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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내주 남북정상회담 실무진 구성 추진

    청와대, 내주 남북정상회담 실무진 구성 추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지난 6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하고 귀환한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의 보고를 받고 “이 문제는 유리그릇 다루듯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남북문제는 상대가 있는 문제이고, 북한은 대단히 자존심이 강한 나라”라며 “그래서 불면 날아갈까 쥐면 부서질까 조심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명 등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는 “오보”라며 “김 위원장이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 농담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미국에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내용은 문 대통령과 특사단 5명, 즉 6명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지난 7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우리도 실무진을 구성해서 정상회담을 준비하자’고 했다”며 “당연히 실무진을 만들고 내주 정도에는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실무추진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2007년 정상회담 때 문재인 비서실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니 임 실장이 위원장을 맡는 것도 생각할 수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이 정례화 되고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셔틀회담’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있는 범위 내의 가능성 중 하나”라면서도 “실질적으로 검토됐는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기 독도 표기 문제로 남북공동입장이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한반도기의 독도 문제는 북한이 갑자기 들고 나온 게 아니다”라며 “지난 평창올림픽 때도 이 문제로 난항을 겪어서 개회식 4시간 전에야 북한과 협상이 타결됐다”고 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연기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재개 여부 등에 대해서는 “(패럴림픽이 끝나는) 오는 18일 이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흐 “개회 직전 공동입장·한반도기 사용 결정”

    바흐 “개회 직전 공동입장·한반도기 사용 결정”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도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받고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관련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바흐 위원장은 “사실 지난달 9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기쁨보다 안도감을 더 많이 느꼈다”면서 “북측 IOC 위원들과의 마지막 협상이 개회식(오후 8시) 시작 4시간 전에 마무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이유로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남북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지시를 내리고, 모든 의전적인 준비를 바로 개시했다”고 말했다. 당시 북한은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길 원했다. 그러나 IOC는 ‘정치적 사안과 올림픽을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독도를 뺀 한반도기 사용을 권고했다. 바흐 위원장은 북한 장웅 IOC 위원을 막판까지 설득했다. 결국 남북 선수단은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어 “IOC는 2014년부터 북한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나와의) 첫 면담에서 북한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지지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고, 이로써 한국과 IOC 간의 좋은 협력관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IOC는 계속해서 북한 올림픽위원회와 대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룡장을 수여하며 바흐 위원장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 국민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것은 국민이 수여하는 훈장”이라고 강조했다. 체육훈장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와 별도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바흐 위원장은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에 이어 IOC 위원장으로서는 두 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 시장은 “한반도 화합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두고 올림픽 기간 작은 통일을 느낄 수 있게 기여한 바흐 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평창패럴림픽 남북 공동입장 무산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개회식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때처럼 남북이 공동 입장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김문철 단장을 비롯한 북한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과 협의한 결과 북측이 “자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정치적 이유 때문에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하지 못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 우리의 국토를 표기하지 못하는 점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I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강력한 파트너십이 구축된 상태에서 동계올림픽에 이미 쓰인 한반도기를 변경할 수 없다. 더이상 논쟁을 원치 않고 양측 주장을 존중해 개별 입장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남북 공동 입장 성사를 위해 2차 협의를 제안, 오후 5시부터 20분 동안 IPC가 빠진 상태에서 북측과 다시 논의를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만약 9일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 입장이 성사됐더라면 주요 국제대회 사상 11번째이며 패럴림픽에서는 사상 처음 이뤄지는 것이라 비상한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그러나 공동 입장 무산에도 불구하고 “민족 화합과 평화 패럴림픽을 위해 민족의 하나 된 모습을 원한다는 입장에 변함없지만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 수용하고, 앞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양측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남북이 성화 봉송은 공동 진행하겠다고 IPC에 제안했으며 IPC와 평창조직위원회도 이를 적극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말빛 발견] 활용/이경우 어문팀장

