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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물난리 외유’ 제명 충북도의원 3명 재심신청 기각

    자유한국당 ‘물난리 외유’ 제명 충북도의원 3명 재심신청 기각

    자유한국당은 29일 충북 지역에 물난리가 난 와중 해외연수에 나섰던 김학철 도의원을 비롯한 충북도의원 3명이 낸 제명 처분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 회의를 열어 김 의원과 박봉순, 박한범 도의원의 소명을 듣고 심사를 벌였으나 “재심 신청을 받아들일 사유가 없다”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청주 도심 절반이 물에 잠길 정도로 피해가 큰 물난리가 났으나 이들은 이틀 뒤인 지난달 18일 유럽 해외연수를 강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중도 귀국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이번 연수를 주도한 김 의원이 비판 여론과 관련, 국민을 레밍(들쥐의 일종)에 빗대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심이 더욱 악화됐다. 한국당은 지난달 20일 이들에 대해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 처분했다. 이들과 함께 해외연수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은 지난달 말 의원직 자진 사퇴서를 냈다. 도의회는 29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최 의원 자진 사퇴서를 수리했다. 도의회는 또 이날 한국당에서 제명된 김 의원 등 3명을 도의회 윤리특위원회에 회부, 자체 징계에 나섰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나 징계 수위 등을 정해 다음 달 4일 도의회 본회에 상정하게 된다. 도의회의 징계는 공개 경고,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셋째 출산 1억 장려금’ 무산…성남시 조례 개정안 여야 동수 부결

    경기 성남시에서 셋째 자녀를 낳으면 최대 1억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내용의 의원발의 조례 개정안이 여야 격론 끝에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무산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주도로 발의된 이 조례 개정안은 내년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포퓰리즘 이라는 비판과 과도한 재정 부담을 우려한 성남시의 반대에 이어 시의회 심의의 첫 문턱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 성남시의회는 29일 제231회 임시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를 열어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 주도로 자유한국당 11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 총 13명의 여야 의원이 발의한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7개 조례안을 심의했다. 출산장려금 개정 조례안은 이날 여야 의워들의 격론 끝에 거수 표결에서 찬반 4대 4 동수로 부결 처리했다. 문화복지위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각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과도한 재정 투입을 우려하는 시의 입장에 동의해 개정안에 반대했다. 시는 성남지역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신고 건수는 연평균 540여명 이어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600억~70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해 개정안에 반대해왔다. 한국당 의원들은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현실에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찬성 의견을 냈다.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이 주도해 여야 의원 13명이 발의한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안은 셋째 자녀 출산에 따른 장려금을 현행 1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우선 출산 시 1000만원을 주고 아이가 3·5·7살이 되면 2000만원씩, 10살이 되면 3000만원을 이 기간 성남에 지속 거주한 가구에 한해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30일 열리는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개정안을 재상정할 수도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야 “무쟁점·공통공약 법안 신속처리…김이수 표결 이견”

    여야 “무쟁점·공통공약 법안 신속처리…김이수 표결 이견”

    여야 교섭단체 4당이 각 당의 공통공약 법안 62개와 무쟁점 법안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처럼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공통공약 법안 62건은 여야 정책위의장이 이후 법안처리를 어떻게 할지 추가로 논의하며, 무쟁점법안에 대해서는 교섭단체별로 상황 점검 책임자를 두고 빠른 처리를 독려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강 원내대변인은 국회 운영위원회 안에 설치하기로 한 인사청문 개선 소위 활동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문제의 경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정 의장이 이후 각 당 원내대표들과 개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여당에서는 표결처리에 합의가 됐다고 주장하고, 야당에서는 번복됐다는 입장”이라며 “정 의장께서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말씀과 함께 ‘나도 많이 참았다. 나로서도 부담스럽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민의당 김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다면 반대하지는 않겠지만, 통과를 장담하지는 못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으며,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상정 반대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인사”라며 “야당 원내대표들은 이 후보자 청문회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김 후보자에 대한 입장도 결정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야당에서는 정의당을 빼고서라도 시작을 하자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정의당이 처음 제안한 것인 만큼 정의당을 제외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회동에서 우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하거나 국회 진상규명특위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이 역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견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부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당 김 원내대변인은 “모든 문제를 다 꺼내놓는다면 국회로서도 부담이 된다는 언급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지 않느냐는 언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특위 설치에 대해서는 “대략의 틀에 교감했다”며 “이후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대법원장 후보 김명수, 오늘 양승태 대법원장 면담…무슨 말할까

