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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메간 폭스, 얼음물 샤워 “비에게 직접 부탁하고 싶었다”

    (영상)메간 폭스, 얼음물 샤워 “비에게 직접 부탁하고 싶었다”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상대로 자신을 지목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영화 ‘닌자터틀’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메간 폭스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조나단 리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이 참석했다. 메간 폭스는 “최근 비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나를 지목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안타깝게도 지금은 독감 때문에 할 수 없지만 몸이 나아지는 대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간 폭스는 “만약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비에게 직접 얼음물을 부어달라고 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비는 지난 23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자신의 다음 주자로는 메간 폭스와 싸이, 이병헌을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메간 폭스는 2009년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홍보를 위해 방한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국내팬들을 찾았다. 특히 이번에는 딸과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함께 방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해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실사로 그린 작품이다. 메간 폭스는 극중 열혈 여기자 에이플리 오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MLB] 엉덩이 근육 ‘삐끗’ 18승 도전도 ‘삐걱’

    [MLB] 엉덩이 근육 ‘삐끗’ 18승 도전도 ‘삐걱’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14일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3사사구로 3실점했다. 류현진은 2-3으로 뒤진 6회 말 갑자기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 곧바로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2사 후 B J 업튼과 9구째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공을 던지자마자 더그아웃을 향해 이상 신호를 보냈고 팀 의무진과 몸 상태를 살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를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매일 몸 상태를 체크하기로 했지만 다음 등판 일정은 불투명하다. 3연승을 달리던 다저스는 결국 2-3으로 졌고 시즌 14승을 노리던 류현진은 6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승수를 보탰다면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 30경기에서 작성한 14승(8패)을 7경기나 앞당길 수 있었다. 또 ‘한솥밥’ 클레이턴 커쇼(14승2패) 등 4명과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선두에 오를 기회도 놓쳤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3.28로 나빠졌다. 당초 4일 휴식 뒤인 전날 등판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새로 영입한 케빈 코레이아가 마운드에 오르면서 하루 더 휴식을 취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고 구속은 93마일(150㎞)에 그쳤고 제구력도 좋지 않았다. 다만 커브가 빛났다. 9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44개(45.3%), 체인지업 22개(22.7%), 커브 21개(21.7%), 슬라이더 10개(10.3%)를 고루 구사했다. 커브 구사율을 높이면서 이날 탈삼진 7개 중 6개를 낚는 결정구로 커브를 사용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마지막 공 4개를 남겨놓고 통증을 느꼈다”면서 “안 아파 봤던 부위여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통증과 관련해 “LA에 돌아가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보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전 연습 때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면서 “다치기 앞서 몇 번의 투구에서 폼이 좀 이상해 코치에게 괜찮은지 물었고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가 9회 1사 만루 찬스를 날린 것은 부주의에서 빚어진 일이지만 더욱 걱정되는 것은 류현진을 잃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라고 우려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간 폭스, 영화 ‘닌자 터틀’ 홍보 위해 25일 내한’한국은 5년 만’

    메간 폭스, 영화 ‘닌자 터틀’ 홍보 위해 25일 내한’한국은 5년 만’

    할리우드 여배우 메간 폭스가 ‘닌자 터틀’ 홍보차 오는 25~27일 내한한다고 CJ 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폭스를 비롯해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과 앤드류 폼, 브래드 풀러 등의 제작자도 함께한다. 이들은 오는 26일 레드카펫 행사와 27일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폭스는 닌자터틀 사총사와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폭스의 내한은 지난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홍보차 방문한 이래로 5년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류현진, 의사 소견 들어보겠다…다음 경기 뛸 수 있을지 현재로선 몰라”

