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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피고 가족도 힘들어”…피해자에 합의 강권한 판사

    “성폭행 피고 가족도 힘들어”…피해자에 합의 강권한 판사

    “피고인도 정말 질 나쁜 애는 아닌 것 같아요. 나이가 어린데 합의해 줄 수 없나요?” 성폭행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가 법정에서 지적 장애인인 피해자의 인지 부족을 탓하고 금전적 합의를 강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적 장애인을 대신해 재판에 참석한 언니는 트라우마로 병원에 실려 갔고, 피해자의 엄벌 요구에도 재판부는 형사처벌 대신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했다. 17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대구지법에서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17)군의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A군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된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유인해 공원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결심 공판에서는 가해자를 마주하기 두려워하는 피해자를 대신해 언니 B씨가 대리 참석했다. 성폭행 사건 이후 피해자는 여러 번 자살을 시도해 폐쇄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가족도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B씨는 “A군을 엄벌해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지만 판사는 되레 B씨에게 “피해자 가족도 힘들겠지만 피고인 가족도 힘들다. 그것도 알아야 한다”며 “피고인 나이가 어린데 합의해줄 수 없냐”고 물었다. B씨가 “합의 의사가 없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판사가 “돈 받아서 동생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지 않겠냐”며 “민사 소송을 하려고 합의를 안 하느냐. 소송 비용만 들고 보상 금액이 적은데 지금 합의해 주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판사는 A군이 보호처분이나 형사처벌 받은 적은 없다는 점을 들어 “정말 질 나쁜 애는 아닐 것”이라며 “(피해자가) 지적 장애인이니까 일반인처럼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B씨는 트라우마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 B씨는 “속으로 계속 ‘무슨 헛소리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생이 정신과 약을 하루에 열 알이 넘게 먹고 힘들어하는데, 애 살려보겠다고 (엄벌해 달라) 하는 건데. 말 몇 마디로 우리를 다시 죽음에 내몬 것”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재판부는 두 달 뒤 열린 선고공판에서 A군의 강간치상 혐의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하는 결정을 내렸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6년을 중형을 구형했으나 형사처벌 대신 소년 보호처분을 받도록 선처한 것이다. 차마 재판 결과를 동생과 가족에게 알릴 수 없었던 B씨는 지난해 7월 “재판장이 피해자에게 합의를 강요하고, 피고인도 피해자만큼 힘들다는 둥 피해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피해자 가족들에게 2차 가해를 하여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성 인지 감수성이 없는 재판장이 법정에서 이러한 발언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으로 대법원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소송지휘권의 범위를 벗어난 재판 진행이나 부적절한 언행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민원회신을 보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은 달랐다. 인권위 침해구제 1위원회는 진정인과 해당 판사, 참고인의 진술과 공판 조서를 종합하면 문제의 발언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법원행정처장에게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해당 판사는 법관의 재판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인권위는 “재판 절차나 소송지휘에 필요한 발언이 아닌, 당사자를 모욕하거나 명예를 실추하는 발언·부당한 부담을 주는 발언은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관의 부적절한 법정 언행과 관련해 대법원 윤리감사 1심의관실에 접수된 진정은 모두 17건으로 모두 ‘부적절한 언행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의 조치나 징계 청구 없이 단순 종결됐다.
  • 자녀 채용 의혹, 폭행 교수 복직…전북대병원, 국감서 뭇매

