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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슬림으로 강제 개종당한 15세 소녀, 성폭행당하고 결혼까지

    무슬림으로 강제 개종당한 15세 소녀, 성폭행당하고 결혼까지

    인도에서 미성년자 소녀를 성폭행하고 강제 개종하게 해 결혼식까지 올린 이슬람교 가족의 범행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우타르프라데시주 피로자바드에서 한 20대 남성이 아버지와 친척의 도움으로 15세 소녀를 이슬람교로 강제 개종하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소녀는 이날 체포된 20대 남성과 결혼식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람가르 경찰은 피해 소녀의 아버지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하스맛 나가르에 있는 민가에서 소녀를 구조하고 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에 대해 아쇼크 쿠마르 경관은 “가해 남성 세 명 중 살림(21)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피해 소녀의 아버지가 구자라트주 바루치에서 운영하는 공장 부지 내 식당의 단골 고객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살렘은 지난 6일 피로자바드에 있는 한 친척 집으로 피해 소녀를 유인해 데려갔다. 살림과 그의 아버지 압둘 가파르 그리고 그의 매형(또는 처남)인 라만은 소녀에게 종교를 힌두교에서 이슬람교로 바꾸도록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소녀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게 했다면서도 소녀가 성폭행을 당해 강제로 개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에 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에서는 우타르 프라데시주 등 8개주에서 강제 개종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이슬람교 남성이 개종을 목적으로 힌두교 여성과 결혼하는 이른바 ‘사랑의 지하드’에 맞서기 위해 만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23rf
  •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종합)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종합)

    유족, 2차례 6시간 30분간 CCTV 영상 열람심의위, 기존보다 직급 올리고 외부위원 늘려 경찰이 29일 고 손정민씨 사망 사건에 대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 동안 수사 사항과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보강수사 필요성과 변사사건 종결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사건을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 동안 손씨 유족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사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고, 유족의 CCTV 열람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7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총 6시간 30여분 동안 영상을 열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심의위 결과도 회의 종료 직후 유족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를 받아들여 손씨의 변사 사건을 종결하되 강력팀 1개팀을 투입해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행적과 추가 증거 여부를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당초 지난 24일 심의위를 열 예정이었으나 손씨 유족의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 심의위 일정을 이날로 다시 정했다. 이번 심의위에는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교수 2명·변호사 2명) 4명 등 총 8명이 참석했고, 서초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통상 심의위는 3∼4명의 경찰 내부위원과 법학·의학 전문가 등 외부위원 1∼2명으로 구성되고 해당 경찰서 형사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왔다. 경찰은 “이번 심의위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위원장을 서장으로, 내부 위원을 경감급에서 경정급으로 격상했다”며 “각 분야의 대표성 있는 외부 기관의 추천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 규모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경찰청 훈령인 변사사건처리규칙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장은 변사자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유족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건의 경우 보강 수사나 종결을 결정할 심의위를 열어야 한다. 이 제도는 2014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심의위는 최근 3년간 3차례 서울에서 열렸는데, 모두 내사 종결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손씨는 지난 4월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실종됐고, 실종 5일 만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강력 7개 팀 35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한강공원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목격자 조사를 비롯해 친구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단서에서는 A씨는 물론 사건 관련자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 흥국생명 입장 표명 연기...이재영·이다영 선수등록 놓고 고심

