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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다툼하다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말다툼하다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를 밀쳐 뇌출혈로 사망하게 한 2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문광섭 등)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9월 이혼 소송 중이던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 B씨와 재산 분할을 논의했다. 그러던 중 A씨는 과거 B씨가 자신과 어머니를 폭행한 이야기를 했고, B씨는 A씨의 뺨을 때렸다. A씨는 이에 격분해 B씨의 가슴을 밀쳐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히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B씨는 병원에 이송된 뒤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했다. 법정에서 A씨는 “아버지를 밀친 적 없고, 홀로 흥분해 뒷걸음질 치다 의자에 걸려 넘어져 머리를 부딪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경찰 출동과 첫 조사 당시 아버지와 몸싸움을 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입장을 바꾼 점 등을 살폈을 때 A씨가 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2심에서 어린 시절부터 B씨에게 폭행을 당해 트라우마가 있고, 사건 당시도 B씨가 먼저 자신을 때려 정당방위였다는 주장을 했지만 기각됐다.
  • 여친들 다툼에 남자들 ‘현피 칼부림’…40대男 구속기소

    여친들 다툼에 남자들 ‘현피 칼부림’…40대男 구속기소

    4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여자친구 대신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를 한다며 싸우러 나갔다가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 이복현)는 지난 5일 A(4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 20분쯤 서울 중랑구의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B씨의 옆구리와 허벅지 등 8곳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각자의 여자친구가 통화로 말다툼을 하자 대신 싸우기 위해 거리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112에 스스로 신고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망 염려가 있다며 지난달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는 치명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함께 입건됐으나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됐다.
  • [속보] 심석희 “김아랑·최민정에 죄송…고의 충돌은 아니다”

    [속보] 심석희 “김아랑·최민정에 죄송…고의 충돌은 아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가 동료인 김아랑(26)과 최민정(23) 등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입장문을 내고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심석희는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진천선수촌을 탈출하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로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 점은 현재까지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받았을 김아랑과 최민정,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다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중 최민정과 고의 충돌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시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해 넘어졌고, 두 선수 모두 메달을 놓쳤다. 심석희는 이에 대해 “기사에서 브래드버리를 언급하며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올림픽 결승에서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를 넘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와 최민정은 모두 아웃코스를 통해 상대를 추월하고 막판 스퍼트를 내는 방식을 주특기로 사용한다. 해당 경기에서도 각자의 특기를 활용했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넘어진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입장 밝힌 심석희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 아냐… 사과드린다”