    [말빛 발견] 활용/이경우 어문팀장

    ‘오다’는 국어사전의 표제어에서나 볼 수 있다.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오다’를 찾기 힘들다. 대신 ‘온다, 오느냐, 와라, 와, 오게, 오고, 오니’ 같은 형태들이 오고 간다. 우리말의 동사나 형용사들은 이렇게 어미를 변형시키며 뜻을 전달한다. 규칙적인 것만은 아니다. 어떤 단어는 특정 환경의 제약을 받고, 일부는 특별한 형태로만 활용한다. 오해를 낳고, 서툴게 어미를 바꾸는 일도 생긴다. ‘가지다’의 준말 ‘갖다’는 ‘갖고, 갖는, 갖기’와 같이 활용한다. 모음 어미가 붙는 ‘갖아, 갖으러’라고 하지 않는다. 준말에서는 모음 어미가 오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그가 갖은 책’에서 ‘갖은’은 어색한 형태가 되고 만다. 이때는 ‘갖은’이 아니라 ‘가지다’의 활용형 ‘가진’이어야 자연스럽다. ‘내딛다’도 준말이어서 ‘내딛은’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활용 형태들이 있다. 국어사전 이용자들은 이 문제도 국어사전이 적극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지금도 물론 국어사전에 활용 형태가 제시돼 있다. 그러나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올 들어 ‘고려대한국어대사전’이 모바일 사전에 기본형뿐만 아니라 활용형도 표제어로 올리기 시작했다. ‘치르다’도 싣고, 활용형 ‘치러’도 표제어로 올렸다. 한데 그른 표기 ‘치뤄’도 올리면 더 친절한 국어사전이겠다. wlee@seoul.co.kr
  • 초등교과서 ‘위안부’ 표현 4년 만에 부활

    초등교과서 ‘위안부’ 표현 4년 만에 부활

    ‘유신체제’는 ‘유신 독재’로 수정 자유민주주의 용어는 그대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위안부’ 표현이 다시 명시됐다. 한·일 합의 직후인 2014년 교과서에서 빠진 이후 4년 만이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새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에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제목의 사진과 함께 ‘식민지 한국의 여성뿐 아니라 일제가 점령한 지역의 여성들까지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고통을 당했다’는 설명이 실렸다. 이전 교과서에서는 위안부라는 표현은 빠지고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여성들은 일본군에게 많은 고통을 당했다’고만 표기됐다. 교과서에 실린 사진은 1944년 9월 미군이 중국 윈난성 ‘라모’ 지역에서 찍은 위안부 모습이다. 교육부는 2014년 제작한 6학년용 사회 교과서 실험본에서 ‘위안부’ ‘성노예’라는 표현이 초등학생이 학습하기에 적정하지 않다며 “초등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해 기술하되 사진 등은 삭제했다”면서 위안부 표현을 뺐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다시 수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지난해 말 위안부 표현이 다시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새 교과서에는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이뤄진 날로 정의했고, 기존에 ‘유신체제’나 ‘유신헌법에 따른 통치’라는 표현도 ‘유신독재’나 ‘독재정치’라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최근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 기준 시안에서 빠지면서 논란이 됐던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은 소단원 제목으로 그대로 남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북, 독도 해외자문위원 위촉

    경북도는 1일 독도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제5차 독도해외자문위원 10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외자문위원은 47개국에서 위촉된 경북해외자문위원 98명과 독도 홍보에 큰 업적을 남긴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 해외자문위원 가운데 김영기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의 독도 주제어 명칭 변경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로렌스 펙 미국 변호사는 2015년 아리랑 TV의 독도 표기 오류 정정을 요청하는 등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물론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는 해외자문위원에게 뉴스레터, 홍보물 등을 전한다.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캐나다, 슬로바키아 등에서 독도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를 열어 독도를 알린다.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고위 공무원들에게 특강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한다. 원창호 독도정책과장은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 중심가에 영토 주권 전시관을 설치하고, 고교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독도를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독도 침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독도해외자문위원과 함께 외국의 유력 인사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형성해 독도 영토 주권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독도 해외자문위원 109명 위촉

    경북도는 1일 독도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제5차 독도해외자문위원 10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외자문위원은 47개국에서 위촉된 경북해외자문위원 98명과 독도 홍보에 큰 업적을 남긴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 김영기 독도해외자문위원(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은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의 독도 주제어 명칭 변경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Lawrence Peck 미국 변호사는 2015년 아리랑 TV의 독도 표기 오류 정정을 요청하는 등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물론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는 해외자문위원에게 독도 뉴스레터, 홍보물 등 소식을 계속 전하고 있고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캐나다, 슬로바키아 등에서 독도 관련 해외 현지 세미나 및 전시회를 열어 독도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있다. 또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고위 공무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하고 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 중심가에 영토 주권 전시관을 설치하고, 고교학습지도요령 개정을 통해 독도를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독도 침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독도해외자문위원과 함께 외국의 유력 인사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형성해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세계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미투 고발 무대 된 ‘연뮤갤’… ‘초성‘ 뜨면 명사도 떤다

