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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 잡아먹는 ‘괴물 악어’ 화석 발견

    공룡을 주식으로 삼았던 육식 악어의 화석이 아프리카 북부에서 발견됐다. 고생물학자인 시카고 대학의 폴 세레노 교수와 맥길 대학의 한스 라슨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이 니제르와 모로코 등지에서 악어 5종 화석을 발견했다고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이 발견한 악어들은 1억 년 전 큰 강과 우거진 숲이였던 이 지역에서 공룡들과 서식했던 종들로,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악어의 사촌뻘이다. 이번에 발견된 종은 총 다섯 종이다. 몸길이가 12m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악어(SuperCroc)와 칼 같은 송곳니를 가진 몸길이 6m인 돼지악어(BoarCroc), 납작한 머리를 가진 6m 길이의 팬케이크악어(PancakeCroc)와 식물을 주로 먹는 몸길이 1m인 개악어(DorCroc)과 들쥐악어(RatCroc) 등이다. 이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거대악어와 돼지악어다. 거대악어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가장 큰 종이며 돼지 악어는 날카로운 이빨로 공룡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라슨 교수는 “1억 년 전 서식한 악어들은 지구상에 남아있는 악어 종보다 땅과 물에서 훨씬 더 빨랐기 때문에 공룡 서식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 음반]

    ●더 폴 2003년 그래미상 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의 네번째 정규앨범이 나왔다. 3집 ‘낫 투 레이트’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짧아진 머리만큼 음악도 달라졌다.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도맡은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리듬과 스타일을 시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말랑말랑한 재즈풍의 팝 음악을 부른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있다. 기존의 재즈, 솔, 포크, 발라드에 록 사운드와 파격적인 리듬을 도입한 것. 음악적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알렉산더 리와의 결별이 음악적 성장에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목소리에 얹혀진 두꺼운 그루브와 비트가 중독성을 발휘하는 첫 싱글 ‘체이싱 파이어리츠’를 포함해 13곡이 담겼다. 워너뮤직. ●그레이티스트 히츠 최근 들어 너바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푸 파이터스도 15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푸 파이터스는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뜬 뒤 너바나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이 결성한 록 밴드다. 커트 코베인의 카리스마에 가려 있었지만 데이브 그롤도 상당한 실력자다. 커트 코베인을 존 레넌에, 데이브 그롤을 폴 매카트니에 견주는 평론가가 있을 정도. 덕분에 푸 파이터스는 너바나의 얼터너티브 그림자를 벗고 아메리칸 하드 록의 강자로 거듭났다. 너바나의 명반 ‘네버마인드’를 프로듀싱한 부치 빅이 매만진 ’신곡 ‘더 휠스’와 ‘워드 포워드’ 2곡을 비롯해 16곡이 담겼다. 데이브 그롤이 직접 작성한 라이너 노트가 담겨 있다. 소니뮤직.
  • [책꽂이]

