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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노조 “법도 회사도 피해자 못 지켜”…전주환 내일 檢송치

    서울교통공사 노조 “법도 회사도 피해자 못 지켜”…전주환 내일 檢송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산업재해로 규정하고 공사와 서울시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직장 동료의 스토킹에 시달린 피해자가 결국 일터에서 목숨까지 잃은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불안전한 노동환경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조는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직장 내 성폭력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가해가 이뤄진 젠더폭력이자 매년 210여명의 역무원이 폭행과 폭언에 시달려 왔는데도 방치한 공사와 서울시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피해자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법제도도 회사도 동료들도 지켜 주지 못했다”면서 “고인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역무원 출신인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가해자가 직장동료였을뿐 아니라 젠더교육과 2인 1조 근무 등 안전을 위한 사측의 적극적 노력이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던 사건이니만큼 엄연한 재해 사고”라면서 “산업재해 적용 범위 확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전체 265개역 중 73개역이 역무원 2명만 두는 ‘2인역’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인 근무 체제에선 한 명이 민원실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1인 순찰이 불가피하다. 노조는 사측에 단독 근무 방지를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승객과의 갈등을 조장하는 과도한 업무지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직장 내 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을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22일 사측과 특별교섭을 갖고 이러한 후속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은 지난 14일 밤 순찰을 돌러 홀로 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불광역 역무원으로 근무했던 전씨는 지난해 10월 불법촬영 사건으로 이미 직위해제된 상태였다. 그러나 전씨는 지난달 18일과 지난 3일, 범행 당일인 14일 세 차례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을 통해 피해자의 근무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산망에서 피해자가 과거 살던 집주소도 알아내 지난 4일과 5일, 14일 집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당역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전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행안부 공무원 2016년 이후 108명 징계받아…음주운전 26명 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지난 7년여 동안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1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20일 정 의원이 행안부한테서 제출받은 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징계받은 행안부 공무원은 본부와 소속기관을 합해 108명에 이른다. 2016년 17명, 2017년 18명이었고 2018년 15명으로 줄었다가 2019년에는 다시 19명으로 증가했다. 2020년에는 10명까지 떨어졌지만 2021년 다시 18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금품수수 파면 사례를 포함해 징계받은 공무원이 8월까지 11명이었다. 징계 사유를 분석해보면 음주운전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음주운전은 올해에도 3건 있었는데 이들은 정직 1∼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추행은 4건이었으며 성희롱은 5건, 성추행 의혹 사건 묵인은 2건이었다. 성매매와 성풍속 위반은 3건이었다. 이른바 ‘성 비위’ 사례가 많았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폭언·폭행은 8건이었다. 공금횡령은 6건, 금품·향응 수수는 5건이었으며 업무처리 부적정 6건, 직무 유기 및 태만 4건 등이 있었다. 정 의원은 “복무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행안부 장관은 직원들의 각종 비위 사례를 면밀한 검토해 종합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비건 식품회사 임원이 시비 끝에 상대의 코 물어뜯어

    비건 식품회사 임원이 시비 끝에 상대의 코 물어뜯어

    미국의 대체육(식물성 고기) 전문 브랜드 ‘비욘드 미트’(Beyond Meat)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더글러스 램지(53)가 시비가 붙은 상대의 코를 물어뜯어 체포됐다고 영국 BBC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아칸소주 텔레비전 KNWA/KFTA 채널에 따르면 램지는 지난 17일 밤 페이엣빌에서 축구 경기를 마친 뒤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를 빼려고 했다. 그런데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드잡이를 벌이다 상대의 “코 위쪽 살이 뜯길” 정도의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램지는 이에 따라 3급 폭행과 “테러 수준의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다음날 1만 1085 달러(약 1541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페이엣빌 경찰서는 사실 확인을 청하는 BBC의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램지는 육가공 유명 브랜드 ‘타이슨 푸즈’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가금류와 맥도날드와의 제휴 업무를 관장한 뒤 지난해 12월 비욘드 미트로 옮겨 COO로 일해왔다. 그는 당시 “우리 고객들에게 더 건강하고, 우리 지구를 위해 더 지속 가능한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임무에 함께 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램지와 회사 모두 BBC의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대체육 버거와 소시지, 너겟 등을 만드는 이 회사는 뉴욕 나스닥 시장에 2019년 5월 상장됐다. 거래 첫날 주가가 160% 뛸 정도로 성공을 거뒀는데 최근 몇년 동안 기업공개 초반 이렇게 성공한 유례를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 뒤 이 회사 주가는 계속 떨어져 올해만 70% 이상 폭락했다. 지난달 비욘드 미트는 올해 순익 예상을 더욱 하향 조정하는 한편 전 세계 채용 인력을 4%가량 감축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선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대체육 원가 상승과 맞물려 전 세계 고객들이 생활비 상승 압력에 직면한 것이 회사의 성장을 늦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 코로나19 소강세...‘지방외교’ 바람 분다

