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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깎이·6㎝ 이하 가위 등 내년부터 항공기 휴대 허용

    내년부터 손톱깎이나 작은 가위 등은 기내 휴대 반입이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승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항공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도가 낮은 물품의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품목의 제한은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항공기 내 반입 금지 위해물품’ 고시 전부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손톱깎이나 와인 코르크 따개, 스케이트보드, 스키 폴, 접착제 등을 휴대 반입 금지 품목에서 제외했다. 눈썹 정리용 칼이나 텐트 폴, 아이젠, 주삿바늘, 재봉 바늘 등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날의 길이가 6㎝ 이하인 가위도 휴대할 수 있다. 호신용 스프레이는 현재 객실은 물론 수하물(위탁 반입)로도 가져갈 수 없지만 내년부터는 1인당 1개에 한해 수하물로 부칠 수 있다. 1인당 1개로 제한했던 염색약과 파마약 등은 1인당 2㎏(개별 용량 500㎖)까지 위탁 반입을 할 수 있다. 테러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연막탄과 모의 폭발물은 테러 위험이 높아 위탁 반입도 금지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1세 이하 선수중 ‘발롱도르’를 뽑는다면?

    21세 이하 선수중 ‘발롱도르’를 뽑는다면?

    “올해도 메시가 받을 것이다” vs “올해야말로 호날두다” vs “리베리가 받는 것이 합리적이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축구 선수에게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 최종후보자가 발표된 가운데, 유럽 전역에 있는 언론에서 각기 다른 예상을 내놓으며 수상자 발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국의 스포츠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1세 이하 선수 중 발롱도르를 뽑는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2013년 1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통계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평균평점을 받은 23명의 선수를 선정해 흥미를 끌고 있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들 역시 대부분 축구팬들이 이미 알고 있는, 미래에 발롱도르를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유망주들이다. 1위에 오른 선수는 분데스리가 샬케에서 뛰고 있는 율리안 드락슬러다. 드락슬러는 총 29경기에 나서 평점 7.58을 기록해 2위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며 유럽 최고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를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2위는 유벤투스에서 기량이 만개한 폴 포그바가 차지했다. 26경기 출전, 평점 7.35. 맨유를 버리고 유벤투스로 건너간 포그바는 단순히 소속클럽에서만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했던 FIFA U-20 월드컵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3위는 첼시에서 에버튼으로 임대중인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가 차지했다. 2013년 첼시에서는 한 경기도 뛴 적이 없는 루카쿠이지만 그는 임대된 2클럽(웨스트브롬, 에버튼)에서 모두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다. 그 이외 23위까지 명단을 보면 유럽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들이 모두 포함되었는데 특이점은 프랑스 선수들이 7명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그 중 5명이 수비수 자원이라는 점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21세 이하 발롱도르’ 후보 23인 명단> 1. 율리안 드락슬러(샬케, 독일) 2. 폴 포그바(유벤투스, 프랑스) 3. 로멜루 루카쿠(웨스트브롬, 에버튼, 벨기에) 4. 서지 오리에(툴루즈, 코드디부아르) 5. 니콜라 무루(칼리아리, 이탈리아) 6. 아이메릭 라포르테(빌바오, 프랑스) 7. 커티스 조우마(생테티엔, 프랑스) 8. 마테오 코바시치(인터밀란, 크로아티아) 9. 마르키뇨스(로마, PSG, 브라질) 10. 벤 데이비스(스완지, 웨일스) 11. 요하네스 가이스(마인츠, 독일) 12. 마르코 베라티(PSG, 이탈리아) 13. 사무엘 움티티(리옹, 프랑스) 14. 루카스 디그네(릴, PSG, 프랑스) 15. 압둘 라만 바바(퓌르트, 가나) 16.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17. 오게니 오나지(라치오, 나이지리아) 18. 루크 쇼(사우스햄튼, 잉글랜드) 19. 마티야 나스타시치(맨시티, 세르비아) 20. 안토니오 루디게르(슈투트가르트, 독일) 21. 마우로 이카르디(삼프도리아, 인터밀란, 아르헨티나) 22. 마티아스 긴터(프라이부르크, 독일) 23. 제프리 콘도그비아(세비야, AS모나코, 프랑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美 공화당, 이번엔 새 연준의장 인준 제동

    美 공화당, 이번엔 새 연준의장 인준 제동

    나라살림을 볼모로 극한 정쟁을 일삼고 있는 미국 정치권이 이번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 여부까지 정치적 사안과 결부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리라는 점에서 가뜩이나 미국발 정치불안으로 노심초사하는 세계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3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해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더 제공하지 않으면 재닛 옐런 연준 의장 후보자와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보류(hold)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고위 공직자의 상원 인준 절차가 진행될 때 한 명의 상원의원이라도 보류를 요청하면 이를 해제할 때까지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다. 보류 조치를 강제 해제하려면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전체 100명 가운데 60명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현재 상원 의석은 민주당 54석, 공화당이 46석을 점하고 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5명의 동료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게(보류) 우리(공화당)가 가진 유일한 수단”이라며 “공화당이 아니라 국민이 벵가지 사태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11 테러 11주년 때 벵가지 주재 영사관이 피습당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4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의 외교·안보 정책 실패를 보여 주는 사례라며 공세를 강화해 왔다. 앞서 지난 25일 차기 대선주자인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도 의회가 연준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지 않으면 옐런 후보자의 인준을 보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옐런은 벤 버냉키 현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 말까지 인준이 돼야 정상적으로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다. 한편 연준은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월 850억 달러 규모의 3차 양적완화(QE3)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준금리를 0∼0.25%로 제로(0)에 가깝게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도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하기에 앞서 경제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를 더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첫판부터… ‘황제’ 제임스 vs ‘제2 조던’ 로즈