    새 대법원장 후보 김명수, 오늘 양승태 대법원장 면담…무슨 말할까

    새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춘천지방법원장(이하 김 후보자)이 22일 오후 양승태(69·연수원 2기) 대법원장을 면담한다. 양 대법원장은 다음달 24일 임기가 종료된다.대법원은 김 후보자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방문해 양 대법원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사법부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 대법원장은 김 후보자의 지명을 축하하고 사법제도 개선과 사법부 개혁 및 내부 갈등 봉합 등 차기 대법원장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할 전망이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춘천지법원장으로 재직하며 법관 독립에 대한 소신을 갖고 사법행정의 민주화를 선도해 실행했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법부를 구현해 국민에 대한 봉사와 신뢰 증진할 적임자”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배경을 밝혔다. 반면 양 대법원장은 전국 판사들이 요구하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진상조사를 계속 거부하는 등 사법부 개혁에 극히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이란 양 대법원장 산하 법원행정처가 대법원장이나 사법부에 비판적인 입장과 견해 등을 개진해온 판사들의 명단과 정보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의 지난 3월 초 불거졌던 의혹이다. 앞서 법원행정처가 사법 개혁을 요구하는 일선 판사들의 모임을 와해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대법원 진상조사위원회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는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 권한 위임’, ‘사법행정권 남용 책임자 문책’, ‘판사회의 상설화’를 양 대법원장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양 대법원장은 판사회의 상설화 요구만을 수용했을 뿐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 조사에 대해서는 ‘교각살우’라며 반대 의사를 보였다. 그러자 지난달 2차 판사회의가 열렸고, 일선 판사들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의 추가 조사를 양 대법원장에게 재차 촉구한 바 있다. 대법원장 후보자는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 후보자는 조만간 대법원의 지원을 받아 청문회 준비팀을 꾸릴 예정이다. 준비팀에는 대법원장의 사법행정 사무를 지원하는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들이 대거 포함돼 국회의 인사 검증을 대비하게 된다. 청와대는 이르면 오는 22∼23일 국회에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국회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 다음 달 초순쯤 이틀에 걸쳐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장은 임명 전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대법원장 후보자가 임명되기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김 후보자의 성향, 경력, 사법행정 능력, 사법부 현안에 대한 인식과 개혁 방안 등에 관해 강도 높은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새 대법원장 ‘진보’ 김명수…사법부 대대적 개혁 시작

    새 대법원장 ‘진보’ 김명수…사법부 대대적 개혁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춘천지법원장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다음달 퇴임하는 양승태(69·2기) 대법원장의 사법연수원 13기수 후배인데다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판사 출신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가 향후 사법부에 커다란 개혁을 예고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법관 독립에 대한 소신을 갖고 사법행정의 민주화를 선도해 실행했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법부를 구현해 국민에 대한 봉사와 신뢰를 증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 국제인권법연구회의 기틀을 다진 초대 회장으로 국제연합이 펴낸 인권편람 번역서를 펴내고 인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권을 구현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특히 진보 성향 판사들이 만든 연구단체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그 후신의 성격이 강한 국제인권법연구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현직 지방법원장 지명이 ‘파격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관행을 뛰어넘는 파격이 새 정부다운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과 김 후보자의 인연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후보자의 지명이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가 반영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더 좋은 후보자를 찾기 위한 고뇌가 깊었던 것은 사실이고 김 후보자 같은 분을 지명한 것이 그렇게 해석돼도 무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면 다음달 24일로 임기 만료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뒤를 잇게 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70일 넘게 표류 김이수 임명안 31일 표결 처리

