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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쪽에 부침개를…” 민주당, 부천시의원 감찰

    “가슴 쪽에 부침개를…” 민주당, 부천시의원 감찰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연수 도중 동료 여성 시의원에게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는 경기 부천시의회 소속 남성 의원을 윤리 감찰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이재명 대표는 부천시의원 건과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A의원은 지난 9∼10일 전남에서 열린 합동 의정연수 저녁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A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제출한 데 이어 전날 부천 원미경찰서에 그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A의원이 전남 순천, 목포 일대 등에서 진행한 합동 의정연수에서 국민의힘 B의원과 국민의힘 C의원 등 2명에게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의원이 지난 9일 저녁 자리에서 대화 중 B의원의 가슴 쪽에 부침개를 던진 뒤 ‘내가 떼어 주냐’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했다. 이어 “또 다음날인 10일 저녁 자리에서 건배를 한 뒤 잔을 내려놓은 C의원의 목을 A의원이 뒤에서 팔로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의정연수 저녁 자리에서 B의원이 ‘야! 맛있는 것 좀 가져와바’ 반말로 말해 ‘왜 반말하세요’라며 전을 던졌으나 우연히 (B의원)가슴팍에 맞았고, 이후 B의원이 다시 전을 던져 (자신은) 안경에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전체적으로 모인 자리인데 어떻게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접촉을 하겠냐”면서 “의도가 있는 정치적인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C의원과 관련해 “당시 만취상태라 기억이 안난다”면서 “현재 폐쇄회로(CC)TV 등 확인 절차에 있고, 만약 내가 잘못한 부분이 확인되면 사과와 함께 법적 처벌에 대해 수긍하겠다”고 말했다.
  • ‘의붓딸 앞 흉기 자해’ 30대…친모 “딸 케이크 사줬다”더니 상고 포기

    ‘의붓딸 앞 흉기 자해’ 30대…친모 “딸 케이크 사줬다”더니 상고 포기

    “TV 보는데 거슬린다”며 9세 의붓딸을 이가 빠지도록 폭행하고 늦잠을 잤다며 자매를 베란다에서 재운 30대가 항소심에서 선고 받은 징역 2년이 확정됐다. 23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씨가 최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해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김진선)는 지난달 18일 A씨의 항소심을 열고 “아이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다. 아동학대는 저항이 어려운 약자에 대한 범죄여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 받았다.A씨는 2020년 겨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의 딸 B(당시 9세)양에게 “TV 보는데 주변에서 왜 서성거리냐”면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몸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이를 피하려고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렸는 데도 폭행을 멈추지 않아 B양이 무릎에 이를 부딪치면서 빠지고 무릎이 찢어졌다. A씨는 또 같은 시기 B양과 두 살 많은 언니 C양이 늦잠을 잤다는 이유로 얇은 잠옷만 입은 둘을 베란다로 내쫓은 뒤 밥과 물도 주지 않고 베란다에서 잠을 자도록 학대한 혐의도 있다. 앞서 A씨는 2019년 여름 가출했다가 돌아온 C양에게 욕설을 퍼붓고, 자신의 팔을 흉기로 자해해 공포에 빠뜨리는 정서 학대를 저지르기도 했다. A씨의 학대 행위는 평소 B양의 위생 상태가 나쁘고, 손목과 눈 주위에 멍이 자주 있는 것을 발견한 담임 교사가 수상히 여겨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의붓딸들을 학대한 사실이 없다”고 범행을 부인했고, A씨와 동거하는 친모도 “둘째의 이가 빠진 건 알았지만 ‘유치’라고 생각해 치료받지 않았다” “A씨의 자해 행위는 없었다”고 A씨를 두둔했다. 더 나아가 “가출했다 귀가한 큰딸에게 A씨가 생일 케이크도 사다 줬다”고 칭찬까지 했다. 재판부는 “친모가 ‘유치 아닌 영구치’가 나왔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큰딸 생년월일이 12월인데 여름에 생일 케이크를 사다 줬다는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학대의 정도가 심하고, 피해 자녀들이 느낀 신체·정신적 고통이 매우 큰 데도 A씨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징역 2년과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 9살 때려 앞니 부순 동거남…“젖니인 줄” 두둔한 친모