    입장 밝힌 심석희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 아냐… 사과드린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코치와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논란이 된 심석희가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심석희는 11일 입장문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 받았을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 그리고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당한 폭행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했고 이로 인해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심석희는 올림픽 당시 코치와 다른 선수를 비하하고 중국 선수를 응원했던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특히 호주의 브래드버리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브래드버리는 2002년 솔드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안현수, 오노, 리자쥔, 투루콧 등 당시 쟁쟁한 후보들의 연쇄 충돌 덕에 꼴찌로 달리다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심석희는 1000m 결승에서 속도를 내며 코너를 돌던 최민정과 부딪혀 넘어졌다. 최민정은 4위, 심석희는 다른 나라 선수의 주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심석희가 브래드버리를 언급한 것이 고의 충돌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심석희는 “브래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며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올림픽 결승에서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를 넘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심석희는 추후 진상조사를 통해 오해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일 심석희가 진천선수촌에서 나왔음을 밝히며 월드컵 시리즈에 나서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연맹은 조속하게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을 다룬다는 입장이다. 심석희는 “충격을 받으셨을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면서 “깊은 반성과 자숙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심석희의 입장 전문. 최근 저에 관한 디스패치 및 언론사들의 보도에 관하여, 저의 심경 및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 받았을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 그리고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여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진천선수촌을 탈출하는 등, 당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스스로 가진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로 드러내며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 점은 현재까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장기간 입어온 폭력의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저 스스로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가고 있으며, 주변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내용의 기사를 읽고 관련 선수들이 큰 상처를 입었을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만, 기사에서 브래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며 제가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에게 고향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꿈의 무대였습니다. 당시 저는 그간의 훈련 내용을 믿고 모든 경기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마음뿐이었으며, 올림픽 결승에서 제가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를 넘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최민정 선수 모두 아웃코스를 통해 상대방을 추월하며 막판 스퍼트를 내는 방식을 주특기로 활용합니다. 해당 경기에서도 저와 최민정 선수는 각자의 특기를 활용하였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넘어진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제가 고의로 최민정 선수를 넘어뜨리지 않았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조사를 통해서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추후 진상조사 등이 이루어져 이에 관한 많은 분들의 오해가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메시지가 다른 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었다는 점은 제가 지금까지 반성해온 행동이며,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제가 개인적으로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과, 그로부터 수일이 지나서 이루어진 경기 결과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도 없으며, 이를 연관 지음으로써 마치 제가 일부러 경기에서 넘어지고 다른 선수와 부딪힌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주장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쇼트트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국민들과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이 해당 기사로 인해 충격을 받으셨을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저 스스로도 과거의 미성숙한 태도를 뉘우치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집에 들어 오지 마라” 꾸중한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집에 들어 오지 마라” 꾸중한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권순향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일 포항에 있는 아버지 B씨 집에 들어가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주먹으로 얼굴을 약 10회 때려 실신하게끔 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뇌출혈로 숨졌다. A씨는 지난해 1월 B씨를 폭행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사실에 불만을 품은 상태에서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란 얘기를 듣고 이를 따지기 위해 B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성격 범행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회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무면허·경찰 폭행’ 장용준 구속 기로…동승자는 무면허 방조

    ‘무면허·경찰 폭행’ 장용준 구속 기로…동승자는 무면허 방조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사고 당시 옆자리에 있었던 동승자도 공범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장씨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한다. 앞서 검찰은 7일 장씨 측과 구속 전 면담을 진행한 후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했지만, 장씨는 거부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장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달 1일 장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과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적시 혐의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다. 경찰은 장씨가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문 내역을 확보했으나, 음주 정황이 담긴 영상만으로 장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긴 어렵다고 봤다. 사고 직후 장씨가 음주 측정에 불응해 음주운전 적용 요건인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일 장씨와 술자리에 함께 있다가 동승했던 친구 A씨는 무면허운전 방조죄로 입건했다. 사고 차량은 A씨 가족의 소유로 장씨가 무면허인 사실을 알면서도 빌려준 셈이 된다. 법정에서 방조죄가 인정되면 장씨가 무면허운전 혐의로 받게 될 형량의 절반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누범한 경우여서 가중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이다영, 학폭 이어 결혼 후 가정폭력 의혹까지

    이다영, 학폭 이어 결혼 후 가정폭력 의혹까지

    ‘학폭 논란’에도 최근 그리스 여자프로배구팀 PAOK 테살로니키로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 출국 예정인 이다영이 ‘가정 폭력’ 의혹까지 불거졌다. 10일 배구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다영의 남편 A씨는 “결혼 생활 중 이다영의 폭언과 가정 폭력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와 이다영은 교제 3개월 만인 2018년 4월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A씨는 이다영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이다영으로부터 폭언,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다영과) 키 차이가 안 난다. 밀고 치고 하는 게 세다.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다. 부모님 다 같이 집에 있을 때 부엌 가서 흉기 들고 그 당시에 다영이랑…(싸울 때 그랬다)”고 했다.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은 9일 “이다영이 2018년 4월 남편 A씨와 결혼했고 약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한 후 별거 중”이라며 “의뢰인과 A씨는 이혼 자체에는 합의했지만 A씨가 이혼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반박했다. A씨 측은 이런 내용을 재반박했다. A씨는 “동거 기간까지 합하면 1년여의 기간이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내가 부담했다”며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차례 대놓고 나를 무시했고 외도했으며 ‘너도 억울하면 바람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 차량 파손하고 민간인 폭행한 주한미군 2명 입건

