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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 던져져 표류하던 고양이 구조한 남자

    바다에 던져져 표류하던 고양이 구조한 남자

    누군가가 바다 위에 세워진 다리 위에서 집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한 마리가 때마침 근처에서 배를 타고 지나가던 한 남성에게 기적처럼 구조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AP통신 등 외신은 2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27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데스틴에 있는 말러 브리지에서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물에 빠진 것을 배를 타고 지나가던 조던 스미스(35)가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전했다. 데스틴 일대에서 임대 낚싯배를 운영하고 있다는 스미스 선장은 이날 낚시 여행을 온 손님들을 태우기 위해 선착장으로 가던 중 인근 다리 밑에 무언가가 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처음에는 누군가가 집어 던진 쓰레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잠시 뒤 그 무언가가 첨벙거려 그는 즉시 배를 몰아 근처로 접근했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 살아 있는 고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오렌지색 눈동자를 가진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제발 도와줘요”라고 말하듯 불쌍한 눈으로 날 바라봤다”고 회상했다. 스미스 선장은 누군가가 고양이를 다리 위에서 집어 던진 것 같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었지만 우선 고양이부터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서둘러 배 안을 살폈다. 그리고 배 안에 있던 그물을 사용해 고양이를 물에서 건져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고양이는 잔뜩 겁에 질려 뭍으로 나올 때까지 스미스 선장 품에 안겨 팔을 꼭 붙잡고 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미스 선장이 웬 고양이를 품에 안고 선착장에 도착하자 그곳에서 일하는 니콜 매너드를 비롯한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들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매너드에게 고양이를 지역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진찰을 부탁했다. 그리고 자신은 이곳까지 온 여행객들을 위해 배에 태우고 우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구조한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고양이에게 기적이라는 의미로 ‘미라클’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한편 이번 사연은 스미스 선장이 고양이를 구하고 나서 이 고양이를 다리 위에서 집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용의자를 찾을 수 있다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조던 스미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소문역사공원 조성사업 표류 개입 꺼리던 천주교계 집단행동

    서소문역사공원 조성사업 표류 개입 꺼리던 천주교계 집단행동

    서울 서소문역사공원·순교성지 조성사업이 중단될 상황에 처하면서 천주교계가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사회 일반적인 사안에 직접 관여하기를 꺼려 왔던 천주교로서는 이례적일 만큼 강도 높은 목소리를 쏟아내며 단체행동을 이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서소문역사공원·순교성지 조성사업은 서울 의주로 2가 16 서소문공원 일대 2만 5000㎡에 지상 역사공원, 지하 기념 및 전시공간, 시민광장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당초 총사업비 460억원(국비 50%, 시비 30%, 구비 20%)을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574억원으로 비용이 늘었다. 지상 공원은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보여 주는 공간으로, 지하는 순교자 추모관을 포함한 기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청사진과 조감도까지 제시됐다. 천주교계는 처음부터 이 공사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서소문공원이 한국천주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2014년 복자 품에 오른 순교자 124위 중 이곳에서 처형된 순교자 25위가 포함돼 있다. 그런 공간적 중요성을 인식한 프란치스코 교황도 광화문 시복식에 앞서 서소문공원을 전격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서소문역사공원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는 서소문공원이 동학 지도자를 비롯한 숱한 역사적 인물들이 수난당한 장소인데도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천주교 교회에 치우쳤다고 비판해 왔다. 그런 반발에도 천주교계는 서울 중구청 관할 국책사업이라며 논란에 개입하기를 꺼려 왔고 지난해 2월 기공식이 열려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순탄하게 진행돼 왔다. 최근 천주교계가 집단 반발하고 나선 이유는 서울 중구 의회 때문이다. 중구 의회는 중구청이 제출한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을 잇따라 부결시킨 데 이어 지난달 12~26일 열린 구의회 정례회에서 올해 지출돼야 할 예산 처리를 미뤘다. 따라서 지난해 통과된 예산으로 8월까지는 공사 진행이 가능하지만 올해 예산이 구의회에서 승인되지 않으면 8월 이후에는 공사를 중단해야 할 상황으로 중구청과 천주교계는 보고 있다. 중구 의회의 제동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처하자 천주교계가 종전과는 달리 본격 개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전국의 사제와 수도자·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상황 전파와 함께 중구 의회의 예산 승인과 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해 27일 현재 15만명이 서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호소문을 통해 “서소문역사공원·순교성지 조성사업은 서울대교구 자문을 바탕으로 서소문 근린공원이 소재한 서울 중구가 사업주체가 되고 서울특별시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금껏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며 ▲중구 의회, 중구청의 협의와 협치로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처리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과 ▲타당성과 필요성이 검증돼 여러 기관이 인정한 사업 내용인 만큼 명분 없는 공사 중단 요구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대교구는 대표 사제단을 구성해 다음주 초 중구 의회를 방문, 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서명 명부와 함께 구 의회 의원들을 설득할 방침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바다에 ‘병 편지’ 띄워 짝 찾기 시도한 남성의 최후

