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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재선길 경제회생 중책/교통차관보 출신 철도회사 CSX회장 존 스노 재무 등 새경제팀

    ‘기업인과 월가 금융인’으로 짜여진 미국의 새 경제팀은 증시와 투자회복 등 경기부양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번 경제팀 인선은 오는 2004년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부시 행정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것으로 미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 재무장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존 스노(63) CSX 회장은 지난 6일 사임한 폴 오닐 재무장관과 달리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언론과 의회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회장으로도 활동,정계와 재계에 넓은 친분을 갖고 있다.정치적으로는 공화당원이면서도 중도 민주당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스노 회장은 과거 포드 행정부에서 교통부 차관보 등 여러 직책을 두루 역임했고 공직 재직시절 각종 규제완화를 이끌었다.지난 1977년부터 미국 동부지역 최대의 화물운송철도회사인 CSX에서 일했으며 고속 승진을 거듭,91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오하이오주 톨레도 출신으로 톨레도 대학을 졸업했다.버지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조지 워싱턴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하지만 스노 회장은 전임자인 오닐 장관과 마찬가지로 월가와는 그렇다할인연이 없다. ‘부시 행정부에 월가 전문가가 없다.’는 약점은 1990년대초 로버트 루빈전 재무장관과 함께 골드만 삭스 공동회장을 역임한 스티븐 프리드먼 경제수석보좌관 내정자가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프리드먼은 30년동안 월가에서 근무한 정통 금융맨으로 ‘공화당의 루빈’으로 불릴 만큼 금융지식에 정통하고 월가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정치적 경험이 없는 것이 흠으로 지적된다. 부시 행정부의 경제정책은 새 경제팀이 들어서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새로운 경제정책의 틀이 거의 완성됐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두 사람의 첫번째 임무는 다음달 발표될 예정인 새 경제회생 대책을 발표하고 의회와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가 마련한 새 경제대책에는 주식배당금에 대한 세금감면과 기업의신규투자를 촉진하기 위한세법 개정,연방 개인소득세율 인하 일정 단축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메릴린치의 수석 경제분석가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스노가 강한 달러 정책을 고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경하기자 lark3@
  • 브루스 커밍스 교수등 주제발표/동아시아 비전 국제학술회의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최장집)가 주최하는 ‘동아시아 공동 체-비전과 전략’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T J 펨펠 교수 등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동아시아를 중심으로한 공동체 건설의 구상과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다. ‘비교의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지역주의’‘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실제’‘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전략과 정책적 처방’등 3개 회의로 나뉘어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커밍스 교수와 펨펠,폴 에번스(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필립 슈미터(이탈리아 EUI),쓰네카와 게이이치(동경대)교수 등이 나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역저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현대사’와 ‘한국전쟁의 기원’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커밍스 교수가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역사·경제·안보 영역에 대한 고찰-지역적 레짐의 정당화 모색’이라는연구주제를 발표하는 것을 비롯, 에번스 교수가 ‘동아시아 지역주의-미국 중심의 태평양 질서에 대한 보완인가,대안인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어서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엔저정책 제동 가능성/부실채권 처리 등 경제개혁 요구 거세질 듯

