픽 바로보기

    시드니올림픽의 4강으로는 미국 러시아 독일 중국이 꼽힌다.이들 중 메달획득에 가장 열성적인 나라는 러시아다.올림픽 종합순위 1위 탈환을 통한 ‘열강 러시아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푸틴대통령 스스로가 올림픽국가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금메달 획득을 독려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스포츠는 강한 국가,강한 민족을 증명하는 중요한 분야”라는 논리를 내세운다.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강한 국가’를 위해서는 올림픽에서의 ‘승리’가 ‘직효약’이라고 믿는 듯하다는 러시아 언론의평가다.푸틴대통령은 금·은·동메달리스트에게는 “서방선수에 비해 미약 하지만” 5만,2만,1만달러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해 놓은상태다. 반면 엘리트 체육의 대표적 국가인 쿠바는 선수들의 ‘상품성’이높아진 데 따른 망명 가능성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쿠바의 외무장관은 지난 달 카스트로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모아 놓고 “돈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면서 “만약 지더라도 망명하지 말고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의도에 흔들리고,상업주의에 오염된 올림픽의 현주소를 엿보게 하는 사례들이다.역설적으로는 스포츠의 위상이 정치와 경제가 매달리게 할만큼 막강해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스포츠를 유효적절하게 이용한 정치인은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대통령이다.그는 2차대전이 한창인 1942년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에게“미국이 세계대전에 참전했지만 야구경기는 계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뜻을 관철시켰다.“어렵기 때문에 레크리에이션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1936년 베를린올림픽을유치한 히틀러가 그랬듯이 스포츠를 통해 국민 통합 및 자신감 확보라는 승수(乘數)효과를 거두려 했던 것이다. 이같은 정치적 입김은 냉전체제의 해체에 따라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스포츠를 이용해 수익을 챙기려는 상업주의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는 경기 장면이 위성을 통해 세계로 중계된 1962년 도쿄올림픽부터 본격화됐다.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2,500만달러였던TV중계권료는 1984년 LA올림픽때는 2억2,500만달러로 10배 가까이늘어났다. 이번 시드니 올림픽을 미주지역에 중계하기 위해 미국 NBC방송은 무려 7억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여기에다 세계유수의 대기업들은엄청난 돈을 내고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올림픽이 순수성을 잃고 다국적기업들의 마케팅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난이 나온지도 오래지만관련 당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인 것만은 분명하다.지구촌가족 모두는 감격과 환희 속에 열전의 순간들을 지켜볼 것이다.올림픽의 본질이 훼손됐느냐 여부는 관심권 밖이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추가된다.‘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선수단의 선전은 우리만이 누릴 수 있는 또다른 감격이다.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시정해야 할 몇가지 대목이 있다.무엇보다 ‘메달 지상주의’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메달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상업주의와 선정주의의 산물일 뿐이다.IOC는 국가별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입상한 개인이나 팀에게만 시상한다.메달 순위 아니고라도 눈여겨 볼 대상은 많다.예컨대 남북한이 합친 ‘코리아’의 5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지금까지 남북한이 하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은 모두 47개다.남북한 선수들의 우정의 대결도 볼 만하다.메달권에서 탈락한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말아야 할 것이다.열세 종목에 대한 장기적 투자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시드니와 서울의 시간차는 불과 2시간이다.과거 미주나 유럽에서 올림픽이 열렸을 때처럼 밤잠을 설칠 필요도 없다.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은 ‘굿 다이’(Good Day의 호주식 발음)를 외치면서 시작된다.하루 하루를 새롭게 맞이한다는 즐거운 기분으로 올림픽에 마음껏 탐닉해보자. 김명서 논설위원 mouth@
  • 여기는 시드니