    70일 넘게 표류 김이수 임명안 31일 표결 처리

    여야는 오는 3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은 여야 간 입장 차로 70일 넘게 장기 표류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권은희,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박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여야는 또 오는 12월 1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11월 1일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12월 2일이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기 때문에 12월 1일에 본회의를 잡았다”면서 “시정연설을 문재인 대통령이 할지는 정부 차원에서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는 대통령의 친인척 등에 대한 비위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3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월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여야 4당은 정책위의장 회동을 통해 공통 대선 공약에 대한 입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회 운영위원회에 인사청문개선소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은 권 원내수석부대표가 맡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3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인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동에서는 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지만 정의당의 참여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조직 개편 가운데 물관리 일원화 방안은 추후 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했다”면서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청 승격, 보건복지부 2차관 신설 등은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정치적인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후보자의 임명이 철회되지 않으면 31일 김 후보자의 표결 인준 과정 역시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야, 김이수 임명동의안 8월 임시국회서 표결 처리

    여야, 김이수 임명동의안 8월 임시국회서 표결 처리

    여야는 17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여야 4당은 또 12월 1일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하고, 특별감찰관 3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기로 했다. 박홍근(민주당)·김선동(자유한국당)·권은희(국민의당)·정양석(바른정당)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원내대표 회동에서 (8월 임시국회를) 18~31일 2주간 하는 것으로 이미 확정했고 오늘은 31일 본회의 안건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11월에 예산 심사와 예결위 위원회가 집중될 텐데 본회의 날짜를 11월에 이틀 잡았고, 예산처리 앞둔 12월 2일이 법정 시한이기 때문에 12월 1일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잡았다”며 “11월 1일에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특별감찰관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특별감찰관 3인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기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바른정당 “이유정 사퇴 않으면 김이수 인준 협조 안해”

    국민의당·바른정당 “이유정 사퇴 않으면 김이수 인준 협조 안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17일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안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자 진퇴 문제가 마무리된 뒤에 김 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8월 31일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표결에 맡기자고 했는데 김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되든 가결되든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후보자의 (지명) 강행 여부를 지켜본 뒤 김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문제는 불투명해졌다. 여야가 김 후보자의 인준안을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던 중에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이 다시 태도를 바꿨기 때문. 김 원내대표는 “이유정 후보자가 이대로 임명된다면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에 커다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헌법재판소 자체의 공정성 문제, 국민 신뢰의 문제로 연결된다고 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2002년부터 시작해 노무현 대통령 후보, 민주노동당,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등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 자격요건 흠결에 해당한다”며 “논문표절 문제에서도 아주 명백한 표절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정치적 편향이 심한 분을 헌재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는데 높은 지지율만 믿고 인사에서 만행에 가까운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후보자가 선례가 돼 임명이라도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헌재재판관. 대법관, 헌재소장, 대법원장이 되려는 사람 전부가 정치권에 줄을 설 것 아닌가”라고 따졌다. 김 원내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시절 이 후보자와 같은, 친여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을 박 대통령이 재판관으로 임명했다면 재판관이 박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탄핵 인용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주 원내대표도 “헌법재판관은 대통령 지명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 국회 추천 3인으로 구성되는데 가장 정치적이라는 (헌법재판관의) 국회 추천을 봐도 이렇게 정치 편향적인 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냐 경찰 ‘대선 잠정 개표결과 반발’ 시민에게 총격

