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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구하려는 버팔로 박치기에 사자무리 볼링핀처럼 ‘와르르’

    동료 구하려는 버팔로 박치기에 사자무리 볼링핀처럼 ‘와르르’

    사자 무리로부터 공격 받던 버팔로(들소)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놀라운 광경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벌어졌다. 공원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사자들로부터 버팔로 한 마리가 공격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자 무리는 버팔로의 몸통과 다리를 물고 늘어지고, 버팔로는 녀석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힘이 빠진 버팔로는 이내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사냥에 성공했다고 여긴 사자 무리들은 버팔로에 달라붙어 만찬을 즐기려 한다. 그 때 이들 주위에 버팔로 무리가 하나, 둘 다가오더니 쓰러져 있는 자신의 동료를 바라본다. 잠시 후 버팔로 무리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한 녀석이 거침없이 사자 무리들을 들이받는다. 이 충격으로 볼링 핀이 우르르 쓰러지듯 사자들이 튕겨져 나간다. 그리고 죽음의 문턱 앞에 쓰러져 있던 버팔로는 순식간에 벌떡 일어나 도망친다. 해당 영상은 결국 버팔로와 사자 무리가 마주보며 대치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버팔로가 무사해 다행이다”, “정말 놀라운 광경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버팔로와 사자들의 대치상황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898년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크루거 국립공원은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었던 폴 크루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아프리카 최초 국립공원이다. 지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특히 대형 포유동물 빅5로 불리는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프리카 사자, 표범, 코뿔소, 버팔로를 볼 수 있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자무리에 잡힌 버팔로 동료들 도움으로 극적 탈출

    사자무리에 잡힌 버팔로 동료들 도움으로 극적 탈출

    사자 무리로부터 공격 받던 버팔로(들소)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놀라운 광경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벌어졌다. 공원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사자들로부터 버팔로 한 마리가 공격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자 무리는 버팔로의 몸통과 다리를 물고 늘어지고, 버팔로는 녀석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힘이 빠진 버팔로는 이내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사냥에 성공했다고 여긴 사자 무리들은 버팔로에 달라붙어 만찬을 즐기려 한다. 그 때 이들 주위에 버팔로 무리가 하나, 둘 다가오더니 쓰러져 있는 자신의 동료를 바라본다. 잠시 후 버팔로 무리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한 녀석이 거침없이 사자 무리들을 들이받는다. 이 충격으로 볼링 핀이 우르르 쓰러지듯 사자들이 튕겨져 나간다. 그리고 죽음의 문턱 앞에 쓰러져 있던 버팔로는 순식간에 벌떡 일어나 도망친다. 해당 영상은 결국 버팔로와 사자 무리가 마주보며 대치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버팔로가 무사해 다행이다”, “정말 놀라운 광경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버팔로와 사자들의 대치상황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898년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크루거 국립공원은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었던 폴 크루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아프리카 최초 국립공원이다. 지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특히 대형 포유동물 빅5로 불리는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프리카 사자, 표범, 코뿔소, 버팔로를 볼 수 있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래 잡아먹는 ‘잔혹한 킬러 바다표범’ 주의보

    고래 잡아먹는 ‘잔혹한 킬러 바다표범’ 주의보

    둥글둥글한 외모의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회색바다표범이 최근 해양 동물과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져 주의보가 내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해안 곳곳에서는 회색바다표범에 공격당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고 있으며, 북쪽 해안가에서는 쥐돌고래(Harbour Porpoises)가 회색바다표범의 공격을 받고 갈기갈기 찢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물고기를 주된 먹이로 삼는 회색바다표범이 쥐돌고래 등 포유류를 공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황들이 회색바다표범의 ‘어두운 성격’을 증명하는 것이며, 사냥 수법이 매우 잔인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회색바다표범은 부리를 이용해 쥐돌고래를 강하게 공격하며, 쥐돌고래가 저항할 힘을 잃으면 가장 영양가가 풍부한 고래 기름을 얻기 위해 몸의 상단부를 중심으로 찢어내기 시작한다. 실제로 회색바다표범에 의해 목숨을 잃은 쥐돌고래의 사체들은 머리 바로 아래 부분에 커다란 상처가 있으며, 몸집에서 살을 발라낸 흔적이 역력하다. 회색바다표범은 이 같은 습성 때문에 ‘킬러 바다표범’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으며, 네덜란드 와게닝겐(Wageningen)의 해양자원생태계연구소의 마르딕 레오폴드 박사는 “최근 죽은 채 발견된 쥐돌고래 중 상당수는 회색바다표범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면서 “잔혹하게 물어뜯는 형식의 공격은 어망(그물망)을 끊는데서 습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해안가에 죽어있는 고래 사체를 먹기만 했는데, ‘고래맛’을 본 뒤 스스로 사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죽은 쥐돌고래 대부분은 성체가 아닌 어린 돌고래이며, 몸집이 비교적 작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바다표범들은 물속에서 헤엄치는 쥐돌고래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움직임이 재빠르고 민첩하며, 주로 해수면에서 쉬고 있는 쥐돌고래에게 접근해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네덜란드 해안 전역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에게 ‘킬러 바다표범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표범이 잡은 먹잇감 악어가 ‘호로록’…도대체 무슨 일?

