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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 4인’ 릴레이 무대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 4인’ 릴레이 무대

    이름만으로도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 4인의 릴레이 무대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이 새달부터 12월까지 여는 ‘2024 SAC 월드 스타 시리즈-피아노 스페셜’에서다.첫 주자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르메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이다. 8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는 그는 경이로운 음색과 깊이 있는 곡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송즈’(SONGS)를 부제로 한 이번 공연은 가곡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곡을 작곡한 천재적 음악가들에 대한 오마주 성격으로 슈베르트의 ‘마왕’, 리스트의 ‘밤의 찬가’, 라흐마니노프의 ‘12개의 노래’ 등을 선사한다.이어 ‘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로 불리는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10월 1일 같은 무대에 선다. 16세에 메시앙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현대음악의 거장인 피에르 불레즈, 죄르지 리게티 등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연주자다. 베토벤과 쇼팽, 드뷔시와 리게티의 음악을 교차로 선보이는 실험적인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12월 3일에는 스웨덴 출신 페테르 야블론스키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천부적인 재능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비평가들의 찬사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선 국내 관객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폴란드 현대음악 작곡가 바체비치와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을 선보인다.‘바흐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앤절라 휴잇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12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모차르트의 ‘환상곡’,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헨델의 ‘샤콘느’ 등을 들려준다.
  • 트럼프 참모들, 나토에 ‘방위비 3%’ 상향안 검토

    트럼프 참모들, 나토에 ‘방위비 3%’ 상향안 검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참모들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의 방위비 지출 기준 상향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설 경우 미국 탈퇴까지 공언했던 나토와의 긴장 관계가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의 외교안보 자문역들은 지난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2%인 나토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을 3%로 상향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더 높은 목표치도 논의됐지만 그렇게 설정하는 게 과연 좋은 아이디어인지에 대한 논쟁도 있었다”고 전했다. 나토 탈퇴를 공언해 왔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나토가 방위비를 제대로 내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할 것”이라며 방위비 분담을 재차 압박했다. 트럼프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독일 주재 미국대사 역시 전당대회 기간 외신 브리핑에서 “전 세계 어떤 클럽도 회비를 안 내면 시설을 쓸 수 없다”며 동맹국에 방위 무임승차는 없다고 단언했다. 동맹을 가치 공유의 안보 집단으로 인식하는 게 아니라 철저히 주고받는 이해관계로 인식한 발언이다. 국방비 지출 3%를 넘는 나토 회원국은 지난해 기준 미국(3.49%), 폴란드(3.9%), 그리스(3.01%)뿐이다. 2%를 넘는 국가도 영국, 핀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체코,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8개국으로 러시아와 인접한 동유럽 국가들 위주다. 나토 32개 회원국 중 23개국이 올해까지 2% 기준을 맞추기로 했지만 트럼프식 새 기준에 부합하려면 또다시 수천억 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트럼프 캠프에 정통한 소식통은 “3%라는 수치는 동맹국들이 방위비 분담금을 조금 올린 걸로 자만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협상 전략”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후 나토에 국방비 기준 상향을 요구해도 이를 현실화하려면 모든 동맹 회원국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 350억 짜리 러軍 전투기 ‘후두두’…“무례한 적군, 처벌 받았다” [포착](영상)

    350억 짜리 러軍 전투기 ‘후두두’…“무례한 적군, 처벌 받았다” [포착](영상)

    러시아군 전투기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고 땅으로 추락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州) 포크롭스크 인근에서 러시아군의 수호이(Su)-25 전투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군은 공식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진지를 향해 사격을 시도하던 적의 전투기를 격추했다”면서 “앞서 4일 전에도 포크롭스크 인근에서 또 다른 러시아군 수호이-25 전투기를 격추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 조종사들은 우리 진지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비행하고 있었다. 이들은 그 무례함으로 인해 즉시 처벌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은 수호이-25가 좌측 날개 및 꼬리 부분부터 화염에 휩싸이더니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후 해당 전투기는 땅으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수호이-25는 소련의 수호이가 개발한 근접항공지원 공격기로, 1975년 첫 비행을 시작한 러시아 공군의 대표 무기다. 현재 수호이-25의 대당 가격은 한화로 348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에서 러시아군 전투기를 격추한 무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 6월 도네츠크에서 동일한 전투기를 격추시킬 당시에는 휴대용 대공미사일(방공무기)인 맨패즈(MANPADS)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패즈는 미국과 폴란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게 다량 제공한 무기로, 보병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저고도로 비행하는 적의 항공기를 격추하는 데 유용하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9월에도 크림반도 인근 해상에서 맨패즈를 이용해 러시아군의 수호이-30 전투기를 격추한 바 있다. 치열한 교전 이어지는 포크롭스크 등 동부 지역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7일과 20일 연이어 도네츠크 포크롭스크 인근 지역에서 수호이-25를 격추했다. 러시아군이 이달 초 장악한 동부 요충지인 차시우야르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곳에 있는 포크롭스크는 올해 들어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는 격전지로 꼽힌다. 지난 8일 러시아군이 수도 키이우에 있는 어린이병원 등을 공습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졌을 당시, 포크롭스크에도 미사일이 강타하면서 3명이 사망했다.예상보다 장기화한 전쟁에 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주변국의 피로도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은 3년 만에 러시아와 대화 및 협상에 나설 의향을 밝혔다. 24일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대화·협상하기를 원하고 이를 준비 중”이라면서 “협상은 응당 이성적이고 실질적 의의가 있는 것이어야 하고, 목적은 공정하고 항구적인 평화 실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제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추진한다. 이 자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혀 러시아와 협상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중국을 중재국 삼아 전쟁 종식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 공군, ‘SR-71 후속’ 극초음속 정찰기 이미 보유 - 英 분석가