    미투 고발 무대 된 ‘연뮤갤’… ‘초성‘ 뜨면 명사도 떤다

    그곳에 ‘초성’이 뜨면 수십년간 왕 노릇 하던 예술계 명사들도 벌벌 떤다.28일 온라인 취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연뮤갤)가 문화예술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의 고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연뮤갤은 연극·뮤지컬 덕후(마니아 팬)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공연계 여론을 주도하는 숨은 실세로 통한다. 이곳이 미투 폭발의 진앙지가 된 건 연희단거리패 전 단원인 김보리(가명)씨가 지난 17일 자신에 대한 이윤택씨의 성폭행을 폭로하는 글을 올린 게 계기가 됐다. 김씨는 하루 뒤 18일 밤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2’라는 두 번째 글에서 인간문화재 하용부 밀양연극촌장을 성폭행으로 고발했다. 20일 새벽에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활동했던 배우 조민기에 대한 폭로다. 연뮤갤에는 연극·뮤지컬 연출가와 배우 등 성폭력 가해자들의 이름 자음인 ‘초성’으로 의혹 제기가 이뤄졌고, 이는 오프라인에서 실명으로 보도되는 근거가 됐다. 대표적인 게 ‘ㅇㄷㅅ’(오달수), ‘ㅈㅈㅎ’(조재현) 등이다. 연뮤갤이 미투 무대가 된 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보다 익명성이 보장되면서도 폭로 효과가 크다는 장점 때문이다. 덕후들의 놀이터인 연뮤갤에서는 공연 작품이나 배우 이름을 미투 이전부터 자음으로 표기해 왔는데 초성만으로 누구인지 바로 확인된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구체적인 과거 전력들이 모이고 공유되는 일종의 집단적 ‘기억 저장소’ 역할까지 한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공연계 미투 지지 집회 아이디어가 처음 제기된 곳도 연뮤갤이다. 공연계 미투가 들불처럼 확산되면서 덕후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게시판이 유명세를 타면서 일부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미투 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데다 당초 공연이나 배우들에 대한 정보와 비평 의견을 나누던 취미 커뮤니티가 폭로 무대로 활용되는 상황에 불편해하는 덕후도 적지 않다. 성폭력 혐의자들의 명예훼손 반격도 전망된다. 실제로 2년 전 문화계 성폭력 폭로 사태 당시 고소당했다는 하소연이 적지 않았다. 벌써부터 연뮤갤에는 미투 열풍이 식고 나면 대규모 민형사 고소로 자칫 커뮤니티가 초토화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아이콘 3월 5일 신곡 기습 발표 예고 “팬들 위한 깜짝 선물”

    아이콘 3월 5일 신곡 기습 발표 예고 “팬들 위한 깜짝 선물”

    그룹 아이콘이 3월 5일 신곡을 기습 발표한다.‘사랑을 했다’로 ‘35일째 1위’라는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이콘이 3월 5일 기습 신곡발표를 예고했다. 이에 3월 가요계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새 싱글 발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손에 팽팽하게 고무줄을 당기고 있는 티저 사진에는 3월 5일 신곡 발표 날짜만 표기됐다. 아직 곡 제목과 구체적인 작사 작곡가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2집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한 아이콘의 비아이가 참여한 곡으로 예상된다. 앞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코닉(아이콘 팬클럽)을 위한 깜짝 선물 준비 중”, “심장주의”라는 메시지를 던졌는데,양대표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바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곡 발표였다. 팬들조차 예측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지난해 아이콘이 일본 활동에 매진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활동이 매우 미비했고, 아이콘의 정규 앨범이 3년 만에 나왔던 만큼, 2집 발표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른 신곡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35일째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깜짝 신곡발표라는 발상은 역시 양 대표다운 과감한 전략이다. 국내활동에 목말랐던 팬들을 위해 후속곡이 아닌 신곡으로 더욱 강력하게 방송활동을 연장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아이콘이 과연 3월 5일 어떤 신곡으로 찾아올지 ‘사랑을 했다’의 1위 기록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YG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 팬서’를 ‘다크 팬서’라고 썼다가 뭇매맞은 테스코

