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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직원들 임금동결 선언

    포스코는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와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직원 대의기구가 통상 임금협상을 매년 6월에 하는데 이보다 훨씬 앞당겨 임금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은 유례없는 감산 등 최근 회사가 겪는 어려움을 노사가 분담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노사는 임금협상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술개발과 혁신활동 등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더 투자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해치 택시’ 5월부터 시내 달린다

    ‘해치 택시’ 5월부터 시내 달린다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을 ‘해치 택시’가 5월부터 시내를 누빈다. 해치는 선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키는 상상 속의 동물인 ‘해태‘의 원래 이름. 시가 지난해 5월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외국인 설문조사 등을 거쳐 정한 서울의 상징물이다. ●서울 대표 색·서체 등 도입 서울시는 차량 전체를 은백 계열인 ‘한강은백색’으로 칠하고 주황 계열인 ‘꽃담황토색’ 무늬를 넣고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택시 양쪽 문과 상단 표시등에 표시한 해치 택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새 택시로 교체되는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2014년까지 서울의 모든 택시를 해치 택시로 바꾸기로 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해치 택시에는 서울의 상징과 서울의 색, 서울의 서체를 넣었다.”면서 “해치 택시가 서울의 거리 경관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서울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서울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미국 뉴욕의 ‘옐로캡’, 영국 런던의 ‘블랙캡’처럼 서울을 상징하는 새 아이콘으로 해치 택시를 만들었다. 지난해 9월부터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디자인 전문가와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우선 해치 택시에 들어가는 색깔을 정확히 표현하면 시가 서울의 대표색으로 선정한 10종의 색에 포함된 ‘한강은백색’과 ‘꽃담황토색’이다. 한강은백색은 5대 궁궐의 주 재료인 화강암의 색을 반영한 것이고, 꽃담황토색은 옛 건축물의 주 소재인 황토에서 따온 것이다. 서울시는 은백색 계열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많은 서울 거리에서 꽃담황토색이 눈에 잘 띄면서도 주위와 조화를 이뤄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운수사업 개선 명령’ 통해 새 디자인 적용 서울시는 택시 표시등 앞면은 영문(TAXI)으로, 뒷면은 한글(택시)로 표기하기로 했으며 이들 글자에는 서울의 고유 서체인 ‘남산체’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표시등을 더 크게 하고, 여기에 해치와 택시브랜드, 카드사용 여부 등 정보를 넣기로 했다. 아울러 택시 내부에 무분별하게 붙어있는 분실물 안내, 금연광고, 통역안내 등 스티커를 통합 스티커에 담아 조수석앞에 운전자격 면허증과 나란히 배치할 방침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택시 9300여대를 해치 택시로 디자인을 바꾸고 해마다 1만여대씩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운수사업 개선 명령’을 내리고 모든 개인과 법인회사가 새 디자인을 준수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GM대우 “새달 추가 감산”

    GM대우 “새달 추가 감산”

    유동성 위기에 처한 GM대우가 추가적인 대규모 감산 및 휴업, 인건비 감축, 신규 투자 축소 등 고강도 자구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가 유동성 지원 조건으로 구조조정을 내걸어 시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GM대우에 따르면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지난 5일 부평·창원·군산 공장 노동조합 집행부 대표들과 만나 경영 현안 및 향후 구조조정 계획 등을 설명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산업은행의 신용 공여 한도를 높이는 등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상황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다. 노조가 이해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리말디 사장은 “생산량을 더욱 줄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며, 이달 이후에도 추가적인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이 필요하다.”는 방침을 노조측에 제시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공급 과잉이 심화되고 있고, 본사인 미국 GM도 수 천명 이상의 인원 감축과 대규모 감산에 돌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써 현재 가동이 중단된 부평 2공장(토스카·윈스톰)의 휴업이 상당 기간 연장될 전망이다. 부평 1공장(젠트라·라세티) 등도 가동 중단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GM대우는 현행 ‘주·야간 2교대제’ 근무를 ‘주간 1교대제’로 바꾸는 방안도 저울질 중이다. 아울러 그리말디 사장은 “신규 투자를 축소하고 신규 인력 채용도 당분간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측은 향후 신차 개발·출시 등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제공하던 복지혜택도 대폭 축소한다. 그리말디 사장은 ▲유류·휴가비 축소 ▲임대 아파트 지원 중단 ▲체육대회 및 하기 휴양소 운영 중단 ▲임원 상여금 삭감 ▲외부 인력 국내 파견 규모 축소 등 계획을 통보했다. GM대우는 자구 방안의 세부적인 내용을 이번주 계획된 ‘노사 특별 단체교섭’ 등을 통해 확정한다. 그리말디 사장은 지난 11일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찾아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정부는 자체적인 구조조정이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노조와 협의 없는 회사측의 일방적 강행은 강력히 막을 것”이라면서 “주간 1교대제로 바뀌면 정규직들의 휴직과 비정규직들의 대량 해직 사태가 야기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편 GM대우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으로 비정규직들이 ‘해고 1순위’가 되고 있다. 금속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 공장 엔진실(1부, 2부) 비정규직 130여명은 최근 회사측이 주간조 운영 방침을 내비치면서 집단 해고 위기에 처했다. 법정 관리에 들어간 쌍용차의 340여명 비정규직들도 회사가 추진하는 ‘주간 1교대제(8시간+0)’가 시행되면 해고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이후 현대차 200여명, GM대우 100여명, 쌍용차 300여명 등 600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국산 GMO콩 알고보니 미국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산콩 가공식품에서 유전자변형식품(GMO)이 검출됐다는 녹색소비자연대 발표(서울신문 2월3일자 9면 보도)와 관련, 제조사와 원료 공급업체 등을 조사한 결과 문제가 된 미숫가루에 ‘미국산 콩’이 혼입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13일 발표했다. GMO가 검출돼 논란을 빚은 동원홈푸드㈜ ‘이팜미숫가루’ 제조사는 ‘도움식품㈜’(동원홈푸드㈜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회사), 원료공급업체는 ‘황성곡산㈜’이다. 식약청이 이들 두 회사를 조사한 결과 황성곡산㈜이 시중에서 미국산 콩을 구입해 국산으로 허위 표기한 뒤 도움식품㈜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론상 GMO가 검출될 수 없는 국산콩 가공식품에서 GMO가 발견된 미스터리가 풀린 것이다. 식약청은 도움식품㈜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황성곡산㈜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 후 수사송치할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시장 본격화하는 인터넷전화 꼬치꼬치 따져보니…