    (도쿄 황성기특파원) 부시 행정부의 경제팀 교체에 일본이 바싹 긴장하고있다. 미국 정부의 새 경제팀 진용이 어떻게 짜여지든 간에 2004년 대선을 겨냥한 개편이라면 일본에 대한 ‘외압’이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그동안 미국은 외형적으로 대일 경제정책에서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펴왔다. 가장 민감한 것이 엔화 가치다.시오카와 마사주로(^^川正十郞) 재무상은 “엔화가 실력 이상으로 고평가돼 있다.”고 발언하는 등 최근 엔저를 유도하는 듯한 일본 정부·여당의 발언이 잇달았다. 그러나 엔저가 미국 경제 회복에 바람직스럽지 않은 만큼 새 경제팀은 이런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폴 오닐 재무장관이 사임을 발표한 직후 뉴욕의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한때 122엔까지 오르는 등 며칠 간의 약세장에서 순식간에 강세로 돌아섰다. 특히 로런스 린지 경제수석은 일본 경제의 회복을 위해 엔저를 용인할 수있다는 입장을 취해 온 만큼 그의 경질로 더 이상 엔저 용인은 있을 수 없다고시장은 전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엔화가 달러당 120엔대에서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으며 일부에서는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부실채권 처리나 디플레이션 대책 등에 대해서도 보다거센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면 막대한 전비가 예상되는부시 정권으로서는 경기회복이 더딘 일본에 성장정책의 실행을 강력히 요구해 올 것이 틀림없다.”고 분석했다. marry01@
  • 美재무장관 에번스·그램 물망,경제수석엔 스티븐 프리드먼 유력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지난 6일 전격 사임한 폴 오닐 전 재무장관과 로렌스 린지 백악관 경제수석보좌관은 언론·의회·월가와 담을 쌓고 지냈다는평이다.특히 오닐 장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책기조를 유권자들에게 납득시키기보다는 행정부내 제 3의 ‘비판자’처럼 행동해 일찌감치 백악관의눈 밖에 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차기 경제팀은 월가에 보다 친화적이고 부시 대통령의 정책기조를강력히 뒷받침할 만한 인사들로 구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뉴욕타임스는 경제 대변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월가는 이들의 사임에 환영을 표명했고 전경제팀과 달리 강력한 경기 진작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악관에 대한 충성심 중시 이르면 9일(현지시간) 후임 경제팀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시장에 대한 자신감과 기업과 행정 부문에서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점은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경제팀이 “뭔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인사일 것이라고 미 언론은 분석했다. 재무장관에는 여러 각도에서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거론된다.대통령과의 친분 관계에서만 보면 도널드 에번스 상무장관이 오르내린다. 월가에서는 지난 8월 텍사스 경제포럼에서 부시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옹호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의 찰스 슈왑 회장이 강력히 거론된다.뉴욕증권거래소의 리처드 그라소 회장과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텍사스 출신의 필 그램 전상원의원도 물망에 올랐다.그러나 백악관은 이들은 낙점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신 2000년 대선 당시 캘리포니아 캠페인을 이끌었던 실리콘 밸리의 벤처캐피털 투자가 제럴드 파스키와 JP 모건 회장을 지낸 데니스 웨더스톤이 급부상하고 있다.공화당 내에서는 맨해튼 개발공사 회장을 맡고 있는 존 화이트헤드 전 골드만 삭스 회장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뉴욕은행 총재를 지낸 블랙스톤의 피터 피터슨 회장이 거론된다. 백악관 경제수석에는 스티븐 프리드먼 전 골드만 삭스 회장이 유력시된다.백악관 비서실 차장인 조슈아 볼턴이 부시 대통령에게 강력히 천거,사실상내정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오닐 장관을 필두로 한 전 경제팀은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쳤다.실업률이 올라가고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할 때도 현실감을 잃은 채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낙관론만 펼쳤다는 지적이다.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왜’,‘어떻게’에 대한 의문에는 시원스러운 대답을 주지 못했다.클린턴 행정부 시절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이 하루가 멀다하고 기자회견과 언론과의 대담에서 이같은 갈증을 풀어 준 것과는 대조적이다.특히 오닐 장관은 부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감세정책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2004년 대선을 겨냥한 부시 대통령으로서는 이같은 잡음을 정리할 필요가생겼고 대안으로 경제팀 경질이라는 ‘고육책’을 썼다.월가는 새 경제팀이경기 진작에 적극 나설 것으로 내다본다.당초 이달에 발표될 경기 부양책이경제팀 교체로 한달 정도 늦춰졌지만 백악관의 요구대로 내달 초에는 감세정책 등 자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mip@
  • 오닐 美재무 사임 발표/린지 백악관 경제수석도

    (워싱턴 AFP AP 외신종합)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이 6일 장관직 사임을 발표했다. 오닐 장관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사임 의사를밝혔으며,몇주 후에 장관직을 떠날 예정이라고 미케일레이 데이비스 재무부대변인이 말했다. 얼어붙었던 미 주식시장이 풀리는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사임하는 오닐장관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은 말도 안 된다면서,“주식을 팔아버린 사람들이 안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부시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재무장관에 오른 오닐 장관은 취임직후 다우존스 지수가 11년만에 최악의 하락세를 보여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과 비교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로런스 린지 미국 백악관 경제수석보좌관도 이날 사임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 후세인 “무기사찰 협조하라”보고서 제출 앞두고 이례적 對국민당부

