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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경찰,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조씨를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 A(21) 씨를 20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쯤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조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그는 경기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앞선 올해 2월 9일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A씨는 이번 범행으로 체포된 뒤 경찰에서 “조씨가 한 성범죄에 대해 분노했고,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보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때린 건 맞는데 구체적인 부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씨는 머리 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휘두른 둔기는 조씨의 집 안에 있던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둔기를 누가 먼저 들었는지는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조씨는 “A씨가 욕설을 하며 집 안으로 들어온 뒤 둔기를 찾아 휘둘렀다”고 진술했지만, A씨는 “둔기를 먼저 든 것은 조씨”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조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자신을 경찰관으로 소개하며 현관문을 두드렸다”고 했다가 이후 “누가 아무 말 없이 현관문을 계속 두드려 경찰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줬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 “성폭행당했다고 한 적 없다” 펑솨이의 첫 인터뷰에도 의구심 여전

    “성폭행당했다고 한 적 없다” 펑솨이의 첫 인터뷰에도 의구심 여전

    중국의 여자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장가오리 전 중국 부총리의 강압에 의해 성관계를 했다고 폭로한 뒤 처음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싱가포르의 중국어매체 연합조보가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펑솨이는 이 매체와 전날 상하이에서 진행한 짧은 인터뷰에서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나는 누군가가 날 성폭행했다고 말하거나 쓴 적이 없다. 이 점은 분명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자신이 장가오리 관련 문제를 공개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글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라면서 “다들 많이 오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펑솨이는 당시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장 전 부총리와 내연 관계였으며, 장 전 부총리가 2018년 은퇴한 뒤 장 전 부총리 집에서 한 차례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을 편 바 있다. 결국 당일의 성관계가 ‘성폭행’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그간 세간에 알려졌던 내용을 부인한 것이다. 당초 펑솨이가 웨이보에 올린 글에 따르면 [장 전 부총리는 톈진시 당 서기로 재직했던 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펑솨이와 성관계를 맺었고,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했던 2012년 11월 이후 연락을 하지 않다가 2018년 은퇴 후 어느 날 펑솨이에게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베이징에서 함께 테니스를 친 뒤 장 전 부총리 및 그의 아내와 함께 장 전 부총리 집에 갔다가 그곳에서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 펑솨이가 웨이보에 밝힌 주장이었다.다수 외신들은 펑솨이가 웨이보에 ‘성폭행’ 등 직접적인 표현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가 설명한 정황이 성폭행에 해당한다고 보고 ‘성폭행 의혹’ 등의 표현을 사용해왔다. 이날 인터뷰에서 펑솨이는 자신이 베이징 자택에서 지낸다고 밝혔으며, ‘자유롭게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에 “늘 매우 자유롭게 지낸다”라고 답했다. 또 펑솨이가 지난달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여자프로테니스투어(WTA) 측에 보냈다는 중국 관영 영문매체 CGTN의 보도를 놓고 진실성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자신이 처음 중국어로 쓴 내용과 CGTN이 영문으로 전한 보도 내용 사이에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CGTN은 지난달 18일 “펑솨이가 WTA 투어에 부낸 메일을 입수했다”면서 메일을 통해 펑솨이가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펑솨이는 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가진 영상통화에 대해 “집에서 (통화를) 했다”면서 “바흐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출국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무엇인가를 증명하기 위해 출국할 필요는 없지만 이후에 경기 참관 등을 위해 나갈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이어 베이징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냐는 질문엔 “다음에 이야기하자”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펑솨이는 상하이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대회에 출전한 계기에 현지에서 짧은 인터뷰를 했다고 연합조보는 전했다. 연합조보는 기사와 함께 인터뷰 동영상을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펑솨이는 ‘중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붉은 색 티셔츠를 파카 안에 입고 있었으며, 왕년의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 등과 걸어가다가 요청에 응하는 식으로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가 사전에 조율된 것인지, 아니면 즉석에서 돌발적으로 이뤄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펑솨이는 인터뷰 요청에 거부감을 표시하거나 주저함 없이 적극적으로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펑솨이가 언론 인터뷰에 응한 것은 11월 2일 자신이 올린 웨이보 글을 통해 장가오리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스스로 육성으로 장가오리 사건을 언급한 것도 처음이다. 그러나 펑솨이에 대한 중국 당국의 통제 또는 관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의심이 불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인터뷰로 논란이 가라앉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번 인터뷰 역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펑솨이 사태가 지속적인 악재로 부상한 장가오리 관련 의혹을 펑솨이가 스스로 나서 해소하길 바라는 당국의 직간접적 요구에 부응한 것일 수 있다는 의구심이 여전히 남을 가능성이 있다. 펑솨이는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자로 2014년 복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지난달 장가오리 문제를 폭로한 이후 한동안 행방이 묘연하자 테니스계 스타들과 유엔, 미국 정부 등이 나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 ‘미투’ 후 사라진 中선수, 야오밍과 미소? 커지는 의심