    9살 때려 앞니 부순 동거남…“젖니인 줄” 두둔한 친모

    동거녀의 딸들을 때리고 한겨울에 베란다에 가두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 명령을 선고받은 A(39)씨가 최근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A씨는 2020년 겨울 충남 천안 서북구 자기 집에서 ‘TV 보는데 주변에서 서성거린다’라는 이유로 B(당시 9세)양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몸을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B양은 A씨의 폭행이 계속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무릎에 이를 부딪쳐 치아가 빠지고 무릎이 찢어졌다. 같은 시기 A씨는 B양과 언니 C(당시 11세)양이 늦잠을 잤다는 이유로 얇은 잠옷만 입힌 채 베란다로 내쫓은 뒤 식사와 물도 주지 않고 잠도 베란다에서 자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C양이 2019년 여름에 가출했다 돌아오자 A씨는 욕설을 퍼붓고 자기 팔을 흉기로 자해해 아이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 A씨의 학대 행위는 평소 B양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고 늘 손목이나 눈 주위에 멍이 들어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담임교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A씨는 법정에서 어린 자매를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두 아이의 친모는 “둘째의 이가 빠진 건 알았지만 ‘유치’(젖니)라고 생각해 치료받지 않았다”라거나 “A씨가 가출해 돌아온 큰딸 C양에게 생일 케이크도 사다 줬다. 자해 행위도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A씨를 두둔하기까지 했다. 1심 법원은 “학대의 정도가 심하고 이로 인해 피해 아동들이 매우 큰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았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학대 사실이 없고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2심을 맡은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 김진선 판사는 “아이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다. 아동학대는 저항이 어려운 약자에 대한 범죄여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친모가 영구치가 나왔다는 것을 몰랐다는 점을 납득하기 어렵고, 큰딸 생일 12월인데 여름에 생일 케이크를 사다 줬다는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면서 원심을 유지하면서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과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추가로 선고했다.
  • 성범죄 고교생이 초등 교사됐다?…경기도교육청 “사실관계 파악”

    성범죄 고교생이 초등 교사됐다?…경기도교육청 “사실관계 파악”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을 저지른 남성이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제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현재 시스템상으로는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일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해당 글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지적장애 미성년자 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과거 대전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아 그중 일부가 현재 초등학교 담임 교사, 소방관 등 공직에 있다고 주장했다. 글에 언급된 사건은 13년 전인 2010년에 대전지역 고교생 16명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지적 장애 3급 여중생을 한 달여에 걸쳐 여러 차례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재판부는 “형법 제9조는 만 14세 이상 소년에 대해 성인처럼 재판을 통해 형사 처벌할 것을 규정하지만 소년법 제50조는 만 19세 미만 소년의 형사사건을 법원이 심리한 결과 보호처분에 해당할 사유가 있으면 소년부 송치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비행 전력이 없던 점,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가해 학생들을 가정지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소년법에 따라 가해 학생이 소년부에 송치되면 감호 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까지의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고, 이 사건 가해 학생들도 당시 모두 보호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보호처분은 형사처벌이 아니어서 전과로 남지 않는다. 범죄경력 자료에도 기록되지 않아 교사나 소방관 등 공직을 맡는 데 지장이 없다. 교사를 비롯한 공무원은 신규 임용 시 해당 기관이 임용 예정자로부터 신원조회 동의서를 받은 뒤 경찰에 범죄경력 등을 알 수 있는 신원조회 요청을 해 전과 여부를 파악하고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보호처분은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아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는 알 수가 없다. 특히 교직원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차례 성범죄 경력조회를 받게 되어 있지만 이를 통해서도 성범죄로 받은 보호처분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없다. 논란이 커지자 경기도교육청도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다만 해당 글의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어떠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교사 임용 전의 일이고 법적으로도 모든 처벌이 끝났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한 뒤 적법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강제 임신 고통받는 온두라스 여성들 ‘이 조직’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

