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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검찰,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에 사형 구형

    [속보] 검찰,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에 사형 구형

    서울 관악구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윤종(30)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정진아)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살인)등 혐의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사회 복귀 시 재범 위험이 크다”며 “피해자와 유족이 입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건은 피고인이 낮 시간 도심 내 공원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성폭행하고 살인한 것으로, 이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가장 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도록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윤종은 지난 8월 17일 관악구의 한 산속 공원 둘레길 등산로에서 너클을 낀 주먹으로 30대 여성을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같은 달 19일 오후 사망했다. 검찰은 소위 ‘은둔형 외톨이’로 생활하던 최윤종이 성폭행 관련 기사를 보고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 범행에 나섰다고 봤다. 그러나 최윤종 측은 옷으로 피해자 입을 막으려 했을 뿐, 목을 눌러 질식시키려던 건 아니었다며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 네타냐후 “하마스 투항, 전쟁의 끝 보이는 것”…팔인 “무고한 민간인들”

    네타냐후 “하마스 투항, 전쟁의 끝 보이는 것”…팔인 “무고한 민간인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잇따르는 하마스 대원들의 투항이 전쟁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의미를 부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 전쟁 65일째인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며칠간 수십명의 하마스 테러범이 우리 군에 투항했다”며 “그들은 우리의 용감한 전사들 앞에 무기를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고 우리는 전력을 다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마스의 끝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이스라엘군에 여전히 저항 중인 하마스 대원들을 향해 “이제 끝났다. 신와르(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를 위해 목숨을 걸지 말고 지금 투항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지난 7일부터 속옷 차림으로 이스라엘군 병사들 앞에 무릎을 꿇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의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헤르지 할레비 IDF 참모총장은 지난 9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열린 촛불 점등 행사에 참석해 “최근 갈수록 더 많은 테러리스트가 항복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는 시스템이 붕괴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우리가 더욱 밀어붙여야 한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고한 민간인들이 적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9일 보도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다고 전했다. 22세로 익명을 요구한 이 남성은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이스라엘군에 잡혔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눈을 가린 채 몇시간 동안 거리에 앉혀 놓았다. 그리고 이들을 트럭에 태워 모처로 옮긴 뒤 무작위로 골라 하마스와의 관계에 대해 심문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끌려간 곳이 알 수 없는 지역의 어느 모래밭이었다고 말했다. 밤에 담요를 받긴 했지만 거의 발가벗은 채로 그곳에 남겨졌다고 한다. 다른 곳을 거쳐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전 1시 40분. 아버지와 사촌 큰 형은 여전히 이스라엘군에 잡혀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서 일하는데 왜 아버지를 데려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벨기에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무함마드 루바드는 인스타그램에서 형을 비롯해 친척 11명이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루바드는 BBC에 형이 끌려가기 2시간 전 영상통화를 했는데, 당시 집과 베이트 라히야 마을 전체가 이스라엘군에 둘러싸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중에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 형과 이웃들을 바로 알아봤다.팔레스타인 남성들이 트럭 뒤에 타고 이송되는 모습이었다. 그는 형과 다른 친척들은 석방됐지만, 사촌 2명은 여전히 잡혀있다고 했다. 각각 교사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이들은 무고한 민간인들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에 등장했던 팔레스타인 유명 언론인도 여전히 구금 상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범아랍 매체 ‘알 아라비 알 자디드’의 현지 특파원인 디아 알칼루트는 현재 이스라엘에 있는 지킴 군사기지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알칼루트의 안전을 위해 유엔을 통해 이스라엘군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이 확산하면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비인도주의적인 대우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스라엘 측은 군이 하마스 대원을 찾는 중이었다고 반박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수석 고문인 마크 레게브는 BBC에 당시 자국군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의 배후에 있는 자를 찾아내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인을 참수하거나 성폭행한 자의 이름과 얼굴을 대조해 하마스 대원을 찾아내려는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UNRWA 근무자를 구금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하마스가 UNRWA 노동조합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팔레스타인 모든 조직에 하마스 대원들이 속해 있고, 이는 누구에게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 “이스라엘군, 무턱대고 수갑 채우고 벌거벗겨 앉힌 뒤 취조”

    “이스라엘군, 무턱대고 수갑 채우고 벌거벗겨 앉힌 뒤 취조”