    표범이 잡은 먹잇감 악어가 ‘호로록’…도대체 무슨 일?

    애써 사냥한 먹잇감을 악어에게 바친 표범의 우스운 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해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표범이 사냥한 먹잇감을 악어가 물고 가는 황당한 순간이 담겨 있다. 3분 30여초 분량의 영상은 어미로 보이는 표범이 먹잇감을 나무 위로 옮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표범이 입에 물고 있는 먹잇감을 옮기던 중 이를 놓치면서 먹이가 나무 아래 강으로 빠져버린다. 어미와 새끼 표범들은 강 주변을 맴돌며 먹잇감의 행방을 찾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는 상황. 그런데 이때 표범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 아닌 악어. 갑자기 등장한 이 악어는 표범이 나무에서 떨어뜨린 먹이를 입에 물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표범들은 애처로울 정도. 그야 말로 ‘죽 쑤어 개 준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천희, 호피무늬 수트 입고 ‘표범처럼 이글거리는 눈빛’

    이천희, 호피무늬 수트 입고 ‘표범처럼 이글거리는 눈빛’

    배우 이천희의 옴므파탈 수트룩이 공개됐다. 이천희는 에스콰이어 12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옴므파탈 매력이 담긴 다양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평소 친근하고 온화한 모습을 드러냈던 이천희는 이번 촬영을 통해 벨벳 수트는 물론 호피무늬 수트까지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30대에 결혼이라는 큰 터닝포인트로 편해졌다고 밝힌 이천희는 “남자라면 으레 따르는 책임감을 짐으로 여겼다면 아빠가 된 후에는 그게 힘으로 변했다. 온전히 응원해주는 아이와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뿐이다.”라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영화에 대해 “처음 대본을 보고 ‘나홀로 집에’ 도둑 역할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겠다 싶었다. 나중에 내 아이가 커서 보면 비록 아빠가 나쁜 캐릭터지만 좋아할 것 같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특히 이천희는 “연기고 하고 있고 와이프도 있고 딸도 있고, 하고 싶은 가구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나는 소원이 없다.”고 전해 인터뷰를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천희의 인터뷰 내용과 화보는 에스콰이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도 끼워줘요~” 서퍼가 되고픈 ‘바다표범’ 포착

    “나도 끼워줘요~” 서퍼가 되고픈 ‘바다표범’ 포착

    “나도 같이 끼워줘요~”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 해변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색함 없이 파도를 즐기는 유쾌한 바다표범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서핑 중인 관광객들 사이에 껴서 뻔뻔스럽게(?) 파도를 즐기는 한 바다표범의 이색적인 모습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 섬은 하와이제도 주민의 약 80%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수도인 호놀룰루를 비롯해 달콤한 사탕수수, 맛 좋은 파인애플 재배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공습이 이뤄진 역사적인 장소, 진주만이 자리한 남부 해안을 포함해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인상적이다. 그중 특히 유명한 곳은 섬 남쪽에 자리한 샌디 해변(Sandy Beach)으로 굉장히 거친 파도가 나타나는 곳으로 악명 높다. 때문에 위험을 즐기는 서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곳에 태평양 몽크 바다표범(Hawaiian monk seal) 한 마리가 나타났다. 2m에 육박하는 거대 바다포유류의 깜짝 등장에 파도를 타던 서퍼들과 관광객들 일부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곧 이 바다표범에게 친밀함을 느끼며 샌디 해안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갔다. 심지어 이 바다표범은 사람들과 함께 파도를 타다 갑자기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사장에 몸을 누이고 일광욕까지 즐겼는데 이 모습은 해변을 찾은 일반 관광객과 거의 다를 바가 없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 모습은 뉴욕 출신 사진작가 데이비드 아만의 카메라 렌즈에 올 8월 찍혔다. 태평양 몽크 바다표범(Hawaiian monk seal)은 하와이를 중심으로 태평양 북반구에 서식하며 일정 장소에 계속 머물러 사는 습성이 강하다. 남아있는 개체 수는 약 1500마리 정도로 멸종위기 등급이다. 이 바다표범은 일 년에 약 두 번 정도 샌디 해안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굶주린 재규어, 악어를 이빨로 ‘덥석’…섬뜩 포착