    코로나19 소강세...‘지방외교’ 바람 분다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소강세를 보이며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정부 간 ‘지방외교’에 물꼬가 트이고 있다. 지방외교는 한때 국가 간 장벽을 넘어 지역 주민 간 교류로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문화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했는데, 3년여 간극을 메울 수 있을지 귀추가 모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취임 후 지방외교 강화에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취임 6일째인 지난 7월 6일에는 중국 차하얼학회 한팡밍 회장을 경기도청에서 만나 중국-도 간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차하얼학회는 중국이 외교·국제관계 분야 싱크탱크로 구성한 단체로, 국가 간 외교가 아닌 민간·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는 기후위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하엘 라이펜슈톨 주한독일대사와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해,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공화국 전 대통령과는 경제를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에는 도 대표단을 꾸려 해외 각국을 찾아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지방외교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몽골 토브아이막(수도 울란바토르를 둘러싼 자치도)을 공식 방문했다. 지난 2019년 자그지드 바트자르갈 도지사의 초청을 받아 방문한 지 3년여 만에 재방문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6월 공식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토브아이막 도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시장은 토브아이막 도립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한 뒤 오치랄 몽골 정보통신부 장관, 수르마 토브아이막 부지사 등과 만나 양 도시간 상호 관심사를 나누고 문화·청소년·농업분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안산시청에서 뉴질랜드 타우랑가시(市) 청소년·교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난 2014년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하고 다방면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3년만에 방문한 이번 대표단은 안산청소년재단, 산업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이 시장과 교육 및 청소년 분야 교류 재개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코로나19 소강세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남자 고교 운동부 선배가 후배 성추행

    남자 고교 운동부 선배가 후배 성추행

    남자 운동부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의 모 고등학교 운동부 2∼3학년 학생 3명이 같은 운동부 1∼2학년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 1∼2학년 학생 5명은 3학년 학생 2명이 지난 3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후배들을 상대로 성적인 접촉을 하는 등 추행하고 수시로 폭언·욕설을 하거나 기합을 줬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학교 측도 지난달 초 학부모를 통해 운동부 내 학교폭력을 인지한 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 관련 사안이 포함된 것을 알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학교 측은 성추행을 포함한 학교폭력에 피·가해 학생 모두 10여명이 관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일은 지난달 초 운동부 학생이 코치진 측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처음 불거졌다. 하지만 코치진은 학교에 이를 알리지 않은 채 피·가해 학생들을 모아놓고 자체적으로 문제를 수습하려 하는 바람에 학교 측은 학부모 연락을 받고서야 뒤늦게 학교폭력을 알게 됐다. 학교 측은 코치진이 피·가해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정서적 불안감을 주는 등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있다며 감독 등 3명을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 사이에 진술이 일부 엇갈리는 부분도 있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안에 대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별통보 여친 집 배관타고 침입·폭행한 20대 영장...경찰 스토킹 경고도 무시