    강제 임신 고통받는 온두라스 여성들 ‘이 조직’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

    성폭행 등 강제적인 임신으로 고통받는 온두라스 여성들을 돕는 비밀 조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온두라스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낙태를 금지하는 국가다. AP통신은 낙태에 대한 국가의 엄격한 통제, 사회의 차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온두라스 여성들을 돕는 ‘비밀 네트워크 조직’에 대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두라스는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낙태를 금지하는 나라다. 이들 국가에서는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 혹은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를 포함해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할 수 없다. 특히 온두라스의 경우 성폭행을 당한 직후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조차 불법이다. 낙태 사실이 발각되면 3년에서 최대 6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여성 낙태 권리를 지지하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 구트마허 연구소에 따르면 온두라스에서는 매년 5만건 이상의 낙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온두라스 여성 A(27)씨는 우연히 비밀리에 낙태를 도와주는 조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A씨는 낙태를 도와주는 익명의 가이드로부터 임신하게 된 이유,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요청받는다.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인지 확인하는 절차다. A씨의 신원이 확인되면 조직은 낙태를 돕는 약을 구한다. 그다음부터는 약속된 장소에 약을 놓고 가는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몇몇 사람의 손을 거쳐 온두라스로 들어온다. 마침내 약이 A씨에게 배달됐다. A씨는 가이드로부터 전달받은 약 복용에 대한 설명서를 확인하고, 가이드가 약 복용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세팅한 후 약을 삼켰다. 만일 안전한 공간이 없다면 가이드로부터 은신처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A씨의 사례처럼 원치 않는 임신이 되었을 경우 온두라스 여성들은 비밀 네트워크 조직의 도움을 받아 낙태약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 조직원들은 코드와 별칭, 암호화된 메시지, 버너폰을 사용한다. 도움을 청한 온두라스 여성에게 안전한 낙태약이 제공되기까지 돕는 모든 조직원은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하며, 각자 맡은 역할을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온두라스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10대 임신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세계 평균 두 배 이상의 수치를 갖는다. 그러나 소녀들은 온두라스 헌법에 따라 어떤 경우에도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을 수 없다. 비밀 네트워크 조직이 움직이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은 소녀들의 삶이 망가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온두라스 여성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지만, 낙태에 관한 것만큼은 언급하길 꺼린다. 사회 전반에 깔린 낙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다. 병원이 여성의 생명을 구하면 낙태에 관한 법을 위반한다는 비난을 듣기도 한다. 또 초음파 검사 결과 불완전한 낙태가 발견된 경우, 온두라스 의사들은 이 사실을 의무적으로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불법 낙태에 대한 명백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낙태약을 먹은 사실이 발각될까봐 건강이 나빠져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지금도 온두라스에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소녀들이 존재한다. 온두라스에 절망에 빠진 여성의 삶을 되찾아주는 비밀 네트워크 조직이 필요한 이유다.
  • 장애노인 집에 10년 넘게 ‘무단거주’한 60대…조카 행세에 폭행까지

    장애노인 집에 10년 넘게 ‘무단거주’한 60대…조카 행세에 폭행까지

    장애 노인의 집에 10년 넘게 무단으로 거주하며 조카 행세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노인학대와 퇴거불응, 상해 등의 혐의로 A(65·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여년 전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는 B(83·여)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살면서 ‘집에서 나가 달라’고 요구하는 B씨를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초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B씨의 집에 출동했다가 A씨와 피해 노인 B씨의 관계가 이상하다고 판단했다. 분리 조치 뒤 B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은 결과, A씨가 조카 행세를 하며 B씨의 집에 무단으로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A씨가 지난 2016년 자신을 “B씨의 조카”라고 말하며 B씨 집에 전입신고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발견 당시 B씨는 갈비뼈 3개가 부러진 상태였다. B씨는 A씨에게 집이 넘어갈 것을 우려해 “집을 팔고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경찰에게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과거 공공근로를 했던 A씨가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연고자가 없는 독거노인과 친밀감을 형성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추가 피해 노인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이상한 느낌을 받아 주변에 관계를 확인하면서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면서 “피해자가 의사 표현이 어려워 주변에 이를 알리지 못해 범죄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풀스윙 폭행’ 피해여성 ‘꽁초 투척’ 지적에 “억울합니다”