    ‘매팅리 류현진’ 매팅리 류현진 부상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방문경기에서 선발투수 류현진이 엉덩이 근육을 다친 것과 관련해 “LA에 돌아가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보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 전 연습 때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다치기 전에 몇 번의 투구에서 폼이 좀 이상하길래 코치에게 ‘쟤(류현진) 괜찮은 거야’라고 물었고, 그 때문에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최근 몇 경기 중에서 가장 잘 던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선발로 계속 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선 다음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류현진 부상, 의사 소견 들어보겠다…다음 경기 등판 여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매팅리 류현진’ 매팅리 류현진 부상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방문경기에서 선발투수 류현진이 엉덩이 근육을 다친 것과 관련해 “LA에 돌아가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보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 전 연습 때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다치기 전에 몇 번의 투구에서 폼이 좀 이상하길래 코치에게 ‘쟤(류현진) 괜찮은 거야’라고 물었고, 그 때문에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최근 몇 경기 중에서 가장 잘 던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선발로 계속 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선 다음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류현진 부상 소식에 외신들도 아쉬움과 걱정을 표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진 것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류현진을 부상으로 잃는 것은 다저스의 계획에 전혀 없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LAT는 “9회 1사 만루의 기회를 날려버린 것은 부주의에서 빚어진 일이지만, 더욱 걱정되는 것은 류현진을 잃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라고 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영 시구, 섹시 몸매 드러낸 와인드업 ‘클라라보다 내가 낫지?’

    홍진영 시구, 섹시 몸매 드러낸 와인드업 ‘클라라보다 내가 낫지?’

    홍진영 시구가수 홍진영과 배우 남궁민이 커플 시구 시타를 선보였다지난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는 홍진영과 남궁민이 시구-시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기아타이거즈 유니폼과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홍진영은 타자석에 들어선 남궁민과 눈빛교환을 한 후 완벽한 투구폼으로 시구를 성공해 야구 팬들을 감탄케 했다. 홍진영의 멋진 와인드업 투구에 남궁민은 뒤늦게 방망이를 휘둘렀고, 시구를 마친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뛰어가 손을 잡는 등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홍진영 시구를 본 네티즌들은 “홍진영 시구 멋있다”, “홍진영 시구 클라라보다 멋진데?” “홍진영 시구 클라라 저리가라네”, “홍진영 시구 다시 한번 봐야지”, “홍진영 시구 폼 봐봐”, “홍진영 시구 멋진 와인드업”, “홍진영 시구 연습 많이했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홍진영과 남궁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SBS중계 캡쳐(홍진영 시구)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윤보미 시구, 대체 어떻게 했길래 관객들 흥분?…실제 보니 ‘충격’

    윤보미 시구, 대체 어떻게 했길래 관객들 흥분?…실제 보니 ‘충격’

    윤보미 시구, 대체 어떻게 했길래 관객들 흥분?…실제 보니 ‘충격’ 윤보미 시구가 화제가 됐다. 투구폼이나 제구력 등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윤보미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말 경기에 등장했다. 핑크색 LG 트윈스 유니폼 상의에 청스키니진을 입고 나온 윤보미는 긴 생머리에 스냅백 차림으로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보미는 시구를 위해 사전에 밀도있는 연습을 한 듯 실제 투수와 비슷한 와인드업 등 폼을 선보였다. 공은 정확하게 포수의 미트에 들어갔다. 윤보미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보미 시구, ‘홍드로’(홍수아) 이후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시구”, “윤보미 시구, 가냘픈 몸에서 던진 공이 포수한테까지 가네”, “윤보미 시구, 운동신경 상당히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보미 시구, 지켜본 사람들 흥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충격’

    윤보미 시구, 지켜본 사람들 흥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충격’