    ●사상 최초의 올림픽 동시입장을 타결,국호를 ‘코리아’로 정한 남북한 선수단 규모는 각각 90명씩 180명이며 한 때 검토됐던 입장 배경음악 ‘아리랑’은 사용하지 않기로 확정.남북선수단은 15일 오후7시(한국시간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릴 스타디움오스트레일리아로 이동하기 전,선수촌 1번구역에서 같은 버스로 이동할 예정. ●남북한 동시입장이 확정된 뒤 11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 시드니 홈부시베이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양궁장에서 양궁선수들이북한 양궁선수와 처음 만났다.이날 김수녕 등 한국 대표와 최옥실 등북한대표선수들은 나란히 사대에 서서 시위를 당겼다. 남북 선수들은 1시간 30분 가량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장비를 챙기고돌아섰지만 손 흔들어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고 바라보는 표정마저사뭇 달랐다. ●남북 동시입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의 남북한 분산개최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은 전망.FIFA 관계자들은 “월드컵축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좋은 징조이면서 한국이 추진 중인 북한에서의분산개최 가능성을 더욱 짙게 한 것”이라며 “북한의 개최의지와 개최 가능성 등에 대해 좀 더 실질적인 조사와 협상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개막식 동시입장은 AFP와 AP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은 물론 올림픽개최국인 호주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모았다.호주의 모든 언론들은 이번 합의가 남북한 화해와 함께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한 북한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시드니 산돌장로교회(담임목사 장경순) 주최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트라스필드 공원에서 열린다.바자회는 산돌장로교회가 친북 교민단체인 오스트레일리아 전국동포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북한선수단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대만 역도선수가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시드니에서 첫 추방됐다. 청소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역도 62㎏급의 천 포푸는 지난달 대만에서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성분인 스테로이드 메탄디에오네가 다량검출된 사실이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 통보돼 13일 오후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천은 이번 올림픽 약물검사와 관련해 출전자격이 박탈된 32번째 선수이나 시드니 현지에서 약물복용 사실이 드러나 쫓겨 난 선수로는 1호가 됐다. ●올림픽 개막을 불과 2일 앞두고 시드니 킹스퍼드 스미스 국제공항에 유독가스가 누출돼 50명의 부상자가 발생.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 8시)쯤 공항 출국장에서 청소용 암모니아 가스가 에어컨을통해 누출돼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 등 50여명이 호흡곤란과 시력 저하 증세를 겪었다. 사우스 웨일즈 주정부는 “30여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받았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으며 사고가 난 곳이출국장이어서 각국 선수단 등 올림픽 참가자들의 피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시드니 공항이 88년이나 돼 시설이 크게 노후돼 사고가났다고 지적.
  • 은행 ‘시드니 마케팅戰’ 한창

    금융권의 ‘시드니 마케팅’이 한창이다. 오는 15일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나 관련 단체직원들은조흥은행과 한빛은행에서 환전하는 게 유리하다.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할인해준다.호주지역 여행객에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환전 금액이 크면(조흥 3,000달러,한빛 1,000달러 이상) 해외여행 보험에 무료로 들어준다. 서울은행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8강에 진출할 경우 ‘금리 잔치’를 벌인다.약정금리 외에 0.3%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얹어주는 것.단,9일까지 1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한다.이와 별도로 대표팀이 골을 넣을 때마다 1골당 100만원씩 국내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한다. 외환은행은 올림픽 선수단과 현지 여행객을 위한 전담 안내창구를서울 본점과 호주 현지법인에 설치,다음달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이 기간에 호주 달러로 환전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30% 할인해준다.30분안에 찾을 수 있는 ‘신번개 송금서비스’도강화했다. 안미현기자
  • 시드니 소식 D-6/ 국민 77% 한국 ‘10위이내’ 낙관