    ‘미투’ 후 사라진 中선수, 야오밍과 미소? 커지는 의심

    장가오리(張高麗·75) 전 중국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인 여자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36)의 근황 영상이 중국 관영매체들을 통해 공개됐다. 중국언론은 ‘펑솨이’의 모습이라며 영상을 공개하고 있지만 오히려 연출된 듯 한 화면으로 국제사회의 의심은 더 커지고 있다. 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소속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펑솨이가 중국 농구 선수 야오밍(姚明)과 대화하는 모습’이라며 7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인에게 받았다는 이 영상에서 펑솨이는 야오밍과 대화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상하이 양푸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사진도 올라왔다. 펑솨이는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고, 2014년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그는 지난달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장 전 부총리와 내연관계였다가 왕래가 끊어졌지만, 약 3년 전 장 전 부총리가 은퇴한 후에도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자취를 감췄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달 21일 펑솨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전하면서 이를 근거로 펑솨이의 신변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바흐 위원장과 장 전 부총리가 지난 2016년 함께 찍은 사진이 나오면서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펑솨이의 안전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웨이보는 최근 중국 당국으로부터 벌금 300만 위안(약 5억 50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웨이보 계정 사용자가 소프트 외설물을 업로드해 유포하고, 광고물을 동시다발적으로 올리는 것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데 대한 처벌이었다는 게 이유지만 구체적인 사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펑솨이가 장가오리 전 부총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펑솨이의 글은 그의 웨이보 계정에 20분 동안 표시됐다가 사라졌고, 이후 그의 계정도 차단됐다.
  • [열린세상] 공인과 갈비뼈/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열린세상] 공인과 갈비뼈/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다른 사람의 눈을 멀게 했다면 금 한 덩어리를 배상하라. 다른 사람의 뼈를 부러뜨렸을 때도 한 덩어리 금으로 배상하게 하라. 다른 사람의 이빨을 깨뜨렸다면 금 덩어리 3분의1을 배상해야 한다. 고대 바빌로니아 함무라비법전의 규정 일부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탈리오법칙의 상징이 함무라비법전이다. 폭행이나 폭행치사를 경제적 배상으로 갈음했으니 우리가 알던 함무라비법과 다른 듯하다. 다르지 않다. 함무라비왕이 신전 돌기둥에 새겨 둔 법률 규정이 맞다. 다른 사람의 눈을 멀게 했다면 그의 눈도 멀게 하라. 다른 사람의 뼈를 망가지게 했다면 그의 뼈도 부러뜨려라. 