    윤보미 시구, 지켜본 사람들 흥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충격’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투구폼이나 투구내용 모든 면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윤보미 시구’가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윤보미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말 경기에 등장했다. 긴 생머리에 스냅백을 쓴 윤보미는 핑크색 LG 트윈스 유니폼 상의에 청스키니진을 입고 나와 깜찍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보미는 이번 시구를 던지기 위해 사전에 밀도있는 연습을 한 듯 실제 투수와 비슷한 와인드업 등 폼을 선보였고 던진 공도 정확하게 포수의 미트에 빨려들어갔다. 윤보미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보미 시구, ‘홍드로’(홍수아) 이후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시구”, “윤보미 시구, 가냘픈 몸에서 던진 공이 포수한테까지 가네”, “윤보미 시구, 운동신경 상당히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8-0으로 승리해 윤보미 시구의 빛이 바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보미 시구, 완벽한 투구폼에 제구력까지…“새로운 시구 여신 탄생”

    윤보미 시구, 완벽한 투구폼에 제구력까지…“새로운 시구 여신 탄생”

    윤보미 시구, 완벽한 투구폼에 제구력까지…“새로운 시구 여신 탄생”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투구폼이나 투구내용 모든 면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윤보미는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말 경기에 등장했다. 긴 생머리에 스냅백을 쓴 윤보미는 핑크색 LG 트윈스 유니폼 상의에 청스키니진을 입고 나와 깜찍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보미는 이번 시구를 던지기 위해 사전에 밀도있는 연습을 한 듯 실제 투수와 비슷한 와인드업 등 폼을 선보였고 던진 공도 정확하게 포수의 미트에 빨려들어갔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윤보미 시구’가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8-0으로 승리해 윤보미 시구의 빛이 바랬다. 윤보미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보미 시구, ‘홍드로’(홍수아) 이후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시구”, “윤보미 시구, 가냘픈 몸에서 던진 공이 포수한테까지 가네”, “윤보미 시구, 운동신경 상당히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촌 책세상] ‘창의력주식회사’

    [지구촌 책세상] ‘창의력주식회사’

    애니메이션 영화를 그리 즐기지 않았는데 한순간 빠져들어 결국 DVD까지 소장하게 만든 영화가 있다. 바로 장난감들의 파란만장한 세계를 다룬 영화 ‘토이 스토리’다. 특히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우주로봇 장난감 버즈의 우정에 감동하며 시리즈 3편까지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창의적으로 만들었을까’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의 대형 서점 반스앤드노블에서 책 표지 모델로 만난 버즈는 한 손에 지휘봉을 들고 잔뜩 폼을 잡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집어들었는데 옆에 서 있던 손님이 “그 책 재미있다”고 귀띔하며 지나갔다. 제목은 ‘CREATIVITY, INC.’ 번역하면 ‘창의력주식회사’쯤 되겠다. 저자는 ‘토이 스토리’를 비롯해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업’ 등 애니메이션 히트작들을 만든 영화사 픽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를 맡은 에드 캣멀이다. 애니메이션계의 미다스 손으로 통하는 그가 쓴 책이라는 점에서 더 호기심이 생겼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픽사의 성공은 회사 전체가 창의력으로 무장했기에 가능했다. 픽사의 업무 환경은 창의력이 샘솟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고 저자는 소개한다. 저자는 특히 경영자와 상사의 역할을 강조한다. “구속받지 않는 창의력은 경영자·상사가 통제를 완화하고, 위험을 받아들이고, 동료들을 신뢰하고, 그들을 위해 길을 확실히 보여주며, 두려움을 야기하는 어떤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비로소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픽사의 부상과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의 오랜 개인적 관계를 이야기하는 한편 ‘토이 스토리’의 엄청난 성공 이후 찾아온 위기로부터 회사를 지키기 위해 쏟았던 노력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나간다. 그에게 닥친 도전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창의력에 장애물이 되는 것들을 없앨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다. 여기서 장애물은 “불확실성과 불안정성, 솔직함의 부족,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이런 과정에서 저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사람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조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패와 두려움에 대한 힘든 질문도 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도전과 시험을 겪지 않으면 창의력이 발휘될 수 없다는 것을, 그렇기에 개방적이고 사람을 보살피는 작업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한다. 작업장을 창의력의 ‘온상’으로 만들고 싶은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프로야구 올스타전]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