    ●국민 대부분이 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이 10위안에 들어갈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20세이상 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가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낙관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상 순위는 23%가 8위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10위(18.6%),7위(16.1%)순이었다.또 금메달을 꼭 따 주기를 바라는 종목은 마라톤(21.4%),축구(19%),양궁(10.6%),태권도(9.7%),야구(5.2%)순으로 나타났다. ●올림픽경기 입장권이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이번달 들어 판매실적이 그 전 5주간동안에비해 5배에 달하는 20만장이 팔려 현재 166만장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조직위는 아직도 폐막식을 비롯,인기종목의 표가 상당수 남아있어 입장권 할인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IOC는 8일 열린 집행위원회 보고에서 지구촌에 39억대의 TV수상기가 보급돼 있으며 37억명이 올림픽 주요 경기를 지켜보게 될 것으로예상했다. IOC의 한 관계자는 “미국 NBC를 포함한 전 세계 방송사들이연 400억 시간을 방영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 올림픽이 될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올림픽관련 사이트만 2만4,000개가 운영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육상대표선수가 선수촌 부근에서 자동차에 치여 숨지는사고가 발생했다. 시드니경찰은 8일 나이지리아 육상 400m 릴레이 후보선수인 하이지너스 아누고(22)가 올림픽선수촌 부근 세프톤에서 보행도중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 시드니 소식 D-8/ 한국 ‘호돌이 응원단’ 결성식

    ◆민간 응원단인 ‘호돌이 응원단(단장 한기웅)’ 350명이 시드니올림픽 한국 선수단 응원을 위해 14일 현지로 떠난다. 이들은 시드니에서 교민들과 합세해 한국팀이 출전하는 전 종목에걸쳐 조직적으로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북한 선수의 경기에서도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에 앞서 6일 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중국 올림픽대표선수 40명이 출국을 앞두고 돌연 선수단에서 제외돼 파문이 일고 있다. 호주 언론과 외신들은 6일 조정선수 7명을 비롯해 수영,육상,카누등의 선수들이 금지약물 양성반응 등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빠졌다고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조정협회측은 “선수의 건강보호와 올림픽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전체 17명 중 7명의 선수를 탈락시켰다”고 밝혀 사실상 이를 시인했다. 중국은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이후 줄곧 약물문제로 물의를 빚어 세계반도핑기구(WADA)등 국제스포츠기구의 주요 감시대상국으로 분류돼 있다.
  • 시드니 소식/ 야구 드림팀Ⅲ 상견례 필승 다짐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야구 ‘드림팀 Ⅲ’가 첫 모임을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김기태 이승엽(이상 삼성) 정민태(현대) 등 대표선수들은 4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몽윤 대한야구협회장의 주재로 상견례를 가졌다.대표선수들은 훈련장비를 지급받은뒤 금지약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감독은 “쿠바와 미국 일본 등이 강팀이지만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라고 강조했다.대표팀은 8일 오후 호주로 떠난다. 시드니 도착한 뒤 대표팀은 전지훈련캠프가 차려진 선샤인 코스트로이동, 합숙훈련을 하며 미국 이탈리아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북한선수단이 10일 시드니에 도착한다.북한은 이번 올림픽에 마라톤을 비롯해 9개종목에 선수 32명 임원 29명 등 모두 61명을 파견한다. 한ㆍ호후원회 등 시드니 교민들은 남북한 모두 균형있게 응원하기로한 계획에 따라 북한 선수단이 도착하면 공항에서 꽃다발 전달 등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시드니를 빛낼 스타] 복싱 김태규

    ‘아마복싱의 부활은 내가 책임진다’-.한국 아마복싱의 희망 김태규(22·대전대)는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선수 9명 가운데 메달권에 가장 가깝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플라이급에서 우승하면서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이 대회가 비록 아시아대회이지만 세계 정상권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을 모두 눌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98방콕아시안게임,99휴스턴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주마디로프(카자흐)를 꺾어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 아마복싱은 88서울올림픽 이후 깊은 침체에 빠졌다.서울올림픽에서 금 2개,은·동 각 1개를 따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한국 아마복싱은 이후 92바로셀로나올림픽 동 2개,96애틀랜타올림픽 은 1개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김태규는 “목표는 이미 정해져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어떤고통이라도 이겨낼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김태규는 요즘 연습량을 부쩍 늘렸다.오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오후에는 스파링을 비롯한 기술훈련이 반복되고 있다.공식연습이 끝난뒤에도 개인연습으로 늦은 밤까지 땀을 흘린다.특히 폐활량을 늘리는훈련에 치중하고 있다. ‘영원한 아마추어’로 남기를 원하는 김태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딴 뒤 막바로 프로전향을 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기회가 오면 복싱지도자로 후배들과 함께 생활할 각오다. 박준석기자 pjs@
  • 시드니 소식/ 시드니올림픽 D-23