    미 공군, ‘SR-71 후속’ 극초음속 정찰기 이미 보유 - 英 분석가

    미국 공군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인 항공기인 SR-71 블랙버드를 대체할 극초음속 기체를 이미 보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매체 ‘비르투왈라 폴스카’(WP)에 따르면, 영국군 장교 출신 방위산업 분석가인 니컬러스 드러먼드는 전날 엑스 계정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드러먼드는 해당 게시글에서 이날까지 나흘간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연례 국제에어쇼인 리아트(RIAT)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무분별하게 공개적으로 언급한 덕분에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알게 됐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는 SR-71 블랙버드의 후속 기체가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조종한 극초음속 실험기인 ‘다크스타’와 비슷한 개념의 ‘이중 추진 시스템’(터보제트·스크램제트 엔진)을 갖춘 고고도 장거리 타격·정찰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소문이 희망사항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이런 유형의 항공기가 조만간 등장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항공 산업에 있어서 한 단계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0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인 항공기로 군림하고 있는 SR-71 블랙버드는 최고 속도 마하 3.3(시속 4039.2㎞)을 기록했지만, 미국이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후속 기체 SR-72(가칭)는 마하 5(시속 612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이 항공기가 내년 미국에서 첫 비행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미 과학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은 관련 업계와 미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SR-72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첫 시험비행 목표 시점이 2025년이라고 전했다.
  • 美 최신 F-16 전투기, 슬로바키아에 첫 도착…어떤 기체길래 [포착]

    美 최신 F-16 전투기, 슬로바키아에 첫 도착…어떤 기체길래 [포착]

    슬로바키아가 미국으로부터 최신 F-16 전투기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피터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전날 늦게 서부 쿠치나 공군기지에 신형 F-16 전투기 2대가 처음 도착한 데 “국방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앞서 슬로바키아 정부는 2018년 노후화된 소련제 미그-29 전투기 13대를 4.5세대 전투기로 대체하기 위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16 블록 70/72 전투기 14대를 구매하는 15억 8900만 유로(당시 18억 60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F-16 블록 70/72 전투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위치한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최신 F-16V 기체로, 최신형 능동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을 갖춰 동시에 20개 이상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첨단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무기도 장착할 수 있다. 여기서 V는 기존 F-16 C/D형 조종사들이 원래 명칭인 파이팅 팰컨보다 바이퍼라는 공군 내 애칭으로 부르길 선호하다보니 에어쇼 등 공식 행사에서도 바이퍼로 소개하면서 바이퍼(Viper)를 상징하는 V라고 칭하게 된 것이다.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로 이미 보내졌거나 앞으로 보내질 F-16 전투기는 모두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단발 F110 엔진이 탑재된 블록 70 버전이다. F-16 전투기는 C/D형 기체가 나온 뒤부터 엔진 제조사에 따라 블록 번호 뒷자리를 0이나 2로 구분짓고 있는 데 절대다수가 GE사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지금까지 슬로바키아를 위해 F-16 블록 70 전투기 5대를 생산했다고 밝히면서 나머지 9대는 모두 생산 중이고 내년 말까지 모든 기체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미그-29기 13대를 지원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폴란드 다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이 나라에서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으로, 러시아인 기술자들이 귀국하면서 미그-29기를 유지·관리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과 예비 부품이 부족해 그해 여름 해당 기체의 운용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나토 동맹국인 폴란드와 체코, 나중에 헝가리가 나서 자체 전투기가 없던 슬로바키아의 영공을 보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쿠웨이트 꺾고 아시아선수권 4강진출…2025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쿠웨이트 꺾고 아시아선수권 4강진출…2025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결선리그 1조 3차전에서 7골을 몰아넣은 문진혁과 이민준(경희대)의 활약을 앞세워 쿠웨이트에 25-24로 승리했다. 2승 1무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조 1위로 4강에 올라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25년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민준의 득점으로 산뜻하게 전반을 출발한 한국은 그렇지만 이내 주도권을 내주고 전반 18분 쿠웨이트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6-9로 끌려갔다.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주력한 한국은 최지환(원광대)가 전반 종료를 앞두고 득점에 성공하며 12-14로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문진혁과 이민준, 최지환의 연속 득점포로 17-16으로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그렇지만 후반 26분 패스미스를 연발하며 22-24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후반 28분 김현민과 이도현의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한국은 문진혁이 마지막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짜릿한 1골차 역전승을 거뒀다. 골키퍼 김현민(경희대)는 8세이브로 방어율 25%를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은 2조 2위로 4강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와 23일 4강전을 벌인다. 이 대회 4강 대진은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일본-바레인 경기로 정해졌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5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린다.
  •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 공격 끝없어”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 공격 끝없어”