    (워싱턴·바그다드·브뤼셀·런던 AFP A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5일 유엔 사찰단 활동은 이라크에 대한 대량살상무기 보유 의혹을 씻을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한 뒤 사찰단에 적극 협조하라고 국민에게 당부했다. 사찰 재개 이후 처음 나온 후세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매우 이례적인것으로,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실태 보고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미국과이라크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라마단(금식월) 종료절로 이슬람 교도들의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기념 리셉션에 참석,최고 권력기구인 혁명지휘위원회(RCC)의에자트 이브라힘 부의장과 타하 야신 라마단 부통령,타리크 아지즈 부총리,집권 바트당 인사 등 지도부에게 좀더 참고 유엔 사찰단 활동을 지켜보자고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을 향해 “이라크 국민들은 가장 중요한 자질인 숭고한 인내심을 아직 잃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거만한 미국 전제정권이제기해 온 대량살상무기 은닉 의혹을 깨끗이 씻어내자.”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4일 유엔 무기사찰단에 더욱 ‘공격적인 사찰활동’을 촉구,이라크를 더욱 압박했고 이라크는 미국이 사찰 활동을 통해 이라크 침략 구실을 찾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라크는 과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뭐든지 했다.”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찰활동이 충분히 공격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개발을 확신한다면서 이라크가 모든 것을 밝혀야만 전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보리 결의 위반시 무력사용을 재차 경고했다. 이에 대해 라마단 이라크 부통령은 유엔의 이라크 대통령궁 사찰을 미국과이스라엘을 위한 ‘스파이 행위’에 비유하는 등 강경한 어조로 비판했다.라마단 부통령은 사찰단이 이라크 대통령궁으로 간 것은 이라크인들을 자극해 자신들이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며,이는 유엔 결의의 “중대 위반”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으로 “부시 행정부가 침략의 구실을 찾고 있으며,이들의 논리로 볼 때 전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 러시아 데이비스컵 첫 우승

    (파리 AP 연합 ) 러시아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막판역전극을 펼치면서 사상 첫 우승을 따냈다. 러시아는 2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두 경기를 잇따라 이겨 종합전적 3-2로 프랑스를 누르고 지난 1900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정상을 밟았다. 러시아는 첫 단식에서 세계 랭킹 5위 마라트 사핀이 세바츠찬 그로장을 3-0으로 완파해 2-2로 동률을 이룬 뒤 미하일 요즈니(32위)가 폴 앙리 메튜를 3-2로 꺾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움켜쥐었다.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은 우승이 확정된뒤 선수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첫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 ‘성공한 40세미만 40인’에 美한인변호사 최정열씨 뽑혀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출신의 한인 변호사 최정열(38·미국명 폴 최)씨가 시카고 비즈니스 전문 잡지인 ‘크레인스’가 뽑은 경제,문화,예술 등 올해 각분야에서 ‘성공한 40세 미만의 40인’에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들리 오스틴 브라운 & 우드 법률회사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최씨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변호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의 모친 이계희씨는 1일 “현재 아들이 근무하고 있는 법률회사에는 1400여명의 변호사가 소속돼 있다.”며 “아들이 ‘성공한 40인’에 선정된 것은 세계적인 변호사 반열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엔론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앤더슨 월드와이드사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최씨는 1998년 콘세코사가 76억달러에 달하는 그린트리 파이낸셜사를 인수하는 거래를 맡아 처리했으며,세계적인 정유회사인 쉘의 배럿리소스사의 합병을 저지시켜 런던 법률잡지인 ‘쳄버 & 파트너’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스콘신주 밀워키 소재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최씨는 하버드대경제학과에 입학,3년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전체 1600명 중 12명에게 주는 ‘주니어 파이,베타 카파상’을 받았다. 하버드 법대에 다시 진학한 최씨는 1학년 재학 시 최고 성적 학생 2명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법률가로서 명예의 타이틀인 ‘하버드 로 리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연합
  • 동정