    차량 파손하고 민간인 폭행한 주한미군 2명 입건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민간인을 폭행한 주한미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주한미군 2명을 공동폭행,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2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거리를 거닐다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명이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접었고, 이에 남성 운전자가 내려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과 일정을 조율해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술에 취해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50대 불구속 입건

    술에 취해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50대 불구속 입건

    술에 취해 70대 노인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노인을 이유 없이 때린 A(55)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광진구 한 주점 앞에 앉아있는 70대 노인을 우산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폭행으로 피해자는 코뼈가 골절되고 얼굴 피가 흐르는 등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노인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유 없이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단서가 나오는 대로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나체 사진 더 보내” 여고생 협박범 잡고 보니 가명 쓴 남친…“경각심 주려고”

    “나체 사진 더 보내” 여고생 협박범 잡고 보니 가명 쓴 남친…“경각심 주려고”

    A씨, 가명으로 여친 모텔 불러낸 뒤“다른 남자 만나러 왔냐” 뺨 때리기도법원 “가공인물 내세워 피해자 기만” “대학·일자리 알선 피해자 취약 심리 이용”여고생인 여자친구에게 다른 사람인 척 그루밍(길들이기) 수법으로 접근한 뒤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협박한 남자친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대 협박범은 10대 여자친구에게 경각심을 주려고 했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을 해 피해자를 기만했다는 법원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10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11월 20일 가명으로 카카오톡에 접속한 뒤 당시 사귀던 B(18)양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나체 사진을 받아낸 뒤, 추가 사진을 요구하며 사진 유포를 빌미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전에도 가명으로 카카오톡에 접속해 B양을 모텔로 불러낸 뒤 ‘다른 남자를 만나러 모텔로 왔다’는 등 이유로 다투다가 B양의 뺨 등을 때리기도 했다. 법정에 선 A씨는 “B양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도와주려 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폈다. 장 판사는 “피해자에 관한 관심이나 호감이 집착을 넘어 폭행과 협박으로까지 이어졌다”면서 “가공의 인물을 내세워 피해자와 대화하는 등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 진학이나 일자리 알선과 같이 거스르기 어려운 상황을 설정하거나 피해자의 취약한 심리상태를 이용했다”면서 “‘경각심을 심어주고 도와주려 했다’는 목적으로 폭력과 위협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매일 고통받길”…앱으로 만난 女 3명 살해한 美남성, 징역 160년형

    [나우뉴스] “매일 고통받길”…앱으로 만난 女 3명 살해한 美남성, 징역 160년형

    이성과 만남을 주선하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 3명을 유인한 뒤 잔인하게 살해한 미국 남성이 징역 160년형을 선고받았다. AP 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주법원은 살인 3건, 살인미수 1건, 납치, 방화, 시신 훼손,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칼릴 휠러-위버(25)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휠러-위버는 2016년 9월~12월 데이트 앱으로 유인한 여성 3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여성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당시 20세였던 그는 2016년 9월 19세였던 첫 번째 피해자를 데이트 앱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목숨을 빼앗았다. 이후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하기까지 했다. 한달 간격으로 두 번째 피해자(33세)와 세 번째 피해자(20세)가 발생했고, 범행 수법은 모두 동일했다. 가해 남성은 그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유인책으로 덜미가 잡혔다. 피해자의 친구들은 가짜 SNS 계정을 만들어 휠러-위버를 특정지역으로 유인한 뒤 경찰의 체포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휠러-위버에게 살해당할 뻔했다가 목숨을 건진 네 번째 피해자의 진술도 그에게 유죄가 선고되는데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네 번째 피해자는 재판에서 “가해자가 내게 피해를 준 방식이 다른 피해자가 겪은 것과 유사하다”고 증언했다. 담당 검사인 아담 웰스는 “피고는 피해자들의 삶을 ‘일회용’이라 여겼지만, (피해를 입은) 모든 여성들의 삶은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휠러-위버는 이번 재판 전까지 자신이 누명을 썼다는 취지의 변론을 이어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재판에서는 징역 160년 형이 선고되는 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그가 최소 145년을 복역한 후에야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재판이 끝난 뒤 한 피해자의 아버지는 휠러-위버에게 “당신이 매일 밤 고통받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왜 못 나가게 하냐”…양아들 살해한 치매노인의 비극

