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표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캠퍼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실행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가혹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상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75
  • 청와대, ‘전자개표기 폐기’ 청원에 “사전투표 해킹 불가, 선거제 운용은 선관위 권한”

    청와대가 부정선거 가능성을 들어 사전투표용 전자개표기 폐기를 요청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선거제 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권한이나, 사전투표 해킹은 불가하다”는 답을 내놨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27일 ’전자개표기 폐지 동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이같이 답변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월 11일부터 한 달간 21만 801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시스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전투표를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요구했다. 강 센터장은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시스템과 전자개표기 폐기 등 사안은 선관위가 담당하고 있다”면서 “청원인이 제기한 선거 관리와 제도 운용 문제는 독립기관인 선관위 권한이라 답변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사전투표 시스템은 해킹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점 등 비슷한 질의에 대한 선관위 입장이 공개돼 있으니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중국인 영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권을 박탈해야 합니다‘는 청원에 대해서는 “투표권 부여 여부는 국회의 법 개정 사안”이라고 답변했다. 지난달 2일 글을 올린 청원인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자들에게 영주권자라는 이유로 투표권을 주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를 그들의 손에 맡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청원은 한 달 간 21만 5646명이 서명했다. 2005년 8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외국인 주민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선거권을 가진다. 이는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사회의 기초적인 정치 의사 형성 과정에 참여하게 해 민주주의의 보편성을 구현하려는 취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뉴질랜드, 헝가리 등도 영주권자에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은 외국인 영주권자에게 피선거권도 부여하고 있다고 강 센터장은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한국전력이 비용 절감을 위해 완도-제주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입찰에 중국 기업을 참여시켜서는 안된다’는 청원에 대한 답변도 공개했다. 이 청원은 지난 2월 26일부터 한 달 간 38만 3039명의 동의를 받았다. 강 센터장은 “한전은 지난 1일 국제경쟁입찰의 참가 자격을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가입국 또는 우리나라와의 양자정부조달협정 체결국 기업으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등 WTO 정부조달협정 미가입국이자 우리나라와 양자정부조달협정도 체결하지 않은 나라의 기업은 국제경쟁입찰 참여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8조로 동해북부선 복원…베를린행 ‘61만 5427원’인 이유

    2.8조로 동해북부선 복원…베를린행 ‘61만 5427원’인 이유

    참석자에 ‘베를린행 명예티켓’ 배부 퍼포먼스‘6·15 남북선언’·‘4·27 판문점선언’ 의미 담아남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110.9㎞ 구간 복원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계기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이 53년 만에 복원된다.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는 27일 휴전선 아래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철도로 1967년 노선 폐지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었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53년 만에 복원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남북협력사업으로 인정됐으며, ‘국가재정법’에 따라 지난 24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이 사업은 남강릉역에서 강릉역을 거쳐 제진역까지 총 110.9㎞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2조 8520억원으로 내년 말 착공이 목표다. 이 사업으로 끊어진 동해선 철도가 온전히 연결되면 남북 경제 협력의 기반과 환동해경제권이 구축되고, 국가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동해권 관광과 향후 남북관광 재개시 금강산 관광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2018년 강원연구원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 4조 7426억원, 부가가치 1조 9188억원, 고용 3만 8910명 등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선지가 ‘강릉→제진→원산→베를린’으로 표기된 명예티켓 배부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승차권의 가격은 61만 5427원으로 책정됐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4·27 판문점선언’의 의미를 담아 요금을 책정했다고 한국철도공사는 밝혔다.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은 “운임을 계산하면 실제로는 120만원 정도인데 ‘반값 특가상품’”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철 장관은 기념사에서 “동해북부선 건설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한반도 뉴딜’ 사업”이라며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중심축 중 하나인 환동해 경제권이 완성돼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해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축사에서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남북철도 협력을 준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현재 추진 중인 포항~삼척 단선전철 등의 건설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부친에 이어 2대째 제진역 명예역장을 맡은 황동엽(42·한국철도공사 직원)씨는 “금강산관광이 추진되면서 지역이 많이 발전할 줄 알았는데 (관광 중단으로) 사업들이 많이 죽었다”며 “동해 북부선이 빨리 개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를린행 티켓’을 받은 김은지(18·고성군 대진고 2학년)양은 “(남북이) 철도를 연결하면 통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유럽에 갈 수 있어 가족과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자개표기 폐기’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내놓은 답변