    [프로야구 올스타전]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

    “미국 진출해서 루 게릭(뉴욕 양키스)의 은퇴식을 TV로 봤습니다. 그때부터 저런 은퇴식을 하고 싶다는 꿈을 꿨습니다. 마침내 그 꿈이 이뤄진 이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41)가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앞서 감격의 은퇴식을 가졌다. 2012년 한화 유니폼을 벗은 지 20개월 만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였음에도 구장에서 팬들과 작별을 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상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서 은퇴식을 치르는 영예로 그간의 기다림을 보상받았다. 이날 박찬호는 한화 유니폼 차림으로 등장했다. 모처럼 오른 마운드였지만 여전히 호쾌한 폼으로 시구했다. 시포는 김경문 NC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을 스승으로 따랐던 박찬호가 직접 부탁했다. 시구가 끝나자 올스타들이 모두 나와 박찬호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김현수(두산)가 박찬호를 살짝 넘어뜨리자 헹가래가 이어졌다. 박찬호는 “야구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얻었고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을 만났다”며 감사를 표했다. 부인 박리혜씨와 두 딸도 그라운드에서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은퇴식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선수 시절에는 홈런을 맞고 망가지더라도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은퇴로 이런 희망조차 사라졌다”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감독이나 코치로 복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매력적인 자리”라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류현진(LA 다저스)에 대해서는 “내가 한국과 미국 야구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면 류현진은 한국야구의 질을 높였다”며 칭찬했다. 박찬호는 ‘양키스의 전설’ 게릭의 은퇴식을 보며 자신도 그런 모습을 꿈꿨다고 했다. 1939년 불치병에 걸려 은퇴한 게릭은 “오늘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박찬호도 팬들 덕에 행복했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광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유혹’ 권상우-박하선, 모래사장 위에서 망연자실 ‘도대체 무슨 일이?’

    ‘유혹’ 권상우-박하선, 모래사장 위에서 망연자실 ‘도대체 무슨 일이?’

    ‘유혹’ 권상우와 박하선이 망연자실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권상우 박하선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한지훈 극본, 박영수 연출)에서 서로를 누구보다 애틋하게 여기는 부부 차석훈과 나홍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 사진 속에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서 누군가의 편지를 읽고 있는 권상우와 그의 옆에서 힘없이 넋을 놓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편지를 읽은 후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권상우와 그를 위로하는 박하선의 모습에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차석훈과 나홍주는 들뜬 마음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곧 “회사 돈 갖고 튀었으면 폼나게 살아야지 죽긴 왜 죽어”라고 외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을 예고 한 바 있다. 과연 위기에 처한 차석훈과 나홍주가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혹’ 관계자는 “드라마 전개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으로 권상우와 박하선이 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드라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유혹’은 1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이김프로덕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폐스티로폼, 폼나는 재활용

    각종 가전제품의 완충재와 건축물 단열재로 널리 쓰이는 스티로폼. 하지만 폐품을 매립할 경우 썩지 않아 환경오염 주범으로 지목된다. 마포구는 폐스티로폼을 민간에 위탁 처리해 오다 예산으로 부피를 축소하는 감용기를 마련해 직접 운영함으로써 재활용과 아울러 수익도 내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녹여 만든 잉곳은 재활용업체에 판매한다. 잉곳은 가공을 거쳐 액자, 건축 자재 등으로 쓰인다. 구는 지난 4월 감용기를 상암동 차고지에 설치하고 청소행정과 인력을 배치했다. 2개월간 잉곳을 판매해 2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2000만원대인 감용기 비용을 이미 넘어섰다. 운영 수입은 연 1억 6800만원으로 추정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폐스티로폼 28만 4580㎏을 처리했고 수집·운반, 선별 처리 등에 2억 4418만원을 썼다”며 “감용기 직접 운영은 처리 비용을 아끼면서 수익도 내는 효율적인 청소행정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구는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사회적 기업에 위탁할 계획이다. 수익금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내놓는 등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쓴다. 환경보호는 물론 학업을 잇기 힘든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애물단지 폐스티로폼이 일석삼조의 황금알로 변신한 셈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남다르게 남자영화 전성시대