     ’직장인 A씨는 지난 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받고선 적잖이 놀랐다.한달 평균 5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13만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밤샘 통화로 요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이 둘은 서로 이동통신사가 달라 ‘밤샘 무제한 무료 통화’ 혜택이 있는 커플요금제도 쓰지 못한다.옵션인 2년 약정 기간도 요금제를 바꾸지 못하게 하는 이유다.거실의 집전화(일반 유선전화)를 쓰자니 가족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A씨의 이 고민은 조만간 풀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업체들이 사장 공략에 나선 인터넷전화 때문이다.가격이 아주 싸고 요즘은 동영상도 선명해져 그의 여자친구와의 장시간 전화에 안성맞춤형이다.  최대의 통신업체인 KT가 지난 11일 본격적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그간 머뭇거리던 시장이 꽤 활성화될 전망이다.인터넷전화는 수년전에 시작됐지만 시장 형성이 늦어졌다.KT가 기존 유선전화시장과 겹친다는 이유로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 큰 이유였다.물론 서비스가 불편했던 점은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번호이동제(070을 쓰지않고 기존 집전화 번호를 사용하는 것)를 시행한 뒤 100일동안 46만명이 신청을 할 정도로 인터넷전화에 관심이 많아졌다.  인터넷전화는 A씨에게 어떤 편의와 이익을 줄까.어떤 업체의 서비스가 좋은 지,유선·휴대전화와의 통화 유무 등 인터넷전화의 모든 것을 풀어봤다.  ●인터넷전화 시장의 현재  잠깐! 조금 지루하겠지만 알 건 알고 가자.  2008년말 현재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50만명을 넘었다.최근에는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상품 판매가 늘면서 가격도 싸져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규모가 큰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는 10개 정도 된다.군소업체도 많다.이 중 LG데이콤이 1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1위를 지키고 있다.그동안 인터넷전화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와 기업중심 영업을 하는 데이콤이 유리했다.이어 삼성네트웍스가 37만명,KT가 32만명이다.케이블 방송사가 뭉친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25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는 11만명에 불과하지만 올해 50만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전화의 가장 큰 매력은 싼 요금이다.KT 집전화로 휴대전화에 전화하면 3분당 261원 들지만 인터넷전화 중 가장 싼 요금제를 이용하면 130.5원 정도다.절반 값이다.시외전화 요금도 싸다.집전화로 걸 때 3분에 261원을 내야 하지만 인터넷전화의 경우 3분당 38원만 내면 된다.대부분 동종 업체 고객간에는 무료통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단점도 있다.인터넷전화는 컴퓨터를 꼭 켜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정전이 되거나 모뎀의 전원을 끄면 사용하지 못한다.또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해킹의 위험이 있다.  ●휴대전화 통화 많이 한다면 바로 이 요금!  각사 상담원을 통해 서비스 내용들을 꼬치꼬치 캐묻는 방식으로 궁금증을 풀었다.각 사의 서비스 내용을 표와 풀이로 알아본다. LG데이콤 KT 삼성네트웍스 KCT SK브로드밴드 기본료(월) 2000원 2000원 2000원 2000원 / 타사인터넷 사용시 2000원 추가 무료 / 타사인터넷 사용시 2000원 추가 자사간 무료 39원 무료 무료 무료 시내(3분) 38원 39원 36원 38원 38원 시외(3분) 38원 39원 39원 38원 38원 이동전화  (3분) 210원 / 월2000원 추가시 130.5원 234원 214원 210원 210원 / 월2000원 추가시 130.5원 문자요금  (건당) 자사 10원 휴대폰 15원 자사 10원 휴대폰 15원 자사 월300건 무료 휴대폰 15원 자사 10원 휴대폰 15원 자사 15원 휴대폰 15원 영상통화 불가능 가능 (자사+SKT,KTF) 제한적 가능 (39만 6000원 영상폰 구입시 자사끼리만 가능) 불가능 불가능 국제전화 미국 기준(3분) 150원 150원 147원 150원 150원 <자료-각사>  LG데이콤의 장점은 120만명 ‘가입자간 무료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또 기본료 2000원에 2000원을 추가하면 인터넷전화와 휴대전화간의 이용료는 10초에 11.7원에서 7.25원으로 저렴해진다.한달에 휴대전화 통화량이 75분을 넘긴다면 이 요금제를 쓰는 게 이익이다.  KT의 경우 기존 KTF,SK텔레콤의 3세대(3G) 이동전화까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2000원 기본료 외에 월 3000원의 ‘사랑요금제’를 이용하면 영상통화료가 30% 할인된다.한달 61분 이상 영상통화를 한다면 이 요금제가 좋다  삼성네트웍스 상품을 사용하면 시내전화를 3분에 36원으로 가장 싸게 쓸 수 있다.같은 회사 가입자끼리는 월 300건까지 무료 문자가 제공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SK브로드밴드는 기본료가 없는 게 눈길을 끈다.월 2000원 추가시 이동전화 통화료가 할인되는 것도 매력적이다.중계기를 연결해 기존 집전화기를 그대로 쓸 수도 있다.  KCT의 경우 케이블TV를 보는 사람끼리 KCT 인터넷 전화를 쓴다면 통화가 무료라는 장점이 있다.  ●자사 가입자간 통화 완전 무료일까?  LG데이콤의 경우 ‘자사 가입자간 무료통화’로 눈길을 끌지만 ‘070 번호끼리 공짜’라는 제약이 있다.즉 데이콤 서비스를 이용한다 해도 수신과 발신 한쪽이라도 번호이동 고객이라면 공짜가 아니다.번호이동을 하면 ‘070번호 망’이 아닌 ‘기존 집전화 망’을 거쳐 데이콤에서 그 업체에 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KT는 자사간 무료통화가 없는 게 흠이다.SK텔레콤,KTF로도 영상통화가 가능하지만 발신만 해당한다.전용 인터넷 전화기를 꼭 사야만 한다.  삼성네트웍스의 경우 기본료 월 3000원인 폰프리 상품은 전화기와 중계기를 주지만 1년 후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다.SK브로드밴드는 ‘국내 유일의 기본료가 무료인 집 전화’라고 굵게 써놓고선 그 옆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이용시 해당함’이라고 흐리게 표기해 놨다.하지만 타사 인터넷을 쓰는 고객은 2000원의 기본료를 내야 한다.  KCT의 경우 번호이동시 무료 통화 여부 및 모뎀 임대료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 케이블 방송사로 문의해야 한다.  ●3분1초 통화나 6분 통화나 요금은 같다  인터넷전화는 112,119 등 긴급 전화도 가능하다.또 이사를 한다면 사업자에게 새로운 위치를 알려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지역에서 112로 전화를 걸면 이전 살던 집주소로 출동하게 된다.  각사 홈페이지에 나온 요금을 보면 ‘국내는 3분에 얼마,이동전화는 10초에 얼마’하는 식으로 기준 단위가 다르다.기본적으로 요금이 올라가는 단위가 다르기 때문이다.즉 국내 요금이 3분에 39원이라면 3분 1초를 쓰건 6분을 쓰건 요금은 78원으로 같다는 뜻이다.  또 각사 홈페이지에 나온 ‘기본료 월 2000원, 통화료 3분당 39원’ 등 수치는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므로,총 요금은 이에 10%가 더 붙는다.  ●가장 좋은 상품 쓰려면…  상당수 업체들은 아직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익숙지 않아 설명이 부족한 편이다.시장이 형성이 안됐고,싸다는 것 외엔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하지만 KT가 두발을 시장에 쑥 집어넣은 이상 시장은 상당한 속도도 확장될 전망이다.특히 기업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개인들도 결합상품,약정에 따른 혜택,통화 요금,부가서비스 등이 각 사마다 차이가 있어 잘 따져봐야 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인터넷전화 뜨거운 전쟁
  • 삼성·대상 ‘화려한 결합’ ? …11년만에 끝내 파탄 왜