    ●여성, 총 앞에 서다(신시아 코번 지음·김엘리 옮김, 삼인 펴냄) 전쟁과 폭력의 역사에서 필요한 것은 평화의 가치 전파다. 평화운동에 가장 부합하는 주체는 여성이다. 여성은 인류사에 얼룩진 숱한 전쟁의 가해자보다는 피해자 측에 서 있었고, 근본적으로 파괴보다는 생명의 탄생 역할을 맡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계급, 인종, 민족, 지역의 차이까지 뛰어넘은 집단적인 여성들의 저항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2만 5000원.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프랑수아즈 사강 지음·최정수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 ‘슬픔이여 안녕’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던 사강의 자전적 에세이다. 테네시 윌리엄스, 빌리 홀리데이, ‘시민 케인’의 영화감독 오손 웰스, 장 폴 사르트르 등 당대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동료들과의 만남, 우정 등을 차분하게 써내려 간다. 1만원.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김창남 엮음, 학이시습 펴냄) 학점, 자격증, 토익점수 등 이른바 스펙에 목매다는 이들은 대기업 입사, 승진 등을 성공이라 생각하기 십상이다. 이 책은 성공은 우리가 뒤로 미뤄 놓고 있는 ‘또 다른 얼굴’을 그대로 보여 준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 ‘시사IN’ 기자 고재열 등 10명의 ‘또 다른 성공담’이 담겨 있다. 1만 2000원. ●미네르바의 생존경제학(박대성 지음, 미르북스 펴냄)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상에 올린 숱한 글로 ‘경제 대통령’이라는 호칭까지 얻은 저자가 내놓은 실사구시형 경제학 책이다. 필화 구속까지 당하며 한국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의 위기 등의 문제를 온몸으로 역설했던 저자는 2010년 내수시장, 부동산, 주가, 환율 등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전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만 5000원. ●열두살에 수학천재가 된 아이들(송재환 이진호 지음, 브리즈 펴냄) 전국 상위 1% 수학영재원 아이들의 수학 정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책을 많이 읽어라, 공부하지 말고 즐겨라, 상상의 폭을 넓혀라 등 큰 틀의 접근법이 실려 있다. ‘교과서 중심으로 예습, 복습’이라는 조언에 식상한 이들을 위해 구체적인 노하우로서 선행학습의 요령, 오답노트 작성법 등을 소개한다. 1만 1000원.
  • 성탄절에 ’북극 산타’의 답장 받기 어려운 이유

    성탄절에 ’북극 산타’의 답장 받기 어려운 이유

    성탄절이 얼추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린이들은 이번 겨울에 ‘북극에 계신 산타클로스’ 앞으로 편지를 보내도 답장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 우선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북극’이라고만 달랑 써도 어떻게 산타에게 배달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떠오를 것이다.산타 앞으로 부친 수천통의 편지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46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 ‘노스 폴’로 전달된다.그러면 모두 2100여명이 사는 이 마을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편지를 뜯어 읽어본 뒤 ‘산타의 조수’ 명의로 답장을 쓴다.이런 자원봉사자 단체만 수십 개에 이른다. 1954년부터 해마다 빼놓지 않고 해오던 일이다.이 마을의 가로등은 지팡이 사탕처럼 꾸며져 있고 거리 이름이 ‘크리스 크링글(산타클로스의 독일 이름) 드라이브’’로 붙여지는 등 한마디로 성탄절을 겨냥해 만들어진 곳이다. 그런데 미 우편당국이 산타 편지를 모아 노스 폴에 배달하던 오랜 전통을 없애기로 해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AP통신이 20일 전했다.메릴랜드주 우체국 직원이 산타 편지 자원봉사자 가운데 한 명의 성추행 전력을 밝혀낸 것이 화근이 됐다. 우편당국은 2006년부터 성추행 전력자가 이 업무를 담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을 독려해왔다.어린이들의 인적사항을 손쉽게 파악해 범행에 이용되게 하지 않겠다는 취지였는데 이번에 메릴랜드 사건이 터진 것을 계기로 아예 미 전역의 우체국에서 이 업무를 취급하지 말도록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또 어린이 주소 대신 컴퓨터 코드로 대체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려면 앵커리지 우체국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그런데 이런 식으로 바꾸려면 우체국 재정이 상당히 악화되는 점도 이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작용했다. 노스 폴의 더그 아이작슨 시장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갖고 산타 답장 프로그램 모두를 폐지한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이곳의 산타클로스 하우스 같은 곳은 매년 10만장의 산타 편지를 판매하는 등 수입을 올려 왔는데 우편당국의 이번 조치로 직격탄을 맞는 등 시민들의 경제 생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것. 알래스카주의 상하원 의원들은 정파에 관계없이 우편당국과 연쇄 접촉을 갖는 등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한·미 정상회담] 외교·안보·경제 브레인 총출동

