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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도칼로 위협,여학생 상습폭행/「두얼굴」고교교사 영장

    【충주=한만교가자】충북 충주경찰서는 1일 10대 소녀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돈 고교교사 남궁안수씨(29.제천 C고교.충주시 용산동477)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궁씨는 지난달 26일 하오9시쯤 충주시 성남동 성남국교앞길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가던 충주모여고 2년 현모양(17)을 면도칼로 위협,폭행한 것을 비롯,지난해 8월22일부터 현재까지 여고생2명과 여중생 1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남궁씨가 이들 3명외에 모두 8차례에 걸쳐10대 소녀들을 소녀들을 폭행했다는 자백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수학여행 여고생/외박 군인이 폭행

    【속초】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25일 설악산에 수학여행 온 여고생을 폭행한 육군 모부대소속 최병찬하사(23)를 강간치상 혐의로 붙잡아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하사는 제대를 앞두고 24일 하오 설악산에 특박을 나와 동료 5명과 함께 술을 마신뒤 하오9시쯤 수학여행을 와 설악산 냇가를 산책하던 부산 모여고 2학년 황모양(17)을 근처 산으로 끌고 가 강제로 폭행한뒤 『말을 안들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여관으로 데리고 가 다시 폭행했다.
  • 가스총 3인조 음식점 침입/계모임 940만원 털어

    ◎주인등 감금ㆍ폭행 【부산연합】 20대 청년 3명이 대낮에 자신이 근무했던 음식점에 가스총과 흉기를 들고 들어가 주인과 종업원들을 방에 감금한뒤 계모임을 하러 온 여자손님 6명을 위협,현금과 수표 등 9백40여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22일 하오1시쯤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3가 11의3 한식집 영락정(주인 강경자ㆍ50)에 이 업소 종업원 권인규씨(22)와 한때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권정록(24ㆍ전남 완도군 노화면 동천리 505의2),송모씨(22ㆍ주거부정) 등 3명이 가스총과 흉기를 들고 들어가 계모임을 위해 음식점에 온 손님 김경선씨(50ㆍ여 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 216)와 강희자씨(50ㆍ여ㆍ사하구 장림동 127) 등 일행 6명을 흉기로 위협,1층 방에 몰아넣고 이들이 소지한 현금 4백50만원과 수표 4백90만원 등 9백40여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 10대 소녀 상습폭행/고교생 9명에 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이모군(18ㆍS고등기술학교 3년) 등 고교생 9명을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엄모군(19)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학교선후배사이로 지난 20일 상오2시쯤 서울 영등포동5가 상업은행 영등포지점 뒷길에서 길가던 여고생 박모양(16) 등 3명을 에워싸고 『떠들면 죽이겠다』고 위협,2㎞쯤 떨어진 양평동1가 안양천변으로 끌고가 차례로 폭행한 것을 비롯,지난해 12월부터 영등포일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20여명의 10대 소녀들을 강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 국민 편히 살 수 있게 “총력 치안”(인터뷰)