    ●시드니올림픽 개최국인 호주가 대표팀 선발이 늦어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갈등을 빚고 있다. 호주올림픽위원회(AOC)가 대표선발전 일정이 늦어져 25일로 정해진출전선수명단 제출을 미루겠다는 뜻을 IOC에 전달했으나 IOC는 “마감 이후 명단제출은 무효”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AOC는 IOC 고위관계자와 접촉,선수명단 제출마감 시한을 늦추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IOC가 이를 거절할 경우 선발전을 마치지 않은 일부종목 선수들은 출전길이 막히게 된다. ●호주로 반입되는 금지약물이 늘고 있어 호주올림픽 관계당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호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밀반입 약물은 최근 12개월동안 1,1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가 증가했고 5년전에 비해 40%가늘어났다.일단 관세청은 이들 약물이 시드니올림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장담하고 있으나 자체 경계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착수했다. ●그리스계 호주인들이 시드니올림픽 메달에 새겨진 것이 그리스의원형경기장이 아닌 로마 콜로세움을 원용한 것이라며강력 반발한 것과 관련,IOC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 쉬라이버 IOC 대변인은 “이미 지난해 IOC의 인정을 받았다”면서디자인을 바꿀 용의가 없음을 밝혔다.
  • 마포구, “월드컵 홍보 독자적으로”

    서울 마포구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대회 준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는 별도로 자체 홍보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상암동 주경기장이 관내라는 잇점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사업을 추진,구발전의 계기로 삼기로 한 것. 마포구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문화·관광사업 부문’과 ‘홍보물제작 및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들어 2회째를 맞는 ‘마포나루축제’를 내년부터는 전국민의 행사로 확대,개최하기로 했다.특히 2002년에는 월드컵 개최 시기에 맞춰주경기장 인근 한강변에서도 축제를 열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전통문화를 보여준다는 복안이다. 마포구는 아울러 합정동4거리의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과 절두산 성지 및 망원정,외국인 묘지 등의 관광지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민의 친절 및 질서의식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의 대표선수는우리’라는 제목의 계도용 비디오 200여개를 다음달말 제작,관내 공공기관 및 주민들에게 배포할 방침이다.영어 및 일본어판 문화·관광안내 화보집도 2,000여부를 올해 안에 제작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 시드니 소식/ “금메달보다 동메달이 만족도 높다”