    바다에 ‘병 편지’ 띄워 짝 찾기 시도한 남성의 최후

    우리가 기대하는 꿈은 항상 아름다운 전개만을 불러오지 않는다. 영국 텔레그래프, 더썬, 뉴질랜드 헤럴드 등 외신은 18개월 전 암으로 아내를 잃은 한 남성의 ‘반쪽 찾기 프로젝트’가 난관에 봉착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디자이너로 일하는 크레이크 설리반(49)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후, 영국 록 그룹 ‘폴리스’ (The Police)의 명곡 ‘병 속에 담긴 편지(Message in a Bottle)와 동일한 제목의 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설리반은 상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에, 딸과 여행을 하는 동안 유리병 총 2000개에 ’영혼의 반려자가 눈 앞에 나타나길‘ 바라는 메시지를 각각 담아 영국 해안선을 따라 바다 여기저기에 던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의 낭만적인 계획은 시작하자마자 곧 문제를 일으켰다. 최소 30개 정도의 병이 스완지 부근 로실리 만(Rhossili Bay)에 표류하다 해변으로 밀려왔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병에 걸려 넘어졌고,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 헬린 질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해변을 산책하다 20개의 유리병을 발견했다. 병에는 사랑을 찾는 그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로맨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지금 바다 환경에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건지 모르는 것 같다. 그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충분히 숙고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띄운 병들이 우리의 귀중한 해변에서 밟혀 산산조각날 수 있다. 이는 야생 동물에게 해를 입힐 수 있고 이미 우리의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는 쓰레기 더미에 보태질 뿐이다. 우리 해변을 방문할 때 당신의 발자국만 남기길, 또다른 반려자를 찾고 싶다면 좀 더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견해를 밝혔다. 질 외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설리반에게 낭만적인 프로젝트를 폐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설리반이 바다로 실어보낸 병들이 스코틀랜드 크리 강의 연어 번식지 근처까지 떠올라서다. 결국 설리반은 사람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자신의 염원이 담긴 병을 바다에 던지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 의도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을 얻었고 다소 불쾌한 반발이 많았다. 몹시 슬프지만 나의 낙천주의적인 성향이나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말처럼 그가 바다에 띄운 메시지는 완전히 헛수고는 아니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인 몇몇 여성들이 연락해왔고 벌써 몇 건의 데이트를 잡아놓은 상태다. 사진=텔레그래프, 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난민 2300명 스러진 ‘죽음의 바다’ 지중해

    난민 2300명 스러진 ‘죽음의 바다’ 지중해

    아프리카·중동서 목숨건 유럽행 발칸 루트 막혀 지중해 쏠림현상 9만여명 입국 伊… 수용에 난색지중해에서 또 난민이 스러졌다. 숨진 난민 중에는 임신부도 있었다. 올해에만 2300명이 넘는 난민이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었다. 스페인 난민 구조 비정부기구(NGO) 프로액티바오픈암스가 리비아 해안 마을 사브라타에서 북쪽으로 24㎞ 떨어진 연안에서 표류 중인 난민 고무보트를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배 안에는 임신부와 태아를 포함한 시신 13구가 있었다. 살아남은 167명은 모두 구출됐다. 이 가운데 6명이 어린이였다. 이 단체의 로라 라누자 대변인은 “목숨을 잃은 분들은 한때 성과 이름, 부모, 친구 그리고 삶을 갖고 있는 ‘인간’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 다른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소형 선박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70여명을 구조했다.유엔에 따르면 올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들어가려던 아프리카, 중동 국가 난민 2370명이 바다에서 사망했다. 11만 1514명은 유럽 땅을 밟았다. 주요 탈출로는 이탈리아다. 난민은 리비아 트리폴리, 미스라타, 벵가지 등에서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섬을 향해 항해한다. 만약 살아서 섬에 도착하면 유럽 각국으로 이동한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이탈리아에 도착한 난민은 모두 9만 3369명으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한 난민 중 83%를 차지한다. 이탈리아에 난민 쏠림 현상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 체결된 터키와 유럽연합(EU)의 난민 송환협정 때문이다. 협정으로 터키에서 서유럽으로 향하는 ‘발칸 루트’가 막히면서 ‘지중해 루트’로 난민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난민 수용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중해를 통한 ‘목숨을 건 탈출’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난민 구조 NGO를 불러 모아 새로 제정한 ‘난민 수칙’에 대해 논의했다. 이탈리아는 난민으로 위장한 밀입국자를 색출할 경찰의 NGO 선박 승선 허용, NGO 선박의 리비아 영해 진입 금지 등 11개의 항목을 수용하라고 NGO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NGO는 “적법하지 않고 내용도 터무니없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같은 조치는 NGO의 난민 구조 선박이 리비아 인근 위험 수역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수천 명의 목숨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레이시 스윙 IOM 사무총장은 “난민 구조를 이탈리아만의 문제로 다뤄서는 안 된다. 전체 유럽의 문제로 봐야 한다”며 주변국의 동참을 요청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文정부 남북대화 노력에도… 美 ‘냉랭’ 北 ‘침묵’