    삼성·대상 ‘화려한 결합’ ? …11년만에 끝내 파탄 왜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수업을 받던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 소송을 당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전무 부부의 불화설 등이 소문으로 떠돌기도 했지만, 재벌 후계자에 관련된 호사가들의 뜬소문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임씨가 전격적으로 이혼소송을 청구하면서 관련 소문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부 사이가 멀어진 건 꽤 오래된 이야기로 삼성그룹에 대한 특검 수사 등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기를 조율해 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동안 이 전무의 부인인 임세령씨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고 부부를 둘러싸고 간간이 외도설 등이 회자되기도 했지만 불화설이 크게 제기된 적은 없었다. 임씨는 연초부터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 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기에 충분한 대목이다. 이혼 소송 귀책 사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 전무 개인사에 따른 이혼소송이라는 삼성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임씨가 원고 자격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이 전무를 상대로 위자료와 자녀 양육권 등을 요구한 점과 겹쳐져 이 전무에게 귀책 사유가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이혼과 관련한 재산분할 청구도 관심을 끈다. 임씨가 청구한 5000억원대 재산분할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일 경우 삼성그룹의 지배 구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이 전무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 전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 84만주를 포함해 상장주식 4500여억원과 삼성에버랜드 주식 62만 7390주 등 비상장주식 5300여억원을 포함, 1조원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결혼한 이 전무와 임씨는 당시 ‘적과의 동침’으로 표현되며 화제선상에 올랐다. 이 전 회장의 선대에 라이벌 싸움이 치열했던 조미료 미원(대상)과 미풍(삼성)의 결합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임씨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로 지난해 12월24일 현재 대상홀딩스 주식 19.9%(738만 9242주)를 보유했다. 이밖에 영남 대표기업(삼성)과 호남 대표기업(대상)의 결합이라는 점과 임씨가 결혼 당시 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점 등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둘은 1남(9)1녀(5)를 두었고, 임씨는 학부형으로 자녀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모습들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일로 이 전무뿐 아니라 동생들의 결혼과 인생사도 관심을 끌고 있다. 재벌가 자녀라는 이유뿐 아니라 각자의 사연들이 가진 드라마틱한 측면 때문이다. 이 전무의 바로 아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는 1999년 삼성 계열사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임우재씨와 결혼했다. 임씨는 현재 삼성전기 상무보를 맡고 있다. 미국 뉴욕의 패션전문학교 파슨스를 나와 제일모직 상무보로 재직중인 서현씨는 동아일보 사주였던 고 김병관 회장의 차남인 재열씨와 결혼했다. 막내인 윤형씨는 2005년 미국 뉴욕 유학 중에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삼성그룹은 충격에 빠졌다. 에버랜드 편법증여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나오고 100여일 만에 이 전 회장의 장남 이재용 전무가 이혼 법정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개인 가정사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할 말이 없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대상측 역시 “보도를 보고 처음 이혼소송 청구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 전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서도 삼성측은 “공교롭게 일이 겹쳤을 뿐 환절기에 정기검진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관되게 부인했다. 하지만 임씨가 이혼을 청구한 바로 다음날 이 전 회장이 입원한 것을 놓고 이 전무가 이혼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으로 입원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성수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교복 구입비’도 교육비 소득공제에 추가 사르코지 부부 첫 만남은 불꽃튀는 ‘유혹 게임’ 나사풀린 지방공사 직원 무더기 적발 거세지는 취업난에 유학파도 택시운전을… ‘이승복 誤報 전시회’ 승소한 조선닷컴의 ‘오버’ 서울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은 어디? 학습만화 ‘Why?’시리즈 2000만부 돌파,왜?
  •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 청약