    자녀 채용 의혹, 폭행 교수 복직…전북대병원, 국감서 뭇매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3 교육위원회의 호남지역 거점국립대와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전북대병원의 채용비리 의혹과 전공의 폭행 사건 등이 도마에 올랐다.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직장 내 갑질 사건에 연루된 전북대병원 직원 자녀 채용’과 관련해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직장 내 갑질로 신고당한 전북대병원 직원의 아들 A씨가 2021년 1월자로 같은 병원에 채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A씨는 33명 지원자 중 필기전형에서 12위를 기록했으나, 면접전형에서 2위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최종 턱걸이로 합격했다”면서 “알고 보니 실무 면접위원에 아버지와 ‘동일직’이거나 하급자들로 구성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대 직원들의 친인척 현황’을 보면 2015~2019년 총 10명이 채용됐는데 2020년부터 4배 폭증했다”면서 전북대병원의 ‘비상식적인 채용’을 짚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은 교수의 ‘전공의 소주병으로 폭행’ 사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29일 부서 회식 자리에서 B 교수가 술에 취해 전공의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렸고, 대학으로부터 정직 1개월·겸직 해제, 병원으로부터 직무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병원은 의사 부족을 이유로 A 교수의 복직을 허용했다. 김 의원은 “피해자는 수련의 과정이 끝날 때까지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한다”면서 “관리 책임이 있는 병원장이 2차 가해를 막고 예방책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병원 내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피해자는 수련 과정을 잘 마치고 전문의를 획득해서 현재 병원에서 근무 중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했고,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엽기살인 배후 30대男 혐의 인정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엽기살인 배후 30대男 혐의 인정

    지난 7월 전남 여수시의 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한달간 숙식하며 서로를 폭행한 2명의 30대 남성 중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초 서로가 합의 하에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제3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허정훈)는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일명 ‘허벅지 돌찍기’ 사건의 배후자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변호인 측은 “범행 사실을 전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만 검찰로부터 최종 증거 목록을 받지 못해 피고인과 상의 후 다음 기일에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오전 여수시 엑스포대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피해자 B(31)씨와 C(30)씨에게 서로를 때리도록 지시해 사망 및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8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신용정보 전담 관련 직원(채권추심원)으로 근무를 하던 중 피해자들을 알게 됐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법률 조언을 하면서 변호사 선임이나 소송 등으로 수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속이고, 해당 비용을 갚으라며 피해자들을 때리기 시작했다. 폭행은 지속됐고, 피해자들은 심리적인 지배까지 당했다. 지난 6월부터는 피해자들을 차량에서 생활하도록 한 뒤 잠을 자거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야구방망이, 벽돌, 킥보드 손잡이, 철근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끼리 서로 때리도록 강요했다. 결국 B씨는 둔기에 의한 허벅지 상처 과다출혈과 폭행 부위 피부 괴사에 의한 패혈증으로 숨졌다. C씨도 같은 증상으로 6개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11월 7일 오전 10시 1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 “여보, 사실 난 트랜스젠더” 고백한 남편…이혼도 거부

    “여보, 사실 난 트랜스젠더” 고백한 남편…이혼도 거부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상형 남편’이 알고 보니 트랜스젠더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홍콩 매체 HK01은 남편이 트랜스젠더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인도네시아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이다 수산티(58)는 지난 2000년 친구의 소개로 나르디나타 마시오니 수하이미라는 남자를 소개받았다. 수산티의 눈에는 잘생기고, 다정하고, 돈도 많은 완벽한 사람이었고, 결국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그런데 신혼여행 첫날밤, 남성은 이다 수산티에게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자신의 생식기를 보여주면서 여러 차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큰 충격을 받은 여성은 신혼여행을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성은 이를 거부하며 폭행했다. 결국 원치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이다 수산티는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됐다. 결혼한 지 3년쯤 지났을 무렵, 남편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자신을 불륜녀로 몰고 간 것이다. 심지어 남편은 살던 집을 팔고 여성과 도망가는 것을 택했다. 더는 참을 수 없었던 이다 수산티는 남편을 사기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SNS 등에 이 사건을 알렸고, 최근 경찰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마스 ‘인간 방패’ 현실로…英 10대 자매 인질 사망 확인, 인질 약 200명으로 증가[핫이슈]