    첫판부터… ‘황제’ 제임스 vs ‘제2 조던’ 로즈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애미를 막을 수 있을까. 미프로농구(NBA)가 30일 20 13~14시즌을 개막한다. 내년 4월 17일까지 팀당 82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임스(왼쪽)가 이끄는 마이애미가 3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인디애나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샌안토니오, 시카고, 오클라호마시티 등이 대항마로 꼽힌다. NBA 사무국이 최근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5.9%가 마이애미의 우승을 점쳤다. 인디애나와 샌안토니오는 각각 6.9%로 뒤를 이었다. 개막전부터 빅매치다. 30일 오전 9시 마이애미가 홈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시카고와 격돌한다.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 ‘빅 3’가 건재한 마이애미지만, ‘제2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데릭 로즈(오른쪽)가 무릎 부상을 털고 18개월 만에 복귀한 시카고도 만만찮다. 지난 시즌 로즈 없이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오른 시카고는 카를로스 부저, 조아킴 노아 등이 건재하다. 제임스와 로즈는 올 시즌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2008~0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차례 MVP에 오른 제임스는 2010~01시즌에는 로즈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다. 로즈만 아니었다면 5시즌 연속 MVP에 오를 수 있었다. 제임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즈가 건강을 회복해 기쁘다. 이번 시즌은 로즈의 가세로 훨씬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로즈는 “목표는 우승”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LA를 연고지로 쓰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도 이날 오전 11시 30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격돌한다. 농구 명가 레이커스에는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초반 출장이 불투명한 데다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휴스턴과 브루클린은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하워드를 데려온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제레미 린의 가드진과 함께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제이슨 키드가 지휘봉을 잡은 브루클린은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 제이슨 테리 등을 영입해 전력이 보강됐다. 기존 에이스 브룩 로페즈까지 힘을 합치면 마이애미 부럽지 않다는 평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건재한 이석채 회장

    건재한 이석채 회장

    검찰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전략 정상회의(TAS·Transform Africa Summit 2013) 참석을 위해 르완다행을 강행한 이석채 KT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비공개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섰다.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정권 차원의 퇴진 압박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해외 현장에서 대내외 일정을 차근차근 소화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이었다. 이 회장은 전날 오전 르완다 키갈리에 도착한 직후 먼저 내부 직원 단속부터 나섰다. KT 키갈리 사무소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 만나고 이어 TAS 전시장에 전시요원으로 파견된 신입사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상회의 사전 행사가 시작된 이날 TAS 공동 주관사 대표로서 카가메 대통령을 비롯한 르완다 정부 관계자, 하마둔 투레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및 해외 기업 임원들과 차례로 만났다. 르완다 정부와의 비공개회의에서는 아프리카의 롱텀에볼루션(LTE) 등 네트워크 기반 확산 전략과 KT의 역할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방문 및 회의에는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 김홍진 G&E부문장 등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29일 TAS 공식일정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10분 연설을 핑계로 증인으로 채택된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으려 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공동 주관사 회장으로서 공식 일정 외에 비공식으로 각국 정상을 만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일정 틈틈이 연설과 시연회 진행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키갈리(르완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기괴해라, 패션

    기괴해라, 패션

    [패셔너블] 바버라 콕스 외 지음/이상미 옮김/투플러스북스/264쪽/3만 6000원 [패션의 역사] 준 마시 지음/김정은 옮김/시공아트/308쪽/2만 5000원 파니에 스커트는 18세기 프랑스왕 루이 16세 통치 시기에 베르사유궁에서 가장 크게 유행한 패션이다. 고래 뼈나 버드나무 가지로 만든 틀에 뻣뻣하게 풀을 먹인 천을 겹겹이 붙인 것으로, 허리 뒤에서 끈으로 묶는 형태였다. 앞은 평평하고 양옆의 길이는 최대 3m에 달해 소파에 앉을 수도 없고, 문을 통과할 때는 게걸음을 해야 하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옷이었지만 상류사회 여성들은 과시의 상징으로 파니에 스커트를 즐겨 입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유행시킨 이 스타일은 결국 그녀의 비극적 운명와 함께 종말을 맞았다. ‘패셔너블’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가 열광했던 가장 아름답고 기괴하며 별난 유행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리본과 보석으로 장식한 남성용 하이힐, 터무니없이 높이 솟은 가발 등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면 황당하지만 당시엔 첨단 유행으로 뭇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패션들을 보노라면 패션계에서 아름다움과 추함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작은 발을 만들기 위해 발뼈를 부러뜨려야 했던 중국 소녀들, 빈민간 아이들의 이를 뽑아 틀니를 만들었던 19세기 유럽 귀족들의 사례는 이성으로 통제할 수 없는 패션에 대한 과도한 열정을 엿보게 한다. ‘패션의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대와 함께 변화해 온 패션을 통해 현대사회를 들여다본다.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뉴룩은 전쟁을 겪으며 획일적인 옷만을 입었던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을 되찾아 주었고, 이브 생로랑의 스모킹 슈트는 여성들이 바지 정장을 입을 수 있게 해 남성과 동등한 권력을 부여했다.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허물어 패션에 자유를 부여한 장 폴 고티에, 길거리 문화를 하이 패션에 접목시켜 패션계에 충격을 던진 마크 제이컵스 등 시대상을 대변하며 트렌드를 이끈 디자이너들의 이야기와 패션계 안팎의 다양한 정보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윤석영 임대…‘돈캐스터 로버스’의 역사와 스토리

