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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행안부 주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

    용산구, 행안부 주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안부가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대상으로 서비스·시설·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행안부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실시, 2019 국민행복민원실 29개 기관을 선정했다. 용산구는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에 이어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산구는 올해 유니버설 디자인(나이·장애·언어 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 도입, 민원창구 안내판 개선,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좌식 서식대, 온열의자 구매 등 민원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약자를 포함, 누구나 한 눈에 찾아갈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외국인 안내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방문이 잦은 지역 특성에 맞게 안내판에 영어를 병행 표기하고 외국어 홍보물 게시대 비치, 정보검색용 컴퓨터 설치 등 외국인 안내서비스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포시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김포시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경기 김포시가 내년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치분권시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대표기구로 자치계획을 수립,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의제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14개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종사자, 각급 학교·기관·단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오는 24일 전후 각 읍·면·동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지난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주민자치의 대표기구로 주민자치회 설치를 확대하자’며 주민자치회 전환 및 활성화 지원 방안을 특별 안건으로 제안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시는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시설 위·수탁 업무수행이나 자치규약 제정 등 주민자치회에 실질적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능동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추진 전략 중 첫 번째인 ‘주민주권 구현’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대표성을 높이고 활성화해 주민 직접참여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숙의 기반의 주민참여 방식을 도입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 참여권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치단체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 현황 진단 및 활성화 방안을 준비해 왔다. 지난 7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양촌읍 주민자치회에만 적용됐던 ‘김포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해 주민자치회 전면 시범실시에 대한 근간을 마련했다. 또 행안부도 최근 김포시의 읍·면·동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최종 승인하면서 전 지역 확대가 가능해졌다. 정하영 시장은 “아래로부터의 분권과 자치·민주주의가 중요한데 핵심이 바로 주민자치회”라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거버넌스가 김포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한국남동발전, 증평군, 신아일보, BBS 불교방송

    ■ 한국남동발전 ◇ 1직급(갑) 승진 △ 삼천포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고경호 △ 환경품질처장 임다두 △ 건설기술처 건설기획실장 박은서 ◇ 1직급(을) 승진 △ 기획처 성과관리부장 배광욱 △ 관리처 총무인사부장 강호선 △ 사업전략실 출자관리부장 최창수 △ 인재기술개발원 인재교육부장 지수옥 △ ICT보안처 ICT융합부장 정진승 △ 환경품질처 기후환경부장 김진수 △ 신재생사업처 에너지신사업부장 최상현 △ 해외사업처 해외화력부장 허정열 △ 삼천포발전본부 안전품질실장 김동철 △ 영흥발전본부 자원순환연구센터장 이성열 △ 영동에코발전본부 기계부장 최성룡 △ OE사업처 공사관리부장 최재영 ◇ 2직급 승진 △ 감사실 전략감사부 감사차장 한성원 △ 기획처 기획전략실 차장 안기종 △ 기획처 기획전략실 차장 이강언 △ 관리처 총무인사부 차장 장상욱 △ 관리처 노무복지부 차장 전성무 △ 사업전략실 출자관리부 차장 김세훈 △ 여수발전본부 총무파트장 김영미 △ 발전처 연구기술부 차장 고성곤 △ 발전처 발전운영부 차장 심병철 △ 건설기술처 건설기획실 차장 신기영 △ 건설기술처 건설기획실 차장 표기정 △ 환경품질처 품질경영부 차장 이희구 △ 신재생사업처 신재생총괄실 차장 오형욱 △ 해외사업처 해외총괄실 차장 송용희 △ 삼천포발전본부 터빈제어1파트장 박진오 △ 삼천포발전본부 공무파트장 정성권 △ 영흥발전본부 전기파트장 심재근 △ 영흥발전본부 산업안전파트장 이근배 △ 영흥발전본부 공무파트장 최성주 △ 분당발전본부 감사팀장 송성봉 △ 분당발전본부 공무파트장 정한주 △ OE사업처 전기파트장 양은모 △ 동반성장처 중소기업지원부 차장 정충호 △ 해외사업처 해외수력부 차장 윤안상 △ 신재생전남센터 차장 임성만 △ 인재기술개발원 선임전문원 한남구 ■ 증평군 ◇ 5급 승진 내정 △ 행정과 김의응 △ 사회복지과 이태희 △ 행정과 유영호 △ 민원과 이재현 △ 농업기술센터 오은경 ■ 신아일보 △ 스마트미디어부 팀장 박선하 ■ BBS 불교방송 △ 법무감사팀장 류재호 △ 광고사업국 마케팅부장 김형준 △ 보도국 정치외교부장 전영신 △ 보도국 경제산업부장 신두식 △ 보도국 문화부장 겸 보도제작부장 전경윤 △ 라디오제작국 라디오편성부장 박광열 △ 라디오제작국 라디오제작부장 한지윤 △ TV제작국 TV편성부장 한희윤 △ TV제작국 TV제작부장 김현성 △ 광고사업국 기획사업팀장 권윤정 △ 전법후원국 전법팀장 박민희 △ 전법후원국 후원팀장 안해성 △ 전법후원국 후원상담팀장 박현수
  • ‘유아용 교구’ 지재권 허위표시 심각…1100여건 적발