    ‘전자개표기 폐기’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내놓은 답변

    부정선거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전자개표기 폐기 등을 요청한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해당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 권한”이라고 답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27일 청와대 SNS를 통해 ‘전자개표기 폐지 동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에 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청원은 지난 2월 11일부터 한 달간 21만 801명의 동의를 받았다. “중앙선관위, 사전투표시스템 해킹 조작 불가능하다고 밝혀” 강 센터장은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시스템과 전자개표기 폐기 등의 사안은 선관위가 담당하고 있다”면서 “청원인이 제기한 선거 관리와 제도 운용 문제는 독립기관인 선관위 권한이라 답변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사전투표시스템은 해킹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등 유사한 질의에 대한 선관위 입장이 공개돼 있으니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해저케이블사업에 중국 기업은 자격 없어 입찰 불가” 청와대는 한국전력이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입찰에 중국 기업이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한 달간 38만 3039명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한 답도 공개했다. 강 센터장은 “한전은 지난 1일 국제경쟁입찰의 참가 자격을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가입국 또는 우리나라와의 양자정부조달협정 체결국 기업으로 한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 등 WTO 정부조달협정 미가입국이자 우리나라와 양자정부조달협정도 체결하지 않은 나라의 기업은 국제경쟁입찰 참여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영주권자 지방선거 투표권은 국회 법 개정 사안” 그 밖에 ‘중국인 영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권을 박탈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해서는 “투표권 부여 여부는 국회의 법 개정 사안”이라고 답변했다. 이 청원을 올린 청원인은 지난달 2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자들에게 영주권자라는 이유로 투표권을 주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를 그들의 손에 맡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2005년 8월에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영주권을 취득한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주민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에 한해 선거권을 가진다. 이는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사회의 기초적인 정치 의사 형성 과정에 참여하게 해 민주주의의 보편성을 구현하려는 취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베이징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안 쓰면 벌금 내야

    베이징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안 쓰면 벌금 내야

    중국 수도 베이징 정부가 입을 가리지 않고 기침을 하는 등의 예의 없는 행동에 대해 벌금을 물리고 엄격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26일 베이징 시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입과 코를 가리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행동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날 중국에서 8만 2000여명의 확진자를 낳은 코로나를 막고자 개인 위생 강화에 중국 정부가 나섰다고 보도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법을 어기면 벌금이 부과된다. 위생강화 법률안에 따르면 공공장소에는 개인당 1m의 사회적 거리를 표기해야 한다. 시민들은 ‘베이징 비키니’라 불리는 웃통을 벗는 옷차림을 할 수 있다. 중국 남성들은 더운 여름철이면 상의를 말아 올려 복부를 노출하는 옷차림을 많이 하는데 이 또한 법으로 금지한 것이다. 베이징시는 이미 공공장소에서 침을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목줄을 하지 않고 개를 산책시키는 등의 행동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4일 통과된 최근 법률은 공공장소에서 쓰레기 버리기, 침 뱉기, 배변 등의 행동에 대해 종전 50위안의 벌금을 200위안(약 3만 4000원)으로 올렸다. 또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의 벌금도 200위안에 이르고 소음 공해를 유발하거나 목줄 없이 개를 산책시켰을 때도 500위안의 벌금을 내야 한다. 벌금 외에 개인 사회적 신용평가 점수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중국에서 신용평가 점수가 낮으면 기차나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한편 중국산 마스크를 비롯한 의료용품의 수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지난 3월 한달 동안 중국은 약 100억 2000만 위안(약 1조 7600억원) 어치의 의료용품을 수출했다. 이는 마스크 38억 6000개, 3752만 벌의 방호복, 1만 6000개의 산소호흡기 등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미국과학자연맹 “북한, 핵탄두 35개 보유” 추정

