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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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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리가!”코끼리 물대포에 혼쭐난 표범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코끼리의 물대포에 혼쭐나 달아나는 표범의 굴욕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서남부 나미비아 에토샤국립공원에서 코끼리 물대포를 맞고 달아나는 표범의 애처로운 모습이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은 표범이 스플링클러처럼 물을 뿜어대는 덩치 큰 코끼리를 피해 달아나는 모습으로, 코끼리의 덩치가 워낙 커 마치 조그만 고양이가 도망가는 듯하다. 스위스 출신 사진작가 마르크 뮐러(46)에 따르면 당시 표범은 물웅덩이에서 물 마시고 있는 코끼리 무리를 무시한 채 물을 마시려다 무리 중 덩치 큰 코끼리로부터 물세례를 받았다. 당시 코끼리 무리는 물웅덩이에 접근한 표범을 위협하기 위해 포위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끼리 무리가 물웅덩이에서 물을 마실 때에는 기린이나 얼룩말 등의 다른 동물들도 그 자리를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희귀한 ‘알비노 바다표범’ 새끼 공개

    최근 희귀한 알비노 바다표범 새끼가 일반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링컨셔 서튼-온 해안에서 발견된 이 알비노 바다표범은 생후 8개월로 흰색 몸에 붉은색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외모의 이 바다표범은 그러나 몇 달 사이 힘든 ‘과거’를 겪었다.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부모한테 버림 받은 것. 결국 굶주린 채 사경을 헤매던 바다표범은 해변까지 파도에 밀려왔지만 운좋게도 현지에서 동물 보호소를 운영중인 데니스 드류가 발견해 목숨을 건졌다. 드류는 “당시 바다표범의 몸무게가 18kg으로 거의 아사 직전이었다.” 면서 “종종 알비노 동물은 특이한 외모 때문에 부모에게 버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몸무게가 두배로 늘었고 건강도 되찾았다.” 면서 “올해 내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바다표범이 쉽게 자연에 다시 적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동물학 박사인 스테판 모와트는 “이 알비노 바다표범은 시력에 문제가 있으며 태양 빛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면서 “특히 상위 포식자에게 쉽게 눈에 띄어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먹잇감 향해 9m 낙하…‘특공대’ 뺨치는 표범 포착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표범 한 마리가 무려 9m 높이의 나무 위에서 먹잇감을 향해 순식간에 뛰어내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표범이 나무 위에서 뛰어내리며 영양을 사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완전 무방비 상태로 있던 영양을 향해 망설임 없이 그대로 뛰어내리는 표범의 날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같은 장면을 사진으로 담은 이는 미국 뉴저지주(州)에 사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에릭 거원(59). 그는 당시 아들과 함께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보츠와나에서 사파리 여행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작가에 따르면 당시 표범은 사냥감이 나타날 때까지 약 4시간 동안이나 나무 위에 숨어있었고 암컷 영양이 모습을 드러내자 순식간에 뛰어내리며 덤벼들었다. 하지만 표범의 독특한 사냥은 영양의 뒷발질로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무 위에 있는 표범을 우연히 봤을 때 가이드가 사냥하는 장면을 보자고 제안했었다.”면서도 “정말 그 장면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표범의 사냥 기술은 당시 다리에 상처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빌보드 “싸이를 끌어내린 조용필 누구냐” 관심

    빌보드 “싸이를 끌어내린 조용필 누구냐” 관심

    미국의 빌보드지가 10년 만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의 활약을 다루며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닷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조용필이 싸이를 K팝 핫 100 차트 1위서 끌어내렸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용필의 19집 ‘헬로’가 한국 음원 차트를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왕이 돌아왔고, 크게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닷컴은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며 “1980년대부터 여러 장의 LP를 발표,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등 패권을 지켰다”고 전했다. 또 ‘창밖의 여자’ ‘촛불’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대표작을 열거하며 “미국의 영향을 받은 팝·록에서 한국 전통 음악과 트로트까지 장르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했다”며 “수십 년 동안 이뤄진 예술에 대한 용감한 접근은 그를 한국 가요계의 정상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파파라치] 방송진행자 비키니 상의 끈 풀어서…

