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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여친 상습폭행, 과거발언 “사랑할수록 더 못된 나쁜 남자”

    김현중 여친 상습폭행, 과거발언 “사랑할수록 더 못된 나쁜 남자”

    김현중(28)이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되면서 과거 연애스타일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을 담당한 송파경찰서는 21일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조만간 김현중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피해자 A씨는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고소를 했다고 전했다.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장소는 김현중의 잠실 아파트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당해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타박상을 입었고 7월에는 우축 갈비뼈가 골절돼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 김현중은 2009년 1월 KBS2 ‘상상플러스 시즌 2’에서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김현중은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위에서 “나쁜 남자였다”며 깜짝 놀라자 김현중은 “모르겠어요. 좋아하니까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거겠죠”며 연애에 초탈한 듯한 모습을 보엿다. 이어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중 탁재훈 캐릭터와 평소 모습이 진짜 비슷하다”며 “(진지한 것보단) 장난스러운 연애를 좋아한다”며 평소 연애스타일을 언급했다.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위해 23일 출국한다. 김현중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현재 집에서 자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현중 폭행 어떻게 결과가 나올까”, “김현중 폭행 이미지 추락 피하진 못하겠다”, “김현중 폭행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결과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여친폭행 “얼마나 때리면 갈비뼈골절” 꽃보다폭행?

    김현중 여친폭행 “얼마나 때리면 갈비뼈골절” 꽃보다폭행?

    김현중 여친폭행 “얼마나 때리면 갈비뼈골절” 꽃보다폭행? 김현중(28)이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2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을 담당한 송파경찰서는 21일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조만간 김현중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현재 사건의 진위 여부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김현중의 팬과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혐의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최근 드라마 ‘감격시대’ 속 액션 연기가 실생활에서 잘못 쓰였다는 것. 폭행 자체가 용납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대상이 여자친구였다는 점에서 더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평소 ‘꽃보다 남자’ 등으로 부드러운 남자이미지였던 만큼 “꽃보다 폭행? 이미지타격 심해”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과거 김현중은 ‘감격시대’ 홍보 차 출연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맞는 게 더 익숙하다. 상대가 아플까봐 조심한다”는 발언도 새삼 회자 되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월 말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태국, 멕시코, 페루 등 7개 나라 1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 일병’ 세상 알린 임태훈 소장은

    ‘윤 일병’ 세상 알린 임태훈 소장은

    하마터면 영원히 묻힐 뻔한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사건을 폭로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임태훈(38)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 소장은 군 당국이 단순 폭행치사 사건으로 발표했던 윤 일병 사건이 잔인한 가혹행위에 따른 비극이라는 사실을 지난달 31일 폭로하면서 일약 뉴스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에는 2차 폭로를 통해 윤 일병의 직접적 사인이 구타에 의한 것이었다고 은폐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는 등 ‘골리앗’ 같은 군 당국에 맞선 ‘다윗’처럼 당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는 등 말쑥한 외모의 임 소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권리 구제 활동을 벌여 온 ‘인권운동가’다. 2005년 6월 경기 연천군 경계초소(GP)에서 발생한 김모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군대의 언어폭력, 구타 및 가혹행위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 된 임 소장은 그해 10월 군인권센터 설립에 나섰고 2009년 군인권센터를 설립했다. 임 소장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대구한의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임 소장은 1997년 ‘동성애자인권연대’를 창립했다. 당시 변호사였던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동성애를 왜곡한 교과서의 수정을 요구하는 운동을 주도했다. 임 소장은 2000년 당시 성공회대 교수였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권유로 성공회대 NGO대학원에 진학했다. 체계적인 인권·시민사회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임 소장은 같은 해 9월 연예인 홍석천씨의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을 결성해 동성애자 차별에 저항했다. 이 운동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동참했다. 이후 임 소장은 한 TV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임 소장은 2004년 동성애 성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군형법 92조와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 신체검사에 저항해 병역을 거부했고,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복역 중인 임 소장을 양심수로 선정,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였고, 임 소장은 2005년 6월 가석방된 뒤 그해 8·15 특사로 사면됐다. 이후 임 소장은 국가인권위원회 군대 내 인권상황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사업과 군 인권교육교재 개발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등 군 의문사나 가혹행위,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개선 활동을 벌여 왔다. 그는 지금 ‘군 인권의 개척자’란 별명을 얻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얼빠진 국방위 의원들...윤 일병 현장조사서 ‘파이팅 기념사진’

