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폭행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대주주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도시락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촉각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조각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852
  • ‘교도소 출소 사흘만에 폭행’…길거리서 처음 본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교도소 출소 사흘만에 폭행’…길거리서 처음 본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최근 전국에서 묻지마 폭행이 속출하는 가운데 교도소 출소 사흘만에 길거리에서 50대 남성이 처음 본 시민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역 인근에서 A씨가 길에 서 있는 또 다른 남성 B씨의 등을 흉기로 갑자기 찔렀다. 범행 직후 B씨 일행과 몸싸움하던 남성은 곧 도주했다. 인근의 CC(폐쇄회로)TV 검색 등을 통해 남성을 추적한 경찰은 오후 10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검거 당시에도 쇠 파이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정신관련 질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3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처음 본 사이로,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먼저 공격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B씨는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 상대 범행 전에도 인근 낚시 매장에서 진열된 회칼을 손님에게 휘두르는 등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호주 온 ‘한국 여성’ 노렸다…번역 구한다며 약물 성폭행

    호주 온 ‘한국 여성’ 노렸다…번역 구한다며 약물 성폭행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작업해 줄 여성 구해요.”한국인 여성 5명을 허위 구인광고로 유인해 약을 먹이고 성폭행한 인도계 호주 남성이 39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27일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인도계 호주인 발레시 당카르는 한국 여성 5명을 유인한 후 약물을 투여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국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작업을 원한다’는 허위 공고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아파트 근처에 있는 호텔 바에 면접을 본다며 여성들을 유인, 음료에 ‘데이트 성범죄 약물’로 유명한 로히프놀을 넣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당카르는 한국 여성 등을 상대로 2018년 1월에서 10월 13건의 성폭행 혐의를 포함, 불법촬영 17건, 음주 관련 범죄 6건, 음란 행위와 관련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당카르의 노트북에서 한국인 여성이 나온 47개의 영상물을 발견했으며 영상 속 여성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당카르의 범죄는 2018년 10월 다섯 번째 피해를 입은 여성 A씨의 신고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A씨는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하던 중 극적으로 정신을 되찾으며 화장실로 몸을 피했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소변과 혈액 샘플에서는 소량의 수면제와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 이 신고로 당카르는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또 다른 피해자가 속출했다. B씨 역시 호주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당카르가 낸 공고에 속아 그를 만났고,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했다. 당카르는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동안 화이자와 호주 매체 ABC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으며, 호주 내 인도 커뮤니티에서 임원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배심원단, 증거물 보고 충격받아 최근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당카르의 유죄를 평결했다. 일부 배심원들은 증거물을 보고 충격을 받아 조기 귀가를 요청하기도 했다. 당카르는 스타 변호사까지 고용했지만, 유죄 평결을 피할 수 없었다. 배심원단이 자신에 대한 39개의 성폭행 혐의 각각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하자 그는 울부짖기도 했다. 당카르는 보석 유지를 요청했지만, 재판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구속 수감된 그는 오는 5월 다시 법정에 서고 올해 말 형을 선고를 받는다.
  • 아내와 일본 여행 왔다가…日여성 심야 성폭행한 中남성

    아내와 일본 여행 왔다가…日여성 심야 성폭행한 中남성

    아내와 함께 일본에 여행을 왔다가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일본 현지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마루노우치경찰서는 중국인 왕야오더(30)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왕야오더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쯤 도쿄 중심부 지요다구의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일본인 여성(20대)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왕야오더는 귀가 중이던 일본인 여성에게 접근해 “라면집을 소개해 달라”고 유인, 함께 라면집이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가 태도를 돌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서 소방관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왕야오더는 범행 전날 아내와 함께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들어와 도쿄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그는 “음식을 사러 나갔다 오겠다”며 아내를 호텔에 혼자 두고 외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시청은 범행 장소 주변 CCTV 영상 등을 통해 왕야오더의 동선을 파악한 뒤 26일 출국을 위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준비 중이던 왕야오더를 검거했다.
  • 여고생 상습 성폭행 ‘통학차’ 기사…“대학 가 연극만 배웠냐”더니, 징역 15년