    “왜 못 나가게 하냐”…양아들 살해한 치매노인의 비극

    치매를 앓던 80대 노인이 오랜 세월 친자로 키워온 양아들을 살해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치매 증세로 길을 잃는 일이 잦아지자 아들이 외출을 제한했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끝에 자고 있던 아들을 살해한 것이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 이상오)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8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및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호관찰기간 중 3개월에 한번씩 지정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것과 위험한 물건을 소지 또는 보관, 사용하지 않을 것, 재범 방지 등 치료 및 처우 프로그램에 대한 보호관찰관의 지시에 따를 것 등의 준수사항도 부과했다. A씨는 지난 4월 2일 오전 2시쯤 대구 동구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들 B(41)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잠에서 깨 범행을 목격한 배우자 C씨가 신고하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하자 그를 붙잡고 주먹과 부서진 액자 틀 조각으로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A씨는 1980년쯤 젖먹이였던 B씨를 데려와 출생신고를 하고 친자로 삼았다. 오랜 세월 여느 아버지와 아들로 살아오던 두 사람의 일상은 A씨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으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A씨가 외출을 했다가 치매 증상에 길을 잃고 인근 파출소 등에서 발견되는 일도 잦아졌다. 이에 아들 B씨는 가족들이 외출하고 집에 아버지 혼자 있게 될 때 집 출입문을 안에서 열 수 없도록 잠그는 등 아버지의 외출을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또 낮 동안 아버지를 노인돌봄센터에 맡겨 지내도록 했다. A씨는 이러한 생활상의 제약에 자주 불만을 표출했으며, 노인돌봄센터 상담직원에게 “잠을 자고 있는 아들을 죽이고 집을 나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치매 증상이 더욱 악화해 아들을 향해 “내 아들이 아니다”라며 부자 관계를 부정하기도 했으며, 아내 역시 심하게 폭행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날 오후에도 노인돌봄센터에서 귀가를 거부하다 아들이 억지로 끌고 귀가하게 되자 아내와 아들에게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랜 세월 친아들로 삼아 키워온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하고, 고령의 배우자를 여러 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혀 범행의 성격이 패륜적이고 범행 방법이 잔인하며 피해가 중해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다만 피고인은 81세의 고령인데다가 치매를 비롯한 여러 질병을 앓고 있어 장기간의 수감생활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점, 치매로 인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에 이른 점, 치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 참작할 사정이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성매매 환불 요구” 손님에 둔기 휘두른 알선업자 실형

    “성매매 환불 요구” 손님에 둔기 휘두른 알선업자 실형

    환불을 요구하는 성 매수 남성을 둔기로 폭행한 성매매 알선업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특수협박,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6·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씨로부터 1000여만원을 추징하라는 1심 명령은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서울 강남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하던 이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손님 A씨를 둔기로 10여 차례 때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A씨의 지인을 폭행·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인과 함께 자신이 성 매수를 했던 오피스텔을 찾아가 성매매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이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장사 접고 싶냐, 돈 내놔라, 경찰 부르겠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이씨는 동료를 대동하고 오피스텔로 가 멱살을 잡으며 계속 환불 요구하는 A씨와 지인을 둔기로 폭행하며 ‘신고하면 감옥에서 나온 뒤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1심에서 이씨는 ‘A씨가 먼저 내 동료의 멱살을 잡아서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정당방위’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자 이씨는 항소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자신이 폭행한 A씨의 지인과 합의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며 형량을 징역 4년 6개월로 6개월 감경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피해자 A씨는 76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받았고 현재도 재활치료를 받으며 피고인을 엄벌해달라고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다영, 혼인 사실 인정했다...“남편 측 이혼 대가로 5억원 요구”