    ‘블랙 팬서’를 ‘다크 팬서’라고 썼다가 뭇매맞은 테스코

    전 세계에서 ‘블랙 팬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테스코가 ‘단어 한 개’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테스코 측은 자사 모바일과 인터넷 페이지에서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블랙 팬서 코스튬 의상의 판매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모바일과 인터넷 페이지의 ‘팬시 드레스’ 코너에 해당 상품의 명칭을 넣는 부분에서 발생했다. 테스코 팬시 드레스 담당자는 블랙 팬서의 영문 표기인 ‘Black Panther’를 ‘다크 팬서’(Dark Panther)라고 표기했고 이를 소비자들이 발견한 뒤 항의를 쏟아내기 시작한 것. 소비자와 네티즌은 SNS를 통해 곧바로 ‘마블 어벤져스 다크 팬서 팬시 드레스 코스튬’이라는 명칭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테스코가 부디 내게 이 코스튬을 왜 ‘다크’(dark)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 알려주길 바란다”면서 “와칸다 왕국에는 다크 팬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다크’가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테스코가 자체적으로 만든 새로운 브랜드의 슈퍼히어로가 ‘다크 팬서’인 것이냐”며 비꼬기도 했다. 이에 테스코 측은 “이번 일은 단순한 실수였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현재 해당 제품의 웹사이트 정보를 수정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지만 블랙 팬서 캐릭터 및 마블 팬들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블랙 팬서’는 마블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히어로 영화 중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기대와 화제를 모았다. 테스코의 ‘실수’가 더욱 큰 비난을 받는 것은 이 영화가 흑인을 캐스팅한 최초의 슈퍼히어로 영화이기 때문이라는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여기에 ‘다크’(Dark)라는 단어에는 피부색 등이 어둡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사악한’, ‘암울한’, ‘우울한’ 등의 의미도 내포하는 만큼, 흑인 영웅을 부정적인 의미로 보려 했다는 추측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진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조찬기도회 가져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조찬기도회 가져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회장 김창수)는 26일, 서울시의회 본관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광수 시의원(바른미래당, 노원5)의 인도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2018년 새해를 맞이하고 열린 첫 조찬 기도회로 제278회 임시회를 잘 마무리하고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민을 위해 값진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예배가 진행했으며 약 한 시간동안의 시간이 소요됐다. 2018년 첫 조찬기도회는 산돌교회(중랑구) 문영용 목사와 서울시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수 회장의 대표기도와 박기열 의원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영용 목사의 말씀선포와 광고 그리고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문영용 목사는 ‘우리는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위하여’의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가 나온 것처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기독신우회의 의원들 모두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기도회를 마치면서 김창수 회장은 지난 4년여간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예배를 맡아주신 문영용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지난 24일 기독교대한감리회로부터 장로 임명을 받은 김광수 의원에게 의원들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전략적 요충지 강릉에서… ‘김씨 왕국’ 원대한 꿈 품었을까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전략적 요충지 강릉에서… ‘김씨 왕국’ 원대한 꿈 품었을까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서울과 평창을 거쳐 강릉을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가 개통됐다. 대관령국도에 의존하던 강릉과 영서(嶺西)의 교통은 앞서 1975년 왕복 2차로의 영동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새로운 차원에 접어들었다. 이후 대관령고개를 넘는 대신 여러 개의 터널로 이은 4차로 확장공사가 2001년 마무리되면서 영동고속도로는 훨씬 편안해졌다.이제 서울역에서 KTX 열차에 올라 1시간 40분이면 강릉이다. 하지만 지하터널로 백두대간을 지나는 경강선을 타면 결정적인 여행의 재미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대관령 고개 너머에 펼쳐진 강릉시내와 동해바다의 장관이 그것이다. 대관령에서 강릉을 바라보면 산과 바다가 제법 멀리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영동지방에서는 드물게 토지는 넓고 비옥하다. 강릉 도심의 서쪽은 태백산맥의 준령이 가로막고 북쪽은 야트막한 산이 동서로 길게 이어져 겨울바람을 차단한다. 그 남쪽으로는 남대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조선시대 강릉도호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길지(吉地)다. 그러니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발굴조사에서는 심곡리와 홍제동, 옥계면 현내리와 주수리 등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됐다. 