    ◆내일부터 유럽4개국 방문 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은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의 세부원칙을정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프랑스,벨기에,노르웨이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132차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 김호식(金昊植) 해양수산부 장관은 모나코에서 열리는 제13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출국한다. ◆‘남북관계와 북한변화' 특강 유광진(兪光震)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은 30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 강당에서 ‘남북한 관계와 북한의 변화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한·폴란드 물리학공동세미나 이장로(李章魯) 한국자기학회장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7회 한-폴 자성체물리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 골든글러브 후보 43명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올시즌 골든글러브 후보 43명을 발표했다. ◆ 골든글러브 후보 ◇투수 임창용 노장진 엘비라 김현욱(이상 삼성)키퍼 김진우(이상 기아)조용준(현대)레스 진필중 차명주(이상 두산)송진우(한화)◇포수 진갑용(삼성)조인성(LG)홍성흔(두산)최기문(롯데)◇1루수 이승엽(삼성)장성호(기아)이숭용(현대)장원진(두산)이호준(SK)◇2루수 김종국(기아)박종호(현대)안경현(두산)◇3루수 김한수(삼성)김동주(두산)페르난데스(SK)◇유격수 브리또(삼성)홍세완(기아)김민재(SK)◇외야수 강동우(삼성)박용택 이병규(이상 LG)이종범(기아)심정수 전준호(이상 현대)이진영 채종범(이상 SK)송지만 이영우 데이비스(이상 한화)◇지명타자 마해영(삼성)폴(현대)김응국(롯데)
  • [열린세상]이라크 전쟁, 우리의 위기

    몇달 전 어느 작은 친교-봉사 모임의 초청으로 9·11테러 이후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에 대해 강연한 일이 있다.부시 대통령에 의해 ‘악의 축’으로 명명된 나라들,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북한과의 관계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걱정 등이 내용이었다.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를 두고 연사로서의 소임을 끝냈을 때,무거워진 분위기를 깨려는 듯 유머 감각이 특출한 사회자가 거들었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본래 이름부터 ‘조지고 부시(수)는’ 걸 잘 하게 돼 있어요.” 좌중은 일제히 쓰게 웃었다. 그런데 그 얼마 뒤,뉴욕 타임스의 저명한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이부시를 맹렬히 비판하면서,한국의 한 작은 모임에서 사회자가 했던 유머를흉내(?)내고 있는 걸 보게 됐다.퓰리처 상을 두 차례나 받은 이력이 있는 프리드먼은 자신의 칼럼에서가 아니라 이례적으로 워싱턴 포스트(8월25일자)와 가진 회견에서 “석유 자본에 매수된 아주 나쁜 놈(bad guy)”이라고 부시를 욕하고,이어서 매도하기를 “부시와 그 진영은 때려 부수는 데 명수다.만약 건물 해체작업 같은 것을 한다면 훌륭한 일꾼이 될 것이다.”라고 쏘아버린 것이다.한국의 유머는 조지 부시의 한글 발음에 근거한 ‘조지고 부시고’였는데,프리드먼은 부시 정부의 본질을 가리켜 같은 뜻을 말하고 있다.재미있는 일치다.한국이 대선 정국으로 어수선한 것과는 무관하게 미국은 이라크 전쟁을 카운트 다운하고 있다.전쟁은 우리가 새 대통령을 뽑고 맞이하고하는 사이에 벌어질 공산이 크다.미국은 세계 60개국에 전쟁 동참과 지원을정식으로 요청한 상태다.우리 정부도 ‘일반적인 수준의 지원 요청’을 받았음을 확인하고 있다.일반적인 수준의 지원은 전쟁 발발시 전투 또는 비전투분야의 ‘파병’을 의미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도덕적으로 정당한 전쟁인가,아닌가 하는 판단일 것이다.대량살상무기 개발과 테러조직 연계 가능성이 이라크 전쟁의 명분인데,구체적으로 입증된 증거는 아직 있는 것 같지 않다.특히 현재는 유엔사찰단이 이라크 안에서 활동을 하는 중이다.이 활동이 ‘실패’할 것을 기정사실로 전제한뒤 세계 각국에 전쟁 동참을 요청하고있음은 그 앞뒤가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프리드먼이 부시를 ‘나쁜 놈’이라고 몰아붙일 때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학 교수는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부시 독트린은 기능장애를 일으킨 정보기관,가라앉는 경제,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멀어진 우방과의 관계를 우회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시도라는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이런 비판,심하게는 욕설에도 불구하고 부시의 공화당은 중간선거에서 대승을 거두고 더욱 자신만만하게 세계에 대해 동참과 지원을 강요하면서 전쟁으로 잰걸음을내딛고 있다.전쟁은,반세기 전 전쟁을 겪은 일이 있는 한반도에 사는 우리로서는 세계의 어디서라도 더는 용납할 수 없는 반문명적인 야만이다.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한,동참 요청에 ‘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정부의 등뒤를 받쳐주는 국민들의 정신적 힘이 필요하다. 정작 현실적인 문제는 경제 불안이다.이라크 전쟁이 터지는 순간 전 세계정치·경제가 크게 요동하고 석유수급 차질에서 비롯된 경제 충격파가 몰아칠 것이다.한국은 그 치명적인 영향권에서벗어나기 어렵다. 그러지 않아도 1997년의 환란에 버금가는 제2 경제위기가 경고되는 요즘이다.파이낸셜 타임스의 표현을 따르면 가계대출이 ‘너무 많이,너무 빨리’늘어 은행들이 새로운 부실채권 위험에 빠진 것이 위기의 실체다.내수가 줄고 수출 전망은 불확실하며 성장은 둔화하고 실업과 가계부도가 증가하는데,올들어 10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외국산 최고급 위스키가 292만 9000상자에이르러 한국은 ‘세계 위스키 업계의 희망’이 됐다.11월21일 자정에 맞춰건배한다는 프랑스산 햇포도주 마케팅이 만들어낸 풍속에 따라 지난 14,15,16일 사흘 동안 대한항공 보잉747 특별기 4편이 보졸레 누보 200t(20만병)을실어 날랐다는 나라가 이 나라 한국이다.마침 지난 21일은 IMF 구제금융 신청 5주년인 날이었다.이런 정신으론 또 한번의 위기를 못 이긴다. 정달영 칼럼니스트·명예논설위원 assisi61@hanmail.net
  • 美듀크대 교수 7명 서울대 강단에