다른 사람의 이빨을 못 쓰게 만들었다면 그의 이빨도 무사하지 못하리라. 어떤 여성을 폭행해 유산을 시키고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면 때린 자의 딸을 사형시키라. 자식이 부모를 폭행한다면 그의 손을 자르라. 입양된 자가 양부모를 부인하면 그의 혀를 뽑고, 입양된 자가 양부모를 유기한다면 그의 눈을 뽑아라. 노예가 주인더러 주인이 아니라고 말하면 주인은 노예의 귀를 자르라. 함무라비법의 일부다. 그야말로 탈리오의 법으로 가득하다. 함무라비법전은 뼈와 이빨과 눈을 상하게 한 죄의 값을 다르게 규정했다. 누구는 손해배상의 경제형으로 다루고 누구는 동해보복으로 응벌했다. 4000년 전 그때의 정의 실현 장치였다. ‘눈은 눈으로, 갈비뼈는 갈비뼈’로 응징하도록 제한했다. 무력과 무한보복이 반복되는 비극을 막으려는 것이었다. 또 사회적 지위에 따라 응벌이 달랐다. 신분에 따라 금은으로 배상하거나 자신의 이빨을 내놓아야 했다. 동해보복은 신분의 차이를 반영했다. 함무라비법은 지위와 직업에 따른 법적 책임도 추궁했다. 의사가 수술을 잘못했을 때 그의 손이 잘렸다. 건축가의 실수로 주인이 죽었다면 그는 사형당했다. 주인의 아들이 죽었을 때 건축가의 아들을 죽였다. 사령관이 전쟁을 피하려고 꼼수를 쓰거나 소집 명령을 받은 자가 대리 복무자를 구하는 등 수작을 부렸을 때 사형에 처했다. 여사제가 술집에 가면 화형을 시켰다. 재판이 끝난 뒤에 판결문을 변경한 판사는 영구히 판사직을 잃었다. 이런 응징은 현대 형벌 체계에 수용되지 않았다. 다만 사회적 지위에 따라 특별한 책임을 요구받는 점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특별한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공인은 누구인가. 공인에게 특별한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가. 공인이 누구인지 정한 법령은 없다. 공수처법의 적용 대상과 공직자윤리법의 등록 의무자가 얼추 비슷하나 ‘공인’ 규정은 아니다. 청탁금지법 역시 공인을 규정한 것은 아니고 적용 대상도 차이가 있다. 다만 법무부 훈령인 ‘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 제12조에 공인이 규정돼 있다. 차관급 이상 공무원, 국회의원, 교육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고등법원 부장판사급과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의 판검사, 치안감급 이상의 경찰과 지방 국세청장 이상의 국세청 공무원, 정당 대표나 최고위원급 이상의 정치인,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의 기업 대표 등이다. 판례에서 인정된 공인보다 그 범위가 훨씬 좁다. 언론 소송에서 축적된 판례가 공인의 범주를 형성하고 있다. 판례에 따르면 언론 소송에서 공인은 일반 시민과 다르게 취급된다. 사적인 것과 공적 활동도 구분된다. 공인의 공적 활동은 특별하게 취급되는데, 공인은 언론의 비판적 보도를 견뎌야 한다. 공인의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공적 영역에 진입한 자들이다. 혹은 고위 공직에 임명됨으로써 누리게 되는 명예와 권한을 뿌리치지 않고 그에 따른 언론의 감시와 견제의 위험을 수용한 자들이다. 공직선거는 수많은 공인을 만들어 낸다. 공인은 주권자 시민을 대리하는 자다. 표현자유의 소중한 통로인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을 훼손한 공인은 자신의 것을 내놓아야 한다. 함무라비법의 취지를 따르자면 시민의 등뼈가 되는 주권을 침해하거나 지켜 내지 못한 공인은 최소한 갈비뼈에 금이 가는 비판을 감당해야 한다. 사회적 목숨도 걸어야 한다. 공적인 활동으로 인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인에게 요구되는 응벌의 최소한이다. 스스로 견고하게 다짐이 되지 않거든 공직 주위를 배회하지 말지어다.
  • “왜 다른 남자 만나”…전처 찾아가 폭행한 40대 구속