    얼빠진 국방위 의원들...윤 일병 현장조사서 ‘파이팅 기념사진’

    윤모일병 폭행치사 사건 현장조사에 나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국방위원회 황진하 위원장과 여야 위원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고 부대인 경기도 연천 28사단 포병대대 의무대에서 현장조사와 장병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 사건] 김무성 “이건 살인사건… 軍 왜 은폐하려 했나” 한민구 “무거운 책임감… 병영 인권 개선 총력”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 사건] 김무성 “이건 살인사건… 軍 왜 은폐하려 했나” 한민구 “무거운 책임감… 병영 인권 개선 총력”

    새누리당이 3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상식 이하의 군내 폭행치사와 은폐 의혹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군에 갔다가 천인공노할 일을 당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 장관은 자식도 없느냐”고 고성으로 질책했다. 책상을 내려치며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이건 살인사건”이라면서 “거기에다 이것을 은폐하려고 했다. 왜 이것을 쉬쉬하고 덮으려고 했나”라며 군의 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이런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는데 문책이 왜 그것밖에 안 되냐”며 “내가 치가 떨려서 말이 제대로 안 나온다”고도 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이런 어마어마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군 전체의 기강이 완전히 무너져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육군 중장 출신으로 간담회에 배석한 황진하 의원도 “군 출신으로서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라면서 “책임자 한 명이 아니라 전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고 군복을 벗어버릴 각오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한 장관은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한 장관은 “윤 일병을 부모님께 건강하게 돌려보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장관을 비롯해 전 지휘관들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군 병영이 장병 개개인의 인격이 보장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의 모범지대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에게 “일제 때 고문만행을 연상케 하는 것”이라면서 “가래침을 핥게 하고 토한 것을 먹게 하고…”라고 거듭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전모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 운영 등 향후 대책을 보고받은 뒤 책임자 엄중 처벌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한 장관은 전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소집한 군 수뇌부 긴급회의에서 “수치스럽고 안타깝다”며 수뇌부를 질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승주 차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차장,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22사단 총기 사고 직후 가혹행위로 인한 사병 사망 사건까지 불거지자 군은 주말에 수뇌부를 불러올려 가혹행위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등 고심의 분위기가 역력했다. 한 장관은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 분노와 공분 그 자체”라면서 “군에 입대한 장병들을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군 지휘관들의 의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가해자, 방조자, 관계자를 일벌백계하고 병영문화를 쇄신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군 차원의 장·단기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4세 딸 때리다 숨지자 보험금 챙긴 친부·계모

    거짓말을 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네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친부와 계모가 사법처리됐다. 전주지검은 24일 네 살배기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 등)로 장모(35)씨를 구속 기소하고, 동거녀 이모(36)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9월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잠을 자지 않고 떼를 쓴다’는 이유로 당시 네 살이던 큰딸을 때려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큰딸은 머리를 부딪쳐 외상성 뇌출혈을 입고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며칠 뒤 숨졌다. 하지만 장씨는 “큰딸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이마를 바닥에 부딪쳐 숨졌다”고 속여 보험사로부터 사망보험금 12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장씨는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바지에 대소변을 봤다’, ‘울고 보챈다’는 등의 이유로 작은딸(2)의 뺨과 엉덩이 등을 수시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계모인 이씨도 두 딸을 폭행하거나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지난해 6월 바지에 대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큰딸을 햇살이 내리쬐는 베란다에 2시간 이상 세워 두고, 지난 3월에는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작은딸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장씨는 큰딸이 혼자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고 주장했지만 머리에 난 상처가 강한 물리력에 의해 생긴 것이라는 의사 소견을 토대로 정밀 수사를 벌여 친부의 폭행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방선거 D-7 교육감 판세분석 영남] ‘학교폭력 사망’ 진주외고 사태 쟁점 부각