    흥국생명 입장 표명 연기...이재영·이다영 선수등록 놓고 고심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배구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배구 선수 등록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흥국생명 측은 입장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전날인 28일 오후 흥국생명은 선수 등록에 관한 공식 발표를 하려고 했지만 예정 시간을 넘기더니 결국 입장문 발표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김여일 흥국생명 단장은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오는 30일 선수등록 마감일에 맞춰 이재영과 이다영을 선수로 등록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최근 그리스 이적설이 불거진 이다영의 해외 진출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연맹에 전달했다. 이에 선수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흥국생명이 쌍둥이 자매를 선수로 등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흥국생명은 입장문을 통해 쌍둥이 자매를 선수로 등록한다고 밝히며 선수 등록이 두 선수의 코트 복귀하는 의미가 아닌, 단순히 구단의 선수 보유 권한을 행사하는 차원이었다는 점을 담으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구단 내부에서도 혼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28일 MBC 뉴스데스크가 이재영, 이다영 학폭 피해자들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여론도 더욱 악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영과 이다영에게 중학교 시절 학폭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이들의 고소로 지난주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쌍둥이 자매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21가지 가해를 저질렀다는 피해자들의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과거 두 선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말한 피해자들은 “피해자들을 고소한다는 기사를 봤을 때부터 ‘안 달라졌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과거 두 선수로부터 당한 피해에 대해 “마음에 안 들면 입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어깨를 치는 건 기본이었다”, “항상 맞았고 욕을 먹었다”, “부모님 욕까지 서슴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두 자매의 폭행 피해 증거로 10년 전 쓴 일기처럼 쓴 쪽지와 적응 장애 등을 진단 받은 진료 기록지도 공개했다.두 선수의 복귀 시동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흥국생명 빼고 전부 반대하는 학폭 가해자의 컴백” 등 문구를 띄운 트럭 시위에 나섰다. 트위터 계정 ‘여자배구 학폭 가해자 복귀 반대’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쯤부터 두 자매의 복귀 반대 문구가 나오는 전광판을 실은 트럭이 서울 광화문 일대와 상암동 일대를 오갔다. 광화문에는 흥국생명보험 본사가, 상암동에는 한국배구연맹이 위치해 있다.
  • [단독]터키서 성폭행으로 46년 구형받은 한국 남성…피해자 “이스탄불은 지옥이었다”

    [단독]터키서 성폭행으로 46년 구형받은 한국 남성…피해자 “이스탄불은 지옥이었다”