    ◆‘동메달 만족도가 금메달보다 훨씬 높다’-. 시드니올림픽 호주선수단 일원인 심리학자 그래험 윈터스 박사가 이색적인 주장을 내놓아 눈길.윈터스 박사는 금메달리스트는 잠시동안의 행복감이 끝난 뒤에는 진짜 삶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되고 이어 다음 대회 준비를 위한 중압감에 시달린다고 주장했다.또은메달리스트는 금메달을 놓친데 대한 안타까움에 사로 잡힌다는 것. 그러나 동메달을 딴 선수는 어쨌든 메달을 획득했다는 사실에 매우기뻐한다고 설명했다. ◆시드니올림픽에 대한 호주 국민의 관심도가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멜버른의 여론조사 기관인 ‘스위니 스포츠’가 6∼7월 시드니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16%가 ‘대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지난해 12월(11%)에 비해 높아졌다. 조사기관측은 “축구 예선경기가 열리는 브리즈번의 경우 관람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2%에서 무려 14%로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남자마라톤 스타 스티브 모네게티 등 호주대표선수들이올림픽 약물 퇴치의 선봉임을 자임하고 나섰다. 호주 선수위원회는 약물복용 의혹을 불식시키고 금지약물 추방운동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약물검사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호주의 인기 TV앵커인 스탠 그랜트(36)와 트레이시 홈스(34)가 두사람간 불륜 사실이 발각돼 마이크를 빼앗겼다. 4,500만달러에 시드니올림픽 방송중계권을 따낸 ‘채널 7’ 방송은올림픽 여자앵커로 내정된 홈스를 해고하고 그랜트를 인기 시사프로그램 ‘투데이 투나잇’ 진행에서 물러나게 했다.‘채널 7’은 그랜트가 2주전 “홈스와 함께 살고 싶어 아내와 3명의 자식을 떠났다”고 밝힌 뒤 비난이 빗발치는 가운데 시청률이 폭락,부득이 앵커 경질을 결정했다. ◆아시아 최고의 스프린터 이토 고지(일본)가 시드니올림픽 100m에서 아시아는 물론 비흑인으로서는 최초로 10초 벽을 돌파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98방콕아시안게임 100m에서 10초F을 기록한 이토는 지난해 6월 국내 시범경기에서9초9의 비공인 기록을 냈다.애틀랜타올림픽 200m에서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1,600m 계주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시드니올림픽 한국선수단 선전기원 음악회가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여동안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대한체육회(KSC)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행사로 클래식과 현대음악,대중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장르로 구성됐다.
  • 시드니 소식/ 황영조·유남규등 TV해설자로

    ◆유남규 이은경 황영조 김병주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시드니올림픽에서 대거 TV중계 해설을 맡는다. 올 초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제주삼다수탁구단에서 플레잉코치로만활약하고 있는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는 KBS 탁구 해설을 맡았다.유남규는 21∼22일 제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호프스대회에서 ‘리허설’을 할 예정.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한 이은경은 KBS양궁 해설,92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황영조는 KBS 마라톤해설가로 나선다. 92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김병주는 96애틀랜타올림픽에 이어유도 해설가로 나선다. ◆쿠바가 ‘반역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여자높이뛰기 스타 니우르카 몬탈보에 이어 남자수구의 이반 페레스에 대한 스페인 이적동의를 거부,시드니올림픽 출전을 가로 막았다.94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쿠바대표로 출전한 페레스는 95년 스페인으로 이주한 뒤97년 10월23일 시민권을 취득,‘귀화선수는 국적변경 후 3년이 지나야 올림픽에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묶여있다. ◆시드니올림픽에서는 마라톤 경보 도로사이클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주행시간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시드니올림픽 공식파트너인 스워치사는 17일 “주자들의 신발과 가슴부위에 5g가량의 송수신 컴퓨터칩을 부착,5㎞마다 현재 위치와 주행시간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워치사는 이와 함께 경기용 요트에 해상용 블랙박스를 설치,1m거리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육상도 10만분의 1초까지 부정출발을 적발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겠다고 설명. ◆호주 사이클대표팀이 미국 전지훈련중 술에 만취해 싸움을 벌여 물의. 호주사이클연맹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중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연맹은 싸움을 주도한 전 세계챔피언 대린 힐에게 2,4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한국 마라톤 간판스타 이봉주(삼성전자)가 50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지난 6월29일 출국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코스적응과 함께 강도높은 체력훈련을 한 이봉주는 귀국 후 조깅 등 가벼운 훈련으로 피로를 푼 뒤 오는 29일 시드니로 떠난다.
  • 이영표·양현정, 잠실벌서 한판 승부