    [지방선거 D-7 교육감 판세분석 영남] ‘학교폭력 사망’ 진주외고 사태 쟁점 부각

    경남교육감 선거에서는 고영진 현 교육감과 권정호 전 교육감, 박종훈 전 교육의원 등 3명이 맞붙었다. 이들 세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 때도 격돌해 1~2% 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승부를 보였다. 고 후보는 보수, 권 후보는 중도로 분류된다. 박 후보는 진보성향으로 98개 시민사회단체가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선거의 주요 쟁점은 지난 3, 4월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잇달아 숨진 진주외고 사태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권·박 두 후보는 고 후보의 부인이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있었던 진주외고에서 폭행치사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한 책임을 따지고 있다. 고 후보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낙오하지 않는 올바른 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기회 제공,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 후보는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경남학력 전국 1위 달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원 잡무 없고 가르칠 맛 나는 학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남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고 후보 22.5%, 권 후보 19.6%, 박 후보 16.1%로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난 17~19일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고 후보 25.6%, 권 후보 24%, 박 후보 14.4%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파킨슨병 엄마 살해 후 여행 떠난 아들

    파킨슨병에 걸린 어머니를 우산으로 때려 사망하게 만든 비정한 아들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김상환)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임모(27)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 김모(57)씨와 함께 사는 임씨는 평소 허락 없이 밖을 나간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해 왔다. 그는 주먹과 발로 김씨의 어깨, 옆구리, 엉덩이 등을 마구잡이로 때렸다. 급기야 2013년 8월에는 우산이 휘어질 정도로 강하게 어머니의 등과 어깨를 내리쳐 사망에 이르게 했다. 폭행을 당한 다음 날 사망한 김씨는 발견 당시 갈비뼈가 다수 부러지고 전신에 멍이 들어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임씨는 폭행 직후 태연히 친구들과 함께 경기 시흥 오이도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씨는 법정에서 “어머니를 돌보는 과정에서 안전을 위해 가벼운 폭행을 가한 것”이라며 혼자 집을 나서는 어머니를 걱정해 벌인 일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김씨의 병원 의무기록에 따르면 이마저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기록에는 ‘아들이 집을 나가라고 때리고 욕한다(2012년 12월), 아들과 (집을) 합쳤으나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 사우나에서 잔다(2013년 3월), 아들이 때려서 김씨의 팔에 멍이 들었는데 아들에 대한 정신과적 평가가 필요하다(2013년 6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심지어 임씨는 범행을 벌이기 며칠 전 여동생에게 ‘나는 엄마를 패서 정신 차리게 하겠다. 최대한 빨리 데려가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친모를 살해한 패륜적 범죄”라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인륜에 반하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임씨에게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실형선고가 필요하다”면서 “임씨가 항소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여동생이 선처를 바라고 있지만 1심의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학생 사망’ 진주외고 학폭 15건 더 있었다

    학생이 2명이나 숨진 경남 진주외고는 선후배나 동급생 사이에 폭력 행위가 자주 발생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착수하고 학교 전담 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 경남지방경찰청과 진주경찰서는 30일 진주외고 교내 폭행치사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학교 기숙사 등에서 학생들 사이에 폭력이 수시로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발생한 기숙사 폭행치사 관련 피의자 2학년생 2명 외에 추가로 재학생 3명과 졸업생 3명 등 모두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7대에 녹화된 사건 당시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사건 현장 목격자를 상대로 실황 조사를 했다. 또 전교생 343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같은 조사를 통해 사망사건 외에 지난해부터 최근 사이 모두 15건의 학교 폭력 사실을 확인했다. 올해 졸업생과 현재 3학년생 등 2명이 지난해 6월 기숙사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물을 기숙사에 반입한다는 이유로 당시 1학년생 4명의 뺨을 때리고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졸업한 또 다른 2명도 지난해 3월과 4월 기숙사에서 음식물 반입과 흡연을 이유로 당시 1학년들을 몽둥이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린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3월 학교 음악실 등지에서 동급생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한 1학년생 2명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교실 등지에서 동급생과 하급생을 폭행하거나 욕설을 한 1학년 3명과 3학년 1명도 확인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주외고는 지난해 있었던 학교폭력사건 4건에 대해 법률상 규정된 자치위원회 소집을 하지 않거나 도교육청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진주외고 폭행사망 가담자 추가입건