    배우 정우성씨가 최근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2014년 UNHCR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해왔다. 21일 한겨레21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일 UNHCR 친선대사직을 내려놨다. 정씨는 지난 15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UNHCR 한국 대표부와 제 이미지가 너무 달라붙어 굳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됐다”며 “기구와 나에게 끊임없이 정치적인 공격이 가해져 ‘정우성이 정치적인 이유로 이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다른 의미들을 얹으려 하기에 나와 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친선대사를 사임한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지난 10년간 UNHCR에서 활동하며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폴란드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방문했다. 2018년 제주 예멘 난민 사태 때도 소신 발언을 하는 등 난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2019년엔 난민 관련 활동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펴냈다.정씨는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해마다 세계 곳곳의 난민 캠프를 다니며 난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회에 막연했던 난민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가 뚜렷해진 것 같다”며 “난민 문제는 우리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들여다봐야 할 문제다. 난민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지, 얼마나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지를 볼 수 있고 나아가 평화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소셜미디어(SNS)에 ‘난민과 함께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네티즌의 댓글에 곤욕을 치른 그는 당시 난민을 비난하는 기사 댓글과 게시글을 다 읽었다고 한다. 정씨는 “난민을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며 “지역 사회에 있는 소외 계층 사람들에게 난민이 반가운 손님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극우 정치 진영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난민과 이민자 탓으로 돌리는 것이 과연 누구에게 이득이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향후 계획에 관해 “다시 배우로 돌아가서 배우로 존재할 것”이라며 “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나 나눠야 할 이야기가 아직 많기에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고 한다”고 했다.
  • 장거리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 개발 나서는 유럽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장거리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 개발 나서는 유럽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북대서양 조약기구인 나토(NATO)가 러시아의 중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필요할 경우 공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려고 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국방장관이 ‘유럽 장거리 타격 접근 ELSA(European Long Range Strike Approach)’이라는 새로운 장거리 타격무기 개발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주미 프랑스 대사관은 이 계획이 장거리 타격 분야의 개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하여 유럽의 군사 능력과 유럽 방위 및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미 프랑스 대사관은 사거리 500㎞ 이상의 미사일 개발이 포함된다고 밝혔지만, 군 소식통을 인용한 로이터 통신은 사거리 1000~2000㎞의 순항 미사일이 구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달에 유럽 미사일 제작사 MBDA는 프랑스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해군용 순항미사일 (프랑스어 Missile de Croisière Naval·MdCM/영어 Naval Cruise Missile·NCM) 기반의 새로운 육상 기반 순항미사일(Land Cruise Missile·LCM)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MBDA는 신형 미사일이 긴 사거리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지니며, 적 방공망에서도 생존성을 위해 레이더 단면적 감소 및 지형 추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목표물에 대한 높은 살상력 등 해군용 변형과 동일한 고유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뉴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ELSA는 다른 파트너들에게도 개방될 것이며, 유럽연합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LSA에 따라 개발될 미사일은 더 많은 장거리 타격 능력의 필요성과 대륙의 산업 기지가 규모와 속도로 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확장할 필요성에 대한 유럽의 군사 계획자들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ELSA 의향서 서명이 있기 이틀 전인 지난 10일에는 독일 정부가 2026년부터 독일에 주둔하는 미 육군 다영역 테스크포스가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배치될 장거리 미사일로는 컨테이너에 통합된 Mk.41 수직발사관에 SM-6 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타이폰(Typhon)과 다크이글(Dark Eagle)이라는 사거리 3000㎞급 극초음속 활공 무기가 거론되고 있다. 러시아는 미 육군의 장거리 공격 미사일과 유럽의 ELSA 개발에 반발하며, 이에 대응할 새로운 미사일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INF 조약의 중단 이후, 유럽 대륙에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
  • 한국, 아시아주니어핸드볼 결선리그서 바레인과 비겨