    미국과학자연맹 “북한, 핵탄두 35개 보유” 추정

    북한이 핵탄두 35개를 보유 중이지만 실전 배치된 것은 전혀 없다는 미국 연구단체의 추정이 나왔다. 미국과학자연맹(FAS)이 25일(현지시간) 공식 웹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 2020년 4월 현황에 따르면 북한의 전체 핵탄두 재고 추정치가 이같이 집계됐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많은 폭탄을 실을 수 있는 중폭격기(heavy bomber) 기지에 배치한 전략 핵탄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단거리 운반체계를 보유한 기지에 배치된 비전략 핵탄두의 수는 ‘해당사항 없음’(N/A)으로 표기됐다. 그러나 발사대나 폭격기 기지가 아닌 곳에 저장된 비배치 비축 핵탄두는 35개로 나타났다. FAS는 이 같은 세부 항목을 종합해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의 총합을 35개로 추산했다. 다만 FAS는 추가설명을 통해 북한이 6차례에 달하는 핵실험 뒤에 핵탄두 35개 정도를 만드는 데 충분한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했을 수 있지만 몇 개나 조립되거나 배치됐는지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과학자연맹은 과학을 토대로 미국과 국제안보에 대한 위협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서 핵무기 확산 억제를 표방하고 있다. FAS는 올해 4월 현황 보고에 나오는 수치는 모두 추산치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발간하는 국가별 핵무기 보고서에 담겼다고 밝혔다. 2018년 보고에서는 “10~20개 조립 가능성” 북한에 대한 FAS의 최근 보고서는 2018년 1월에 발간된 바 있다. FAS는 이 보고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볼 때 북한이 핵무기 30∼60기를 만들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했을 수 있고 10∼20개를 조립했을 수 있다고 보고서 저자들이 조심스럽게 추측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탄도미사일과 강력한 핵탄두 실험을 포함해 수년간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며 “짐작하건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북한의 핵병기가 완전히 작동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망한 바 있다. 스웨덴의 안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작년 6월 발표한 2019년 연감을 통해 북한의 핵탄두가 20∼30개로 전년보다 10개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추정치도 FAS와 같은 정보를 토대로 나온 것이다. FAS는 이번에 발간된 올해 4월 현황 보고서에서 구체적인 기술을 보려면 SIPRI 연감을 참고하라고 밝혔다. 러시아 6372개 보유…미국 5800개, 중국 320개 순 한편 FAS는 냉전이 종식된 뒤 핵무기가 줄긴 했으나 올해 초 현재 전 세계 핵탄두가 13만 410개로 여전히 많은 수위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러시아가 핵탄두 6372개를 보유해 가장 많은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5800개), 중국(320개), 프랑스(290개), 영국(195개), 파키스탄(160개), 인도(150개) 이스라엘(90개), 북한(35개)이 그 뒤를 이었다. FAS가 이번 보고서에서 핵탄두를 가진 것으로 기재한 국가는 북한까지 총 9개국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가지점번호판 및 한옥건축지원사업 철저히 관리해달라”

    “국가지점번호판 및 한옥건축지원사업 철저히 관리해달라”

    김재수 경기 김포시 도시국장이 국가지점번호판 및 한옥 건축지원 사업 신청지 등 각종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2일 방문한 자리에서 김 국장은 “평화누리길과 운양동 일대 30여개 국가지점번호판의 설치 위치와 훼손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며 “위급 시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자원이므로 철저히 점검해 항상 정비돼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담당자에게 주문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김포시 토지정보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악·해안 등 건물 및 도로가 없는 지역의 위치표시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표기한 번호판으로 김포에는 173개가 설치돼 있다. 또 김 국장은 2020년 김포시 한옥 건축 지원사업 신청지인 대곶면 신안리 한옥마을 현장 등을 방문해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사업지원에 따른 타당성 등을 점검했다. 김 국장은 “한옥의 보존과 건립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옥 건축 지원사업은 김포시 건축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 50% 이내에서 동당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4일까지 신청받아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한옥의 전통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블랙핑크, 레이디 가가 새 앨범 참여한다

    블랙핑크, 레이디 가가 새 앨범 참여한다

    ‘사워 캔디‘ 피처링…美 레이블 같아아리아나 그란데·엘튼 존 등 참여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수록곡을 함께 작업했다. 22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6집 ‘크로마티카’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10번 트랙 ‘사워 캔디’ 옆에는 ‘위드 블랙핑크’라고 표기돼 있다. 이날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 트윗을 언급하며 “열여섯 곡으로 구성된 ‘크로마티카’에서 가가가 슈퍼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팝 현상인 블랙핑크,전설적인 팝 아이콘 엘튼 존을 비롯한 모든 새로운 협력자들과 함께한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당초 ‘크로마티카’는 지난 10일 나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블랙핑크는 레이디 가가가 소속된 2018년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레코드와 계약하고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2018년 10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와 ‘키스 앤 메이크 업’에 참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평소에도 서로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되면서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공주대 교수 “조국 딸, 허드렛일했다…논문 기여 없어”

    공주대 교수 “조국 딸, 허드렛일했다…논문 기여 없어”