    “왜 다른 남자 만나”…전처 찾아가 폭행한 40대 구속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전처를 찾아가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상해 및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전 남편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승준 인천지법 영장전담 당직 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쯤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이혼한 전처 B씨가 일하는 인천 한 사무실에 강제로 들어간 뒤 B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흉기를 가져갔으나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B씨 휴대전화를 부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얼굴 등을 다친 B씨는 앞서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112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일 무렵에도 B씨를 찾아가 차량에 태우고 돌아다니다가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스스로 차에 탔으며 감금이 아니었다”는 B씨 진술에 따라 A씨에게 감금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으나,검찰에 임시조치를 청구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B씨 거주지,직장,자녀 근처에 접근하지 말라는 임시조치를 A씨에게 내린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다른 남성을 만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회사에서 업무도 안 주고 투명인간 취급”…여전한 직장 따돌림

    “회사에서 업무도 안 주고 투명인간 취급”…여전한 직장 따돌림

    #직장인 A씨는 수시로 몸을 건드리고 음담패설을 하는 직장상사를 견디다 못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 후로 회사는 알려주지도 않은 업무를 시키고는 못 한다고 욕을 하며 A씨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결국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에 입원했다. #직장인 B씨는 회사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정부지원금 때문에 B씨를 직접적으로 해고하지 못하는 회사가 B씨를 따돌리는 분위기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회사를 나가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B씨는 “‘너랑 일하기 싫다’면서 말도 안 걸고 인사도 안 받아주면서 어떤 업무도 하지 말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19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직장인 1000명을 상대로 직장 갑질 실태 분기별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은 올해 9월 기준 28.9%로 지난해 12월(34.1%)에 비해 5.2% 감소했다. 폭행과 폭언을 경험했다는 대답은 10.4%로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12.7%) 대비 2.3% 줄었지만, 따돌림과 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12.6%로 지난해 12월 응답 비율(13.5%)보다 0.9% 감소하는 데 그쳤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제보 1091건 중에서도 ‘따돌림·차별·보복’을 당했다는 내용은 562건으로 51.5%였다. 직장갑질119는 “정부지원금을 받는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해고를 할 경우 지원금이 끊기니까 스스로 나갈 수밖에 없도록 인간적 모멸감을 주고 있다”면서 “현행법·고용노동부 매뉴얼 모두 따돌림과 왕따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직원을 따돌리는 갑질 행위는 현행법 위반이지만 증거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직장갑질119는 “피해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입증할 때 폭행·폭언 등은 증거 확보가 쉬운 편이지만, 따돌림은 증거 확보가 어렵다”면서 “고용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근로감독관들이 신고자의 일기·일관된 진술·진료 기록 등을 중요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폭로할 거야” 유부남 애인에게 데이트 폭력 40대 여성

    “폭로할 거야” 유부남 애인에게 데이트 폭력 40대 여성

    유부남인 애인에게 수차례 데이트 폭력을 행사하고 협박한 40대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김초하 판사는 A(45·여)씨에게 특수상해죄 등을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로부터 용서받거나 합의하지 못했으며 지속적인 경고에도 계속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시는 피해자에게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유부남 애인과 다툼이 벌어지면 손톱으로 할퀴거나 머리채를 잡아 흔들었으며 휴대전화, 시계 등 물품을 부수고 물을 끼얹는 등 상습적인 폭행·재물손괴를 저질렀다. 또 애인과 자신의 관계를 애인 가족에게 폭로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하기도 했다.
  • [대만은 지금] 인면수심 사위, ‘치매’ 장인어른 알몸으로 베란다에 감금·살해