    100명 넘는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이스라엘군에 잡혀 속옷만 입은 채 땅에 쪼그려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영상들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끈 가운데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9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다고 전했다. 22세로 익명을 요구한 이 남성은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이스라엘군에 잡혔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눈을 가린 채 몇시간 동안 거리에 앉혀 놓았다. 그리고 이들을 트럭에 태워 모처로 옮긴 뒤 무작위로 골라 하마스와의 관계에 대해 심문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끌려간 곳이 알 수 없는 지역의 어느 모래밭이었다고 말했다. 밤에 담요를 받긴 했지만 거의 발가벗은 채로 그곳에 남겨졌다고 한다. 또 다른 곳을 거쳐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전 1시 40분. 아버지와 사촌 큰 형은 여전히 이스라엘군에 잡혀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서 일하는데 왜 아버지를 데려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벨기에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무함마드 루바드는 인스타그램에서 형을 비롯해 친척 11명이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루바드는 BBC에 형이 끌려가기 2시간 전 영상통화를 했는데, 당시 집과 베이트 라히야 마을 전체가 이스라엘군에 둘러싸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중에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 형과 이웃들을 바로 알아봤다.팔레스타인 남성들이 트럭 뒤에 타고 이송되는 모습이었다. 그는 형과 다른 친척들은 석방됐지만, 사촌 2명은 여전히 잡혀있다고 했다.각각 교사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이들은 무고한 민간인들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에 등장했던 팔레스타인 유명 언론인도 여전히 구금 상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범아랍 매체 ‘알 아라비 알 자디드’의 현지 특파원인 디아 알칼루트는 현재 이스라엘에 있는 지킴 군사기지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알칼루트의 안전을 위해 유엔을 통해 이스라엘군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이 확산하면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비인도주의적인 대우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스라엘 측은 군이 하마스 대원을 찾는 중이었다고 반박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수석 고문인 마크 레게브는 BBC에 당시 자국군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의 배후에 있는 자를 찾아내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인을 참수하거나 성폭행한 자의 이름과 얼굴을 대조해 하마스 대원을 찾아내려는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UNRWA 근무자를 구금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하마스가 UNRWA 노동조합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팔레스타인 모든 조직에 하마스 대원들이 속해 있고, 이는 누구에게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반면 UNRWA 측은 직원들은 모두 정밀 조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채용한다며, 직원 명부는 이스라엘 정부와도 공유한다고 밝혔다. UNRWA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줄리엣 토우마는 BBC에 “가자와 서안지구의 경우 UNRWA는 이 목록을 점령국인 이스라엘 정부와도 공유한다”며 이 목록에 대해 이스라엘로부터 어떤 회신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 SNS영상 속 팔레스타인 주민 “이스라엘, 마구잡이로 벌거벗겨”

    SNS영상 속 팔레스타인 주민 “이스라엘, 마구잡이로 벌거벗겨”

    100명 넘는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이스라엘군에 붙잡혀 속옷만 입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9일(현지시간) BBC방송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22세 남성은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이스라엘군에 잡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눈을 가린 채 몇시간 동안 거리에 앉혀놨다. 그리고 이들을 트럭에 태워 모처로 옮긴 뒤 무작위로 골라 하마스와의 관계에 대해 심문했다. 그는 끌려간 곳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지역의 한 모래밭이었다고 말했다. 밤에 담요를 받긴 했지만 거의 발가벗은 채로 그곳에 남겨졌단다.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전 1시 40분. 아버지와 사촌형은 여전히 이스라엘군에 잡혀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서 일한다. 왜 아버지를 데려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벨기에에 사는 팔레스타인인 무함마드 루바드는 인스타그램에서 “형을 비롯해 친척 11명이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루바드는 BBC에 형이 끌려가기 2시간 전 영상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과 베이트 라히야 마을 전체가 이스라엘군에 둘러싸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형과 이웃들을 바로 알아봤다.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트럭으로 이송되는 모습이었다. 그는 “형과 다른 친척들은 석방됐지만 사촌 2명은 여전히 잡혀있다”고 했다. 각각 교사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이들은 ‘무고한 민간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에게 비인도주의적 대우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이스라엘 측은 “군이 하마스 대원을 찾는 중이었다”고 반박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수석 고문인 마크 레게브는 BBC에 “당시 자국군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배후에 있는 자를 찾아내고자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인을 참수하거나 성폭행한 자의 이름과 얼굴을 대조해 하마스 대원을 찾아내려는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이스라엘군이 유엔 기구인 UNRWA 근무자를 구금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하마스가 UNRWA 노동조합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모든 조직에 하마스 대원들이 속해있다.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UNRWA 측은 “직원들은 모두 정밀 조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채용된다”며 “이스라엘 정부와 직원 명부도 공유한다”고 반박했다.
  • “내 바지엔 대들보가 있다”…프랑스 국민배우의 추한 민낯