    서울대가 내년 3월 새학기부터 경영학석사(MBA) 과정의 세계적 명문인 미국 듀크(Duke)대의 교수 7명을 초빙,강의를 맡기는 등 듀크대와 본격적인 복수학위 과정의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대 조동성(趙東成) 경영대학장은 지난 18일 미국 듀크대와 MBA과정을공동 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매일 7월24일자 31면 보도] 이에 따라 서울대는 내년에 입학하는 경영학석사 과정의 대학원생 248명 중 4명을 선발,2004년에 듀크대에 파견해 현지에서 1년 동안 수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파견될 대학원생들은 내년 1년 동안은 서울대에서 수업을 받는다. 당초 서울대는 1년 과정을 마친 대학원생 가운데 30명을 뽑아 듀크대로 보낼 계획이었으나 듀크대측에서 학생들의 현지 적응 문제 등을 제기,4명으로 줄였다. 하지만 듀크대측은 앞으로 파견된 대학원생들의 적응과정을 봐가면서 파견학생 수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서울대는 또 내년 9월 기업 간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신설될 ‘전문경영대학원’도 듀크대와 복수학위제로 운영할방침이다.특히 듀크대와의 협약에 따라 피트 카일,앨런 린드,윌리엄 볼딩,윌 미첼,조엘 휴버,폴 집킨,데이비드 허시 등 정상급 MBA과정 교수 7명이 내년 새학기부터 1년간 서울대에서듀크대의 MBA 과정 강의를 맡는다. 이영표기자 tomcat@
  • 따끈따끈한 유럽영화 ‘서울 향연’