    남다르게 남자영화 전성시대

    요즘 한국 영화는 말 그대로 ‘남자 영화’ 전성시대다. 올 상반기에는 유독 강한 액션을 내세운 ‘센 남자’들의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다.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거칠지만 촘촘한 액션 스릴러로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트랜스 포머 4’에 맞서 선전하고 있고 앞서 지난달에는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 ‘하이힐’ 등 ‘19금 누아르’ 열풍이 휘몰아쳤다. 이달에도 이런 기조는 계속된다. 멀티 캐스팅을 내세운 남자 영화 ‘신의 한 수’(2일 개봉)와 ‘좋은 친구들’(10일 개봉)이 조만간 간판을 건다. 두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 바둑을 소재로 한 ‘신의 한 수’ 바둑알이 무기가 될 줄이야… 정우성에게서 액션을 보았다 바둑은 지극히 정적인 두뇌 게임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잘 다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직장 생활을 바둑판에 절묘하게 빗대 풀어낸 웹툰 ‘미생’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바둑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 ‘신의 한 수’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탄생한 독특한 액션 영화다. ‘세상이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지옥 아닌가’라는 맹인 바둑의 고수 주님(안성기)의 말처럼 영화는 실생활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바둑 용어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간다. ‘패착’(지게 되는 나쁜 수), ‘포석’(전투를 위해 진을 치다), ‘사활’(삶과 죽음의 갈림길) 등 소제목에 맞춘 에피소드로 구성돼 바둑에 담긴 철학적인 은유와 육체적인 액션을 결합시켰다. 영화는 화투, 포커 등 도박 못지않은 내기 바둑판을 소재로 한다. 평범해 보이는 바둑 기원에서는 최첨단 감시망에 수십억원의 판돈이 오가고 게임의 승패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 뜻하지 않게 내기 바둑판에 발을 들였다가 살수(이범수)의 음모로 형을 잃은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형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 들어간다. 후에 태석은 억울하게 죽은 형을 대신해 복수에 나선다. 2011년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 ‘퀵’에서 빠른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였던 조범구 감독은 이번에도 속도감 있고 민첩한 액션으로 승부를 건다. 바둑알이 때로는 잔인한 무기가 되고 범죄의 현장으로 변해 가는 바둑판은 마치 비정한 누아르 영화 같기도 하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등장은 오락 영화로서의 묘미를 살린다. 태석 역의 정우성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출연작 중 가장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극 초반 덥수룩한 수염에 안경을 쓴 순진한 모습에서 점차 힘을 키워 복수의 화신으로 변하는 모습은 흡사 할리우드 액션 히어로를 떠올리게 한다. 전신 문신을 새긴 이범수는 온몸으로 ‘절대 악’의 캐릭터를 대변한다. 태석과 내기 바둑판의 브로커 선수(최진혁)가 웃통을 벗은 채 영하의 냉동 창고에서 생사를 다투며 바둑을 두는 장면은 단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남자 영화’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후반부에 태석과 살수는 흰돌과 검은돌을 상징하는 흰색, 검은색 수트를 입고 주먹과 칼로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친다. 잔인함의 강도가 높지만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감을 높인다. 감독은 바둑과 액션을 접목시켜 정신과 육체의 완벽한 승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둘은 생각만큼 잘 섞이지 못해 다소 겉도는 인상을 준다. 입으로 먹고사는 내기 바둑꾼 꽁수(김인권)의 코미디는 쉬어 갈 대목을 주지만, 쉼 없이 밀어붙이기만 하는 센 액션 장면이 다소 지치게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평범한 사람들의 욕망 ‘좋은 친구들’ 총질 없이 누아르 될 줄이야… 주지훈에게서 연기를 보았다 ‘남자 영화’의 참패 원인 중 하나가 수위 높은 잔혹성으로도 가리지 못한 빈약한 시나리오였다. ‘좋은 친구들’은 지금껏 쏟아진 누아르 영화와는 결이 다르다. 총질과 칼부림을 말끔히 떨어냈고 평범한 인물들을 앞세웠다. 그리고 친구와 나, 욕망과 죄책감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내면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남자라기보다 인간의 이야기에 가깝다. 주인공들은 거친 조폭도, 고독한 킬러도 아니다. 아내와 딸과 함께 살아가는 소방관 현태(지성), 잘나가는 보험사 직원 인철(주지훈), 달동네 세탁소 주인 민수(이광수) 등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20년 동안 친형제처럼 지내온 이들은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던 행동에서 비극을 맞이한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 머리를 맞댄 현태의 어머니와 인철, 이에 가담한 민수가 현태 어머니가 운영하는 성인 오락실에 불을 지르다 사고로 현태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현태는 범인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인철과 민수는 한 걸음씩 벼랑으로 내몰린다. 영화는 진실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포착한다. 현태는 조금씩 친구들이 의심스러워지지만 모른 척하며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인철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려 알리바이를 세우면서도 범인을 쫓는 현태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음료수도 건넨다.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민수. 인철이 진실을 덮기 위해 발악하는 동안 민수는 술로 마음을 달래며 폐인이 돼 간다. 배우들은 일부러 힘을 주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로 인물들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한다. 특히 주지훈의 연기가 발군인데, 그가 맡은 인철은 자신의 출세 혹은 친구들을 위해 늘 숨가쁘게 달린다. 양극단을 오가는 표정과 대사로 불안함과 초조함, 욕망과 좌절 등 다채로운 심리를 보여 준다. 이광수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보여 준 ‘감초’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버렸다. 다소 아쉬운 건 지성인데, 슬픔을 꾹꾹 누른 채 진실을 파헤치는 현태의 캐릭터가 인철과 민수에 비하면 밋밋하다. 누아르 영화들이 무게감을 주는 것은 남자들의 싸움과 갈등의 저변에 인간의 고독한 내면이 짙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 ‘좋은 친구들’은 이를테면 겉치레를 덜어 낸 누아르다. 폼 잡는 배우들도, 수위 높은 폭력도 없지만 스토리와 연기만으로 이 같은 누아르의 공식을 충족시킨다. ‘좋은 친구들’이라는 제목처럼 역설적인 상황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면서 스토리는 간결하고, 메시지는 명확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폼 잡는 유명 투우사 공중에 날려버리는 황소 포착