    “내 바지엔 대들보가 있다”…프랑스 국민배우의 추한 민낯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고 1991년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74)의 몰락이 계속되고 있다. 2018년 20대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2020년 정식 검찰 조사를 받았던 드파르디외가 2018년 북한 방문 시 어린 여자아이를 보며 성적 발언을 하는 모습이 프랑스 공영방송을 통해 방영됐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BBC·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공영방송인 프랑스2TV의 주간 탐사 프로그램은 전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드파르디외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9·9절’ 행사에 초청 받아 2018년 북한을 방문한 모습을 조명했다. 그는 촬영 중임을 알면서도 북한 여성 통역가에게 “나는 발기 없이 몸무게가 124㎏이다. 발기하면 126㎏이다” “나는 바지 안에 대들보가 있다” 등의 발언을 하며 성적으로 끊임없이 괴롭혔고, 승마장에서 말을 타는 10세 아이에 관해서도 성적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큐에는 드파르디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배우들의 인터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 등의 증언이 담겼다. 다큐는 지금까지 피해를 호소한 인원이 총 1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배우 세라 브룩스는 2015년 TV 드라마 출연 때 드파르디외가 촬영장에서 자기 반바지에 손을 넣어서 제작진에게 항의하자 드파르디외가 “나는 네가 성공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고, 그 말에 다들 웃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코미디 배우 헬렌 다라스는 2007년 촬영장에서 드파르디외가 탈의실에 가고 싶은지 물어봐서 거절하자 그 자리에서 몸을 더듬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26세에 영화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싶지 않아서 입을 닫았다고 덧붙였다. 다라스는 지난 9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시효 만료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 김하성 공식 입장 “일방·상습 폭행 주장 사실 아니야, 사실이면 고소하라” “협박당해 합의금 명목 돈 지급”

    김하성 공식 입장 “일방·상습 폭행 주장 사실 아니야, 사실이면 고소하라” “협박당해 합의금 명목 돈 지급”

    후배 야구 선수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일방적이고 꾸준히 폭행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히고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하성 선수가 일방적으로, 그리고 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하였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상대 선수는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여야 할 것이다. 이 경우 김하성 선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동시에 허위 내용의 고소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최선은 “상대 선수가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 등을 언론에 제보하여 김하성 선수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선수에 대한 가해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묵과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이 지난 7일 후배 선수 A씨에게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A씨는 몇몇 방송 인터뷰에서 “김하성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하성과 함께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 몸담았던 후배로 알려졌다.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A씨는 이후에도 김하성과 사적으로 관계를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성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A씨로부터 합의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김하성 측 입장이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매니지먼트는 “김하성은 후배 선수로부터 지속해서 공갈·협박을 받았다”며 “이에 관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6일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최선은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상대 선수는 김하성에게 또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김하성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르렀다”면서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민사 소송과 가압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첫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총 544시간의 봉사 활동을 이수하면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다. 김하성은 2020년까지 키움에서 뛰다 2021년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다. 김하성은 빅리그 세 번째 시즌인 올해 정규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의 성적을 기록했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 김하성 측 “후배 상습 폭행? 사실 아냐…사진은 조작된 것”

    김하성 측 “후배 상습 폭행? 사실 아냐…사진은 조작된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자신에게 상습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옛 팀 후배 임혜동씨를 향해 “사실이라면 고소장을 제출하라”고 반박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2년 10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으나, 이 기간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다. 김하성 측은 “그럼에도 상대 선수는 또다시 김하성 선수에게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에 김하성 선수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른 것이고,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위약벌 등을 청구하는 민사소송 및 가압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하성 선수가 일방적·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하였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상대 선수는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김하성 선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동시에 허위 내용의 고소에 대해선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상대 선수가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 등을 언론에 제보하여 김하성 선수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선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선수에 대한 가해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묵과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임씨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임씨는 지난 7일 TV조선에 직접 출연해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임씨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2년 만에 운동을 그만뒀다. 은퇴 이후 김하성이 소속됐던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해 미국에서 김하성의 로드매니저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임씨가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해 돈을 전달했지만, 임씨가 최근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 이후에도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의 주장이다. 반면 임씨는 2년 동안 김하성에게 연락한 적 없으며 금전 요구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하성은 지난 6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경찰은 향후 임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하면 대질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한편 김하성은 2020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2021년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다. 올해 아시아 내야수 선수로는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 김하성 “4억 줬는데도 협박” vs 임혜동 “술 먹으면 상습 폭행”

    김하성 “4억 줬는데도 협박” vs 임혜동 “술 먹으면 상습 폭행”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옛 팀 후배 야구선수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피고소인 임혜동씨가 스스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김하성 측 주장을 반박했다. 전직 야구선수인 임씨는 지난 7일 TV조선에 직접 출연해 자신이 사건 당사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임씨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2년 만에 운동을 그만뒀다. 은퇴 뒤 김하성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해 미국에서 김하성의 로드매니저로 생활했다. 임씨는 TV조선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상습적으로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하성이) 술만 먹으면 상습적으로 저를 때렸다”며 “2년간 연락한 적이 없고 금전 요구나 이런 것들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임혜동에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혜동과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임혜동이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의 주장이다. 김하성 측은 임씨에 4억원의 합의금을 전달하고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 뒤에도 임씨가 다시 금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임씨는 “합의 당시 맺은 비밀유지의무 약정을 최근 김하성 측이 위반한 정황을 포착해 사과를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씨는 김하성에게 폭행당한 증거라며 얼굴과 목 등에 상처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하성 측은 “상습적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임씨가 공개한 사진도 김하성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디스패치는 지난 7일 임씨가 언론에 공개한 사진 가운데 일부가 2020년 8월 김하성에게 ‘가정 폭력’ 사진이라고 보낸 것이라고 보도하며 둘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임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김하성에게 폭행 당한 사진을 보냈다. 이에 김하성은 “UFC 뛰고 왔냐”, “뱃살 뭐냐”며 물었고, 임씨는 “가정 폭력의 현실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하성이 “넌 내 아들이었으면 이미 묻혔다”고 말하자 임씨는 “형 이건 아니잖아요. 아빠가 먼저 욕했어요”라고 답했다. 양측 입장이 맞서면서 본격적인 진실 공방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경찰은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대질 조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2020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가 2021년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다. 올해 아시아 내야수 선수로는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 “계란프라이 안해줘서”…60대母 밀쳐 숨지게 한 40대 형량