    [파파라치] 방송진행자 비키니 상의 끈 풀어서…

    “가슴에 줄무늬 생기는거 싫어” 미국의 히스패닉계 TV 텔레문도(Telemundo)의 모닝 쇼 진행자인 알레산드라 빌레가스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표범 무늬 비키니 차림으로 늘씬한 몸매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알렉산드라 빌레가스는 햇볕에 그을린 몸매에 수영복 끈 자국이 남는 것을 피하려 비키니 상의 끈을 풀고 가슴 골을 노출한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로스 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스페인어 방송사 유니비전의 아침프로 “Rise” 의 공동 진행자로 인기를 얻은 그녀는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매력적인 미소를 갖춘 패션스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생명의 窓]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리고 ‘자고새’/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강사

    [생명의 窓]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리고 ‘자고새’/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강사

    노랫말이 비장한 줄은 애초에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심오한 줄 몰랐다. 국민가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말이다. ‘불후의 명곡’이란 TV프로그램에서 알리의 몸을 통해(그렇다, ‘몸’이라 했다. 노래는 입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부르는 거다) 부활한 그 노래는 그저 흔한 대중가요가 아니었다. 시작부터 장엄했다. ‘랩’이라고 하면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미국 흑인가수 흉내를 내며 잘 들리지도 않는 가사를 읊조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결연한 목소리와 절제된 손동작으로 표현된 독백은 그 자체가 한 편의 시이자 설교였다. 모두가 하이에나처럼 서로의 상처와 고통을 헤집으며, 남의 실패와 죽음을 통해 제 잇속을 차리는 데 혈안이 된 세상에서 화자는 외친다. 차라리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이고 싶다고. 도시는 하이에나의 욕망이 들끓는 도가니다.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성경 역시 도시의 기원을 카인에게로 소급한다. 그가 제 아우를 살해한 뒤 에덴의 동쪽에 세운 ‘에녹’이 인류 최초의 도시다(창세기 4:16-17, 새번역성경). 그런 도시 안에서 고고한 표범을 꿈꾸는 이는 반동적이다. 성공한 하이에나에게 주어지는 풍요와 권력이 결코 그의 몫일 리 없다. 가난과 고독을 천형처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십자가만이 그의 운명이다. 그 대표적 인물로 화자는 네덜란드가 낳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꼽는다. 고흐가 얼마 전에 서울을 다녀갔다. 먹고사는 일에 치여 전시회 같은 것은 사치로만 여기던 내게 그가 말을 걸어왔다. 꼭 만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이 책무감은 순전히 ‘킬리만자로의 표범’ 탓이다. 그 노래에 등장한 고흐, 그러니까 “야망에 찬 대도시 한복판에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대수이랴.” 호기롭게 위무하며, “한 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분연히 결기하는 고흐를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싶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 걸린 이번 그림들은 고흐의 파리 시절에 한정된 것으로, 그의 일생을 더듬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내 눈은 ‘자고새가 있는 밀밭’(1887) 하나를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사를 누렸다. 비단 이 그림이 그가 파리 시절에 그린 유일한 시골 풍경이어서가 아니다. 이 그림에 등장하는 새가 그동안 익히 알려졌듯이 ‘종달새’가 아니고 ‘자고새’라는 새로운 발견 때문이다. 미술관 측에서는 친절하게도 네덜란드 현지에서 종달새와 자고새의 박제까지 들여와 전시해 놓고 있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노랗게 영근 밀이 바람결에 몸을 흔든다. 이에 놀랐는지 자고새 한 마리가 푸드득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꿩과에 속하는 자고새는 남이 제 둥지에 낳아놓고 간 알을 제 새끼인 양 품는 바보다. 고흐 역시 그걸 알았는지, 진작에 저 멀리 날아간 이름 모를 새를 점 하나로 표현했다. 어떻게든 남을 이용해 먹으려고 안달하는 세상에서 뻔히 속는 줄 알면서도 속아 주는 바보는 사랑의 다른 이름일 터. 고흐는 이런 식으로 도시 안에서 잃어버린 인간성의 회복을 주장한 게 아니었을까.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그것을 위안해 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사랑”이라고 고흐의 자고새가 노래한다. 그런 사랑은 필연적으로 외롭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의 밝기는 외로움의 깊이와 비례하는 법이다.
  • “너도 먹을래?”…펭귄 물어온 바다표범 포착