    ‘유아용 교구’ 지재권 허위표시 심각…1100여건 적발

    시중에 판매 중인 ‘유아용 교구’의 지식재산권 허위 표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해졌다.특허청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교구 3만여건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재권 표시를 조사한 결과 38개 쇼핑몰에서 13개 품목, 1137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재권 허위표시는 소멸된 지재권 번호를 표기(674건)하거나 상표·디자인을 특허로 표시하는 등 권리명칭 잘못 표시(422건), 등록이 거절된 출원번호 표시(41건) 사례 등이 많았다. 특허청은 적발된 제품에 대해 게시물 삭제, 판매중지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또 업체에 대해서는 지재권 표시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민의 건강·안전 관련 제품에 대해 지재권 허위표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데 올해 상반기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는 징역 3년 이하 또는 벌금 3000만원 이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법행위”라며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판매자는 올바른 권리명칭·번호·기간 등을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사진은 설명 별도 넣어서 온라인에 보내주세요.
  • 청년 정책 스스로 만든다… 5개 분야 130명 타운홀 미팅

    청년 정책 스스로 만든다… 5개 분야 130명 타운홀 미팅

    서울 노원구가 오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강당에서 ‘청년정책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청년정책 타운홀 미팅은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해 구의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과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해 구 청년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토론분야는 ‘일자리’, ‘청년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공간’, ‘주거’ 등 5개 분야다. 참가자 10명이 하나의 원탁에 앉아 관심 분야별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 진행자가 나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청년들과 전문가들에게서 도출된 최종 의견들은 무선 투표기를 이용한 현장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면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kr) 또는 이메일(intp0@now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신청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청년 정책을 펴 나가겠다”며 “자신들의 의견을 낼 좋은 기회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일본 수산물 국산으로 둔갑 ... 불법유통 업소 8곳 적발

    일본 수산물 국산으로 둔갑 ... 불법유통 업소 8곳 적발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시킨 판매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시에 따르면 A 업소는 일본산 참돔 25.3㎏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고,B 업소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가리비 20㎏을 같은 방법으로 판매했다. C 업소 등 6곳은 일본산 멍게 510㎏을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했다. 이들 8개 업소에서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유통된 일본산 수입수산물은 2t에 달할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했다. D 업소 등 3곳은 일본산 멍게를 원산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돼 관할 구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부산시는 또 원산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등 원산지 표기를 위반한 28곳을 시정 조처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K뷰티’ 2022년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강국 집중 지원