    “계란프라이 안해줘서”…60대母 밀쳐 숨지게 한 40대 형량

    계란프라이 등 술안주를 안 만들어줬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7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폭행해 다음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B씨 머리의 상처 등을 살펴본 경찰은 타살 정황이 있다고 보고 바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부검 결과 뇌 손상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A씨는 “술안주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는데 어머니가 거절해 말다툼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밀쳤다”면서 “다툼 뒤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어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태 등을 보면 A씨가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음에도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B씨가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이 악화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이유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직접증거가 없음에도 간접증거들을 종합해보면 A씨가 B씨를 강하게 밀어 상해를 가하고, 그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사망 원인은 B씨가 뒤로 넘어져 뒷머리가 둔탁한 곳에 강하게 부딪혀서 뇌 손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실수로 넘어졌다면 방어기제가 발동하기 마련인데 피해자는 그럴 겨를도 없이 빠른 속력으로 뒤로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CTV 영상과 주변 사람 진술을 보면 B씨가 허약하긴 했지만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외력 없이 머리가 손상될 정도로 뒤로 강하게 넘어졌을 가능성에 합리적 의심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순히 살짝 밀쳤다가 당겼다고 주장하지만, 현장에 깨진 그릇과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심하게 어질러져 있었고 부검 결과 다수의 멍이 발견돼 상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며 단지 밀었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했다. 양형에 대해서는 “죄책이 매우 무겁고, 반인륜적이라는 비난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고의로 살해한 것으로 보이진 않고, 우발적인 면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계란프라이 안해줘서…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징역 7년

    계란프라이 안해줘서…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징역 7년

    술안주로 계란프라이 해달라고 했는데 안 들어줬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7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오후 7시쯤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60대 B씨를 폭행해 이튿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어머니가 쓰러져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 머리의 상처 등 타살 정황을 나오자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뇌 손상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안주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들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며 “살짝 밀쳤을 뿐 넘어뜨리지 않았다”고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태 등을 보면 A씨가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음에도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B씨가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이 악화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이유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누군가가 피해자의 머리나 상체를 강하게 밀쳤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같이 있었던 사람은 피고인 한 명 뿐이고 외부 침입이 있었다고 볼 만한 정황도 없다”면서 “사망 원인은 B씨가 뒤로 넘어져 뒷머리가 둔탁한 곳에 강하게 부딪혀서 뇌 손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실수로 넘어졌다면 방어기제가 발동하기 마련인데 피해자는 그럴 겨를도 없이 빠른 속력으로 뒤로 넘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단순히 살짝 밀쳤다고 주장하지만, 현장에 깨진 그릇과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심하게 어질러져 있었고 부검 결과 다수의 멍이 발견돼 상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며 “죄책이 매우 무겁고, 반인륜적이라는 비난 가능성도 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메이저리거 김하성, 키움 옛 동료 고소 “2년 넘게 공갈 협박당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키움 옛 동료 고소 “2년 넘게 공갈 협박당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옛 팀 동료를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과거 국내 팀 동료였던 키움 히어로즈 출신 A씨에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A씨가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의 주장이다. 미국 진출을 앞둔 김하성이 A씨에 수억원의 합의금을 전달했지만, A씨는 이후에도 김하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김하성 측은 “지난달 MLB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뒤에도 A씨의 협박이 이어졌다”며 “이에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하성의 후배로 지금은 프로 생활을 접고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신병원 권유한 80대 노모 살해…PC방 가서 춤춘 아들

    정신병원 권유한 80대 노모 살해…PC방 가서 춤춘 아들

    80대 노모를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5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백강진)는 6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1심의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전북 전주 자택에서 80대 노모의 머리와 얼굴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직후 PC방으로 이동해 음악방송을 시청하고 춤을 추는 등 기행을 벌이고, 어머니가 숨져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 일상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이튿날 첫째 아들이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숨진 모친과 함께 있던 A씨를 집에서 긴급체포했다. 발견 당시 모친의 손과 발은 테이프로 묶여 있었다. 머리에는 외상 등 폭행의 흔적이 있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도 발견됐다. 정신질환을 앓던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했지만 옷과 둔기에서 어머니의 DNA가 검출돼 범행이 발각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머니가 죽은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검찰 조사 단계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일관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후회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피고인이 망상형 정신 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피고인이 오랜 기간 정신 질환을 앓아온 점이 있어 심신미약 주장을 인정한다”라면서도 “검사가 제출한 증거를 종합해 보면 원심의 판단은 적절하다”라고 판시했다.
  • 하마스가 ‘여성 인질 10명’ 콕 집어 석방 거부한 진짜 이유 [핫이슈]