    오는 4월 중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새로 나온다. 국토해양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신설과 주택 재당첨제한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청약통장의 등장은 1989년 청약부금이 도입된 이후 20년 만이다. 청약통장제도를 바꾼 배경은 1인 1통장 가입만 허용돼 주택수요자의 청약기회가 제한되는 문제를 개선해 청약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85㎡ 이하 공공주택용인 청약저축과 민영주택 청약용인 청약예금·부금의 기능을 합친 종합통장으로 주택의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 공공주택이나 민영주택을 가리지 않고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종합저축에 가입했더라도 공공주택 청약은 무주택 세대주로 한정해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기존 무주택자들의 피해를 막도록 했다. 납입방식은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5000원 단위로 낼 수 있으며,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민영주택 청약을 할 수 있는 예치금으로 인정된다. 새 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4월쯤부터 통장이 나올 전망이다.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의 청약자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종합통장으로의 전환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전환하려면 기존 통장을 해지한 이후에 새로 가입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주택 재당첨 제한기간을 단축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 당첨자는 지금은 3~10년간 재당첨제한을 받지만 개정안은 이를 1~5년으로 완화했다. 또 향후 2년 간은 민영주택에 청약할 경우 재당첨 제한기간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 밖에 주택공급면적을 전용면적만 표기하도록 하고 예비입주자 선정비율도 20%에서 50%로 확대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피자 하루 3조각…” 트랜스지방 주의보 발령 ‘교복 구입비’도 교육비 소득공제에 추가 나사풀린 지방공사 직원 무더기 적발 거세지는 취업난에 유학파도 택시운전을… ‘잡 셰어링’ 제2의 ‘금모으기 운동’ 되나?
  • 조선업체 수익성 개선 파란불

    국내 조선업체들이 수입하는 선박용 후판(두꺼운 철판) 값이 기존의 절반 수준까지 급락해 수익성 개선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들은 신일본제철, JFE, 스미토모금속 등 일본 철강회사들과 후판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달 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인데, 가격 폭락이 예상된다.현대중공업은 JFE와의 협상에서 4∼10월 공급될 후판 값을 t당 700달러(91만원·환율 1300원 기준) 안팎에 조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올해 3월 공급 후판 값인 t당 1300달러에 견줘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산 후판 값도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서우두강철 등 중국 철강사들과 4∼6월용 공급 후판에 대해 t당 600달러 초반대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분기 대비 t당 200달러가 인하되는 셈이다. 동국제강도 지난달 조선용 후판 가격을 t당 141만원에서 116만원으로 25만원 낮췄다. 포스코도 t당 92만원이라는 비교적 싼 값을 유지하고 있다. 후판 값은 선박 원가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판을 싼 값에 사들임으로써 그만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수주 가뭄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2첩 김정호 대동여지도 만나보세요”