    ‘K뷰티’ 2022년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강국 집중 지원

    수출액 9.4조… 일자리 7만 3000개 창출 “수출국가·개인별 피부 맞춤형 제품 개발” 제조자 표기 의무 폐지… 짝퉁 업체 단속정부가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5일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2022년까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국가로 도약하고 신규 일자리 7만 3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출 국가별·개인별 피부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신설하고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해 지난해 7조 5000억원대였던 화장품 수출액을 2022년까지 9조 4000억원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육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화장품 기초소재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해 국내 기술 수준을 현재 세계 수준 대비 86.8%에서 2030년까지 95.0%까지 높인다. 일본 원료 수입 비중은 지난해 23.5%에서 2022년까지 18.0%로 낮추게 된다. 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자외선차단소재와 계면활성제 등 기초소재를 국산화하고 흰감국(미백작용)과 어리연꽃(노화방지) 등으로 소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민감성 피부를 개선하는 화장품도 만든다. 정부 관계자는 “바이오 빅데이터와 연계한 유전자 분석결과를 활용해 개인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국가·지역별로 선호하는 천연물이나 종교·문화·기후, 현지 규제 등을 고려해 수출국 맞춤형 소재와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장품산업 관련 불합리한 규제도 개선한다. 우선 업계 요청에 따라 제조자 표기 의무를 없애기로 했다. 제조원 노출에 따른 유사제품 증가와 중소 브랜드의 피해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 개인별 피부 진단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내년 3월 세계 처음으로 시행한다. 우리나라 화장품을 모방한 ‘짝퉁’ 제품으로 동남아를 공략하는 외국업체들에 대해서는 지식 재산권 침해 사례로 간주해 범부처 합동으로 적극 단속하기로 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어떤 외국에선 짝퉁 한국산 화장품이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짝퉁은 우리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우리 기업의 사기를 꺾는다”면서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갖춰 강력히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도쿄 올림픽 성화 출발지 부근 방사선 기준치 7.4배

    도쿄 올림픽 성화 출발지 부근 방사선 기준치 7.4배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부흥올림픽’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상황을 세계에 홍보하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그런 의미로 성화 봉송도 막대한 지진 피해와 원전 사고를 겪은 후쿠시마현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내년 3월 26일 후쿠시마를 출발한 성화는 121일 동안 일본 전토를 시계방향으로 돌아 7월 24일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도쿄 신국립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조직위는 후쿠시마현을 출발지로 선정한 데 대해 “곤란을 극복하는 힘과 불굴의 정신을 전국에 전하는 성화 봉송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런데 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그린피스는 성화봉송 출발지 부근에서 다수의 ‘핫스팟’(방사능 고선량 지점)을 발견했다. 매년 후쿠시마를 방문해 방사성 오염 상태를 조사하는 그린피스는 지난 10월 26일 전문가 조직을 구성, 특수장비를 동원해 올림픽 성화 출발지로 선정된 ‘J빌리지’ 주변을 조사했다. J빌리지는 현재 일본과 해외 축구 선수단이 훈련 시설로 사용하고 있으며, 애초부터 훈련 센터로 설계됐었지만, 가디언에 따르면 원전 사고 뒤 폐기된 원자로 시설을 통제하고 해체하는 작업 허브로 수년간 사용됐다. 이후 이곳이 성화 출발지로 결정된 뒤, 일본은 정화 작업을 거쳐 지난 4월부터 훈련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그린피스는 J빌리지 경기장 부근 주차장 바닥에서 최대 시간당 71 마이크로시버트(μSv/h)에 달하는 고선량을 확인했다. 이는 사고 전의 1775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면에서 1m 높이에선 1.7μSv/h가 검출됐는데, 이는 국제 안전 기준인 0.23μSv/h의 약 7.4배이며, 도쿄에서 검출되는 정상 수치인 0.04μSv/h에 비하면 42.5배다. 카즈에 스즈키 그린피스 일본사무소 활동가는 “이곳은 일본 정부가 수년간 집중적으로 제염 작업을 진행한 곳”이라면서 “그럼에도 다수의 핫스팟이 발견된 것은 그동안 정부가 효과를 강조해 온 작업이 철저하게 실패했다는 점, 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 수준은 한 국가의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핫스팟을 제외한 J빌리지 주변 방사선 수치는 후쿠시마의 다른 지역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이동되는 방사성 물질 성격상 비나 바람 영향으로 재오염될 위험이 상당하다는 게 그린피스 설명이다. 일본 환경부는 이 지역이 전반적으로 안전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7월 24일 올림픽 개막 전에 이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J빌리지 웹사이트상으론 정문 부근 방사선 수치는 0.111μSv/h에 불과했고 경기장에서도 0.085μSv/h 수준으로 표기돼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 3일 해당 핫스팟 주변에 다시 제염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소영 칼럼]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은 다른가