    하마스 ‘인간 방패’ 현실로…英 10대 자매 인질 사망 확인, 인질 약 200명으로 증가[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으로 40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영국 10대 자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BBC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기습 공격했을 당시, 영국 국적의 16세 노이야‧13세 야헬이 하마스로 끌려갔다.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난 자매는 이후 소식이 끊겼으며, 자매의 어머니는 지난 주말 어린 딸들이 하마스의 폭행으로 살해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희생자의 유가족은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노이야‧야헬 자매와 같은 인질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자매의 아버지도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일 실종됐다”고 전했다.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공습으로 영국인 6명이 사망했으며 1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이번 공격으로 사망 또는 실종된 사람들 사이에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30개국 이상에서 온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유대인의 안전한 조국이라는 생각을 부순 실존적 공격”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영국은 국제인도법에 따라 하마스를 추격해 인질을 구출하고, 장기적으로 이스라엘의 안보를 강화하는데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1000만 파운드(한화로 약 165억 원)의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또 이집트가 가자지구 주민들이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통로’ 개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6일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된 인질이 19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앞서 밝힌 155명보다 대폭 증가한 규모다. 199명 가운데 외국 국적자가 포함됐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인질 숫자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군 측은 인질 귀환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 “쉿! 말하지마”…지적장애인 성폭행 후 보조금 빼돌린 악덕 빵집 사장

    “쉿! 말하지마”…지적장애인 성폭행 후 보조금 빼돌린 악덕 빵집 사장

    지인이 소개해 준 지적장애 여성을 고용한 뒤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가짜 서류를 꾸며 국가 보조금까지 빼돌린 50대 제빵 사장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해자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면서도 장애가 있는 피해자에게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등 범죄를 숨기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지원장 김신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준강간),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7년과 보호관찰 3년을 명령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부과했다. 강원 지역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지적장애 2급인 B(26·여)씨를 고용한 뒤 2021년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장 화장실, 본점 내실과 사무실, 호텔 객실 등에서 모두 4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장애인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에 따라 국가에서 지급되는 월 100만원의 보조금을 가로채고 가짜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임금을 50만원만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을 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2021년 11월부터 6개월간 6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법정에서 “피해자의 호감 표현에 연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동기였다”며 성폭핵 혐의는 줄곧 부인했다. 하지만 수사 기관의 증거 조사를 통해 A씨가 범행 과정에서 B씨에게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압박하거나, 피해자의 동의 없이 옷을 벗긴 사실이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부터 대출을 받는 데 이용하고자 피해자를 매장 직원으로 고용했을 뿐만 아니라 급여 자료를 꾸며 보조금을 부정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금전적 이익과 성적 만족을 얻는 데 피해자를 이용한 범죄 정황이나 동기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고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불복한 A씨가 항소하면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 학대 건수가 5.5% 증가한 가운데, 정신적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에 대한 학대가 77.3%로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20대와 여성에 대한 학대율이 높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이달 발표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학대 건수는 1186건으로, 전년(1124건)보다 5.5% 늘었다. 학대 건수는 조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학대 피해 장애인의 77.3%(917건)는 정신적 장애인이었다. 구체적으로 지적장애인이 67.9%, 뇌병변장애인이 7%, 자폐성 장애인이 6.5%, 지체장애인이 5.1%였다. 학대 건수 1186건 중 여성이 611명(51.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나이별로는 20대 피해자가 307명(25.9%)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27.5%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착취(15.7%), 성적 학대(13.2%), 정서적 학대(12.9%) 순이었다.
  • ‘마사지 성매매’ 40대女, 남편에 들키자 “성폭행” 무고… 징역형 집행유예