    한국, 아시아주니어핸드볼 결선리그서 바레인과 비겨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바레인과 비겼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결선리그 1조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25-2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4분만에 2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은 전반 18분 바레인에 연속실점을 허용하며 5-9로 끌려갔다. 강륜현(조선대)의 연속득점과 이호현(원광대)의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은 4점차로 끌려가던 스코어를 9-11로 좁히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최지환(원광대)의 첫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한국은 최지환의 연속득점으로 13-1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손민기(충남대), 이호현의 득점으로 후반 12분 17-16으로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최지환과 문진혁(원광대)의 득점포가 터지며 19-16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바레인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골키퍼 김현민(경희대)도 방어율 36%로 선방했다. 한국은 20일 홈팀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1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은 2025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2018년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지난 대회인 2022년에는 5위에 머물렀다.
  • 尹, 체코 총리에 친서 ‘막판 설득’… K원전 수출 교두보 열었다

    尹, 체코 총리에 친서 ‘막판 설득’… K원전 수출 교두보 열었다

    尹, 안덕근 장관 체코 특사로 파견전력분야 협력 친서 전해 ‘굳히기’유럽 추가 원전 건설 기대감 커져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원전 강국 프랑스를 따돌리고 최소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K원전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커졌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급증, 전기차 전환 등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로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가스 공급 불안으로 원전 신규 발주가 가장 활발한 유럽에서 체코가 K원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따낸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의 예상 사업비는 2기에 2000억 코루나(약 24조원)다. 내년 3월에 본계약을 하면 2029년 착공, 2036년 완공이 목표다. 애초 체코 원전 프로젝트는 테멜린 3·4호기까지 4기를 짓는 게 계획이었다. 그러나 4기를 한 번에 짓기엔 재정 부담이 커서 우선 2기를 먼저 건설하고 5년 후 전력 상황 등을 고려해 테멜린 3·4호기를 추가로 지을지 결정하기로 했다. 만약 추가 건설에 들어갈 경우 우리나라가 우선협상권을 가진다. 이렇게 되면 사업비는 48조원까지 불어난다.현재 전 세계 가동 원전 416기의 40%에 해당하는 167기가 유럽에서 가동 중이다. 향후 건설계획인 102기 중에 37기(36%)도 유럽에 건설될 예정이다. 체코를 시작으로 폴란드·네덜란드·핀란드·스웨덴 등 유럽 지역에서의 추가 원전 수주 기대감도 커졌다.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2022년 10월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우리 정부와 폴란드 정부 간 프로젝트 지원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3·4호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서 한수원은 삼중수소 제거 설비 사업을 따냈다. 이 외에 네덜란드와 핀란드는 최근 원전 추가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고 스웨덴도 2045년까지 최소 10기 추가 원전 도입을 발표했다. 극적인 수주 이면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의 막판 설득이 유효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한두 달 사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특사로 파견했고 안 장관 편에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는 “체코 프라하와 인천공항 직항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자”, “체코의 원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한국과 체코의 전력 분야 협력도 강화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 결과 한국은 세계 2위 원전 대국 프랑스를 안방에서 제쳤다. 체코 정부는 발표 직전 우리 측에 ‘핫라인’으로 결과를 알렸다. 밤늦게까지 기다리던 윤 대통령은 책상을 내리치면서 “됐다”고 소리치며 환호했다고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 원전 기술력 등을 강조하며 “바라카 원전사업을 보고 판단해 달라”고 했다. 파벨 대통령은 “지금 답변할 수는 없다”고 했지만, 사업자를 선정하는 내각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통상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지만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직접 참석해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 우크라 드론 위협 탓?…푸틴 별장, ‘방공 무기’ 늘렸다[포착]