    이별통보 여친 집 배관타고 침입·폭행한 20대 영장...경찰 스토킹 경고도 무시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로부터 스토킹 경고를 받고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 진주경찰서는 2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폭행 등의 혐의로 A(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11분쯤 진주시내 한 거리에서 그만 만나자는 여자친구 B씨에게 계속 만날 것을 요구했다. 이에 B씨는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A씨가 자꾸 따라온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와 B씨를 분리조치 하고 각자 귀가하도록 했다. 경찰은 A씨에게 비슷한 행위가 한 번 더 발생하면 스토킹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경찰 경고에도 A씨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날 0시 5분쯤 B씨 집으로 찾아가 배관을 타고 주택 2층으로 올라가 열린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한 뒤 B씨를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B씨로부터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은 전화기에서 들리는 B씨 비명을 듣고 코드제로(CODE 0·신고 대응 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B씨에 대한 물리적 또는 온라인상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조치 2·3호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어기면 정식 수사와는 별개로 최대 한 달간 유치장에 입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잠정조치 4호 처분도 내렸다. 경찰은 B씨에게는 경찰 신고와 위치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피해자는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경찰에 위험상황을 알릴 수 있다. 경찰은 처음에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A씨 행위가 스토깅 행위에는 해당하지만 신체적 위협을 가하거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스토킹 범죄에는 이르지 않은 상황이어서 스토킹 경고 등 응급조치를 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토킹 행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침입과 폭행 등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 여중생과 4차례 성관계 20대男… “강압 없었다” 집행유예

    여중생과 4차례 성관계 20대男… “강압 없었다” 집행유예

    교제하던 여중생과 숙박업소에 2박 3일간 머물며 4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은 20대 회사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북의 한 도시로 찾아가 교제 중이던 10대 B양을 만나 자신이 머물던 숙박업소에 데려갔다. A씨는 해당 숙박업소에서 B양과 2박 3일간 함께 지내며 4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는 폭행·협박이 없더라도 16세 미만이라는 점을 알고 간음하면 성립한다. 법무부는 기존 13세 미만이던 미성년자 의제강간 기준연령을 2020년 16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과의 교제나 성관계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성인에 비해 판단 능력이나 성에 대한 관념, 자기방어능력 등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 나이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이 사건 범행으로 향후 피해자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과 정체성 형성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에게 유형력을 행사하거나 강압적인 행위를 하지 않은 점, 피해자 및 법정대리인과 합의해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안주가 이게 뭐냐”… 의붓딸 앞에서 아내 폭행 30대 ‘집유’

    “안주가 이게 뭐냐”… 의붓딸 앞에서 아내 폭행 30대 ‘집유’

    말다툼을 벌이다 어린 의붓딸 앞에서 술병으로 아내를 때린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은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울산 자택에서 아내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집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안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6살 난 의붓딸 앞에서 술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전에도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거나 뺨을 때린 적이 있다. 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아내를 다치게 해 죄책이 무겁고, 의붓딸도 정신적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홀로 자녀 여러 명을 부양해야 하고, 자녀 훈육 방법 문제 등로 갈등이 심화한 측면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반성도 없었던 ‘전과 2범’ 전주환…사이코패스 검사 실시