    케냐 경찰 ‘대선 잠정 개표결과 반발’ 시민에게 총격

    케냐 경찰이 대선 잠정 개표결과에 반발하는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는 일이 벌어졌다.연합뉴스는 AP와 AF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케냐 경찰이 이날 수도 나이로비 빈민가인 마다레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했다고 10일 전했다. 나이로비 지방경찰청장은 “이들이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로 경찰을 공격하려 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선 잠정 개표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는 나이로비뿐만 아니라 야권 성향이 강한 남부 키시 카운티와 서부 키수무에서도 벌어져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키수무 지역에서 투표소를 공격하고 흉기를 휘둘러 1명을 다치게 한 무장괴한 2명을 살해했다. 로이터 통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시위 과정에서 최소 3명이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사살됐으며, 1명이 시위대에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키수무 지역에서는 지금도 수백명의 시민이 현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번 충돌은 전국적으로 개표가 90% 이상 진행된 이날 오전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이 762만 표(54.5%)를 얻어 624만 표(44.6%)에 그친 야권 후보 라일라 오딩가를 140만 표차로 앞서고 있다는 개표결과가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 공개된 뒤 발생했다. 오딩가 후보는 “해커가 선관위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해 집계 결과를 조작했다”며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에즈라 칠로바 케냐 선거관리위원장은 “투표 기간은 물론 전후에도 선거 시스템에 외부 세력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선거 참관인을 맡은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은 케냐 국민에게 전자 투표 시스템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충돌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케냐 지도부가 국민에게 이번 투표 과정이 주의 깊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연합(AU)과 유럽연합(EU)의 참관인들도 공동 성명을 통해 “선거 과정에 불만족하더라도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논쟁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경찰은 공권력 남용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케냐에서는 2007년에도 당시 대선이 끝나고서 종족분쟁 양상의 유혈사태가 발생해 두 달간 최소 1100명이 숨지고 60여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진은 없다” 주마 대통령 불신임 투표 또 부결

    “퇴진은 없다” 주마 대통령 불신임 투표 또 부결

    비밀투표… 찬성 177·반대 198 8번 축출 시도서 모두 살아남아 각종 부정부패와 성추문 등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온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통산 8번째 축출 시도를 물리치고 살아남았다.AP통신 등은 8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진행된 주마 대통령 불신임 표결이 찬성 177표, 반대 198표로 부결됐다고 전했다. 불신임 안건을 가결하려면 모두 400명의 남아공 의원 중에 과반인 201명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남아공 의회는 현재 주마 대통령이 당수인 집권당 아프리카민족의회(ANC)가 249석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불신임 안건 가결에는 50표 이상의 ANC 이탈 및 찬성표가 필요하다. 야권은 이번 투표가 이례적으로 비밀투표로 진행된 것에 기대를 걸었다. 익명이 보장되면 ANC 일부 의원이 소신껏 투표할 것이라는 예상에서였다. 실제로 ANC에서 일부 이탈표가 나오기는 했지만 불신임 안건을 가결시키기에는 모자랐다. 이번 투표 전까지 주마 대통령 불신임 투표, 탄핵 투표는 공개투표로 치러졌었다. 의회는 2010년 처음으로 불신임 안건을 발의했다. 그러나 이번 투표를 포함해 3차례 불신임 투표는 부결됐고, 1차례 불신임 투표는 신임 투표로 수정돼 가결됐다. 다른 1차례 불신임 투표는 철회됐다. 이외에도 주마 대통령은 1번의 탄핵, 2번의 당수직 박탈 시도에서 모두 승리했다. 뉴욕타임스 등은 주마 대통령이 일단 대통령직을 지키기는 했지만 정치적 영향력 약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NC 일부 의원이 불신임에 찬성한 데다, 남아공 최대 노조연맹 등 전통적 지지세력이 주마 대통령의 잇따른 추문에 떨어져 나갔다는 것이다. 주마 대통령은 부통령이었던 2005년 프랑스 군수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에이즈에 걸린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2009년 대통령에 당선됐고, 이듬해 친구의 딸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014년에는 국고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어 사저를 개·보수했다. 지난해에는 인도 재벌 굽타 일가가 주마 대통령과의 가까운 관계를 이용해 남아공 정·재계 주요 인선에 개입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안보리, 北 수출 3분의1 틀어막는다