    ◎“지자제 기반 구축에 완벽 기할터”/안응모 내무장관 『갖가지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일은 흐트러진 민생치안을 하루빨리 바로 잡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37년전 순경으로 출발,19일 치안의 최고책임자인 내무부장관에 취임한 신임 안응모내무장관은 『30여년을 경찰로 지냈던 경험을 십분 살려 민생치안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민생치안장관으로 발탁된 안장관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큰 것 같은데. 『사회의 민주화 추세에 편승해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13만 경찰관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방범에 온 힘을 기울이도록 분위기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범죄 걱정없이 생업에만 충실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진력하겠습니다』 ­민생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선 전 경찰관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긍지를 갖고 일선에서 방범활동에 정열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모든 국민들이 우리사회와 우리가정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자경의식을 드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철이 되면서 각종 시위도 끊이질 않고 있는데. 『민생치안확립과 아울러 힘을 써야 할 것이 시국치안 문제입니다. 거대여당의 출현에 따른 대학가의 소요가 심화되고 있으며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사분규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권력을 적절히 활용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밖에 내무행정을 펴나가면서 어디에 역점을 둘 계획인가. 『지방자치제실시 문제가 비록 다음 국회로 넘어갔습니다만 역시 내무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은 지방화시대를 맞아 민의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의 기반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실시에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완벽히 해놓겠습니다』 ­전임장관이 침체된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애를 썼는데 신임장관의 뜻은 어떤지.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우리사회의 근대화를 앞당긴 범국민적인 운동이었습니다. 우리들이 그동안 활기차게 전개해왔던 새마을운동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아직도 대단하다고 믿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정신적 자산을 지닌 이 운동을 국민들의 의식을 선진화하는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30만 내무부공무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민주화ㆍ자율화시대를 맞아 내무조직의 결속이 다소 해이해질 우려가 많습니다. 모든 내무공무원들이 스스로 헌옷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한 새옷으로 갈아입고 국민들과 마주할 때 국가중추신경의 역할을 맡은 공무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느낄 것입니다』 ◎“법 경시 풍조 이번엔 뿌리 뽑겠다”/이종남 법무장관 『만신창이가 되다시피한 공권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며 국민들이 두발 뻗고 잠잘 수 있는 사회와 법을 지키지 않으면 살기 어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법무검찰의 당면과제 입니다』 검찰총장을 그만둔뒤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객원교수로 일하다18일 저녁 서둘러 귀국,19일 취임한 이종남법무장관은 「민생침해사범의 근절과 법 경시풍조의 추방」을 제1목표로 내세웠다. 이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시차극복도 안된 상태이지만 미국에서 국내신문을 받아 보면서 「범죄전문소식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국내의 민생침해문제가 끔찍하다고 생각했기에 시차극복의 여유조차 없을 듯하다』고 민생치안의 시급함을 역설했다. 88년12월 고시12회 동기인 김기춘검찰총장에게 검찰 총수자리를 물릴때까지 대검 특수부과장ㆍ수원지검차장ㆍ대검초대 중수부장ㆍ서울검사장ㆍ법무부차관ㆍ검찰총장 등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쳐서 인지 미국 유학생활에서 돌아왔으면서도 『감회가 깊고 책임도 무겁지만 검사로서의 마지막 봉사라는 기분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공권력집행의 최일선기관에 있다가 다시 법무행정의 최고책임자 자리에 올랐는데. 『법과 질서가 확립되고 사회기강이 확립되어야 정치ㆍ경제ㆍ사회의 안정을 이룩하고 나아가 선진민주사회를 만들수 있습니다. 따라서법무공무원이나 검찰은 역사의 냉엄한 비판의 눈초리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업무추진 방침은. 『우선 강도ㆍ살인ㆍ강간ㆍ방화ㆍ주거침입ㆍ폭행ㆍ조직폭력 등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강력사범의 소탕에 모든 수사력을 집중시킬 작정입니다. 그렇게해서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돼 처벌받는다는 인식을 국민이나 범죄자에게 똑똑히 심어줘야지요. 또 법을 경시하는 풍조 역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사회에는 언제부터인지 자신과 관련되는 문제를 법으로 해결하지 않고 집단적인 힘이나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풍조가 만연돼 있습니다』 ­이 사회가 그렇게 된 이유를 어떻게 보는지. 『가장 큰 원인은 가진자나 집권층부터가 법을 안지키고 남에게 강요한데서 비롯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제는 솔선수범의 풍토가 정착될 시점도 됐습니다』 ­미국생활에서 쌓은 경험은. 『미국사회가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엉성한 듯 하지만 속으로는 법을 안지키면 못살게끔 탄탄한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준법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김기춘검찰총장과 동기끼리 선두다툼을 벌여 외부사람에게 묘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장관ㆍ총장 동기시대를 맞아 더욱 잘 풀려 나갈 것입니다』
  • 국교생 유괴… 절도강요/광주/피랍 2일만에 탈출… 10대범인 추적