    ‘마사지 성매매’ 40대女, 남편에 들키자 “성폭행” 무고… 징역형 집행유예

    마시지를 받던 남성과 합의 하에 성매매를 했다가 배우자에게 들키자 “상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강민호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황모(4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황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수서경찰서에 “마사지를 받던 A씨가 갑자기 자신을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해 무고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조사 결과 황씨는 해당 남성과 합의하에 성매매한 후 허위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열린 첫 재판에서 황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허위 고소할 생각을 한 거냐”고 묻는 강 부장판사에게 “관계한 게 남편한테도 들통이 났고 그래서 숨기려다 그랬다”고 해명했다. 강 부장판사가 “피고인의 혼인 생활 유지를 위해 피무고자는 징역을 몇 년간 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질책하자 황씨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황씨는 “그때는 그냥 두렵기만 해서 일을 저질렀다”며 “그 사람도 잘못이 없으니까 처벌은 안 받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 부장판사는 황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성범죄를 무고할 경우 당사자 진술 외 다른 증거가 부족해 피무고자가 자신을 방어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한 점, 피무고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출발 늦다” 항의하자 “네가 뭔데 ×××아” 승객 목조른 버스기사

    “출발 늦다” 항의하자 “네가 뭔데 ×××아” 승객 목조른 버스기사

    한 버스기사가 버스 지연 출발에 항의한 승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전북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대 버스기사 A씨가 70대 승객의 목을 졸랐다. 사건이 일어난 버스는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A씨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출발이 늦어졌다. 기다리던 승객들이 안내 창구에 이러한 사실을 전했고, A씨는 자신을 찾는 방송이 흘러나온 후에야 버스에 탑승했다고 한다. 목격자에 따르면 한 승객이 “버스 출발이 좀 늦어졌다”고 말했는데, A씨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취지로 답했다. 이에 승객이 “잘못되지 않았냐”고 항의하자 A씨는 “네가 뭔데 ×××아”라고 욕설을 했다. 이후 말다툼이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승객의 멱살을 잡고 버스 창가 쪽으로 밀쳤다는 게 목격자의 주장이다. 실제로 당시 영상을 보면 A씨는 몸싸움 과정에서도 “×××이” 등 승객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목격자는 “버스기사가 갑자기 승객의 목을 졸랐고, 승객은 계속 목이 졸리는 상황이니까 같이 목을 잡았는데 (승객이) 일방적으로 압박을 당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당시 승객 18명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A씨의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시 다른 버스기사들이 상황을 제지하며 되레 승객에게 하차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는 승객이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회사 측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래 여학생 ‘성착취물’ 실시간방송…고교생 5명 ‘입건’

    또래 여학생 ‘성착취물’ 실시간방송…고교생 5명 ‘입건’

    고교생들이 또래를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 중계까지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A(17)군 등 고교생 5명을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인 B양을 감금한 채 폭행하는 등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이후 B양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자 A군 등이 B양을 병원에 데려갔고, B양의 몸 상태를 본 의료진들이 이들의 범행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 중 일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일부 가해자와 B양이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가해 학생 중 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 다른 학생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 디스코팡팡 타러 온 여학생 노렸다…‘성폭행·불법촬영’ DJ 최후

    디스코팡팡 타러 온 여학생 노렸다…‘성폭행·불법촬영’ DJ 최후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디스코 팡팡’ 매장을 찾은 10대 여학생을 자신의 숙소 등으로 불러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DJ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조영기)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A씨에 대한 정보를 3년간 공개·고지하도록 하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등과 장애인관련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디스코팡팡 매장에서 DJ로 일하던 중 손님으로 찾아온 10대 B양을 자신의 거주지와 노래방, 주차장 등지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을 알게 됐음에도 범행을 이어갔고,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휴대전화로 촬영해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성폭력 범죄는 그 자체로 피해자에게 큰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줄 뿐 아니라 피해자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피해자는 피해를 깨닫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피고인의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발목 까져, 전자발찌 늘려줘” 불만 품은 성폭행범, 새벽 무단외출도