    폼 잡는 유명 투우사 공중에 날려버리는 황소 포착

    투우경기 중 폼 잡고 여유를 부리다 황소에게 당하는 유명 투우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모누멘탈 엘프라스쿠엘로 투우장에서 열린 투우 경기 도중 투우사 호세 토마스(38)가 황소에 받혀 공중으로 던져진 후 경기장 바닥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스페인의 유명 투우사인 호세 토마스가 등에 작살단창이 여러 개 꽂힌 1100파운드(약 499kg)의 거대 황소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 손엔 물레타(투우사가 들고 있는 빨간 망토)를, 다른 손엔 칼을 든 토마스가 한껏 멋을 부리며 투우를 펼치고 있다. 달려드는 황소를 살짝 뒤로 제친 그가 여유를 부리며 관중석을 바라보는 순간, 약이 바짝 오른 황소가 갑자기 그를 공격한다. 토마스는 황소의 뿔에 받혀 공중으로 던져진 후 바닥에 쓰러진다. 황소에게 힘없이 당해 투우장에 엎드려 있는 그를 주변 동료 투우사들이 황소를 쫓아내고 구조해낸다. 잠시 뒤 갈비뼈가 골절돼 응급 치료를 받은 그가 투우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경기장에 선다. 자신을 공격한 황소를 찔러 죽인 후, 그가 양손에 소 귀를 들어 보이자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투우에선 투우사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을 때 관중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는 상징으로 죽은 황소의 귀 한쪽을 받는다. 보기 드물게 훌륭한 경기를 펼쳤을 때는 황소의 양쪽 귀를, 모든 찬사를 받을 정도로 훌륭하고 완벽한 경기를 펼쳤을 때는 양쪽 귀와 꼬리를 받는 풍습이 있다. 한편 투우사 호세 토마스의 많은 팬들은 그가 부상을 당해 몇 주 동안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22일 레온의 북부 도시에서 열린 투우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hora Granad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日언론 “오승환, 제2, 제3의 비밀무기 준비”