    굶주린 재규어, 악어를 이빨로 ‘덥석’…섬뜩 포착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거대하고 포악한 맹수 재규어가 악어를 이빨로 덥석 무는 섬뜩한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미 브라질의 한 강가에서 포착된 재규어와 거대 카이만 악어 사이의 목숨을 건 혈투 현장을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브라질 남서부 마투그로수(Mato Grosso) 주(州)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습지인 판타나우(Pantanal)가 있다. 파라과이 강(Rio Paraguai)과 타쿠아리 강(Rio Taquari)으로 구성된 유로를 따라 남북으로 600㎞ 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이 판타나우 인근 강가 한 곳에서 열심히 주위 풍경을 촬영하던 사진작가 크리스 브렁스킬은 타고 있던 보트 오른편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굉음에 무심코 눈길을 돌렸고 그 순간 얼어붙었다. 남미 밀림의 양대 맹수라 할 수 있는 재규어와 카이만 악어가 혈투를 벌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략 몸길이 180㎝ 정도에 음산한 얼룩무늬와 강한 눈빛이 위협적인 재규어는 놀랍게도 비슷한 몸집의 카이만 악어의 목덜미를 물며 우위를 점하는 중이었다. 비록 카이만 악어가 여느 악어들에 비해 온순한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브렁스킬의 묘사에 따르면, 이 암컷 재규어는 다른 재규어와 영역 다툼을 벌인 듯 몸 구석구석에 상처가 많았고 매우 굶주린 상태였다. 무엇이든 섭취해 영양보충을 해야 했던 재규어의 눈앞에 운 나쁘게도 해당 카이만 악어가 나타났고 배고픔에 눈 먼 재규어의 습격에 악어가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었다. 하지만 카이만 악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초반 습격에 다소 당황했던 악어는 이후 미끈한 피부를 이용해 재규어의 품에서 쏜살같이 빠져나온 뒤 물 속 깊이 사라졌다. 브렁스킬은 대략 30초~1분 사이의 짧은 순간 동안 5장의 사진을 남겼다. 한편, 재규어는 언뜻 보면 표범과 매우 흡사하지만 얼룩무늬 중앙에 검은 점이 있고 몸집도 훨씬 크며 인상도 더 사납다. 주로 어둠 속에서 단독 생활을 하며 수줍음이 많고 은둔을 즐긴다. 특히 헤엄을 잘치고 물에 들어가는 것도 좋아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재규어 VS 악어, 숨막히는 수중전…승자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거대하고 포악한 맹수 재규어가 악어를 이빨로 덥석 무는 섬뜩한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미 브라질의 한 강가에서 포착된 재규어와 거대 카이만 악어 사이의 목숨을 건 혈투 현장을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브라질 남서부 마투그로수(Mato Grosso) 주(州)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습지인 판타나우(Pantanal)가 있다. 파라과이 강(Rio Paraguai)과 타쿠아리 강(Rio Taquari)으로 구성된 유로를 따라 남북으로 600㎞ 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이 판타나우 인근 강가 한 곳에서 열심히 주위 풍경을 촬영하던 사진작가 크리스 브렁스킬은 타고 있던 보트 오른편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굉음에 무심코 눈길을 돌렸고 그 순간 얼어붙었다. 남미 밀림의 양대 맹수라 할 수 있는 재규어와 카이만 악어가 혈투를 벌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략 몸길이 180㎝ 정도에 음산한 얼룩무늬와 강한 눈빛이 위협적인 재규어는 놀랍게도 비슷한 몸집의 카이만 악어의 목덜미를 물며 우위를 점하는 중이었다. 비록 카이만 악어가 여느 악어들에 비해 온순한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브렁스킬의 묘사에 따르면, 이 암컷 재규어는 다른 재규어와 영역 다툼을 벌인 듯 몸 구석구석에 상처가 많았고 매우 굶주린 상태였다. 무엇이든 섭취해 영양보충을 해야 했던 재규어의 눈앞에 운 나쁘게도 해당 카이만 악어가 나타났고 배고픔에 눈 먼 재규어의 습격에 악어가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었다. 하지만 카이만 악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초반 습격에 다소 당황했던 악어는 이후 미끈한 피부를 이용해 재규어의 품에서 쏜살같이 빠져나온 뒤 물 속 깊이 사라졌다. 브렁스킬은 대략 30초~1분 사이의 짧은 순간 동안 5장의 사진을 남겼다. 한편, 재규어는 언뜻 보면 표범과 매우 흡사하지만 얼룩무늬 중앙에 검은 점이 있고 몸집도 훨씬 크며 인상도 더 사납다. 주로 어둠 속에서 단독 생활을 하며 수줍음이 많고 은둔을 즐긴다. 특히 헤엄을 잘치고 물에 들어가는 것도 좋아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상] 나무에서 뛰어내린 표범, 한가로운 임팔라 무리를…”이게 웬 봉변?”