    【광주】 광주 양동국교 5년 박모군(12ㆍ광주시 서구 월산동)이 지난 8일 상오8시40분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 광주 서부경찰서 앞길에서 10대 2명에게 끌려가 폭행당하고 본드흡입과 도둑질을 강요당하다 지난 10일 하오8시30분쯤 탈출한 사실이 18일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등교길에 고교생으로 보이는 10대 2명이 접근,『소리치면 때리겠다』고 위협하면서 광주시 서구 광천동 호남정유저유소 뒤편 빈터로 끌고가 이곳에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대형기름탱크 안에 감금한채 10대 7∼8명이 심한 매질과 함께 도둑질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김군은 이 때문에 지난 9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주택가에서 개 한마리를 훔치기도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당시 기름탱크안에 다른 어린이 1명이 더 감금돼 있었다는 김군의 말에따라 이 어린이도 납치된 것으로 보고 인근 불량배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가정파괴 소년범/법정 최고형 구형

    서울지검 동부지청 백오현검사는 17일 대낮에 가정집에 들어가 아들을 장롱속에 가둔채 어머니를 폭행하고 금품을 털어 달아나는 등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강도 및 강간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군(17ㆍ술집종업원ㆍ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법정최고형인 징역15년을 구형했다. 최군은 지난해 11월7일 하오1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최모씨(34ㆍ여) 집에 들어가 흉기로 최씨를 위협,강제폭행하려다 마침 학교에서 귀가한 아들 박모군(8)이 안방으로 들어오자 박군을 장롱속에 가두고 최씨를 폭행한뒤 현금 14만원을 털어 달아난 것을 비롯,지난해 8월 중순쯤부터 11월말까지 4개월동안 대낮에 부녀자만 있는 가정집들을 골라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강도ㆍ강간 등 범죄를 저질러온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 철거반대 주민에 폭행­방화/괴청년 10여명 난입,가족내몰고 불질러

    ◎오피스텔 신축 싸고 보상금 시비 9일 하오8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55의 5 서초아파트에서 오피스텔을 신축하려고 이 아파트를 헐던 C건설과 W건설측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20대 청년 10여명이 이주보상을 요구해 온 이 아파트 A동 205호 박동원씨(58ㆍ건물관리인) 집에 들어가 박씨의 가족 8명을 무릎을 꿇리고 위협한뒤 가재도구를 부수는 등 30여분간 행패를 부렸다. 이들은 또 박씨 가족들을 집밖으로 내몬뒤 마루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청년들은 이에앞서 이날 하오1시30분쯤 아파트 밖에서 박씨집의 전화선을 끊고 들어가 박씨의 며느리 사모씨(28)와 손자(3)를 방에 감금해 위협하면서 장롱과 가재도구 등을 창문을 통해 아파트 아래로 집어 던졌다. 이들은 또 하오2시쯤 B동 504호 노백수씨(54) 집에 잠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가재도구를 꺼내 3백여m 떨어진 남부순환도로 근처 야산에 갖다 버리기도 했다. 서초아파트는 지난 76년에 지어 2개동에 40가구가 살아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이곳에 오피스텔을 짓기 위해 아파트 부지가 C건설과 W건설에 팔리면서 헐리자 지난 8일까지 38가구가 보상금 8천만∼1억2천만원씩을 받아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박씨와 노씨 집만 남았다. 박씨의 아들 상수씨(31ㆍ택시운전사)는 『이주 보상금 1억5천만원을 요구해 왔으나 건설회사측이 「1천5백만원이상은 못주겠다」고 해 철거중인 아파트를 떠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10일 하오 C건설과 W건설 관계자들을 불러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토지소유권 넘겨라”주인 납치/암장 위협 억대 땅 뺏어

    ◎주류업자등 넷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2 주류수입업체 한불산업대표 심윤생씨(46)와 영업부장 김동혁(30) 등 4명과 전 동아통운대표 이종국씨(5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영식씨(41)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심씨는 지난해 3월 회사를 차린뒤 박모씨(40)로부터 경북 울진군 죽변면의 임야 8천평을 사들이면서 잔금 1억원을 치르지 않아 박씨가 2천평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자 김씨 등을 시켜 박씨를 협박ㆍ폭행해 강제로 땅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 등은 지난달 27일 박씨를 수원시 수원대 이웃 야산으로 끌고가 깊이 2m가량의 구덩이에 밀어넣고 『땅의 소유권을 넘기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하며 각목 등으로 마구 때렸다는 것이다.
  • 돈 한달 빌려준뒤 이자 90% 요구/채무자 5일간 감금 폭행