    [문소영 칼럼]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은 다른가

    타이밍이 나쁜데…. 지난해 3월 21일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의 비서실을 울산경찰청이 압수수색한다는 기사가 떴을 때 떠오른 생각이었다. 게다가 이날은 자유한국당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울산시장 후보를 발표하는 날이었다. 김 시장의 비서실장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더라도 정치적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시점이었다. 현재 언론은 ‘김기현 울산시장 수사´라고 쓰고 있지만, 정확한 표현은 ‘김기현 울산시장 측근 수사’다. 2018년 3월 경찰은 건설비리 의혹으로 김 시장의 비서실장과 건설국장, 김 시장의 동생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이것이 1년 8개월 뒤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사건이 돼 돌아왔다. 현직인 김 시장을 날리고 대통령의 친구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당시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을 내세워 선거 개입 음모를 짰다는 것이다. 백 전 민정비서관은 첩보를 반부패비서관에게 넘겼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당연한 일처리이지만, 검찰수사로 밝힐 부분이다. 다만 이 첩보가 현직 울산시장의 비서실을 압색하는 근거가 됐으니 청와대가 음모에 개입한 것이라고 직선으로 연결짓는다면 지나치게 성급한 결론이 아닌가 싶다. 일부 언론은 반부패비서관이 아니라 민정비서관에게 갔으니 문제가 있다는 식의 해석도 하던데 동의할 수 없다. 정보는 원래 힘 있는 쪽에 몰리게 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각 부처의 민원들이 ‘청와대 청원’에 쏠리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노무현 논두렁 시계 사건’을 통해 권력이 끝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학습했을 재선의원인 백 전 비서관이 무리수를 두었을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타이밍이 최악인데…라고 생각한 일도 있다. 지난 8월 29일 검찰이 조국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해 20여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을 때다. 여야가 조국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9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열기로 합의한 다음날이었다. 검찰은 법무부 산하의 외청이므로, 민의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치적 상식이다. 최악의 정치적 개입을 했다고 판단했다. 초유의 일이 벌어진 만큼 검찰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언론도 우왕좌왕했다. 마침 시중에서 ‘조국과 청와대에 면죄부를 주려는 검찰수사’라는 음모론이 힘을 얻으면서, 검찰의 유례없는 이상행동은 묵과됐고,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검찰의 배짱을 무한대로 키워 준 착오다. 정치사에 나중에 어떻게 기록될지는 모르겠으나, 2019년 8월 29일 검찰의 압색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검찰의 쿠데타’라고 인식할만하다. 검찰의 이상행동은 9월 6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부인 기소로 재현됐다. 새로운 권력의 등장을 재차 과시한 셈이다. 조국 법무장관의 임명을 반대하던 진영은 검찰이 정의를 세우고 있다며 환호했다. 여론이 이런 ‘삐딱선을 타게’ 된 배경에는 대통령이 다수의 반대에도 ‘불법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 장관을 임명하고 장관에 취임한 조 장관은 가족들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피의사실공표 금지나 포토라인 폐지 등을 강행하려고 시도한 탓이다. 인권보호를 적폐수사 때는 놔두고 왜 조 장관 가족부터 시작하느냐며 역풍이 불었다. 아이러니한 일은 ‘유재수 비리 수사’와 ‘하명수사 의혹 수사’ 등으로 검찰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데도 ‘윤석열이 청와대를 돕고 있다’는 인식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검찰 스스로 최고권력임을 과시한 8월의 압수수색에서조차, 우리 사회는 ‘검찰의 정의 구현’으로 인식해 검찰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렇다면 같은 논리로, 2018년 3월 울산경찰청의 압수수색을 보지 않을 이유가 있나. 검찰수사는 정의이고, 경찰수사는 비정의라고 규정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울산경찰청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면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을 수사하는 현재 내년 4월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야 마땅하다. 19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이나 2013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등을 생산하던 검찰이, 2019년 현재는 정의를 담당하는 행정부의 외청이라고 굳게 믿는 시민이 적지 않다.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고의로 정부에 흠집을 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수사 결과로 보여 주길 바란다.
  • 액상형 전자담배 암유발 물질 검출…검사 제품 80% 포름알데히드 포함