    文정부 남북대화 노력에도… 美 ‘냉랭’ 北 ‘침묵’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 재개 노력에 대해 미국 정부가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북 제재 공조를 강조하며 냉랭한 입장을 보였다. 남북 관계 회복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이 북한의 무응답과 한·미 공조 ‘엇박자’ 속에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양국 정상은 현행 대북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며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진정성 있고 건설적인 대화로 복귀하도록 최대 압박을 가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부과하자는 약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정부의 거듭된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안이 미국 정부의 대북 접근법에 부합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고 VOA는 전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미래로 갈 유일한 길이라는 명확한 신호를 북한 정권에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의 남북회담 제안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는 미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또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배제할 수 없다’는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지난 한 해 북한의 위험하고 불법적인 도발 이후 우리는 북한이 파괴적이고 위험한 행보를 포기하도록 국력의 모든 요소를 동원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던퍼드 의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안보포럼에 참석해 “많은 사람이 대북 군사옵션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그런 견해를 약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 중인 남북경협 기업인들을 만나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 내의 협의 절차도 있고 국회 협의도 해야 하고 여러 절차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너무 애쓰셨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강경화, 英 외무장관과 통화…“북한 도발에 압박·제재 지속”

    강경화, 英 외무장관과 통화…“북한 도발에 압박·제재 지속”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겠다는 정부의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존슨 장관과 약 20분 동안 통화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존슨 장관으로부터 질문받고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압박과 제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제재와 압박의 궁극적 목적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북한에 대한 관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 장관은 또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 사고 해역 남동쪽 인근섬 수색, 유럽해양안전청(EMSA) 보유 인공위성을 통한 수색지원 등 영국 정부가 보여준 그간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구명벌 1척이 해류 흐름상 어센션, 세인트헬레나 등 영국령 섬으로 표류해 갔을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수색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존슨 장관은 한국 측의 요청을 고려해 영국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결과가 있을 경우 이를 강 장관과 즉시 공유하겠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두 장관은 원전 해체 분야의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영국과 원전사업 관리 및 시공 역량을 보유한 한국이 원전 분야에서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 분야에 대해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두 장관은 양국 관계가 준동맹(quasi-alliance)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남성, 제주행 여객선서 추락…표류 3시간 만에 극적 구조

    40대 남성, 제주행 여객선서 추락…표류 3시간 만에 극적 구조

    여객선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3시간 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이 남성은 추락 후 구조될 때까지 배낭을 꼭 안고 있어서 오랜 시간 바다에 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0일 오전 7시 38분쯤 제주 추자도 남동쪽 16㎞ 해상에서 여객선에서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 고모(47) 씨를 해경 경비정이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고씨는 옷가지가 든 배낭을 안고 얼굴이 하늘을 향하도록 바로 누운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고씨는 의식은 남아있었지만 체력이 떨어져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고씨는 전남 목포에서 여객선을 타고 제주로 오다가 오전 4시 40분쯤 추자도 남동쪽 18㎞ 지점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추락한 고씨는 바다 위에서 3시간 가까이 조류의 흐름에 따라 2㎞를 둥둥 떠다니며 구조를 기다렸다. 해경은 “(고씨가 붙잡고 있던) 배낭에 방수기능이 어느 정도 있었던 데다 그 속에 옷가지만 있어 무게가 가벼웠다”며 “배낭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물 위에서 버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씨의 실종 신고를 한 여객선 직원은 “갑판을 돌아다니던 고씨를 눈여겨보던 중 갑자기 보이지 않았다”고 해경에 말했다. 해경은 고씨가 회복하는 대로 여객선에서 떨어지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케어 좌초·장남은 증언대로…경제호황에도 ‘씁쓸한’ 취임 6개월