    우크라 드론 위협 탓?…푸틴 별장, ‘방공 무기’ 늘렸다[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탄 전용열차를 타고 종종 방문한다고 알려져 있는 발다이 별장이 다수의 방공 무기 배치로 요새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발다이 별장에는 최소 7대의 판치르-S1 중거리 방공 체계가 집중 배치됐다.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 6일 촬영된 위성 사진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발다이 별장은 크렘린궁이 있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400㎞가량 떨어져 있다. 이 별장에는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이 같은 무기가 한 대뿐이었다. 판치르-S1은 대공 기관포와 대공 미사일을 결합한 대공방어체계로, 약 7㎞ 범위의 미사일과 최대 20㎞ 거리의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ISW의 분석가들은 러시아 본토에 점점 더 깊이 침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부터 고부가가치 목표물을 보호하기 위한 러시아 군부의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폴란드에 본사를 둔 벨라루스 독립 매체 넥스타의 추가 보고서에 따르면, 발다이 별장 주변에는 이밖에도 S-300·S-400과 같은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방공체계 11대, 장거리 레이더 기지와 같은 군사 장비 최소 6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군사 분석가들은 또 위성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발다이 별장 주변의 울창한 숲 속에는 더 많은 군사 장비가 엄폐돼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발다이 별장을 지키기 위해 배치된 판치르-S1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약 3.2㎞ 떨어진 랴비노비라는 섬에 배치돼 있다. 이밖에도 약 3㎞ 떨어진 고속도로 근처, 약 8㎞ 떨어진 발다이-아비아 비행장(ULNA) 근처, 약 6.4㎞ 떨어진 조기경보 레이더 기지 근처에도 이 같은 방공 무기가 존재한다.푸틴 대통령은 발다이 별장 외에도 모스크바주와 소치 등에 여러 관저를 두고 있는 데 이 같은 주요 건물도 비슷한 조치가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스크바에 본부를 둔 전략기술분석센터(CAST) 소장이자 러시아 국방부 민간자문위원회 위원인 루슬란 푸코프는 전날 자국 매체 로시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방공망을 우회하고 드러나지 않는 방향에서 타격할 수 있기에 그런 집중적인 방공망 범위는 규모 면에서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발다이 별장 위로 우크라이나 드론 한 대가 날아들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1월 우크라이나 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자국 특수 기관이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석유 저장고를 표적으로 한 야간 드론 공습 과정에서 적어도 한 대의 드론이 인근 발다이 별장 상공을 성공적으로 비행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드론 위협에 러시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지적했다.
  • 올림픽 참가 100주년 맞는 폴란드, 메달리스트에 상금 다이아몬드 아파트 등 푸짐한 보상

    올림픽 참가 100주년 맞는 폴란드, 메달리스트에 상금 다이아몬드 아파트 등 푸짐한 보상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폴란드 선수단은 금메달을 딸 경우 거액의 상금은 물론이고 3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아파트까지 보상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폴란드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자국 선수가 메달을 딸 경우 다양한 보상책을 준비했다. 이는 폴란드가 이번 파리올림픽이 올림픽 참가 10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신문은 전 세계 40개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접촉해 집계한 포상금을 미화로 환산했는데 세르비아가 금메달을 딸 경우 21만 5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2위는 말레이시아로 21만2000달러, 모로코가 20만달러, 이탈리아가 19만 3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금메달은 3만7500달러, 은메달 2만2500달러, 동메달 1만5000달러를 지급한다. 신문은 특히 폴란드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포상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폴란드올림픽위원회는 자국의 올림픽참가 100년을 맞아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3만9000달러, 금메달은 6만4000달러를 지급하고 여기에 2만 5000달러 상당의 2인용 여행 바우처와 다이아몬드를 제공한다. 또 금메달리스트의 경우에는 바르샤바 광역 수도권에 지어질 침실 2개를 갖춘 아파트도 무상으로 얻는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또 메달리스트는 폴란드에서 존경받고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도 받는다. 다만 다이아몬드의 등급과 그림의 주제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폴란드올림픽위원회의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아파트를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에 인도할 예정이라 그 가치를 지금은 알 수 없다”며 “금메달리스트들은 새로 들어설 올림픽 주택의 같은 동에 함께 살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역대 단일 하계 올림픽에서 따낸 최다 금메달은 7개다. 클레이코트의 절대 강자로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을 3년 연속 석권한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신문은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 가장 많은 포상을 한 국가로 알려졌던 싱가포르와 대만은 이번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도쿄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1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대만은 도쿄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유일한 금메달을 차지한 궈싱춘 선수에게 약 71만5000달러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 金 따면 보석·여행권·아파트까지 준다…올림픽 ‘파격 보상’ 내건 이 나라