    日언론 “오승환, 제2, 제3의 비밀무기 준비”

    일본 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의 오승환(32)이 1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파이터스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와인드업을 선보이며 14세이브를 올리자 현지 매체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인 히가시스포웹은 2일 “오승환이 제2, 제3의 비밀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1일 니혼햄전에서 새로운 투구 폼과 함께 와인드업을 던져 관중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팀인 한신타이거즈의 코치진도 놀라는 눈치였다. 한 코치는 “(와인드업을 던질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 처음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뭔가 생각하는 게 있겠거니 하고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돌직구’가 트레이드마크다. 세트포지션에서 던지는 시속 150km 안팎의 강력한 직구가 주무기다. 투구 수의 70% 이상이 직구다. 일본에서의 첫 시즌인 올해 출전경기에서는 스플리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조금씩 시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이자 일본 야구계가 크게 관심을 보인 것이다. 오승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부터 기분에 따라 가끔씩 (투구 폼이나 구질을) 바꾸기도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에 대해 히가시스포웹은 한신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오승환이 아직 보여주지 않고 있는 게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일본에서 최고의 마무리 입지를 굳히기 위해 새로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신 구단 관계자는 “슬로우 볼이 될 지, 사이드 스로우가 될 지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하다. 새로운 구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환은 6,7일 홈구장인 고시엔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2연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인 한신타이거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릭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교류전을 알리는 홍보물에 오승환의 사진을 싣고 “오릭스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최강 스토퍼의 돌직구가 폭발할 것”이라고 썼다. 사진=한신타이거즈 홈페이지의 오릭스 교류전 홍보물에 등장한 오승환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커쇼도 현진도…부럽다, 쿠에토

    커쇼도 현진도…부럽다, 쿠에토

    조니 쿠에토(28·신시내티)가 105년 만에 메이저리그 대기록을 작성했다. 우완의 쿠에토는 16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의 홈 연속 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 9이닝을 3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이로써 쿠에토는 시즌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1981년 LA 다저스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일군 8경기 연속 같은 기록을 갈아 치운 것. 1909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의 해리 크라우제가 10경기 연속 ‘7이닝-2자책점’을 작성한 이후 10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쿠에토는 9경기에서 무려 72이닝(3차례 완투승)을 소화하며 피안타 33개, 볼넷 19개로 상대 출루 자체를 차단했다. 한 경기 최다 피안타가 5개에 불과했다. 또 평균자책점(1.25)과 탈삼진(76개), 피안타율(.135)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내셔널리그 다승(4승2패) 공동 8위에 머물렀지만 벌써 ‘사이영상 영순위’로 꼽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04년 신시내티에 입단한 쿠에토는 2012년 19승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투구 때 몸을 뒤로 트는 독특한 폼으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해에는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유방암 유발물질 17종, 女에 영향 가능성…대책은?

    유방암 유발물질 17종, 女에 영향 가능성…대책은?