    석탄·철·수산물 수출 전면금지… 해외 노동자 신규 송출도 막아 트럼프 “北에 매우 큰 충격 줄 것”… 강력 제재수단 원유 차단은 빠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새로운 대북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제재안은 북한의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봉쇄함으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끊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대북 제재 결의안 2371호’를 표결에 부쳐 찬성 15, 반대 0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중국은 물론 최근 미국 의회의 제재법 통과로 미국과 관계가 악화된 러시아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새 결의안에 찬성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대사는 결의안 채택 후 “이번 조치는 가장 혹독한 대북 제재”라면서 “북한은 이번 제재로 연간 수출의 3분의1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어 “이번 제재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재안으로 (북핵)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국제사회의 지속적 대북 압박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는 북한의 석탄, 철·철광석 등 주요 광물과 수산물의 수출을 금지하고, 북한의 신규 해외 노동자 송출을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북한의 조선무역은행 등 기관 4곳과 최천영 일심국제은행 대표 등 개인 9명도 새롭게 블랙리스트에 추가됐다. 안보리 산하에 설치된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선박을 지정하도록 했으며, 유엔 회원국들은 이들 선박의 자국 내 항구 입항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북한 회사와의 신규 합작 투자도 전면 금지했다. 하지만 미국이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의 하나로 추진했던 ‘북한의 원유 수출 금지’가 제외됐다. 이는 북한 정권이 급속하게 붕괴할 수 있다는 중·러의 반대를 미국이 꺾지 못하고 절충점을 찾은 결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또다시 안보리 제재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가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및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가 방금 15대0 만장일치로 북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면서 “중·러도 우리 쪽에 투표했다. (북한에)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중·러의 찬성표에 감사를 표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북한 수출 3분의 1 봉쇄…“내일 새벽 표결”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북한 수출 3분의 1 봉쇄…“내일 새벽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5일 오후 3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의 수출을 봉쇄해 김정은 정권의 자금줄을 옥죄는 내용이다. 4일 유엔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안보리 15개 상임·비상임 이사국들에 제재결의안 초안을 회람했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표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결의안이 채택되면 제8차 대북 제재결의안이 된다. 안보리는 2006년 이후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94호(2013년), 2270호·2321호(2016년), 2356호(2017년) 등 7차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미국·중국·러시아·프랑스·영국 등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veto)을 행사하지 않는 상황에서 15개 이사국 가운데 9개국 이상 찬성해야 한다. 미국이 마련한 결의안 초안은 북한의 대외수출에 타격을 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에는 북한의 석탄과 철·철광석, 납·방연광(lead ore), 해산물 등의 수출을 봉쇄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노동자 국외송출을 금지하고, 북한과의 어떤 형태의 합작투자(joint venture)도 차단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북한의 연간 대외수출액 30억 달러 가운데 10억 달러가량이 제재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자산동결과 국외여행 제한을 받는 이른바 ‘대북 블랙리스트’에 조선무역은행(Foreign Trade Bank)이 추가된다. 조선무역은행은 미국 재무부의 독자제재 대상에 올라있다. 또 유엔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 선박에 대해서는 모든 유엔 회원국의 항구에 입항이 금지된다. 다만 북한 정권의 ‘생명줄’로 여겨지는 원유공급을 차단하는 조치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견해차는 어느 정도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무역 분야에서 중국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는 데다가, 북한의 2차 ICBM급 미사일을 발사로 새로운 제재결의의 명분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5개 상임이사국 멤버인 러시아가 변수로 꼽힌다. 앞서 바실리 네벤샤 신임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AP통신에 “아직 상임이사국 간 합의가 없다”며 “추가 대북제재에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의 막판 조율 과정에서 표결 일정이 주말을 넘길 가능성도 베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中 ‘안보리 새 대북제재’ 합의 급진전… 러 “추가 논의 필요”