    ◎채권자ㆍ청부폭력단 6명 영장 서울시경은 27일 김영선씨(38ㆍ강동구 명일동 한강아파트 1동 1407호)와 김씨의 부탁을 받고 폭력을 휘두른 김대성씨(29ㆍ강동구 잠실4동 시영아파트 17동 301호) 등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영선씨는 지난해 8월21일 김모씨(44ㆍ강남구 자곡동)에게 3천만원을 빌려주고 한달뒤 이자 2천8백만원을 붙여 모두 5천8백만원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함께 영장이 신청된 김대성씨 등 5명에게 1천만원을 주기로 하고 폭력을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대성씨 등은 지난달 7일 채무자 김씨를 집앞에서 납치해 관악구 신림동 J여관에 5일동안 감금하고 『5천8백만원을 갚지 않으면 생매장시키겠다』고 위협,김씨로부터 4천만원을 내겠다는 각서를 받아냈다는 것이다.
  • 호텔 옆방 침입 금품 뺏고 폭행/중사등 2명 검거

    서울 북부경찰서는 24일 서호원씨(23ㆍ상업ㆍ도봉구 수유2동 317)를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육군 모부대소속 김민구중사(24)를 같은 혐의로 붙잡아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 이들은 지난23일 상오3시30분쯤 도봉구 번1동 449 신플라자호텔 206호실에 투숙한뒤 베란다를 통해 옆방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혼자 자고 있던 김모씨(30ㆍ여ㆍ도봉구 쌍문2동)를 『반항하면 죽인다』고 위협,차례로 욕보인뒤 현금 1만9천원과 시계ㆍ반지 등 3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새벽 음식점에 20대 살인 강도

    【의정부】 20일 상오3시쯤 의정부시 의정부1동 19의2 원조갈비(주인 김영희ㆍ37ㆍ여)내실에 20대청년 1명이 침입,김씨와 종업원 석병금씨(36ㆍ여)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김씨는 숨지고 석씨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씨 등 2명이 내실에서 잠자고 있을때 범인이 들어와 흉기로 위협,석씨의 손을 나일론 끈으로 묶고 김씨를 폭행하려 해 석씨가 묶인 손을 풀고 이를 말리려 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석씨를 찔러 중상을 입히고 반항하는 김씨도 찔러 숨지게 한뒤 달아났다는 것이다.
  • 데이트 덮쳐 폭행 강도/수원 팔달산/20대 3명이 흉기로 위협

    【수원=김동준기자】20일 하오8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동 팔달산 중턱에서 20대초반의 청년 3명이 데이트중이던 한상경씨(27ㆍ수원시 권선구 권선동ㆍ회사원)와 김모씨(29ㆍ여ㆍ화성군 비봉면)를 흉기로 위협,김씨를 팔달산공원 서장대로 끌고가 차례로 폭행한뒤 핸드백 속에 든 현금 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한씨는 『약 1개월 전부터 사귀어온 김씨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팔달산에 오르던중 낫 식칼 각목을 각각 든 괴청년 3명이 갑자기 나타나 김씨를 끌고 갔다』고 말했다.
  • 군,치안유지때 무기사용 엄격 제한/새 군복무 규율ㆍ병영 규정