    “발목 까져, 전자발찌 늘려줘” 불만 품은 성폭행범, 새벽 무단외출도

    강간상해죄로 징역을 산 뒤 출소한 4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늘려달라며 보호관찰관에게 욕설하고 무단으로 외출했다가 다시 실형을 살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게 지난 10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5년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형 집행이 종료돼 출소했지만 올해 1월부터 반복적으로 보호관찰관의 면담과 지도·감독을 거부했다. A씨는 보호관찰관이 A씨의 전자발찌의 간격을 조정하려 하자 욕설을 하면서 “발목이 까진다”, “전자발찌를 늘려 달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보호관찰소에서 ‘전자장치를 손목형으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하다가 면담을 지시받자 거부하고 귀가하거나, 집에 찾아온 보호관찰관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기도 했다. 보호관찰소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며 소란을 피우는 일도 있었으며, 4월에는 일을 한다는 이유로 보호관찰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외출 금지 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주거지 밖에 머무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별다른 이유 없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과 외출제한 준수 사항을 따르지 않았다”며 “준법의식이 매우 약하고 법질서를 경시하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교화 의지도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불륜남녀 공개합니다”…식당·해변·모텔 미행해 ‘찰칵’

    “불륜남녀 공개합니다”…식당·해변·모텔 미행해 ‘찰칵’

    ‘오늘밤 바람난 불륜커플’ ‘불륜의 메카 골프장’ ‘벚꽃놀이 추격전’ ‘모텔로 향하는 불륜 차량’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식당이나 해변 등에서 몰래 찍은 남녀 커플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2020년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정보회사가 아니더라도 특정인의 소재나 연락처를 알아내는 일, 이른바 ‘탐정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주무관청이 없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현재 흥신소라는 이름으로 SNS에 올라오는 게시물에는 영상 속 사람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흥신소는 고객의 의뢰를 받고 개인의 비행 등을 몰래 조사해 알려주는 사설 기관이다. 이들은 의뢰인 배우자나 애인 등의 불륜, 외도 증거를 잡아준다며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두고 사실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데다 초상권과 사생활 침해 등 위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흥신소를 통한 증거 수집은 위법 소지도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2016년 소송에서 증거로 쓰기 위해 회원들의 사진을 찍은 배드민턴클럽 회장에 대해 “초상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부당한 침해는 불법행위를 구성한다. 그것이 공개된 장소에서 이뤄졌다거나 민사소송의 증거를 수집할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유만으로 정당화되지 않는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했다. 한때 교제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앙심을 품고 흥신소를 통해 집 주소를 알아낸 뒤 2021년 12월 피해자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7) 사건의 경우 주소를 제공한 흥신소 업자 윤모(39) 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 “엘리베이터 탑승한 男, ‘10층 버튼’ 누른 뒤 마구 폭행”

    “엘리베이터 탑승한 男, ‘10층 버튼’ 누른 뒤 마구 폭행”

    공동주택 내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성범죄 사건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수원 엘리베이터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A(16)군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군은 이튿날인 6일 오후 9시 5분쯤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40여분 뒤인 9시 50분쯤 권선구 내 또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역시 10대 여성을 목 졸라 기절시킨 후 비상계단으로 끌고 나와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A군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도 저지른 정황을 확인해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까지 적용해 지난 9일 구속했다. A군은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6세 학생으로,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아니어서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 그는 거주지가 아닌 수원지역 아파트를 돌며 10대 또래 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인 엘리베이터 내에서의 성범죄는 석 달여 전 의왕시에서도 발생했다. 의왕 사건 가해자 B(23)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12시 30분쯤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인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강간상해)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 여성이 12층에서 혼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것을 본 B씨는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10층 버튼을 누른 뒤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 이후 10층에서 여성을 끌고 내려 성폭행하려 했다. 비명을 듣고 나온 주민의 신고로 B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여성은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건은 매우 닮은꼴이어서 ‘모방 범죄’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돌려차기’ 이후 유사사건 이어져…“개개인 경계심 필요” 지난해 5월 부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하려 한 20대가 징역 20년을 확정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이후 유사 사건이 계속되자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했다.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근래에는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건·사고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이로 인한 불안감도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시민들은 자기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는 사건에 대해 더욱 크게 걱정한다”고 말했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엘리베이터 출입문 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 밖에서도 내부가 보이도록 하는 등 공동주택 내 시설물을 여러 방식으로 정비해 치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단지 내 CCTV 설치를 확대하고, 경비 인력을 늘리는 것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는 긴장감이 누그러지면서 치안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개개인이 언제, 어디서든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키우던 자녀 알고 보니 혼외자…외도 아내 폭행한 남편 선고유예