    윤석영 임대…‘돈캐스터 로버스’의 역사와 스토리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영입된 뒤 좀처럼 출장하지 못해 국내 축구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윤석영이 같은 리그 소속의 돈캐스터 로버스로 임대돼 첫 경기를 소화했다. 윤석영이 당분간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돈캐스터 로버스는 어떤 역사와 스토리를 가진 팀일까? -빌리 샤프의 ‘아들을 위한 골’과 잊혀진 유망주 마케다 돈캐스터가 가장 최근 축구 팬들에게 화제가 됐던 것은 2011년 당시 돈캐스터에서 뛰던 빌리 샤프의 ‘아들을 위한 골’ 때문이었다. 이는 현지 언론은 물론 국내에도 ‘가장 아름다운 골’로 소개되어 축구팬들을 뭉클하게 한 적이 있다. 빌리 샤프는 자신의 아들이 태어난 지 2일 만에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요한 경기일정에 빠지지 않고 출장했다. 그리고 경기 중 골을 기록한 뒤 그는 하늘을 바라보며 “너를 위한 골이다, 아들아”라는 프린트가 된 셔츠를 내어 보이며 경기를 지켜본 전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돈캐스터와 연관된 선수 중에는 빌리 샤프 이외에도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맨유의 ‘잊혀진 유망주’ 페데리코 마케다. 최근 야누자이의 갑작스러운 스타 등극과 관련해 많은 팬들이 ‘제2의 마케다’가 될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던 바 있다. 마케다는 이번 시즌 돈캐스터 로버스로 임대됐으나, 부상을 당하며 1달 만에 다시 맨유(맨체스터 유니이티드)로 복귀했다. -팀 역사와 폴 디코프 감독 돈캐스터는 화려한 역사를 가진 구단은 아니다. 1879년 창단했으며 영국 북동부, 리즈 인근에 있다. 홈구장 명칭은 킵모트 스타디움. 15,231명을 수용할 수 있다. FA컵, 리그컵에 이어 영국 내에서 3번째 명성을 가진, 3부, 4부리그 팀들 간의 경쟁인 ‘풋볼리그 트로피’에서 2006-07시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며 지난 시즌 3부리그 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부터 2부리그에 참가했다. 현재 돈캐스터를 이끌고 있는 폴 디코프 감독은 공격수 출신으로 아스널에서 프로선수 커리어를 시작해 2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이안 라이트 등에 밀려 주전으로 나선 경기는 많지 않았지만 벤치 멤버로 팀을 도왔으며 1994년 아스널이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 일원이었다. 그 후 맨체스터 시티, 블랙번 등에서 뛰며 프로통산 101골을 기록했으며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도 10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월드 톡톡] “잘하라는 뜻에서” 말레이시아 대학 김정은에 박사학위

    [월드 톡톡] “잘하라는 뜻에서” 말레이시아 대학 김정은에 박사학위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경제체제로 손꼽히는 북한을 이끌고 있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경제학 박사가 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김 제1위원장이 말레이시아 헬프 종합대로부터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 대학이 외국 수반에게 명예박사 칭호를 준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23일(현지시간) “도대체 왜 이 대학이 세계에서 가장 고장난 경제 체제를 가진 나라의 지도자에게 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는지 알아봤다”며 “이 대학은 1986년에 설립된 진짜 대학이었다”고 전했다. 포린폴리시는 이날 김 위원장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이유를 설명한 헬프대 폴 챈(70) 총장의 서한을 게재했다. 폴 챈 총장은 “김정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리를 만든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교육을 이용해야 하고, 무엇보다 전 세계의 열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학 박사인 챈 총장은 “앞으로 6년 안에 북한이 건설적인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대화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북한으로 몰려들어 지원과 투자를 제안할 텐데 내가 그들보다 다소 앞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71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으로 중국이 개방됐다면서 이제 북한 차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은 교육의 기회에 굶주려 있다”며 “(북한과 같은) 폐쇄 사회에서 더 많은 말랄라(파키스탄 여권운동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특집] KDB대우증권, 위험·안전자산 알아서 조절하는 ‘폴리원’

    [특집] KDB대우증권, 위험·안전자산 알아서 조절하는 ‘폴리원’