    “생각 없이 확인서 도장 찍어줘 후회”일부 확인서 거짓 아니라고 법정서 주장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를 논문 초록 등에 제3저자로 올려준 교수가 “조씨가 논문 초록에 기여한 바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다만 조씨의 활동에 대해 자신이 써준 확인서 중 일부는 허위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광훈 공주대 생물학과 교수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경심 교수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검찰은 김 교수가 2009년 자신의 대학 동창인 정경심 교수로부터 부탁을 받고 대학원생의 논문 초록과 일본 학회 발표 포스터에 조씨를 제3저자로 표기해 줬다고 보고 있다. 정 교수가 이런 내용이 포함된 딸의 허위 인턴 경력 확인서 4개를 받아내 고교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입시에 활용했다는 것이 검찰 공소사실의 요지다. 논문 초록에 조씨의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김 교수는 “전혀 기여한 바 없는 조씨를 올려준 것은 입시 스펙을 위한 것”이라며 “정경심 교수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당시 닷새간 일본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조씨가 자리를 지킨 것은 두 번 정도로 기억한다고 했다. 당시 발표한 논문의 연구에 조씨가 참여한 적도 없다고 김 교수는 밝혔다. 그는 “성실하게 인턴을 하면 학회에 논문 발표자로 같이 넣어주겠다고 조씨에게 말을 한 것 같다”며 “그래서 공동 발표자로 넣어주고 대신에 허드렛일을 돕게 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실험실에서 조씨가 한 ‘홍조식물 배양’ 등 활동에 대해 여러 차례 “그냥 허드렛일을 한 정도”라거나 “고등학생이 무슨 연구를 한 건 없다”고 말했다. 학회 발표자료 작성과 관련한 조씨의 활동에 대해서는 “했다고 시늉만 내는 정도”라고도 했다. 이런 활동 내용을 적어 준 체험활동 확인서에 대해서는 김 교수는 “실험실 허드렛일이나 한 것을 제가 너무 좋게 써준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확인서 내용은 “기억도 나지 않고 아무 자료도 없다”며 “그래서 명백히 허위일 거라고, 생각 없이 도장을 찍었구나 하고 후회했다”고 진술했다.다만 그는 조씨에게 ‘국제학회 포스터 발표 및 논문 초록집 수록’ 등 활동을 했다는 확인서를 발급해준 것에 대해서는 “제1저자가 아니라 제3저자였고, 고등학생으로서 저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며 “허위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실험’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체험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고, 조씨의 성실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일본 학회에 데려간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한 가지만 말하고 싶다”며 “저도 아들딸이 있지만 성실하지 않으면 (학회에) 안 데려간다고 했고, 실제로 성실하지 않아 데려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교수가 자신에게 딸을 논문 저자로 올려달라고 부탁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전 공주대 대학원생 최모씨는 법정에 나와 초록 등에 조씨를 제3저자로 싣기 전까지 조씨가 실험을 도운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최씨는 “그때 교수님이 조씨가 학회에 가고 싶어 하는데 아무 (명목) 없이 데려갈 수는 없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배양 작업을 돕도록 하고 포스터에 같이 기재하는 것 어떻겠냐고 했다”며 “학술 저자에 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동의하고 조씨에게 일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다만 최씨는 김 교수와 달리 해당 논문에 대한 조씨의 기여도를 1∼5% 정도라고 밝혔다. 초록 작성 이후에도 계속 실험을 진행했고, 도움을 받은 것은 맞다는 것이다. 조씨의 도움에 대해 검찰의 공소사실대로 실험에 필요한 홍조식물이 든 어항의 물을 갈아주는 등 활동이었다고 했다. 이런 활동에 대해 조씨가 연구원의 일을 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이 거듭 질문했지만, 최씨는 명쾌하게 잘라 말하지는 않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예쁜 옆집 인테리어 궁금증 지도 보면 풀린다