    [대만은 지금] 인면수심 사위, ‘치매’ 장인어른 알몸으로 베란다에 감금·살해

    대만 북부 타오위안에 사는 사위 쉬모씨(44)가 부인 천모씨(45)와 함께 장인어른(81)을 학대, 살해한 혐의로 각각 25년, 20년을 구형받았다고 18일 대만 연합보 등이 보도했다. 부부는 치매에 걸린 장인어른을 베란다에 가두고 하루 한 끼만 주고, 툭하면 물을 퍼붓고 세제를 뿌리는 등 동물만도 못한 취급을 했고 급기야 장인어른은 사망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쉬씨와 천씨는 지난 2월 2일 병원에 입원했던 장인어른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돌보기 위해서였다. 이 노인은 팔다리가 쇠약해져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스스로 돌볼 기력이 전혀 없었다. 의사 표현은 물론 당연히 대소변도 가리기 힘든 처지였다. 노인은 침실 옆 베란다로 내쫓겼다. 부부는 낮 기온이 35.6도에 일교차가 5도에 달한 지난 7월 24일 노인을 알몸으로 만들어 베란다로 내쫓고는 문을 잠가 버렸다. 게다가 부부는 노인에게 하루 한 끼만 제공했다. 메뉴는 영양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물, 죽, 속없는 찐빵인 만터우뿐이었다. 노인은 용변을 볼 때마다 학대를 당했다. 옷을 입고 있지 않았던 노인은 보통 쪼그려 앉거나 누워서 대소변을 봤다. 그럴 때마다 사위인 쉬씨는 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아 그를 향해 힘껏 퍼붓기 일쑤였다. 이로 인해 거동이 힘들었던 노인은 중심을 잃고 머리를 벽에 부딪혔다. 더욱이 사위 쉬씨는 변기용 솔로 장인의 항문을 여러 차례 닦았다. 심지어 그는 장인에게 “네가 집안으로 들어올 때는 장례사가 널 데리고 나갈 때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인에게 “사흘에 한 끼만 주겠다”, “아무것도 안 먹으면 대변을 안 볼 테니까”, “대변 보는 날에는 아무것도 못 먹는 날인 줄 알아라”, “자꾸 대변 보면 다리를 분질러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장인이 본 대변에 화가 날 때마다 그는 용변을 못 가리는 장인을 향해 양동이로 그에게 물을 뿌린 뒤 강산성, 알칼리성 세제를 뿌렸다. 그리고 그는 장인을 향해 "이래도 안 죽네"라며 눕지도, 자지도 못하게 학대했다. 연합보는 “노인의 수면 시간은 하루 3시간 미만이었다”고 전했다. 사건은 7월 28일 벌어졌다. 이날 아침 쉬씨는 베란다에 누워있는 장인을 보고 물과 세제를 부었다. 장인은 힘없는 목소리로 "나 일어날 수 없어"라고 말했다. 사위는 이에 화를 내며 얼굴에 물을 붓고 장인의 몸을 세게 질질 끌고, 목을 꽉 조여 호흡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 옆에 있던 딸이자 쉬씨의 부인 천씨는 빗자루를 들고 자기 아버지의 등을 4번이나 내리치며 남편을 도왔다. 강제 구금되어 학대로 인해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노인은 7월 30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이는 쉬씨의 부인 천씨가 발견했다. 남편인 쉬씨는 늘 하던 대로 물을 부어 생사를 확인했다. 노인이 거동이 없었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발견한 뒤에서야 부부는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노인이 사망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했다. 검찰 조사에서 딸인 천씨는 “남편이 어떻게 아버지를 돌봤는지 본적이 없다며 구타, 학대 여부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진술했다. 천씨는 “남편이 아버지에게 강한 협박을 한 것은 잘 움직이지 않는 아버지를 자극시켜 운동하게 만들고자 한 것”이라며 “남편은 아버지를 혼낸 뒤 늘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남편을 두둔했다. 하지만 천씨의 남편 쉬씨는 장인어른을 감금한 사실을 자백했다. 하지만 심한 말로 협박을 한 부분에서는 "이건 우리 가족이 보통 그렇게 지내는 방식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리고 쉬씨는 장인어른이 한밤중에 스스로 벽에 머리를 박고, 넘어진 것이라며 학대, 폭행 여부는 부인했다. 하지만 집안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서 그들의 진술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또한, 증거 사진 및 법의학 보고서 등이 증거로 채택됐다. 보고서는 사망한 노인이 심각하게 말라 영양실조 상태였고, 머리 곳곳에 상처를 입은 흔적과 근육이 심각하게 수축하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인은 타살”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대만 네티즌들은 “겨우 25년, 20년 구형?” “기소된 부부가 중형 판결을 받아야 한다”, “사형 구형을 왜 안 했느냐”, “살려둘 가치가 없는 부부다”, “나중에 교화 가능성이 있다며 감형되겠지”, “사형 판결감이다”, “이런 범죄에 대한 법 개정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는 것이 옳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 귀가 여성 기절 시켜 성폭행…항소심 1심보다 2년 늘어난 징역 10년

    귀가 여성 기절 시켜 성폭행…항소심 1심보다 2년 늘어난 징역 10년

    야간에 홀로 귀가하던 피해자를 뒤쫓아가 성폭행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승철 신용호 김진환 고법판사)는 강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1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A씨는 지난 6월 전남의 한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따라가 목 졸라 기절시킨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약 6개월간의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한 적응 장애와 스트레스에 대한 급성 반응 증세를 겪었다. 1심 재판부는“A씨는 동종 범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피해자가 엄청난 충격과 공포,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 A씨는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었다.
  • “반성한다고 감형? 안돼”…성폭행범 징역 8년→10년