    부산에서 펼쳐진 영화의 만찬에 참여하지 못했다면,짧지만 메뉴가 알찬 제3회 서울유럽영화제-메가필름페스티벌(www.meff.co.kr)에서 허기를 달래는 것은 어떨까.오는 29일부터 새달 2일까지 서울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14개국 28편의 영화는 유럽의 따끈따끈한 신작들로 구성됐다. ◆거장들 요즘 뭐하나 이름만 들어도 영화팬들의 가슴이 설레는 거장들.우선 빔 벤더스 감독이 록 그룹 BAP의 리더를 따라가는,독일 역사와 음악에 대한 다큐멘터리 ‘비엘파시에르트-퀼른에의 송가’와 장 뤽 고다르,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마이크피기스 등이 참여한 단편 모음집 ‘텐 미니츠 첼로’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트레인 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이 만든 ‘천국에서 홀딱 벗고 청소하기’는 세일즈 맨인 두 남자가 주인공인 디지털 영화.‘쥬드’의 감독 마이클 윈터버텀은 섹스 피스톨즈,뉴 오더 등을 낳은 영국 맨체스터 록의 흥망성쇠를 그린 유쾌한 코미디 ‘24시간 파티 피플’을 선사한다. ◆영화제 휩쓴 화제작 한 템포 느린 유머 감각의 소유자인 핀란드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를 소재로 또다시 웃음과 철학을 묘하게 뒤섞은 ‘과거가 없는 남자’를 내놓았다.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작.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피의 일요일’은 1972년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작품이다.독일 카롤리네 링크 감독의 ‘노웨어 인 아프리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케냐 평원에 이주한 유태인 가족의 적응기를 담아 카를로비바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베를린영화제 예술공헌상을 받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8명의 여인들’도 개봉에 앞서 만날 수 있다. ◆주목받는 신예 감독 개막작으로 선정된 ‘인택토’는 행운을 소유한 인물들이 벌이는 불운한 내기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 영화.스페인출신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그밖에도 전통적인 유럽영화의 품격을 계승한 신예들의다양한 작품이 목록에 올라 있다. 30일 오후11시50분부터는 ‘인택토’‘24시간…’‘천국에서…’가 잇따라선보이는 심야상영회가 열린다.1회 관람료 6000원,심야상영은 1만 2000원.(02)538-0211. 김소연기자 purple@
  • 김운용씨 만장일치로 GAISF회장에

    (콜로라도 스프링스(미 콜로라도주) 연합) 김운용(金雲龍·사진)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이 4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는 2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무어호텔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제36차 연차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종전 2년이던 회장의임기를 4년으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킨 뒤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인김 회장은 지난 1986년 토마스 켈러(스위스)의 뒤를 이어 회장에 오른 이후9선에 성공했다. 총회는 또 타마스 아얀 국제역도연맹(IWF) 회장을 제1부회장,하인 페어부르겐 국제사이클연맹(UCI) 회장과 폴 헨더슨 국제요트연맹(ISAF) 회장을 제2·3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 이런책 어때요 300자 서평/ 자기조직의 경제 - 추론형식 ‘복잡계’ 경제학

    추론 형식을 띤 ‘복잡계’경제학 강의.‘복잡계’라는 용어를 경제학에 처음 사용한 저자(프린스턴대 교수)는 1980년대 중반 국제경제학 연구의 연장선에서 복잡계 경제학에 착안했다.무질서와 혼돈으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서 있는 상태로 자연스럽게 진화하는 자기조직화의 원리가 수많은 경제현상에 적용된다고 본 것.‘불안정으로부터의 질서’‘불규칙한 성장으로부터의 질서’라는 자기 조직화의 두 원리가 어떻게 도시형성, 경기순환 등 기존의 경제이론으로는 해명되지 않는 경제현상들을 설명해 줄 수 있는가를 밝힌다.1만 2000원. ▶ 폴 크루그먼 지음 박정태 옮김 / 부·키 펴냄
  • 유럽전역 테러 경계령