    [영상] 나무에서 뛰어내린 표범, 한가로운 임팔라 무리를…”이게 웬 봉변?”

    눈 깜짝할 새 나무에서 뛰어내려 임팔라를 사냥하는 표범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월 유튜브(youtube.com)에 올라온 1분 50초 정도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임팔라 무리가 야생 초원의 나무 밑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표범 한 마리는 오늘 자신의 먹잇감을 정하기라도 하는 듯 나무 위에 걸터 앉아 임팔라 떼를 지켜보고 있다. ‘오늘은 너로 정했다’ 그 순간 나무 위에 숨어있던 표범이 빛의 속도로 나무 기둥을 타고 뛰어내린다. 갑자기 나타난 표범에 놀란 임팔라 무리는 사방으로 흩어지지만 안타깝게도 무리 중 한 마리는 표범에게 잡히고 만다. 도망가던 임팔라들이 만들어 낸 모래먼지가 사라지자 임팔라의 목을 물고 끌고 가는 표범의 모습이 보인다. 잡힌 임팔라는 표범의 강력한 턱과 이빨에 완전히 제압된 듯 힘없이 축 늘어져 있다. 이내 표범은 나무 위 안식처를 식사 장소로 정한 듯 임팔라를 문 채 나무 위로 올라가 식사를 한다. 초식동물은 잠시라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장면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도시 뉴욕 중심서 ‘신종 개구리’ 깜짝 발견

    대도시 뉴욕 중심서 ‘신종 개구리’ 깜짝 발견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에서 생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생명체’가 발견됐다. 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 생명체는 다름 아닌 신종 개구리. 30년 이래 미국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이 신종 개구리는 840만 명이나 되는 뉴요커 사이에서 매우 오랫동안 몸을 숨긴 채 서식해 왔다. 루트거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등 미국 내 다수의 대학 연구팀과 전문가들은 뉴욕 한가운데서 새로운 양서류를 발견한 것은 지난 2년 전이다. 하지만 이 양서류의 ‘정체’를 밝히는 일은 쉽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양서류와 기존의 개구리의 차별성을 찾아내고, 고유의 유전적 정보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그리고 최근 이를 연구한 생태학자, 생물학자들은 이 양서류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신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유명 파충류학자의 이름을 본 따 ‘라나 카우펠디’(Rana Kauffeldi)라는 정식 명칭을 지어줬다. 라나 카우펠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울음소리다. 연구팀들이 생태조사를 위해 야외에서 조사를 하던 중 이 개구리의 독특한 울음소리를 들었고, 이 소리가 다른 표범개구리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 신종 개구리 발견의 계기가 됐다. 특히 이 신종 개구리는 1년 중 단 몇 주 동안의 번식기에만 이러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리는 사람의 귀에 잘 들리지 않으며, 특히 수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도시 인근에서는 듣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학자들은 “그야말로 행운이었다”고 표현했다. 이를 연구 중인 루트거대학의 생태학자 제레미 페인버그는 “사람 귀에 잘 들리지 않은 독특한 울음소리 때문에 이들은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면서 “이 소리를 들은 것은 복권에 당첨된 것만큼이나 큰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종 개구리는 주로 연안 습지대에서 서식하지만, 오랫동안 도시개발이 진행된 뉴욕에서 이들이 안전하게 살 만한 곳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페인버그 박사는 “과거에는 뉴욕 전체에서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스태튼 섬(뉴욕만 입구 서쪽)에서만 발견되고 있다”면서 “서식지가 파괴되고 한 곳에 고립돼 살아가게 된 것 현상으로 인해 장기적인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유전적 다양성이 결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 개구리와 관련한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전문지가 3일 보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뉴욕 중심서 ‘신종 개구리’ 발견…학계 “복권 당첨 수준의 행운”