초당동을 비롯한 신석기시대 유적은 헤아리기 어렵다.강릉은 예(濊)의 옛 땅이었다. 이때부터 하슬라((河瑟羅)라는 이름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후 고구려와 신라가 이곳에서 빈번히 맞부딪친다. 고구려에는 남쪽에 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이었고, 신라에도 북방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일 수밖에 없었다. 하슬라가 신라의 영역에 완전히 편입된 것은 진흥왕(재위 540~576) 시대라고 한다. 이후 하서소경(河西小京)과 명주(溟州)로 잇따라 이름과 지위가 바뀐다. 하서는 하슬라의 한자식 표기다. 고려시대에는 1263년(원종 4년) 강릉도, 1308년(충렬왕 34)에는 강릉부, 1389년(공양왕 1) 강릉대도호부로 변화를 겪는다. 오늘날에도 흔히 쓰이는 임영(臨瀛)은 공양왕이 붙인 강릉의 별호(別號)다. 대도호부 체제는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강릉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적 해변 휴양도시로 완전히 거듭나고 있다. 강릉은 태백산맥과 동해바다, 경포호만으로도 아름다움의 극치다. 여기에 켜켜이 쌓인 역사와 그 역사가 남겨 놓은 다양한 전통문화, 이 도시의 새롭고도 특별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피 문화’는 여행자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오늘은 강릉이 가진 흥미로운 역사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주인공은 김유정과 김주원 부자(父子)다. 태종무열왕의 후손이라고 한다. 모두 생몰 연대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통일신라가 하대로 접어드는 8세기 중·후반을 살았다. 김유정이라면 낯설어도 김무월랑과 연화부인에 얽힌 설화라면 익숙한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남대천 월화정 설화’를 가장 자세히 적어 놓은 글은 ‘홍길동전’을 지은 강릉 출신 고산 허균의 ‘별연사고적기’(鼈淵寺古迹記)라고 한다. 김무월랑은 강릉에 머무는 동안 연화부인과 사귀었다. 그런데 무월랑은 경주로 돌아간 뒤 소식이 없었다. 연화부인은 편지를 써서 연못에 던졌는데 잉어가 물고 갔다고 한다. 어느 날 경주의 무월랑 집에서는 잉어를 시장에서 사 왔는데 배 속에 연화부인의 편지가 들어 있었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됐다는 이야기다. ‘고려사’ 악지(樂誌)에 나오는 ‘명주가’(溟州歌)의 배경설화이기도 하다. 강릉 남대천 남쪽의 바위 언덕 위에는 월화정(月花亭)이 있다. 무월랑과 연화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이름 지은 정자다. 1933년 강릉대도호부의 객사인 임영관의 부재를 가져다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월화정은 1936년 대홍수 때 남대천이 범람해 휩쓸려 간 것을 2003년 복원한 것이다. 연화부인의 집이 이 주변에 있었다고 한다. 연화정은 남대천을 사이에 두고 강릉중앙시장과 마주 보고 있다. 중앙시장은 이제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러야 하는 명소가 됐다.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옛 동해북부선 다리는 최근 인도교로, 철로를 걷어낸 시장 골목은 ‘월화거리’로 새 단장했다. 김유정과 연화부인의 혼인은 중앙귀족과 상당한 세력을 가진 지방호족의 결합을 의미한다. 두 사람의 아들이 강릉 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이다. ‘삼국사기’를 비롯해 통일신라를 다룬 각종 사서(史書)에는 그의 이름이 예외 없이 등장한다. 선덕왕이 785년 후사(後嗣) 없이 죽자 군신(群臣)은 김주원을 왕으로 추대했다. 그런데 김주원이 때마침 홍수로 알천(閼川)이 범람해 건너지 못하게 되자, 대신들이 ‘이는 하늘의 뜻’이라며 상대등 김경신을 추대했으니 곧 원성왕이다. 왕위쟁탈전에서 패한 김주원은 명주로 낙향했는데, 원성왕은 786년 그를 명주군왕(溟州郡王)으로 책봉했다. 식읍(食邑)은 강릉은 물론 오늘날의 통천·양양·삼척·울진·평해에 이르렀다고 한다.강릉 성산면 보광리 대관령 중턱에는 명주군왕 김주원의 무덤이 있다. 다만 당초의 무덤인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한다. 지금의 무덤은 조선 명종 때 강릉 부사와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후손 김첨경이 복원한 것이다. 이름처럼 왕릉을 방불케 한다. 군왕이라는 호칭은 좀 낯설다. 원성왕은 당나라로부터 선덕왕의 ‘검교태위 계림주자사 영해군사 신라왕’(檢校太尉 鷄林州刺史 寧海軍使 新羅王)의 작위를 물려받기도 했던 인물이다. 이를 두고 비정상적으로 왕위에 오른 원성왕이 스스로 황제국의 제후라는 것을 내보여 대외적 입지를 강화하면서 국내적으로는 특정 지역 세력을 군왕에 봉하는 일종의 봉작제(封爵制)로 황제적 지위를 행사하려 했다는 학계의 시각도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김종기는 김주원의 아들인데 작위를 물려받아 왕이 됐다. 김정여는 김종기의 아들인데 처음 조정에 벼슬해 상대등에 이르렀고, 명원공에 책봉됐다. 김양은 정여의 아들인데 김명의 난(亂) 때 신문왕을 도와 사직을 안정시켰고 명원군왕에 추봉됐다’는 대목이 보인다. 김주원 말고도 아들 김종기와 증손 김양이 군왕에 오른 것이다. 김주원 집안이 신라왕의 책봉을 받는 군왕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독립적인 국가를 추구했다는 연구도 있다. 김주원은 당나라의 수도를 모방해 장안(長安)이라는 이름의 수도를 정했는데, 오늘날 남대천 북쪽의 장안동이 그 흔적이라는 것이다. 당나라의 장안은 고유명사이면서 동시에 천자(天子)의 국도(國都)를 통칭하는 일반명사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김주원의 꿈은 원성왕의 그것보다도 컸다. 명주군왕묘는 강릉시가 제작한 관광지도에도 소개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무덤 입구의 숭의재(崇義齋)는 김주원을 기리는 사당이다. 정문에는 삼왕문(三王門)이라는 현판이 보인다. 세 사람의 군왕, 곧 김주원, 김종기, 김양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겠다. 무덤 일대를 돌아본 전체적 인상은 이렇다. 강릉 김씨 종중의 기념물이라는 시각을 덜어내고 객관적 역사를 부각시키면 훨씬 더 진정성 있는 문화유산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사리원’ 전쟁…대법 “상호 독점 안 돼”