    작가를 꿈꾸던 20대 청년은 글을 가르쳐준다는 지인을 따라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터키에 도착했다. 이국 땅에 발을 딛은 첫날, 지인의 폭행과 함께 지옥 같은 삶이 시작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검찰은 한국인 여성을 고문·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남성에게 징역 23년 7월에서 최대 징역 46년을 구형했다. 피해 여성 김은지(가명·22)씨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끔찍한 경험을 낱낱이 털어놨다. 그는 이스탄불 한국영사관의 보호를 받기는커녕 소극적인 대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낯선 땅에서 험한 일을 당한 이방인의 손을 잡아준 건 같은 국적의 동포가 아니라 터키인들이었다. 고민 들어주던 그 사람, 터키 도착하자 돌변 김씨는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가해자 이모(44)씨를 알게 됐다. 이씨는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외국에 거주하는 이씨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던 김씨는 자주 영상통화도 하고 일상 사진과 고민을 주고받으며 친해졌다. 이씨는 작가를 꿈꾸던 김씨의 글을 봐주기도 하고, 당시 김씨가 다니던 직장에 대한 고민도 들어줬다. 이씨는 김씨에게 자신이 있는 외국으로 오면 글을 가르쳐주고, 작가가 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했다. 한국에서 직장만 다니다 보면 꿈을 펼치지 못할 것 같았던 김씨는 이씨를 따라 외국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처음 만난 둘은 비자 문제 등으로 곧바로 터키 이스탄불로 향했다. 500번 넘게 머리 맞아 열바늘 꿰매 터키에 도착하자마자 이씨의 범행이 시작됐다. 김씨는 폭행이 매일 반복됐고, 성폭행은 총 5~6차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안와골절 상해를 입었고, 물건으로 500번 넘게 맞으면서 머리가 찢어져 열바늘을 꿰맸다. 이씨는 김씨가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감금했고, 밥과 물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 김씨는 “‘성매매를 시키겠다’, ‘마음에 안 들면 날 죽이고 자신은 도망가면 된다’는 등 협박을 일삼아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씨가 휴대전화를 수시로 검사했기 때문에 신고할 틈도 없었다. 김씨가 이씨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건 석달 뒤였다. 지난 3월 10일 김씨는 빵과 스프를 가져오라는 이씨의 지시를 받고 주방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숙소를 빌려준 집주인을 마주쳤다. 심하게 멍이 들고 부은 김씨의 얼굴을 본 집주인은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고, 김씨는 한국영사관에 도움을 청해달라 요청했다. 신고 4시간 뒤 한국영사관 사건·사고 실무관과 현지 경찰이 도착했다. 이씨는 현지 경찰에게 잡혀가고, 김씨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달 16일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에는 인천시 여성긴급센터와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안와골절 수술비와 머리를 꿰매는 수술을 지원받았다. 영사콜센터로 구조 요청 메시지 보냈지만… 현지에서 범죄 피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집주인이 이씨를 신고하기 이틀 전, 김씨는 카카오톡 ‘영사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지금 제가 영사관으로 가야 하는데 현재 여권도 없고, 현지에서 말도 안 통하고 휴대전화 유심도 없다. 살려달라,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콜센터 답장을 보고 김씨는 절망에 빠졌다. 이스탄불 한국 영사관번호와 앙카라에 있는 한국대사관 번호를 알려주며 직접 전화를 하든지 전화가 없으면 집주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서 전화하라는 답변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김씨는 한국영사관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씨는 이씨의 구형 전후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러 차례 전화로 문의했지만 “급한 일이 아니면 메일로 보내달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전했다. 재판이 3심까지 길어질 수 있는데도 변호사 선임이나 비자 등에 대한 설명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스탄불 한국영사관 측은 “사건 진행에 대해 여러 번 메일을 보냈고, 진행된 사안에 대해 답변을 줬다”고 해명했다. 가해자, 현지법원에 탄원서 제출…9월 선고공판 외교부도 찾아갔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김씨는 변호사 선임, 비자 발급, 사건 진행 상황, 범죄 피해 지원 등 여러 가지를 문의하러 서울 중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했다. 그러나 외교부에서는 방문 상담 예약이 필요하다며 영사콜센터로 전화하라고 안내했다. 김씨는 영사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외교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콜센터가 제대로 응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외교부는 응대를 소홀히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김씨의 사정을 고려해 기존 매뉴얼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서 “번역에 대해서도 일부 도움을 주었다. 영사콜센터 카카오톡 답변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억울했던 김씨는 한국에 있는 터키 대사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김씨는 그제야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터키 대사관은 김씨가 터키에서 진료받은 병원의 기록 등을 법원에 제출하는 것을 도와주고, 비자와 변호사 선임 등에 대해 알아봐주겠다고 했다. 한국영사관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자 김씨가 직접 인터넷으로 터키어-한국어 번역을 검색하던 중 알게 된 현지 번역사무소 대표가 김씨의 진단서와 사건경위서 등을 번역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가해자인 이씨가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는 사실도 현지인을 통해 전해들었다고 김씨는 말했다. 피해자 “형량 낮은 한국으로 사건이송될까 두려워” 김씨는 오는 9월 7일 터키에 다시 갈 예정이다. 이씨의 선고 공판을 보기 위해서다. 김씨는 “내가 직접 가지 않으면 터키에서 이 사건을 대충 다루거나, 한국으로 사건을 이관해 이씨가 더 낮은 형량을 받게 될까 두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터키 숙박은 김씨의 최초 신고를 도와준 에어비앤비 집주인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한국 정부로부터 개인 재판에 관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아직도 터키에서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다. 이씨가 두려워 이름도 바꾸기로 했다. 김씨는 “가해자가 혹시나 나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마음에 무서워서 개명을 신청했다”면서 “내가 나쁘게 살아서 이런 벌을 받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괴로워했다.
  •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

    경찰이 29일 고 손정민씨 사망 사건에 대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이어갈 예정이다.
  • ‘국민의 날개’ 시험대 오른 대한항공… 국민 지지 국적항공사로 ‘이륙’

    ‘국민의 날개’ 시험대 오른 대한항공… 국민 지지 국적항공사로 ‘이륙’