    金 따면 보석·여행권·아파트까지 준다…올림픽 ‘파격 보상’ 내건 이 나라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각 나라의 메달 포상금 규모에 눈길이 쏠린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6일 전 세계 40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접촉해 상금 규모에 관해 물었고 이 중 응답한 25개국의 포상금을 미화로 환산해 공개했다. 25개국의 평균 포상금은 금메달은 9만 5000달러(약 1억 3101만원), 은메달은 5만 5000달러(약 7585만원), 동메달은 3만 9000달러(약 5378만원) 수준이었다. 나라별 금메달 포상금은 세르비아는 21만 4900달러(약 2억 9645만원), 말레이시아 21만 2180달러(약 2억 9270만원), 모로코 20만 525달러(약 2억 7662만원), 이탈리아 19만 3410달러(약 2억 6681만원) 등 3억원에 가까웠다. USA투데이는 특히 폴란드의 포상 정책에 주목했다. 폴란드올림픽위원회는 자국의 올림픽 참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포상 계획을 세웠다.먼저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는 모두 약 3만 9974달러(동메달·약 5514만원)~6만 4958달러(금메달·약 8961만원)의 상금을 준다. 여기에 고급 다이아몬드와 2만 5000달러(약 3448만원)에 달하는 2인 여행권도 지급된다. 또 메달리스트는 폴란드에서 존경받고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도 받게 된다. 다이아몬드의 등급과 그림의 주제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폴란드 금메달리스트들은 또 바르샤바 광역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도 무상으로 얻는다. 폴란드올림픽위원회의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 메달리스트들에게 넘겨질 예정이라 현재 그 가치를 지금은 추정할 수는 없다”며 “금메달리스트들은 새로 들어설 올림픽 주택의 같은 동에 함께 살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역대 단일 하계 올림픽에서 따낸 최다 금메달은 7개다. 클레이코트의 절대 강자인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는 파리 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 K원전, 체코 24조원 ‘잭팟’ 터졌다… 프랑스 꺾고 유럽 첫 수주

    K원전, 체코 24조원 ‘잭팟’ 터졌다… 프랑스 꺾고 유럽 첫 수주

    원전 4기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쾌거’가격·기술력 등 ‘가성비 전략’ 통해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탄력대통령실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 ‘24조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에서 원전 강국이자 같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란 점을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편 프랑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이다. 바라카 원전 4기의 총사업비가 20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K원전 수출사를 고쳐쓴 셈이다. 업계에선 향후 15년 이상 원전 생태계 일감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코 산업통상부는 17일(현지시각) 열린 체코 공화국 정부 회의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외할 것을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필두로 한전기술·한국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으로 결성된 팀코리아는 프랑스전력공사(EDF)를 극적으로 따돌렸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이로써 상업용 원자로를 최초로 건설한 원전의 본산 유럽에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멜린에 각각 2기씩 1200㎿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애초 두코바니 원전 1기만 지으려다가 4기를 건설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에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됐고,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과 시공 능력, 기술력을 앞세운 ‘가성비’ 전략이 통했다. 한수원은 출력 1000㎿급의 APR-1000을 앞세워 수주 도전에 나섰는데 건설 단가가 1기당 9조원으로 EDF의 원전 EPR1200(15조~16조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2021년 기준 한국 원전의 건설 단가는 1㎾당 3571달러로 프랑스(7931달러)의 절반에 못 미친다. K원전의 강점으로 꼽히는 ‘납기 준수 실적’도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을 납기일에 맞춘 반면 프랑스는 핀란드 올킬루오토 3호기를 예상보다 14년 넘겨 준공했다. 원전 수출은 15년 만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12월 UAE 바라카 원전 수주전 당시에도 프랑스를 따돌렸다. UAE 원전 수주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여섯 번째 원전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체코 원전 수주는 첫 유럽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력 위기를 느낀 프랑스, 체코, 튀르키예, 영국, 폴란드 등은 무탄소 전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원전을 꾸준히 늘릴 태세다. 우리나라는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사우디 신규 원전 건설에도 도전 채비를 하고 있다. 과거 국제 원전 수출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면당하고 있다. 우리에겐 호재다. 2017년 1000억 달러(약 138조원) 규모이던 원자력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4% 성장해 2026년 2459억 달러(약 27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 한기인 전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 명예교수는 “원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제외하면 큰 발전소를 짓는 나라는 제한적”이라면서 “원전을 들이려는 국가에선 K원전을 원해도 정치적 이슈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있어 정부가 잘 풀어 줘야 원전 10기 수출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24조 잭폿’ 체코 원전 수주…프랑스 꺾고 15년만 원전 수출

