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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래 감독 대행 “6㎏ 빠졌다”…리더십 공백 절감한 도로공사

    김영래 감독 대행 “6㎏ 빠졌다”…리더십 공백 절감한 도로공사

    2025~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1위 팀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인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하면서 컨트롤 타워 부재를 실감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우세했지만, 사령탑 부재로 3일 열리는 2차전 승패도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프로배구 여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홈그라운드에서 진 데다, 3세트에서는 무려 10점이나 뒤처지는 등 충격적인 결과였다. 도로공사는 일찌감치 정규 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을 확정하고 지난달 17일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 이후 보름이나 쉬었다. 반면 GS칼텍스는 지난달 24일 흥국생명과 준플레이오프(준PO) 이후 이틀에 한 번꼴로 3경기를 치른 후 맞붙었다. 체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GS칼텍스는 외국인 주포 실바의 막강 화력과 권민지, 유서연 등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꺾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도로공사가 챔프전을 앞두고 무리하게 감독을 경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김종민 감독의 코치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어 고심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김 감독과 함께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챔프전에 갑자기 감독 대행을 맡은 김영래 수석 코치도 고충을 토로했다. 김 대행은 1일 “기사가 나가고 나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코치들도 그 일 이후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있다. 저도 6kg이나 (살이) 빠졌다”고 전했다. 5전 3승제로 치르는 챔프전인 만큼, 2차전마저 진다면 우승에서 그만큼 멀어질 수 있다. 약식기소한 상태에서 너무 무리하게 경질한 것에 대해 팬들의 비난도 뒤따른다. 현재 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오픈 톡방에는 “빈자리 많은 경기장, 허둥대는 선수들을 보면 구단에 대해 괘씸한 생각이 든다”, “챔프전 직전에 감독을 교체하는 팀이 어디 있느냐”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 “비웃냐?” 중국 국적 50대, 젓가락으로 사람 찔러…‘실명’ 가능성

    “비웃냐?” 중국 국적 50대, 젓가락으로 사람 찔러…‘실명’ 가능성

    자신을 비웃는다고 착각해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공격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영등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한국인 남성 일행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르고, 쓰러진 피해자의 얼굴을 젓가락으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피해 남성은 얼굴과 시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실명 가능성이 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식당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 접근해 차 문을 열고 탑승자를 폭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술집에 있던 남성들이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피해자가 술집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술값 안 내고 경찰 폭행”…30대 주한미군, 징역형 집행유예

    “술값 안 내고 경찰 폭행”…30대 주한미군, 징역형 집행유예

    술값 계산을 두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까지 폭행한 주한미군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단독 이현석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주한미군 소속 A(31)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0시 25분쯤 경기 평택시에 있는 한 술집 앞에서 인근 지구대 소속 B 경위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 경위는 “외국 남성이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때리려고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에게 관련 안내를 하던 중 봉변을 당했다. A씨는 대구 지역 한 미군부대 소속으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적용 대상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국내에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피해 경찰로부터 용서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장모 살해 후 캐리어에 유기한 사위·딸 구속…“도주 우려 있다”

    장모 살해 후 캐리어에 유기한 사위·딸 구속…“도주 우려 있다”

    함께 살던 장모를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담아 유기한 20대 사위와 딸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손봉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존속살해·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사위 조모(27)씨와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딸 최모(26)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지난달 18일 새벽부터 대구 중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주거지에서 장모를 손과 발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남편 조씨와 함께 시신 유기에 가담한 혐의다. 이들은 대낮에 주거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의 북구 칠성시장 인근 신천변에 시신이 담긴 가방을 유기했다. 숨진 장모의 시신은 약 2주 뒤인 같은 달 31일 오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평소 집안에서 생활 소음을 내고 물건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예비 부검 결과 장모의 시신에선 갈비뼈와 골반 등 다수 부위의 다발성 골절 흔적이 발견됐다. 조씨는 평소 아내 최씨도 폭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 “트러블 메이커 연예인” 불륜에 폭행까지…1년 만에 복귀 선언 ‘논란’