    “반성한다고 감형? 안돼”…성폭행범 징역 8년→10년

    밤에 홀로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사정만으로 감형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승철 신용호 김진환 고법판사)는 강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10년간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1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A씨는 지난 6월 전남의 한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따라가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약 6개월간의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한 적응장애와 스트레스에 대한 급성 반응 증세를 겪었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동종범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 피해자가 엄청난 충격과 공포,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 A씨는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형법상 강간 등 상해·치상죄는 무기 또는 최소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검찰은 1심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성범죄로 인한 형 집행종료 후 불과 6개월 만에 재범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특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사정만으로 형을 작량감경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작량감경이란 법으로 정해진 사유(범행 미수 또는 심신장애 등)에 따른 형량 감경이 아닌 법관의 재량에 따라 형을 감경하는 것을 뜻한다.
  • 웃으며 복귀한 김호철 감독 ‘폭행 방조’ 뇌관은 여전

    웃으며 복귀한 김호철 감독 ‘폭행 방조’ 뇌관은 여전

    배구계 ‘인싸’답게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여러 사람의 환대 속에 코트에 복귀했다. 최근 배구계를 발칵 뒤집은 기업은행을 맡을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국가대표 감독 등 굵직한 이력을 지닌 김 감독에게 거는 배구계의 기대가 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폭행 방조’라는 치명적인 ‘뇌관’이 남아 있어 팬들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1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통해 여자배구 첫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2019년 국가대표 감독직을 끝으로 현직에서 물러났던 김 감독은 그동안 종사했던 남자배구가 아닌 여자배구로 둥지를 옮겨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첫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0-3(23-25 22-25 27-29)으로 패했고 “역시 쉽지 않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같은 태릉 세대”라며 김 감독의 복귀를 반겼다. 현역시절 ‘컴퓨터 세터’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날렸던 김 감독은 현대캐피탈과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물론 국가대표 감독직도 역임했을 정도로 지도자로서도 승승장구했다. 2005년 V리그 원년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에는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어수선한 배구계에 구원자로 돌아올 수 있던 배경 역시 그의 화려한 이력 덕분이다. 그러나 그의 배구 인생이 마냥 평탄했던 것은 아니다. 특히 2009년 국가대표 감독 시절 발생한 폭행 사건 때문에 팬들은 그에게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몇 대 맞았다고 도망치는 선수는 필요 없다” 당시 폭행 사건을 다룬 기사를 종합하면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대표팀 이상열 코치는 어느 날 훈련이 끝나고 박철우(한국전력)에게 “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구타를 가했다. 선수단을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었지만 김 감독은 도움을 구한 박철우를 외면했다. 박철우는 맞은 상태로 회식에 참석했는데, 김 감독은 소속팀 현대캐피탈의 선수인 박철우가 맞은 것을 보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아무 일 없는 듯이 회식을 진행했다. 결국 박철우는 선수촌을 나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사건을 폭로했다. 김 감독마저 박철우의 손을 잡아주지 않은 결과였다. 이후 몇몇 선수가 ‘언론 플레이’를 했고, 참다못한 다른 선수들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선수들은 “감독님이 오전에 선수들을 모아 놓고 박철우 이름을 거론하면서 ‘몇 대 맞았다고 도망치는 선수는 필요 없다. 너희들도 조심해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증언했다. 이 코치만 폭행에 가담했던 게 아니다. 선수들은 김 감독이 월드시리즈 예선전 프랑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의 서브를 지적하며 얼굴을 때렸다고 밝혔다. 이후 박철우는 김 감독이 있던 현대캐피탈에서 삼성화재로 팀을 옮겼다. 다만 박철우는 이후 김 감독과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구타당한 후 감독님을 찾아 말했는데도 방치해 힘들었다”고만 밝혔다. 이 사건으로 김 감독과 이 코치는 대표팀을 나와야 했다. 이 코치에게는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졌지만 그는 2년 뒤 경기운영위원으로 슬쩍 복귀했다.행동하는 팬심, 언제 뇌관 터질지 모른다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러나 배구계는 언제나 폭력에 관대했다. 마음에 안 든다며 선수를 때린 가해 지도자들을 늘 받아줬고 솜방망이 징계로 다시 배구로 보답하도록 만든 탓에 지금도 가해자들은 배구계 요직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나마 배구연맹이 지난 2월 “학폭에 연루된 선수는 신인드래프트 참여에 전면 배제하겠다”고 했지만 더 근본적인 대책인 현역 선수 및 지도자의 폭력에 관해서는 별 대책이 없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데이트 폭력 가해자인 정지석(대한항공)은 코트로 돌아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고, 배구계는 이에 대해 분노하는 팬심을 외면하고 있다. 이상열 코치가 KB손해보험 감독으로 돌아온 것은 배구계의 관대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배구계를 휩쓴 폭행 사태 와중에 “인과응보”라는 말을 꺼내며 뇌관을 터뜨렸고, 박철우가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고 분노하면서 결국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기업은행 사태가 워낙 막장극이 돼서 그렇지 김 감독을 향한 팬들의 시선도 마냥 곱지만은 않다. 2009년 10월 28일 열린 남자배구 미디어데이에서 김 감독은 박철우와 관련해 “단합대회 때 술을 한 잔 하면서 풀었다”고 해명했지만 그 당시에도 ‘글쎄’하는 시선이 많았다. 김 감독의 말처럼 술 한 잔에 폭행 사건이 쉽게 용서될 수 있는 일이라면 피해자와 합의를 봤다는 정지석도 쉽게 용서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팬심은 그렇지 않다. 요즘 팬들은 부조리하고 불의한 일에 분노하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 기업은행 사태와 관련해서도 팬들은 직접 트럭을 보내 시위를 했다. 일부 팬은 경기장에 찾아가 항의하는 피켓을 들려고 했지만 구단에서 강하게 제지하면서 제대로 항의를 펼치지 못했다.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는 김 감독을 두고 기업은행 사태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폭력사태의 방관자라는 시선이 공존한다. 당시와 지금의 기준이 다르다고 해도 김 감독은 요즘 팬들이 특히 민감해하는 폭행과 관련한 ‘뇌관’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칫 불이 붙었다가는 팬심이 언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른다. 김 감독의 복귀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은 과거 일을 다시 찾아보며 김 감독을 요즘 시대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어떤 결말이 될지는 김 감독이 어떻게 하느냐,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렸다.
  • 로드 스튜어트 부자, 2년 전 호텔 보안요원 폭행 유죄 인정했는데