    [한·미 정상회담] 외교·안보·경제 브레인 총출동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에는 미국 정부의 외교·안보·경제 분야 핵심 브레인이 총출동했다. 북핵문제가 ‘핫 이슈’인 만큼 국무부의 동아시아 담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게 눈에 띈다. 19일 단독정상회담에 배석한 미국쪽 인사는 수전 라이스(왼쪽) 주 유엔대사, 커트 캠벨(오른쪽)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래리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 5명이다. 캠벨 차관보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일괄타결)’을 발표한 직후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그를 겨냥해 “미국의 아무개가 ‘모르겠다.’고 하면 어떠냐.”고 발언해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때 캠벨 차관보는 이번 방한 수행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라이스 대사는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유엔대사에 임명된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분야 핵심 참모다. 영국 옥스퍼드대 철학박사 출신이다. 오랜 멘토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의 추천을 받아 33살의 젊은 나이에 클린턴 정부에서 국무부 차관보에 기용됐다. 서머스 의장은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의 총사령탑이다. 28세때 하버드대 사상 최연소 정식교수가 된 그는,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와 함께 미국 경제학계의 3대 천재로 불린다. 클린턴 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냈고, 하버드대 총장을 역임했다. 하버드대 총장시절 “여자는 수학과 과학을 못한다.”고 말한 게 성차별로 인식돼 관례였던 총장 재선을 하지 못했다. 베이더 선임보좌관은 브루킹스 연구소 중국센터장으로 일하다 올해 오바마 정부에 합류했다. 미국 정부내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다. 동아시아정책은 모두 그의 손을 거친다. 도닐런 부보좌관은 클린턴 정부에서 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안보전문가다. 금융위기의 진원지로 꼽히는 페니매의 수석로비스트로도 일했다. 이들 외에 이날 청와대를 찾은 인사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대니 러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담당 보좌관, 데이비드 립튼 국가안보회의 국제경제담당 선임보좌관 등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친환경 소재로 만든 CD 들어보실래요?

    친환경 소재로 만든 CD 들어보실래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앨범을 재생지와 식물성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외양만 그런 것은 아니다. CD와 DVD에 담긴 노래도 마찬가지. 바이오 연료 버스로 돌아다니고, 재활용품과 현지 생산 음식만 소비하며 치렀던 지난해 월드 투어 실황이 담겼다. 모델이자, 영화 감독이며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잭 존슨의 친환경 라이브 앨범 ‘앙 콩세르’가 그렇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수영과 서핑을 즐기고, 세계 서핑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부상 뒤 취미였던 음악과 영화에 빠져들었다. 2001년 데뷔작 ‘브러시파이어 페어리테일스’를 내놨고, 2집 ‘온 앤드 온’(2003)에서부터 소비적인 현대 문명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읊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3집 ‘인 비트윈 드림스’부터.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던 이 앨범에는 그의 대표곡은 ‘베터 투게더’, ‘브레이크 다운’ 등이 담겨 있다. 지난해 4집 ‘슬립 스루 더 스태틱’은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특히 존슨은 이 앨범을 시작으로 미국은 물론, 라이선스로 전 세계에서 발매되는 앨범까지 산림관리협의회(FSC)의 산림 경영 인증을 획득한 재생지와 식물성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시작했다. 미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샌프란시스코, 런던, 프랑스, 파리, 뮌헨 등에서 나직하고 느긋하게 해변을 거닐며 부른 듯한 19곡을 담았다. ‘베터 투게더’, ‘굿 피플’, ‘이프 아이 해드 아이스’ 등 히트곡은 물론, 지미 핸드릭스와 폴 사이먼, 찰스 라이트 밴드의 명곡을 자신의 노래와 자연스럽게 이어서 부르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펄잼의 보컬리스트 에디 베더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와 빚어내는 앙상블도 놓칠 수 없다. CD와 DVD의 트랙리스트는 다소 차이가 있다. CD와 DVD를 묶은 한정 특별판까지 세 가지 형태로 발매된 이번 앨범의 수익은 하와이 환경단체에 기부돼 환경 문제를 위해 쓰여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구조주의 대가 레비 스트로스 타계