    [런던·바르샤바·브뤼셀 AFP AP 연합] 유럽 전역에 테러 비상이 걸렸다.영국과 폴란드,벨기에,네덜란드,발트해 연안 3개국은 12일 자국의 항만 등이 테러리스트들의 잠재목표가 될 수 있다는 경고에 따라 ‘테러경보’를 발령하고 특별경계에 돌입했다. 영국 항만 당국은 도버항을 포함,영국 전역의 여러 항만에서 운전자들에 대한 검문과 함께 무작위 차량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도버항 안전책임자인 로빈 도리지는 B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전역의 항만 보안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는 여러 정보들이 입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BBC 라디오 방송은 테러리스트들이 영국으로 향하는 선박들에 폭발물 적재트럭을 돌진시킬지도 모른다는 첩보가 입수됐으며,이 정보가 미 연방수사국(FBI)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폴란드의 야르슬라프 주코비치 국경 경찰 대변인도 “테러 공격이 발트해항구에서 시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외국 선적이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벨기에정보·보안 당국도 테러조직의 공격 위협에 대해 항만을 포함한 전국에 특별 경계령을 발령했다.벨기에 내무부 당국자는 “(테러)위협이 계속해서 증대되고 있다.”면서 “경찰을 비롯해 정보기관 등에서 경계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네덜란드 선박회사인 스텐어라인사는 이날 북해를 오가는 연안선에 폭발물을 실은 트럭을 선적할지 모른다는 경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핌 드 랜지 이사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 3개월간 선박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 왔고,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해 왔다.”고 말했다. 또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도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한 정보보고이후 국경 경비를 강화했다.발트해 국경 경비대는 지난 주부터 항구에 정박중이거나 항구를 떠나는 모든 선박에 대해 폭발물 검사를 시작했으며 폭발물 처리반과 폭발물 탐지견들을 각 항구에 배치,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 문화광장/ 무용

    口남자와 욕망= 14·15일 오후7시30분 동덕예술센터(02)2263-4680.김명회 비젼발레단의 기획공연.폴 클로델의 원작을 현대무용과 클래식 발레의 혼합 형태로 각색. 口육현지도= 16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2263-4680.성균관대 무용학과 전은자 교수의 전통춤. 口마지막 바다= 16·17일 오후4시,18·19일 오후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2274-3507∼8.국립무용단의 창작춤. 口기억의 퍼레이드= 15·16일 오후7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961-0399.경희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무용단 발레노바(단장 김화례)의 창작춤.
  • 네티즌 마당/ ‘공무원노조’ 인터넷 달군다

    요동치는 대선정국 속에 ‘공무원노조’라는 변수가 큰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단체행동권을 포함한 노동 3권의 보장 등을 주장하는 공무원노조는 지난 4,5일 ‘연가(年暇) 파업’을 벌임으로써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또한 투쟁 참가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인터넷에도 이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행정자치부홈페이지(www.mogaha.go.kr),대한매일(www.kdaily.com)의 인터넷 폴,네이버(www.naver.com) 등 포털사이트의 토론마당에는 공무원 노조에 대한 반대,옹호여론이 연일 뜨겁게 부딪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반대한다 공무원노조를 못마땅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사뭇 공세적이다.‘깨끗한 공직사회’라는 명분을 앞세워 속으로는 ‘철밥통’을 지키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한다.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나 목숨을 연명하기도 급급한 직장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들이 대선을 틈타 집단이기주의를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파업사태를 지켜보면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저는 아직 주5일 근무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입니다.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근 11시간을 근무하고 있지요.아직도 일주일에 한번 쉬기쉽지 않은 사람들도 허다하겠지요.그런데 공무원들은 뭐가 부족하다는 겁니까? 하절기 저녁 6시 퇴근에 동절기 저녁 5시 퇴근,거기에 주5일 근무의 일차적인 혜택을 받으면서 파업이라니요.정말 배부른 소리로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ID 홍진숙) “단체행동권이 노조의 가장 무서운 무기라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기업은 사주의 착취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지당하다.하지만 공무원의 경우에는 착취당할 위험성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법 체제와 국가적 명분 등 이를 제어할 수단이 풍부하다.따라서 공무원들의 단체행동권은 공무원조직에 무서운 칼자루를 쥐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ID 나도한마디) “철밥통을 지키려는 극히 이기적인 행동으로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정말로 노동운동을 해야 할 사람들은 영세사업장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라 생각한다.아직도 12시간 기본근로에 악취·소음·분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너무 많다.항상 위압적인 자세로 국민을 다루던 그들이 노동조합이라니….난 그들이 노동자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ID 답답맨) “원래 원님보다 이방의 행패가 더 심한 법.일선공무원의 부정부패가 심하다고 공무원 설문조사에서도 나왔는데 누가 누굴 개혁한다고요?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속내는 철밥통 지키기 위한 거 다 알지요.정년퇴직 후 국민세금으로 꼬박박 연금 타먹고,일 못해도 잘리지 않고.아마 노조 생기면 연금인상,정년연장,근로시간 단축…별별 요구사항 들먹이며 걸핏하면 파업찬반투표나 해대겠지.”(ID 거사) ●공무원노조를 지지한다 공무원 당사자들이나 노조를 지지하는 네티즌은 우선 국민들의 이해부족을 안타까워하고 있다.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공무원노조의 최우선 목적은 ‘밥그릇’이 아니라 비리를 척결하고,투명한 행정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이다.또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권 요구가 왜 문제냐고 반문하고 있다. “누구나 중요한 사안이 있으면 자기의사를 표현한다.특히 조직화된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그러나 유독 공무원이란 특수신분으로 옭아맨 우리나라는 한마디 말도 못하게 해왔다.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공무원노조 만들어 달라는 게 무슨 큰 죄라고 난리인지.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남의 입장도 생각해보기 바란다.”(ID 깝깝) “국민대다수가 공무원의 신분이 일반직장인보다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공무원도 임금을 받고있는 근로자임을 생각하자.그들이 부정부패 및 권력층과 싸울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당연히 노조라고 생각한다. 노조 명칭과 3권을 모두 허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ID 한말씀) “배부른 공무원에 왜 노조가 필요하냐고 하신 분들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던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고위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얼마나 심합니까.하위공무원들 중에도 부패한 자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대다수 공무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노조가 생기면 그들이 정부의 잘잘못을 따지고 큰 목소리를 낼 여지가 많아집니다.”(ID 민중) 이호준기자 sagang@
  • 하비 피트 美 SEC위원장 사임 후임 위원장 누가 될까