    美·中 ‘안보리 새 대북제재’ 합의 급진전… 러 “추가 논의 필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안에 대한 미·중 합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3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로이터 등은 이르면 4일 미 측이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을 15개 유엔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결의안 초안은 미·중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의 지지를 받은 후 비상임이사국 10개국에 회람되며 이어 표결에 부쳐진다.미 측은 지난달 4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강화된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을 위해 중국과 협의해 왔다. 유엔 외교관들은 미·중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제재와 기존 제재 강화를 포함한 초안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류제이(劉結一) 주유엔 중국대사도 “우리는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만장일치 결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초안 합의가 상당히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반면 바실리 네벤샤 주유엔 러시아대사는 “아직 상임이사국 간 합의가 없다”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 국무부는 아직 북한과 대화할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과 대북 압박에 주력하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1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북·미 대화론’ 제기로 인한 혼선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거나 협상을 고려하기까지 북한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북한은 미국과 국제사회에 비핵화를 진지하게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아직 북한의 그런 시도(비핵화 노력)를 보지 못했고, 한 달도 안 돼 두 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만 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대북 ‘최대 압박작전’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그 일례로 “과거뿐 아니라 지난 몇 달 동안에도 다른 나라들이 (북한) 이주 노동자를 줄이는 것에서 일부 성공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국무부가 이례적으로 장관의 발언에 대해 ‘토’를 단 것은 트럼프 정부 내 ‘소통 부재’를 드러낸 단면으로 풀이된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외교수장과 정보·군사부처 간 시각 차이는 존재하지만, 미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북핵 문제에서 부처 간 엇박자는 시스템으로 움직여 온 미 정부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이라면서 “이는 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광명동굴개발사업’ 삭제한 광명도시공사 운영 개정조례안 의회의결 “절차상 무효”

    경기 광명시의회가 지난 1일 광명동굴 관련 개발사업을 전부 삭제하는 ‘광명도시공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한 데 대해 광명시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자칫 광명동굴 관련 개발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26회 임시회에서 광명도시공사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 선포했다. ‘광명동굴 및 주변 개발사업’ 대신 ‘특별관리지역 내 취락지구개발사업’으로 변경된 게 이번 조례안의 골자다.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관리·운영’ 내용도 삭제했다. 문제는 조례안의 의결·선포 절차에 있다. 의회가 이 조례안에 찬성토론만 듣고 반대토론 없이 표결 중 오후 7시에 속개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포했다. 이때도 표결이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찬반 표결 결과에 대한 선포도 없어 절차상 하자라고 주장한다. 시 관계자는 “정회 후 속개한 후에도 표결에 부치지 않고 의장대행인 김정호 부의장이 일방적으로 의결 선포한 게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당초 오후 7시에 속개할 예정이었으나 충분한 시간없이 갑자기 앞당겨 오후 6시에 속개한다고 13분전에 문자로 통보한 것은 의원들의 참여기회를 제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례안을 가결처리한 김 부의장은 “시의회의원이 모두 13명인데 회의 시작후 과반수 7명이 참석해 찬성, 가결됐다. 그런데 1명이 바로 퇴장했으나 의원 1명이 추가 참석해 조례안을 가결, 선포했다”며, “시집행부가 의회표결에 대해 ‘불법적’이라고 표현하는 건 유감이며, 절차상 재의요구를 해올 경우 의원들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 조례개정안은 주민의 이익 및 권리, 의무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도시계획과 관련된 사업”이라며, “이는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반드시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도 의원 발의된 개정 조례안을 본 회의에서 의결한 행위는 중대한 위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시의회 대응 방안에 대해 시는 “시의회는 회의규칙 제44조(표결결과의 선포) 규정을 위반했다. 표결이 끝났을 때는 의장이 그 결과를 선포해야 하는데 이번 조례안은 표결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가결, 선포해 무효”라고 말하고, “시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재의 요구를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을 통해 무효화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동굴개발사업’ 삭제한 광명도시공사 운영 개정조례안 의결 “절차상 무효”