    ‘사리원’ 전쟁…대법 “상호 독점 안 돼”

    북한 황해도의 지명 ‘사리원’(沙里院)을 두고 서울과 대전의 식당이 벌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사리원을 독점 상표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서울 강남에서 ‘사리원불고기’를 운영하는 나성윤씨가 대전에서 ‘사리원면옥’을 운영하는 김래현씨를 상대로 낸 상호등록 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특허법원에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심판원의 행정심판이 사실상 1심이기 때문에 특허소송은 2심제로 운용된다. 황해북도 도청 소재지인 사리원은 불고기와 냉면 등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전국에서 ‘사리원’을 상호에 포함한 식당이 30곳 이상 된다. 나씨는 사리원식 불고기를 팔던 외할머니로부터 1992년 가게를 물려받아 사리원불고기를 차렸다. 만화 ‘식객’에 국내 대표 불고깃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전의 사리원면옥은 1951년 개업했다. 1996년 상표 등록도 마쳤다. 당시 상표법에 따르면 현저한 지리적 명칭은 상표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등기된 상호명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됐다. 이 예외 조항은 2002년 폐지됐다. 김씨는 증조할머니로부터 사리원면옥을 물려받아 운영하다가 2015년 나씨에게 “사리원불고기가 상표권 침해했으니 가게 이름을 바꾸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나씨는 특허심판원에 등록무효심판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특허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동안 ‘사리원’이라는 간판은 사용하지 못하고 ‘사리’ 혹은 ‘사리현’이라는 상호로 영업했다. 1심 재판부는 “사리원이 실제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에게 지리적 명칭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김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사리원이 황해도의 지역 명칭이라는 점, 교통요지이고 도청 소재지라는 점, 초·중고 사회 교과서 등에 이런 점이 지속적으로 서술되거나 지도에 표기된 점, 사리원이 신문기사에 북한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언급된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사리원면옥이 상표 등록할 무렵에 ‘사리원’이라는 상표가 지명이라는 이유로 등록 거절되기도 한 사례도 감안했다. 재판부는 “사리원이 조선 시대부터 유서 깊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를 거쳐 이후에도 여전히 북한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며 ”사리원은 일반 수요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현저한 지리적 명칭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간단한 조립으로 생활에 편리를 더하는 ‘모디아 종이옷장’, 1인 가구 소비자 관심↑

    간단한 조립으로 생활에 편리를 더하는 ‘모디아 종이옷장’, 1인 가구 소비자 관심↑

    점점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이 많아지는 요즘, 환경을 생각하고 공간을 생각하는 브랜드 에코팩토리의 ‘모디아 종이옷장’이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디아 종이옷장’은 100% 국내 생산 90% 종이를 사용한 고퀄리티 친환경 페이퍼 퍼니쳐로, 1인 가구에 맞는 실제적으로 생활에 쓰일 수 있고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종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시작으로 약 1년에 걸 친 제품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해 아연도금이 아닌 증착 공법으로 만든 손잡이 핸들과 옷걸이 봉은 일체형 구조로 제작되어 옷의 무게를 종이 곳곳에 퍼트리는 기법으로 옷장의 형태 변형이나 파손의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손잡이 핸들은 30kg까지 하중을 분산할 수 있으며, 특허출원도 받았다. 드라이버나 스패너 같은 공구가 필요 없이 간단한 조립방법으로 제품을 고정시키는 똑딱이를 조립 시 손으로 눌러 누구나 10~15분이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수납 사이즈로 어깨가 접히고 바닥에 쓸리는 기존 캐비닛과는 달리 하프코트 길이까지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드레스룸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다양하게 원하는 스타일로 연결해 자신만의 멋진 드레스룸을 가질 수 있다. 위아래 연결고리로 튼튼하게 연결할 수 있어 흐트러질 염려가 없고, 키가 작은 아이들은 1단으로 성인은 위아래 2단으로 연결해 사용하면 공간 활용에도 안성맞춤이다. 깔끔한 수납으로 먼지나 외부오염으로부터 깨끗하게 옷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모디아 옷장 외부에 4계절이 표기되어 있어 계절의 칸에 체크해 계절이 지나 옷을 보관하거나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날 때도 손쉽게 옷을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에코팩토리 윤진용 대표는 “현재 개발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한 후 고객들의 반응을 보아 디자인 및 색상 등을 추가로 더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을 통해 현지의 특징과 고객들의 정서 등을 반영해 더 많은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원서접수 시작... 오후 11시 마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원서접수 시작... 오후 11시 마감