    하마스가 ‘여성 인질 10명’ 콕 집어 석방 거부한 진짜 이유 [핫이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유엔,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간 여성 인질들이 석방되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가운데, 하마스의 인질 석방 거부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결렬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이하 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대선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하마스가 남아있는 젊은 여성들의 석방을 거부해서 합의가 깨졌으며, 교전 중단이 종료됐다”면서 “ 여성들과 여전히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모든 사람을 즉시 가족에게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도 같은 날 브리핑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민간인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증언을 막기 위해 추가 석방을 보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하마스가 인질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면서 “임시 휴전 협정이 결렬된 것은 여성들이 구금 기간 그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발설하는 것을 (하마스가) 원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하마스가 저지른 성범죄에 관한 보고를 의심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하마스가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보도를 분명히 보았고, 그들은 강간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강간을 포함하여 하마스의 성폭력 행위에 대한 목격자 1500명 이상의 증언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스라엘 성폭력 생존자 옹호단체의 대변인인 야엘 셰러는 영국 BBC와 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공습 중 남녀 모두에게 자행된 성폭력에 대한 목격자 기록 및 물리적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셰러는 “하마스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생존자들이 많지 않지만 소수 존재한다”면서 “이런 일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생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경찰이 여성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하마스의 성폭력 및 범죄에 대한 최대 규모의 수사를 개시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사의 조사 책임자 셸리 하루시 이스라엘 경찰청장 역시 “경찰을 통해 집단 강간 탓에 골반이 부러진 소녀들을 포함해 수천 장의 진술서와 사진, 동영상을 수집했다”면서 “이제 성범죄가 하마스의 테러 계획의 일부였으며, 그 목적은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모욕을 주기 위한 것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하마스 “성폭력 등 범죄는 다른 무장세력이 저지른 것” 부인 이스라엘과 미국, 국제사회가 하마스의 성범죄를 비난하는 가운데, 하마스는 이를 적극 부인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성범죄 피해 당사자가 피해 사실을 직접 공개적으로 밝힌 사례는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의료진과 목격자의 증언, 시신 사진과 부검 등의 2차 증거들을 공개하며 하마스가 기습 공격 당시 잔혹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쟁으로 인해 범죄 추정 현장이 상당히 훼손됐고, 성폭행 피해자들이 대부분 살해당한 탓에 직접적인 성범죄 증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유엔여성기구(UN Women)은 하마스의 침공이 발생한 지 57일 만인 지난 2일이 되어서야 하마스의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유엔 여성차별 철폐 협약에서 12년간 위원으로 활동한 루스 할페린 카다리 교수는 “(하마스의 공습이 발생한 뒤) 변호사와 법률 전문가 800명 이상이 계속해서 유엔에 편지를 써 보냈다. (하마스에 의해) 이러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규탄하고, 이것이 범죄라는 것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유엔의 대응은 너무 늦었다. 안타깝게도 일주일 전까지도 유엔 내 누구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자행한 범죄와 관련해 ‘성폭행’이라는 노골적인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15세 여중생 임신시킨 42세 대표 무죄…조희대 후보자 “법리대로”

    15세 여중생 임신시킨 42세 대표 무죄…조희대 후보자 “법리대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는 과거 본인이 여중생을 임신시켜 출산에 이르게 한 40대 기획사 대표에 무죄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법체제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판결에 대해 질문 받았다. 조 후보자는 2017년 대법관 재직 시절, 15세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연예기획사 대표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확정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걸 우리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15세 여중생과 연인 관계라는 연예기획사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여 ‘사랑’을 인정한 판결에 절대 동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까지 지배하는 ‘그루밍 범죄’는 법이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조 후보자에게 물었다. 조 후보자는 “파기환송심에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지 않고 사건이 올라와 무죄로 판결할 수밖에 없었다”며 “기속력 법리에 따른 것일 뿐 이 사건 자체의 당부를 판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전 의원이 “사회적 파장이 예측되는 판결은 단순히 기속력에 따를 것이 아니라 전원합의체를 거쳐서라도 실체를 확인해야 됐던 것 아니냐”고 비판하자, 조 후보자는 “구체적 타당성과 법적 안정성이라는 두 가치는 항상 충돌하기 마련이다. 파기환송을 하면 하급심이 기속되는데 그 시스템을 지키지 않기 시작하면 사법 시스템 자체가 존립할 수 없게 된다”고 반박했다. 이는 앞선 상고심에서 무죄취지 파기환송한 사건이 재상고됐을 경우, 사법 체제 유지를 위해 기존 상고심 판결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기획사 대표인 조씨는 2011년 아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당시 15세이던 A양을 처음 만났다. 조씨는 연예인을 화제로 본인보다 27살 어린 A양과 거리를 좁힌 뒤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임신한 A양이 가출하자 조씨는 A양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동거했다. 또 임신한 상태인 A양과 수시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A양은 출산 후인 2012년 조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조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 위반(강간 등)으로 기소됐다. 조씨는 “사랑하는 사이로, 강간이 아니었다”며 강압에 의한 성폭력을 부인했지만 1심은 징역 12년, 2심은 징역 9년형을 내렸다. 재판부는 “중학생이 부모 또래이자 우연히 알게 된 남성과 며칠 만에 이성으로 좋아해 성관계를 맺었다고 수긍하기 어렵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불복한 조씨는 상고했고 2014년 11월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검찰이 지목한 성폭행 시점 이후로도 A양이 조씨를 계속해서 만난 점 ▲A양이 조씨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보낸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서울고법도 대법원 판단에 따라 2015년 10월 조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파기환송심에 불복, 상고했지만 2017년 11월 9일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는 무죄를 확정했다.
  •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하마스 만행, 목격담과 인터뷰만으로도…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하마스 만행, 목격담과 인터뷰만으로도…