    ‘풀스윙 폭행’ 피해여성 ‘꽁초 투척’ 지적에 “억울합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헌팅’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배우 지망생인 여성이 얼굴을 폭행당해 뼈가 부서지는 상해를 입었다. 22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 따르면 ‘압구정 펀치남 그의 주먹은 왜 그녀에게 향했나?’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무방비 상태로 있던 여성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상세히 담겼다. 지난 7일 오전 2시30분쯤 세 명의 남성은 피해자 A씨에게 접근해 끈질기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A씨는 결혼했다며 거절했지만, 이 남성들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무리 중 한 명이 다짜고짜 A씨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30초간 기절했다. 하얀색 외투는 피로 물들었고, 뼈 곳곳이 부서져 이마는 보기 흉할 정도로 튀어나왔다고 한다. 가해 남성은 쓰러진 A씨를 보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A씨는 “가해자가 ‘XXX아’ 하면서 얼굴을 때렸다. 맞았을 때 짧게나마 기절했다”며 “자꾸 악몽을 꾼다”고 토로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은 “5m 정도를 뛰어와서 풀스윙으로 때렸다”며 “펀치(주먹) 머신 때리듯이 때리더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배우를 꿈꾸던 연극영화과 출신 A씨는 이번 사고로 얼굴 뼈가 부서져 인공 뼈 삽입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꿈꿨는데…얼굴 뼈 부서져 폭행을 당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여성이 가해 남성에게 담배 꽁초를 던진 게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여성은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하도 억울해 댓글을 쓴다. 현재 논란이 되는 ‘담배꽁초’ 버리는 장면, 방송 나가는 것에 ‘제가’ 동의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저는 분명 가해자 친구에게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의했다”라며 “CCTV를 자세히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있는 분들은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제가 있는 쪽의 지면은 인도로 훨씬 더 높았다. 당시 제 키는 183cm를 훌쩍 넘었고, 가해자 친구는 도로 쪽이었기에 더 낮았다”라며 “해당 장면을 찍은 CCTV는 위에서 아래를 비추고 있다. 키 차이도 그렇고 각도상 오해할 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당당했기에 방송 송출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하게 “저는 담배꽁초를 길가에 던졌지 가해자 친구에게 던지지 않았다. 그리고 만에 하나 그랬다고 한들 가해자가 저를 폭행한 사실은 바뀌지 않으며, 정당화시킬 수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 “어머니 의식이…” 수상한 신고한 40대 아들 경찰에 덜미

    “어머니 의식이…” 수상한 신고한 40대 아들 경찰에 덜미

    말다툼을 하다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이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어머니가 의식을 잃었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다. 경찰은 B씨의 몸에서 두부외상 등 타살 정황이 발견되자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부검에서 A씨의 사망 원인은 뇌 손상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를 밀치는 등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상태다. 제주지방법원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말다툼 때문에… 어머니 폭행 숨지게 한 40대 아들 구속

    말다툼 때문에… 어머니 폭행 숨지게 한 40대 아들 구속

    말다툼하다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어머니가 쓰러져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 머리의 상처 등 타살 정황이 발견되자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튿날인 19일 B씨에 대한 부검 결과 사인은 뇌 손상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어머니를 밀쳤고, 다툰 뒤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있어서 신고했다”며 폭행은 인정하지만,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B씨와 단둘이 살았고, 평소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류 받기 전 경례”…‘구시대적’ 소방 예절규정 폐지

    “서류 받기 전 경례”…‘구시대적’ 소방 예절규정 폐지

    ‘상급자를 수행할 때는 상급자의 1보 뒤, 1보 좌의 떨어진 위치에서 따르고, 도보를 안내할 때는 상급자의 1보 앞, 1보 우의 떨어진 위치에서 안내한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예절규정’(훈령)을 폐지하는 행정예고를 했다. 최근 소방조직 내에서 빈발한 직속상관의 갑질과 폭언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2004년 소방방재청 훈령으로 시행된 이 규정은 경례의 방법, 상급자 수행 시 하급자의 위치, 상급자 송영(배웅) 시 예절, 상급자의 좌석 배치 등을 상세히 정해뒀다. 이 중에서 특히 상급자의 수행과 송영 방법을 규정한 항목에 대해 구시대적이면서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항목은 상급자를 수행할 때 상급자보다 한발 뒤, 한발 왼쪽에서 따르도록 했다. 자동차로 안내할 때는 상급자가 탄 차보다 운행상의 안전거리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앞서가라고 했다. 상급자에게 서류나 물건을 받을 때는 약 3보 떨어진 곳에서 경례하고 앞으로 가 양손으로 받은 뒤 뒤로 3보 뒷걸음질해 다시 경례해야 한다. 경례의 각도까지 정해뒀다. 소방공무원이 제복을 착용했을 때는 거수경례로 하고, 사복을 착용했을 때는 상체를 약 15도 숙여 경례해야 한다. 소방청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폐지하는 것이 세대·직급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며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부분이 경례와 관련된 내용인데 훈령으로 규정하기 부적절하고 이미 사문화돼있다”라면서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제정 취지와는 다르게 ‘갑질의 정당화 논리’로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상관 괴롭힘에 극단 선택한 초임 소방관…가해자 징역 1년 6개월 지난해 1월 7일 소방사로 임용된 신입 소방관은 석달 뒤인 4월 27일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달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 박형민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소방관 A(51)씨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소방서 차고지에서 군기를 잡겠다며 위험한 물건인 둔기로 B(당시 25) 소방사가 신은 신발을 눌러 발등을 찍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밖에 A씨는 “비키라”면서 아무런 이유 없이 B 소방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B 소방사는 “우울증이 있다. 먼저 가겠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 선택을 했다. 그는 임용된 지 4개월 된 신입 소방관이었다. 유족은 장례 과정에서 B 소방사가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문제를 제기했고, 과천 소방서는 진상 조사 결과 A씨가 고인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사건 이후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무분별한 시위·천막농성… 기업들 몸살