    이다영, 혼인 사실 인정했다...“남편 측 이혼 대가로 5억원 요구”

    ‘2018년 이다영과 결혼’남편 측 “폭언·폭행 시달렸다” 주장이다영 “이혼 대가로 5억원 요구” 학교 폭행(학폭) 가해 논란으로 국내 배구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돼 그리스로 이적한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 중 동생인 이다영이 지난 2018년 결혼한 뒤 남편에게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다영 측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남편의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편 A씨의 전날 방송 인터뷰와 관련한 의뢰인 이다영의 입장을 전했다. 이다영 측은 “이다영이 2018년 4월 A씨와 결혼해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후 별거 중”이라고 혼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이다영과 이혼에 합의한 A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등 A씨가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해 괴롭혀왔다고도 덧붙였다. 또 이다영 측은 “혼인 생활은 사생활로서 보호를 받아야 함에도 A씨는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이다영과 혼인 생활 인터뷰를 했다”며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 인터뷰 내용 또한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강조했다.남편 “폭언 시달리다 정신과 치료받고 있다” 주장 지난 8일 TV조선 ‘뉴스9’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이다영과 만난 지 3개월 만인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남편 A씨는 이다영으로부터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상습적 폭언이 이어졌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따르면 이다영은 ‘아내♥’라고 저장돼 있다. A씨는 해당 내용을 공개하며 “(이다영이 이같은 행동을 한 이유를)잘 모르겠다. 예를 들어서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했는데 7시 1분에 도착했다. 1분 때문에 터지고…”라고 설명했다. A씨는 부모님이 함께 있는 집에서도 이다영이 비슷한 행동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폭행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키도 저랑 차이가 안 난다. 밀고 치고 하는 게 세다”며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다영의 폭언 등으로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 중이라고 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한 이혼 협의도 있었지만 학폭 논란 이후 이다영 측 회신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했다. A씨는 “형식적인 사과 ‘알았어 미안해’ 이런 거 말고 뭘 잘못했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며 언론과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다영은 지난 2월 8일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과거 학폭 논란에 휘말리면서 비난 여론 중심에 섰다. 논란이 커지자 이들은 이틀 만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소속팀 흥국생명은 두 사람에게 무기한 출전금지를, 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자격 박탈 징계를 내렸다. 국내 리그에서 복귀를 할 수 없게된 두 사람은 최근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다. 오는 16일 출국 예정으로 전해졌다.
  • 친구들과 옥상에서 술 마시던 대학생, 다툼 끝 추락사

    친구들과 옥상에서 술 마시던 대학생, 다툼 끝 추락사

    서울의 한 주택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대학생이 건물 밑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친구 2명에게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수사를 벌이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동작구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주차장으로 추락해 숨진 대학생 A(24)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이날 옥상에 모여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술자리에서는 다투는 듯한 소음이 크게 발생했고 이 때문에 이웃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심하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친구들이 다툼 도중 A씨를 밀어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친구 2명은 경찰의 추궁에 “(사고 경위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실족 가능성을 들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지난 3일 기각했다. 경찰은 A군의 추락 경위를 밝힐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 등의 증거를 찾는 등 보완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다른 여자 만나서” 지인들 동원해 남친 폭행…2심도 집유