    액상형 전자담배 암유발 물질 검출…검사 제품 80% 포름알데히드 포함

    시중에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상당수에서 암 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감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초 줄기·뿌리 추출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의 수입 및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중 연초 줄기 추출 니코틴을 1% 미만으로 함유했다고 표기한 10종을 임의로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8개 제품에서 암 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그램당 0.46에서 3.75㎍ 포함됐다. 10개 제품에서는 암 유발 개연성이 높은 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0개 제품 중 5개 제품에서 니코틴 함류량이 실제 함유량보다 축소해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1% 이상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액상형 전자담배 10종 중 8종 암 유발 물질 검출

    액상형 전자담배 10종 중 8종 암 유발 물질 검출

    시중에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상당수에서 암 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감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초 줄기·뿌리 추출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의 수입 및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중 연초 줄기 추출 니코틴을 1% 미만으로 함유했다고 표기한 10종을 임의로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8개 제품에서 암 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그램당 0.46~3.75㎍ 포함됐다. 10개 제품 모두에서는 암 유발 개연성이 높은 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개 제품 중 5개 제품에서 니코틴 함류량이 실제 함유량보다 축소해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1% 이상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제품을 제조·수입 판매했을 것으로 보이는 9개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화학물질 확인에 필요한 명세서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하는데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니코틴 용액 수입업체들이 용액의 재료를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관세를 회피해 왔는데도 관세청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연초의 줄기와 뿌리에서 추출한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2만 1000㎏을 중국에서 수입했다고 신고한 6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사실과 다르게 수입신고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초의 잎이 아닌 줄기와 뿌리에서 추출한 전자담배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점을 수입업자들이 악용했는데도 관세청은 허위 신고와 탈세 여부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폐소화기는 어떻게 처리할까?

    소방청은 사용연수가 10년이 경과했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는 지자체에서 납부필증을 구매해 부착 후 처리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228개 시·군·구 중 지자체에서 폐소화기를 처리하도록 조례개정을 완료한 곳이 81곳이며 96곳은 현재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개정을 추진 중인 곳은 민간업체를 통해 소화기를 폐기하고 수수료도 민간 업체에 지불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환경법상 폐소화기 처리는 지자체와 하도록 돼 있다. 그래야 폐소화기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시·군·구마다 처리 방법이 달라 불편함을 야기했던 폐소화기 처리방법을 소화기에 직접 표기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시험세칙’을 개정했다. 이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폐소화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소방청은 사용연수가 10년이 경과했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는 지자체에서 납부필증을 구매해 부착 후 처리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228개 시·군·구 중 지자체에서 폐소화기를 처리하도록 조례개정을 완료한 곳이 81곳이며 96곳은 현재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개정을 추진 중인 곳은 민간업체를 통해 소화기를 폐기하고 수수료도 민간 업체에 지불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환경법상 폐소화기 처리는 지자체와 하도록 돼 있다. 그래야 폐소화기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시·군·구마다 처리 방법이 달라 불편함을 야기했던 폐소화기 처리방법을 소화기에 직접 표기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시험세칙’을 개정했다. 이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CL(씨엘), 앨범 드디어 공개 ‘글로벌 인맥 총출동’ 뮤비 티저 이미지