    반성도 없었던 ‘전과 2범’ 전주환…사이코패스 검사 실시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31)은 피해자가 합의를 해주지 않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전주환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재판에 대한) 합의가 안 됐다”며 “어차피 내 인생은 끝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그는 불법촬영과 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9년형을 구형받고 선고를 앞둔 당일 범행을 저질렀다. 전주환은 이전에도 운전자 폭행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전과 2범이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전씨가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철저한 보복살인 계획된 범죄 전주환은 지난 5일부터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을 세 차례나 방문했다. 범행 당일과 같은 점퍼를 입고 같은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주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범행 최소 한 달 전부터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을 통해 피해자의 근무지뿐 아니라 옛 주소까지 알아냈다. 지난해 10월부터 직위해제 상태에 체포까지 됐지만 ‘휴가 중인 직원’이라며 내부망에 접속했다. 전주환은 범행 이후 수사에 교란을 주기 위해 겉감은 노란색, 안감은 진회색으로 된 ‘양면 점퍼’를 사전에 준비했다. 범행 전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범행 당일 노란색 부분이 밖으로 오도록 점퍼를 입었다. 16일 구속영장 심사 때에는 회색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게 이 옷을 착용했다. 또 범행 당시 머리카락이나 지문 등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위생모를 쓰고 코팅 장갑도 꼈다. 경찰은 전주환이 증거 인멸을 목적으로 초기화한 것으로 보고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 속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수사 중이거나 불송치 결정을 내린 스토킹 사건을 전수 조사해 보복 위험이 있거나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사건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반의사불벌죄 폐지 꼭 해야 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건 구애 행위가 아니다.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꼭 해야 한다. 현행 스토킹은 피해자가 합의해주면 사건이 그냥 유야무야 증발을 하게 돼 있다. 반의사불벌죄, 친고죄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는 “친고죄를 폐지해 달라고 입법 초기부터 계속 지적해왔는데도 개정이 잘 안 되고 있었다. 이번에는 꼭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해야 한다”며 “수사가 진행되고 수사기관에서 강제력을 가지고 개입해 임시조치도 분명하게 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근거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가 고소했는데 고소를 취하해 주면 얼마든 ‘사건화’가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더욱 피해자를 협박하고 못살게 구는 것”이라며 “결국 취하를 안 해주니까 앙심을 품고 살해하기에 이르는 식으로 법률이 지금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스토킹이 얼마나 위험한 범죄일 수 있는지 일반인은 물론 수사기관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지자니 구애행위를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정도의 인식으로는 피해자의 생명을 보호하기가 일단 원천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해자 신변보호 제도와 관련해선 “피해자만 감시하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피해자만 관리를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스마트워치를 피해자에게 주고 있다. (그러나) 왜 감시의 대상이 피해자가 돼야 하냐”며 “인권 침해가 되더라도 가해자에게 전자 감시와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코로나 때 위치 추적 다 당했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 [열린세상] 아동 성범죄자에게 주어져야 할 것, 중형·치료·관찰/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열린세상] 아동 성범죄자에게 주어져야 할 것, 중형·치료·관찰/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은 200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출소한 지 16일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는데, 약 4개월 동안 아홉 살에서 열일곱 살 사이의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복역 중에도 두 번이나 동료 재소자를 폭행해 형량이 늘어났다. 전과 19범인 그가 만기 복역 후 오는 10월 출소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 주거 예정지 주변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전자감독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기존의 전자발찌 효용성 논란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의 원인은 여러 요소들이 관련돼 있다. 단순히 충동적인 행동을 한 경우부터 김근식의 예에서 보듯 반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까지 그 양상도 아주 다양하다. 따라서 각각의 양상에 따라 적합한 재범 방지 대책이 필요한데, 이 중 반복적으로 성폭력을 행하는 경우는 사실 성격장애나 정신병적인 요소들이 관련돼 있기 때문에 정신과적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많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성폭력은 더욱더 그러하다. 실제로 성범죄자,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자는 충동적이거나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고 사회적, 도덕적 기준에 대한 인식이 없다. 또한 공감능력이 부족해 상대방 입장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결여돼 있으며, 이러한 성향은 교정이 어렵다고 한다. 최근 뇌영상 메타연구에 따르면, 성범죄자의 경우 좌측 전두ㆍ측두엽 부위, 우측 편도체가 정상인에 비해 작다고 보고돼 있어 성범죄가 단순히 심리적인 원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뇌기능이나 구조의 이상으로 인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미성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의 경우 단순히 처벌이나 심리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60% 이상에서 재발한다고 보고돼 있고, 반복적인 성범죄자의 경우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제 화학적 거세가 적용되기도 한다. 한 달 혹은 3개월에 한 번씩 주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려 성욕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보고에 따르면 이는 재범률을 확실히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화학적 거세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화학적 거세 역시 약물의 부작용이나 비용 측면에서 논란이 있을 뿐 아니라, 주사를 중단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어 윤리적 측면에서도 논란거리이다. 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수술로 고환을 제거하는 물리적 거세를 하는 나라도 있다.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독일 등에서는 물리적 거세를 허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아동 성폭행범은 최소 징역 25년과 평생 전자발찌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물론 성범죄자 개인의 죄질에 따라 적절한 처벌을 내림과 동시에 치료적인 노력도 함께 동반돼야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성범죄의 경우에는 단순한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로는 해결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성욕을 감소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성범죄자에 대한 형량이 낮고, 형을 마친 성범죄자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어 성범죄 전력이 있는 자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다수의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성범죄자,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는 치료와 동시에 양형 기준도 획기적으로 올리고 출소 이후에도 밀착 모니터링하는 적극적인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
  • “히잡 미착용 20대女, 구치소로 끌려가던 중 사망”