    “다른 여자 만나서” 지인들 동원해 남친 폭행…2심도 집유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지인들과 함께 찾아가 집단폭행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50)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폭행에 가담한 지인 조모(42·남)씨는 징역 4년, 김모(47·여)씨는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의 한 주점에서 자신과 연인관계였던 피해자 A씨를 조씨 등과 함께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A씨의 뺨을 때리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하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머리 부위를 가격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당시 김씨는 A씨가 다른 여성과 술을 마시는 장면을 목격하고 “혼자 가서 말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두 사람에게 부탁해 A씨가 있는 곳으로 함께 찾아갔다. 김씨는 평소에도 두 사람에게 “남자친구가 주말마다 다른 여성을 만나 속상하다”는 등의 하소연을 자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김씨는 “A씨가 중상해를 입을 것을 예상하지 못했고, 지인들과 폭행을 공모하지 않았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지인들이 피해자를 여러 차례 때리는 동안 피고인은 지켜보기만 했다”며 “피해자를 폭행하는 것을 용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폭행을 주도한 지인 조씨와 김씨에 대해선 상해를 입히는 데 고의가 있었고,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을 가능성을 예견했다고 보고 실형을 선고한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이들의 형사처벌 전력과 범행이 우발적으로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 ‘여성 폭행·불법촬영’ 혐의 가을방학 정바비 불구속 기소

    ‘여성 폭행·불법촬영’ 혐의 가을방학 정바비 불구속 기소

    ‘가을방학’의 멤버 가수 정바비(본명 정대욱·41)가 여성을 폭행하고 신체 일부 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유상민)는 8일 정씨를 폭행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해여성 A씨는 정씨로부터 폭행 및 불법촬영 피해를 당했다며 지난 1월 정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정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거쳐 지난 5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정씨에게는 또 다른 여성 B씨에 대한 불법촬영 혐의도 적용됐다. 정씨와 사귀는 사이였던 20대 가수지망생 B씨는 정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의없이 신체를 촬영했다며 주변에 호소하다 지난해 4월 사망했다. B씨의 유족은 지난해 5월 정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강간치상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정씨에게 올해 1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B씨 유족의 항고로 서울고검은 지난 5월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을 내렸고 A씨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서부지검이 B씨 사건을 재수사했다.
  • “선생님 때리기, 성공!” 틱톡 챌린지, 美 10대 사이서 유행

    “선생님 때리기, 성공!” 틱톡 챌린지, 美 10대 사이서 유행

    미국 청소년 사이에서 SNS를 이용한 ‘교사 때리기’(Slap a teacher)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어 교육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 틱톡에 공개된 영상은 루이지애나주의 한 60대 고등학교 교사가 18세 여학생에게 텅 빈 교실에서 뺨을 맞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여학생은 교사의 빰을 반복적으로 때리고 의자에 앉아있는 교사를 밀쳐 떨어뜨렸으며, 영상 안에는 다른 학생들로 추정되는 목소리도 담겨 있었다. 영상 속 다른 학생들의 대화 내용으로 추정해 봤을 때, 카메라 밖의 학생들은 영상 속 학생이 교사의 빰을 때리는 폭행을 저지를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 게시됐으며, 이후 경찰은 “교사가 악의적인 공격을 당한 뒤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영상 속 여학생은 교사를 구타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며, 이는 중범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사의 뺨을 때린 학생의 행동은 일명 ‘교사 때리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미국 내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는 교내 물건을 파괴하거나 훔치는 행위, 학교 내 시설물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남학생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행위 등을 담은 일명 ‘틱톡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으며, 교사를 폭행하는 ‘교사 때리기’ 챌린지도 이 유행의 일종이라는 것.이러한 챌린지는 루이지애나주뿐만 아니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한 초등학생이 교사의 뺨을 때리는 챌린지에 도전했고, 부모와 다른 교사들로부터 경고를 받았지만 법적 처벌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교사협회(CTA)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가 폭력을 조장한다”며 교사를 폭행하는 것은 폭행으로 간주되고, 허가없이 영상을 녹화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에서는 아직까지 ‘교사 때리기’ 챌린지를 시도한 흔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향후 캘리포니아 학생들이 SNS 또는 친구들에 의해 강제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각별한 교육을 당부했다. 또 “‘교사 때리기’ 챌린지는 틱톡과 트위터를 통해 ‘교직원 때리기’(Slap a staff member)로 번져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지 언론은 SNS에서 확산되는 틱톡 챌린지로 인해 학생이 정학과 퇴학 조치 뿐만 아니라 범죄 혐의를 받을 수도 있다는 내용을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각 지역 교육구 늘고 있다고 전했다.
  • 생후 20개월 아기 성폭행 살해한 20대, 검찰이 화학적 거세 청구한다