    “트러블 메이커 연예인” 불륜에 폭행까지…1년 만에 복귀 선언 ‘논란’

    지난해 간호사를 폭행해 경찰에 체포되는 등 논란을 일으킨 일본의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45)가 활동 재개를 발표했다. 다만 현지에서는 이미 여러 번 구설에 오른 히로스에가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하자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히로스에 소속사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관계자 여러분 및 팬 여러분께 심려와 폐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컨디션 회복에 힘쓰며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게 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리가 없는 선에서 활동에 임하고자 한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히로스에 역시 직접 입장문을 내 “이번 봄부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을 쉬는 동안 건강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천천히 되돌아볼 기회를 얻어 제 인생에 있어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저의 약점이나 특성을 확실히 인지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작품에 참여하는 방식을 찾아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히로스에는 지난해 4월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대형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를 내 동승자가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120㎞였으나, 히로스에는 사고 직전 시속 165㎞ 이상으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스에는 사고 후 이송된 병원에서 간호사를 발로 차는 등 때려 경미한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결국 그는 같은 해 5월 ‘양극성 정동장애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음을 밝히고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히로스에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 70만엔(약 668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으며, 간호사에 대한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한때 일본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히로스에는 각종 구설에 오르며 몰락했다. 2023년에는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와 불륜 관계인 사실이 한 주간지를 통해 알려졌으며, 그 뒤 남편과 이혼했다. 한편 히로스에의 복귀 소식에 온라인상에서는 “복귀해도 또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교통사고와 상해 사건을 일으키고도 1년 만에 복귀라니, 앞으로 ‘트러블 메이커 연예인’으로 활동하길 바란다”, “병원에서 난동을 부려 의료진에게 피해를 주고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등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 얹혀살던 20대, 지적장애 여성 수차례 성폭행… 성범죄 전과도 있었다

    얹혀살던 20대, 지적장애 여성 수차례 성폭행… 성범죄 전과도 있었다

    징역 3년 실형 “피해자, 제대로 대응 못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만난 지적장애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 강성훈)는 강간, 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4월 SNS로 알게 된 20대 여성 B씨의 충북 청주시 소재 거주지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달 20일과 22일, 23일 등에 거부 의사를 표한 B씨를 폭행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기간 강제로 B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한 차례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B씨는 중증 지적장애가 있으며, A씨는 당시 B씨 가족들의 배려로 이 집에서 얹혀 지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정도가 심한 지적장애인인 피해자는 피고인의 범행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반복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모 시끄러워 때렸다”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딸 부부 구속

    “장모 시끄러워 때렸다”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딸 부부 구속

    法 “도주 우려 있어”… 경찰, 신상공개 검토 장모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대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2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손봉기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사위 조모(27)씨와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피해자의 딸 최모(26)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지난달 18일 새벽부터 대구 중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주거지에서 장모를 손과 발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다 숨지자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딸인 최씨는 남편이 때려 숨지게 한 모친을 은닉하기 위해 캐리어에 넣는 과정을 도왔으며, 자택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의 북구 칠성시장 인근 신천까지 걸어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 동참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장모의 시신은 약 2주가 지난 지난달 31일 오전 행인에 의해 발견됐고, 조씨와 최씨는 이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조씨는 “장모가 평소 집안에서 시끄럽게 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때렸다”고 수사 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구속심사를 위해 법원에 들어서면서 ‘장모를 왜 폭행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면서도 호송차에 오르기 전 카메라를 노려보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 복역 중에…前4선 기초의원 70대, 내연녀에 사기 쳐 1억 뜯었다