    파리협정·TPP탈퇴로 왕따 자초…中비협조에 북핵도 제자리걸음 G20회의 때 푸틴과 몰래 만나 통역사 없이 ‘1시간 밀담’ 구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지난 1월 20일 “나는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백악관에 입성했던 그는 기존 정치·경제·사회 질서에 도전장을 던졌고 ‘대화’와 ‘협치’보다는 ‘마이웨이’를 추구했다. ●美우선주의에 백인 노동층은 열광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6개월 동안 단 한번도 50%를 넘은 적이 없다. 가장 최근의 지지율은 36%로, 미국 역대 대통령 취임 6개월 지지율 중 꼴찌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지지율은 40% 안팎에서 고정되어 있다. 이는 트럼프 마니아층인 ‘백인 노동자 계층’(Whtie Working Class·WWC)의 열광적인 지지 때문이다. WWC는 러스트벨트(디트로이트 등 미 중서부 등의 쇠락한 공업지역)의 백인 노동자들로 대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부터 줄곧 모든 정책의 초점을 미 인구의 35% 안팎을 차지하는 WWC에 맞췄다. 불법체류자 추방 강화와 석탄발전 장려, 철강 반덤핑 규제 강화, 멕시코장벽 건설 등 대부분의 정책은 이들이 원했던 것이다.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파리기후협정 탈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예고 등도 궁극적으로 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맥이 닿는다. 또 이들을 위해 취임 6개월 이벤트도 미국의 50개 주에서 생산한 대표적인 상품을 소개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주간으로 꾸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십 년 동안 워싱턴은 다른 나라들이 불공정한 무역 관행으로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도록 놔뒀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라. 여러분은 정말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때문인지 2009년 10%를 넘었던 미국 실업률은 지난달 자연실업률 아래인 4.3%까지 떨어졌다. 매달 20여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며, 이론적으로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 WWC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열광하는 이유다. ●“떨어진 美위상… 유럽과 관계 재설정” 지난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왕따’였다. TPP와 파리기후협정 탈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유럽 우방에 대한 압박 등의 결과로 보인다. 토머스 라이트 브루킹스연구소 미국유럽센터 소장은 “이번 G20 정상회의가 던져 준 큰 메시지는 19대1의 프레임”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고립됐다”고 혹평했다. 앞으로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전통적인 유럽 우방들과 새로운 관계 설정으로 바닥에 떨어진 미국의 국제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쏘아 올리며 미 본토 타격을 공언하고 있는 북한 문제도 제자리걸음이다. 중국을 지렛대 삼아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세웠지만, 중국이 제 역할에 나서지 않고 있다. 국내 정치도 커다란 과제다. 대선캠프와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에 이어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까지 러시아 내통 의혹에 시달리면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칼끝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특히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CNN 등은 지난 7일 독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넘게 공식 양자회담을 한 뒤에, 같은날 열린 부부 동반 만찬 자리에서 통역사도 대동하지 않은 채 사적인 비공개 대화를 1시간 가량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두 사람의 유착 의혹에 불을 지피는 꼴이 됐고, 통역사가 없는 대화는 국가안보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로 단정하고 ‘역겹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 핵심 정책도 표류하고 있다. 1호 행정명령인 트럼프케어는 친정인 공화당 내부 반발로 사실상 ‘폐기’됐다. 또 반(反)이민 행정명령은 간신히 대법원에서 ‘조건부’ 지지 판결을 받았지만 최종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정부부처의 고위직 인선도 문제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장관을 포함한 정부 주요직 500자리 중 49명만 확정됐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바다에 사는 코끼리?…스리랑카 연안서 발견된 코끼리

    바다에 사는 코끼리?…스리랑카 연안서 발견된 코끼리

    육지의 코끼리가 바다에서 발견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스리랑카 북서부 연안에서 표류 중인 코끼리 한 마리가 해군 순찰선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마치 잠수함 잠망경처럼 긴 코를 수면 위로 내놓은 채 물에 잠겨 있는 코끼리의 모습과 로프를 사용해 코끼리를 구조하는 해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놀랍게도 코끼리는 육지에서 14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구조 당시 해군들의 접근에도 물속에서 얌전한 상태를 유지한 채 구조의 손길을 기다렸다. 코끼리는 다리에 밧줄이 묶인 채 육지로 이송돼 구조됐으며 총 12시간이 소요됐다. 구조된 코끼리는 강한 조류로 인해 바다로 휩쓸려 떠내려갔으며 최대 47km 거리를 헤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United News Internation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박정희 우표 취소’에 구미시장 반발…“박정희는 반신반인”