    여고생 상습 성폭행 ‘통학차’ 기사…“대학 가 연극만 배웠냐”더니, 징역 15년

    자신의 통학 승합차를 이용하던 딸 친구 여고생을 수년 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기사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27일 미성년자 유인 및 강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5)에게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성이 있고, 직접 겪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세부적인 내용까지 기억해 신빙성이 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전자발찌 20년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2017년 3월부터 자신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B(23·당시 고교 2년)씨를 2021년 6월까지 4년여 간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 같은 학교 친구 아버지인 A씨의 승합차로 등하교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7년 3월 대학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B씨에게 “내가 아는 교수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대전 모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유인했다. A씨는 갑자기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교수에게 소개하려면 나체 사진이 필요하다”면서 옷을 벗게 하고 B씨의 알몸을 촬영했다. 이후 A씨는 “몸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거짓말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면 나체 사진을 네 친구들에게 유포하겠다”고 B씨를 협박하면서 사무실, 승합차 안, 무인텔 등에서 수시로 성폭행했다. B씨를 상대로 한 A씨의 성범죄 행위는 4년 넘게 지속됐다. 타지로 대학을 진학해 멈춘 것 같았던 B씨의 악몽은 지난해 2월 4일 한밤 중에 갑자기 A씨로부터 날아온 ‘B씨 나체 사진’ 한 장으로 되살아났다. B씨는 A씨를 고소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당시 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났고, 또다시 악몽 같은 생활이 반복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렵게 용기를 내서 고소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적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가 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다니며 쓸데없는 연기를 배웠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또 “(여고생이던) B씨가 학교에 과제로 제출해야 한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건네면서 스스로 옷을 벗고 나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한 장을 촬영했을 뿐 성관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이 B씨 휴대전화의 타임라인을 근거로 숙박업소에서 1시간 30분 이상 머물렀던 기록을 제시하자 A씨는 “모텔에는 갔지만 밖에서 얘기만 나눴다”고 역시 성폭력 부분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재판부는 “A씨는 B씨에게 ‘친구의 아버지’라는 점을 이용해 접근한 뒤 수년 동안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실제로 더 많은 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피해자 B씨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B씨도 엄벌을 간곡히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판시했다. 선고 직후 B씨 측 변호인은 “공소 제기된 강간 횟수만 26건인 이례적인 사건의 피해가 모두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엄중한 처벌이 내려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고 전자발찌 20년 부착, 보호관찰 5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재판부에 청구했었다.
  • 만취 상태로 다짜고짜…행인 ‘손등’ 때린 20대

    만취 상태로 다짜고짜…행인 ‘손등’ 때린 20대

    대학가 앞에서 만취한 상태로 행인에게 손찌검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춘천의 한 대학교 앞에서 일면식 없는 행인 B씨를 붙잡고는 손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당시 만취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남자는 女하체 보면 미쳐” 정명석이 JMS 신도 2세에게 보낸 편지

    “남자는 女하체 보면 미쳐” 정명석이 JMS 신도 2세에게 보낸 편지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과거 수감 시절 ‘신도 2세’에게 보낸 성적인 발언으로 가득 찬 편지가 공개됐다. JMS 전 부총재였던 김경천 목사가 탈교 후 만든 온라인 카페 ‘가나안(JMS를 떠나 예수님의 품으로)’에는 24일 ‘저는 섭리 2세이자, 자녀의 성 피해를 묵인한 엄마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정명석의 허락을 받고 결혼한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JMS 2세로, JMS 내에서는 ‘섭리 2세’로 불린다고 했다. A씨는 “저는 키가 큰 편이었다”며 “중학교 2학년 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도 ‘스타 시켜 달라’는 편지를 정명석에게 썼다”고 말했다. JMS에서 ‘스타’는 특별관리된 미모의 여성 신도들을 칭하는 말로, A씨는 “100통을 써도 안 온다던 기적 같은 답장이 왔다”며 “그 당시 최연소 신앙 스타가 됐다”고 회상했다. A씨는 그러면서 정명석으로부터 받은 편지 일부를 공개했다. A씨는 정명석과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경위에 대해 “저는 어릴 적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고, 하나님이 보낸 자(정명석)를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에 편지 한 자 한 자를 정성스럽게 적어 보냈다”고 했다. 이어 “정명석은 제 편지가 마음에 들었는지 답장도 자주 해줬고, 글을 잘 쓴다며 저를 ‘소통의 기준자’라며 치켜세워 줬다. 아래는 그때 엄마와 제게 왔던 답장의 일부를 인쇄해서 파일철에 정리해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명석은 편지에서 “엄마가 예쁘니 너도 예뻐. 엄마 미인이었다. 너는 더 예뻐”, “엄마랑 목욕탕 가냐? 엄마 몸매 예뻐. 엄마 몸매 네가 닮았다” 등 A씨의 어머니를 자주 거론했다. 또 “2년 뒤면 나 나간다. 네 집에도 갈게. 그때 너 19살이면 최고 좋을 때다”, “너 19살 때 나 만나게 된다. 안고 사랑해야지”라며 출소 후 A씨를 만날 것이라는 말을 계속 했다. 정명석은 A씨의 어머니에게는 “딸이 너 닮아서 몸매 예쁘더라”며 “옛날같이 치마 짧게 입고 사진 보내봐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어머니와 함께 짧은 치마를 입고 사진을 찍어 정명석에게 보내기도 했다. 정명석은 A씨의 이성 관계를 철저히 단속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명석은 “남자와 같이 다니는 학교라 남자 말 걸지 마. 전도도 남자에겐 하지 마”, “남자는 하체 보면 미쳐서 기어이 사냥한다. 강간한다” 등의 표현을 썼다. A씨는 정명석이 출소한 후 월명동에서 정명석과 개인 면담을 하며 어머니와 함께 성추행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그즈음 내가 일평생을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거짓일 수도 있겠다고 어렴풋이 깨달았다”며 “엄마와의 오랜 싸움 끝에 교회를 더이상 다니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A씨는 이 게시글을 작성한 이유에 대해 “저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같은 교회에서 울고 웃으며 함께 커온 2세들, 아무것도 모른 채 지금도 기도하고 있을 그들이 안타까워서”라며 “저의 이야기가 큰바람을 불어와 당신의 삶을 구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변보호 스토킹피해자 가족 살해’ 이석준 무기징역 확정