    너도 먹을래?” 캐나다 출신의 야생 전문 사진 작가 폴 니클렌(44)이 남극에서 촬영한 인상적인 바다표범(Leopard Seal)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최근 남극의 생태를 촬영하기 위해 장비를 들고 차가운 바닷속으로 잠수한 니클렌은 우연히 거대한 바다표범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몸길이 3m가 훌쩍 넘는 바다표범은 귀여운 외양과는 달리 펭귄들을 한입에 꿀꺽하는 남극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다.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바다표범에 경험많은 니클렌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바다표범은 카메라를 삼켜버릴듯 입을 쫙 벌리고 공격할듯 자세를 취했으나 다음순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바다 밑으로 내려간 바다표범이 죽은 펭귄을 물어와서는 니클렌에게 내민 것. 니클렌은 “마치 바다표범이 나에게 촬영하라는 듯 포즈를 취했다.” 면서 “이제까지 많은 동물들을 지켜봤지만 바다표범이 최고의 모델”이라며 웃었다. 이어 “아마도 바다표범은 카메라가 나의 입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면서 “나와 친해지고 싶어 먹이를 물어다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 개미 밟을까 봐! 정글에 사는 모녀 발걸음 살금살금

    개미 밟을까 봐! 정글에 사는 모녀 발걸음 살금살금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다는 동물 ‘따삐르’. 얼굴은 코가 좀 짧은 코끼리 같고, 몸통은 돼지 비슷하며 눈은 코뿔소와 닮았다. “정말 그런 동물이 있을까.”, “상상 속에서 만들어 낸 것 아냐?” 자칫 허구의 동물로 치부될 뻔했다. 하지만 따삐르는 경기 과천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남미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따삐르는 남미와 동남아시아의 정글에 사는 포유류로 영어식으로는 ‘테이퍼’로 불린다. 동물에 관한 어린이책을 주로 써온 김한민 작가의 ‘사뿐사뿐 따삐르’(비룡소 펴냄)는 말레이시아 정글에 사는 따삐르 모녀의 이야기다. 커다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사뿐거리며 걷는 발걸음이 작가 특유의 익살스러운 삽화를 통해 표현됐다. 여백의 미를 살린 수묵담채 기법이 눈에 띈다. 살금살금 걸어다니며 이웃을 배려하는 따삐르 모녀. 무서운 사냥꾼으로부터 동물들을 지켜내기까지 한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정글에서 코끼리는 쿵쿵, 코뿔소는 쾅쾅, 시아망은 꿩꿩. 저마다 큰 소리를 뽐내며 걷느라 바쁘다. 하지만 따삐르와 아기 따삐르는 꽃 한송이 밟을까 봐, 개미 한 마리 밟을까 봐 늘 살금살금 다닌다. 심지어 날쌘 표범이 ‘어흥’하며 쫓아오는데도 사뿐사뿐 뛰다가 그만 따라잡히고 만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냥꾼의 총소리. 표범은 너무 놀라 도망갈 생각도 못한다. 그러자 아기 따삐르가 말한다. “아저씨, 우리처럼 해 봐요.” 따삐르 모녀와 표범까지, 셋은 함께 사냥꾼을 따돌리고 도망간다. 다음 날 정글에선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동물들이 전부 살금살금 걸어다닌다. 사냥꾼은 사냥이 힘들어진다. 이야기 속에는 모든 야생 동물이 사냥꾼의 눈을 피해 오래오래 평화롭게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인간들의 이기적 욕심 때문에 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작가는 어려서부터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덴마크와 스리랑카 등을 돌아다녔다. 어른이 된 뒤에는 남미 페루 등을 돌며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그런 경험을 모아 동물학자인 형과 함께 동물보호를 다룬 ‘STOP’시리즈를 저술했다. 작가는 “‘EBS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해 페루 남부의 정글 마누에서 난생처음 야생 따삐르를 만났다”면서 “온종일 기다려 만난 따삐르가 진흙을 핥아 먹으러 오는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인간이 그들에게 다가갈 때에는 ‘사뿐사뿐, 살금살금’ 주문을 꼭 외워달라고. 1만원.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구글 스트리트 뷰에 길거리 ‘사랑’ 나누던 커플 포착