    ‘24조 잭폿’ 체코 원전 수주…프랑스 꺾고 15년만 원전 수출

    ‘24조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에서 원전 강국이자 같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란 점을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편 프랑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이다. 바라카 원전 4기의 총사업비가 20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K원전 수출사를 고쳐쓴 셈이다. 업계에선 향후 15년 이상 원전 생태계 일감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코 산업통상부는 17일(현지시각) 열린 체코 공화국 정부 회의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외할 것을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필두로 한전기술·한국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으로 결성된 팀코리아는 프랑스전력공사(EDF)를 극적으로 따돌렸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멜린에 각각 2기씩 1200㎿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애초 두코바니 원전 1기만 지으려다가 4기를 건설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에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됐고,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과 시공 능력, 기술력을 앞세운 ‘가성비’ 전략이 통했다. 한수원은 출력 1000㎿급의 APR-1000을 앞세워 수주 도전에 나섰는데 건설 단가가 1기당 9조원으로 EDF의 원전 EPR1200(15조~16조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2021년 기준 한국 원전의 건설 단가는 1㎾당 3571달러로 프랑스(7931달러)의 절반에 못 미친다. K원전의 강점으로 꼽히는 ‘납기 준수 실적’도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을 납기일에 맞춘 반면 프랑스는 핀란드 올킬루오토 3호기를 예상보다 14년 넘겨 준공했다.원전 수출은 15년 만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12월 UAE 바라카 원전 수주전 당시에도 프랑스를 따돌렸다. UAE 원전 수주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여섯 번째 원전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체코 원전 수주는 첫 유럽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력 위기를 느낀 프랑스, 체코, 튀르키예, 영국, 폴란드 등은 무탄소 전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원전을 꾸준히 늘릴 태세다. 우리나라는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사우디 신규 원전 건설에도 도전 채비를 하고 있다. 과거 국제 원전 수출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면당하고 있다. 우리에겐 호재다. 2017년 1000억 달러(약 138조원) 규모이던 원자력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4% 성장해 2026년 2459억 달러(약 27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 한기인 전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 명예교수는 “원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제외하면 큰 발전소를 짓는 나라는 제한적”이라면서 “원전을 들이려는 국가에선 K원전을 원해도 정치적 이슈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있어 정부가 잘 풀어 줘야 원전 10기 수출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트럼프 2기 안보 사령탑 후보들 ‘韓 자체 핵무장’ 가능성 시사

    트럼프 2기 안보 사령탑 후보들 ‘韓 자체 핵무장’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 시 외교안보 사령탑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측근들이 한목소리로 한국을 중요 동맹으로 평가하고 관계 강화를 언급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유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 대해서도 열린 입장을 내비쳤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안보보좌관 후보군으로 꼽히는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밀워키에서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개최한 ‘정책 페스트’ 행사에서 “한국이나 인도, 폴란드 모두 자국 이익을 우선한다. 왜 우리는 달라야 하냐”며 미국 우선 정책의 정당성을 언급했다. 이어 “그렇다고 미국이 불필요하게 비열하고 공격적으로 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강·정책에서 밝힌 것처럼 미국에 동맹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중국이 가장 큰 대외적 도전이다. 미국 우선주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대중 견제가 미국 외교·안보 전략의 최우선 순위임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등 (동맹이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중국과의 결정적 순간에 맞설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필요성을 시사했다. 미국의 패권 경쟁 상대로 부상한 중국을 상대하기 위해 주한미군 재편을 포함한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밀워키에서 열린 CNN·폴리티코 주최 대담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에 대해 더 강경한 외교적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등 자체 핵무장 역량 확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자력추진잠수함이냐, 핵무기를 탑재한 함정이냐에 차이가 있다.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한국은 미국의 강력한 동맹이며 동맹 간 협상과 논의를 통해 이뤄질 문제”라고 했다.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그는 트럼프 재집권 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기용되거나 국무·국방장관 발탁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는 트럼프 2기에서 리처드 그레넬 전 독일 주재 미국 대사, 크리스 밀러 전 국방부 장관 대행,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이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한국도 한국 이익 우선인데, 왜 미국은 달라야?” 트럼프 측근의 반문