    ◎정치활동 금지등 8개항 명시/상관명령 직무상 지시만 수행/6월까지 국무회의 의결 거쳐 시행 국방부는 15일 군이 공공질서유지를 위해 촐동했을 때 무기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군인의 정치적 금지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종전의 군인복무규율(대통령령)과 국군병영생활규정(국방부훈령)을 대폭개정키로 했다.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복무규율개정안에 따르면 무기를 사용할 때는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받는 급박한 상황이나 집단의 폭행ㆍ협박으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달리 이를 진압할 수 없을 경우 등에 한하되 사전에 적절한 경고를 하고 무기사용후에는 그 내용을 즉각 상관에게 보고토록 했다. 이는 현행 복무규율에 없는 내용을 신설한 것으로 80년 「광주사태」때 군의 발포와 관련,정치적ㆍ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됐던 사실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정안은 또지금까지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던 군인의 정치적 금지행위조항에 ▲정당 기타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 ▲공직선거에 있어서 특정후보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투표를 권유하는 행위 ▲특정정당이나 정치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 등 8개항목으로 명문화했다. 이처럼 군인의 정치적 행위를 금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은 군의 정치적 중립의지를 확고히 하기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정안은 이밖에 「군인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사적제재 행위를 행해서는 안된다」고 막연하게 돼있던 규정을 「구타 폭언 및 가혹행위」 등 사적제재를 행해서는 안된다」고 구체화 시켰다. 66년3월 제정된 이후 4번째로 추진되고 있는 군인복무규율의 개정작업은 지난88년 3월 노태우대통령이 『민주화의 새시대에 걸맞는 군의 자세를 재정립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그동안 현역장성 및 예비역장성과 변호사ㆍ교수 등 사회각계인사 10여명의 자문을 받아 이같은 내용의 시안을 마련,오는6월까지 군무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군의 위상과 복무자세를 재정립하기 위한 국군의 이념과 사명 등의 복무강령을 비롯,군복무기강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복무규범과 그밖에 군인이 지켜야 할 제반규범을 시대감각에 맞게 개정하는 작업을 벌여왔다』고 밝히고 『새로 개정될 군인복무규율은 군전체뿐만 아니라 병영의 민주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인복무규율 개정안 신ㆍ구조문 대비표 ●현행조문 명령이라함은 상관이 부하에게 지시하는 의사표시를 말하며…. ●개정안 명령이라 함은 상관이 부하에게 발하는 직무상의 지시를 말하며…. ●현행조문 법규에 위배되거나 권한외의 사항을 명령해서는 안된다. ●개정안 법규 및 상관의 명령에 반하는 사항 또는 범법행위를 저지르게 하는 사항 등을 명령해서는 아니된다. ●현행조문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하며 그 원인이나 이유를 물을 수 없다. ●개정안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야하며 명령의 내용에 분명하지 않은 점이나 명령이 법규에 중대하고도 명백하게 위배되는 경우에는 다시 물어 이를 밝힘으로써 실행에 잘못이 없도록 해야한다. ●현행조문 군인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사적제재를 행하여서는 안된다. ●개정안 군인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구타 폭언 및 가혹행위 등 사적제재를 행해서는 안된다. ●현행조문 군인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한 선거에 있어서 자기의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이외의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개정안 군인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한 선거에 자기의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 이외에 일체의 정치적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특히 다음 각호에 해당되는 행위를 금한다. ①정당 기타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 ②법률에 의한 공직선거에 있어서 특정후보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투표를 권유하는 행위 ③정당 기타 정치단체에서 발행하는 간행물 음반테이프 등을 배부하는 행위 ④특정정당 기타 정치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견을 집회 기타 다수인이 모인 장소에서 발표하거나 문서 도서 신문 기타의 간행물에 게재하는 행위 ⑤정당 기타 정치단체의 상징물 도화 또는 표어를 게시 제작 배부 및 패용하는 행위 ⑥정당 기타 정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시위나 행진에 참가하는행위 ⑦정당 기타 정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서명운동이나 여론조사에 응하는 행위 ⑧특정당 기타 정치단체의 정책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위해 신문 잡지 등 대중매체에 기고하거나 방송에 출연하는 행위
  • 미용실ㆍ화장품상점등 골라 20차례 2천만원 털어/10대 검거 영장

    서울 신정경찰서는 13일 이모군(18)을 상습강도 및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은 지난달 23일 하오5시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61 정성애미용실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하모양(22)과 손님 등 3명을 위협,현금 5만원을 빼앗은 것을 비롯,미용실과 화장품가게 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있다. 이군은 정성애미용실을 턴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하오2시쯤 서대문구 홍제1동 진미용실(주인 이한순ㆍ34)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현금 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군은 지난12일 하오2시50분쯤 양천구 목3동 최모씨(26ㆍ주부) 집에 들어가 각목과 흉기로 최씨를 위협하고 강제로 폭행한 뒤 『13일 낮12시30분까지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앞 공중전화부스로 현금 25만원을 가져 오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달아났다. 이군은 이날 낮12시30분쯤 돈을 받기 위해 백화점앞에서 서성거리다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군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미용실강도사건에 관련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폭행위기 주부 범인 찔러 살해/정당방위 여부 조사