    CL(씨엘), 앨범 드디어 공개 ‘글로벌 인맥 총출동’ 뮤비 티저 이미지

    가수 CL(씨엘)이 2NE1(투애니원) 해체 후 3년간의 심경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을 드디어 공개한다. CL은 12월 4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를 전세계 발매한다. CL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새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는 CL이 작성한 3년간의 일기 형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곡의 제목 뒤에 그 곡을 작업한 구체적 날짜가 함께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DONE161201+’로, 팬들과 대중이 궁금해하는 3년 공백기의 심경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곡에서는 “I’m done with you(너랑 끝이야)”라는 가사 내용을 포함해 CL 특유의 통쾌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역대급’으로 완성된 ‘+DONE161201+’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CL과 약 10년간 2NE1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했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는 물론이고 과거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빅뱅 태양, 이하이 등의 모습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CL의 첫 공식 피처링의 주인공이었던 엄정화를 비롯해 소희, 김영철 등 유명 국내 연예인들에 이어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블랙아이드피스 타부(Taboo), 미즈하라 키코(Mizhara Kiko) 등 CL의 글로벌 인맥들도 총출동한다. 또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뮤지션, 모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들이 대거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CL은 이들이 직접 찍어 보내준 영상들을 직접 자신의 핸드폰으로 편집해 ‘+DONE161201+’ 뮤직비디오를 더욱 의미있는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특히 CL이 수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많은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만큼, 추후엔 ‘+DONE161201+’ 해외팬 버전도 제작할 계획이라 폭발적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2NE1 멤버들, 당시 스태프들과 찍은 추억의 사진들로 구성된 티저로 화제를 모았던 ‘+처음으로170205+’로도 함께 공개된다.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 수록곡인 ‘+처음으로170205+’에서 CL은 “우리 다시 시작하자.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처음으로170205+’는 그녀가 2NE1 해체 후 어떤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공백기를 버텼는지를 짐작케 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타이틀곡 ‘+DONE161201+’과 같이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CL은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처음으로170205+’, ‘+DONE161201+’ 이후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의 모든 곡들을 국내 음원 사이트를 포함해 아이튠즈,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뮤직, 디저, 구글플레이를 통해 월드와이드로 발매한다. 사진 = CL 제공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적 미리 조회한 312명 0점 처리 없다

    4교시 마킹 실수 처벌 않게 개정 검토 사상 초유의 ‘수능 성적표 유출 사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성적표를 미리 조회한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능 4교시에 3개 과목을 한꺼번에 치르면서 발생하는 실수가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단순 실수를 처벌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스코드에 접근해 성적표를 미리 조회하는 것은 이전에도 가능했던 일인가. 염동호 평가원 채점관리부장 “(수능 성적표 발급 페이지의) 보안 취약점은 상시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년간의 로그 기록을 살펴본 결과 성적표를 사전에 조회한 건 올해 처음 발생한 일이다.” -평가원에 보안 담당 부서가 있나. 성기선 평가원장 “보안 외부용역팀을 여럿 꾸리고 있다. 종합적인 보안 대책을 더 철저히 마련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성적을 사전 조회한 수험생 312명에 대한 대응 방안은. 성 원장 “이번 사안은 평가원의 보안에 대한 무딘 업무 방식에서 비롯됐다. 수험생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 법적 검토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해당 수험생들은) 걱정하지 마시라.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은 책임지겠다.” -수능 4교시에 단순 마킹 실수로 0점 처리될 위기에 처한 수험생이 있다.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 “한국사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답안지를 분리한다는 개정사항을 지난 8월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단순 경미한 실수에 대해 부정행위로 간주하지 않도록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2학년도 수능에 적용된다.” -탐구영역의 답안지를 3장으로 나눌 계획은 있는가. 송 과장 “답안지를 분리하면 문제지와 답안지를 나눠 주고 수험번호 등을 표기하는 데 시간이 추가로 소요돼 장애 학생은 9시 43분인 시험 종료 시각이 10시 30분 이후로 늦춰진다. 또 답안지를 3장으로 분리하면 채점 기간이 최소 5일 연장된다. 전체 대입 전형기간이 3월 첫째주까지 이어지거나 추가 모집 기간을 줄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씨엘(CL), ‘+처음으로170205+’ 티저에 담긴 2NE1 추억