    ‘신변보호 스토킹피해자 가족 살해’ 이석준 무기징역 확정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피해자의 어머니를 살해한 이석준(27)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형을 확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석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등도 함께 명령했다. 이석준은 보복살인 외에도 강간상해,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이용촬영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이석준은 2021년 12월 10일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A씨 남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석준은 한때 교제했던 A씨를 범행 나흘 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의 부모가 이석준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석준은 A씨와 그 가족에게 앙심을 품고 흥신소를 통해 거주지를 알아낸 뒤 택배기사를 사칭해 A씨 집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석준에게 1·2심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석준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국내 사형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점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석준은 2심 재판에서 ‘A씨 어머니에 대한 보복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의 보복감은 경찰에 수사 단서를 제공한 가족에 대해서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범행의 잔혹성, 피해자들과 유족의 고통, 그 밖의 양형 조건들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 판단했다. 대법원은 이런 원심 판단이 타당하다고 보고 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 선고가 부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준에게 A씨 주거지 정보를 넘긴 흥신소 업자 윤모(39)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작년 7월 징역 1년이 확정됐다. 또한 윤씨에게 민간인 개인정보를 팔아넘긴 전직 구청 공무원 박모(42)씨는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올해 1월 징역 5년이 확정됐다.
  • 만취 여성 모텔 데려간 男, ‘성폭행 미수 혐의’ 무죄 확정…“범죄 증명 안 돼”

    만취 여성 모텔 데려간 男, ‘성폭행 미수 혐의’ 무죄 확정…“범죄 증명 안 돼”

    술에 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27일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의식이 없을 정도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미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5월 서울 소재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B씨를 경기도의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여성이 만취해 항거불능인 상태였고 A씨가 이를 악용해 범행했다고 보고 준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형법은 ‘준강간’을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 또는 추행’으로 정의한다. 재판의 쟁점은 B씨의 당시 상황을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로 볼 것인지였다.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선 배심원 7명 중 5명이 ‘A씨에게 죄가 없다’는 평결을 내려 무죄가 선고됐다. 2심 역시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에게 피해자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하려는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같은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준강간의 고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며 이날 무죄를 확정했다.
  • 용인 쿠팡 배송캠프서 또 노조간부 폭행 물의

    용인 쿠팡 배송캠프서 또 노조간부 폭행 물의

    경기 용인 쿠팡 배송캠프에서 지난 24일에 이어 또 노조간부의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분당지회장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용인 수지구 쿠팡 배송캠프에서 내부 진입을 제지하는 쿠팡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직원을 어깨로 밀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넘어진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간부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캠프 정문에서 10여명과 함께 집회를 하고 있었다. 물류 차량이 들어가기 위해 출입구가 열리자 내부로 진입하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캠프 내부에서는 일부 노조원이 결의대회를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용인 쿠팡 배송캠프 소속 직원이지만 이날은 근무하는 날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배송캠프에서는 지난 24일에도 택배노조 경기지부장 B씨가 내부 진입을 막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들을 밀치고 때리는 등 폭행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합법적 노조 활동 외에 불법적인 폭력 행위 등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구속 피한 안희정처럼?… 송영길 ‘자진 출두’ 전략 통할까