    복역 중에…前4선 기초의원 70대, 내연녀에 사기 쳐 1억 뜯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목으로 3억원을 가로채 실형을 선고받은 광주 지역 전직 4선 기초의원이 이번엔 내연녀에 대한 사기와 스토킹, 폭행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광주 광산구의회 4선 의원 A(7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부터 2022년 사이 내연 관계에 있던 피해자 B씨를 속여 1억 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범행 일부 기간 A씨는 기초의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2022년쯤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하고, 150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전화·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피해자가 연락을 늦게 받는다거나 받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상 범행이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 A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이미 국회의원 선거 명목으로 사기를 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A씨는 2023년 3월 중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해 주겠다고 C씨를 속여 3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A씨는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받으려면 특별당비를 내야 한다. 특별당비를 주면 당직자에게 전달해 주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자신과 가족의 민·형사 합의금 지급,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하기 위해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던 A씨는 지난 1월 광주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
  • 김영래 감독대행 “6㎏ 빠졌다”…리더십 공백 절감한 한국도로공사

    김영래 감독대행 “6㎏ 빠졌다”…리더십 공백 절감한 한국도로공사

    2025~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1위 팀인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인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하면서 컨트롤 타워 부재를 실감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우세했지만, 사령탑 부재로 남은 경기 역시 알 수 없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2차전에 나서는 도로공사는 지난 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프로배구 여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홈그라운드에서 진 데다, 특히 3세트에서 10점이나 뒤처지는 등 충격적인 결과였다. 도로공사는 일찌감치 정규 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을 확정하고 지난달 17일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 이후 보름이나 쉬었다. 반면 GS칼텍스는 지난달 24일 흥국생명과 준플레이오프(준PO) 이후 이틀에 한 번꼴로 3경기를 치른 후 맞붙었다. 체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GS칼텍스는 거포 실바의 막강 화력과 권민지, 유서연 등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꺾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도로공사가 챔프전을 앞두고 무리하게 감독을 경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김종민 감독의 코치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어 고심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김 감독과 함께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챔프전에 갑자기 감독 대행을 맡은 김영래 수석 코치도 고충을 토로했다. 김 대행은 1일 “기사가 나가고 나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코치들도 그 일 이후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있다. 저도 6kg이나 (살이) 빠졌다”고 전했다. 5전 3승제로 치르는 챔프전인 만큼, 3일 예정된 2차전마저 진다면 우승에서 그만큼 멀어질 수 있다. 약식기소한 상태에서 너무 무리하게 경질한 것에 대해 팬들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팬들이 의견을 나누는 오픈 톡방에는 “빈자리 많은 경기장, 허둥대는 선수들을 보면 구단에 대해 괘씸한 생각이 든다”, “챔프전 직전에 감독을 교체하는 팀이 어디 있느냐”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 “장모 왜 때렸냐” 묻자 노려본 사위… ‘캐리어 시신’ 20대 부부 영장심사

    “장모 왜 때렸냐” 묻자 노려본 사위… ‘캐리어 시신’ 20대 부부 영장심사

    장모를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담아 유기한 20대 부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이들 부부는 “망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대구지법 손봉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사위 조모(27)씨와 시체 유기 혐의를 받는 딸 최모(26)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부부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호송차에 탑승했다. 수사 당국은 두 사람이 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접촉을 막기 위해 각각 다른 차로 호송하는 등 동선을 철저히 분리했다. 조씨는 “장모를 왜 폭행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면서도 호송차에 오르기 전 카메라를 노려보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5분 뒤 나온 최씨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20대 여성의 모습이었다. 최씨도 “어머니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호송차에 올랐다. 법원에서도 이들은 분리된 상태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두 사람이 각각 법정으로 들어갈 때 “폭행으로 인한 사망을 예상했느냐”, “시신 유기에 가담 이유가 무엇이냐”, “들킬 줄 몰랐느냐” 등의 질문이 빗발쳤으나 입을 열지 않았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쯤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18일 새벽부터 대구 중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주거지에서 장모를 손과 발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거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의 북구 칠성시장 인근 신천변에 시신이 담긴 가방을 유기했다. 숨진 장모의 시신은 약 2주가 지난 지난달 31일 오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평소 집안에서 생활 소음을 내고 물건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예비 부검 결과 장모의 시신에선 갈비뼈와 골반 등 다수 부위의 다발성 골절 흔적이 발견됐다.
  • “흉기에 찔리고, 호텔직원이 성범죄”…한국인 사랑하는 ‘이 여행지’ 어쩌다