    생후 20개월 아기 성폭행 살해한 20대, 검찰이 화학적 거세 청구한다

    검찰이 생후 20개월 아기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에 대해 ‘성 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명령을 청구하기로 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8일 아동학대 살해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와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25·여)씨 사건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양씨가 소아 성 기호증 등 정신병적 장애나 성적 습벽으로 자신의 행위를 통제할 수 없는지를 살펴봐 달라는 검찰 요청이 있었다”며 “이를 받아들여 치료감호소에 관련 정신감정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감정 결과를 받는 대로 재판부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도착증이 있는지에 대한 감정 요청은 검찰이 양씨에 대해 약물치료를 청구하기 위한 선행 조치다. 약물치료는 성폭력 범죄자 중 재범 위험성이 있는 19세 이상 성 도착증 환자에게 내리는 처분이다. 검사가 청구하면 정신과 전문의 진단과 감정을 거쳐 법원에서 치료 명령을 한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채 1시간 가량 동거녀 정씨의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수십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대 살해 전 아기를 강간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시신 은닉 뒤에는 동거녀 정씨의 어머니에게 “성관계하고 싶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기 시신은 7월 9일에 발견됐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원을 비롯한 시민들은 양씨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재판부에 560여통 보냈다. 양씨 신상공개 국민청원 동의도 21만명을 넘긴 채 종료됐다.
  • “매일 고통받길”…앱으로 만난 女 3명 살해한 美남성, 징역 160년형

    “매일 고통받길”…앱으로 만난 女 3명 살해한 美남성, 징역 160년형

    이성과 만남을 주선하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 3명을 유인한 뒤 잔인하게 살해한 미국 남성이 징역 160년형을 선고받았다. AP 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주법원은 살인 3건, 살인미수 1건, 납치, 방화, 시신 훼손,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칼릴 휠러-위버(25)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휠러-위버는 2016년 9월~12월 데이트 앱으로 유인한 여성 3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여성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당시 20세였던 그는 2016년 9월 19세였던 첫 번째 피해자를 데이트 앱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목숨을 빼앗았다. 이후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하기까지 했다. 한달 간격으로 두 번째 피해자(33세)와 세 번째 피해자(20세)가 발생했고, 범행 수법은 모두 동일했다. 가해 남성은 그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유인책으로 덜미가 잡혔다. 피해자의 친구들은 가짜 SNS 계정을 만들어 휠러-위버를 특정지역으로 유인한 뒤 경찰의 체포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휠러-위버에게 살해당할 뻔했다가 목숨을 건진 네 번째 피해자의 진술도 그에게 유죄가 선고되는데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네 번째 피해자는 재판에서 “가해자가 내게 피해를 준 방식이 다른 피해자가 겪은 것과 유사하다”고 증언했다. 담당 검사인 아담 웰스는 “피고는 피해자들의 삶을 ‘일회용’이라 여겼지만, (피해를 입은) 모든 여성들의 삶은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휠러-위버는 이번 재판 전까지 자신이 누명을 썼다는 취지의 변론을 이어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재판에서는 징역 160년 형이 선고되는 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그가 최소 145년을 복역한 후에야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재판이 끝난 뒤 한 피해자의 아버지는 휠러-위버에게 “당신이 매일 밤 고통받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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