    씨엘(CL), ‘+처음으로170205+’ 티저에 담긴 2NE1 추억

    가수 CL(씨엘)이 2NE1(투애니원)과의 추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CL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 수록곡 ‘+처음으로170205+’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4일 베일을 벗는 이번 앨범은 CL이 작성한 3년간의 일기 형식으로, 각 곡의 제목 뒤에 그 곡을 작업한 구체적 날짜가 함께 표기되어 눈길을 끈다. ‘+처음으로170205+’는 지난 2016년 11월 25일 2NE1이 공식 해체된 후 약 2달이 지난 시점인 2017년 2월 5일에 작업된 곡으로, “우리 다시 시작하자.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CL이 2NE1 해체 후 어떤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약 3년간의 공백기를 버텼는지를 짐작케 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 날 공개된 티저는 CL과 2NE1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당시의 스태프들과 동료들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여러 장의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 홀로 개인 활동을 하던 CL의 모습은 물론이고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보여주는 과거 사진들까지 포함돼 있다. 그 동안 공개되지 못했던 순간들이 CL의 신곡 티저를 통해 드디어 빛을 보게 돼 전세계 팬들은 ‘2019년 최고의 선물’이라며 감동하고 있다. 안타깝게 해체를 맞게 된 2NE1의 다양한 순간 순간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것. CL은 당초 이 곡을 2NE1 해체 3주년인 지난 11월25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故) 구하라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고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발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CL은 마무리 작업을 거쳐 ‘+처음으로170205+’를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CL은 ‘+처음으로170205+’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4일 0시에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 타이틀곡인 ‘+DONE161201+’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4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처음으로170205+’, ‘+DONE+161201+’ 두 곡을 정식 발매한다. 이후,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의 모든 곡들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천시 내년 예산 695억원 감소한 9488억원

    이천시 내년 예산 695억원 감소한 9488억원

    경기 이천시가 지역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으로 내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695억원 줄여 잡았다. 시는 2일 948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1조183억원에 비해 6.8%인 695억원 감소한 것이다. 본예산안을 전년도보다 축소 편성하기는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불황과 일본의 경제 보복 등의 여파로 SK하이닉스로부터 거둬들이는 내년도 법인지방소득세가 5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시가 거둬들인 전체 법인지방소득세의 91.7%를 차지할 정도로 세수 비중이 크다. 내년도 본예산안에는 공원일몰제 대비 120억원, 중리·마장택지개발 211억원,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지원 102억원 등의 주요 사업비가 반영됐다 한편 엄태준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가진 제2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엄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며 “그 토양 위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경기둔화, 일본 수출규제 속에서 반도체산업 전망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사업과 지역발전사업, 국가 및 도와 함께하는 사업에 예산을 적절히 배분해 시민들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참여와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의 권익 향상,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복지정책 실현, 풍요로운 삶이 있는 이천시 건설, 편안한 삶이 있는 도시 건설, 더 나은 삶이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100억 원의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특성과 기능에 적합한 3개 역세권 개발, 휴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복하천 개발, 지역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단 설림 등 시정 운영 방향성도 제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軍, 불법 환적 의심 北상선 승선검사 안 해

    軍, 불법 환적 의심 北상선 승선검사 안 해

    해당 선박 AIS 끄고 검색 무시한 채 남하 군 “中선박 오인”…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지난 27일 북방한계선(NLL)을 남하했던 북한 상선이 운항 기록을 추적할 수 있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켜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선박이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석탄이나 석유를 밀거래할 때 주로 AIS를 끈다는 점에서, 한국 정부가 해당 선박에 대한 승선검사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다. 28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 상선은 지난 27일 오전 5시 50분 백령도 전탐감시대 레이더에 최초 포착됐다. 북한 상선은 중국 어선과 함께 있다가 오전 6시 40분쯤 NLL을 통과해 남하하기 시작했다. 군 당국은 신원 확인을 위해 통신검색을 수차례 실시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 이후 계속 남하하던 북한 상선은 오전 11시쯤 한국 영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해군 군함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선박에는 국기도 걸려 있지 않았고 선체에 이름도 없었다. 12시 30분쯤 호위함이 상선과 가깝게 접근해 조타실 유리창 위에 표기된 번호를 찾아낸 뒤에야 국제해사기구에 등록된 북한 선박 번호임을 확인했다. 군은 경고통신을 두 차례 실시했음에도 북한 선박이 계속 기동하자 12시 40분쯤 10여발의 경고사격을 했다. 북한 상선은 이때서야 “날씨가 안 좋고 기관고장으로 해주항으로 들어가겠다”는 교신을 했고, 오후 11시 30분쯤 서해 원해 쪽으로 완전히 벗어났다. 이날 군 당국이 해당 선박에 대해 북한 선적임을 확인한 것은 NLL 남하 이후 약 6시간 만이었다. 이에 대해 군은 중국 선박으로 오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해의 경우 제3국 상선의 자유 항해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북한 상선이 남하한 경로는 통상 중국 어물 운반선이나 어선들이 보급하기 위해 자주 통하는 항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승선검사를 하지 않는 것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AIS를 끈 북한 선박이라면 대북제재 위반을 의심하는 게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9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제재 대상으로 추가할 것을 권고한 북한 선박 6척, 미 재무부가 불법 환적을 의심하고 있는 선박 25척 등의 운항 기록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달 사이에 AIS를 켠 선박은 6척에 불과했다. 특히 북한 상선이 NLL을 남하하기 전 중국 어선군과 섞여 있었다는 점도 해상 석유 밀거래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다만 군 관계자는 “국제법상 공해상에서 채증 자료 없이 승선 검색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경찰 “김기현 첩보 원본, 절차대로 檢에 이첩”