    서구인의 눈에 비친 브라질 원주민은 그저 야만인이었고 길들여야 할 대상에 불과했다. 하지만 ‘슬픈 열대’ 이후 그들은 비로소 인격체로 인식됐다. ‘슬픈 열대’로 서구인의 사상체계를 흔들었던 세계적 석학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가 지난 1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100세. 고인에 이어 콜레주 드 프랑스 인류학 연구소장에 부임한 필리프 데콜라는 “2년 전 대퇴골이 부서진 뒤 만성피로에 시달리다 노환으로 사망했다.”면서 “장례식은 리녜롤의 코트도르에서 이미 치렀다.”고 말했다. ●대퇴골 골절이후 만성피로 시달려 세계 지성사에 큰 자취를 남긴 고인의 별세 소식은 오는 28일 101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어서 더 안타깝게 다가온다. 특히 프랑스는 충격에 빠진 듯 추모사가 잇따르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인본주의자였고 그 덕분에 우리는 브라질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애도했다. 프레데릭 미테랑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그는 예술가였고 과학자였고 지식인이었다.”고 조의를 표했다. 190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고인은 프랑스 파리로 건너와 1927~32년 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장 폴 사르트르 등과 지적인 만남을 이어 갔다. 그러다 1934년 브라질 상파울루대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적 전환기를 맞았다. 브라질 원주민의 생활상을 현장조사한 뒤 본격적으로 인류학에 뛰어든 그는 뉴욕 시의 사회연구학교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언어학자 로만 야콥슨의 저작을 접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구조주의를 인류학에 적용, 문화체계와 관련된 엄청난 양의 정보를 핵심 요소들 사이의 형식적 관계들로 환원시키는 방법론을 제창했다. 이를 바탕으로 1949년 최초의 저서 ‘친족의 기본구조’를 출간하면서 구조주의 인류학의 탄생을 알렸다. ●사르코지 “지칠 줄 모르는 인본주의자” 특히 1955년에 대표작 ‘슬픈 열대’로 세계 지성사에 널리 알려졌다. ‘슬픈 열대’는 브라질 오지탐험을 토대로 문화와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저작으로 원주민들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을 통해 서구인들의 선입관을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1년 방한한 바 있는 그는 이후 왕성한 학문 활동을 하면서 ‘구조인류학’ ‘야만적 사고’ ‘토테미즘’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날것과 요리된 것’ 등 4권으로 집대성한 대작 ‘신화’를 출간하면서 인류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까지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최고령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NOW포토] 첨단 미디어 문화, 강남서 배용준을?

    [NOW포토] 첨단 미디어 문화, 강남서 배용준을?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구 대서양 홀)에서 열린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디자인 서울거리 강남대로 스페이스 아이콘인 ‘U-Street’ 미디어 폴 시연으로 배우 배용준을 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리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VIP가 참석하였고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공공 디자인으로 실천 하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5일 엑스포 개막식이 개최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눈이 즐거운 ‘미디어폴’, 엔터테인먼트 한눈에

    [NOW포토] 눈이 즐거운 ‘미디어폴’, 엔터테인먼트 한눈에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구 대서양 홀)에서 열린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디자인 서울거리 강남대로 스페이스 아이콘인 ‘U-Street’ 미디어 폴을 시연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리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VIP가 참석하였고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공공 디자인으로 실천 하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5일 엑스포 개막식이 개최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보의 거리, 참여의 뉴미디어 ‘미디어폴’

    [NOW포토] 정보의 거리, 참여의 뉴미디어 ‘미디어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구 대서양 홀)에서 열린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디자인 서울거리 강남대로 스페이스 아이콘인 ‘U-Street’ 미디어 폴을 시연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리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사진 아래)을 비롯한 60여명의 VIP가 참석하였고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공공 디자인으로 실천 하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5일 엑스포 개막식이 개최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SBC 챔피언스]범 잡는 양, 사냥 나섰다