    경남 진주외고에서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진주경찰서는 15일 추가 폭행 가담자를 입건하고 조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폭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해 사전 공모와 폭행 가담 학생 등을 정확하게 밝히기로 했다. 전교생을 모두 조사해 학생 사이 서열 다툼이나 선배들의 하급생 기강잡기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도 광역수사대를 지원, 숨진 학생 유족이 우발적 사고로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의 의혹을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동급생과 말다툼한 후배를 기숙사 생활실에서 훈계하는 과정에서 가슴을 발로 차 숨지게 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된 2학년 A(17)군 외에 숨진 학생과 그의 친구 뺨을 3차례 때린 B(16)군을 폭행죄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폭행 당시 생활실에는 3학년생 1명과 A군 등 2학년생 5명, 숨진 학생을 포함한 1학년생 2명 등 모두 8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가출한 딸 목검으로 때려 죽이고 발뺌한 30대 아빠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가 강모(39)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2월 15일 자신의 집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15)을 길이 1m의 목검과 주먹 등으로 30여분간 얼굴, 엉덩이, 종아리 등을 5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이날 가출했던 딸을 천안역에서 발견해 데려온 뒤 훈계를 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딸은 잠자리에 들면서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다. 범행 직후 검거된 강씨는 범행을 부인했다.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딸이 맞은 후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다쳐 죽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딸의 부검 결과를 지켜보자며 경찰이 신청한 강씨의 구속영장을 증거불충분으로 기각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폭행에 의한 광범위한 근육 및 피하지방조직의 과다 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밝혀지면서 강씨도 자신의 폭행 때문에 딸이 숨진 것을 뒤늦게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통해 한달에 걸쳐 보강 수사를 벌여 강씨를 구속하게 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강씨가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수시로 때린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열흘 새 2명 교내 폭력 사망 ‘공포 고교’

    교내 폭력으로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잇달아 숨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13일 학교 기숙사에서 같은 학교 후배의 배를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진주시 동부로 모 고등학교 2학년 A(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쯤 학교 기숙사 생활실에서 1학년 남학생 후배 B(16)군을 엎드리게 한 뒤 가슴을 발로 한 차례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에서 “B군을 엎드리게 한 뒤 한 차례 찼는데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달려온 기숙사 사감이 B군을 인공호흡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쯤 뒤인 12일 0시 30분쯤 숨졌다. A, B군은 모두 이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경찰과 학교 측에 따르면 기숙사 자치위원인 A군은 B군 등 두 후배 학생들이 다투는 것을 목격하고 기숙사 생활실로 불러 엎드리게 한 뒤 “친구끼리 좋게 말로 하지 왜 싸우느냐”며 배를 걷어찼다. 숨진 B군의 부모는 “B군이 어릴 적 심장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B군 사체에 대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이 학교 1학년 C군이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급생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학교 관계자는 “앞선 사고 뒤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또다시 일어나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일반 인문계고로 남녀 학생 400명 가운데 10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사장은 고영진 현 경남도교육감의 부인이다. 경남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장의 직위해제 요청과 함께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86개 기숙사 운영 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폭행치사’ 여자친구 시신과 열흘간 오피스텔서 지낸 20대