    “22첩 김정호 대동여지도 만나보세요”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는 널리 알려졌지만 직접 본 사람은 많지 않다. 한국은행이 제작할 예정이었던 10만원에서 대동여지도가 도안으로 채택돼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볼 수 있었지만, 김정호의 목판본에는 문제의 독도가 빠져 있다는 논란 끝에 없던 일이 돼 버려 아쉬움이 없지 않다. ●‘삼국접약도’등 138점 전시 서울 인사동 화봉화랑이 개관을 기념하여 11일 시작한 ‘지도사랑 나라사랑전’에서 김정호의 22첩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지도 138점을 공개했다. 조선과 일본·중국·서양에서 제작된 고대·근대 지도로 당시 조선·일본·중국의 영토 표시가 비교적 확실한 것을 모았다. 예를 들어 일본의 유학자 겸 지리학자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1785년에 제작한 ‘삼국접약도’는 독도를 한국 영토로 명확히 해놓았다. 어떤 지도는 조선 근해를 동해로, 일본 근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놓기도 했고, 조선을 섬으로 그려놓은 지도도 있다. 1734년 프랑스 지도에는 대마도를 조선땅으로 기록해놓았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1861년(철종 12년)에 제작한 신유본과 1864년(고종 원년) 갑자본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대동여지도는 신유본이다. 특히 대동여지도 제작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돼온 교정작업이 대부분 반영된 최종 판본이다. ●두만강 하구 녹둔도 조선 영토로 표기 대동여지도가 22첩인 것은 조선 전체를 남북 120리 간격으로 22층으로 나누고 각 층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도를 1권의 책으로 엮어놓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쭉 펴서 이으면 가로 3.8m 세로 6.7m의 조선 전도가 된다. 이 지도에 두만강 하구의 녹둔도는 조선의 영토로 명확히 표기돼 있다. 현재 녹둔도는 러시아의 영토가 돼 버렸다. 대동여지도 신유본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성신여대박물관을 비롯해 전세계에 25점가량 남아 있는 희귀본이다. 지난해 KBS출판단지 북쇼에도 전시됐을 당시 보험료는 10억원이었다. 화랑대표이자 고서적 수집가인 여승구씨는 11일 “한국근대문학 초판본 등 고서적을 수집하다가 82년부터 우연하게 지도를 수집하게 됐는데 어느덧 500점이 됐다. ”면서 “전시된 지도를 살펴보면 당시 해외에서는 한국을 어떻게 인식됐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22일까지.(02)737-005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란 언론 “박지성, 경기장을 침묵시켰다”

    이란 언론 “박지성, 경기장을 침묵시켰다”

    “박지성이 경기장을 침묵시켰다.” 이란 언론이 자국 대표팀의 홈경기 무승부에 대해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의 끈질긴 공격의 결과라고 보도했다. 한국과 이란은 11일 테헤란에서 가진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8만명의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자신했던 이란으로서는 아쉬웠을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이란 축구사이트 ‘페르시안풋볼닷컴’(PFDC)은 경기 결과를 속보로 전하면서 ‘한국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승점을 챙겼다’(Korea Snatches a point at Azadi)는 제목을 붙여 한국의 입장에 무게를 뒀다. PFDC는 “8만 명의 이란 팬들과 300명의 한국 응원단이 모인 가운데, 이란이 3위로 밀려나는 동안 한국은 B그룹 선두를 지키는 승점을 챙겼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양팀의 주요 장면들을 전한 사이트는 한국 대표팀의 동점골 장면에 특히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오히려 자국 대표팀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의 프리킥 골을 “상대 골키퍼 이운재가 막기 어려운 곳으로 차 넣었다.”고 간단히 전했다. 이 사이트는 “승점 없이 서울로 돌아갈 수 없었던 한국은 끊임없이 이란 수비진을 압박했고 그 결과 끝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고 동점골의 발판이 된 프리킥 장면을 설명했다. 이어 “첫 프리킥은 막아 냈지만 경기 내내 잠잠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순간 빛을 발했다.”면서 “그는 아자디 스타디움을 조용하게 만드는 헤딩슛을 성공시켰다.”고 동점골 장면을 묘사했다. 이 부분에서 사이트는 프리키커 기성용을 염기훈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승점 8점을 확보하며 B조 선두를 지킨 한국은 오는 4월 1일 북한을 홈으로 불러들여 월드컵 지역예선 5차전 경기를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뿔났다 “내가 왜 일본인이야?”

    추신수 뿔났다 “내가 왜 일본인이야?”

    ‘추신수가 일본 선수라고?’ 미국의 웹사이트 이그재미너닷컴(www.examiner.com)이 올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할 추신수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 사이트의 칼럼리스트 크리스 텁스는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익수 랭킹을 매기면서 추신수를 4위에 올려놓았다. 매글리오 오도네즈(디트로이트)~저메인 다이(시카고 화이트삭스)~마이클 커다이어(미네소타)가 나란히 1~3위에 올랐고. 추신수는 호세 기옌(캔자스시티)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됐다.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의 주전 우익수로 인정받은 것으로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될 게 없었다. 그런데 추신수를 설명하면서 ‘대부분의 일본 선수들처럼 정신자세와 수비력이 좋다’고 적었다. 크리스 텁스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메이저리그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은 일본 야구와 달리 박찬호와 추신수를 제외하고는 빅리거가 실종된 한국 야구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씁쓸한 해프닝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북아역사재단 총장에 신연성씨

    신연성 전 주 요르단 대사가 11일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에 취임한다. 고려대를 나온 신 총장은 외무고시 11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심의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명칭대사를 역임했다.
  • 중국인 1800년대 초부터 쿠바로 이민?

    중국인 1800년대 초부터 쿠바로 이민?