    “흉기에 찔리고, 호텔직원이 성범죄”…한국인 사랑하는 ‘이 여행지’ 어쩌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외국인 대상 강력 범죄가 증가해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일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은 ‘강력범죄 예방 안전 공지’를 통해 “최근 발리 지역 내 유명 관광지(짐바란, 스미냑, 짱구 등)에서 외국인 대상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니, 발리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밤 짐바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우크라이나 국적 외국인이 가해자 일당에게 납치된 뒤 살해된 채 발견됐다. 지난 3월 23일에는 네덜란드 국적 외국인이 자신이 머물던 빌라 앞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성범죄도 기승이다. 지난 3월에는 중국 국적 외국인이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운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숙소도 안전지대가 아니었다. 호텔 경비원이 호텔 화장실에서 성추행을 하는가 하면 프런트 데스크 직원이 성추행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도 있었다. 대사관 측은 “강력범죄 발생 시 인도네시아 경찰 전화(110)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고, 신고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대사관 영사과,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으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자전거로 들이받고 발길질” 시민 무차별 폭행…출동 경찰관까지 때렸다

    “자전거로 들이받고 발길질” 시민 무차별 폭행…출동 경찰관까지 때렸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지나가던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저녁 7시 50분쯤 서울 마포구청역 앞에서 ‘한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매체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모자를 눌러 쓴 30대 남성 A씨가 자전거를 타고 인도 위를 달리고 있다.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남성이 멈칫하며 자전거를 피하려고 하지만, 자전거는 남성과 그대로 충돌했다. 자전거에 부딪힌 피해자가 무릎을 만지며 고통스러워 하는 사이, A씨는 갑자기 자전거에서 내려 피해자에게 발길질을 하고 손으로 얼굴을 때렸다. A씨는 인근 골목에서 마주친 배달기사의 얼굴도 폭행했다. 또 A씨는 지나가는 자동차를 자전거로 내리치는가 하면 출동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4명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을 상해와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 ‘집단 성폭행 후 안락사 여성’에 트럼프와 스페인이 충돌한 이유 [핫이슈]

    ‘집단 성폭행 후 안락사 여성’에 트럼프와 스페인이 충돌한 이유 [핫이슈]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오랜 기간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 안락사를 선택한 20대 스페인 여성 사례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페인 행정부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안락사를 선택한 노엘리아 카스티요 사례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자, 스페인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쓸데없는 참견을 한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마드리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 카스티요 사건과 관련한 반복적인 성폭행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국무부는 외교 전문을 통해 “안락사한 카스티요가 국가의 보호 아래에 있는 동안에도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가해자들이 처벌받지 않았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카스티요가 임종 직전 안락사 시행을 망설였음에도 이러한 의사가 무시되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특히 정신 질환 및 비말기적 고통(non-terminal suffering)에 있어서 스페인 정부의 안락사 법 적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모니카 가르시아 스페인 보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하며 “그는 모든 곳에 간섭하며 지나치게 국제적인 의제로 부추기려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일축했다. 가르시아 장관은 자신의 엑스에 “스페인은 탄탄한 의료 시스템과 모든 사람을 보호하고 돌보는 권리 체계를 갖춘 국가”라고 강조하며 “여기에는 법적 규정 안에서 임상 위원회의 평가와 법원의 승인을 받아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관련한 사망 사건 등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도리어 가자지구와 이란에서 인권 유린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카스티요의 안락사가 시행된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의 주지사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조사 지시 소식에 반발하며 “우리는 의료 시스템 전문가들의 업무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전력을 다해 그들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이자 안락사를 선택한 카스티요 사건을 둘러싼 미국과 스페인 당국의 충돌은 ‘존엄한 죽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쪽과 종교적 이유 등으로 이를 반대하는 쪽의 팽팽한 갈등이 국가 간의 갈등으로 확산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끔찍한 사건, 오랜 법적 분쟁, 그 후 존엄한 죽음카스티요는 2022년 국가가 운영하는 취약 여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극단 선택을 하기 위해 건물 5층에서 뛰어내려 하반신 마비가 됐다. 사고 후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린 그는 합법적인 안락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이후 존엄한 죽음을 원하는 그를 둘러싸고 여러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 2024년 7월 카탈루냐 전문가 위원회는 그의 요청을 승인했지만, 아버지의 항소로 절차가 중단됐다. 카스티요는 자기 결정권을 인정받기 위해 스페인 헌법재판소와 유럽인권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월 스페인 헌법재판소는 그의 손을 들어주며 기본권 침해는 없었고, 그가 안락사를 통해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안락사 하루 전 카스티요는 한 인터뷰에서 “어떻게 죽고 싶은지 가족들에게 말했다. 아름답게 죽고 싶다. 항상 아름답게 죽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제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머리도 예쁘게 할 거다. 간단하게 죽고 싶다. 이제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 중 누구도 안락사에 찬성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버지의 행복이 딸의 행복이나 딸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은 안락사 허용 범위를 둘러싼 법적·윤리적 논쟁을 다시 촉발시키고 있다. 카스티요는 말기 환자가 아닌 상태에서 20대에 안락사를 승인받았으며,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중요한 사유로 인정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대하는 쪽은 정신적 고통을 근거로 한 안락사 허용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으며, 치료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허용하는 것은 문제라고 반박한다.
  • ‘대구 캐리어 시신’ 사위·딸 구속영장…“시끄럽고 정리 안 해서 폭행”