    아시아나항공을 품게 되는 대한항공이 ‘국민의 날개’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2년간의 지독했던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은 조원태(46)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던 ‘땅콩회항·물컵갑질’ 사건을 계기로 덧씌워진 ‘갑질 이미지’까지 모두 지우고 대한항공을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국적 항공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최악의 상황에 빠진 가운데서도 기업 생존을 위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았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라”는 조 회장의 ‘역발상’은 대한항공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속 흑자를 내는 항공사로 만들었다. 비록 불황형이긴 하지만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이용한 항공화물 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이런 노력 끝에 대한항공은 이날 세계적 항공매체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올해로 47년째를 맞는 이 상은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 세계 항공사들이 코로나로 움츠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확충에 적극 나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최악의 상황을 함께 견뎌준 임직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앞서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에 이어 한진그룹 경영권을 노렸던 ‘3자 연합’(KCGI·조현아(47)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과의 분쟁에서 완승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꽃놀이패’를 쥐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2014년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2018년 조현민(38) 한진 부사장의 물컵갑질 사건과 이명희(72)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직원 폭행·갑질 사건은 조 회장에게 여전히 ‘아킬레스건’이다. 산업은행이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을 넘기는 조건으로 내건 ‘7대 의무조항’을 통해 조 회장 가족의 항공경영 참여를 차단한 것도 대한항공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과거 갑질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회장 취임 이후 조현아 전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 이외에는 가족의 일탈이 사회적 문제로 커지는 일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14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한 조현민 부사장을 물류에만 집중하도록 했고, 이 전 이사장을 한국공항 고문에서 퇴임시켰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 일가 갑질 논란의 충격파가 워낙 커 조 회장의 경영 승부수가 사업 성과가 아니라 국민 여론에 달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 “사냥 당했다”…범고래 30마리, 요트 육탄 공격 구사일생 (영상)

    “사냥 당했다”…범고래 30마리, 요트 육탄 공격 구사일생 (영상)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를 가로지르는 지브롤터 해협에서 요트 한 척이 범고래 떼의 공격을 받았을 때 그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피하기에 급급했다. 당시 선원 한 명이 촬영한 영상에는 범고래 약 30마리가 요트를 쫓아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이들 범고래는 마치 위협이라도 하듯 요트에서 1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서 수면 위로 뛰어오르거나 요트 밑을 오갔다는 것.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범고래의 공격은 2시간 가량 이어졌고 몇몇 범고래는 거구의 몸을 요트에 부딪혀 침몰시키려 했다. 심지어 범고래들은 요트의 방향타를 망가뜨렸다. 실제로 물 속에 있는 방향타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에는 범고래들의 이빨에 의해 뜯껴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결국 선원들은 요트를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스페인 남단의 영국령 항구 도시인 지브롤터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 키즈멧(Kismet)이라는 이름의 이 요트는 원래 켄트주 항구 도시 램즈게이트에서 그리스 본토까지 배송될 계획이었지만, 이번 범고래 떼의 공격으로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다.이에 대해 당시 키즈멧에 타고 있던 세 선원 중 한 명으로 증거 영상을 찍던 마틴 에번스(45)는 인터뷰에서 “범고래 떼의 공격을 받았을 때 스페인 해안에서 약 40㎞나 떨어진 곳에서 항해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선원은 또 “타륜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완전히 돌아갔다”면서 “어느 순간에도 타륜을 움직일수 없었다”고 회상했다.선원들은 범고래 떼가 흥미를 잃도록 바라며 요트의 엔진과 전기창치들을 껐지만, 이들 포식자는 그 대신 계속해서 배에 부딪혔다. 에번스는 “어느 시점에서 이들 범고래는 공격을 멈추고 떠나기도 했지만 다시 돌아왔고 솔직히 말해 조금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범고래는 몸길이 최대 8m, 몸무게 최대 5t까지 자랄 수 있다. 이런 거구의 몸으로 요트에 직접 부딪히는 범고래들의 모습에 선원들은 요트가 침몰할까봐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리스에 거주하는 에번스는 이번 경험을 폭행을 당했다고 표현했지만, 동료 선원들은 훨씬 더 나쁜 상황으로 사냥을 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선원 네이선 존스(27)는 “‘모든 것이 이렇게 끝나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요트가 침몰했다면 우리는 구명 보트에 탔을 것이고 그 주위를 범고래 떼가 둘러쌓을 것”이라면서 “그것은 극단적인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문제의 범고래 떼가 왜 요트를 공격했는지 그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이들 범고래 중 한 마리가 예전에 이런 배에 의해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주장에 에번스 역시 이들 범고래는 계획적이었고 왠지 화가 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범고래 떼의 공격을 받은 요트는 현재 지브롤터에서 수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마틴 에번스
  • 또 층간소음…70대 이웃 마구 때린 20대 “살해 의도 없었다”