    중국인이 쿠바에 발을 디딘 건 1800년대 초? 1800년대 초부터 중국인이 미주대륙에 살고 있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중국어 문자 메시지가 쿠바에서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중국인의 쿠바이민이 시작된 건 훨씬 이후다. 쿠바 수도 아바나로부터 250㎞ 떨어져 위치해 있는 천주교 대성당에서 중국어로 표기된 메시지가 발견됐다. 벽에 새겨진 중국어 메시지가 발견된 ‘시엔푸에고스’ 성당은 1896년 완공된 건물로 쿠바에선 가장 오래된 종교 건축물이다. 하지만 메시지가 남겨진 벽은 지금의 성당이 지어지기 전 같은 장소에 서 있던 교구성당의 일부분이다. 기록에 따르면 이 교구성당은 1833년에 완공됐었다. 중국어 메시지가 당시 쿠바에 살고 있던 중국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중국인이 쿠바에 살기 시작한 건 1800년대 초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중국어 문자기록이 이후에 새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일이다.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문화재로 등재된 대성당의 보수작업을 진행하면서 우연히 중국어 메시지가 발견됐다. 쿠바 당국은 중국인 유학생을 통해 문자를 판독했다. 발견된 중국어 메시지는 “청결을 유지하라.”는 지시내용 등 모두 3개. 현지 관계자는 “내용으로 보아 건축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음식을 만들던 중국사람에게 내린 지시 같다.”고 말했다. 중국인이 교구성당 건축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기록을 보면 공식적으로 중국인들이 처음으로 쿠바 땅에 발을 디딘 건 1847년이다. 브로커에 속은 중국인 200명이 팔려와 흑인들과 함께 노예로 전락했다. 적지 않은 중국인이 탈출해 독립운동세력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인포르마도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협력업체 1곳 부도

    쌍용자동차가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부품 대금을 결제받지 못한 협력업체 1곳은 사실상 부도처리됐다. 10일 쌍용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협동회에 따르면 1차 협력사인 D사는 5억여원 상당의 어음 만기가 도래했지만 변제할 만큼의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 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플라스틱 사출물 등을 제조하는 D사는 쌍용차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부품 생산에 쓰이는 금형을 넘겼다. 쌍용차는 다른 협력사에서 내장재를 공급받을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D사로부터 납품받는 부품량이 많지 않은 데다 다른 협력업체들이 대신 생산을 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부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D사의 부도로 부품업체들이 연쇄 도산할 것이라는 우려는 더 커졌다. 금융권의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고 있는 데다 자동차 수요도 회복되지 않아 협력사들이 코 앞에 닥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협동회 관계자는 “지난달 많은 협력사들이 어음 만기를 연장하는 등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지만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곳이 조만간 속출할 것”이라며 ‘줄도산’ 가능성을 우려했다. 쌍용차 1차 협력사 250여곳은 납품대금 어음 933억원의 만기일인 지난달 19일 대환 만기 연장 등 은행협조를 받아 부도를 모면한 바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현대차 ‘정가제’ 고삐 죈다

    자동차 업계의 판촉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가격 정가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영업소와 대리점의 제살깎기식 할인과 과도한 경품 제공을 규제할 방침이다. 대신 서비스의 질과 폭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회사 국내영업본부 임원 등 관계자와 노동조합 판매위원회는 최근 세 차례 ‘시장질서 확립 노사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단일 가격정책(One Price Policy)’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17일쯤 다시 만나 규정 위반시 제재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조율 및 합의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 상당수 영업 사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인 수당을 토해내면서까지 규정 이외의 할인과 추가 경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현대차 차량 구매자의 62.2%가 영업사원이 제공하는 추가 할인 및 사은품 혜택을 받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평균 3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모든 영업소와 대리점에서 차량을 한 가지 공정가격으로만 판매하도록 엄격히 규제해 소비자와 시장의 혼란을 없앨 방침”이라면서 “브랜드 이미지 추락 및 영업 사원들의 생존권 위협 등 이중고를 해소하기 위한 ‘윈-윈’조치”라고 밝혔다. 특히 수십만원을 편법으로 깎아주는 일시적 만족보다 ‘계약에서 폐차에 이르는’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 후생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한다. 현대차 노사는 영업 사원이 경쟁사 차량을 판매하는 행위도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수능영역별 전략