    구글 스트리트 뷰에 길거리 ‘사랑’ 나누던 커플 포착

    거리의 실제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 뷰에 한 연인이 길거리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촬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날카로운 네티즌들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를 통해 퍼져나간 이 사진은 지난주 영국 맨체스터의 한적한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사진에는 표범 무늬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뒤로 바지를 내린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길거리에서 대담하게 ‘사랑’을 나누던 중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설명.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구글 측은 해당 사진을 흐릿하게 처리했다가 결국 완전히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삭제 전 사진을 퍼나르며 “이것이 맨체스터 스타일” 이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구글 측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부적절한 사진이 노출됐다.” 면서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부터 각종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동원해 거리의 실제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 뷰는 사람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이 공개되며 꾸준히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여 왔다.       인터넷뉴스팀 
  • 위험에 처한 바다표범 구출하는 돌고래 포착 ‘감동’

    위험에 빠진 새끼 바다표범을 돕는 돌고래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캐나다의 한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포착한 이 장면은 체력이 고갈돼 뭍으로 떠내려가는 새끼 바다표범에게 길을 인도해주는 돌고래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새끼 바다표범이 무리에서 떨어져 힘을 잃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견 당시 파도 와도 맞서지 못한 채 길을 잃고 뭍으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이 상태가 지속됐다면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채 모래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될 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때 나타난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무리는 길을 잃고 힘겹게 발버둥치는 새끼 바다표범 주위를 완벽하게 감싼 뒤 조금씩 길을 열어주기 시작했다. 지느러미를 이용해 강한 파도를 막고 깊은 바다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 것. 돌고래 가족의 도움을 받은 새끼 바다표범은 무사히 길을 찾고 다시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이를 도운 큰돌고래는 돌고래류 중에서도 가장 큰 종으로, 동물 뿐 아니라 사람과도 친화력이 높기로 알려져 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의 심리학 강사인 로리 마리노는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큰돌고래에 대해 연구해 왔는데, 이러한 돌고래의 습성은 지적능력과 사회적 능력을 가진 유인원이나 원숭이, 사람 등과 매우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돌고래 무리가 해변에서 상처를 입은 다이버들을 구한 사례도 있다.”면서 “동물학계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얼음땡’?…표범에 화들짝 놀란 다람쥐 포착

    아프리카의 한 사막에서 간식을 먹던 다람쥐가 자신을 노리는 표범을 눈치채고 놀라는 재미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BBC가 방송한 자연 다큐멘터리 중 일부인 이 영상은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서 촬영된 것으로 화제의 주인공은 아프리칸 다람쥐 한 마리다. 한낮에 여유롭게 사막 위에 서서 음식을 들고 우적우적 씹어먹던 다람쥐. 그러나 다람쥐는 갑자기 얼음이 된 듯 동작을 멈춘 후 음식을 바닥에 툭 떨어뜨린다.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만한 장면이 현실로 그대로 재현된 것. 다람쥐가 갑자기 동작을 멈춘 것은 인근에서 슬금슬금 다가오며 자신을 노리던 표범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BBC측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관련 영상을 내보내며 “다람쥐가 재빨리 도망쳐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면서 “표범은 다른 먹잇감을 찾아 자리를 떠났다.”고 방송했다.    인터넷뉴스팀 
  • 어린 펭귄을 한입에 ‘꿀꺽’ 하는 표범물개 포착