    ‘대구 캐리어 시신’ 사위·딸 구속영장…“시끄럽고 정리 안 해서 폭행”

    대구 신천에 방치된 여행용 가방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위와 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내 B씨에게는 시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부터 대구 중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주거지에서 장모를 손과 발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같은날 오전 11시 30분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거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의 북구 칠성시장 인근 신천변에 시신이 담긴 가방을 유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평소 집안에서 생활 소음을 내고 물건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오전 진행한 예비 부검 결과 장모의 시신에선 갈비뼈와 골반 등 다수 부위의 다발성 골절 흔적이 발견됐다. A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숨진 여성의 딸 B씨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B씨는 A씨의 강요에 의해 범행에 가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평소 장모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 “내 아들을 괴롭혀?”…중학생 망치로 폭행한 40대父 구속

    “내 아들을 괴롭혀?”…중학생 망치로 폭행한 40대父 구속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찾아가 망치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쯤 군산시 수송동의 한 노면에서 10대 B군의 머리와 다리를 망치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길을 걷던 B군과 그의 일행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B군과 대화를 나누다가 감정이 격해져 미리 챙겨온 망치로 B군의 머리와 다리 등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군이 우리 아들을 계속 괴롭혔다”면서 “대화하다가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주장처럼 실제로 B군이 괴롭힘 등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장모 시끄럽게 굴어 폭행”…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피의자, 존속살해 혐의

    “장모 시끄럽게 굴어 폭행”…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피의자, 존속살해 혐의

    대구에서 발생한 ‘캐리어 시신’ 사건 피해자인 50대 여성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 실시 결과 갈비뼈와 골반 등 다수 부위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존속살해 및 시체유기)로 사위 B(2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내 C(20대)씨는 시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북부경찰서는 사망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이러한 예비부검 결과를 내놓으며 “추정 사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사로 본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8일 오전 주거지에서 장모 A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칠성동 신천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유로 “A씨가 평소 시끄럽게 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시신을 유기하려고 걸어 이동하는 과정에서 딸 C씨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 [속보]“시끄럽게 하지마” 장모 폭행해 살해한 사위…구속영장 신청 예정