    ‘광명동굴개발사업’ 삭제한 광명도시공사 운영 개정조례안 의결 “절차상 무효”

    경기 광명시의회가 지난 1일 광명동굴 관련 개발사업을 전부 삭제하는 ‘광명도시공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한 데 대해 광명시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자칫 광명동굴 관련 개발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226회 임시회에서 광명도시공사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 선포했다. ‘광명동굴 및 주변 개발사업’ 대신 ‘특별관리지역 내 취락지구개발사업’으로 변경된 게 이번 조례안의 골자다.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 관리·운영’ 내용도 삭제했다. 문제는 조례안의 의결·선포 절차에 있다. 의회가 이 조례안에 찬성토론만 듣고 반대토론 없이 표결 중 오후 7시에 속개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포했다. 이때도 표결이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찬반 표결 결과에 대한 선포도 없어 절차상 하자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정회 후 속개한 후에도 표결에 부치지 않고 의장대행인 김정호 부의장이 일방적으로 의결 선포한 게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당초 오후 7시에 속개할 예정이었으나 충분한 시간없이 갑자기 앞당겨 오후 6시에 속개한다고 13분전에 문자로 통보한 것은 의원들의 참여기회를 제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시의회의원이 모두 13명인데 회의 시작후 과반수 7명이 참석해 찬성, 가결됐다. 그런데 1명이 바로 퇴장했으나 의원 1명이 추가 참석해 조례안을 가결, 선포했다”며, “시집행부가 의회표결에 대해 ‘불법적’이라고 표현하는 건 유감이며, 절차상 재의요구를 해올 경우 의원들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 조례개정안은 주민의 이익 및 권리, 의무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도시계획과 관련된 사업”이라며, “이는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반드시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도 의원 발의된 개정 조례안을 본 회의에서 의결한 행위는 중대한 위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시의회 대응 방안에 대해 시는 “시의회는 회의규칙 제44조(표결결과의 선포) 규정을 위반했다. 표결이 끝났을 때는 의장이 그 결과를 선포해야 하는데 이번 조례안은 표결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가결, 선포해 무효”라고 말하고, “시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재의 요구를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을 통해 무효화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쌍용차, 8년 연속 노사분규 없이 임단협 타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올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웠다. 쌍용차는 지난 26일 치러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달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을 벌였으며 16차 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참여 조합원 3295명 중 2213명이 찬성해 67%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 중 처음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으며,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완료하게 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레밍’ 발언 김학철, 귀국 닷새 만에 상임위원장 사임

    ‘레밍’ 발언 김학철, 귀국 닷새 만에 상임위원장 사임

    사상 최악의 수해 속에 유럽연수에 나서고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충주1) 의원이 27일 행정문화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지난 22일 귀국한 지 닷새만이다.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 전화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행정문화위원회가 김 의원을 대신해 상임위원장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의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교체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의 사임서를 수리했다. 상임위원장 사임의 경우 비회기에는 의장의 결재로 이뤄지고,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표결해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 의장은 “상임위원장 사임은 김 의원이 지난 22일 귀국하면서 약속했던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상임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함께 유럽연수에 나섰다.김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수의 비판여론과 관련,“국민이 이상한,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발언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귀국한 이후 SNS 등을 통해 언론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한 데다 국내에서 귀국을 종용하는 시기에 프랑스 파리에서 카르카손과 마르세유로 이동,일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은 레밍” 김학철, 상임위원장 사임서 제출

    “국민은 레밍” 김학철, 상임위원장 사임서 제출

    “국민은 레밍”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27일 행정문화윈원장 사임서를 제출했다.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 전화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행정문화위원회가 김 의원을 대신해 상임위원장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의회 사무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 속에서 유럽연수를 떠나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지난 22일 귀국한 지 닷새만이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교체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원장 사임의 경우 비회기에는 의장의 결재로 이뤄지고, 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표결해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 의장은 “현재 수해복구에 나와 있어 사임서를 아직 받아보진 못했다. 정해진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처리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함께 유럽연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번 연수와 관련한 비판 여론에 대해 KBS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해 공분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상원 ‘오바마케어’ 전면 개정안 부결