    또 층간소음…70대 이웃 마구 때린 20대 “살해 의도 없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안동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피고인 A(27)씨는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맞지만 크게 다치게 할 의도는 애초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월 22일 아파트 1층 현관 엘리베이터 앞에서 같은 동 주민인 70대 B씨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을 주먹으로 수십회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초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가 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후 피해자의 피해 정도와 폐쇄회로(CC)TV 영상, 피해자의 가족 진술 등을 종합해 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한 뒤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폭행을 이어가 살해의 의도가 있었다고 봤다. “A는 평소 층간소음으로 감정이 상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발로 피해자 얼굴과 머리를 밟거나 차는 등 상해를 가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B씨를 쳐다봤는데 B씨가 ‘뭘 보냐’며 큰 소리로 역정을 내 우발적으로 폭행했다”고 말했다. 멈추지 않고 폭행한 이유에 대해선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해서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맞지만, 피해자를 크게 다치게 할 의도는 애초에 없었다”고 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안구 주변이 함몰되고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0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 직업계 고교 산재 예방 강화…‘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직업계 고교 산재 예방 강화…‘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생의 만족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장 실습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해당 기업의 사전교육도 강화된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등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직업계고 관련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직업계 고교는 전국 585곳이며 학생 수는 19만 7000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매년 2만여명이 기업의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하지만 권익위에 따르면 현장 실습 중 안전사고와 괴롭힘, 성 비위 사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에는 대전 현장실습생이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고 2017년에는 제주 생수공장 현장실습생이 사망하기도 했다. 권익위가 올해 2월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현장 실습 운영 관련 의사결정기구인 학교별 현장실습 운영위원회에 학생이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권익위는 “주로 교원과 학부모, 전담 노무사, 산업계 인사 등으로 구성되고, 학생은 전체 위원 7491명 가운데 9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직업계고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1%가 학생들의 현장실습 만족도 평가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가 올해 4월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장 실습 참여 전에 학교나 교육청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안내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9.4%에 그쳤다. 권익위는 “현장실습 학생들은 이전 실습생의 만족도 평가 결과와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가장 알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현장 실습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관련 사전교육과 노무 상담을 반드시 진행하는 내용 등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반영토록 했다. 또 학교별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당사자인 학생도 참여시키고 기업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안전 관련 기업 정보 등을 공개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습 참여 기업을 선정할때 도움이 되도록 했다. 권익위는 “학생들의 정책 참여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실습기업에 대한 교육·감독을 강화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기성용 측 변호사, 무릎 꿇고 57차례 사과…거래 제안까지”

    “기성용 측 변호사, 무릎 꿇고 57차례 사과…거래 제안까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기성용의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 의혹’과 관련, 폭로자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현 박지훈 변호사가 전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 측이 추악한 언론 플레이를 펼쳤다고 주장하며 대화 녹음까지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2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측 송상엽 변호사는 2021년 6월 17일 오후 2시경 돌연 본 변호사를 찾아와서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태도로 ‘제가 선을 넘었다, 용서해달라, 사죄한다’는 말을 무려 57차례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변호사는 ‘자신이 피해자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해 주겠다’며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기까지 했다”며 “그러다가 여론의 형성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다시금 추악한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로서는 어쩔 수 없이 17일 오후 2시에 있었던 송 변호사와의 대화 녹음을 공개한다. 이 대화 녹음에는 송 변호사의 비굴하기 짝이 없는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나,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면서 녹음 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앞서 지난 19일 기성용 소속사 측은 법률대리인 송 변호사가 사임했다고 알렸다. 이를 두고 기성용 측이 불리해져서 사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지난 22일 송 변호사는 “공복 혈당 수치가 200을 넘기는 등 건강히 나빠져서 사임한 것일 뿐, 기성용의 결백을 믿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폭로자 측에 용서를 구한 게 아니라, 사임하면서 서로 쌓인 감정을 풀려고 했던 것”이라며 “하지만 폭로자 측은 마치 기성용 측에 약점이 있어서 사임하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변호사가 녹음 파일 공개에 나선 것. 박 변호사는 “기성용 측은 이제라도 제발 추하기 짝이 없는 언론 플레이를 멈추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주기 바란다. 판결은 여론이 아니라 사법기관이 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A씨 등 2명은 지난 2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기성용과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박 변호사를 통해 폭로했다. 이에 기성용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지난 3월 이들을 경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고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기성용은 지난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자격으로 약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 국민 98% “수술실 CCTV 설치 찬성”