    쥐 실험을 통해 유방암 발병이 확인된 일상적 화학물질 17종이 여성에게도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국의 유방암 연구자들이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가 발행하는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HP)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된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여성이 이런 화학물질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경고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이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화학물질로는 가솔린과 디젤 등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난연제(방연제), 얼룩방지 직물, 페인트 리무버(제거제), 음용수의 소독부산물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 중 가장 영향이 큰 발암물질은 벤젠과 부타디엔. 이런 물질은 자동차나 잔디깎기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나 담배 연기, 탄 음식 등에 포함돼 있다. 또한 메틸렌클로라이드와 같은 염소계용제나 호르몬 대체 요법에 사용되는 제품, 스티로폼 재료와 담배 연기에 포함된 스티렌 등의 위험성이 우려된다고 한다. 논문은 이런 화학물질을 피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동차나 발전기 등에서 배출되는 가스와의 접촉을 제한해야 한다. 자동차 공회전은 하지 말아야 하며 잔디깎기나 제초기 등은 전기식을 사용한다. ▲조리 중에는 반드시 환기팬을 사용하고 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가구는 폴리우레탄 폼을 사용하거나 난연제 처리 된 것은 사지 않는다. ▲얼룩방지 처리 된 직물로 만든 카펫이나 가구 등은 피한다. ▲드라이클리닝 이용 시 퍼클로로에틸렌(PERC)과 같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되도록 ‘웨트클리닝’을 한다. ▲음용수는 고체 탄소 필터를 사용해 정수해 마신다. ▲실내에 화학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서 신발은 현관에 벗어놓고 청소기는 고성능필터(HEPA 등급)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물걸레질을 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 매사추세츠주(州)에 있는 유방암 등 여성 건강 관련과 환경 문제를 연구하는 ‘침묵의 봄 연구소’가 시행했다. 이 연구소의 명칭은 ‘환경운동의 어머니’로 평가받는 생물학자 레이첼 카슨이 생전 환경 문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출판한 저서 ‘침묵의 봄’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생활주변 ‘유방암 유발’ 물질 17종…대책은?

    생활주변 ‘유방암 유발’ 물질 17종…대책은?

    쥐 실험을 통해 유방암 발병이 확인된 일상적 화학물질 17종이 여성에게도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국의 유방암 연구자들이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가 발행하는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HP)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된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여성이 이런 화학물질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경고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이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화학물질로는 가솔린과 디젤 등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난연제(방연제), 얼룩방지 직물, 페인트 리무버(제거제), 음용수의 소독부산물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 중 가장 영향이 큰 발암물질은 벤젠과 부타디엔. 이런 물질은 자동차나 잔디깎기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나 담배 연기, 탄 음식 등에 포함돼 있다. 또한 메틸렌클로라이드와 같은 염소계용제나 호르몬 대체 요법에 사용되는 제품, 스티로폼 재료와 담배 연기에 포함된 스티렌 등의 위험성이 우려된다고 한다. 논문은 이런 화학물질을 피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동차나 발전기 등에서 배출되는 가스와의 접촉을 제한해야 한다. 자동차 공회전은 하지 말아야 하며 잔디깎기나 제초기 등은 전기식을 사용한다. ▲조리 중에는 반드시 환기팬을 사용하고 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가구는 폴리우레탄 폼을 사용하거나 난연제 처리 된 것은 사지 않는다. ▲얼룩방지 처리 된 직물로 만든 카펫이나 가구 등은 피한다. ▲드라이클리닝 이용 시 퍼클로로에틸렌(PERC)과 같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되도록 ‘웨트클리닝’을 한다. ▲음용수는 고체 탄소 필터를 사용해 정수해 마신다. ▲실내에 화학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서 신발은 현관에 벗어놓고 청소기는 고성능필터(HEPA 등급)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물걸레질을 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 매사추세츠주(州)에 있는 유방암 등 여성 건강 관련과 환경 문제를 연구하는 ‘침묵의 봄 연구소’가 시행했다. 이 연구소의 명칭은 ‘환경운동의 어머니’로 평가받는 생물학자 레이첼 카슨이 생전 환경 문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출판한 저서 ‘침묵의 봄’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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