    2년 전 중국 상하이의 서산골프장을 기억하는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그 곳을. 양용은은 이후 ‘호랑이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보탰고, 올해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 투어챔피언십에서 또 한 차례 우즈의 무릎을 꿇리며 그 별명을 굳혔다. 양용은이 2년 전 그 자리에서 ‘황제’ 우즈와 함께 출전해 화려했던 2009시즌에 마침표를 찍는다. 둘의 스트로크 플레이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은 이뤄질까. 올해 PGA챔피언십과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세계 정상급 반열에 올라선 양용은이 5일부터 나흘간 같은 곳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PGA 투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시아투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등이 공동 개최하는 WGC 시리즈로 격상됐다. 총상금만도 700만달러에 이르는 만큼 출전 멤버도 화려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당연히 양용은과 우즈의 재대결 여부. 양용은은 오는 26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국가대항전인 월드컵골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지만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로는 이 대회가 시즌 마지막이다. 우즈 역시 이 대회 이후로는 정규 투어 출전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양용은은 대회가 열리는 서산골프장이 안방이나 다름없이 편안한 곳이다. 2007년 대회에서 우즈를 누르고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물론, 스코어를 잘못 적어 제출하는 바람에 실격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이 대회와의 인연은 더할 수 없이 깊다. 양용은은 “2007년 대회가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 꿈을 위해 내가 필요로 하는 자신감과 믿음을 내 인생에 불어넣은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 2위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해 폴 케이시,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상위 랭커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와 앤서니 김(24), 로리 매킬로이(20·북아일랜드), 이시카와 료(18·일본) 등 ‘젊은 피’도 벌써 끓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패션업계 라이선스 브랜드 영역 넓힌다

    양대 패션업체가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패션 브랜드들이 고전한 가운데 소비자 호응이 높은 라이선스 브랜드들의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읽힌다. 자체 국내 브랜드의 입지는 한동안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닥스는 브랜드 창립 115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신사동 LG패션 플래그십스토어 지하1층 갤러리 LR에서 사진전 ‘2009 메이킹 히스토리전’을 연다. 방한 중인 영국 본사의 폴 다이몬드 부회장은 28일 서울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캐주얼과 스포츠 라인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998년 LG패션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닥스는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날 제일모직은 내년 봄시즌부터 니나리치 남성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체된 남성복 시장에 새롭게 활력을 주기 위해 프랑스 라이선스 브랜드인 니나리치 남성복 라인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니나리치 남성복은 비즈니스 캐주얼 수요가 증대하고 있어 로열댄디족과 NOMU(No More Uncle·유행을 수용하는 40~50대 남성)족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들어 제일모직은 니나리치와 함께 토리버치(미국)·망고(스페인)·스티븐 매든(미국) 등의 해외 브랜드를 도입했다. LG패션도 바네사 브루노(프랑스)·질스튜어트(미국)·질 바이 질스튜어트(미국) 등의 수입 여성복 브랜드를 인수했다. 코오롱패션도 남성복 존 바바토스(미국)를 최근 론칭했다. 반면 올해 이들 패션기업이 내놓은 내셔널 브랜드는 제일모직의 여성복 ‘르베이지’와 코오롱 남성복 ‘커스톰멜로우’ 정도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美 NBA 28일 개막 관전포인트… 미리 보는 우승후보팀