    무분별한 시위·천막농성… 기업들 몸살

    일부 대기업 사옥 앞은 무분별한 시위와 천막 농성장으로 변질된 지 오래다. 보행로를 가로막아 행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지나친 소음으로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을 침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이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나들목(IC) 인근에서는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고음의 운동가요가 재생된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일하다 대리점 대표와의 불화로 해고된 A씨가 기아에 복직을 요구하고 있는 1인 시위 현장이다. 판매 대리점은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곳으로, A씨의 고용과 기아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A씨는 고성능 스피커를 사용해 노래를 틀고 기아차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 수십 개를 내걸었다. 보행로를 가로막은 천막 안에서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버너가 버젓이 놓여 있다. 기아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과대 소음·명예훼손 문구 금지 등 가처분 소송과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고 형사 소송 1심에서도 승소했으나 판결을 무시한 A씨의 시위는 멈추지 않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주변에 있는 삼성그룹 서초 사옥과 하이트 진로 사옥 앞에서도 평일은 물론 주말 확성기를 동원한 집회와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행인과 주변 상인들이 영문도 모른 채 극심한 소음 피해를 보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시민들의 헌법상 권리인 ‘환경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방자치단체 허가 없이 인도나 차도에 설치한 천막은 도로법에 따라 모두 불법이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의 불법 천막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11월 종로구청이 서울 종로구 KT 사옥 앞에서 불법 천막 시위를 벌이던 C씨에게 천막 철거를 요구하자, C씨가 구 관계자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집회 및 시위의 자유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이지만 불법 시위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데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명백한 위법 행위에도 시위자들의 거친 반발로 인해 행정당국은 법 집행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일반 시민과 기업을 볼모로 한 불법적인 행위와 불법 시위 시설을 근절해야 타인의 권리를 지켜 주는 성숙한 시위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면서 “행정당국이 법 집행자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 여친폭행 혐의’ 배우, 40대 여배우와 데이트 포착

    ‘전 여친폭행 혐의’ 배우, 40대 여배우와 데이트 포착

    여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마블 영화 ‘앤트맨3’의 조나단 메이저스(33)가 배우 메건 굿(41)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메이저스와 굿이 토요일 뉴욕에서 LA로 향하는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목적지까지 걸어가면서 수다를 떨고 손을 잡았으며, 줄을 서서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기도 했다”고 했다. 앞서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TMZ에 “그들의 로맨스는 상당히 새롭다”면서 “지난 몇 주 동안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스는 지난 3월 미국 뉴욕 첼시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 이기영이 살해한 택시기사 딸 “사형제도 부활·집행 국민청원”…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이기영이 살해한 택시기사 딸 “사형제도 부활·집행 국민청원”…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32)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과 관련해 피해자 택시기사의 딸이 “사형이 아닌 판결이 내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탄원서를 제출했고, 사형제도 부활에 관한 국민청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택시기사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가족은 슬픔과 더불어 분통 터지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기영의 무기징역 선고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 수사 과정이나 재판에 있어서 누가 될까 봐 언론에 한 마디 내뱉는 것도 정말 조심스러웠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면서 “그러나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정답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영이 아버지인 척 카톡을 주고받았던 당시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망자가 생겨 그 뒤처리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했다”면서“경찰서에 가서 사고 조회를 한 결과, 아버지의 교통사고 접수가 아예 없다는 얘길 듣고 심장이 쿵 떨어졌다. 아버지 실종 신고 후 돌아온 연락은 부고 소식이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기영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한 정황도 공개했다. A씨는 “이기영은 아버지 살해 직후 아버지 휴대전화에 은행 앱을 다운받아 본인 통장으로 잔고를 이체했다”며 “남의 아버지 죽여놓고 보란 듯이 ‘아버지상’이라고 메모해 사람 우롱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장례지도사님이 제게 아버지 얼굴의 훼손이 심해 충격받을 것이라며 보는 것을 극구 말렸다”며 “남동생이 유일하게 봤는데 오랜 시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사건이 일어난 지 이제 반년도 채 되지 않았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을 더 힘들게 하는 판결이 어제 나왔다”며 재판 결과를 납득할 수 없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탄원서에는 “1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본인의 죄를 인정한 점과 공탁한 사실을 참작해 양형 이유로 들었다. 공탁과 합의에 대해서 유족은 지속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혀왔다”며 “피해자가 받지 않은 공탁이 무슨 이유로 피고인의 양형에 유리한 사유가 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저희가 합의를 거부했으니 공탁금은 되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형식적인 공탁제도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특히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의 강제된 사과는 피해자에게 있어 도리어 폭행과 같다”며 “피고인은 반성문 한 장 제출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정말 반성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따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형제도의 부활과 집행, 혹은 대체 법안에 대해 건의하는 내용의 국민청원 접수 중”이라며 “이기영과 같은 살인범이 사회에 더 이상 나오지 못하도록 이번 기회에 법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최종원 부장판사)는 강도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 횡단보도서 중학생 딸 머리채 잡고 폭행한 일가족 입건…父는 구금