    【마산=이정규기자】 8일 하오3시30분쯤 경남 의창군 내서면 감천리 송정마을 뒷산에서 진종철씨(23ㆍ의창군 내서면 감천리 468)가 3살된 아들을 업고 시댁에 가던 가정주부 황모씨(24ㆍ마산시 대성동)를 흉기로 위협,성폭행하려다 반항하던 황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황씨는 이날하오 시아버지 생신을 맞아 아들을 업고 시댁으로 가던중 진씨가 흉기를 들고 언덕 뒤에서 갑자기 뛰어나와 『소리치면 죽인다』며 핸드백을 뺏고 산으로 끌고가 강제로 아들을 내려놓게 한뒤 폭행하려 해 반항하다 진씨가 땅에 놓아둔 흉기를 들어 진씨의 가슴을 2차례 찔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황씨가 아기까지 업고 있었고 흉기로 위협당했으며 성폭행을 당하려 했던 점으로 미뤄 일단 정당방위로 보고 숨진 진씨의 사체부검과 현장 정밀조사 등 과잉방어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 강도 살인범에 잇단 사형 구형/“잔인한 범행… 최고형 마땅”

    ◎자녀앞에서 주부폭행 20대엔 “무기” 서울지검 동부지청 백오현검사는 2일 대낮에 주부만 있는 집에 들어가 10차례에 걸쳐 금품을 털고 살인을 저질러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원식피고인(24ㆍ서울 송파구 마천1동 354의29)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피고인은 아무런 저항능력이 없는 주부를 장롱속에 가두고 살해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인해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사형 구형이유를 밝혔다. 이피고인은 지난해 9월20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3동 195의45 안모씨(34ㆍ주부) 집 안방에 들어가 안씨를 흉기로 위협,장롱속에 가둔뒤 현금 10만원 등 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려다 안씨가 소리치자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온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 【부산】 부산지검 동부지청 조한욱검사는 임천택피고인(41ㆍ무직ㆍ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371)에 대한 강도살인사건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죄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광주】 광주지검 형사1부 박현상검사는 어린아들 앞에서 가정주부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옥씨(28)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강도 강간죄 등을 적용,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총알택시」 상습갈취/“영업 보장”협박… 1년간 3천여만원

    ◎폭력배 9명 영장 서울시경 특별수사기동대는 25일 박제삼씨(31ㆍ동대문구 전농2동 620의51) 등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형국씨(30)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박씨를 두목으로 주로 청량리역전과 상봉터미널앞에서 지난해 2월부터 장거리 합승행위를 하는 택시(속칭 총알택시)운전사들을 쇠파이프와 회칼ㆍ낫ㆍ가스총 등으로 위협,1회에 1천∼3천원씩 하루 10만∼30만원을 뜯어내 지금까지 모두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개인택시운전사 김모씨 등 10명에게 장거리영업을 보장해 준다며 「회원」에 강제가입시키고 회비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8월중순 이들의 금품요구를 거절하는 택시운전사 김모씨(29ㆍS운수)를 맥주병으로 찔러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돈내기를 거부하는 운전사들을 집단폭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연예인 갈취 폭력배 10명 구속/검찰