    자산배분형 랩인 ‘폴리원’(Folione)은 KDB대우증권의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다.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폴리’(Foli)와 하나라는 의미의 ‘원’(one)을 합성한 것이다.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랩운용부가 자체 개발한 자산배분 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0%에서 100%까지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ETF 등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자산배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월 30만원 이상 적립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자신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별도의 해지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 김분도 KDB대우증권 랩운용부장은 “폴리원의 자산배분 모델은 글로벌 시장 200여개의 지표들을 활용해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비교한 뒤 지수와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는 20개 정도의 지표를 골라 점수화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탈리아 무병장수 마을의 비결은 ‘레스베라트롤’?…레드와인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이탈리아 무병장수 마을의 비결은 ‘레스베라트롤’?…레드와인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KBS2 ‘비타민’에 소개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비타민’에서는 세계적인 남성 장수 마을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장수 비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르데냐는 100세 이상의 노인만 240명이 살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장수마을이다. 특히 통상 여성보다 평균 수명이 짧다고 알려진 남성들이 장수한다고 알려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르데냐 장수인들과 대한민국 대표 장수 MC 송해의 독특한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해외 촬영에 직접 동행한 비타민 MC 박은영 아나운서는 “사르데냐에서는 100살쯤은 돼야 어른 대접을 받고, 80대는 청년, 60대는 어린이 취급을 받는다. 100세 가까이 되신 할아버지들이 직접 운전도 하고 포도밭에서 일도 하는 등 끊임없이 움직이신다”며 사르데냐인들의 장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차의과대학 차움의원 가정의학과 이기호 교수는 “사르데냐는 남성의 기대 수명이 높은 장수지역으로 남성들의 장수 천국으로 불린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 등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사르데냐인들의 건강 비결”이라고 사르데냐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식문화를 가진 지역에서는 혈관 질환 발병률 및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레드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다. 활성산소는 몸속에서 극단적인 반응을 일으켜 여러 가지 세포 성분을 손상시킨다. 폴리페놀은 이 활성산소와 반응해 비활성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원리다. 폴리페놀의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는데, 레드와인에 함유된 것으로는 케르세틴과 레스베라트롤이 대표적이다. 이것들은 혈소판이 혈전으로 덩어리지는 것을 완화시켜줘 혈전증의 위험을 줄여준다. 흔히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약하게 처방한 아스피린이 이와 동일한 작용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말레이시아 대학 명예경제학 박사 된 사연

    김정은 말레이시아 대학 명예경제학 박사 된 사연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경제체제로 손꼽히는 북한을 이끌고 있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경제학 박사가 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김 제1위원장이 말레이시아 헬프 종합대로부터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 대학이 외국 수반에게 명예박사 칭호를 준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23일(현지시간) “도대체 왜 이 대학이 세계에서 가장 고장난 경제 체제를 가진 나라의 지도자에게 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는지 알아봤다”며 “이 대학은 1986년에 설립된 진짜 대학이었다”고 전했다. FP는 이날 김 위원장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이유를 설명한 헬프대 폴 챈(70) 총장의 서한을 게재했다.  폴 챈 총장은 “김정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리를 만든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교육을 이용해야 하고, 무엇보다 전 세계의 열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학 박사인 챈 총장은 “앞으로 6년 안에 북한이 건설적인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대화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북한으로 몰려들어 지원과 투자를 제안할 텐데 내가 그들보다 다소 앞서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71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으로 중국이 개방됐다면서 이제 북한 차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은 교육의 기회에 굶주려 있다”며 “(북한과 같은) 폐쇄 사회에서 더 많은 말랄라(파키스탄 여권운동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BBC 선정 EPL 미드필더 역대 득점 톱10은?

    BBC 선정 EPL 미드필더 역대 득점 톱10은?