    “히잡 미착용 20대女, 구치소로 끌려가던 중 사망”

    이란서 반발 확산…4개 도시서 시위로 ‘시끌’대통령 “철저한 진상조사 지시” 이란에서 20대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여성의 자유 증진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는 지난 13일 테헤란에 있는 친척 집에 방문했다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혔다. 유족들은 그가 경찰차에 실려 구치소로 끌려가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건강했던 마흐사가 경찰 체포 이후 몇 시간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에 실려갔고, 이후 사망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폭력을 쓴 적이 없고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으나, 유족은 마흐사가 평소 심장질환을 앓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마흐사가 사망한 뒤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최소 4개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시위에 참석한 여성들은 착용이 의무화된 히잡을 벗어 손에 들고 흔들었다.테헤란 대학에서도 학생 수십 명이 시위에 나섰다. 학생들은 “쿠르디스탄에서부터 테헤란까지 이란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구호를 외쳤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히잡을 벗어 태우거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18일 아미니 유족과의 통화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다.
  • 바람 피우면 하느님 앞에 부끄럽지 않느냐

    목사가 다른 남자를 만나려 한 여성 부목사를 스토킹하고 감금·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19일 특수중감금,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 목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목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쯤 미행하던 부목사(여성) B씨를 차에서 끌어내 다른 승용차에 태워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 목사는 B씨를 인근 모텔로 끌고 가 협박까지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앞서 A 목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여러 차례 B씨 주거지나 인근에서 기다리다 편지를 놓고 가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했다. 특히, “바람피우면 하느님 앞에 부끄럽지도 않느냐”며 여성 부목사를 때리고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운뒤 내리지도 못 하게 감금했다. A 목사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거주지를 옮기려고 하자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경위에 비춰보면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감과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다시 정했다”고 판시했다.
  • 이재명 ‘1호 영입인재’ 조동연 “가세연 폭로에 극단 선택 시도”

    이재명 ‘1호 영입인재’ 조동연 “가세연 폭로에 극단 선택 시도”