    미국 프로농구(NBA)의 계절이 돌아왔다.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보스턴전 등 4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82경기씩,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관전포인트는 LA 레이커스가 두 시즌 연속 우승으로 ‘왕조 재건’을 이룰지에 모아진다. 거물급 스타들의 활발한 이동으로 ‘반(反)레이커스 세력’의 힘이 한결 탄탄해진 점도 흥미롭다. ●서부:더 강해진 레이커스 우승멤버 건재 2연패 노려 레이커스는 팀 통산 16번째 우승 및 2연패에 도전한다. 필 잭슨 감독과 지난 시즌 우승멤버가 대부분 건재하다. 팀의 리더 코비 브라이언트(198㎝)는 물론, 파우 가솔-앤드류 바이넘(이상 213㎝)-라마 오돔(208㎝)이 지키는 골밑도 여전하다. 궂은 일을 도맡던 ‘식스맨’ 트레버 아리자의 공백이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관중폭행 등으로 코트 안팎에서 물의를 빚곤했던 ‘악동’ 론 아테스트(201㎝)가 합류했다. 아테스트는 프로 12년 통산 16.1점 5.1리바운드를 기록할 만큼 빼어난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도 탄탄한 올스타급 선수. 브라이언트의 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사고’를 치지 않고 팀플레이에 녹아들었을 때 얘기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팀 던컨의 샌안토니오와 크리스 폴의 뉴올리언스, 천시 빌럽스-카멜로 앤서니의 덴버, ‘젊은 피들의 집합처’인 포틀랜드 등의 강세가 예상된다. ●동부:3강 클리브랜드·올랜도·보스턴 전력재정비 추격박차 동부콘퍼런스의 ‘빅3’인 클리블랜드와 올랜도, 보스턴은 알찬 전력보강으로 레이커스 타도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NBA 최고 승률(66승16패)과 시즌 MVP(르브런 제임스), 올해의 감독상(마이크 브라운) 등을 휩쓸고도 정작 콘퍼런스 결승에서 올랜도에 발목이 잡혔던 클리블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고질병’인 포스트를 보강하기 위해 공룡센터 샤킬 오닐(216㎝)을 영입했다. 만 37세인 오닐이 얼만큼 기대에 부응할지는 의문.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첫 파이널에 진출했던 올랜도도 강해졌다. 가장 위협적인 센터인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211㎝)의 기량이 갈수록 무르익고 있다. 포인트가드 자미어 넬슨(183㎝)과 스몰포워드 라샤드 루이스(208㎝)도 수준급. 여기에 슈퍼스타 빈스 카터(198㎝)가 새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부상을 달고 사는 카터가 지난 시즌(20.8점 5.1리바운드 4.7어시스트)만큼만 해 주면 올랜도는 누구와 맞붙어도 꿀릴 구석이 없다. 2007~08시즌 챔피언 보스턴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간판스타 케빈 가넷(211㎝)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가넷이 시범경기에서 평균 12.7점에 6리바운드로 건재를 과시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빅3’ 가넷-레이 앨런(196㎝)-폴 피어스(201㎝)에 디트로이트의 파워포워드였던 라시드 월러스(211㎝)를 영입했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33.5세. 체력저하와 부상의 그림자를 떨쳐내느냐가 관건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中 위안화약세 고수 亞 수출국가들 비상

    中 위안화약세 고수 亞 수출국가들 비상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25일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아시아 각국이 외환시장의 급변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달러화 약세로 위안화 약세도 함께 나타나면서 아시아 국가간 무역성장이 위협받고, 세계 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하는 국가들의 가격경쟁력도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각국이 자국 통화의 강세를 막기 위해 막대한 외환보유액을 쌓아 두는 결과로 이어진다. 위안화는 지난해 7월부터 달러당 6.82위안에서 거의 변화가 없다. 환율변동폭이 하루 동안 ±0.5%인 관리변동환율제이기 때문이다. 반면 달러화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최고점 이후 원화보다 24.3%, 싱가포르 달러보다는 10.4%, 말레이시아 링깃보다는 9.3%씩 하락했다. 위안화가 달러화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위안화도 각각의 통화에 비해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싱가포르, 태국 등의 수출품 값이 중국 제품보다 비싸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국 내수시장에서 해당 국가 제품도 비싸진다. 구로다 총재는 “미국과 유럽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수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주요 해결책인 아시아내 무역 성장이 이 같은 환율 움직임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 세계 정상들은 아시아가 미국과 유럽에 대한 수출을 줄이고 자국내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결국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들은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들이면서 자국 통화의 급격한 강세를 막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9월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88억달러(약 10조원) 늘어나 10월이나 11월 중 사상 최고치를 깰 것이라는 전망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중국은 위안화 약세를 바꿀 생각이 없다고 판단된다. 영국 대형 은행 RBS의 홍콩 소재 벤 심펜도르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관심은 대외 사안이 아닌 국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위안화 약세의 문제점을 알지만 국내 문제 해결이 더 시급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주요 수출시장이 위축되면서 제조업에서 2000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으로서는 물가상승이 큰 문제가 아니며 수출회복 속도도 아직 미흡하다. 해외의 위안화 절상압력도 미약한 수준이다. 미 재무부가 최근 환율보고서에서 위안화의 환율 탄력성 부족을 비판했으나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이에 대해 22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칼럼에서 “농담”이라고 비꼰 바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블리자드, 지스타 2009서 ‘스타2’ 공개