    리버풀의 ‘원클럽맨’이자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19일 뉴캐슬 전에서 리그 100호골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역대 EPL 미드필더로서는 4번째 대기록이다. 제라드의 기록을 통해 영국 국영방송 BBC 프로그램 MOTD에서 선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EPL 미드필더 역대 득점 Top 10을 돌아봤다. 하기 기록은 각종 컵 대회를 제외한 리그에서의 골만 계산한 기록이다. 10위 해리 키웰 274경기 57골 호주 출신의 미남 축구스타로 ‘리즈 시절’의 한 멤버였던 해리 키웰. 리버풀 등에서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며 전성기 시절 호주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불렸던 그가 10위에 올라있다. 키웰은 희귀병을 앓고 있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도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9위 리 보이어 397경기 58골 거친 플레이로 EPL 최다 옐로우카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리 보이어가 58골을 기록해 2위에 올라 있다. 해리 키웰과 마찬가지로 리 보이어 역시 리즈에서 뛰었던 시절 38골을 넣어 전성기를 구가했다. 8위 데이비드 베컴 265경기 62골 영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프리키커로 기억되는 베컴. ‘택배 크로스’, ‘조각 미남’ 등 그에게 붙어 있는 수식어만으로도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베컴이 EPL에서 62골을 기록해 8위에 남아 있다. 7위 로베르 피레스 198경기 62골 아스날의 무패우승 멤버이자 당시 맨유의 라이언 긱스와 함께 EPL 최고의 윙어로 불렸던 로베르 피레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짧은 출장수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7위에 올라있다. 6위 게리 스피드 533경기 82골 웨일즈의 영원한 레전드 게리 스피드. 정열적인 플레이로 널리 알려져 있던 그는 리즈, 뉴캐슬, 그리고 볼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안 82골을 넣어 6위에 올라 있다. 그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미드필더 득점 랭킹에는 앞으로도 오래 남을 전망이다. 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94경기 84골 유망주 윙어에서 맨유 퍼거슨 감독의 지휘아래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하고 EPL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당시 EPL에서 약 2경기마다 한 골을 넣었던 환상적인 그의 활약은 지금도 많은 EPL 팬들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주로 공격수로서 뛰는 호날두지만, BBC는 그의 맨유시절 주 포지션을 미드필더로 분류했다. 4위 스티븐 제라드 449경기 100골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이자 원클럽맨인 제라드가 드디어 100골을 기록하며 4번째로 100골 이상을 기록한 미드필더 대열에 합류했다. 그보다 상위에 있는 세 선수의 출전경기 수가 그보다 많고 더욱 공격적인 선수들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의 기록은 더욱 가치를 지닌다. 3위 폴 스콜스 500경기 108골 공격형 미드필더의 교본으로 불리며 전성기 시절 지단, 토티 등의 플레이어들과 비교됐던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그는 맨유 한 팀에서 500경기를 뛰며 108골을 기록했다. 2위 라이언 긱스 665경기 114골 폴 스콜스와 같은 팀에서, 더 오래 뛰며, 여전히 1군 선수생활을 계속해가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 그가 선수로 뛰는 동안 그의 순위가 바뀔 확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그의 골 기록은 여전히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1위 프랭크 램파드 567경기 167골 ‘미들라이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 프랭크 램파드. 골을 넣는 능력에 있어서는 최고의 미드필더임에 분명하다. 이미 첼시 클럽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고, 확연한 차이로 미드필더 최다골 기록을 기록하고 있는 램파드에게는 남은 현역시절 얼마나 더 많은 골을 기록하느냐만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밤톨만하네! 구출된 아기 야자나무다람쥐 화제

    밤톨만하네! 구출된 아기 야자나무다람쥐 화제

    손에 쥐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같이 작고 연약해 보이는 야자나무 다람쥐가 한 영화 제작자에 의해 구출돼 화제라고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BC의 야생동물 시리즈 ‘몬순’ 제작차 지난 여름 스리랑카를 방문한 폴 윌리암스는 늦은 밤 묵던 호텔 밖에서 땅바닥에서 홀로 떨어져 있는 야자나무다람쥐 새끼를 발견했다. 그는 낳은 지 며칠 밖에 안되어 보이는 이 아기 다람쥐를 나무 위 안전한 것으로 옮긴 뒤, 엄마 다람쥐가 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부드러운 티슈로 감싸주었다. ‘롭’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었다. 그는 “롭이 둥지에서 실수로 떨어졌거나, 다른 형제들에게 밀려 밖으로 내쳐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밝혔다.이어 ”가장 큰 바람은 엄마 다람쥐에게 돌려보내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윌리암스는 그러나 다른 다람쥐의 기척을 전혀 포착할 수 없었고, 결국 직접 롭을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일한 경험도 갖고 있었다. 그는 두 주간 롭을 돌보며 먹이를 주었고, 셔츠 주머니에 넣어 항상 함께 다녔다. 그리고 영국으로 돌아오기 직전 호텔 인근 길들여진 다람쥐들이 모여 사는 곳에 건강해진 롭을 풀어주었다. 그는 “나의 작은 친구인 롭과 함께한 두 주 동안 매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롭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임창용 기자 sdragon@seoul.co.kr
  • 애플, 버버리 CEO 아렌츠 영입

    애플, 버버리 CEO 아렌츠 영입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최고경영자(CEO) 안젤라 아렌츠(53)가 애플로 이직한다. 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렌츠를 자사의 소매 및 온라인스토어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아렌츠가 내년 봄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버버리 CEO로 취임한 아렌츠는 낡은 이미지의 버버리를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애플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패션회사 이브생로랑의 폴 데네브 전 CEO를 자사의 특별 프로젝트 담당 임원으로 영입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패션업계 거물을 잇달아 영입하는 것에 대해 패션적 요소가 중요한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인 ‘아이워치’의 개발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렌츠를 대신할 버버리의 차기 CEO로는 크리스토퍼 베일리 현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낙점됐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軍수사관,사망군인 모친에게 “뽀 하고 싶은데…” 문자 논란