    하비 피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5일(현지시간) 사임함에 따라 후임 위원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중간선거 압승에 힘입어 후임 위원장 임명을 이른 시일 안에 끝마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무너진 미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미 기업들의 개혁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생각해 보면 후임 위원장 선출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따라서 상당수 관측통들은 부시 대통령이 당장 후임 위원장을 지명하기보다는 직무대행을 내세울 가능성이 큰 것을 보고 있다.이럴 경우 현재 SEC 위원으로 재직중인 폴 앳킨스와 신시아 글래스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후임 위원장이 누가 되든 회계처리를 비롯한 기존의 미 기업 관행들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피트 위원장의 사임이 기업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누가 후임 위원장이 되든 기업 개혁을 궤도에서 이탈시키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후임 SEC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사람들은 대략 7∼8명으로 압축되고 있다.이 가운데 관심을 끄는 사람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다.백악관측은 줄리아니 전 시장에 대해 지명 가능성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미 상공회의소(암참)가 줄리아니 전 시장을 강력히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줄리아니는 과거 연방검사 시절 기업 부정을 파헤친 경력을 갖고 있어 SEC 후임위원장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암참은 주장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美 중간선거 韓人 선전/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재선 성공

    미 중간선거에 출사표를 낸 한국계 정치인 10여명 중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장은정 하와이주 하원의원이 각각 재선과 3선에 성공했다. ◆한인후보 선전 워싱턴주 상원 부위원장을 지낸 신호범(미국명 폴 신·민주)의원은 62%의 지지를 확보,38%를 득표한 셰릴 포트보니아(공화)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동양계를 비하하는 말 ‘오리엔탈'을 ‘아시안'으로 대체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신 의원은 주민 90%가 백인인 시애틀 북부 22지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를 거뒀다. 3선에 성공한 장은정(미국명 실비아 장 룩·민주) 하와이주 하원의원은 한인 1.5세로 하와이주 하원 부의장 출신이다.최석호(스티븐 최)씨는 오렌지카운티 어바인통합교육구 선거에서 선출직인 교육위원에 당선됐다. ◆루이지애나 내달 상원 결선 루이지애나주는 다음달 7일 상원 결선을 치른다.루이지애나주 헌법이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개표 결과 메리 랜드류(민주) 현 의원이 46%로 최고 득표를 올렸고 하이크 테렐(공화) 후보가 27%로 2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국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가리게 됐다. 한편 7일 오전 6시(현지시간) 현재 2개 선거구의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은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출신의 주지사 숫자는 24-24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앨라배마주의 밥 릴리(공화) 후보가 도널드 시겔먼(민주) 후보와 나란히 49%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3000표 차이로 1·2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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