    국민 98% “수술실 CCTV 설치 찬성”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환자단체, 또 여당과 야당 간 엇갈린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 대다수는 의무화 방안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1만 3900여명 가운데 97.9%에 이르는 1만 3600여명이 법률로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주간이다. 찬성 비율은 30~40대 연령층이 9000여명으로 65.9%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CCTV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60.1%(8212명)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찬성하는 주된 이유로는 의료사고 시 입증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불법행위를 감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꼽혔다. 안전하게 수술받을 환자의 권리 보장, 의료진 간 폭언·폭행 예방 등도 주요 이유로 들었다. 반대 의견은 조사 대상의 2.1%인 292명에 그쳤다. CCTV를 설치하면 소극적·방어적 수술이 이뤄지고 어려운 수술을 회피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대리수술이 우려된다면 수술실 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료행위에 대한 과도한 관여와 의료인 인권 침해, 수술환자의 신체 부위 노출, 녹화 파일 관리 어려움 등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권익위는 지난 24일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에서 같은 내용으로 찬반 의견을 물었던 결과도 제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CCTV 설치 찬성 의견이 82%, 반대가 13%로 국민생각함 조사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권익위는 “국민생각함 조사는 제약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어 표본 조사 방식보다 찬성 의견이 더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논의가 한창 이뤄지는 만큼 이번 조사 결과를 관계 기관에 제공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CCTV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환자의 열람 허용 범위 등에 대해 여야 간 이견을 보이고 있고, 환자단체와 의협 간에도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 국민의힘, 보수 특별사면령… “범야 대통합 위해 일괄복당”

    국민의힘, 보수 특별사면령… “범야 대통합 위해 일괄복당”

    새달 1~8일 신청… 탄핵·공천 탈당 대상‘당직자 폭행’ 송언석 등 복당은 불투명 “李, 탄핵의 강 건넜다는 자신감이 바탕”국민의힘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위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당 바깥에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범야권의 통합을 위한 ‘빅텐트’를 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문호를 열 것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사면령’을 내세웠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집으로서 기능할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원외 인사와도 함께 범야권 연대를 만들려는 시점에서 원래 우리 당이었던 분들까지도 특별대사면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탄핵 국면에 탈당한 이정현 전 대표나 총선 당시 공천에 반발해 떠난 곽대훈 전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지난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몰아 줘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당일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 등 물의를 일으키고 탈당한 송언석 의원 등의 복당은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경우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별도의 문제”라면서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일괄복당의 대상으로 거론한 정치적 사유에 대해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면서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괄복당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 안팎의 갈등을 뚫고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이 대표의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앞선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국가가 통치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복당 조치 역시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 들끓는 여론에 검증 책임론 꺼낸 與… 靑은 “인사수석 혼자만의 문제 아냐”

    들끓는 여론에 검증 책임론 꺼낸 與… 靑은 “인사수석 혼자만의 문제 아냐”