    ‘폭행치사’ 여자친구 시신과 열흘간 오피스텔서 지낸 20대

    자신이 때려 살해한 17살 여자친구 시신을 오피스텔에 방치한 채 열흘간 같이 지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이 살인사건은 ‘요즘 들어 이 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는 한 제보자의 말을 흘려듣지 않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세상에 드러났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3일 10대 여자친구의 명치 등을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한모(20·무직)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한씨는 의정부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A(17)양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 부패 정도와 연락이 끊어진 시기 등으로 보아 사건이 벌어진 때는 약 열흘 전인 13∼14일 사이로 경찰은 추정했다. 한씨는 지난해 9월 A양을 처음 알게 돼 만나기 시작했다. A양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서 자퇴한 상태였다. 한씨는 A양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추궁하는 과정에서 A양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A양은 한씨가 자는 침대 옆에 눕혀져 이불을 덮은 채로 발견됐다. 한씨는 A양이 숨지고 시신 썩은 냄새가 방안에 가득한데도 함께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가끔 PC방이나 편의점에 들를 때를 제외하곤 열흘 동안 숨어 지냈다. 경찰에 붙잡힌 한씨는 ‘렌터카를 빌려 시신과 함께 나가 약을 구해 나도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0일 한씨의 친구로부터 이들이 며칠 연락이 안 된다는 얘기와 메시지 내용을 듣고 범죄 의심이 생겨 수사에 들어갔다. 연락처와 거주지를 추적한 끝에 이틀 뒤인 지난 22일 한씨가 사는 오피스텔을 찾아 잠복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한씨를 만났다. 한씨의 집 문앞에서 강한 악취가 나는 것에 더 확신을 한 경찰은 한씨를 설득해 2시간 만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마의식 받다 무속인 매제 폭행치사 40대 남성 체포

    퇴마의식 받다 무속인 매제 폭행치사 40대 남성 체포

    귀신 쫓는 의식을 받다가 무속인 매제를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서모(46)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서씨는 15일 오후 6시 5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자신의 집에서 매제인 무속인 이모(41)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이씨의 머리를 바닥에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또 이를 말리던 장모 남모(77)씨를 폭행해 전치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의 가족은 경찰에서 서씨가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무속인인 이씨를 불러 귀신을 쫓는다며 이른바 퇴마의식을 진행하던 중에 서씨가 갑자기 이씨를 폭행했다고 말했다. 숨진 이씨는 당시 서씨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려놓고 주문을 외우는 등 이른바 퇴마의식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씨는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그러나 서씨가 범행 경위를 묻는 질문에 횡설수설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서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대 딸의 패륜’… 노모 때려 숨져

    울산 남부경찰서는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김모(50·여)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17일 오전 9시 30분쯤 울산 남구 야음동에 함께 살던 자신의 어머니 박모(76)씨와 금전 문제로 싸우다 폭력을 휘둘러 이틀 뒤인 19일 오후 10시쯤 박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어머니와 다투는 과정에서 가슴과 배 등을 폭행했고, 저녁에 어머니를 보려고 집에 들른 언니(51)가 아픈 어머니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언니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여동생이 어머니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이틀 후 박씨가 갑자기 숨을 거두자 장례를 앞두고 “딸의 폭행으로 돌아가신 것 같다”며 경찰에 다시 신고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박씨의 갈비뼈가 24개 가운데 12개나 부러진 사실을 확인했다. 부러진 갈비뼈가 장기를 찔러 몸속 출혈이 진행되면서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2003년 이혼한 이후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평소 자주 다퉜고, 이날도 이혼할 때 받은 위자료 사용처를 놓고 어머니와 싸웠다”면서 “김씨는 뺨을 때린 사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갈비뼈 등 다른 폭행은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70대 노모 갈비뼈 12개 부러뜨려…” 어머니 숨지게 한 50대 딸 구속