    횡단보도서 중학생 딸 머리채 잡고 폭행한 일가족 입건…父는 구금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중학생 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부모와 오빠가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학생 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부모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신체학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 동생을 때린 미성년 오빠도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폭행)로 입건됐다. 경찰은 부모와 오빠가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하는 긴급 임시조치를 검찰에 신청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 가족은 지난 15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맨발로 도망가는 피해자를 쫓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가족들은 피해 아동이 병원 진료를 거부해 체벌했다고 진술했다. 부모에겐 아동학대처벌법상 임시조치 1~3호(퇴거 및 접근금지)와 5호(전문기관 상담) 처분이 내려졌다. 아버지 A씨에 대해선 가장 높은 조치인 7호도 함께 적용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금됐다. 7호는 최대 2개월 동안 가해자를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구금하는 조치다. 피해 아동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심각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가 과거에 아동학대로 신고된 적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경찰은 폭행 강도와 상황 등을 봤을 때 추가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父 죽이고 ‘아버지상’이라 송금 메모” 이기영이 살해한 피해자 딸 절규

    “父 죽이고 ‘아버지상’이라 송금 메모” 이기영이 살해한 피해자 딸 절규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기영(32)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숨진 택시 기사의 딸이 “사형이 아닌 판결이 내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숨진 택시 기사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우리 가족은 슬픔과 더불어 분통 터지는 상황이 되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기영의 무기징역 선고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 수사 과정이나 재판에 있어서 누가 될까 봐 언론에 한 마디 내뱉는 것도 정말 조심스러웠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면서 “그러나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정답은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이기영이 아버지인 척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망자가 생겨 그 뒤처리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했다”면서 “경찰서에 가서 사고 조회를 한 결과, 아버지의 교통사고 접수가 아예 없다는 얘길 듣고 심장이 쿵 떨어졌다. 아버지 실종 신고 후 돌아온 연락은 부고 소식이었다”라고 토로했다. 또 “이기영은 아버지 살해 직후 아버지 휴대전화에 은행 앱을 다운받아 본인 통장으로 잔고를 이체했다”면서 “남의 아버지 죽여놓고 보란 듯이 ‘아버지상’이라고 메모해 사람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라고 분노를 표했다.그러면서 “아버지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장례지도사님이 제게 아버지 얼굴의 훼손이 심해 충격받을 것이라며 보는 것을 극구 말렸다”면서 “남동생이 유일하게 아버지 시신을 봤는데 오랜 시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건이 일어난 지 이제 반년도 채 되지 않았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을 더 힘들게 하는 판결이 어제 나왔다”면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거녀·택시 기사 살인 이기영1심 재판서 무기징역·전자발찌 부착 30년 선고 앞서 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부장 최종원)는 강도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기영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3일 오후 파주시 주거지에서 동거녀이자 집주인이던 B(50)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빼앗을 목적으로 B씨의 머리를 둔기로 10여 차례 내리쳐 살해하고 이튿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 일대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또 그는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집으로 유인한 택시 기사 C(59)씨의 이마를 둔기로 두 차례 내리쳐 살해하고 옷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최 판사는 “피고인은 살해 행위와 그 이후의 범행까지도 철저히 계획한 다음 스스럼없이 계획대로 했다”면서 “피해자들의 사체를 유기한 후 일말의 양심의 가책 없이 피해자의 돈을 이용해서 자신의 경제적 욕구를 실현하며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등 인면수심에 대단히 잔혹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만일 법이 허용했더라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형을 선택해서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방안을 고려했을 수 있을 만큼 대단히 잔혹한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유가족들의 고통 역시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점을 재판부가 충분히 고민하고 인식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숨진 택시 기사 딸 “공탁·합의 모두 거부했다”“사형제 부활 국민청원 접수” 제도 개선 촉구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에서 탄원서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1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본인의 죄를 인정한 점과 공탁한 사실을 참작해 양형 이유로 들었다. 공탁과 합의에 대해서 유족은 지속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혀왔다”면서 “피해자가 받지 않은 공탁이 무슨 이유로 피고인의 양형에 유리한 사유가 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저희가 합의를 거부했으니 공탁금은 되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형식적인 공탁제도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특히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의 강제된 사과는 피해자에게 있어 도리어 폭행과 같다”면서 “피고인은 반성문 한 장 제출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정말 반성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사형제도의 부활과 집행, 혹은 대체 법안에 대해 건의하는 내용의 국민청원 접수 중”이라면서 “이기영과 같은 살인범이 사회에 더 이상 나오지 못하도록 이번 기회에 법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 속옷 벗고 시비 vs 말리다 폭행…법원의 판단은?