    군 헌병대 수사관이 복무 중인 사망한 군인의 어머니에게 성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뒤늦게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14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헌병대 수사관이 사망 군인 어머니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는 지난 2002년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인을 재조사했던 모 헌병대 수사계장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폴더형 휴대전화에 저장된 문자 메시지는 총 3건으로 “때론 친구 때론 애인으로 만나고 싶어. 무덤까지 비밀 지키기로 해. 종종 만나서 뽀(뽀)도 하고 싶은데 어쩌지”, “좀 전 문자 왜 답 안 해. 빨리 답해. 때론 애인처럼 뽀(뽀)하고 싶은데 어쩌지 화끈하게”, “뭘 생각해본다는 거야. 결정만 내리면 되지 쫀쫀하게. 즐겁게 사시오. 후회 말구”란 내용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사망 군인의 어머니가 자식의 순직 여부를 조사하는 담당 수사관이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내는 것을 보고 약자로서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면서 “바로 고발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지위로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공개하지 못한 채 울분만 품고 살아왔다며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의 어머니는 저런 문제를 일으킨 사람을 탓하고 싶지 않으나 퇴역 후 아무런 문제 없이 연금을 받으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런 일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이런 일이 이분께만 일어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참담하고 황당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런 사실을 제보한 유족은 개별 수사관의 잘못을 처벌해달라고 한 게 아니라 이런 수준의 수사관이 맡고 있는 군 사망사고 수사를 신뢰할 수 없는 실태를 고발해 달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지난 1983년부터 올 9월까지 30년간 발생한 군인의 사망 사고 가운데 유가족이 이의를 제기해 헌병대 수사결과가 변경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김 의원은 “군 사망사고 조사시 수사관이 전권을 갖고 있으니 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면서 “군 의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도 있지만, 군의 수사 시스템에 대해서도 명확히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등이 불룩…브라질서 ‘꼽추 악어’ 발견

    비공식적으로 야생에서 처음으로 ‘꼽추 악어’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브라질 서남부 마투그로수주에 위치한 판타나우의 늪지대에서 토착민들 조차 처음 본 기형의 모습을 가진 악어가 발견됐다. 등이 불룩 튀어나온 척추 장애가 있는 이 악어는 아메리카산 악어인 ‘카이만’(caiman). 약 3.4m 크기의 이 악어는 영국 출신의 사진작가 폴 골드스타인에게 우연히 포착됐다. 골드스타인은 “판타나우 지역에 몇 번 가본 적이 있지만 이같은 모습의 악어는 난생 처음봤다” 면서 “한 눈에 쉽게 눈에 띄었으며 외롭게 홀로 있었다” 며 놀라워했다. 이어 “왜 척추장애가 생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선천적이거나 싸움 중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이렇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치정국 고비마다 ‘오바마 협상정치’

    대치정국 고비마다 ‘오바마 협상정치’

    미국에서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와 국가부채 한도 인상 등을 둘러싸고 공화당과 ‘치킨게임’을 불사하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마침내 ‘협상 정치’를 본격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셧다운 9일째를 맞은 9일(현지시간) 민주당 하원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데 이어 10일엔 공화당 하원의원 232명 전원을 초청했다. 또 양당 상원의원 전원을 곧 백악관에 초청하기로 하는 등 연쇄 ‘초청 정치’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주만 해도 예산안과 국가부채 문제에 관한 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반전이다. 셧다운 장기화와 국가부도(디폴트) 우려로 정치권 전반에 대한 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협상을 마냥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치 정국은 이처럼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초청하거나 야당 지도부와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해소되는 패턴을 보인다. 지난 3월 재정적자 감축을 놓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을 때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 저격수’로 불리던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 등 양당 하원 예산위 지도부와 백악관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또 워싱턴 시내 호텔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10명 단위로 잇따라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는 등 ‘식사 정치’로 의원들의 마음을 녹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말 ‘재정절벽’ 협상 때도 야당 지도부와 수차례 대면 협상과 함께 전화통화를 교환했다. 당시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에 ‘원내 대책회의 중’이라는 이유로 하루 종일 답신(콜백)을 하지 않은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당도 대통령의 초청엔 기꺼이 응한다. 회동의 형식 같은 곁가지 문제 때문에 회동 자체가 지연되는 일은 거의 없다. 공화당은 10일 백악관 초청도 즉각 받아들였다. 다만 의원 전원이 아니라 지도부 18명만 참석하기로 했다. 일부 온건파 의원이 전열을 흐트러뜨릴까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백악관은 유감을 표명했지만 회동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심층분석] 잉글랜드의 ‘11년’ 골키퍼 잔혹사