    구속 피한 안희정처럼?… 송영길 ‘자진 출두’ 전략 통할까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최종 수혜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선제적 출두’를 공언한 뒤 검찰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안팎에서는 향후 구속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시선이 많지만 자진 출두가 ‘만능열쇠’는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대학 후배인 선종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검찰 수사 대응에 나섰다고 한다. 검찰 출석 일정 등은 선 변호사를 통해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조기 귀국하면서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지만 검찰은 “필요한 시기가 되면 통보하겠다”고 대응해 왔다. 법조계에서는 송 전 대표가 조기에 귀국해 선제적 자진 출두를 공언하는 건 향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한 전략적 명분 쌓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형사 전문 김기윤 변호사는 “송 전 대표가 출석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구속 사유 중 도주 우려가 없다고 소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도 ‘여비서 성폭행 미투’ 사건 당시 검찰의 소환 통보가 없었는데도 자진 출석했다. 당시에는 검찰이 이를 받아 줬고, 이후 안 전 지사 구속영장은 두 차례 기각됐다. 수사에 임하는 자세를 볼 때 구속 필요성이 낮다고 본 것이다. 2003년 12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역시 이른바 ‘차떼기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이 전 총재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고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았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앞선 사례들과 이번 돈봉투 사건은 결이 다소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안 전 지사의 경우 사건의 성격상 공범이 없고 증거인멸도 어려웠다. 하지만 돈봉투 사건은 송 전 대표를 중심으로 이미 많은 피의자가 수사받고 있어 말맞추기 우려가 적지 않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사건은 윤관석 의원 등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가 불구속 상태이고 이들이 송 전 대표를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만큼 재판부가 증거인멸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검찰은 먼저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부터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 10~20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또는 신병 처리에 관한 결정도 그때쯤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 안희정 때처럼…송영길 ‘자진 출석’ 전략 먹힐까

    안희정 때처럼…송영길 ‘자진 출석’ 전략 먹힐까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최종 수혜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선제적 출두’를 공언한 뒤 검찰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안팎에서는 향후 구속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시선이 많지만 자진 출두가 ‘만능열쇠’는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대학 후배인 선종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검찰 수사 대응에 나섰다고 한다. 검찰 출석 일정 등은 선 변호사를 통해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조기 귀국하면서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지만 검찰은 “필요한 시기가 되면 통보하겠다”고 대응해왔다. 법조계에서는 송 전 대표가 조기에 귀국해 선제적 자진 출두를 공언하는 건 향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한 전략적 명분 쌓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형사 전문 김기윤 변호사는 “송 전 대표가 출석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구속 사유 중 도주 우려가 없다고 소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예컨대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도 ‘여비서 성폭행 미투’ 사건 당시 검찰의 소환 통보가 없었는데도 자진 출석했다. 당시에는 검찰이 이를 받아줬고, 이후 안 전 지사 구속영장은 두 차례 기각됐다. 수사에 임하는 자세를 볼 때 구속 필요성이 낮다고 본 것이다. 2003년 12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역시 이른바 ‘차떼기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자신의 법률고문이었던 서정우 변호사가 대기업들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자 선제적으로 검찰을 찾은 것이었다. 이 전 총재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을 뿐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았다. “피의자 많고 증거인멸 가능성 높아 이전 정치인 사건과 달라” 하지만 법조계에선 앞선 사례들과 이번 돈봉투 사건은 결이 다소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안 전 지사의 경우 사건의 성격상 공범이 없고 증거인멸도 어려웠다. 하지만 돈봉투 사건은 송 전 대표를 중심으로 이미 많은 피의자가 수사받고 있어 말맞추기, 증거인멸 우려가 적지 않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통상 법원에서 구속 사유를 판단할 때 주거 부정, 도망, 증거인멸 우려 등을 본다”면서 “이번 사건은 윤관석 의원 등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가 불구속 상태이고 이들이 송 전 대표를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만큼 재판부가 증거인멸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검찰 출신 김우석 변호사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만 받아도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는 만큼 사안의 중대성도 워낙 크다”고 말했다. 檢, 강래구 영장 재청구와 금품 수수 의원 특정 ‘먼저’ 다만 검찰은 아직 송 전 대표의 신병 확보 여부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은 먼저 돈봉투 조달과 살포에 관여한 핵심 인물인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부터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달자·전달책 등으로부터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뒤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 10~20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또는 신병 처리에 관한 결정도 그때쯤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폭행 40대 목사 구속기소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폭행 40대 목사 구속기소