    [속보]“시끄럽게 하지마” 장모 폭행해 살해한 사위…구속영장 신청 예정

    대구 신천에 방치된 여행용 가방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사위가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 숨진 장모는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긴급체포한 피해자 A씨의 20대 딸 B씨와 사위 C씨를 상대로 이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C씨는 A씨가 평소 집안에서 생활 소음을 내고 물건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고 한다. 실제로 전날 신천 잠수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에서는 멍 자국이 확인되기도 했다. 예비 부검 결과 갈비뼈와 골반 등 다수 부위의 다발성 골절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사로 사인을 추정하고 있다. 또한 약물이나 독극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있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C씨에게 존속살해 혐의를, B씨는 시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다만 B씨는 조사 과정에서 C씨의 강요에 의해 범행에 가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한 B씨의 몸에서도 멍자국이 발견돼 C씨가 평소 숨진 A씨 외에도 B씨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일단 금전 문제로 인한 범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딸 부부와 함께 생활해왔으며 남편과는 따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 사람은 지난 2월 현재 거주 중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 입주했다. 한편, B씨 부부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30분쯤 주거지에서 A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은 뒤 도보로 20여 분 거리인 칠성시장 인근 신천까지 이동해 유기했다. 시신은 약 2주 만인 지난달 31일 오전 발견됐다. 시신 발견 직후 경찰은 지문과 DNA 등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다. 행적 조사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B씨 부부가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착수 10시간 30분 만에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 사위가 장모 폭행해 숨져…경찰 ‘대구 캐리어 유기 사건’ 수사 총력

    사위가 장모 폭행해 숨져…경찰 ‘대구 캐리어 유기 사건’ 수사 총력

    대구 신천에 방치된 여행용 가방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사위가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 1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한 피해자 A씨의 20대 딸 B씨와 사위 C씨를 상대로 이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C씨는 둔기가 아니라 주먹과 발로 A씨를 폭행했다고 한다. 실제로 전날 신천 잠수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에서는 멍 자국이 확인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에게 폭행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자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범행 현장인 B씨 부부의 주거지를 감식하고 이들을 상대로 가족 내 갈등 여부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했다. 경찰은 일단 금전 문제로 인한 범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딸 부부와 함께 생활해왔으며 남편과는 따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 부부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중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A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은 뒤 도보로 20여 분 거리인 칠성시장 인근 신천까지 이동해 유기했다. 시신 발견 직후 경찰은 지문과 DNA 등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고 행적 조사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B씨 부부가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착수 10시간 30분 만에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 술 마시고 넘어져 다친 60대, 응급처치해주던 女간호사 때렸다

    술 마시고 넘어져 다친 60대, 응급처치해주던 女간호사 때렸다

    자신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던 20대 여성 간호사를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후 8시쯤 전남 영광군 한 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을 치료해 주던 간호사들에게 욕설하고 20대 간호사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술을 마시고 넘어져 다친 A씨는 자신에게 응급처치해주던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폭력 등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다수 있는 점, 피해자와 모두 합의한 점,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을 종합한다”고 밝혔다.
  • 충주시 폭언·장시간 통화방지 시스템 도입

    충주시 폭언·장시간 통화방지 시스템 도입

    지방자치단체들이 악성민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는 민원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장시간 통화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언·장시간 통화 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 전화 상담 중 폭언이나 욕설 발생시 단축 버튼을 누르면 “폭언을 계속하실 경우 더 이상 상담이 어렵습니다.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다. 이후에도 폭언이 계속되면 공무원이 통화를 종료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상담 시간이 15분을 초과하면 “다른 민원인이 계셔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내용이 없으시면 장시간 통화로 인해 통화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가 자동 송출된다. 20분(행정안전부 권장 시간)을 넘길 경우 “죄송하지만 상담이 20분 이상 지속돼 다른 민원 처리를 위해서 통화를 종료할 예정이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종료 안내 멘트가 자동 송출된다. 모든 통화 내용은 녹음된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악성 민원에 따른 과도한 상담 부담을 줄이고, 다수 시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이 공정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는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를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폭언·폭행, 성희롱 등으로 공직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이른바 ‘특이(악성)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채용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감사원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감사·조사·민원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감사담당관에 배치돼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과 법적 대응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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