    “한국도 한국 이익 우선인데, 왜 미국은 달라야?” 트럼프 측근의 반문

    “한국은 한국의 이익을 우선하고 인도나 폴란드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 (그런데) 왜 우리(미국)는 달라야 하느냐”“김정은의 북한, 어느 때보다 위험…중동·유럽의 전쟁도 확대될 수 있어”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15일(현지시간)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개최한 정책 페스트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재집권시 차기 정부의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꼽히는 콜비 전 부차관보는 이날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이같이 밝혔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한국의 이익을 우선하고 인도나 폴란드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 (그런데) 왜 우리(미국)는 달라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미국이 불필요하게 비열하고 공격적으로 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실 정강·정책에서 강한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밝힌 것처럼 미국에도 동맹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면서 “외교 정책이 종교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 정부와의 협정이 신성하다는 아이디어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협정은 상식적이야 하고 장기적으로 상호 호혜적인 것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우리는 미국 이익을 지키고 동맹국과 협력하고 싶지만 우리는 더 진지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 인사도 ‘중국 전쟁 준비 중’ 분석” 대외 환경과 관련해선 중국을 가장 큰 대외적 도전 요소로 꼽았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일부 인사도 ‘중국이 전쟁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의 북한은 어느 때보다 위험하고 중동·유럽의 전쟁도 확대될 수 있다. 바이든 정부는 말하는 것을 잘하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이 가장 큰 대외적 도전이다. 러시아도 위협적이지만 중국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10배”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우선주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면 세계 경제 절반 이상을 지배한다”고 우려했다. 해외 미군 배치와 관련해선 “바이든 정부는 군을 결정적 포인트가 아닌 세계 전반에 넓게 배치하고 있다. 결정적인 상대인 중국과의 결정적 순간에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해외주둔 미군의 재배치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등 다른 아시아 국가는 중국보다 약하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태 지역 동맹에 대한 방위 역량 평가를 묻는 말에 “한국과 인도가 모델”이라면서 “한국은 GDP의 2.7~2.8%를 국방비로 쓰고 있는데 이는 징병제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들은 굉장한 방위 산업이 있고 국방에 매우 진지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에 대해서는 “국방비가 3% 이하인데 이것은 거의 조크(농담)”라면서 “이 나라는 매우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한국에 대한) 북한도 위협이지만 (대만의 위협인) 중국은 (북한의) 1500배 이상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 윤 대통령 “한미 핵기반 동맹 확고히 격상”

    윤 대통령 “한미 핵기반 동맹 확고히 격상”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고 했다.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 문서로 만든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한다”며 “이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12개국 정상 및 나토 사무총장과 양자 회담을 한 결과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는 독일의 유엔사령부 회원국 가입 결정을 축하하고 환영했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대해 정보 공유를 체계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나토가 공식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나토의 항공 분야 방산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의 딕 스코프 총리와는 지난해 국빈 방문 시 맺었던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을 내실 있게 이행하기로 했으며, 체코·스웨덴·핀란드·폴란드·노르웨이·캐나다·룩셈부르크와는 원전과 고속철을 포함한 인프라와 국방역량 강화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과 러·북 협력 및 역내 안보 현안 대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각 부처는 이번 13차례 양자 회담의 후속 조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했다.
  •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카타르 꺾고 결선리그 진출 확정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카타르 꺾고 결선리그 진출 확정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를 제압하고 결선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33-24로 이겼다. 지난 14일 대만과의 1차전에서 43-25으로 압승을 거뒀던 한국은 카타르까지 제압하면서 결선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2승)은 17일 새벽 일본(1승 1무)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전반에 카타르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지만 이민준(경희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4로 역전했다. 이민준, 김현민(경희대·PV), 문진혁(원광대)이 계속해서 카타르 골망을 흔들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후반들어서도 한국은 김정우(조선대), 이도현(강원대), 손민기(충남대)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9점 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나란히 6골을 넣은 문진혁과 이민준, 4골을 성공한 김현민과 이호현 활약이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1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상위 두 팀이 메인라운드로 직행해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 더 리그전을 치른다. 메인라운드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으며 4강에 오를 경우 2025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대회에서 모두 3차례 우승, 6차례 준우승, 3차례 3위를 기록했으며 직전 대회에선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 국립창원대, 폴란드 포즈난공대와 첨단 방산협력 구축

    국립창원대, 폴란드 포즈난공대와 첨단 방산협력 구축

    오는 8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노리는 국립창원대가 주요 추진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 실행력을 높이고자 폴란드 명문 포즈난공과대학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5일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포즈난공과대학을 공식 방문해 방위산업 국제협력 강화와 첨단 방위 시스템 제조 기반 구축, 혁신적 방위 시장 솔류션 제공 등을 목표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즈난공과대학은 폴란드 포즈난에 있는 국립 공학 특화대학교다. 대학은 우주항공과 방산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실제적인 연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설립돼 항공·방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협정식에는 포즈난공과대학 Wojciech Surnelka 부총장과 방산·항공 관련학과 교수들이 함께했다. 대학과 학과, 연구교육 소개에 이어 박민원 총장과 간담회가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국립창원대-포즈난공과대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양 대학과 기업이 방산, 항공, 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분야에서 실천적 학생 교류, 공동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국립창원대-포즈난공과대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국제 프로그램을 위한 항공 기술 공동 개발 ▲폴란드와 기타 시장을 위한 기술 현지화 추진 ▲제조, 정비, 현대화, 수리, 연구 개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즈난공과대학은 “이번 MOU 체결로 폴란드와 한국 방위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창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이번 협력은 한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 연구교육, 학생교류·인재양성,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발전적 협력 관계가 더욱더 강화되는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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