    경찰 “김기현 첩보 원본, 절차대로 檢에 이첩”

    백원우 “檢, 의혹 생산 말고 원본 공개를”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경찰로 내려보냈다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첩보 원본은 현재 검찰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첩보 원본은 경찰청 본청을 거쳐 울산지방경찰청으로 하달됐고 울산청은 이후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원본 문건을 수사기록과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런 내용을 설명하며 “형사소송법상 원본 송치가 원칙”이라고 말했다. 애초 울산지검이 수사하던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대전지방경찰청장) 관련 고소·고발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되면서 경찰이 송치한 첩보 원본도 함께 넘어왔을 것으로 보인다. 이 첩보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백원우(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없는 의혹을 만들어 논란을 벌일 게 아니라 경찰이 청와대로부터 이첩받은 문건의 원본을 공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첩보 문건은 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둔 2017년 11월 청와대에서 경찰청으로 전달됐다. 경찰청은 이를 검토한 뒤 그해 12월 28일 울산청으로 우편을 통해 내려보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해당 문건은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에 파견된 경찰 출신 행정관이 행정봉투에 밀봉한 채로 가져왔다고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당시 이철성 경찰청장에게도 보고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이첩되는 경우가 한두 건이 아니어서 지방에서 어느 정도 수사가 진행되면 몰라도 그전에는 청장에게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울산청에는 첩보 출처가 청와대라고 말하지 않았고 출처 표기도 ‘기타’로 했다”고 덧붙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러시아 압력에 굴복한 애플…크림반도 러시아 영토로 표기

    러시아 압력에 굴복한 애플…크림반도 러시아 영토로 표기

    애플이 러시아의 압력에 끝내 무릎을 꿇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에 제공하는 자체 지도와 기상 정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표기를 바꾼 것이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국가 두마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크림반도와 세바스토폴이 애플에서 러시아 영토로 표시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크림반도 내 항구 도시인 세바스토폴을 별도의 지역으로 취급한다. BBC가 애플 아이폰으로 실험한 결과 모스크바에서 전화기를 사용하면 러시아판 애플 ‘앱 스토어’를 사용하도록 설정이 변경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러시아를 제외한 국가에서 등록된 기기에서는 해당 지역이 어느 국가의 영토도 아니라고 나온다. 애플은 지난 수개월간 크림반도 지명 표기가 부정확하다는 국가 두마의 지적에 따라 러시아 정부와 협상을 벌여왔다. 애플은 당초 크림반도를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표시하겠다고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실리 피스카료프 국가 두마 안보·반부패 위원장은 애플 대표단과 만나 “애플은 러시아의 헌법을 준수해 왔다”며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 영토로 표시하는 것은 러시아법상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피스카료프 위원장은 “이제 러시아가 원하는 것은 모두 달성했으며, 이를 되돌릴 일은 없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언제나 외국 기업과 건설적인 협력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에 우크라이나는 발끈했다. 바딤 프리스타이코 우크라 외교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은 훌륭한 제품이다. 하지만 진지하게 애플은 부디 첨단기술과 엔터테인먼트만 하라. 세계 정치에는 젬병이니까 #크림반도는우크라이나땅”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미국 워싱턴DC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도 “우크라이나인들은 올해 추수감사절에 애플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애플에 #크림반도는우크라이나땅 이며 현재 러시아에 점거당한 것이지 그들이 주권을 갖고 있지 않다는 바를 상기시키자”고 썼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3월 무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했지만, 유럽연합(EU)과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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