    ‘2018년도 공무원 9급 공채’ 원서접수가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3월 30일 공고된다. 시험은 4월 7일이며 필기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로 예정돼 있다.이번 9급 공채는 ▲일반행정 ▲고용노동 행정직 ▲교육행정 행정직 ▲선거행정 행정직 ▲직업상담직 ▲세무직 ▲관세직, 통계직 ▲교정직 ▲보호직 ▲검찰직 ▲마약수사직 ▲출입국관리직 ▲철도경찰직 ▲공업직(일반기계, 전기, 화공) ▲농업직 ▲임업직 ▲시설직 ▲방재안전직 ▲전산직(전산개발, 정보보호) ▲방송통신직 등 직렬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응시수수료는 9급 5000원이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에는 기재사항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수정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 공식 SNS ‘친일’ 논란?…“하뉴 유즈루 찬양 과하다”

    평창올림픽 공식 SNS ‘친일’ 논란?…“하뉴 유즈루 찬양 과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친일’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하뉴 유즈루를 언급한 게시물에 일본어로 설명을 다는 등 지나치게 호의적이라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서는 평창올림픽이 국내 행사가 아닌 국제 행사이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홍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일부 네티즌의 반응이 오히려 과하다고 지적했다. 16일 평창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날 하뉴 유즈루의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피겨스케이팅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111.68점을 기록해 예선을 통과한 하뉴 유즈루 선수. 취재진의 인터뷰 경쟁까지 치열하다. 다음 경기도 응원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평창올림픽 공식 트위터는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1~3위를 차지한 선수의 기자회견 사진을 올리면서 하뉴 유주루의 해시태그만 올렸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올림픽 공식 SNS 관리자가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회원 아니냐”, “공식 계정이면 한글과 영어로만 표기해야지 유독 일본어로 게시글을 올린 저의가 무엇이냐”, “다른 선수들의 해시태그는 왜 없는가”라며 항의성 댓글을 달았다.유즈루가 메달리스트가 아니고 쇼트프로그램만 마쳤을 뿐인데 특별히 게시물을 올린 것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나왔다. 논란이 되자 평창 공식 SNS 계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렇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이용자들은 다른 게시물에도 관리자를 탓하는 댓글을 적고 있다.다른 쪽에서는 이런 반응이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한 네티즌은 “하뉴 유즈루는 국제적인 스타다. 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팬도 적지 않다. 그 정도의 팬 서비스는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평창 공식 SNS는 이밖에도 게시물 하단에 평양올림픽(#Pyeongyang) 해시태그를 다는 등 크고 작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C 망언 해설자 뒤늦은 사과…서경덕 “日 역사왜곡, 영상으로 공부하세요”

    NBC 망언 해설자 뒤늦은 사과…서경덕 “日 역사왜곡, 영상으로 공부하세요”

    평창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본 식민지배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의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가 뒤늦게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창올림픽 개막식 도중 제 발언에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잊혀선 안 될 한국 역사의 한 부분을 무시하거나 무례한 언급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뒤늦은 감은 있지만 어쨌든 사과를 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이번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라모의 트위터 계정으로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잔인한 역사 동영상을 보내줬다”고 밝혔다.이번 동영상은 한국·중국·필리핀 등 일본이 아시아 각 나라에서 저지른 전쟁 만행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를 보여준 후 아직도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서 교수는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잔인한 역사를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영국의 대표 일간지 더 타임스의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중인 섬 독도)’라고 잘못 표기한 것을 바꾸기 위해 편집국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평창올림픽 기간 중 외신에서의 오류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英 더 타임스 정정보도 냈지만…서경덕 “독도 표현 또 잘못됐다” 일침