    [심층분석] 잉글랜드의 ‘11년’ 골키퍼 잔혹사

    대한민국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4강에 진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감격의 연속이었던 당시 안정환의 반지 세리머니 뒤편에서 땅을 치고 있던 이탈리아 골키퍼는 부폰이었으며, 홍명보가 백만불짜리 미소와 머릿결을 휘날리며 카메라에 클로즈업 될 때, 그 뒤에 남은 스페인의 골키퍼는 카시야스였다. 그 뒤로 11년, 두 나라의 수문장 자리는 여전히 같은 골키퍼가 지키고 있으며 이 둘은 더욱 성장하여 ‘살아있는 레전드’ 골키퍼로 불리고 있다. 두 팀의 감독과 국민들은 이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극도의 슬럼프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골키퍼에 대해 걱정한 적은 없다. 최근 카시야스가 소속팀에서 벤치에 앉으며 걱정을 사고 있지만, 그의 골키퍼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02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골문을 지켰던 데이비드 시먼. 소속팀 아스날에서 레전드 골키퍼로불리는 시먼은 고질적인 골키퍼 문제를 안고 있던 잉글랜드에서 ‘그래도’ 가장 안정적이었던 골키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호나우지뉴의 프리킥골을 내준 상황에서 다소 어정쩡했던 위치선정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그 뒤 얼마 안 가 수문장 자리를 내어놓는다. 반대로 그 프리킥과, 그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호나우지뉴는 곧 세계최고의 선수자리에 올라선다. 시먼 이후, 잉글랜드의 골키퍼 자리에는 무려 8명의 선수들이 나타나 골문을 지켰다. 그러나, 그 중 누구도 잉글랜드 축구팬의 기대를 만족하지는 못했다. 최근 그런 우려를 씻어줄 것으로 잉글랜드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조 하트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잉글랜드 골키퍼 잔혹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먼 이후 잉글랜드 골문을 지켰던 골키퍼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폴 로빈슨(2003년~2007년, 2006 월드컵 출장, 총 41회 출장) 2- 데이비드 제임스(1997년~2010년, 2010 월드컵 출장, 총 53회 출장) 3- 로버트 그린(2005년~2012년, 2010년 월드컵 출장, 총 12회 출장) 4- 크리스 커클랜드(2006년, 1회 출장) 5- 벤 포스터(2007~2013년, 6회 출장) 6- 스콧 카슨(2007~2011년, 4회 출장) 7- 조 하트(2008~2013년, 현재 골키퍼) 8- 존 루디(2012년 이탈리아전 교체 출장, 현재 백업 골키퍼) 위 리스트를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출장한 골키퍼가 많다는 것과, 출장했던 연도가 뒤죽박죽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통계나 기록상의 오류가 아니다. 그만큼 잉글랜드 골키퍼들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전에 No.1 골키퍼에서 물러났던 선수가 다시 뛰었다가 또 다른 골키퍼가 뛰었다는, 가장 정확하게 잉글랜드 골키퍼의 문제를 증명하고 있는 기록상의 증거다. 2010년 월드컵에서 로버트 그린의 ‘대형 실책’ 덕분에 출장기회를 얻었던 데이비드 제임스를 제외하면 시먼 이후 골키퍼로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했던 것은 과거 이영표가 토트넘에서 뛸 당시 동료선수였던 폴 로빈슨이다. 전성기 시절 안정적인 방어에 더해 직접 골을 넣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특히 장거리 골킥으로 한번에 골기회까지 만들어주던 그에게 많은 팬들이 기대를 걸었으나 그는 끝내 그에게 팬들이 걸었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또 다른 골키퍼는 로버트 그린이다. 박지성의 Q.P.R 경기를 통해서 그린의 플레이를 봤던 팬들이라면, 그린이 시먼 이후 2번째로 많이 출장했던 골키퍼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잉글랜드의 골키퍼 문제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린은 Q.P.R에 합류하기 전만 해도 ‘리그에서는 잘하는 데, 국가대표팀만 나가면 못하는 선수’의 전형이었다. 웨스트햄에서 뛰던 시절 리그 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결국 2010년 월드컵 No.1 골키퍼 자리를 얻어냈지만 첫 경기부터 실책을 하며 스스로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 후 Q.P.R로 옮긴 후에는 대표팀에서의 부진을 소속팀으로까지 이어가며 국가대표팀 골키퍼 자리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도대체 왜 잉글랜드에서는 최고의 골키퍼가 안 나오느냐는 질문은 영국 언론의 단골요리다. 대표팀이 부진할 때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골키퍼 문제를 지적하고는 한다. 그러나 어느 언론사도 정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그들이 정답을 낼 수 있었다면 진작에 해결될 문제이기도 했으니 그건 당연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을 통해 가장 설득력있는 이유로 등장하는 것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는 EPL, 특히 외국선수들의 비중이 많은 EPL에서 영국의 유망주 골키퍼들이 명문팀의 주전 골키퍼로 기회를 잡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유럽대회, 챔피언스리그 등에 참가하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어야 월드컵 같은 큰 대회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데, 이런 기회를 잡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수년 전부터 나온 지적이었으며 실제로 올해도 우승후보로 불리는 ‘BIG 6’팀 중 잉글랜드 골키퍼가 주전으로 뛰고 있는 팀은 맨시티의 조 하트 하나 뿐이다. 그 조 하트마저 작년 하반기부터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그 외의 의견들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아스날의 무패우승 당시 골키퍼였던 레만은 “잉글랜드 골키퍼들은 학업을 너무 빨리 그만둔다”며 “골키퍼에게 최고의 능력은 집중력을 90분, 120분간 유지하는 능력인데 이를 위해서는 학업이 필요하다. 잉글랜드 골키퍼들은 이를 너무 빨리 그만둔다”라는,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잉글랜드 팬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언을 해 잉글랜드 팬들 사이에서 “맞는 말이다”, “너나 잘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적도 있다. 잉글랜드가 브라질 월드컵에 탈락할 것이라고 믿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것이 현재의 조 하트이든 후보 키퍼 존 루디이든 믿음직한 골키퍼의 안정적인 플레이다. 클럽 대회든 국개 대회든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는 항상 최고의 골키퍼가 존재한다. 축구종가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국제대회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잉글랜드가 실력으로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 어떤 포지션보다도 골키퍼 포지션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사진=폴 로빈슨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맨유-아스널 95년생 야누자이-나브리 누가 더 낫나?