    예쁜 옆집 인테리어 궁금증 지도 보면 풀린다

    지역별·건축물별 시공사례 등 한눈에 검색 인테리어 O2O 서비스 ‘질적 경쟁’ 신호탄 광고비 대신 월정액 20만원 이용비만 수수 업체수 400곳·시공 사례 1만건 정보 제공 셀프 인테리어 판매도 중개… 원스톱 해결 외관 노출 없이 익명성 지키며 궁금증 해소바야흐로 온·오프라인 융합(O2O) 서비스 전성시대다. 배달·숙박 산업을 벗어난 법률·성형·차량정비와 같은 전문가 서비스, 부동산 같은 고액 거래까지 O2O 플랫폼을 거치는 거래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이 O2O 플랫폼에 익숙해지면서, 특정 분야를 O2O 서비스로 디지털화하는 단계를 넘어 O2O 기업끼리 질적 경쟁을 벌이는 단계에 진입했다. 집닥, 아파트멘터리, 인스테리어, 오늘의집과 같은 서비스 플랫폼이 있는 인테리어 O2O 시장에 도전하는 인지도의 탄생은 이 ‘질적 경쟁’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인테리어 지도란 뜻의 ‘인지도’는 지난 1월 등록한 특허에 기반해 국내 유일 지도 기반으로 인테리어 O2O 플랫폼을 만들었다. 리스트로 서열이 매겨져 상위 노출되는 업체들에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업체들을 지도 위에 평면적으로, 공평하게 제시해 소비자 입지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웹페이지로 구현된 인지도는 6월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지도를 만든 메이크썸노이즈의 정우성 대표를 만났다. -인테리어 플랫폼뿐 아니라 배달 앱까지 소비자들은 리스트에 익숙하다. 지도 위 업체 표시가 필요한 이유는. “고객의 발품을 줄이고 싶어서다. 인테리어가 필요한 고객이라면 크게 두 가지가 궁금할 것 같았다. 첫째, 근처 다른 집은 어떻게 꾸미고 살까. 두 번째, 집 근처에 괜찮은 인테리어 업체가 있을까. 두 개의 궁금증을 한 번에 풀어줄 가장 직관적인 방식이 지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인지도는 지역별·건축물별 인테리어 시공사례와 업체 위치별 시공사례를 제시한다. 리스트로 업체를 볼 경우 상위 몇 개 업체에만 주목이 집중된다는 문제도 지도로 해결했다.” -리스트로 나열할 때 상위 노출되는 업체들이 광고비를 내는 등 플랫폼 기업에 추가 수익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데. “인테리어와 배달은 다르다. 전국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수는 식당수보다 적고, 소비자가 한 번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부담하는 금액이 몇 천만원대 고가이다. 예를 들어 3000만원짜리 공사 계약이 있을 때 일정 비율로 소개한 플랫폼 업체가 수수료를 받는다면, 이 비용은 시공업체의 이윤을 줄이거나 소비 자의 부담을 늘려 마련해야 할 것이다. 플랫폼 기업으로 인해 서비스 가격이 오르는 구조여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 인지도는 그래서 20만원의 월정액 이용료만 받기로 했다. 업체가 정액제 광고 채널을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지도로 표시되면 사생활 노출 문제는 없을까. “웹 서비스 중인 현재 인지도가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수는 400곳, 시공사례는 1만건 이상이다. 제공 업체 대부분은 서울·경기권에 있다. 연내 전국 1000곳의 인테리어 업체 시공사례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동·호수 표기 없이 단지만 표시하는 방식으로, 단독주택 역시 행정구역의 ‘동’까지만 정보를 제공하고 건물 외관을 노출하지 않는 식으로 인테리어 익명성을 유지했다. 사용자들도 인지도를 통해 같은 단지 다른 아파트는 어떻게 인테리어를 했는지 궁금증을 풀었다는 식의 반응을 주었다. 같은 아파트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시대임에도, 다른 집은 어떻게 꾸미고 공간을 활용하며 사는지 여전히 궁금한데 그 궁금증을 인지도로 풀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O2O 기업뿐 아니라 ‘랜선 인테리어’ 커뮤니티까지 포함하면 온라인에 이미 인테리어 정보가 넘치는 상황 아닌가. “인테리어라고 통칭해도 그 안에 상이한 많은 시장이 있기 때문에 레드오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테리어 앱이라고 해도 셀프인테리어 소품 판매를 중개하는 앱, 시공업체를 중개하는 플랫폼 등으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도는 인테리어 정보검색 플랫폼이라고 보면 좋겠다. TV나 잡지 속 예쁘지만 따라하기 어려운 인테리어 대신 생활 속에서 유용한 인테리어 여러 개를 보면서 스스로의 인테리어 취향을 만들어갈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지도 사업을 구상할 때 몇 달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웹에 있는 인테리어 정보를 수집하고, 그곳에 전화해 보며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찾고 인테리어 안목도 키울 수 있었다. 연령층에 따라 다른 취향이 있기보다 그 시절의 분명한 인테리어 트렌드가 있었다. 그래서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안내견 출입’으로 힘 합친 여야...원유철 “정의당에 감사”

    ‘안내견 출입’으로 힘 합친 여야...원유철 “정의당에 감사”