    ‘박정희 우표 취소’에 구미시장 반발…“박정희는 반신반인”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 철회 결정에 대해 구미시장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념우표 철회’ 결정을 못 받아들이겠다며 “적법하게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안인데, 우리나라의 행정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나 이런 자괴감도 들고 그렇다”고 말했다. 또 “행정의 예측 가능성이나 안정성이 담보돼야 하는데 갑자기 번복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첫 결정이 문제가 없으면 번복할 이유도 없지만, 그것이 잘못됐다면 반드시 번복해야 하는 게 잘된 행정”이라며 “우표류 발행업무처리 세칙 4조에 보면 ‘정치·종교·학술적 논쟁의 소지가 있는 소재는 발행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물었다. ●“잘못된 결정이라면 바꿔야” vs “탄핵에 따른 정치적 결정” 이에 남 시장은 “작년 6월 2일 최종 발행 결정을 받았는데, 1년 사이에 사정이 바뀐 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이유 말고는 없다”고 답했다. 남 시장은 김 앵커의 모든 질문에 “1년 사이에 뭐가 그렇게 잘못됐나”는 답을 내놨다. 결국 김 앵커가 “계속 1년 사이의 변화를 말씀하시니 얘기가 겉도는데, 그 당시의 결정이 잘못됐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남 시장은 “동의 못 한다. 대한민국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답했다. ●“박정희 반신반인이라 생각하나” 질문에 “그렇다” 한편 라디오를 듣던 한 청취자가 “2013년 11월 남 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은 ‘반신반인’으로 하늘이 내렸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남 시장은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상화를 한다든지 신격화를 한다든지 그런 말에는 동의 못 한다”고 덧붙였다. 김 앵커가 “‘반신반인’이라는 말은 조금…”이라고 지적하자 남 시장은 “그 당시의 지력이나 지혜나 결단력이나 이런 부분은 제 생각이다”라면서 “참 위대하게 결정 잘하셨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동장치·기사 휴식 외면… 도로 위 폭탄 ‘졸린 버스’

    제동장치·기사 휴식 외면… 도로 위 폭탄 ‘졸린 버스’

    빈발하는 ‘졸음운전 사망사고’ 예방 대책으로 ‘자동긴급제동장치’와 ‘자동차선이탈경보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하지만 대형버스 및 화물차 운송업체 측의 반발에 부딪쳐 도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긴급제동장치는 졸음운전 시 앞 차량과의 거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아 주는 장치를 말한다. 차선이탈경보장치는 졸음운전 시 차선을 이탈했을 때 경보음을 울려 운전자를 깨워주는 장치다.운수업체들은 “차량 한 대에 제동장치를 다는 데 2000만원이 든다”며 장착에 반대했다. 한 버스업체 관계자는 10일 “내년부터 자동긴급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를 구매하는 데 1대당 500만원이 더 들게 되는데, 기존 차량에 대한 수천만원의 개조 비용까지 감당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까지 버스와 화물차에 50만원 정도 하는 ‘차선이탈경보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지만 이 역시 업체들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된다. 일본에서 도입하고 있는 차량 한 대에 2명의 운전사를 투입해 졸음이 올 때마다 교대로 운전하는 방안 역시 인건비 문제로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졸음운전 대책이 이미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도 업체들이 비용 문제로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버스·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을 원천 차단하려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 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4시간 연속 운전 시 30분 휴식 의무화’, ‘퇴근 후 최소 8시간 휴식 보장’ 등이 담겼다. 이 개선안은 오는 18일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운전사들은 일제히 “현실에 전혀 맞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 지역 버스 운수업체 소속 조모(54)씨는 “한번 근무를 하면 20시간 연속으로 운행한 뒤 4~5시간 쪽잠을 자고 다시 20시간을 근무한 뒤 다음날 하루를 쉰다”고 말했다. 이른바 ‘복격일제’(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근무 제도)다. 조씨는 “더 나아가 20시간 근무를 3일 하고 하루 쉬는 ‘복복격일제’ 운행도 다반사”라고 말했다. 운수사업법 시행령의 발효에 대비해 ‘꼼수’를 마련하는 업체도 있다. ‘퇴근 후 8시간 휴식 보장’ 규정을 지키기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줄인 뒤 휴일까지 일하게 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근무 시간의 총량은 동일하기 때문에 ‘조삼모사’나 다름없다. 졸음운전의 가능성 역시 변함이 없는 셈이다. 실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가 지난 5월 근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민영 시외버스 업체 운전자의 하루 평균 운행 시간(운전 준비 및 정리 시간 포함)은 17시간 8분으로 나타났다. 그중에 가장 운행 시간이 짧은 준공영 시내버스도 하루 평균 10시간 26분을 운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기준법상 8시간을 초과하는 건 현장에선 예삿일로 인식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전세계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 지도’ 공개…5조 2500억 개 표류