    맨유-아스널 95년생 야누자이-나브리 누가 더 낫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지켜보는 것은 축구의 또 하나의 재미다. 수많은 스타선수를 배출해낸 EPL 대표명문 맨유와 아스날에서 ‘95년생’ 신성 두 선수가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국 현지와 SNS상에서 이미 ‘누가 더 낫나?’라는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두 선수는 맨유의 아드낭 야누자이와 아스날의 세르쥬 나브리다. 아드낭 야누자이(1995년 2월 5일생, 맨유, 벨기에) ‘호날두급 임팩트’라는 찬사를 듣는 활약속에 선더랜드 전 역전승을 홀로 이끈 야누자이. 2골을 만들어낸 멋진 슈팅과 경기 내내 선보인 움직임과 패스까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잠재성을 선보였다. 이날 기록한 2골로 야누자이는 맨유 구단 역사상 최연소 ‘1경기 2골’을 기록한 선수로 루니가 보유하고 있던 전 기록을 깨트리며 새 역사를 썼다. 이미 영국 언론들은 야누자이의 등장을 루니, 호날두 등과 비교하며 그를 극찬하고 나섰다. 야누자이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건 그가 등장한 시점 때문이다. 이미 EPL에서 3패를 기록한 맨유는 이날 선더랜드전에서 패배할 경우 7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며 EPL 우승경쟁에서 조기탈락할 위험에 처해있었다. 장기집권했던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모예스 감독의 리더십 자체가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이었다. 선더랜드 전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준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터진 유망주의 2골은 팀의 부진을 끊어내는 동시에 팀이 여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기에 그 가치가 더하다. 또한 위기 속에서 유망주를 선발 기용한 모예스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모예스 감독을 짓누르고 있던 비판을 다소나마 누그러지게 했다. 맨유 팬들이 야누자이에 열광하는 이유는 또 있다. 최근 몇 년간 맨유는 클레벌리, 필 존스, 스몰링, 에반스, 마체다 등 하나같이 높은 잠재력을 선보였던 유망주들이 기대만큼의 성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건너간 폴 포그바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던 맨유 팬들에게 몇 년간 끊겼던 맨유의 유망주 출신 슈퍼스타 탄생을 기대하게 하기 때문이다. 세르쥬 나브리(1995년 7월 14일생, 아스날, 독일) 스타 탄생으로서의 ‘임팩트’는 야누자이가 더 컸다면 그 ‘시기’는 나브리가 더 빨랐다. 나브리는 이미 지난 시즌부터 아스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17세의 나이에 이미 축구전문가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샬케의 줄리안 드락슬러가 보유하고 있던 독일선수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본격적으로 나브리가 EPL팬들의 눈도장을 받게 된 건 야누자이의 2골이 터지기 바로 1주 전이다. 시오 월콧,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루카스 포돌스키까지 측변자원이 줄 부상을 당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스완지 전에서 나브리를 선발기용하며, “대부분의 대성한 유망주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시기에 기회를 잡고 스타로 성장한다”며 신임을 보였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던 전반, 나브리는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아스날 공격의 숨통을 틔우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전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아스날이 리그 선두로 올라서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파브레가스라는 아스날의 ‘최연소’ 기록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선배가 있어 최연소 골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이날 나브리의 골은 구단 역사상 최연소 2위에 해당하는 골이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나브리가 파브레가스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증거다.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 있는 선수에게 1군 출장기회를 부여하고, 그런 유망주를 키워내기에 최고로 불리는 벵거 감독은 이미 앞으로의 시즌 경기에도 나브리가 자주 기회를 잡을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맨유와 아스날에 새로 뜬 ‘95년생’ 유망주 두 선수가 과연, ‘만년유망주’에 그치지 않고 각 구단을 앞서간 스타선수들의 위대한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서울 플러스]

    노원 어울림 합창제 6일 개막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오는 6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노원 어울림 합창제’를 개막한다. 구립 여성합창단 등 지역 내 합창단 12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다. 1, 2부로 나눠 경연이 아닌 순수 발표 형식으로 공연한다. 참가팀들은 자유곡 2곡을 선정해 가요, 팝송,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과 2116-3786. 서초구민회관서 태교음악회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4일 오후 7시 3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태교음악회를 연다. 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패밀리합창단이 ‘천사를 품은 행복맘! 태교음악회-폴 인 러브 위드 오텀(Fall In Love With Autumn)’이라는 주제로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가곡을 선보인다. 임산부 가족 200여명과 주민 600여명이 무료로 초청된다. 건강관리과 2155-8062. ‘중구 사회적경제기업… ’ 발간 중구(구청장 최창식) 41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소개한 ‘중구 사회적 경제기업을 소개합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해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서다. 취업지원과 3396-5692. 자치회관 우수구 인센티브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신월3동 자치회관 특화사업인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이 서울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오는 23일 한성대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자치회관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소개된다. 자치행정과 2620-3086. 사회적 경제 학교 운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하반기 사회적 경제 학교를 오는 24, 25, 28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창업 교육이다. 21일까지 전화나 이메일(dosan2012@daum.net)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자리경제과 2091-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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