    오랜만에 정치권 화합하는 모습 연출원유철 “장애인 위한 정책 발굴해야”이수진 “‘검토’라는 말 자체가 안타깝다”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19일 “정의당에서 어제 논평을 통해 우리 당 김예지 당선인 안내견의 국회 출입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며 “당 대표로서 정의당과 심상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원 대표는 “국민의 대표기관이며 모든 국민의 권리를 지켜줘야 할 국회에서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시작하는 것 부터 장애인을 위한 정책발굴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달여 동안 선거캠페인 기간과 각종 회의에서 지켜본 안내견 조이는 회의운영에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라며 “정의당 논평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정의당은 논평을 내 “국회사무처는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인 안내견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을 보장해야 한다”며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 비장애인 의원과 동등한 권한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여당에서도 김예지 당선인의 입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와 오랜만에 정치권이 ‘안내견’ 출입 문제로 화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시각 장애인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김예지 당선자 안내견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 허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의 눈이자 발이다. 동반자다. 어디를 가던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검토’라는 말 자체가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며 “‘장애물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국회도 예외일 수 없다. 아니, 어느 곳보다 ‘장애물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 서야 할 곳이 국회”라고 지적했다. 이 당선인은 “동물 국회는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것”이라며 “안내견 ‘조이’는 오히려 사람을 도와 ‘사람 국회’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국회 사무처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김 당선인도 “안내견은 국회법에 명기된 ‘해가 되는 물건이나 음식물’이 아니다”며 “안내견의 국회 본회의장 입장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국회 사무처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국회사무처는 김 당선인의 보행을 돕는 안내견 ‘조이’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 허용 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 앞서 국회는 관례적으로 국회 본관 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에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세종국악심포니, 29일 무관중 온라인 연주회 ‘지속연주’

    세종국악심포니, 29일 무관중 온라인 연주회 ‘지속연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와 세종국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 ‘제114회 정기연주회 지금 속히 연주하라 주구장창’(지속연주)을 진행한다.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관객 없이 생중계로만 관객을 만난다.이번 연주회는 국악 창작곡 발굴 및 발표기회 확대를 통한 창작음악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와 번민을 담은 표제곡 ‘더 송 오브 더 스워드’(The Song of The Sword)를 시작으로 이승헌의 피리 협주곡 ‘달의 눈물’과 소리꾼 윤하정·정초롱의 ‘흥보가 중 박타령’ 등이 연주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48.1㎝ 투표용지’ 탓에 20년 만에 수개표…자가격리자 감안 출구조사 보도 18시 15분

    ‘48.1㎝ 투표용지’ 탓에 20년 만에 수개표…자가격리자 감안 출구조사 보도 18시 15분

    4·15 총선은 위성정당 난립과 코로나19 사태 영향 속에서 열리면서 선거 결과를 다음날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윤곽은 16일 오전 2시 전후, 투표용지 길이 문제로 20년 만에 수개표가 이뤄지는 비례대표 결과는 같은 날 늦은 오후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에서 개표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총 38개 정당이 후보를 낸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다. 길이가 48.1㎝여서 2002년 지방선거부터 도입된 전자개표기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선거 사무원이 일일이 손으로 개표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투표가 투표마감시각 직후 진행되는 점도 변수가 됐다. 이번 총선에선 자가격리자들이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이후에 한 표를 행사한다.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 이후 곧장 투표함을 이동시켜 개표를 시작했던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개표 시작 시간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지역구 선거의 최초 개표 결과는 오후 8시쯤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 오전 2시쯤엔 개표율이 70~80%에 달해 지역구 의원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2016년 20대 총선의 평균개표 시간은 7시간 50분이었다. 다만 수개표가 진행되는 비례대표 개표가 늦어지면서 전체 의석 분포는 다음날 늦은 오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개표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자가격리자의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출구조사 결과보도를 예년보다 15분 늦은 오후 6시 15분에 보도해 달라고 언론사에 협조 요청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포토] 투표 분리기 모의시험

    [서울포토] 투표 분리기 모의시험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인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표요원 및 공무원들이 투표기 분리기 모의 시험 등 개표준비를 하고 있다. 2020.4.14.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5.6억 들여 마련한 학생·교직원용 마스크 ‘불량’…경남교육청, 전량회수