    英 더 타임스 정정보도 냈지만…서경덕 “독도 표현 또 잘못됐다” 일침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 중인 섬 독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독도 표현을 잘못 쓴 영국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최근 평창올림픽 관련기사에 ‘독도는 일본 소유’라고 보도한 후 정정기사를 냈지만, 독도 표현이 또 잘못되어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서 교수가 13일 밝혔다. 서 교수는 정정기사에 독도를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 중인 섬 독도)’라고 표기한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독도는 분쟁의 섬이 아니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더 타임스는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다. 다른 영국 언론매체에서도 이런 잘못된 표현을 똑같이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독도 표현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편집국장 앞으로는 독도에 관한 영어 영상 CD 및 자료 등을 묶어 항의서한을 직접 보냈다. 그는 “요즘 들어 다른 외신에서도 ‘disputed island of Dokdo’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정부의 보이지 않는 외교력이 세계적으로 먹히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는 절대 영유권 문제가 될 수 없다. 제국주의 사상을 아직도 못 버린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이다. 우리가 독도를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향후 영국 언론뿐만이 아니라 미국 등 세계적인 주요 언론매체에서의 ‘disputed island of Dokdo’라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미국 NBC방송에서의 ‘일본 식민지배 옹호’ 발언에 반박하는 동영상을 즉시 배포하여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이 6만여 건을 확인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경덕 교수, ‘독도는 분쟁 중’ 정정한 더타임스에 일침

    서경덕 교수, ‘독도는 분쟁 중’ 정정한 더타임스에 일침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항의서한을 보냈다.더타임스는 평창올림픽 관련기사에서 ‘독도를 일본 소유’라고 보도한 뒤 정정기사를 냈으나 이번에는 ‘영유권 분쟁 중인 섬’(disputed island of Dokdo)이라고 잘못 표기했기 때문이다. 서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국 더타임스의 독도 표현이 또 잘못되어 강력한 일침을 가했다”면서 “독도는 분쟁의 섬이 아니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섬”이라고 적었다. 서 교수는 “특히 더타임스는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로 다른 영국의 언론 매체에서도 이런 잘못된 표현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기에 잘못된 독도표현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더타임스에 이메일로 잘못된 독도표현을 지적하고, 편집국장 앞으로 독도에 관한 영어 영상자료 등을 묶어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독도를 한국섬이 아니라 영유권 분쟁지역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서 교수는 우려했다. 그는 “다른 외신에서도 분쟁섬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정부의 보이지 않는 외교력이 세계적으로 먹히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독도는 절대 영유권 문제가 될 수 없다”면서 “제국주의 사상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이 우리 독도를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 교수는 미국 NBC 방송이 개막식 때 일본의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11일 배포했으며 현재 세계 네티즌 6만여 명이 이 영상을 시청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VIP 지시’ 자료 몰래 버린 수자원공사…4대강 등 기록물 302건 무단 파기 확인

    ‘VIP 지시’ 자료 몰래 버린 수자원공사…4대강 등 기록물 302건 무단 파기 확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명박 정부 당시 시행한 4대강 사업 관련 자료가 포함된 기록물 원본을 무단 파기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2일 “수자원공사가 기록물 원본을 무단 파기하려 한다는 제보를 받아 현장에서 407건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302건이 (적법 절차를 거쳐 파기해야 할) 기록물 원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올해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기록물 반출, 파기했다는 것이 국가기록원 설명이다. 이 가운데 1∼4회차에서는 총 16t 분량 기록물이 아무 심의절차 없이 무단 파기된 것을 확인했다. 수자원공사는 1월 18일 다섯 번째로 자료 파기를 시도했으나 이를 위탁받은 용역업체 직원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들 기록물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공공기록물법)에 따라 반드시 내용을 등록해 원본을 저장해야 한다. 원본기록물로 확인된 302건은 결재권자가 직접 손으로 서명을 남겨 누가 봐도 기록물 원본으로 볼 수밖에 없는 문건이라고 국가기록원은 전했다. 무단 파기 대상에 오른 원본기록물 302건 중에는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에서 수자원공사에 보낸 기록물 등 4대강 사업 관련 자료가 포함됐다. 수기 결재는 없지만 ‘대외주의’가 표기된 ‘경인 아라뱃길 국고지원’ 보고서나 수자원공사 경영진에게 보고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물도 있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6월을 전후해 작성된 경인 아라뱃길 국고지원 보고서에는 ‘VIP(대통령) 지시’라는 표시와 함께 “경인 아라뱃길 사업에 국고 5247억원을 지원해도 1조원 이상 손실이 날 것”이라는 의견이 담겨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 보고서에서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내용을 뺀 새 보고서를 만든 뒤 이를 공공기록물로 등록하기도 했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2017년 주요 기록물 관리 실태점검’에서 기록물 무단 파기로 지적받았고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도 이 내용이 보고됐다. 그럼에도 또다시 기록물 무단 반출과 파기를 감행해 ‘의도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국가기록원은 수자원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 의뢰를 받아 수사에 나선 경찰에 기록물 파기 관련 자료를 제공해 고의성 여부를 검증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기록원에서 원본기록물로 분류한 302건은 이미 보존 연한이 경과하거나 메모, 업무연락, 중간 검토자료 등으로 보존가치나 중요도가 낮아 일반자료로 분류해 관리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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