    공화, 핵심 조항 폐기 주력할 듯 미국 공화당이 천신만고 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어진 첫 개정안 표결에서 실패를 맛봤다. 전면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공화당은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을 폐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 상원이 25일(현지시간) 오바마케어의 주요 내용을 폐기하고 공화당 안으로 바꾸는 내용의 전면 개정안(더 나은 건강보험조정법·BCRA)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43명, 반대 57명으로 부결됐다. 이 법안은 미 의회예산국(CBO)의 사전 평가를 거치지 않은 안을 포함하고 있어 60명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통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48명 전원이 반대하고, 공화당에서도 9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BCRA는 저소득층 의료보장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를 비롯한 오바마케어 핵심 조항들을 폐지 또는 삭감하고, 공화당의 중도그룹과 보수그룹에서 각각 제시한 다양한 대안을 섞은 전면 개정안이었다. 공화당은 첫 번째 법안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 주 중 오바마케어 폐지 및 개정을 위한 법안 통과를 계속 시도할 방침이다. CNN은 “당장 26일 대체 입법 없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는 법안에 대한 찬반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면 개정에 실패한 공화당이 근로자에게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기업이나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처벌과 같은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 몇 개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개정안 표결 전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공식 토론이 개시되는 데는 존 매케인(공화당) 상원의원의 공이 컸다. 그는 이날 오후 눈가에 수술 자국이 선명한 채 상원에 도착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매케인 의원은 새로운 건강보험법안 논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는 엉망이다. 지지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모두 그것을 알고 있다”면서 “무언가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의 노력으로 이날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토론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상원 표결 결과 찬성과 반대는 100명 중 50대5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결국 상원의장을 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로 찬성표를 던져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한 동력의 불씨를 살렸다. 민주당 의원 48명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으나 공화당은 52명 중 온건파 의원 2명만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사실상 中기업 겨냥… 美·中 ‘北제재’ 갈등

    北·러·이란 제재안 패키지 처리 中 “세컨더리 보이콧 용납 못 해” 중국이 미국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 의회는 북한의 원유 수입 봉쇄 등 강력한 대북 제재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고삐를 죄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의 대북 독자 제재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 추진 등에 반발하고 있다. 미 하원은 25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이란에 대한 제재 법안을 패키지로 일괄 처리했다. 찬성 419명, 반대 3명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번 패키지 법안은 앞으로 상원 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법률로 확정된다. 의회는 상원 표결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8월 의회 휴지기가 시작되기 전에 대통령 서명 절차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패키지 대북 제재 법안은 북한 군사·경제의 젖줄을 봉쇄하고 달러 유입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북한의 원유·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하는 것과 더불어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 북한 및 관련 선박 운항 금지 등 전방위 제재 방안을 담았다.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인과 기업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에 있는 개인과 기업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중국을 겨냥했다. 이에 중국이 미국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미·중 간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이날 워싱턴 중미연구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대북 독자 제재는 물론 중국 개인과 기관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은 미국의 국내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중국 정부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 대사는 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세컨더리 보이콧은 북핵 해법과 관련, 미·중 간 협력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미국의 진정한 의도에 대한 의문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손턴 부차관보가 북·중 접경의 불법 무역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의 세관 단속 강화를 요청한 것에 대해 “미국의 관련 제의는 (북한) 문제 해결은 물론 중·미 간 상호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거부했다. 중국은 또 지부티·발트해 진입에 이어 미 공군 정찰기 ‘90m 초근접’ 위협 비행 등 ‘군사굴기’로 미국을 자극하고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대북 제재를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안보·경제뿐 아니라 군비 경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對)북한 수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이날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16억 5600만 달러(약 1조 85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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