    이영표(안양 LG)와 양현정(전북 현대)이 제각각 최고 신인의 명예를걸고 맞붙는다. 올시즌 정규리그 신인왕 후보로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모처럼 맞대결을 펼칠 무대는 15일 오후 6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프로축구 나이키올스타전.올스타전이 승패보다는 이벤트성을 중시하는 경기지만 이들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여러 면에서 공통점을가져 직접적으로 비교될 수밖에 없는 숙명적 라이벌이기 때문. 이들은 우선 23세 동갑나기로서 나란히 올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중부(이영표)와 남부(양현정)의 베스트11 가운데 각각 유일한 신인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이들은 또 나란히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소속팀의 스타팅 멤버에 들게 돼 이래저래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이영표는 중부팀에서 왼쪽 중앙 또는 날개를,양현정은 남부팀에서 오른쪽 중앙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같은 공통점 외에도 이번 맞대결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다. 지금까지는 신인으로서 두사람이 보여준 활약이 저마다 다른 차원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이영표는 국가대표와 올림픽대표로서 기여도를높인 반면,양현정은 프로무대에서 신인으로서는 최고 활약을 펼쳤다. 이영표는 대표선수로서 국제대회에 24회(2골) 출장하면서 확고한 대표팀 왼쪽 날개로 자리매김했다.그러는 사이 양현정은 프로경기 23회출장에 13개의 골포인트(6골7도움)을 올려 신인중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정규리그에서만 도움순위 5위(4개),득점순위 10위(5개)를 기록중이다. 따라서 이번 올스타전은 드물게 펼쳐지는 두사람의 직접적인기량대결 마당으로서 색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청소년 농구·댄스 ‘지존’은 누구일까

    중·고등학생 ‘댄스왕’과 ‘농구왕’을 뽑는 대회가 열린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高在得)는 다음달 9일과 17일 뚝섬체육공원과 구민체육센터에서 ‘성동 청소년 유스챔피온 선발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 16개 팀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댄스·뮤직 경연’과 ‘길거리 농구’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성동구는 댄스 및 농구대회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고 오는 10월말 열릴 예정인 서울시대회 대표선수 출전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31일까지 신청받는다.(02)2290-7355. 문창동기자 moon@
  • 여고생 궁사 최남옥 세계新

    여고생 궁사 최남옥(경주여고)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최남옥은 8일 원주에서 열린 21회 화랑기시도대항양궁대회 첫날 여자부 싱글라운드 70m에서 345점을 쏴 지난해 정창숙(대구서구청)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343점을 2점 뛰어넘었다. 지난 6월 시드니올림픽 대표선발 최종전까지 진출했다 탈락한 최남옥은 이로써 양궁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남옥은 중간합계 688점으로 정현옥(부산 중앙여고.675)을 제치고 싱글라운드장거리 부문 선두에 올랐다.
  • 양궁 올림픽 제패 ‘파란불’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30여일 앞으로 다가온시드니올림픽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7일 덴마크 브론비에서 열린 유러피언 그랑프리 양궁대회 마지막날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여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영국을 238-218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255-239점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김수녕의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포함,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각각 3명씩의 대표선발을 마친 뒤 출전한 첫 국제대회.특히 시드니올림픽을 앞둔 탐색전의 성격이 강해 스페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그동안 양궁 세계 최강 한국의 입지를 위협해 온 유럽권 국가들의 도전이 거셀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한국 남녀 선수단은 보기 좋게 이들의 기세를 꺾으며 다시 한번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단체전 석권은 무엇보다 노장과 신예가 뒤섞이는 바람에 조직력과 기량의차이에서 문제점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진다.지난 6월 최종선발전이 끝난 이후 여자대표팀의 경우 7년의 공백을 딛고 대표로 복귀한 김수녕(30·예천구청)과 여고생에 불과한 윤미진(17·경기체고 2)이 한데 어울리게 된데 따른 기량과 경험의 차이로 우려를 사온 게 사실. 그러나 전날 김수녕이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에서 마저큰 격차로 2위를 따돌렸고 개인전에서 오교문(인천제철)이 은메달에 그쳤던남자 또한 단체전에서 현격한 차이로 금메달을 휩쓸어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시드니올림픽 전종목 석권이라는 목표가 한층 밝아졌다고 보고 남은 기간 동안 여자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남자 선수들의 개인기량향상에 보다 치중한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수녕, 녹슬지 않은 활시위 금과녁 뚫다