    전세계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 지도’ 공개…5조 2500억 개 표류

    전 세계 바다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 지도가 공개됐다. 뉴질랜드의 데이터 전문 기업인 ‘덤파크’(Dumpark)가 제작한 이 지도(Sailing Seas of Plastic)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 있는 바다의 위치부터 쓰레기의 양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미국의 해양학자인 마르쿠스 에릭센 박사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지도에 따르면, 현재 전 지구의 바다를 표류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개수는 5조 2500억 개에 달한다. 지도에서는 점처럼 작은 흰색 원이 모여 마치 파도처람 거대한 띠를 형성한 것을 볼 수 있다.이 흰색의 작은 원 하나는 20㎏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의미한다. 즉 흰색 동그라미가 많이 밀집돼 있어 짙게 나타나는 부분일수록 플라스틱 쓰레기 다량이 모여 표류하는 구역임을 뜻한다. 지도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가장 몸살을 앓는 구역은 북태평양이다. 북태평양은 서쪽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로, 북쪽은 오호츠크해와 베링해로, 동쪽은 파나마 운하 등을 포함한다. 한국과도 밀접한 영향이 있는 북태평양에만 2조개가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뭉쳐져 있다. 플라스틱을 포함해 바다를 표류하는 쓰레기를 합친 무게는 8700만㎏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플라스틱 쓰레기는 무려 3분의 1을 차지한다. 뒤를 이어 인도양에도 1조 3000억개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르쿠스 에릭센 박사는 “플라스틱 제조업계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재활용과 소각, 개인 스스로가 쓰레기에 관해 책임지는 것 등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업들은 100% 친환경적이거나 100% 회수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청라국제도시 교통망 수년째 ‘표류’

    시내버스 배차간격 최대 1시간…“허울뿐인 국제도시” 불만 고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교통망 구축이 수년째 겉돌고 있다. 유도고속차량(GRT), 광역급행버스(M버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각종 사업이 표류해 주민들은 열악한 교통환경을 호소하고 있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 인구는 8만 6000여명으로 계획인구(9만명)의 96%를 넘어섰다. 하지만 도시 규모에 걸맞지 않은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허울뿐인 국제도시’라는 불평이 쏟아진다. 청라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이 15∼30분으로 긴 편이다. 주말 배차 시간이 1시간이나 소요되는 버스도 있다. 주민들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나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으로 연결되는 직행 노선만이라도 시급히 확보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교통편은 청라와 서울 강서구를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BRT)뿐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과 청라∼서울 양재 간 M버스를 기대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M버스는 노선 문제로 갈등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말 무산됐다. 직행과 경유 노선을 두고 인천시와 사업자, 주민들이 첨예한 대립을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송도국제도시에선 오는 9월 송도∼서울 여의도·잠실 간 M버스가 개통될 예정이다. 청라역∼가정역 간 13.3㎞를 운행할 첨단 교통수단인 GRT는 2020년 이후로 미뤄졌다. 개발이 지연되고 관련 법과 제도 등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대체하는 교통수단으로 바이모달 트램 4대가 운행될 예정이지만 근본적인 교통 대책이 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청라역∼석남역 간 10.6㎞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은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지만, 사업성 문제로 발목을 잡히면서 사업 자체가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편익비용분석(BC)이 사업성 판단 기준인 1을 한 번도 넘지 못했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서울과 지하철로 연결된다는 말을 믿고 2012년부터 허허벌판에 불과한 청라에 입주했는데 수년간 인내해 온 결과가 무산 위기라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북한 주민 5명 귀순…소형선박 타고 동해 NLL 넘어와

    북한 주민 5명 귀순…소형선박 타고 동해 NLL 넘어와

    북한 주민 5명이 1일 오후 소형선박 1척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소형선박 1척이 동해 NLL을 넘어와 이날 저녁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발견됐다고 연합뉴스는 이날 전했다. 현재 해경 함정이 접근해 남쪽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에는 북한 주민 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이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다른 소식통은 “선박에는 남자 4명, 여자 1명이 타고 있다”면서 “모두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의 한 소식통은 “동해 쪽에 북한 선박이 1척 발견되어 해경 측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해경이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이 고장나 표류하던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을 구조한 적이 있다. 이들 선원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사흘 뒤 북한 측에 송환했다. 올해 북한 선박이 표류하다 구조된 경우는 이번까지 모두 7차례로, 총 28명이 구조됐다. 이 중 21명은 송환되고 2명이 귀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간 표류하던 화성 태안3지구 ‘정상화’