    후보군 찾기 어렵고 文대통령 신뢰 여전靑 “검증시스템 비판은 무겁게 받아들여”‘영끌 투기’와 ‘맹지’ 매입 등 변호사 시절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을 전격 경질했음에도 28일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외숙 인사수석 책임론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당혹스러운 모양새다. 청와대는 “검증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김 수석의 교체 요구에는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여권 내 압박이 이어진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수석은 인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김 전 비서관뿐 아니라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박준영 전 해양수산부(낙마),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논란을 빚었고, 택시 기사 폭행으로 결국 물러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임명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인사수석만 따로 떼어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공직 임명은 기본적으로 인사수석실이 콘셉트에 맞는 후보군을 발굴하고 추려서 ‘추천’하면 공직 수행에 문제가 없는지 민정수석실(공직기강비서관실)의 ‘검증’을 거친다. 인사청문 대상이라면 한층 촘촘한 과정을 거치지만 기본 얼개는 다르지 않다. 최재형 감사원장의 후속 인사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마지막 개각을 앞둔 상황인 데다 대통령의 임기가 10개월여 남은 터라 대체재를 찾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1992년 법무법인 부산 시절부터 30년 인연인 김 수석에 대한 대통령의 신뢰도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도 이를 모를 리는 없다. 문재인 정부 초기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체제에서는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야당은 조국 수석에게 화력을 집중했다. 지난 3월 부임한 김진국 민정수석보다는 2019년 5월부터 재직 중이며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김 수석을 겨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셈이다. 민주당의 고민은 또 다르다. 김 전 비서관뿐 아니라 누적된 인사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는 상황에서 누군가 정무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는 시점인 만큼 민심을 가라앉히고 야당 공세를 차단하려는 의도도 맞물려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반성과 고민, 보완 필요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비판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김 수석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미국 앞바다에서 20구의 시체가 타고 있는 배 발견

    미국 앞바다에서 20구의 시체가 타고 있는 배 발견

    대서양 그랜드터크 섬 근처에서 20구의 시체가 타고 있는 배가 발견됐다고, 영국령 터크스와 카이코스 제도 경찰이 27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배에 타고 있는 시체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조사 중이며, 사망 원인은 살인이나 폭행치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어부들이 지난 24일 이 배를 발견해 터크스와 카이코스 제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배를 해안가로 견인했다. 경찰 측은 일단 배의 목적지는 터크스와 카이코스 제도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서인도제도에 있는 영국의 해외영토인 터크스와 카이코스 제도는 가난한 아이티 사람들이 밀입국 시도를 자주 하는 곳으로, 인신매매단이 배를 갈아타는 지점으로도 이용한다. 지난해 6월 스리랑카 출신 캐나다인은 터크스와 카이코스 제도 법정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14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 인신매매범은 2019년 158명의 사람들을 미국으로 밀입국시키려다 체포됐다. 한편 터크스와 카이코스 제도 경찰은 20구의 시체를 실은 배가 발견됐다는 발표 직후에 43명의 아이티인들이 탄 불법 선박이 이민국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해안 경찰이 다가가자 약 12m의 길이에 모터 하나를 단 배는 달아나려 시도했으나, 결국 붙잡혔다. 아이티 불법이민자들이 탄 배를 조사하는 동안 한 남성은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즉각 해안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34명의 남성과 8명의 여성, 1명의 미성년으로 구성된 아이티 불법이민자들은 이민국에 의해 송환될 예정이다.
  • “동성에 성폭행당했다” 피해자 추락사…군 동기 구속

    “동성에 성폭행당했다” 피해자 추락사…군 동기 구속

    군대에서 알게 된 동성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피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뒤 모텔에서 추락해 숨졌다. 28일 의정부경찰서는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유사 강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피해자 B씨는 지난 20일 전역 후 처음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의정부에 있는 한 모텔에 투숙했다. 21일 0시쯤 B씨는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모텔로 출동해 3층 난간에 앉아 있던 B씨를 발견했지만, 이후 B씨는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나흘 만에 결국 숨졌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성범죄 혐의에 대해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상태에서 범죄 사실과 피해자 사망의 연관성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내달 1~8일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대선 앞둔 야권 대통합 구상

    국민의힘, 내달 1~8일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대선 앞둔 야권 대통합 구상