    ◎가수등 납치 폭행… 3억원 뜯어내/인기순위 조작 혐의 방송PD도 수사 서울지검 민생특수부는 23일 육강수씨(35ㆍ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654) 등 연예계 주변 폭력배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인기가수와 코미디언ㆍ탤런트 등 연예인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그들이 지정하는 유흥업소에 강제로 출연시키거나 출연료 가운데 일부를 가로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야간업소에 출연계약을 맺어주고 연예인들의 출연료 30%를 가로채 온 코미디언 출신 나무기획프로덕션대표 장고웅씨(45)를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최성렬씨 등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특히 일부 방송사의 연예담당 프로듀서들이 연예인들을 방송에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거나 대중가요의 인기순위와 가요대상 수상자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잡고 이들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육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H카페에서 가수 방미씨의 매니저 서모씨를 『전북 이리에 있는 스탠드바에 방씨가 출연하지 않아 1천만원의 손해를 보게됐다』고 협박,2백50만원을 뜯어냈으며 탤런트 박영규씨 등 4명으로부터 4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나무기획프로덕션사장 남윤우씨(31)는 지난 86년4월부터 10개월동안 코미디언 심형래ㆍ김보화,가수 김수희씨 등 연예인들을 협박,밤업소 출연료 가운데 30%씩 모두 2억9천6백여만원을 뜯어 냈다는 것이다. 또 영동호텔나이트클럽 상무 양득환씨(35)는 지난 87년 9월 폭력배들을 동원,자기업소에 출연하고 있던 개그맨 이봉원씨(25)를 흉기로 위협,납치해 경기도 이천군 S호텔 나이트클럽에 보수없이 출연토록 했으며 코미디언 심형래,가수 김수희씨 등의 출연료 가운데 30%씩 3천6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해 한강고수부지에서 폭력배 5∼6명으로 부터 뭇매를 맞은 뒤 뇌수술을 받은 듀엣 「수와 진」의 안상진씨(27)와 지난해 2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로 납치돼 거꾸로 매달리는 등 폭행을 당한 개그맨 엄모씨의 피습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육강수 ▲김영섭(28ㆍ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박춘석(41ㆍ여수시 교동) ▲장정옥(41ㆍ미기획프로덕션사장ㆍ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윤근준(30ㆍ 〃 상무ㆍ인천시 남구 용현동) ▲양득환 ▲남윤우 ▲김진규(31ㆍ충주 새한호텔 나이트클럽 사장) ▲김동환(36ㆍ타워카바레 연예담당이사) ▲이준수(36ㆍ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릴랙스디스코이사)
  • 술집 주인이 손님 살해 암매장/종업원등 7명 영장

    ◎야산에 끌고가 철사로 교살/예금통장 빼앗아 8백만원 인출 서울 태릉경찰서는 17일 술을 마시러 온 손님을 위협,돈을 빼앗고 살해한뒤 암매장한 서울 중랑구 면목2동 194의18 「해와달」주점 주인 김명구씨(23)와 동업자 홍종한씨(25),종업원 안모군(19) 등 7명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30일 상오4시쯤 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던 손님 박재남씨(28ㆍ용접공ㆍ중랑구 망우1동 151의16)가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3장을 자랑삼아 보여주는 것을 보고 돈을 빼앗기 위해 술에 취한 박씨의 양손과 발을 끈으로 묶고 술집 내실로 끌고 들어가 박씨가 갖고 있던 3백만원과 8백만원이 든 예금통장 및 도장을 빼앗은뒤 박씨를 협박해 통장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들은 이어 이날 낮12시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S렌터카에서 서울1 거7127호 제미니승용차를 빌려 뒤트렁크에 의식을 잃고 있는 박씨를 싣고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수락산중턱으로 끌고가 삽과 곡괭이로 박씨를 폭행하고 철사줄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들은 박씨의 사체를 암매장하려 했으나 땅이 얼어 파지지 않자 숨진 박씨를 싣고 서울로 돌아와 중랑구 중화2동 속칭 망우리 쌍굴다리근처에 승용차와 함께 6일동안 버려두었다. 신정연휴를 지낸 이들은 지난4일 낮12시쯤 시체가 실린 승용차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야산중턱에 도착,준비해 간 석유 2ℓ로 시체를 태워 신원을 알아볼수 없도록 한뒤 깊이1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암매장했다. 이들은 박씨를 살해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상오9시30분쯤 국민은행 태릉지점에서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을 현금으로 바꾸고 박씨의 통장에 예금된 돈은 4∼5일에 걸쳐 서울 및 경기일원의 국민은행에서 48차례로 나누어 모두 찾았다. 살해된 박씨는 대우조선의 하청업체 용접공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작업중 오른쪽 발목과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서울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해 9월 퇴원했다. 박씨는 사건발생 4일전인 지난달 27일 회사로부터 산재보험금으로 1천4백만원을 받아 8백만원은 예금하고 나머지는 갖고 있다변을 당했다. 경찰은 박씨 가족들로부터 가출인신고를 받고 수사를 해오다 박씨가 갖고 나간 예금통장과 수표를 추적,지난16일 하오5시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64 S모텔에 은신중이던 김씨 등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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