    키우던 자녀 알고 보니 혼외자…외도 아내 폭행한 남편 선고유예

    친아들인 줄 알았던 자녀가 아내의 외도로 생긴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내를 폭행한 남성이 선고유예를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한 선고를 유예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형의 선고를 미루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유예 기간 동안 자격정지 이상의 처벌을 받거나, 이전에 자격 정지 이상의 형에 처한 전과가 발견되면 유예한 형을 선고한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창원 자신의 집에서 다섯살 난 B군의 머리채를 잡고, 이를 말리는 아내 C(30대)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해 8월에는 B군에게 “나는 네 아빠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를 말리는 C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B군이 친자확인 유전자검사에서 친자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이런 일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B군이 겪은 심리적 고통과 두려움이 상당히 컸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C씨의 부정행위와 B군의 친자 검사 결과로 A씨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을 했으며,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비원에 성폭행 당했다”…고딩엄마 출연

    “경비원에 성폭행 당했다”…고딩엄마 출연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배다은, 전태현 부부가 개선의 의지를 보였다. 최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배다은과 ‘고딩아빠’ 남편 전태현이 동반 출연했다. 배다은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던 부모님의 다툼에 지쳐 엇나가고 있었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부터는 더 엇나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14살이었던 2016년, 학교 경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 범죄는 배다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이후 사귄 남자친구와의 스킨십도 두려워했다.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던 배다은은 스무 살의 나이에 소셜미디어(SNS)로 전태현을 알게 됐다.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였으나 전태현이 배다은의 프로필을 보고 먼저 연락한 것이다. 두 사람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해졌지만, 전태현은 3살 어린 미성년자였다. 그러나 전태현은 배다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결국 배다은은 임신을 하게 됐다.아이를 출산한 뒤 두 사람은 전태현의 할아버지 댁에 2주째 얹혀살고 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아직도 증손주와 대화한 적도 없고, 아이와 배다은의 이름도 모른다고 한다. 배다은은 시할아버지와 마주칠까 봐 방에서 한 발짝도 나오려 하지 않았다. 아이 분유를 타기 위해 주방으로 가 물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도 시할아버지의 동태만 살필 뿐이었다. 그는 시할아버지가 방으로 들어가서야 볼일을 해결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가장 문제는 부부간 대화 단절이었다. 두 사람은 밥을 먹을 때에도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고, 각자 휴대전화만 들여다봤다.
  • 합의 성관계 해놓고 “직장동료가 성폭행” 거짓말한 20대 최후

    합의 성관계 해놓고 “직장동료가 성폭행” 거짓말한 20대 최후

    합의된 성관계를 성폭력으로 허위 신고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1월 직장동료 B씨가 자신의 주거지로 들어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성관계하기로 합의했고 그를 자신의 차에 태워 집에 함께 간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사법 기능을 적극적으로 침해할 뿐 아니라 피무고자가 부당한 처벌을 받을 위험을 초래한다”며 “A씨는 B씨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한 만큼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무고 사실이 발각돼 B씨가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 “내 애가 아니었네?”…아이 앞에서 아내 폭행한 남편 처벌은

    “내 애가 아니었네?”…아이 앞에서 아내 폭행한 남편 처벌은

    자신이 키우던 아이가 혼외자로 확인되자 아이 앞에서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편에게 법원이 벌금형 선고를 유예했다. 아내의 부정행위로 범행에 이를 만한 사정이 참작할 만하다는 이유에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재윤)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벌금 4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자택에서 자신이 키우던 아들 C(5)군을 신체적으로 학대하다 이를 말리는 아내 B씨를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던 중 지난해 5월 두 자녀의 친자확인을 의뢰한 결과 C군이 혼외자로 확인되면서 최근까지도 잦은 다툼을 벌이다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B씨와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C군의 정상적인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A씨의 책임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다만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고, 반성하고 있는 점, 재범의 위험성도 없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딸 뻘 제자’ 성폭행한 전 성신여대 교수 징역 3년