    이준석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대사면령 앞세운 김재원도 ‘환영’폭언 등 물의 탈당자 복당은 불투명국민의힘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위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당 바깥에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범야권의 통합을 위한 ‘빅텐트’를 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문호를 열 것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사면령’을 내세웠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집으로서 기능할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원외 인사를 포함해 범야권 연대를 만드려는 시점에서 우리당에 있다가 공천 문제로 무소속이 되신 분들 등 불특정다수의 분들도 여전히 우리당 성향의 분들이니 특별대사면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정치권에서는 탄핵 국면에 탈당한 이정현 전 대표나 총선 당시 공천에 반발해 떠난 곽대훈 전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지난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몰아줘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당일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 등 물의를 일으키고 탈당한 송언석 의원 등의 복당은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경우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별도의 문제”라면서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일괄복당의 대상으로 거론한 정치적 사유에 대해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면서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괄복당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 안팎의 갈등을 뚫고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이 대표의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앞선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국가가 통치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복당 조치 역시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탄핵 이후 탈당과 분당, 합당 등을 거쳐 당 조직이 갈기 갈기 찢어진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준석 체제로 당이 역동적으로 바뀌니 일괄 복당도 가능해졌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낸시랭 이혼소송 대법으로…왕진진, 상고장 제출

    낸시랭 이혼소송 대법으로…왕진진, 상고장 제출

    왕진진(41·본명 전준주)이 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42·본명 박혜령)과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하자 대법원에 상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왕씨는 낸시랭과의 이혼 소송에서 패소한 데 불복해 최근 항소심 법원인 서울가정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낸시랭은 문화예술 사업가를 자처하는 왕씨와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가 2019년 4월 이혼 소송을 제기해 1·2심 모두 이혼하라는 취지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왕씨는 낸시랭으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받던 중 잠적했다가 2019년 5월 서울 서초구에서 체포됐다. 그는 폭행과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 변심위 앞두고 고소…경찰 “손정민씨 사건 계속 수사하겠다”

    변심위 앞두고 고소…경찰 “손정민씨 사건 계속 수사하겠다”

    변사사건심의위원회(변심위)를 열어 손정민씨 사건 수사를 마무리 짓는 절차를 밟던 경찰이 수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방침을 바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28일 “관할 경찰서의 모든 형사팀이 동원됐던 기존 수사보다야 축소되겠지만 당분간 수사를 이어가겠다”며 “별도 수사팀을 유지할지 여부는 변사사건심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변심위 개최를 앞둔 23일 실종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형사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했으니 수사를 진행해야 하며 변심위와도 묶일 수 있어 같이 검토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유족 측은 또 A씨를 형사고소한 것 외에 변심위 개최에도 반발하며 “별도 전담팀이라도 구성해 계속 수사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손현씨는 그간 손정민씨 사망 경위에 관한 의문점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경찰에 보완 수사를 해달라고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장을 변심위 위원장으로 하고 유족의 요구도 한꺼번에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위원장을 형사과장에서 경찰서장으로 격상하고 외부위원을 1~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변사사건 처리규칙에 따르면 변심위는 변사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손씨 사건처럼 수사 결과에 유족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이 밖에 경찰서장이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개최한다. 경찰은 지금까지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다각도로 수사를 벌여 왔으나 A씨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망 경위를 밝힐 뚜렷한 증거도 없어 변심위를 열기로 했으나, 이날 수사를 계속하기로 하면서 변심위 개최도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 [포토] 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한 10대 영장심사

    [포토] 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한 10대 영장심사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을 모텔에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10대 A양과 B양이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1.6.28 연합뉴스
  • 포항서 여중생 성매매 강요·성매수 27명 무더기 검거

    포항서 여중생 성매매 강요·성매수 27명 무더기 검거

    경북 포항에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집단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해 27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중생에게 조건 만남을 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여중생을 상대로 성매수를 한 혐의로 B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12명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가출한 여중생에 편의를 제공한 뒤 이를 빌미로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수남들에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통해 대금 15만원을 받으면 5만원을 여중생에게 주고 1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B씨 등 15명은 ‘조건 만남’ 앱을 이용해 여중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수남 직업군은 회사원 등 다양하며 모두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집단 폭행한 사건이 불거진 뒤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을 추가로 밝혀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조건만남 등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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