    정말 끔찍해서 글로 옮길 수가 없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 조직적으로 의도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은 5일 국내 언론에도 많이 보도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이스라엘 당국이 취재진에게 지금까지 수집된 목격자와 의료진 증언 1500여건 중 일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 중 ‘목격자 S’는 동영상을 통해 슈퍼노바 음악축제 현장 근처 “풀숲에 숨어 여러 남성이 한 여성을 강간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증언한다. 증언 내용을 차마 모두 옮길 수가 없는데 굉장히 구체적이며 잔혹하다. 마지막 가해 남성은 이 여성의 머리에 총을 쏜 뒤에도 아직 숨이 붙어 있던 여성에게 짐승같은 짓을 계속한다고 증언한다. 그 전의 내용도 잔인하기 이를 데 없다. 한 남성은 성폭행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 비명 소리는 선명히 알아 들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BBC 기자가 어떻게 보지 않고도 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확신하느냐고 묻자 그는 “성폭행 당하는 여성이 지르는 비명은 다른 어떤 폭력을 당하는 여성이 내는 소리와도 다르다”고 말했다. 메이 골란 이스라엘 여성권익부 장관은 “성폭행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에 놓여 있어 지금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세 소녀와 얘기를 나눴다”면서 “그들은 죽은 척하며 그걸 지켜봤다. 그 모든 일을 들었다. 그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야코브 샵타이 이스라엘 경찰청장은 많은 생존자들이 얘기를 하기 어려워하며 그들 중 몇몇은 자신들이 보고 경험한 것들에 대해 절대 증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18명의 젊은 남성과 여성이 더 이상 일상생활이 안돼 정신건강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몇몇은 이미 극단을 선택했다고 생존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이가 BBC에 털어놓았다. 방송은 시신 수거를 했던 자원봉사자들 증언(자궁 및 태아에 대한 끔찍한 짓)을 독자적으로 들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Nachman Dyksztejna란 남성이 키부츠 베에리에서 침대에 손발을 묶인 채로 발견된 두 여성을 목격하고 문서로 남긴 증언을 봤다고 했다. 역시 차마 못 옮기겠다. 성기와 장기 얘기가 나온다. 그는 음악축제 현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들의 웃옷이 찢겨졌고, 아래는 벌거벗겨진 채로 쌓여 있었다고 적었다.슈라 군기지에서 신원 확인 작업을 했던 이들은 두 달이 다 돼가지만 당시 충격을 털어내지 못했다. 부검팀의 마얀 대위는 “모든 연령대 여성들을 봤다. 성폭행 피해자들을 봤다. 찰과상, 자상, 그리고 눈물을 봤다. 우리는 그들이 성적으로 유린됐음을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스라엘 당국과 시민 사회는 기습 당시 하마스가 성폭력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해 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성범죄 등 잔혹 행위는 하마스 공격 이후 침입한 다른 무장 세력에 의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의료진과 목격자 증언, 시신 사진과 부검 등의 2차 증거들을 계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다만 성범죄를 직접 당한 당사자가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이스라엘의 여성 인권 운동가이자 변호사 루스 할페린카다리 교수는 BBC 라디오에 출연, 숲속의 윤간 사례를 언급한 뒤 네 명의 남성에게 강간당한 뒤 과다 출혈을 겪은 여성 피해자를 치료한 의료진과도 직접 이야기했다면서 “많은 장소에서 같은 방식으로 훼손된 상태의 시신들의 사진과 영상을 봤다. 여성들이 살해당하기 전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의심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성범죄가 여러 지역에서 하루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은 하마스가 “성폭행을 전쟁 무기로 쓰려고 계획했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마얀 대위에게 신원 확인 작업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일을 묻자 “그날 아침 그들 눈 주위의 마스카라나 귀걸이가 자꾸 보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BBC 기자가 여성으로 그 작업이 무엇을 남겼느냐고 재차 묻자 그녀의 답이다. “테러, 우리를 모두 떨게 만든다.”
  • 네타냐후 “전후 가자, 비무장지대 돼야…국제군은 책임 못 져”