    ‘딸 뻘 제자’ 성폭행한 전 성신여대 교수 징역 3년

    딸 뻘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받은 전직 교수가 징역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반정모)는 13일 준유사강간·강제추행·피감독자간음 혐의로 기소된 전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2017년 1∼3월 함께 술을 마신 뒤 개인 서재에 데려가 입맞춤하는 등 자신이 관리하는 학회 소속 학생들을 성추행·성폭행했다고 판단했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은 2018년 3월 졸업한 피해자가 학교 성윤리위원회에 과거 성폭행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재학생들은 A씨의 교수 연구실을 비롯한 교내 곳곳에 항의 포스트잇을 붙이며 A씨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 이에 성신여대는 A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파면했다. 재판부는 “학회 지도교수였던 피고인은 제자인 피해자들이 평소 자신을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따르는 신분 관계 및 심리 상태를 이용해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 그 범행 횟수와 반복성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은 수사 기관에서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변명하는 등 책임을 피해 왔고 ‘피해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넘어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행동을 해왔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선고 직후 “경찰·검찰·법원에서 최소한의 기울어지지 않은 조사를 부탁드렸는데 아쉬운 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 박수홍母 “김다예가 가스라이팅”…父 “여자 좋아해 비자금 만든 것”

    박수홍母 “김다예가 가스라이팅”…父 “여자 좋아해 비자금 만든 것”

    방송인 박수홍(53)씨의 부모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남 진홍(55)씨 측 증인으로 나서 큰아들을 옹호했다. 박수홍씨의 부친은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해 비자금을 만든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고, 함께 법정에 출석한 모친은 재판에 앞서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열린 진홍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8차 공판에 박수홍씨의 아버지인 박모(84)씨와 어머니 지모(81)씨가 참석했다. 이날 지씨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잡는 짓”이라며 “수홍이가 (부인)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다. 얼마나 알았다고 자기 아파트 명의를 넘겨주나”라고 주장했다. 또 “내가 원래 설거지도 다 했는데 혼인신고하고 엄마를 공격하더라”라고 말했다. 지씨는 과거 박수홍씨가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나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엄마가 어떻게 돈줄 끊어진다고 결혼 못 하게 하겠냐. 내가 증인으로도 창피해서 안 나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지씨는 “난 한번도 (김다예와의 결혼을) 말린 적이 없다”면서 “내가 이만큼 나이를 먹고 아들을 말린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나이가 너무 차이가 나니까 조금만 더 보자(라고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씨는 “사람들이 큰아들(진홍)이 가식으로 산다고, 걔가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부친 박씨는 “(박수홍이) 부모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부모 모르게 도망가서 혼인신고하고 결혼식을 했더라”라면서 “우리는 어디서 사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수홍이는 다 가스라이팅 당한 거다”라고 거듭 말하면서 “나는 수홍이가 지금 (소송 이후) 전화번호도 바뀌고 해서 얘기도 못 하고 있다. 이사까지 가버려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지씨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재판부는 지난 8월 9일 열린 진홍씨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진홍씨 측 신청을 받아들여 박수홍씨의 부모를 증인으로 받아들였다. 이날 검찰 측은 진홍씨 부부가 운영했던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으로부터 박수홍씨 부친에게 주기적으로 돈이 입금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수홍씨 부친은 ‘비자금 용도’라면서 “개그맨 하면 세금 떼고 품위유지비 떼고 하면 얼마 안 나온다. 수홍이를 위해 별도로 비자금을 뺀 거다. 수홍이가 막냇동생하고 친구들하고 자기 사귀는 친구한테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비자금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어떤 여자하고 7~8년을 사귀었는데 몇 달 뒤에 여자가 울면서 ‘오빠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하더라. 그러다 수홍이가 엄마한테 와서 통장을 달라고 했다”면서 “수홍이가 여자와 사귀다 헤어지면 뭘 사준다. 그래서 현금을 찾아달라고 해서 현금을 줬다”고 말했다. 박수홍의 부친은 지난해 10월 진홍씨와 대질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두한 박수홍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종언 변호사는 당시 박수홍씨의 부친이 박수홍을 보자마자 정강이를 발로 차면서 “인사도 안 하느냐” “흉기로 배를 ××버리겠다”고 하며 박수홍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씨는 “어떻게 아들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고 절규하며 심적 충격으로 과호흡이 와 실신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홍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수홍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진홍씨가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회삿돈 19억원을 횡령했으며, 11억 7000만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하는 데 썼다고 보고 있다. 또 신용카드 결제 등 방식으로도 회사 자금 1억 8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도 있다. 또 박수홍씨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진홍씨 아내이자 박수홍씨 형수인 이모(51)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해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박수홍씨와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출연료 계좌와 회사 법인 계좌에서 약 37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쓴 혐의도 받는다. 이날 박수홍씨는 공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수홍씨는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큰형 부부의 엄벌을 원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수홍씨의 막냇동생은 지난 7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서 큰형이 아닌 박수홍씨 편에 섰다. 그는 “큰형에게 동생들은 착취의 대상이었다”라고 주장했다.
  • 박수홍母 “아들,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큰아들 무죄”