    수능 각 영역의 특성에 따라 시기별 학습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각 영역의 시기별 학습 전략이다. ●언어영역 8월 여름방학 전까지 문학작품과 어휘 준비는 끝내야 한다. 여름방학이 지나면 모르는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는 작품은 빠르게 넘기면서 독파하고 고전시가, 고전소설 등은 한 달 단위 계획을 짜서 단계별로 독파하자. 이 시기 수능용어·어휘집은 이해 중심으로 정독하자. 횟수가 반복되면 빠르게 넘기면서 모르는 부분을 표시해두자. 나중에 이 부분만 반복하면 된다. 9월 평가원 모의수능이 지나면 6월, 9월 모의수능 내용을 분석하자. 두 시험은 일종의 신호다. 반드시 11월 수능에 반영된다. 적어도 5회 정도, 완벽하게 다 알고 선택지의 의미까지도 세세하게 잘 이해할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자. 10월 중순부터는 다른 책은 버린다. 오로지 스스로 공부한 책 1권만 두고 반복 숙달하자. 성실한 헛공부를 경계해야 한다. 언어영역은 오전 첫 시간에 치러진다는 점도 명심하자. 실전처럼 오전 이른 시간에 모의고사 형태 문제집을 풀어 보자. ●수리영역 2월부터 8월까지는 단원별 개념 확립과 문제 해결력을 강화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 평가보다는 여름 방학까지를 한 사이클로 생각해 공부계획을 잡자. 주기적으로 기본개념을 복습하면서 문제 풀이로 이를 더욱 확실하게 익힌다. 틀린 문제들은 유형에 따라서 별도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계산을 실수한 문제, 개념이 생각나지 않은 문제, 접근이 불가능한 문제 등을 각각 다른 기호로 표기해 복습하자. 9월 평가원 모의수능을 마치면 결과를 보고 취약한 부분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이제부터 진도에 따라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자주 틀리는 부분부터 공부하도록 한다. 기출문제를 정리·분석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정리한다. 또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집을 풀면서 시간 배분이나 실제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10월 중순부터는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를 정리한다. 중요문제 노트를 작성했다면 꼼꼼히 살펴본다. ●외국어영역 2월부터 6월 평가원 모의수능 전까지는 어법과 어휘력 향상에 힘쓰자. 독해의 경우에도 문제풀이 기술보다는 리딩기술 위주로 공부한다. 어휘집에 대한 1차 학습도 최소 한번 이상 한다. 듣기는 유형별로 주요 표현들을 정리하고 연습하는 게 필요하다. 6월 평가원 모의수능에서 9월 평가원 모의수능 때까지는 어법의 경우 실전문제를 통해 그동안 공부한 어법을 문제풀이에 제대로 적용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독해는 고난도 유형이나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약점 파악 내지는 극복에 주력한다. 어휘는 혼동어휘 등을 정리하고 듣기의 경우 실전문제 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단계다. 9월 평가원 모의수능이 끝나면 주말을 이용해 주당 1회 정도 모의고사를 풀어야 한다. 어법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하며 독해는 그동안 풀었던 EBS 교재를 마무리하자. 어휘는 기출어휘를 재정리해야 한다. 듣기는 실전문제 풀이와 함께 그동안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듣는 전략으로 마무리한다. ■ 도움말 대성학원, 대성 마이맥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작년 서울 고교 학업성취도 평가 시교육청 점수 높이기 지시 의혹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관련, 사실상 ‘점수 높이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일 서울시내 고교 교장 회의를 열어 ▲백지 답안지를 제출한 경우 ▲모든 문항에 같은 답을 표기한 경우 등의 현황을 파악해 이런 학생들의 점수를 빼고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을 다시 산출해 7일까지 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내 학교들은 지난해 10월 말 이미 성적 제출을 마친 상태다.학업성취도 성적은 ‘보통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3단계 수준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요구를 따르게 되면 서울시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명백하게 틀린 결과까지 성적에 포함하면 학업성취도 평가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이었을 뿐 지시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전교조 관계자는 “일제고사가 결국 학생·지역간 줄세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시교육청이 증명해준 셈”이라고 평가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Healthy Life] (10) 火病