    속옷 벗고 시비 vs 말리다 폭행…법원의 판단은?

    길에서 속옷까지 벗고 추태를 부린 40대 취객과 이를 말리다 폭력을 행사한 행인들 모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A(47)씨,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B(40)·C(45)씨 등 3명에게 각각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0시쯤 강원 횡성군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 행인 B·C씨에게 시비를 걸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속옷까지 모두를 벗어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해 불쾌감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와 C씨는 술에 취해 시비를 건 A씨와 말다툼 중 그의 양팔을 잡아 밀치거나 A씨의 목 등을 여러 차례 밀쳐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부장판사는 “셋이 함께 벌인 사건인 만큼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피고인들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서로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 A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 이 사건이 발생한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또 다른 11건의 특수상해와 특수폭행·재물손괴·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재판에서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 무단 이탈에 폭행, 만취 운전까지…잇단 공보의 일탈 어쩌나

    무단 이탈에 폭행, 만취 운전까지…잇단 공보의 일탈 어쩌나

    전북지역 공중보건의들의 일탈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받은 공보의는 60명에 달한다. 올해도 6명의 공보의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됐다. 징계 사유로는 근무 시간 내 자리를 이탈하는 무단 이석이나 무단 결근, 지각, 폭행, 음주운전 등 다양했다. 실제 완주군 공중보건의 A 씨가 폭행 혐의로 보건복지부 징계위를 앞두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술을 마시던 중 옆 사람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순 다툼으로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그러나 완주군은 보건복지부에 공무원품위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공보의 징계는 공무원에 준해 견책, 감봉, 정직, 해임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앞서 지난해 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장수군 공중보건의 B 씨의 경우 올해 초 감봉 징계를 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보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방지하고자 병무청과 함께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또래 옷 벗기고 SNS 생중계 중학생에 실형

    또래 옷 벗기고 SNS 생중계 중학생에 실형

    또래 학생의 옷을 벗기거나 폭행하면서, 이 장면을 SNS에 생중계한 중학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16)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관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군은 지난 1월 9일 오후 11시 10분쯤 대구 동구 한 모텔에서 B(15)군의 옷을 강제로 벗기거나 폭행하면서, 이 모습을 SNS로 생중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군은 평소 B군에게 폭행, 언어폭력을 반복해서 가하며 심리적으로 무력하게 만든 뒤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군과 함께 범행한 B(15)군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ㅇ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군 등은 피해자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주고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초기 수사기관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모두 자백한 점,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종합”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성적 잘 줄게, 선생님이랑…” 여학생들 건드린 男교사, 무사히 학교 탈출한 사연[여기는 남미]

    “성적 잘 줄게, 선생님이랑…” 여학생들 건드린 男교사, 무사히 학교 탈출한 사연[여기는 남미]