    교회 신도인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수십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0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간음) 혐의로 등으로 A씨(40대)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경기 화성지역 소재 자신이 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B씨 (당시 17세) 자매를 성폭행, 성추행,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미성년자 였던 B씨 자매는 2019년부터 2022년 여름까지 30여차례 걸쳐 A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자매는 지난해 7월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8개월 간 수사를 벌여 지난 4일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B씨 자매의 정신을 지배하는 일명 ‘그루밍’(Grooming·길들이기) 방식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부 신체접촉은 있었으나 성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범죄 혐의점이 소명돼 전날(25일) 그를 기소하는 한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치료·법률지원을 의뢰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韓여성 5명 성폭행한 인도계 호주男에…배심원단, 만장일치 “유죄”

    韓여성 5명 성폭행한 인도계 호주男에…배심원단, 만장일치 “유죄”

    한국 여성 5명에게 약물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불법 촬영해 재판에 넘겨진 인도계 호주 남성이 무려 39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지난 2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다우닝센터 지방법원에서 배심원단은 인도계 호주인 발레시 당카르가 한국 여성 5명을 어떻게 자택으로 유인하고 성폭행했는지를 확인해야만 했다고 현지 매체인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평결은 법정에서 피해 여성들이 잔인한 대질신문을 받고, 배심원단이 당카르의 범행 영상 등 증거를 확인한 후 만장일치로 나왔다. 일부 배심원들은 증거물을 보고 충격을 받아 조기 귀가를 요청하기도 했다. 당카르는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당시 20대 중반의 한국 여성 5명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 줄 사람을 구한다”는 가짜 구인공고를 올려 처음부터 한국 여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 이후 연락이 온 여성들에게 면접을 이유로 호텔 바로 불러 술을 강요하고, 갖가지 핑계를 대 근처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불러들였다. 그러고 나서 진정제를 탄 음료 등을 대접해 피해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했다. 그는 자신의 성폭행 과정을 휴대전화와 침대 옆 시계에 몰래 설치한 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까지 했다. 이 같은 범행은 2018년 10월 중순 5번째 피해자 여성인 A 씨의 신고로 알려졌다. A 씨는 당카르가 준 와인을 마시고 어지러움을 느꼈고, 이상하다고 느껴 지인에게 문자로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A 씨는 이미 약물에 취해 자신이 몇 층에 있는지도 몰라 성폭행을 피할 수 없었다. 당카르는 A 씨처럼 다른 4명의 한국 여성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약에 취하게 한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 실제 피해 여성 2명의 머리카락 등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카르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성폭행 장면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 47편을 그의 하드 드라이브에서 발견했다. 심지어 그는 이 영상들을 전리품처럼 각 여성의 이름으로 된 폴더에 보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전문가인 당카르는 인도의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을 지지하는 호주 단체의 창립회장으로 인도계 호주인 사회에서 저명한 인물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적도 있다. 그는 자신의 법적 방어를 위해 자신과 가족의 재산까지 팔아가며 스타 변호사까지 고용했지만, 유죄 평결을 피할 수 없었다. 배심원단이 자신에 대한 39개의 성폭행 혐의 각각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하자, 그는 울부짖기도 했다. 이후 당카르는 보석 유지를 요청했지만, 재판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결국 구속 수감된 그는 오는 5월 다시 법정에 서고 올해 말 형을 선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소주병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복귀…피해 전공의, 가해 교수 고소