    英 언론과 인터뷰…“아이들이 절 살렸다” 사생활 논란에 선대위원장 사흘만에 사임가세연·강용석 상대 명예훼손 소송 제기가디언 “韓 정치스캔들, 무시무시한 대가”지난해 이재명 대선후보의 ‘1호 영입인재’로 발탁됐다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사임한 조동연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대선 당시 보수 유튜버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아이들이 자신을 살렸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뒤 자살 시도를 했고 그후에도 몇 차례 자살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가족과 아이들이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면서 “엄마로서 그들을 보호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아이들이 엄마가 자신들을 보호하려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난 일은 괜찮다는 말을 건네줬다면서 “어느 날 밤 아이들은 나에게 내가 무엇을 했든 괜찮다고 말했다. 그 말이 내 생명을 구해줬다”고 조씨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한국 정치 스캔들의 무시무시한 대가”라고 지적했다.조씨, 선대위원장 발탁후 가세연서 혼외자 논란 제기…“간통 아닌 성폭행” 조씨는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로 지난해 11월 말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에 민주당의 외부영입 인사 1호로 발탁됐다. 그는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공공행정학 석사이자 대한민국 육군 소령을 지냈다. 그러나 발탁 직후 가세연 등을 중심으로 혼외자 논란이 제기되자 사흘 만에 사임했었다. 그는 사임 후 자신의 아이가 결혼 생활 중 간통에 의해 출생한 게 아니고 성폭행에 의한 원치 않는 임신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종교적 신념에 따라 아이를 낳았고,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을 내려놓는다고 했었다. 또 가세연과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조씨는 인터뷰에서 온라인에서의 악성 비난이 자신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제 꿈 중 하나는 한국 군대와 사회 사이의 격차를 메우는 것이었다.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었고 일을 맡았다”면서 “내 관여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전혀 몰랐다”고 회고했다. 그는 “정치를 하기로 한 결정 때문에 가족과 아이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 (그 결정을 한) 나 자신에게 정말 화가 났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그가 보수적인 군대에서 성공한 여성이 진보 진영에 합류했기 때문에 표적이 됐다는 일각의 분석을 전했다.“한국 우파, 유권자 마음 사기 위해 안보이슈 활용…내가 겪은 일 변화 도움되길” 조씨는 “한국의 우파는 유권자들을 마음을 사기 위해 국가 안보 이슈를 활용한다. 그래서 여군 출신인 내가 민주당을 위해 일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들은 그것을 모순이라고 느꼈다”면서 “그래서 그들이 나를 공격하기로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는 남성과 여성, 노인층과 젊은층, 지역들 간의 분열에 관한 것이었다. 나에게 일어난 일은 그 분열의 징후”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조씨의 사례가 한국 사회의 성 차별 문제에 대한 관심도 촉발했다며 조씨가 공인의 사생활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려는 희망으로 이번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조씨는 “불과 몇 달 전 한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나는 거의 매일 그런 사건들을 목격했지만, 그것들은 은폐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이나 다른 공인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높다”면서 “아마도 10년 또는 20년 뒤에는 사람들이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겠지만 내가 겪은 일이 그런 변화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씨는 앞으로 강의를 계속하고 언젠가는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쓰기를 바란다는 계획도 밝혔다. 자녀들을 한국에서 양육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 “비상벨 왜 눌러”…‘무기수 살인’ 교도소 이번엔 폭행

    “비상벨 왜 눌러”…‘무기수 살인’ 교도소 이번엔 폭행

    무기수가 살인을 저질렀던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이번에는 비상벨을 눌러 교도관을 불렀다는 이유로 재소자 2명이 동료 재소자를 폭행한 사건이 터져 가해 재소자 둘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차주희)은 19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개월을,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B(27)씨에게 징역 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6시 40분쯤 공주교도소에서 같이 방 재소자 C(29)씨가 안경이 사라졌다며 비상벨을 눌러 교도관이 다녀가자 “왜 교도관이 오게 비상벨을 눌렀느냐”고 따졌으나 대답을 하지않자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비상벨 문제를 트집 잡아 “왜 이렇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느냐”고 하면서 직접 만든 둔기로 엉덩이와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튿날 오전 오전 8시 50분쯤 C씨가 화장실 앞에서 다리를 쭉 펴고 있다는 이유로 둔기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A씨와 B씨는 미결구금 상황에서 재판을 받다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형이 확정되기 전인 미결구금 상태에서 자숙하지 않고 피해자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B씨는 징벌방에 갈 짐을 미리 싸두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사건 발생 2개월 후 공주교도소에서는 무기수가 동료 재소자를 살해하는 참혹한 사건이 터졌다. 무기수 이모(26)씨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9시 25분쯤 같은 방 D(19)·E(27)씨와 함께 감방 동료 박모(당시 42세)씨를 폭행해 살해한 것이다. 이씨는 박씨가 출소 세 달을 남기고 이감해오자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권투 연습을 한다며 주먹과 몽둥이로 박씨의 복부를 때리고, 플라스틱 식판으로 머리를 때리고, 샤프연필로 허벅지를 찌르는 등 상습 폭행했다. 또 협심증을 앓던 박씨에게 20여일 간 약을 먹지 못하게 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 박씨의 집 주소를 알아내 “신고하면 보복하겠다”고 협박도 했다. 이씨는 2019년 12월 26일 밤 충남 계룡시에서 “금을 사고 싶다”는 자신의 인터넷 글을 보고 금을 팔러온 남성(당시 44세)의 머리를 둔기로 잔혹하게 내리쳐 살해하고 금 100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공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D·E씨는 이씨의 범행을 도운 것 말고도 박씨의 머리를 약병으로 내리치고, 페트병에 담긴 뜨거운 물을 머리에 부어 화상을 입히는 짓을 자행했다. 검찰은 “권투 챔피언을 지낸 같은 방 재소자가 출소하자 이씨가 ‘감옥의 제왕’처럼 군림하면서 폭행을 일삼았고, 결국 살인까지 저질렀다”며 엄벌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씨에게 또다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매경)는 지난 7월 “이씨가 무기징역을 받고도 아무런 이유 없이 다른 생명을 또다시 짓밟았지만 처음부터 살해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형 집행이 없는 상황에서 사형 선고의 무용함이 한몫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D·E씨는 징역 5년과 징역 2년 6월을 각각 선고 받았다.
  • ‘미성년 제자 강간미수 혐의’ 피겨 이규현 코치, 불법촬영 혐의도 추가