    ‘역시 신궁의 실력’-. ‘돌아온 신궁’ 김수녕(30·예천군청)이 복귀 이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김수녕은 6일 덴마크 브론비에서 열린 유러피언그랑프리 양궁대회 3일째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스페인의 알무데다 가야르도를 105-102로 누르고 우승,녹슬지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김수녕의 이번 금메달 획득은 개인적으로는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을,한국선수단에게는 단체전 우승에 대한확신을 심어준 쾌거라는 게 양궁인들의 지적이다. 김수녕이 대표팀에 복귀한 것은 지난 93년 은퇴한 이후 7년만의 일.고교생이었던 88서울올림픽 당시 혜성처럼 나타나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걸며 2관왕에 올라 주가를 높인 김수녕은 92바르셀로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한국에 안긴뒤 사선을 떠났다가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대표선발전에 모습을 나타냈다. 복귀 직후만 해도 7년의 공백 탓에 그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올초부터시작된 대표선발전 초기만 해도 이같은 예상은 어긋나지 않는 듯했다. 이미세계랭킹 1위 이은경이 버티고 있었고 고교생 후배들이 선발전 상위 순위를장악했다. 하지만 김수녕에게는 노련미가 있었다.선발전이 거듭될수록 예전의 기량을되찾았다.결국 이은경마저 탈락한 대표선발전 최종전에서 끝순위인 3위를 차지,대표선수로 확정됐다.대표로 재발탁된 이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가 이번유러피언그랑프리.그동안 한국양궁의 아성을 위협해온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등 유럽의 강호들이 총출전한만큼 올림픽 메달의 향방을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신궁의 실력을 입증한 김수녕의 목표는 시드니올림픽에서반드시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쇼트트랙 여왕’전이경이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4개의 금메달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北 ‘휠라’ 유니폼 입고 올림픽 출전

    북한대표팀이 시드니올림픽에서 ‘외제 유니폼'을 입고 뛴다. 스포츠용품 회사인 휠라 그룹은 4일 북한의 대표선수,코치,임원 등 54명에게 의류와 신발,가방 등을 지원해주기로 북한올림픽위원회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휠라의 스포츠 용품이 지급되는 종목은 복싱과 마라톤,레슬링,사격,양궁,역도,유도,체조,다이빙,싱크로나이즈 등 10개 종목이다.
  • 김경훈 올림픽 대신 출전…태권도 김제경 부상 악화

    김경훈(25·에스원)이 팀 선배 김제경(31) 대신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80㎏이상급에 출전하게 됐다. 김경훈은 2일 김제경의 올림픽대표자격 반납에 따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태권도대표선발 재평가전에서 팀 후배 문대성(24)을 3-2로 물리치고 시드니행티켓을 따냈다. 최근 허벅지 부상이 악화돼 대한태권도협회에 출전권 반납의사를 밝힌 김제경은 이날 문대성과 김경훈을 맞아 잇따라 기권했다.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던 김제경은 지난 4월 대표 평가전에서 김경훈,문대성과 나란히 1승1패씩을 기록했지만 후배들의 양보로 올림픽출전권을 땄었다.
  • 올림픽기간 프로야구 중단