    박수홍母 “아들,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큰아들 무죄”

    방송인 박수홍(53)씨의 부모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남 진홍(55)씨 측 증인으로 나섰다. 박수홍씨 어머니는 진홍씨의 무죄를 주장하며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열린 진홍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8차 공판에 박수홍씨의 아버지인 박모(84)씨와 어머니 지모(81)씨가 참석했다. 이날 지씨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잡는 짓”이라며 “수홍이가 (부인)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과거 박수홍씨가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나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엄마가 어떻게 돈줄 끊어진다고 결혼 못 하게 하겠냐. 내가 증인으로도 창피해서 안 나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난 한번도 (김다예와의 결혼을) 말린 적이 없다”면서 “내가 이만큼 나이를 먹고 아들을 말린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나이가 너무 차이가 나니까 조금만 더 보자(라고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씨는 “사람들이 큰아들(진홍)이 가식으로 산다고, 걔가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부친 박씨는 “(박수홍이) 부모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부모 모르게 도망가서 혼인신고하고 결혼식을 했더라”라면서 “우리는 어디서 사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수홍이는 다 가스라이팅 당한 거다”라고 거듭 말하면서 “나는 수홍이가 지금 (소송 이후) 전화번호도 바뀌고 해서 얘기도 못 하고 있다. 이사까지 가버려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지씨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재판부는 지난 8월 9일 열린 진홍씨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진홍씨 측 신청을 받아들여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받아들였다. 박수홍의 부친은 지난해 10월 진홍씨와 대질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두한 박수홍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종언 변호사는 당시 박수홍씨의 부친이 박수홍을 보자마자 정강이를 발로 차면서 “인사도 안 하느냐” “흉기로 배를 ××버리겠다”고 하며 박수홍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씨는 “어떻게 아들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고 절규하며 심적 충격으로 과호흡이 와 실신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홍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수홍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진홍씨가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회삿돈 19억원을 횡령했으며, 11억 7000만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하는 데 썼다고 보고 있다. 또 신용카드 결제 등 방식으로도 회사 자금 1억 8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도 있다. 또 박수홍씨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진홍씨 아내이자 박수홍씨 형수인 이모(51)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해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박수홍씨와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출연료 계좌와 회사 법인 계좌에서 약 37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쓴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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