    어린 펭귄을 한입에 ‘꿀꺽’ 하는 표범물개 포착

    평소 온순해 보이는 표범물개가 어린 펭귄을 잔인하게 사냥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표범 물개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펭귄의 마지막 순간을 찍은 놀라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남극 윈키섬 부근 천연항구인 포트록로이의 얕은 바닷물에서 표범물개가 교묘하게 어린 펭귄을 사냥하는 장면이다. 특히 표범물개가 입을 크게 벌리며 달려드는 장면에서는 이를 본 펭귄이 미처 피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공포심에 얼어붙은 듯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사진은 이스라엘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아모스 나콤(63)이 지난 2009년 촬영한 것이다. 이스라엘 특수부대 출신인 아모스는 “어린 펭귄들은 헤엄치는 게 익숙하지 않아 주로 얕은 물에 있는데 이 순간을 표범물개들은 놓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표범물개들은 빠른 속도로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아직 어린 펭귄들을 사냥하는데 하루 최대 12마리까지 잡아먹는 남극 최상위 포식자다. 이들은 물범 중 유일하게 펭귄 같은 정온동물을 사냥하기도 하지만 크릴 새우를 걸러먹거나 오징어를 잡아먹기도 한다. 레오파드 바다표범 혹은 얼룩무늬 물범으로도 알려진 표범물개는 몸길이가 3m가 넘는데 이는 남극에 사는 물범 중 남방바다코끼리에 이어 두 번째로 덩치가 큰 종으로 알려졌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류에게 희망 찾아준 인물 10명…‘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나무 심어 환경 지킨 왕가리 마타이 등

    ‘사냥꾼들은 총을 쏘지 않습니다. 가죽에 구멍이 나면 그만큼 값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것은 하카픽이라는 몽둥이입니다. 하카픽을 든 사냥꾼 하나가 바다표범 앞에 섭니다. 바다표범의 품에는 새끼가 안겨 있습니다. 태어난 지 3개월 정도밖에 안 된 귀여운 새끼입니다.’(71쪽) 어미를 내려친 사냥꾼의 진짜 목표는 새끼 바다표범. 정수리에 구멍이 난 새끼는 껍질을 까놓은 달걀처럼 흐물흐물 몸이 무너지고 앞발과 꼬리가 파르르 떨린다. 사냥꾼은 그런 새끼를 내버려 두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마리라도 더 바다표범을 잡으려면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사냥꾼은 정신을 잃은 새끼를 배로 끌고 가 날 선 칼로 가죽을 벗기고 핏빛 맨살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태로 바다에 던져 버린다. 목숨이 붙어 있던 새끼는 거기서도 몸을 파르르 떤다. 사냥꾼들을 향해 “새끼 표범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완전히 죽여 달라”고 울부짖는 사람은 바다 생명을 지키는 환경 운동가 폴 왓슨.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에서 활동하던 그는 두 마리의 온순한 고래가 사람들에게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본 뒤 1976년 ‘바다의 수호자’라는 단체를 조직한다. “더 이상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지 말라”고 외친 왓슨 덕분에 매년 일본에서 포획되는 고래의 수가 이전보다 3분의2가량 줄었고, 캐나다 세인트로렌스만의 바다표범 7만 6000마리도 생명을 구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착한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글담어린이 펴냄)은 왓슨과 같이 착한 생각으로 인류의 행동을 변화시킨 10명의 인물을 다룬다. 작은 관심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준다는 사실을 알려준 남수단 톤즈의 이태석 신부, 아동 권리를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을 조직한 에글런타인 젭, 예멘의 조혼 풍습을 폐지한 누주드 알리, 공정 무역을 실천하기 위해 에코 상표를 만든 트리스탄 르콩트, 아프리카 주민을 위해 1달러짜리 항아리 냉장고를 고안한 모하메드 바 아바, 나무를 심어 환경을 지킨 케냐의 왕가리 마타이 등이다. 자폐라는 장애를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점으로 승화시킨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삶도 남다르다. 그랜딘은 잘 울지 않는 습성을 지닌 소가 축사에서 우는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이란 사실을 밝혀낸다. 그는 가축을 제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으로 다뤄줄 것을 요구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도축장 중 절반 이상은 그가 설계한 방식대로 지어졌고 죽는 순간까지 생명의 존귀함을 지키도록 돕고 있다. 소에게 살을 발라낸 뒤 나오는 소뼈를 먹이고, 돼지에게 돼지를, 닭에게 닭을 먹였던 끔찍한 결과가 인류에게 재앙으로 되돌아온 오늘날, 그랜딘의 노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책을 쓴 홍건국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착한 생각이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결국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상상미술관’ ‘똥오줌’ 등의 어린이책 그림을 그려온 김진희 화가는 수채화풍 삽화로 이야기에 온기를 돋웠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오빤 강남스타일~” 말춤 추는(?) 표범 화제