    ‘소주병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복귀…피해 전공의, 가해 교수 고소

    회식 자리에서 소주병 폭행으로 겸임해지 징계를 받은 교수의 복귀가 결정된 지 일주일 만에 피해자인 전공의가 가해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북대병원 교수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A 교수는 지난해 9월 29일 부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전공의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업무에서 배제됐다. B씨는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알게 된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고 A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10월 18일 전문위원회를 소집, A 교수에 대해 ‘겸임해지’ 징계를 의결하고 이를 전북대 측에 전달했다. A 교수는 교수직은 유지되지만, 전북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볼 수는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전북대는 A 교수의 겸직 허가 요청에 따라 이달 초 전문의위원회를 열고 그의 복귀를 결정했다. 해당 진료과에 퇴직자가 있고 A 교수를 대체할 만한 전문의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게 그 이유였다. A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공식적으로 진료를 시작한 상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A 교수가 담당하는 과가 필수 진료 특수과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의사가 한정돼 있어 새로 전문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A 교수도 6개월 동안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갖고 반성의 기미를 보여 이번 결정에 반영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폭행 피해자인 B씨는 이날 전주덕진경찰서를 방문해 특수 폭행 혐의로 A 교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 죽였고, 사과 기회도 줬다”…초등 때 성폭행한 계부에 편지 보낸 딸

    “안 죽였고, 사과 기회도 줬다”…초등 때 성폭행한 계부에 편지 보낸 딸

    초등학생 때 성폭행을 당한 의붓딸이 사과를 요구하자 “귀여워서 그랬다”고 했던 50대가 고소를 당해 재판이 시작되자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57)씨는 26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심리로 열린 첫 항소심 재판에서 “잠든 의붓딸을 추행했다는 혐의는 미수에 그친 것”이라고 1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A씨는 2008년 의붓딸 B(당시 9세)씨를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경조사 결과 A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의 친모와 재혼해 한 집에 살면서 아내가 잠들거나 관심이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A씨의 성폭력은 B씨의 친모가 사망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B씨는 성인이 된 뒤에야 사과를 요구했지만 A씨가 “귀여워서 그랬다”고 말하자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고소하자 A씨는 처음에 B씨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듯한 말을 늘어놓았지만, 수사가 시작되자 혐의를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귀여워서 그랬다” 더니 혐의 부인한 계부 B씨는 A씨가 구속된 뒤 “나는 15년 동안 지옥에서 살았고, 앞으로도 그곳에서 살 것 같다.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았으며, 사과할 기회도 줬다”고 A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재판부를 통해 전달했다. 1심 재판부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돼야 할 가정이 의붓딸 B에겐 위협적이고 힘겹게 싸워 생존해야 할 범죄 장소가 됐다”며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B씨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20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가 증거 및 변경 사정이 없는 만큼 A씨 측의 성폭력 미수 주장 등에 대한 법리검토를 마치면 곧바로 재판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3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 “JMS측, 김도형 교수 향해 ‘주요부위 난도질’ 협박”

    “JMS측, 김도형 교수 향해 ‘주요부위 난도질’ 협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범죄 등을 터뜨린 넷플리스 드라마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JMS측의 위협 때문에 김도형 단국대 교수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엑소더스(JMS 피해자 모임) 전 대표로 JMS의 악행에 대해 오랜시간 알려왔다. 조 PD는 지난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교수를 둘러싼 위협이 좀 더 커진다라는 느낌이 든다”며 사례를 공개했다. 조 PD는 JMS신도로 보이는 이들이 MBC PD 수첩 게시판에 “‘(김 교수를) 칼로 회를 떠서 389조각 내도 무죄, 주요부위를 칼로 썰어 10등분하자’는 식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PD는 “추이를 지켜봤을 때 이전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공격적인 언어가 쓰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PD는 “지난해에는 (김 교수의) 아내 사무실로 신도들이 찾아오기도 했고, 김 교수 학교로 김 교수의 수업시간 및 장소를 물어보는 전화가 온다라든가 교수의 사무실 근처로 처음 보는 수상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게 목격되는 등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조 PD는 밝혔다.
  • 초면 운전자 폭행·파출소 소변·홧김에 방화… 막장 70대 ‘실형’

    초면 운전자 폭행·파출소 소변·홧김에 방화… 막장 70대 ‘실형’

    처음 보는 사람의 차에 올라타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홧김에 불을 지리는 등 곳곳에서 행패를 부린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일반물건방화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 울산 울주군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40대 B씨의 승용차 조수석에 무단으로 탑승한 뒤 B씨의 목을 여러 번 밀치는 등 폭행했다. B씨는 A씨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A씨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2시간 전쯤 만취한 상태로 인근 파출소 현관문에 소변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 30분 가까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A씨는 또 같은 해 8월 경북 울진군에서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다며 도로 옆에 쌓여있던 나무 팔레트 더미에 비닐 등을 가져와 불을 냈다. 재판부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공공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를 했다”며 “다수 폭력 전과가 있는데도 누범 기간에 또 범행하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출소날 70대 노모 때려서 숨지게 한 50대 패륜남…징역형 선고