    10년간 표류하던 경기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재개된다. 경기도는 화성 태안3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 7월 4일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1998년 화성 태안3지구를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6년 2월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사업지구 인근 문화재인 화성 융릉과 건릉(사적 제206호), 만년제 훼손을 우려한 불교계, 시민환경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2007년 공사를 중단했다. LH는 사업 재개를 위해 지난해 8월 도에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했고 관계기관 협의도 병행했다. LH는 관계기관 합의안을 바탕으로 문화재 현상변경, 교통·환경, 사전재해 등 제반 영향평가를 진행한 뒤 최근 도에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변경안은 융·건릉과 용주사(범종)를 연결하는 옛길을 보존하고 사업지 북측에 한옥마을과 한옥 숙박시설 등을 배치, 한옥특화지역으로 개발하도록 했다. 3만㎡ 규모의 저류지와 수변공원 등 공원·녹지율이 전체 사업지구의 41.2%에 달한다. LH는 8978억원을 들여 화성시 안녕동, 송산동 일대 118만 8438㎡에 37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경기도 공공택지과장은 “장기간 사업이 표류하고, 사업실시계획이 변경되면서 이 택지지구 개발사업비가 당초보다 3000억원가량 증가하고, 녹지율도 4%포인트 늘었으며, 주변 문화재와 어울리는 한옥마을 조성 사업 등이 새로 추가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표류 위기 ‘서소문밖 역사유적 관광사업’ 해법 찾기 나서

    서울시의회, 표류 위기 ‘서소문밖 역사유적 관광사업’ 해법 찾기 나서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2017년 예산이 편성되지 못해 표류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의회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가 해결을 위해 나섰다.특별위원회 김동승 위원장 (국민의당, 중랑3)을 비롯한 위원들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창식 중구청장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실무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실무자들에게 사업 지연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대책을 세우고 구 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국비와 시비를 이용하여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소문 밖 일대는 조선후기와 근현대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로 역사와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인근에 정동, 덕수궁, 숭례문, 새남터 성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574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시비 30%, 구비20%)가 투입되고 있으며, 11%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중구청이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집행 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중구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중구의회는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구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6차례 시도했으나 처리가 지속적으로 지연되어 2017년 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황이다. 또한 구의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이전의 행정행위에 대해 원인무효 및 손해배상 청구사안임을 주장하며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으나 감사원에서는 감사대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종결처리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으로 오는 8월까지만 공사가 가능하고 그 이후엔 중단해야 되며 이미 받아놓은 국비와 시비도 반환해야 되는 문제로 7월 중 구의회에 임시회 소집과 추가적으로 구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동승 위원장은 “서울시에서는 당초 공사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중구청에 적극 협조를 해주길 부탁드리며, 중구청에서는 중구의회와 원만한 해결을 볼 수 있도록 구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해서 북한 선원 8명 구조..선원들 “북한 돌아가겠다”

    동해서 북한 선원 8명 구조..선원들 “북한 돌아가겠다”

    통일부는 26일 “해경이 지난 23일 낮 12시 54분쯤 동해서 표류하던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북한 선박은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었다. 통일부는 정부 합동신문조사 결과 선원들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북측 선박은 고장으로 수리 중이며, 수리가 완료되는 대로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계획을 통보하고 동해 상에서 해상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북한 선박이 표류하다 구조된 경우는 5차례로, 모두 15명이 구조돼 13명이 송환되고 2명이 귀순했다. 우리 당국은 지난 2일과 3일 북한 선원 1명과 3명이 각각 승선한 북한 선박을 구조한 바 있다. 이들 중 부자관계인 2명은 귀순했고 나머지 2명은 송환됐다. 또 지난달 27일에도 북한 어선 2척이 각 3명씩의 선원을 태운 채 동해 상에서 조난해 우리 해경에 구조됐고 전원 북한으로 송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전방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 10일만에 또 귀순