    ”오빤 강남스타일~”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한 표범이 ‘말춤’을 추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언론들이 ‘싸이를 질투나게 만든다’ 라고 제목 붙인 이 사진의 주인공은 어린 수컷 표범. 표범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재롱을 펼친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 때문이다. 사진을 촬영한 모하메드 알나저(34)는 “어린 수컷 표범이 암컷을 만나자 갑자기 깡충깡충 뛰며 즐거워했다.” 면서 “수컷의 모습이 마치 ‘강남스타일’ 댄스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해외언론들은 표범의 이같은 모습은 아마도 상대방과 친해지기 위한 행동의 일부로 추측했다.   알나저는 “마치 수컷 표범이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춤실력을 뽐내는 것 같았다.” 면서 “몇차례나 반복해서 춤을 추는 모습을 감탄하고 지켜봤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광장] 탕평, 희망의 다른 이름이어야 한다/김종면 수석논설위원

    [서울광장] 탕평, 희망의 다른 이름이어야 한다/김종면 수석논설위원

    바야흐로 탕평시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일성으로 탕평을 내세운 이후 탕평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국민단어’가 됐다. 박 당선인은 “반세기 동안 이어져온 극한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고 약속했다. 더 구체적으로는 지역과 성별, 세대 구분 없이 인재를 널리 구해 골고루 등용하겠다고 했다. 그 다짐이 온전히 실천으로 이어지고 인사의 대원칙으로 확고히 자리잡는다면 이보다 더한 국민통합의 묘방이 따로 없을 것이다. 탕평을 통한 국민통합의 당위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드러났듯 우리는 지역과 이념, 세대로 갈라진 ‘분열사회’에 살고 있다. 고질적인 지역주의는 다소 느슨해졌지만 여전히 넘기 어려운 벽이다. 철 지난 보수·진보 헤게모니 싸움도 변함없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갈수록 악성으로 치닫는 세대 갈등이다. 2030세대와 5060세대는 선거에서 대쪽처럼 갈렸다. 20, 30대는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은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다고 50, 60대를 적대시하며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를 폐지해야 한다는 감정섞인 주장을 펴기도 한다. 가파른 현실에 대한 변화의 열망이 어디 특정 세대의 전유물인가. 무절제한 욕구 분출은 더 이상 젊음의 특권이 될 수 없다. 길 잃은 ‘절망과 분노의 세대’를 마냥 벌판에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국가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 박 당선인은 2030세대를 포함해 자신에게 등을 돌린 ‘48% 국민’을 끌어안아야 한다. 관건은 인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과 내년 2월 출범할 박근혜 정부 내각인사가 국민통합의 시금석이다. 그제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 인선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통합당도 “나름대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인사”라고 논평했듯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박 당선인의 첫 인사는 결코 진선진미한 것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시 꺼내어 말하기도 거북스럽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인수위 ‘윤창중 수석대변인’ 인사는 ‘하품’(下品)이다. 개인의 이념성향을 뭐라 하는 게 아니다. 사실 극우든 극좌든 이념 스펙트럼의 맨 끝에 놓인 사람까지 두루 살펴 쓰는 게 탕평정신 아닌가.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를 곧 ‘악’으로 규정하고 섬뜩한 막말을 늘어놓는 인물이 다른 자리도 아니고 국민통합시대 ‘대변인’직을 맡는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탕평인사도 최소한의 적재적소 원칙이 지켜질 때 빛을 발하는 것이다. 쓰임새가 잘못됐다. 실제로 일을 하면서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공허한 얘기다. 표범은 제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어도 자기 반점을 바꿀 수 없는 법이다. 무엇이 개인을 위한 일이고 당선인을 위한 일이고 국가를 위한 일인지 윤 대변인은 곰곰 생각해 보기 바란다. 유취만년(遺臭萬年)의 우를 범할까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사직소가 그립다. 이명박 정부 초기 고소영·강부자라는 이름의 안타까운 ‘인사재앙’을 국민은 기억한다. ‘인사 트라우마’에 시달려온 국민으로서는 인사에 관한 한 새 정부에서만큼은 좀 제대로 해주길 고대하고 있다. 인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면, 잘못하지 않으면 잘한 것이라는 말장난 같은 말까지 있겠는가. 그러나 박 당선인이 대선 기간 내내 강조한 국민대통합 ‘100% 대한민국’의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좌절의 늪에 빠진 절반 가까운 반대 진영을 하나로 아우르는 일이다. 권력의 동심원에 갇힌 ‘그들만의’ 인사로는 안 된다. 파천황의 포용인사가 필요하다. 초대 총리의 상징성에 성패가 달렸다. 심정적인 대연정의 자세로 ‘적진’에 뛰어들어 물속 깊이 몸을 숨긴 잠린(潛鱗)을 건져 올려 쓰면 어떨까. 뺄셈이 아닌 덧셈, 나아가 곱셈의 미학까지 보여주는 용인술을 발휘해야 진정한 의미의 국민대통합이 완성된다. 우리 곁에 다가온 탕평, 그것은 마땅히 분열의 시대를 녹이는 치유와 희망의 다른 이름이어야 한다. jmkim@seoul.co.kr
  • 거대 백상아리, 바다표범을 한입에 ‘꿀꺽~’