    ‘미성년 제자 강간미수 혐의’ 피겨 이규현 코치, 불법촬영 혐의도 추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현 코치(42)가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지난달 말 강간미수와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 등으로 이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미성년 제자를 대학 입학 축하를 이유로 불러내 술을 먹인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됐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불법 촬영까지 한 사실이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은 빙상계에서 영향력이 큰 이씨가 2차 가해를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불법촬영 혐의는 인정하나 강간미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첫 재판은 2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한편 이씨는 1998년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 등 두 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3년 현역 은퇴 이후 코치로 활동해 왔다.
  • 휘발유 뿌리고 홧김에 난도질…스토킹, 이래도 사적인 일인가요

    휘발유 뿌리고 홧김에 난도질…스토킹, 이래도 사적인 일인가요

    ‘스토킹처벌법’(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이면 시행 1년을 맞지만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과 같은 참극은 반복되고 범죄 수법도 날로 흉포화하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며 괴롭힌 A(30)씨를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 46분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20여 차례 전화를 거는 등 공포감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100m 이내 접근 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16일에는 전 연인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폭행한 50대 남성 C씨가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12일 오후 9시쯤 전 연인 D씨가 일하는 곳을 찾아가 폭행하고 D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2개월 전인 7월에도 D씨를 폭행해 불구속 송치됐고, 경찰로부터 ‘다음에 또 접근하면 스토킹처벌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D씨를 다시 찾아가 범행을 벌였다. 지난해 11월 13일 인천 남동구의 한 PC방 흡연실에서는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졸랐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에게 다시 사귀자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킹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 4월 11일 강원 원주의 한 찻집에서 E(61)씨는 결별을 요구한 동년배 여성 F씨와의 말다툼 중 흉기로 F씨를 28차례나 찔러 숨지게 했다. 당시 E씨는 주변의 제지에도 쓰러져 있는 F씨를 상대로 범행을 이어 갔고, 범행 뒤 찻집에서 100m 떨어진 모텔로 옮겨 음독을 시도한 뒤 다시 사건 현장으로 오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E씨는 최근 징역 28년을 선고받았다. 이처럼 스토킹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피해자 보호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긴급응급조치 기간이 영국은 최소 2년인 반면 한국은 1개월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가해자가 응급 조치를 위반했을 때 내려지는 제재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불과하다. 스토킹을 개인 간 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과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교수는 “사회적으로 스토킹을 범죄로 보지 않는 분위기가 여전하고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이 사적인 영역으로 치부해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는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 인도 최하층 10대 자매, 나무에 매달린 시신으로 발견

    인도 최하층 10대 자매, 나무에 매달린 시신으로 발견

    인도에서 10대 자매가 나무에 매달린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인도 카스트 중 최하위 계급인 달리트(불가촉천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가디언, 미국의소리(VOA),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5·17세 자매가 집 근처 나무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에 거주하는 6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과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남성 6명을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남성들이 자매를 사탕수수밭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시신을 나무에 매달아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소녀들이 자발적으로 남성들을 따라 나섰는지를 놓고, 경찰은 “자매가 기꺼이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반면 유족들은 자매가 유인당한 게 아니라 납치당했다고 주장했다. 자매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남성들이 집에 나타나 딸들을 강제로 스쿠터에 태워 데려갔다”며 “이를 저지하자 남성들은 나를 구타한 뒤 떠났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한편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최근 1년간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가 하루 평균 87건 발생했다. 인권단체 등 일각에서는 정부 데이터에 보고되지 않은 건수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성범죄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제여성단체 이퀄리티 나우는 “인도 정부는 성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달리트 계급 여성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강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 괜히 시비 걸고 겁준 60대…항소심도 실형