    출소날 70대 노모 때려서 숨지게 한 50대 패륜남…징역형 선고

    감옥에서 나온 당일 7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중형을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이종채)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폭행죄로 선고받은 징역 8개월 형기를 마치고 서울 송파구 소재 모친(당시 73) 집으로 갔다. A씨는 11월 1일 오전 10시쯤 “어머니가 반응이 없고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119에 신고했다. 이어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출소 당일 오후 10시쯤 어머니가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것을 본 뒤 잠들었다. 다음 날 오전 7시 일어나 거실로 나와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시신 부검 결과 머리에서 출혈과 부종이 발견됐고, 피해자의 사인은 가슴뼈·갈비뼈 골절, 후복막강 출혈 등 폭행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씨는 출소 당일 오후 8시 20분쯤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20분 사이 모친을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법정에서 “모친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또 자신이 오래 전 정신질환 등을 앓아 이 사건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의 동생은 법정에서 A씨가 이전부터 어머니를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A씨는 2016년부터 폭행, 주거침입, 재물손괴, 특수협박 등으로 여러 차례 입건된 적이 있으며 모친을 폭행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판사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거실과 안방 문턱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된 점, A씨가 기척이 없는 모친을 3시간 동안 방치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재판부는 “A씨는 사망한 모친을 발견하고 신고한 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범행을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는 아들인 A씨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형언하기 어려운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범행 방법, 내용, 상해 정도 및 모자 관계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범정이 무겁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美 6개 첨단기업 韓에 2.5조 투자 결정…윤, 세일즈외교 ‘광폭행보’

    美 6개 첨단기업 韓에 2.5조 투자 결정…윤, 세일즈외교 ‘광폭행보’

    “세계 최고 투자 환경 만들 것”투자신고식,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 참석 미국 6개 첨단기업이 한국에 총 19억달러(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이같은 투자 유치 사실을 밝혔다. 이날 투자신고식에 참여한 업체는 수소·반도체·친환경 산업의 대표 기업인 에어 프로덕트, 플러그 파워, 온 세미컨덕터, 그린 트위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스, EMP 벨스터 등 6개사다. 전날 발표한 넷플릭스의 25억 달러 투자에 더해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이틀 동안 총 44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낸 것이다.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에서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첨단 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한국 정부에 전달해 주시기 바라고,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이들 6개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자신고식에 이어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세일즈외교’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미국은 핵심 원천기술 강국이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업간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우리 주요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고, 미국 측도 퀄컴·온 세미콘덕터·코닝·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주요 기업 CEO들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석한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도 한미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 히잡 안 썼다고 엄마뻘 집단 폭행…60대女 사망

    히잡 안 썼다고 엄마뻘 집단 폭행…60대女 사망

    이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이 폭행사건에 휘말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케르만주의 관광지 샤즈데흐 마한 정원 주차장에서 집단 폭행이 벌어졌고, 싸움에 휘말린 60세 여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매체는 여성의 사인이 심장 마비라고 전했다. 싸움에 가담한 30대·40대 남성 2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법당국은 목격자와 사건 당사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행위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영 언론들은 관광객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면서도 시비가 된 원인을 보도하지 않았다. 일부 반체제 언론은 숨진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고, 보수적인 남성들이 이를 지적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히잡 착용 문제로 언쟁이 시작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이란 경찰은 공공장소 및 도로에 설치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히잡 미착용자 단속을 시작했다. 경찰은 복장 규범을 어긴 여성에게 우선 증거와 함께 경고 메시지를 보낸 뒤 시정되지 않을 경우 법정에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보수 성향 남성들과 히잡을 거부하는 여성 사이의 갈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동북부 도시 마샤드에서 남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에게 요구르트를 의도적으로 쏟아부어 논란이 됐다. 지난해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수도 테헤란 거리에서 지도 순찰대에 끌려간 뒤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이란에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었다. 정부가 시위 참여자를 연이어 사형한 뒤 시위는 잦아 들었지만 여성들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며 저항을 계속해 왔다. 국제인권단체는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500여 명이 숨졌고, 2만여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여성이 의무적으로 히잡을 써야 하는 나라는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면 이란이 유일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