    5.6억 들여 마련한 학생·교직원용 마스크 ‘불량’…경남교육청, 전량회수

    경남도교육청이 5억 6000만원을 들여 학생과 교직원용으로 공급한 마스크가 ‘불량’으로 확인돼 뒤늦게 회수에 나섰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초 학생과 교직원에게 2장씩 나눠주려고 각 지역교육지원청으로 보급한 면 마스크 43만장이 불량으로 확인됐다. 이 마스크는 봉제·마감 처리 미흡, 포장지에 기재된 것과 서로 다른 사이즈 등 상태가 불량한 중국산 마스크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말 창원 지역의 한 마스크 유통업체에 마스크를 주문해 올해 초 각 교육지청으로 보급했다. 일부 교육지청은 보급받은 마스크를 이미 학생들에게 이미 나눠 준 상태다. 도교육청은 불량 마스크를 개당 1320원 단가로 총 5억 6000만원가량에 계약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빨리 마스크를 공급하려고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다”면서 “최대한 빨리 마스크를 회수한 뒤 정상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크가 없고 제조사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마스크 1500여장을 내부 비축용으로 납품받았다가 대금을 환수 조치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더 혐오스럽게 교체”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교체

    “더 혐오스럽게 교체”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교체

    13일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 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올해말부터 2년간 담뱃갑에 지금까지 사용했던 경고 그림과 문구 일부를 새로운 그림과 문구로 교체 적용한다. 3기 경고그림 및 문구는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 경제,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부처로 구성된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3차례 심의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주제별 1~2종의 교체 안과 현행 그림에 대해 성·연령별 인구비율과 흡연율 등을 고려해 구성한 일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효과성 평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또 후보별 효과성 평가 결과 가시성·직관성, 교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연정책전문위원회에서 최종안을 선정하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 후두암, 성기능장애, 궐련형 전자담배 등 3종의 경고 그림의 경우 현행 그림이 효과성 점수가 매우 높거나 질환에 대한 직관적 이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현행 그림을 유지했다.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임산부 흡연, 조기 사망, 치아변색, 액상형 전자담배 등 9종의 그림은 효과성 등 종합평가 점수 및 익숙함 방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경고 그림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경고그림 및 문구(안)은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의 유예기간 경과 후 오는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2년간 사용으로 익숙해진 경고그림 및 문구를 새롭게 교체해 흡연의 폐해를 한층 명확히 전달하고 경고그림 제도의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동킥보드 타다 차에 치여 숨진 30대 무면허…차량도 과속 정황