    로드 스튜어트 부자, 2년 전 호텔 보안요원 폭행 유죄 인정했는데

    영국 로커 로드 스튜어트(76, 사진) 경(卿)은 2016년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가 아들 션(41)과 함께 2년 전 이맘때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보안요원과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을 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BBC가 18일 보도했다. 당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성탄 전야의 한 행사에 입장하려다 제지 당하자 션이 보안요원을 밀쳤고, 로드는 요원의 가슴을 “꽉 쥔 주먹으로” 가격했다. 로드의 변호인 가이 프론스틴에 따르면 둘이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사건은 재판으로 가지도, 두 사람이 감옥에 가지도 않고, 벌금이나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배심원단은 로드 경이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평결했고, 이에 따라 판사는 선고를 유예했다. 프론스틴은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었다. 대신 로드 경은 재판과 공중에 불필요하고 불편한 걸림돌을 제공하지 않도록 유죄를 인정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2년 전 고급 호텔 브레이커스 팜비치에서 부자와 실랑이를 벌인 보안요원은 제시 딕슨이었다. 딕슨은 당시 출동한 경관에게 션이 “코가 부딪칠 만큼” 바짝 다가와 뒤로 물러서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션이 먼저 딕슨을 밀쳐냈고, 로드가 나서 주먹을 날려 왼쪽 가슴우리를 쥐어박았다는 것이다. 로드는 경관들에게 딕슨이 가족의 입장을 막은 뒤 시비 조로 나와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도 괜한 시비를 일으켰다며 사과했다고 경찰은 보고했다.
  •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어”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그의 머리, 얼굴 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이지영 판사는 18일 오후 A(21)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둔기를 왜 휘둘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둔기를 먼저 든 건 조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조씨가 먼저 공격한 것이냐” 등 후속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둔기를 조씨가 먼저 들었다는 것은 A씨의 주장이고, 조씨는 A씨가 욕설하며 집 안으로 들어온 뒤 둔기를 찾아 휘둘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정황 증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경기지역의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께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 집 앞에서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밝히며 현관문을 두드렸고, 조씨가 문을 열자 욕설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둔기를 들고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얼굴 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男 구속...“도주 우려 있어”(종합)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男 구속...“도주 우려 있어”(종합)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이지영 판사는 A(21)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조씨에게 둔기를 왜 휘둘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둔기를 먼저 든 건 조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조씨가 먼저 공격한 것이냐” 등 후속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둔기를 조씨가 먼저 들었다는 것은 A씨의 주장이고, 조씨는 A씨가 욕설하며 집 안으로 들어온 뒤 둔기를 찾아 휘둘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정황 증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경기도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쯤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조씨 집 앞에서 자신을 경찰관으로 소개하며 현관문을 두드렸고, 조씨가 문을 열자 욕설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둔기를 들고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얼굴 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당시 A씨는 “조씨가 범한 성범죄에 대해 분노했고,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보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둔기를 휘두른 건 맞는데 구체적인 부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남성 구속