    뉴욕 중심서 ‘신종 개구리’ 발견…학계 “복권 당첨 수준의 행운”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에서 생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생명체’가 발견됐다. 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 생명체는 다름 아닌 신종 개구리. 30년 이래 미국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이 신종 개구리는 840만 명이나 되는 뉴요커 사이에서 매우 오랫동안 몸을 숨긴 채 서식해 왔다. 루트거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등 미국 내 다수의 대학 연구팀과 전문가들은 뉴욕 한가운데서 새로운 양서류를 발견한 것은 지난 2년 전이다. 하지만 이 양서류의 ‘정체’를 밝히는 일은 쉽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양서류와 기존의 개구리의 차별성을 찾아내고, 고유의 유전적 정보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그리고 최근 이를 연구한 생태학자, 생물학자들은 이 양서류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신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유명 파충류학자의 이름을 본 따 ‘라나 카우펠디’(Rana Kauffeldi)라는 정식 명칭을 지어줬다. 라나 카우펠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울음소리다. 연구팀들이 생태조사를 위해 야외에서 조사를 하던 중 이 개구리의 독특한 울음소리를 들었고, 이 소리가 다른 표범개구리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 신종 개구리 발견의 계기가 됐다. 특히 이 신종 개구리는 1년 중 단 몇 주 동안의 번식기에만 이러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리는 사람의 귀에 잘 들리지 않으며, 특히 수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도시 인근에서는 듣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학자들은 “그야말로 행운이었다”고 표현했다. 이를 연구 중인 루트거대학의 생태학자 제레미 페인버그는 “사람 귀에 잘 들리지 않은 독특한 울음소리 때문에 이들은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면서 “이 소리를 들은 것은 복권에 당첨된 것만큼이나 큰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종 개구리는 주로 연안 습지대에서 서식하지만, 오랫동안 도시개발이 진행된 뉴욕에서 이들이 안전하게 살 만한 곳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페인버그 박사는 “과거에는 뉴욕 전체에서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스태튼 섬(뉴욕만 입구 서쪽)에서만 발견되고 있다”면서 “서식지가 파괴되고 한 곳에 고립돼 살아가게 된 것 현상으로 인해 장기적인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유전적 다양성이 결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 개구리와 관련한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전문지가 3일 보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희귀 ‘뱀파이어 노루’ 카슈미르사향, 60년 만에 첫 발견

    희귀 ‘뱀파이어 노루’ 카슈미르사향, 60년 만에 첫 발견

    눈에 띄게 삐죽 튀어나온 송곳니 때문에 일명 ‘뱀파이어 노루’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희귀 카슈미르사향노루(Kashmir Musk Deer)가 60년 만에 처음 발견됐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아시아지부(Wildlife Conservation Society‘s Asia) 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지난 오랜 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카슈미르사향노루의 살아있는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이 해당 노루를 발견하는 지역은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 산맥(Hindu Kush) 인근 누리스탄(Nuristan) 산림일대로 수컷사향노루 한 마리, 새끼와 함께한 암컷 사향노루 한 마리 그리고 또 다른 암컷 사향노루 한 마리까지 총 네 마리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암컷 사향노루 한 마리의 사체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지난 1948년 이후, 60여년 만에 살아있는 카슈미르사향노루가 목격된 첫 사례다. 본래 아프가니스탄·인도·파키스탄 지역 일대에 널리 분포했던 카슈미르사향노루는 특히 수컷에게만 존재하는 최대 10㎝길이의 송곳니가 인상적인데 이는 짝짓기 때 암컷을 차지하려는 타 수컷과의 경쟁도구로 활용된다. 보통 침엽수, 활엽수림에 서식하는 이들은 겁이 많고 수줍음도 많아 단독생활을 주로 하며 야행성이 대부분이다. 주식은 나뭇잎·잔디·새싹·이끼류 등이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최근 산림지역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밀렵꾼들의 사냥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 현재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특히 이들의 사향샘(사향노루 생식샘 부근에 위치한 달걀 모양 분비샘)이 의학적으로 효과가 높다는 인식 때문에 밀렵꾼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카슈미르사향노루의 사향샘은 ㎏당 45000달러(약 4860만원)라는 고가격에 암시장에서 거래된다. 이와 관련해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아시아지부(Wildlife Conservation Society’s Asia) 피터 자히르 연구원은 “카슈미르사향노루는 눈표범과 함께 특히 요즘 찾아보기 힘든 희귀동물로 세계적 차원에서 보호에 힘써야할 자연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카슈미르사향노루의 보호를 위한 장기적 전략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동물학 관련 학술지 ‘영양 저널(Journal Oryx)’ 이번 달호에 게재됐다. 사진=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표범과 거대 멧돼지의 10분 혈투, 결과는?