    거대 백상아리, 바다표범을 한입에 ‘꿀꺽~’

    거대 백상아리가 바다표범을 ‘꿀꺽’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햄프셔 출신의 사진작가 토냐 헤론(39)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서부 희망봉의 동쪽에 있는 폴스 베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4m에 육박하는 거대 백상아리와 바다표범. 연속으로 촬영된 사진 속에서 백상아리는 조용히 수면 아래에 잠복해 먹잇감이 오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   먹잇감으로 포착된 운없는 바다 표범은 별다른 저항 한번 못해보고 백상아리의 날카로운 이빨에 걸려든 후 점심식사가 됐다. 헤론은 “순간적으로 물보라가 튀는 등 백상아리와 바다표범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지만 금방 상황이 종료됐다.” 면서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기간 백상아리를 전문적으로 찍어 친구들한테 미쳤다는 소리를 듣지만 이같은 순간을 촬영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행운”이라며 웃었다. 사진=멀티비츠 인터넷뉴스팀 
  • 철없는 표범나비 서울숲에 앉았네

    철없는 표범나비 서울숲에 앉았네

    추운 겨울에도 살아 있는 곤충과 나비를 볼 수 있는 서울숲 나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공원 내 곤충식물원 2층에 나비체험관을 마련,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식물원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15종 1200여 마리의 곤충들이 살고 있으며 사슴벌레 등 197종 700점의 표본이 보관돼 있다. 나비체험관에서는 암끝검은표범나비 3000마리, 흰나비 1000마리, 노랑나비 500마리 등의 나비 성충과 애벌레, 케일 3000포기, 종지나물 1만 포기, 갈퀴나물 200포기 등 나비 먹이식물을 전시한다. 12월 한 달 동안 ‘나비와 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특별체험전에서는 네발나비 성충, 호랑나비 번데기, 왕사마귀 알집과 성충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들의 겨울나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예약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왕은점표범나비 등 멸종위기 동식물 9종 새로 발견