    [Healthy Life] (10) 火病

    분노나 절망의 극한 상황에서 느끼는 보편적 감정을 일반인들은 ‘미칠 것만 같다.’거나 ‘환장하겠다.’고들 말하곤 한다. 이처럼 정상적인 심리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분노나 절망, 극한의 스트레스가 앙금처럼 가슴에 쌓여 생기는 건강상의 문제가 바로 화병(火病)이다. 우리 민족, 특히 여성들은 화를 겉으로 표출하고 풀어내는 데 익숙하지 못하다. 사고와 행동을 제한했던 가부장적 사회의 영향에다 모든 문제를 내면으로 삼키려는 유교적 사회정서가 작용한 결과이다. 이런 감내의 문화는 화병을 일상적 질환으로 만들었다. 쏟아내지 못하는 절망과 분노감이 응축되어 화석처럼 흉금에 병을 만들고 만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화병은 병명이 아니라고 여긴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학자들의 보고에 따라 국제적으로 공인된 틀림없는 질환이다. 1996년 미국 정신과협회는 화병을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한 정신질환의 일종인 ‘문화결함 증후군’으로 공인했다. 물론 국제적인 명칭 표기도 ‘Hwabyung(화병)’이다. 이런 화병의 실체를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함봉진 교수로부터 듣는다. ●화병을 의학적으로 규정해 달라. 화병은 예전부터 민간에서 흔히 통용된 개념이다. 주로 대인관계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그에 대한 분노반응으로 표출되는 심리·신체적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한국인 특유의 심리·신체적 증후군을 1977년 무렵부터 일부 의학자들이 의학적 실체로 보기 시작했고, 국내·외에 발표하면서 국제 의학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질병을 ‘자신의 통상적 상태에서 벗어나 개인의 행복과 안녕이 파괴되는 특수한 상태’라고 정의한다면 화병은 넓은 의미에서 질병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아직 국제적으로 합의된 진단기준이 없을 뿐 아니라 엄격한 과학적 방법을 통해 특성과 예후, 치료법 등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온전한 의학적 질병이라고 말하기에 주저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 ●흔히 화병을 병이라기보다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 정도로 이해하는데…. 그런 점에서 화병은 우울증과 유사하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우울감은 한 개인에게 생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 때 발생하는 자연적인 정신증상이다. 하지만 의사가 우울증이라고 진단한 경우라면 그 심각성과 유병 기간이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며, 개인의 행복과 직업·대인관계·사회생활에서 특정 수준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통상의 화병은 억울하거나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이 없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정신 또는 신체증상으로, 주관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직업·사회적 영향이 미미하며, 스트레스가 제거되면 금방 소멸되는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 인식과 달리 정신과에서 말하는 화병은 심각성과 기간이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며, 개인·사회생활에 명백한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이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 중에는 자해·자살 같은 극단적 행동을 하거나 지속적이고 심각한 심리적·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사회생활에서 많은 장애를 겪게 된다. 물론 화병과 스트레스로 인한 정상적인 심리반응을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힘들므로 강한 심리적 고통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무엇인가. 화병은 분노·불안·우울·건강염려증·강박증 등의 정신과적 증상에 답답함·열기·입마름·치밀어오름·두근거림과 목이나 가슴의 덩어리 뭉침·한숨 등과 같은 신체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우울증, 신체형 장애,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장애에서 흔히 관찰되기 때문에 화병은 기존의 정신과적 장애와 관련이 많은 증후군으로 본다. ●의학적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 일반적인 증상은 제시할 수 있으나 진단기준은 아직 없다. ●화병의 원인을 세분화해 제시할 수 있을까. 감정표현을 절제하고, 참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우리 문화에서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장애가 화병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편·시부모와의 관계, 가난과 고생, 사회적 좌절 등 성장 이후 또는 결혼 이후의 외적 요인에 의해 주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 발병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 ●원인을 규정할 수 있다면 발병 경로도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화병은 충격기-갈등기-체념기의 과정을 밟아 진행되는데, 이러한 단계는 연쇄적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여러 단계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보통 충격기에는 불안증상이, 체념기에는 우울증상이 주를 이루며, 갈등기에는 불안·우울증상이 비슷한 빈도로 나타난다. ●화병으로 사망에 이르거나 신체·정신적으로 치명적인 병증 또는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는가. 화병이 우울증처럼 치명적 증후군은 아니나 불안·우울 등의 증상으로 인해 자해나 자살 같은 심각한 문제는 당연히 발생할 수 있다. 운동 등 건강을 유지하려는 활동이 줄고, 흡연·음주 등에 의존하게 되며,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환을 통제하지 못해 신체적 악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 ●화병의 종류와, 각 종류에 따른 임상적 특성은 무엇인가. 원인에 따른 특징적인 증상은 제시되기도 하지만 체계적으로 분류가 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임상적 특성도 특정하기 어렵다. ●일반인을 위한 자가진단법이 있는가. 자가진단법 역시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필요하다면 앞서 언급한 증상이 참고가 될 것이다. ●국내 유병률과 발병 추이는 어떠며, 또 발병 추이에 나타난 특이성은 무엇인가. 화병의 유병률은 4.2% 정도이고,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연구가 2000년 이전에 수행돼 정확한 발병 추이를 추정하기도 쉽지 않다.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항우울증 약물 치료 등에 일부 반응한다고 알려져 있어 발병 기전 또한 우울증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울증 치료와 유사하게 약물치료와 인지치료를 비롯한 정신치료가 효과적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베리타스 최고 500만원 깎아준다

    “깎고 또 깎아라. 그러면 소비자 지갑이 열릴 것이다.” 자동차 판매가 사상 최악으로 곤두박질치자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폭을 늘리고 할부 금리도 낮추는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클릭과 베르나는 20만원, 아반떼·i30· i30cw는 30만원을 깎아 살 수 있다. 1월보다 할인폭이 10만원 늘었다. 현금할인 대신 저금리를 선택할 경우 연 7.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는다. 쏘나타는 1월보다 30만원이 늘어난 8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부금리는 연 6.0%다. 그랜저와 제네시스는 100만원을 싸게 살 수 있다. 베라크루즈와 싼타페,투싼은 최고 150만원을 깎아준다. 쏘렌토는 1월보다 200만원 늘어난 300만원을 깎아준다. 스포티지도 150만원을 할인받는다. 프라이드와 쏘울은 각각 20만원씩 싸진다. 포르테(30만원), 로체 이노베이션(90만원), 오피러스와 모하비(각각 100만원씩)도 할인폭이 크다. GM대우는 베리타스를 무려 500만원이나 할인해 준다. 차값의 10%가량을 깎아주는 셈이다. 마티즈·젠트라·젠트라X는 30만원, 라세티 프리미어는 45만원, 토스카는 50만원, 윈스톰·윈스톰 맥스는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르노삼성은 SM3·SM5·SM7·QM5에 대해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현금 및 정상 할부로 구입할 경우 SM시리즈의 경우 80만원, QM5의 경우 50만원의 유류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도 부가가치세 면제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음식점 식단에 칼로리 표기

    경기 수원시는 8일 시민들의 비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별 칼로리량과 권장 칼로리량을 표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계기로 식재료 원산지 표기가 의무화되긴 했어도 음식 메뉴에 칼로리량까지 표기하기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면적 330㎡ 이상 음식점 303곳을 대상으로 칼로리 표기사업을 시범 실시해 업계의 공감대를 형성한 뒤 내년부터 일반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위탁급식업체 등 1만 3000여곳(작년 11월 기준)의 모든 업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아직 국내에서는 법제화가 이뤄지지 않아 의무적으로 시행하긴 어렵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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