    블리자드, 지스타 2009서 ‘스타2’ 공개

    ‘스타크래프트2’(스타2)가 국내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09’에 모습을 드러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릴 ‘지스타 2009’에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참가 소식을 전하면서 ‘스타크래프트2’ 정식 출시일의 윤곽도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 폴 샘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OO는 “스타크래프트2의 완성도를 높이고 밸런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이용자들은 이번 시연 버전과 내년 출시될 완성본 모두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스타크래프트2’는 3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전편에 이어 테란, 프로토스, 저그 3종족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새롭게 바뀔 싱글플레이는 시리즈의 최근작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남겨졌던 서사적인 전설을 이어간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웃음이 ‘빵 터진’ 야생말 사진 화제

    웃음이 ‘빵 터진’ 말의 표정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국 서퍽주의 한 농장을 방문한 아마추어 사진가 마크 리브는 우연히 한가롭게 놀고 있는 야생말 두 마리를 발견했다. 폴란드산(産) 코닉(Konik)종인 이 말들은 고운 갈색털과 멋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하고 있었다. 리브가 사진을 찍으려고 가까이 가 보니 놀랍게도 이 말들은 하얀 이빨을 활짝 드러낸 채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한 마리는 앞발로 발길질을, 또 다른 한 마리는 바닥에 쓰러져 발을 동동 구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사람이 웃을 때의 모습과 닮은 모습이다. 리브는 “야생동물 사진을 찍으면서 수도 없이 많은 말을 봐 왔다. 대부분은 엄숙한 표정으로 조용히 서 있기 마련인데, 이 말들은 서로 앞발을 높이 들고 몸을 툭툭 치면서 웃고 있었다.”면서 “꽤 오랜 시간동안 이빨을 활짝 드러낸 채 웃는 말은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혀 공격적이지 않았으며, 언뜻 봐도 매우 친밀해 보였다.”면서 “동물이 인간에게 보여준 가장 놀라운 장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키아누 리브스는 불사신” 황당 동영상 화제

    “키아누 리브스는 불사신” 황당 동영상 화제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45)가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에 사는 한 네티즌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들을 엮어 동영상으로 제작해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이 네티즌은 1994년 데뷔한 리브스가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외모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을 첫번째 이유로 들었다. 2000년 사진을 비교한 뒤 6년이면 얼굴이 변해야 마땅하지만 얼굴에 주름하나 생기지 않았다는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네티즌은 1847년 생인 프랑스 배우 폴 무네가 1922년 사망한 뒤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면서 두 사람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리브스가 파라오와 샤를마뉴 대제 등을 빼닮았다고 비교하며 이 네티즌은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구원자처럼 불멸의 존재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직까지 리브스 측의 대응은 없는 상태다. 영상을 본 대다수 네티즌들은 “오랫동안 동안 외모를 가졌다고 불멸설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터빅’ 내한공연, 세월 무색한 ‘명불허전’

    ‘미스터빅’ 내한공연, 세월 무색한 ‘명불허전’