    왕은점표범나비 등 멸종위기 동식물 9종 새로 발견

    한강과 중랑천·탄천 등 서울 지역 한강수계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1835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02년 1480종에 비해 355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왕은점표범나비, 표범장지뱀,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종 9종이 처음 발견됐고, 생태계 교란 종인 노란배거북이가 처음 목격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 9월까지 팔당댐 하류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본류와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불광천·청계천·서울숲을 대상으로 한강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강과 지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은 10년 전에 비해 355종, 5년 전인 2007년 1608종보다 227종이 각각 증가했다. 서울 전체 생물종의 65%는 한강과 지천에 서식하고 있었다. 물억새·수크령·갈대 등 식물류가 1082종, 누치·각시붕어·경모치 등 어류가 69종, 깔따구류 등 대형 무척추동물이 124종, 왕잠자리·검정물방개 등 육상곤충류가 420종, 큰고니·원앙·황조롱이 등 조류가 114종, 너구리·족제비 등 포유류가 11종으로 나타났다. 한강의 생물종은 전반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양서파충류와 대형 무척추동물은 지천을 제외하면 지난해 집중호우와 공사 등의 영향으로 한강 본류 구간에서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44종 18000여 마리가 서식해 다른 곳에 비해 개체수가 월등히 많았다. 한강 본류 지역에서는 팔당댐 하류의 시 외곽 구간과 하류에서 개체수가 많았으며, 도심 구간에서는 중랑천과 성내천 합류부, 밤섬 등에 다양한 종이 서식했다. 한강에서 처음 발견된 멸종위기 종은 왕은점표범나비·표범장지뱀·흰꼬리수리·참수리·독수리·새매·삼백초·기생꽃·섬개야광나무 등 9종이다. 반면 금개구리·노랑부리백로·단양쑥부쟁이·애호랑나비 등 멸종위기종은 사라졌다. 생태계 교란 종은 붉은귀거북과 노란배거북·가시박 등이 발견됐다. 이번에 중랑천 상류 구간에서 처음 발견된 노란배거북은 애완용 수입으로 대거 유입돼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고 시는 밝혔다. 가시박은 팔당댐 하류로부터 확산돼 한강 상하류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강 본류 중 가장 양호한 생물 서식처는 왕숙천 합류부에서 성내천 합류부에 이르는 한강 상류와 창릉천 합류부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하류로 나타났다. 지천은 중랑천 하류와 안양천 하류, 탄천 하류가 생태적으로 양호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새끼 표범, 도심 배회하다 구치소 독방에…

    새끼 표범, 도심 배회하다 구치소 독방에…

    도심을 어슬렁 어슬렁 배회하던 새끼 표범이 검거(?)돼 독방에 갇혔다. 구속된 표범은 검찰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새끼 표범은 남미 파라과이의 이타우구아 구사수라는 곳에서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불과 40km 떨어진 곳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경찰이 이색적인 신고를 접수한 건 지난 9일(현지시각) 오전이었다. 일단의 주민들이 “동네에 표범이 다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동아줄 등 검거도구를 챙겨 현장으로 출동, 한 주택 지붕 위를 어슬렁 어슬렁 걷고 있는 새끼 표범을 붙잡았다. 새끼 표범이 어떻게 도심에 나타났는지는 풀리지 않고 있는 의문점이다. 경찰관계자는 “잡힌 새끼 표범은 고양이보다 약간 클 정도로 매우 어리다.”면서 “밀림에 사는 표범이 어떻게 민가를 배회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트럭에 태워 새끼 표범을 연행(?)한 경찰은 동물을 구치소 독방에 가뒀다. 동물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경찰은 “검찰의 결정에 따라 새끼 표범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무려 사람 15명 죽인 단 1마리 ‘킬러 표범’ 충격

    네팔의 한 산간 지방 주민들이 무려 15명의 사람을 잡아먹은 ‘살인 표범’ 한 마리 때문에 벌벌 떨고 있다. 특히 이 표범은 지난 15개월 동안 주로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삼아 더욱 공포를 주고 있다. 최근 수도 카트만두 서쪽으로 373마일 떨어진 바이타디 지역에서 표범에게 당한 15번째 희생자가 발견됐다. 바이타디 경찰 서장 카말 하렐 경찰서장은 “이달 초 이 지역 숲 속에서 4살된 어린이의 사체가 발견됐다.” 면서 “표범이 아이를 숲 속으로 물고 가 죽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단 한마리의 표범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카트만두 국립공원 및 야생보존국의 생태학자 마헤시워 다칼은 “인간의 피는 다른 동물들 보다 소금기가 많아 표범이 한번 맛을 보면 다른 동물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면서 “실제 피해자는 15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점점 커지자 결국 경찰은 현상금까지 내걸고 살인 표범 잡기에 나섰다. 하렐 경찰 서장은 “경찰을 무장시키고 주민에게 사냥 허가를 내줬다.” 면서 “이 표범을 죽이거나 생포하는 사람에게 300달러(약 33만원)의 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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