    최전방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 10일만에 또 귀순

    북한군 1명이 23일 경기도 최전방 지역 중부전선을 넘어 우리 군으로 귀순했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9시 30분경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GP(소초)로 귀순했다”면서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넘어온 북한군은 하전사(병사)로,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우리 군 GP로 접근했고 경계근무 중 이를 발견한 장병들이 안전한 곳으로 유도했다. 북한군 병사는 우리 군에 신병이 확보될 때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과정에서 남북한 군 사이에 교전은 없었다. 중부전선에서는 지난 13일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우리 군으로 귀순한 적이 있다. 이번에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10일 전 귀순자와 같이 MDL 가까이 배치된 부대 소속이지만, 그와는 다른 경로로 MDL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경우 합동신문에서 우리 군 최전방 부대가 운용 중인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들은 게 귀순을 결심한 데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DL과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등 최전방 지역에서는 북한군이나 주민의 귀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김포 반도 북단 한강 하구 지역에서 북한 주민 1명이 나뭇가지와 스티로폼 등 부유물을 어깨에 끼고 한강을 헤엄쳐 건너와 귀순했다. 이달 초에는 동해에서 목선을 타고 표류하다가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2명이 귀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정희 탄생100년 우표 철회를” 국공노·민족문제연구소 주장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과 민족문제연구소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국민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제작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공노 측은 “박 전 대통령 탄생기념 우표는 우정사업본부 조합원의 자부심을 훼손하고 ‘우표류 발행 업무 처리 세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표류 발행 세칙에 따르면 정치적·종교적·학술적 논쟁의 소지가 있는 소재는 기념우표를 발행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박 전 대통령 우표는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고 국공노 측은 설명했다. 또 굳이 따지자면 1955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80세 기념우표가, 1956년에는 81세 기념우표가 발행된 적은 있지만 대통령의 출생 기념우표는 전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공노 관계자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의 권위를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우정사업본부는 시민 동의 없이 구미시의 일방적 요청으로 이뤄진 박정희 기념우표 사업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측은 9월 15일 60만장을 발행할 계획인 우표는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시에서 일정 부분 구매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In&Out] 새 정부의 통일 정책과 탈북민 정책/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In&Out] 새 정부의 통일 정책과 탈북민 정책/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대선을 전후하여 종편을 비롯한 TV프로에서 조용히 사라진 출연자들이 있다. 탈북민 출신 전문가 패널들이다. 현재 TV프로에 출연하는 탈북 관련 프로 ‘이만갑’과 ‘모란봉클럽’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북한 문제를 해설하는 시사프로에서 더이상 탈북자 출신 전문가들의 얼굴을 보기는 어렵다. 지난 14일 청와대 앞에서는 한 가지 희한한 집단행동이 발생했다. 항상 북한으로 돌려보내 달라며 북송을 요구하던 탈북민 출신 김련희씨와 시민단체 대표들이 ‘김련희씨와 12명의 해외식당 종업원을 북송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를 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현과 동시에 벌써 4명의 북한 주민과 군인들이 대한민국으로 탈출해 왔다. 지난 13일에는 북한 병사 1명이 중부전선에서 우리 군 GP(소초)로 귀순했다. 앞서 이달 초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당국에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다. 18일 새벽에도 서부전선 임진강 하구로 20대 초반의 북한 주민이 휴전선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과연 이와 같은 현상들을 문재인 정부 출범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까. 현재 80% 대를 유지하는 문재인 정부의 인기는 북한에도 빠르게 알려진다. 남한 국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정권은 북한 주민들도 동경하기 마련이다. 현재 북한 주민들은 문화적으로는 한국 사람들과 함께 호흡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북민들은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수시로 통화하고 송금도 한다. 함흥일대에서는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 장수 이후 또다시 남조선에서 함흥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출현했다”는 환영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는 햇볕정책 10년과 압박정책 10년 뒤에 탄생한 기대와 희망이 잠재된 정권이다. 과거 햇볕정책 시기 탈북민들은 소외되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부가 평양에 잘 보이려고 탈북자들을 억눌렀다는 것이다. 황장엽 선생을 그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은 아직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과거 압박정책과는 다른 합리적이고 유화적인 태도로 가려는 의지는 벌써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3만 탈북민들을 소외시키고 정부가 통일을 논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이란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대선에서 많은 탈북민들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다. 과학적인 앙케트를 실시한 것은 아니지만 탈북민 집단은 보수정권에 너무 실망했다. 탈북민 20대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40~60대 등 고른 연령대에서 당시 야당인 민주당을 지지했다. 암묵적으로 지지한 것이 아니라 ‘지지선언’ 행사를 줄지어 열어 분명한 지지를 선언했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는 탈북민들에게 약속한 정착과 통일연구 등 공약을 꼭 지켜줘야 한다. 과거 정권의 일이지만 “담당자가 퇴근했으니 내일 전화하라”는 해외 대사관의 탈북자에 대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김정은 정권에게 대화를 요청하되 탈북민들의 탈출을 제한하거나 미리 와 있는 ‘먼저 온 통일’을 억누를 필요도 없다. 오히려 그들을 활용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대화의 레버리지로 활용한다면 얼마나 효과적일까. 현재의 북한이탈지원재단도 명실공히 ‘통일재단’으로 명칭을 고치고 3만 탈북민의 통일인재역량으로 만들어 주면 모든 탈북민들의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앞으로 5년, 문재인 정부 기간에 통일의 초석을 놓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100년 분단 시대를 넘기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3만 탈북민들을 통일의 유능한 일꾼으로 키우는 일에서부터 참된 평화통일의 준비를 갖추어 나갈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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