    “70대 노모 갈비뼈 12개 부러뜨려…” 어머니 숨지게 한 50대 딸 구속

    7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딸이 구속됐다. 특히 폭행으로 노모의 갈비뼈가 12개나 부러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A(50·여)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 30분쯤 자신과 함께 사는 어머니 B(76)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노모와 다투는 과정에서 가슴과 배 등을 폭행했다. 폭행 사실은 이날 저녁 어머니를 보기 위해 집에 들렀던 A씨의 언니가 어머니의 몸이 안 좋은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평소 어머니가 사이가 좋지 않은 여동생(A씨)이 어머니를 때렸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인 끝에 “(어머니의) 뺨을 3대 때렸다”는 자백을 받았다. A씨는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고, 경찰은 존속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런데 노모 B씨가 이틀 후 갑자기 숨을 거뒀다. 가족들은 장례를 치르다 “딸의 폭행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다”며 경찰에 다시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부검을 실시했고 숨진 노모의 갈비뼈가 24개 가운데 12개나 부러진 사실을 확인했다. 부러진 갈비뼈가 장기를 찔렀고, 이 때문에 몸속에서 서서히 출혈이 진행돼 결국 쇼크로 숨진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는 동시에 집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인과 탐문을 통해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17일부터 노모가 숨진 19일까지 집을 드나든 사람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A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평소 불화로 자주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현재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도부 코치 “맞아도 안 죽는다”… 목검으로 200대 맞고 중학생 숨져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10분쯤 흥덕구 봉명동의 한 주택에서 학교 검도부 코치에게 폭행당한 A(15·중3)군이 숨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 “아들이 깰 시간을 한참 넘겼는데도 일어나지 않아 방에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군의 엉덩이와 다리 등 온몸에서 구타 흔적이 발견됐다. A군은 전날 친구, 선배들과 술을 마신 뒤 오후 10시쯤 집에 들어왔다. 아들의 음주를 눈치 챈 어머니는 코치 B(41)씨에게 전화를 걸어 생활지도를 부탁했다. B씨는 A군과, 함께 있었던 친구를 한 고교 체육관으로 불러 훈계하고 돌려보냈다. A군의 친구는 “코치가 새벽 1시부터 3시간이 넘도록 A군의 손목을 두건으로 묶은 뒤 목검 등으로 200여 차례에 걸쳐 때렸고 A군이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이렇게 맞아도 안 죽는다’며 온몸을 마구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올 3월부터 충북체육회 소속 순회코치를 맡은 B씨는 몇 차례만 때렸을 뿐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검도 코치에게 죽도로 수백대 맞은 중학생 사망

    청주의 한 중학교 소속 운동부 학생이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학교 검도부 코치에게 맞은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 10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A(15)군이 방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A군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방에 들어가보니 아들이 방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숨진 A군의 몸에서는 구타 흔적이 발견됐다. 청주의 한 중학교 검도부에서 한달전까지 활동했던 A군은 전날 오후 10시까지 선배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가 코치에게 훈계와 함께 폭행을 당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술을 마신 걸 알고 검도부 코치에게 전화를 걸어 ‘훈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검도부 코치 김모(41)씨는 “A군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A군과, 함께 있었던 친구를 청주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으로 불러 목검으로 몇차례 때린 뒤 훈계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씨가 학생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가혹하게 폭행을 가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A군 등 학생 2명을 불러낸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A군의 손목을 두건으로 묶고 죽도를 이용해 200~300 차례에 걸쳐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을 잃어가던 A군이 “살려달라”고 호소했는데도 “이렇게 맞아도 안 죽는다”며 온 몸을 마구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어머니와 검도부 코치의 진술을 토대로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매 시어머니 살해·유기한 며느리 구속

    치매 시어머니 살해·유기한 며느리 구속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며느리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김모(52·여)씨를 존속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8년 7월 하순 함께 사는 시어머니(82)를 손으로 밀어 방 문턱에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시어머니의 시신을 집 근처 정화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가 방안에 눈 대소변을 청소하던 중 자신에게 욕을 하자 홧김에 밀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7월 김씨 집 인근 정화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이 발견돼 수사를 벌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0대 노모 ‘폭행치사’ 정신질환 아들 영장

    전남 목포경찰서는 함께 사는 8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목포시내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어머니(85)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형은 정신질환을 앓는 동생과 함께 사는 어머니가 1주일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아파트를 찾았으나 동생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아 경찰 등의 도움을 받아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목포 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있으나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점, 어머니 몸에 폭행 흔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최근 며칠 사이 어머니를 숨지게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A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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