    네타냐후 “전후 가자, 비무장지대 돼야…국제군은 책임 못 져”

    “여성·인권단체, 이스라엘 여성 성폭행 피해 침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제거 후 가자지구는 비무장지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는 비무장지대로 남아야 한다”며 “이를 보장할 수 있는 집단은 이스라엘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어떤 국제군(international force)도 이것(가자지구의 비무장지대화)을 책임지지 못할 것”이라며 “나는 두 눈을 감고 다른 합의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마스 토벌 뒤 가자지구를 비무장지대로 만들되, 이 작업을 이스라엘군이 주도하겠다는 뜻이다. 네타냐후는 과거에도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으며, 서안을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통치도 반대한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다. 일각에서는 이런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을 가자지구 재점령 의지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때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 불가 ▲팔레스타인인의 강제 이주(가자지구 주민의 외부 이주 등) 불가 ▲미래 테러 세력의 근거지로 가자지구 활용 불가 ▲가자 ‘영역(territory) 축소’ 불가 등 4원칙을 제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날 회견에서 하마스가 자행한 성폭행 범죄를 거론하면서, 여성단체와 유엔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나는 가슴 찢어지는 성폭행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분이 들었던 것과 같은 하마스의 성 학대와 전례 없는 잔혹한 강간 이야기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나는 여성 단체나 인권 단체가 이에 대해 절규하는 것을 들어본 바 없다”며 “피해자가 유대인 여성이라서 침묵하는가?”라고 네타냐후 총리는 반문했다. 그는 재차 영어로 “나는 여성 단체와 인권 단체에 말한다. 이스라엘 여성이 당한 끔찍한 잔혹 행위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당신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는 히브리어로 “문명화한 모든 사회의 지도자와 정부가 이 잔혹 행위를 비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친’ 가슴 왜 만졌냐” 따지다 친구에 살해된 10대 유족…“진술 원한다”

    “‘여친’ 가슴 왜 만졌냐” 따지다 친구에 살해된 10대 유족…“진술 원한다”

    자신의 여자친구 가슴을 만졌다며 따지러 갔다 흉기로 살해당한 10대 소년의 유가족이 진술 기회를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가 5일 살인 혐의로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받은 A(17)군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연 자리에서 검찰은 “피해자 B(당시 16세)군의 유가족이 진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진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달 16일 B군 유족을 증인으로 채택해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가해자 A군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함께 진행한다. A군은 1심 선고 후 “형이 무겁다”고,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다. A군은 지난 2월 26일 오전 7시 39분쯤 자신이 사는 충남 서산시 동문동 모 아파트의 지상 주차장에서 친구 B군의 허벅지를 흉기로 4차례 찌른 뒤 B군이 쓰러지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시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B군의 여자친구 가슴을 만졌다는 이유로 B군과 말다툼을 벌인 뒤 귀가했다. 이후 A군은 B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사과하는 과정에서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는 지난 8월 A군에게 “A군은 허벅지를 찌른 만큼 살인에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흉기를 휘두른 뒤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아 생명을 위협했기 때문에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친구의 생명을 영원히 회복 불가능하게 하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범행을 뉘우치고, 17세 소년인 점을 고려했다”고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
  • “하마스, 이스라엘 남성도 강간했다…여성은 참수당해” 충격 주장

    “하마스, 이스라엘 남성도 강간했다…여성은 참수당해” 충격 주장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마을을 기습 공격했을 당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성폭력 생존자 옹호단체의 대변인인 야엘 셰러는 영국 BBC와 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공습 중 남녀 모두에게 자행된 성폭력에 대한 목격자 기록 및 물리적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마스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생존자들이 많지 않지만 소수 존재한다”면서 “이런 일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생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경찰이 여성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하마스의 성폭력 및 범죄에 대한 최대 규모의 수사를 개시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수사의 조사 책임자 셸리 하루시 이스라엘 경찰청장은 “경찰을 통해 집단 강간 탓에 골반이 부러진 소녀들을 포함해 수천 장의 진술서와 사진, 동영상을 수집했다”면서 “이제 성범죄가 하마스의 테러 계획의 일부였으며, 그 목적은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모욕을 주기 위한 것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하마스의 전쟁범죄에 의해 숨진 시신을 수습하는 이스라엘 구조·비상대응 서비스 봉사단체 자카(ZAKA)도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여성 성폭행이 목적이었다”면서 “그들은 가능한 많은 학살과 성폭행을 저질러 공포를 퍼뜨리려 했다”고 주장했다.하마스가 기습 공격 당시 희생자들을 마구잡이로 참수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 근교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참석했다가 학살 현장을 목격한 생존자 요니 사돈(남, 39)은 영국 더 타임스에 “한 여성이 8~10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집단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후 총살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한 여성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그녀가 저항하자 삽으로 그녀를 참수했다”고 덧붙였다. 이 목격자는 하마스의 총에 머리를 맞은 여성의 시신으로 자신의 몸을 가린 채 죽은 척을 해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는 “아직도 (내가 몸을 숨겼던) 여성의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며 현재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엔여성기구(UN Women)은 하마스의 침공이 발생한 지 57일 만인 지난 2일이 되어서야 하마스의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공식 성명에서 “우리는 이러한 공격 중 성별에 기반을 둔 잔학행위 및 성폭력 관련 수많은 보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여성계는 유엔의 뒤늦은 하마스 규탄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유엔 여성차별 철폐 협약에서 12년간 위원으로 활동한 루스 할페린 카다리 교수는 “(하마스의 공습이 발생한 뒤) 변호사와 법률 전문가 800명 이상이 계속해서 유엔에 편지를 써 보냈다. (하마스에 의해) 이러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규탄하고, 이것이 범죄라는 것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유엔의 대응은 너무 늦었다. 안타깝게도 일주일 전까지도 유엔 내 누구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자행한 범죄와 관련해 ‘성폭행’이라는 노골적인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초등 여동생 5년간 성폭행·유산까지 했는데…부모는 외면