    괜히 시비 걸고 겁준 60대…항소심도 실형

    상습적으로 아무 이유 없이 행인 등에게 시비를 걸고 난동을 부린 60대가 항소심 법원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특수협박·상습폭행 등)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모두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원주에서 B씨를 계속 쳐다보다 시비가 붙자 흉기로 찌를 듯이 위협했고, 앞선 16일에도 C씨 일행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달 12일 술에 취해 차를 몰고 지구대를 찾아간 뒤 횡설수설하며 음주측정을 거부하기도 했다. A씨는 이전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재판부는 “거듭된 처벌에도 개선하지 않은 채 유사한 내용의 범행을 반복하고, 누범 기간 중 단기간 내에 여러 범행을 반복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길 막았다고 80대 노인 차도로 민 중국인 유학생…항소심서 감형된 이유는

    길 막았다고 80대 노인 차도로 민 중국인 유학생…항소심서 감형된 이유는

    자신의 앞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80대 노인을 차도로 밀어 다치게 한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이유다. 17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상해 및 철도안전법위반,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30)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오후 2시 6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B씨(80대·여)를 차도로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자기 앞을 막고 있다는 이유로 뒤에서 B씨 등을 민 것으로 확인됐다. 밀려 넘어진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또 같은 해 7월 4일 인천공항 철도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다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무원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손으로 머리를 때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또 A씨는 같은 날 열차에서 일면식도 없는 한 남성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유 없이 피해자들을 폭행하고도 피해를 배상하거나 사과하지 않아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사는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조현병을 앓고 있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며 “그런데도 원심은 피고인의 심신 미약 상태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상해죄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중 절도 범죄를 저지른 데다 유학생 신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가족이 피고인의 조현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러 군의 참혹한 만행?…우크라 집단매장지 시신 99% ‘폭행’ 흔적

    러 군의 참혹한 만행?…우크라 집단매장지 시신 99% ‘폭행’ 흔적

    러시아군이 퇴각한 하르키우주 이지움에서 집단매장지가 발견된 가운데 시신 대부분에 고문 등 폭행당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집단매장지에서 발굴된 시신 99%에서 폭력에 의한 사망 흔적이 보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군의 빠른 반격에 밀려 하르키우주의 핵심 요충지인 바라클리아와 쿠피얀스크, 이지움 등지에서 철수했다. 이후 이지움을 수복한 우크라이나군은 인근 숲에서 약 440구의 시신들이 묻힌 집단매장지를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덤의 나무 십자가에는 주인의 이름 대신 수백 번의 번호만 빼곡히 적혀 있었다.올레크 시네구보프 하르키우 지방행정국장은 "발굴된 시신을 보면 손이 등뒤로 묶인 시신이 여럿이며 한 명은 목이 밧줄로 묶여있었다"면서 "분명히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인들을 고문하고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TV연설을 통해 자국군이 탈환한 북동부 전략요충지 이지움에서 집단매장지가 발견됐다며 “부차, 마리우폴에 이어 이제는 이지움이다. 전 세계가 러시아에 이 전쟁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이지움에 현장 조사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엘리자베스 트로셀 OHCHR 대변인은 16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는 시신이 대규모로 발견됐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지움에 조사팀을 파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움에서 발견된 집단매장지는 부차 민간인 학살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지난 4월 러시아군이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물러난 뒤 부차에서도 최소 460구의 시신이 묻힌 집단매장지가 드러난 바 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시신에서는 총살 또는 고문의 흔적이 발견됐다. 일부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됐으며,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신원 확인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잿더미가 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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