    학생들에게 몰매를 맞을 뻔 교사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면서 구사일생 학교를 빠져나갔다. 알고 보니 학생들의 분노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콜롬비아 안토오키아주의 주도 메데인에 있는 루크레시오 하라밀로 벨라 남녀공학 중고등학교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잔뜩 화가 난 일단의 남학생들이 교무실로 몰려가 한 남성 교사를 폭행하려 했다.  다른 교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말렸지만 흥분한 학생들은 막무가내로 교사에게 달려들려 했다. 겁을 집어먹고 신변에 불안을 느낀 교사는 겨우 현장을 피했지만 혼자 학교를 빠져나가는 건 어려워 보였다. 결국 교사는 경찰을 불러 경호를 받으면서 가까스로 학교에서 탈출했다.  알고 보니 남학생들이 격분한 건 문제의 교사가 여학생들을 건드린 사실을 알게 된 때문이었다. 해당 교사는 좋은 성적을 주겠다면서 최소한 4명의 여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피해 여학생은 14살, 15살, 16살, 17살 등 각각 학년이 달랐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학교 측은 “진상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겠다”고 했지만 학생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제의 교사의 행각을 잘 알고 있다는 졸업생들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오히려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여성 졸업생은 “그 교사를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 “젊었을 때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돼 고생했다는 얘기, 방황했던 얘기 등 살아온 이야기로 여학생들의 경계심을 풀게 한 뒤 이상한 시도를 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은 그 교사를 만나러 간다는 친구와 동행한 적이 있는데 우리 둘의 다리를 쓰다듬으면서 대화를 했다”면서 “너무 불쾌했지만 친구도 같은 일을 당하고 있어 당시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편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메데인의 시장 다니엘 킨테로 카예는 “성범죄가 있었다면, 더군다나 미성년 여학생들이 피해자라면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면서 “진상을 규명하고 처벌할 죄가 있다면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경찰에 문의했지만 정식으로 고발이 접수된 사건은 없었다”면서 사건이 발생한 게 사실이라면 피해 여학생들이 교사를 아직 고발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는 “침묵하지 말고 사건을 고발하라”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다. 용기를 내라”라는 등 여학생들에게 피해사실을 공개하고 사건을 고발하라고 독려하는 메시지가 넘치고 있다. 사진=사건이 발생한 학교. (출처=코레오)
  • 서정희 “서세원 빈소 근처도 못갔다”

    서정희 “서세원 빈소 근처도 못갔다”

    방송인 서정희가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난 전 남편 고 서세원을 먼저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서정희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괜히 내가 옆에 있었으면 안 죽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연민도 느껴졌다”고 고인이 된 서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정희는 “비록 남이 됐지만 32년을 같이 살았던 남편이었고 아이들의 아빠인데 안 그렇겠냐”라고 반문하며 “이혼 후에도 매일같이 잘 살길 바라며 매일 기도했다. 여기까지가 내 몫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서세원을 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했다는 서정희는 “예전에는 미련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의 아내와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들이 더 열심히 살면서 힘든 자를 돕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서정희와 그의 아들 서종우가 서세원의 빈소를 방문했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퍼졌던 것. 그는 “가장 속상했던 부분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생각했다. 사실 난 빈소 근처에도 못 갔다”며 “이제 남이니까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혼녀와 딸이 있는데 예의를 지켜야 한다”며 “난 장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내 아들과 며느리도 (빈소에) 간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딸 서동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동주가 상주로서 마지막까지 부친의 곁을 지켰다. 너무 애썼다”며 “너무 든든하다. 내가 할 일을 다 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서세원씨는 잘 가게끔 보내주고, 남은 식구들(재혼녀와 딸)이 잘 살아야 한다. 내가 할 일이 뭐가 있겠나. 이제는 내 마음에서 떠나보냈다. 다만 아이들과 관계가 회복됐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했던 게 아쉽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67세. 캄보디아 경찰이 밝힌 사인은 당뇨에 의한 심정지였다. 그러나, 해당 병원은 정식 개업을 하지 않아 의사도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사망 경위를 놓고 의문이 일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을 뒀다. 두 사람은 연예계 잉꼬 부부로 알려졌지만 지난 2015년 이혼했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상대로 폭행을 행사하는 영상이 공개돼 비판이 쏟아졌고 이후 두 사람은 이혼했다. 1년 뒤인 2016년 서세원은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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