    관록의 록밴드 미스터빅(MR.BIG)이 지난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다. 9년 만에 가지는 한국 공연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밴드 중 ‘막내’인 43살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가 ‘드릴 연주’로 유명한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의 기타 속주로 포문을 열자 이들은 지난 22개국 투어 일정의 피로도 잊은 듯 2시간 동안 격렬한 무대를 이어갔다. 폴 길버트(기타), 빌리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 에릭 마틴(보컬) 등 멤버 전원이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가 무색했다. 미스터빅은 이 공연에서 ‘테이크 커버(Take Cover)’, ‘그린 틴티드 식스티스 마인드(Green-Tinted Sixties MInd)’ ‘얼랑브 앤 키킹(Alive and Kickin’)’ ‘넥스트 타임 어라운드(Next Time Around)’ 등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팬들과 함께 즐겼다. 중간에 “사랑해요 코리아”와 같은 한국어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오프닝 게스트 YB의 무대 후 30분 넘게 공연이 지연된 점은 팬들의 불평을 사기도 했다. 미스터빅은 2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공연을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감정과 사회학(잭 바바렛 엮음, 박형신 옮김, 이학사 펴냄)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뿐만 아니라 감정도 사회학 연구의 범주로 포함하자고 주장한다. 인간 생활의 산물인 사회와 제도가 감정을 벗어나 움직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간 감정을 사회·정치와 같은 공적인 영역으로 옮겨 제도적으로 돌아봤다. 1만 8000원. ●정서란 무엇인가(제롬 케이건 지음, 노승영 옮김, 아카넷 펴냄) 왜 인간은 같은 경험에도 다르게 반응할까, 정서와 언어와 인종과 민족은 어떤 관계를 가질까. 심리학 권위자인 저자는 정서에 대한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정서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무지를 일깨운다. 2만 4000원. ●기대감소의 시대(폴 크루그먼 지음, 윤태경 옮김, 황금사자 펴냄)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의 1990년대 저서의 세 번째 개정판. 경제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국민이 정부에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지 않는 ‘기대 감소’와 경제의 연관성을 밝혔다. 1만 4000원. ●경제성장의 미래(벤저민 M 프리드먼 지음, 안진환 옮김, 현대경제연구원북스 펴냄) 경제학자 벤저민 프리드먼의 최신작. 경제성장의 필요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 민주주의와 관계를 탐구한다. 중요성은 알지만 그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는 “왜 경제성장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던진다. 3만 8000원. ●사고와 진리에서 태어나는 도시(떼오로드 폴 김 지음, 시대의창 펴냄) 서울의 600년 역사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은 인간과 주거공간에 대한 확실한 개념 없이 경제원리와 부동산 수요 공급에 의한 것이라고 똑떨어지게 지적.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 인격체로 보면서 생성·소멸돼 가는 과정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제시한다. 1만 9800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창비 펴냄)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이 다산 정약용의 편지를 편역한 네 번째 개정증보판. 초간본은 1979년 발행. 아우 약횡, 기어자홍 스님, 젊은이 변지의에게 보내는 편지, 시집가는 외동딸에게 아내의 비단 치마 속옷에 그려보내준 ‘매조도’ 등이 함께 실렸다. 1만 2000원.
  • 몸무게가 무려 ‘445kg’ 세계 최고 비만男

    몸무게가 0.4t이 넘는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이 됐다. 영국 서퍽 주에 사는 폴 메이슨(48)이 몸무게 445kg를 기록, 현존하는 세계 최고 비만 남성이 됐다고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메이슨은 심각한 섭식장애로, 패밀리사이즈 피자 세 판을 눈 깜짝할 새 먹어치우는 등 하루에 2만 kcal를 섭취한다. 측근에 따르면 2006년 355kg이었던 메이슨은 120kg 가량을 감량했으나 이후 끔찍한 요요현상을 겪어 현재는 몸무게가 445kg로 불어났다. 불어난 몸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지자 그는 어머니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실정이다. 의료진은 “이대로 뒀다가는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라면서 “병원으로 옮겨 체중 감량 치료 및 위절제술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집에서 150마일이나 떨어진 병원으로 어떻게 이동하느냐다. 2002년 의료진은 지게차를 동원해 그를 병원에 옮겼으나 지금은 몸무게가 당시보다 100kg가량 더 불어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역대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사람은 미국남성 존 미노치란 남성으로, 몸무게가 635kg나 나갔으나 1983년 42세 나이로 사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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