    표범과 거대 멧돼지의 10분 혈투, 결과는?

    아프리카의 한 초원에서 표범 한 마리와 야생 멧돼지가 10여분 간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2년 업로드되어 이미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중인 이 영상은 몸집 크기가 비슷한 두 야생 동물이 혈투를 벌이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포착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먼저 표범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먹잇감을 찾고 있다. 이때 약 10m 앞 풀숲에서 흑멧돼지 한 마리가 머리를 내민다. 두 동물의 눈길이 딱 마주친 순간, 표범은 전광석화처름 멧돼지를 덮친다. 이후 두 동물은 뿌연 흑먼지를 일으키며 엎치락 뒤치락 혈투를 벌이지만, 먼지 때문에 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30여초후 먼지가 가시자 멧돼지가 표범을 깔고 앉은 듯한 예상치 못한 모습이 드러난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표범이 멧돼지의 목을 물고 있고, 멧돼지는 표범을 떼어놓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멧돼지는 이후 몇차례나 자세를 바꾸며 역전을 시도한다. 하지만 표범은 멧돼지에 질질 끌려가면서도 문 목을 놓지 않는다. 이런 상태로 10여분이 지나자 힘이 빠진 멧돼지는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뒤로 벌렁 넘어지고, 표범은 멧돼지의 숨통을 더 세게 조인다. 숨이 막힌 멧돼지는 한동안 버둥거리다가 결국 잠잠해지고 만다. 영상=Rob The Ranger Wildlife Videos/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가 적은 내용 복구해보니…”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가 적은 내용 복구해보니…”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죽은 이유…”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죽은 이유…”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문센 남기고 간 물자 사용하지 않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문센 남기고 간 물자 사용하지 않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남극 찾은 스콧탐험대 최후 맞은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에서 어떤 내용을 수첩에 썼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100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서가 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복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장렬한 최후…아문센에 뒤진 이유가”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장렬한 최후…아문센에 뒤진 이유가”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장렬한 최후…아문센에 뒤진 이유가” 충격 남극 눈 속에 100년 이상 묻혀 있던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 뉴질랜드의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매년 여름이면 녹는데, 눈 속에 묻혀 있던 수첩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게 돼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 끝에 수첩을 100여 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복구 작업은 달라붙은 종이 한 장 한 장을 정교하게 분리해 화학처리를 하고, 디지털로 스캔한 다음 다시 손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이기도 했던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그곳에서 열렬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남극유산보존재단의 프로그램 매니저 리지 미크는 “누구의 수첩이고 누구의 글씨인지 알아낸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복구된 수첩을 스콧기지로 돌려보내 그곳에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극 탐험대 유물 발굴보존 작업을 벌이는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해는 케이프에번스 기지 오두막에서 당시에 사용했던 네거티브 필름들도 여러 장 찾아냈다. 또 2010년에는 어니스트 섀클턴 탐험대가 1908년에 사용했던 기지 밑 얼음 속에서 위스키 세 상자와 브랜디 두 상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콧탐험대는 1911년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남극점 도달 경쟁을 벌였지만 승기를 빼앗긴데 이어 이듬해 극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식량부족과 동상 등의 문제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 탐험대는 추위에 강한 개와 가죽옷을 갖추고 바다표범 사냥 전문가 등 남극 전문가로 대원을 구성했다. 하지만 스콧탐험대는 추위에 약한 말과 물기를 머금는 모직옷, 여러 분야의 학자를 이끌고 탐험에 나섰다. 심지어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해 아문센이 먼저 남기고 간 물자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깃발을 세우는 대신 과거 개척자의 길을 따라 가다 결국 남극 대륙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과학자를 대동해 각종 동물과 식물 화석, 바위 샘플 등을 채집, 남극 대륙과 관련한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콧탐험대 남극점 1등 도달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기여를 많이 했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얼음 속에선 100년 전 수첩도 찾을 수 있구나”,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스코탐험대 영국 사람들이 경의를 보내는 이유가 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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