    초등 여동생 5년간 성폭행·유산까지 했는데…부모는 외면

    초등학생인 여동생을 협박해 5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부장장 이승운)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22)씨 사건에 대해 A씨와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A(당시 17세)씨는 2018년 경북 영주시에 있는 집 거실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여동생 B양의 속옷을 벗겨 성폭행하고, 이후 5년에 걸쳐 지속해서 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엄마, 아빠에게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 등 B양에게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이러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지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등학교 성폭력 상담교사가 상담 중 범행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에서 B양 측 변호인은 “B양이 5년 동안 주 1~2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A씨 역시 범행 사실과 증거를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생을 상대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상당히 중대한 범죄”라며 “피해자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가정에서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당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과 피해자가 실제로 유산을 경험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한 점으로 보아 그 고통은 도저히 가늠하기 힘들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검찰도 “천륜을 어긴 인면수심 범행을 5년간 지속해서 이어왔고, 범행의 죄질이 나쁘다”며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지만, 형이 낮게 나오자 항소했다. 현재 B양은 부모 및 가족과 강제 분리돼 경북 지역의 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A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TV 보고 찾아갔더니 “굿값 1억”…알고보니 파산선고 받은 무속인

    TV 보고 찾아갔더니 “굿값 1억”…알고보니 파산선고 받은 무속인

    신내림을 받아야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속여 6억여원의 신굿 비용을 가로챈 40대 여성 무속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사기, 폭행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 A(47·여)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점을 보기 위해 자신을 찾은 B씨에게 신내림 굿을 해주겠다며 700여만원을 받는 등 2021년 8월까지 총 9명으로부터 모두 6억 8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네가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불행하게 살게 된 건 신기가 있음에도 신내림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신내림을 받으면 당신과 당신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굿 비용을 지급하면 신내림을 받도록 해주겠다”고 B씨를 속였다. B씨는 지금까지 겪은 자신의 고통이 신내림을 받지 않은 탓이라는 말에 7000만원을 선뜻 A씨에게 건넸다. A씨는 점을 보러 온 C씨 부부에게도 “부부 모두 신기가 있는데도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몸이 아프고 앞길이 막힐 것”이라고 속였다. 이들 부부는 올바른 신령을 받도록 조상을 천도한다는 이른바 ‘지노귀굿’까지 받기로 하고 1억원을 건넸다. 이 외에도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너의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다”라거나 “어머니가 뇌 질환으로 죽게 된다”는 등 가족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퇴마한다”며 제자 폭행…과거 파산선고 받아 2020년 8월에는 강원도 원주 치악산 인근 ‘기도터’에서 제자 7명과 함께 기도하던 중 “퇴마를 해야 한다. 속에 뱀이 들어있으니 빼내야 한다”며 제자 한 명의 팔과 다리를 천으로 감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어 손과 팔꿈치 등으로 1시간여 동안 복부를 눌러 자궁 출혈 등 상해를 입혔다. 인천에서 신당을 운영하는 무속인 A씨는 과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졌으며, 현재 구독자 수가 3만명 가까이 되는 유튜브 채널도 6년 전부터 운영했다. 손님 대부분은 A씨가 나온 TV와 유튜브 방송을 보고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파산 선고를 받은 A씨는 밀린 신용카드 대금을 포함해 빚만 10억원이 넘었다. A씨는 신굿 비용 명목으로 받은 돈의 대부분을 자신의 빚을 갚는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종교행위” 주장했지만…법원 “무속행위 가장” A씨는 “통상적인 무속행위 범주 내에서 이뤄진 것이고, 종교행위로서 허용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챘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속행위를 가장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챘고, 심지어 폭력을 쓰기도 했다”며 “피해자 수와 피해금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아직도 피해금 대부분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법정에서도 변명으로 일관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엄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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