    시드니올림픽 기간중 프로야구 경기가 일시 중단된다.또 외국인선수 보유한도가 팀당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야구회관에서 8개구단 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프로야구 선수의 시드니올림픽 출전에 따라 9월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국내 프로야구 일정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따라 페넌트레이스는 오는 9월7일까지 경기를 치르고 21일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대표선수들이 돌아오는 9월29일부터 속개된다.따라서 KBO는 오는 18일 경기부터 잔여 경기일정을 전면 재조정,10월8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하고 11월6일까지 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KBO는 지난해 12월 올림픽과 관계없이 ‘프로야구는 계속돼야한다’는 대원칙을 내세워 반대를 무릎쓰고 정상 운영을 고집했으나 스타 부재의 프로야구가 팬들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데다 개인 타이틀에 도전하는 스타들에게 상당한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여론의 비난으로 이같이 번복했다.결국 KBO는 ‘졸속 무소신 행정’이라는 빈축을 다시한번 사게 됐다. KBO는 또 외국인선수 고용과 관련,종전 팀당 2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고쳐 3명을 보유하는 대신 2명만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고용 범위를 확대했다.KBO는 각 구단이 외국인선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트리이아웃제’의 부활도 검토하기로 했다.한편 KBO는해체된 전 쌍방울 레이더스의 직원들에게 퇴직금(4억원)을 대신 지급하기로했다. 김민수기자
  • 시드니올림픽 앞으로 50일

    태릉선수촌 가장자리에 위치한 양궁연습장.7월의 태양이 한치의 여유도 주지않고 내리쬐는 가운데 남녀 양궁대표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그러나 뙈약볕에도 불구하고 과녁을 향하는 선수들의 눈매는 매섭기 그지없다.금메달을 향한 일념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쫓고 있었다. D-50.시드니올림픽이 27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메달 10개 이상에 5회연속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22개 종목에서 278명(남자 174명,여자 104명)의 선수가 시드니행 티켓을 확보했다.테니스는 출전티켓 확보 가능성이 남아있다.육상도 아시아육상대회(8월)에서 추가 티켓확보가 가능하다.시드니올림픽에서는 28개 종목에 모두 30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태릉선수촌 대표선수들은 막바지 점검에 여념이 없다.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운 날씨지만 훈련열기는 이보다 더 뜨겁다.이열치열-선수들은 ‘금메달’이라는 열기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메달유망 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도 계속되고 있다. 먼저 호주에서 훈련중인 마라톤 대표선수들은 한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한다.다만 이봉주(31·삼성전자)는 27일 뉴질랜드로 장소를 옮겨 실전에 대비한다.한국의 ‘철각들’은 올림픽 마지막날인 10월1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메달밭인 양궁은 다음달 2일 덴마크 브론비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그랑프리대회에 참가,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4개의 금메달중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여자(김수녕 김남순 윤미진) 개인전과 단체전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만큼 2연패가 유력하다.9월19일부터 나흘간 매일 1개의 금메달이 나온다. ‘금맥’중의 하나인 배드민턴도 호주에서 훈련중이다.복식에서 금메달을예상하고 있는데 특히 혼합복식에서 96년 올림픽 메달경험이 있는 김동문-나경민조의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다.결승전은 9월21∼23일. 그외 핸드볼(남자)은 스웨덴과 독일에서,남자하키는 독일,네덜란드에서,여자하키는 스웨덴과 독일에서 훈련중이다.외국 훈련중인 선수들은 8월 중순귀국,마무리에 들어간다. 확실한 ‘금밭’인 태권도는 메달 굳히기에 돌입했다.남자 2명(신준식 김제경),여자 2명(정재은 이선희)이 출전하는데 3개의 금메달은 확정적이다.금메달은 9월27일부터 쏟아진다. 한국의 첫 경기는 9월14일 남자축구가 스페인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드림팀’이 나가는 야구는 17일부터 예선에 돌입한다. 현재 선수들의 사기는 한껏 고무돼 있다.무엇보다 사상유례없는 성금이 쏟아지고 있다.현재까지 20억원이 들어왔다.지난 96년 올림픽 때의 3억8,000만원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중요한 관문이 하나 남아있다.‘도핑테스트’.이번 올림픽은 과거 어느 대회보다 도핑테스트가 강화됐다.기존의 소변검사에다 혈액검사까지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중 체중조절이 필수적인 투기종목은 이미 지난 6월 1차로자체검사를 했다.8월 중에는 전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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