    전동킥보드 타다 차에 치여 숨진 30대 무면허…차량도 과속 정황

    부산에서 심야에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차량에 치여 숨진 남성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확인하지 않은 킥보드 공유업체의 부실한 관리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숨진 전동킥보드 이용자 A(30)씨는 무면허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인 ‘라임’을 이용하던 A씨는 12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스펀지 앞 편도 4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B(20대)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전동킥보드 업체, ‘면허 소지’ 안내만 할 뿐 확인 절차 없어 ‘라임’은 이용자들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앱을 통해 휴대전화 본인인증과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누구나 면허 없이 이용 가능했다. 그저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안내만 할 뿐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아예 만들어 놓지 않은 것이다. 공유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운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을 해야 하지만 라임에서 헬멧 등은 따로 대여하지 않는다. 음주운전 여부나 타인에게 무단 대여하는 것을 확인할 방법도 없다. 안전 규정 등을 안내하는 절차도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고, 이용자에게 ‘동의하느냐’고 묻는 말만 한글로 표기돼 있어 부실 고지 논란도 있다. 미국 기업인 라임은 그 동안 이런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처 없이 국내에서 서비스를 계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를 조사한 결과 A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무단횡단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8차로였고, 당시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다. 또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횡단보도에서 이용자는 전동킥보드에서 내린 뒤 전원을 끄고 끌고 건너야 한다. 경찰은 A씨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원에 혈액 분석 등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를 친 승용차 운전자 B씨에 대해서도 당시 제한속도를 넘어 과속 운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해당 도로는 제한속도 50㎞ 구간으로 당시 비가 내리고 있어 도로교통법에 따라 최대 속도에서 20% 감속된 40㎞ 이하로 운행했어야 한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차량 속도가 제한속도보다 빠르다고 판단해 운행속도를 정확히 파악해 달라고 국과원에 요청했다”면서 “과속 등이 확인되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 전동킥보드 관련 법제도 미비 라임 측은 전동킥보드 이용자에 대한 사고 건당 최대 100만 달러(원화로 12억원가량)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는 전동킥보드 자체 결함이나 기기 이상 등으로 발생한 사고에 적용되는 것이어서 이용자 부주의 등 사고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법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목소리가 섞여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현재 국회에 계류된 법안 중에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운전면허를 면제하는 조항이나 제한속도를 없애자는 법안도 나와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In&Out] 아날로그의 후발주자, 디지털을 선도하다/오세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In&Out] 아날로그의 후발주자, 디지털을 선도하다/오세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가 외국과 교역하기 위해서는 하늘과 바다를 이용하는 방법뿐이다. 해운은 많은 화물을 값싸게 운송할 수 있어 우리나라는 해상무역 의존도가 크다. 안전한 해상교통을 위해서는 해도(海圖)가 반드시 필요한데, 해도는 해양조사를 통해 제작된다. 국제수로기구(IHO)가 1929년 최초로 발간하고, 1953년 마지막으로 개정한 ‘S23 해양과 바다의 경계’는 아날로그 시대 종이해도의 전형이었다. 이 책에 동해 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었으나, 마지막으로 간행된 1953년까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문에 우리나라가 의견을 개진할 여지는 적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함께, 상황도 변했다. 과거에는 종이해도만을 사용했으나, 선박에 의한 대형 해양사고가 잇따르자 예방책으로 전자해도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IHO는 2000년에 1세대 전자해도 국제 표준(S57)을, 2010년에 미래의 해양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국제 표준인 ‘차세대 수로정보표준(S100)’을 발표했다. S100이란 전자해도, 3차원 해저지형, 실시간의 조석·조류, 해양기상 등의 다양한 디지털 해양 정보의 국제 표준으로서, IHO가 국제해사기구(IMO) 등 안전항해와 관련된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발하려는 ‘지능형 해상교통안전시스템(e-Navigation)’의 핵심기반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국립해양조사원의 ‘차세대 전자해도 제작 및 표준연구’ 사업을 통해 S100 표준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립해양조사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함께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우리 기술력을 인정한 IHO는 2013년 한국과 미국을 S100 시험운영국으로 지정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S100을 담당하는 백용 주무관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S100 WG(표준개발 실무조직) 부의장에 선출됐다. 2020년 7월부터는 IHO 사무국의 기술 부국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는 개인 역량과 더불어 국제수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우수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가까운 미래에 IHO가 개발한 S100의 보급으로 해양정보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지금보다 더 많이 사용될 것이다. 20년 전과는 달리, 이제 우리의 기술력과 위상은 아시아를 넘어 국제 수로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영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아날로그 해도의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가 디지털 해도를 선도하는 것이다. 이제 S100 개념 도입과 해양정보의 디지털화라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추세에 발 맞추어 ‘동해’ 표기 문제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우리가 선도하고 있는 S100 표준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과거 S23이 발간되던 때와는 다르게, IHO의 새로운 표준개발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해 본다.
  • 정부, ‘해열제 먹어 열 내리고 검역 통과’ 유학생 고발키로

    정부, ‘해열제 먹어 열 내리고 검역 통과’ 유학생 고발키로

    정부가 해열제를 복용해 코로나19 증상을 숨기고 인천공항 검역을 통과한 유학생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 유학생은 입국 전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인천공항 검역소에 제출한 건강상태질문지에 표기하지 않았다. 또 체온을 일시적으로 내리면 발열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는 허점을 이용해 비행기 탑승 전에 해열제를 먹고선 검역을 무사 통과했다. 이 유학생은 미국에서 입국한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당시 특별입국절차대상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여기에 근거한 검역조사와 진단검사를 수행할 의무가 있었다”며 “입국 당시 제출한 건강상태질문서에 ‘증상없음’이라고 고의로 허위기재를 한 것으로 판단해 인천공항 검역소가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해열제를 복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숨기고 검역을 통과하는 사례는 같이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 또 이후 이동과정에서 접촉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감염의 위험을 전파하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검역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임을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역 과정에서 거짓서류를 제출하고 입국하면 검역법 위반으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경덕·송혜교, 中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안내서 1만부 기증

    서경덕·송혜교, 中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안내서 1만부 기증

    내일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독립운동 유적 안내서 리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중국 충칭(重慶)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서 교수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내일(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입니다. 올해로 101주년이 됐습니다. 이 날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하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다 소진되기 전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기증하는 일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작년부터 전 세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 첫 리필 지역을 바로 중경임시정부청사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칭의 중국 내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는 1940년 9월부터 일본이 항복한 1945년 8월까지 운영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이곳 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비치했다. 안내서에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야’(www.historyofkorea.co.kr)가 표기돼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가 제대로 보존돼 있지는 않지만, 우리 국민이 더 많이 찾아간다면 그 유적지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포토]서울역 사전투표소 소독

    [서울포토]서울역 사전투표소 소독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역별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0.4.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