    [속보]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남성 구속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이지영 판사는 A(21)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 조두순 폭행 20대, 영장실질심사 출석…구속 여부 오늘 결정

    조두순 폭행 20대, 영장실질심사 출석…구속 여부 오늘 결정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폭행한 20대 용의자 A(21) 씨가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호송됐다. A씨는 둔기 폭행을 왜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둔기를 먼저 든 건 조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조씨가 먼저 공격한 것이냐” 등 후속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둔기를 조씨가 먼저 들었다는 것은 A씨의 주장이고, 조씨는 A씨가 욕설하며 집 안으로 들어온 뒤 둔기를 찾아 휘둘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정황 증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경기지역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쯤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 집 앞에서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밝히며 현관문을 두드렸고, 조씨가 문을 열자 욕설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둔기를 들고 조씨 머리 등을 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얼굴 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될 전망이다.
  • “성범죄에 분노”...‘조두순 폭행’ 20대 영장실질심사 출석

    “성범죄에 분노”...‘조두순 폭행’ 20대 영장실질심사 출석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그의 머리를 둔기로 폭행한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1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폭행 용의자 A(21)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감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와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호송됐다. 둔기를 왜 휘둘렀냐는 취재닌이 질문에 A씨는 “둔기를 먼저 든 건 조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조씨가 먼저 공격한 것이냐” 등 다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둔기를 조씨가 먼저 들었다는 것은 A씨의 주장이고, 조씨는 A씨가 욕설하며 집 안으로 들어온 뒤 둔기를 찾아 휘둘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정황 증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경기도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쯤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조씨 집 앞에서 자신을 경찰관으로 소개하며 현관문을 두드렸고, 조씨가 문을 열자 욕설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둔기를 들고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얼굴 일부가 찢어진 조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 당시 “조씨가 범한 성범죄에 대해 분노했고,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보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둔기를 휘두른 건 맞는데 구체적인 부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될 전망이다.
  • [포토] 영장실질심사 출석한 조두순 폭행 20대

    [포토] 영장실질심사 출석한 조두순 폭행 20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의 집에 들어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폭행한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1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폭행 용의자 A(21) 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감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와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호송됐다. A씨는 둔기를 왜 휘둘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둔기를 먼저 든 건 조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조씨가 먼저 공격한 것이냐” 등 후속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A씨는 경기도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께 소주 1병을 마시고 조씨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 집 앞에서 자신을 경찰관으로 소개하며 현관문을 두드렸고, 조씨가 문을 열자 욕설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둔기를 들고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얼굴 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왜 다른 남자 만나” 이혼한 전처 폭행 40대... 스마트워치 신고로 체포

    “왜 다른 남자 만나” 이혼한 전처 폭행 40대... 스마트워치 신고로 체포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이혼한 전처의 사무실에서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7분쯤 인천 계양구에 한 사무실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전처 4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사무실에서 폭행을 하고 경찰에 연락을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부수자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다. 사무실에는 B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2일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사건 당시 흉기를 가져갔으나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B씨 휴대전화를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다른 남성을 만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과거에도 A씨로부터 비슷한 피해를 봐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다른 남자 왜 만나” 이혼한 아내 폭행...40대 男 검거

    “다른 남자 왜 만나” 이혼한 아내 폭행...40대 男 검거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이혼한 아내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인천시 계양구 한 사무실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혼한 아내 4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과 상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B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당시 A씨는 흉기를 가져갔지만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B씨 휴대전화를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B씨는 앞서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다른 남성을 만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과거 A씨로부터 비슷한 피해를 봐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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