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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위해 구속수사

    법무부는 입법활동을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에 구속수사를 포함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경한 법무장관은 “국회 폭력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만큼 수사팀을 보강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면서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일반 형사사건 절차와 같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법무부는 최근 벌어진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폭행 시비를 ‘의정활동에 불만을 품은 외부인사가 의원을 집단 폭행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 사건에 대한 수사팀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집단폭행’ 여부에 대한 논란과 함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직후 장관이 직접 수사팀 보강을 지시한 것으로, ‘과잉수사’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국회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경위와 동기를 고려해 사건의 경중을 가릴 것”이라면서 “전 의원 폭행사건은 수사단계가 어느 정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또 국회 사무처의 고발이 없어도 피해가 명백히 확인되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야당 국회의원 등에 대한 수사팀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국회에서 민주당 당직자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국회의원 폭행으로 뭘 얻겠다는 건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의사당에서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들에게 손가락으로 눈을 찔리는 어처구니없는 폭행을 당했다. 봉변을 당한 전 의원은 1989년에 일어난 부산 동의대사건 관련자들을 민주화운동자로 인정한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의 2002년 결정을 재심토록 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 개정안을 입법추진 중이었다. 부산 민가협 회원 중 몇몇은 법 개정으로 심의가 번복되면 그동안 받은 보상금을 토해 내야 하는 이해당사자들이다.폭력은 폭력을 부른다.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원의 입법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것은 민주화실천의 길이 아니다. 폭행으로 무엇을 얻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법 개정을 반대하기 위해 상경한 부산 민가협 회원들은 의도적인 폭행이 아니라 돌발 상황에서 빚어진 몸싸움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전 의원이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억울해한다. 진실공방 양상마저 띤다.이들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폭력행사는 옳지 않다. 면담을 신청하거나, 공청회 같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택해야 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우발적인 단순 폭행사건을 두고 정치테러, 배후 운운하면서 매머드급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에 착수하는 호들갑은 지나치다. 사건이 발생한 국회 후문 면회실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TV가 진실을 말해 줄 것이다. 흥분하지 말고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될 일이다.
  • 이민영, 눈물고백 “살기위해 폭행 상처 공개”

    이민영, 눈물고백 “살기위해 폭행 상처 공개”

    배우 이민영이 전 남편 이찬과의 파경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그간 속내를 밝혔다. 23일 오전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 출연한 이민영은 결혼 10일 만에 파경을 맞은 이유와 최근 올케 폭행사건 등 그 동안 밝힐 수 없었던 심경을 눈물로 고백했다. 이민영은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생기면서 ‘이게 아니다. 정말 아니다’라고 속으로 수 없이 외쳤다. 하지만 해명을 하면 또 다른 오해와 루머가 돌기 때문에 말을 아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는 이민영은 “하루 빨리 오해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살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극단적인 생각을 했지만 가족을 생각해서 하루하루 버텼다. 가족들과 저를 믿고 계신 분들을 실망시켜 드릴 수는 없었다.”고 힘겹게 말을 이어 나갔다. 전 남편 이찬으로부터 폭행당한 모습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여배우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살기 위해 입원했고 부풀려진 의혹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똑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민영은 “아직까지도 그 때 당시를 떠올리면 너무 괴롭다.”며 힘든 시기를 보냈음을 전했다. 3년 간의 법정공방을 끝낸 이민영은 “이제 누구와 누구의 사건으로 거론이 안됐으면 한다. 각자의 이름으로 살았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일상적인 일들, 작지만 소중한 일들을 해보고 싶다. 가족들하고 얼굴을 가리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외식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 3년간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하지만 서로 믿어주고 힘이 되어 주면서 가족끼리는 더욱 끈끈해 진 것 같다.”고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한나 폭행’ 크리스 브라운 “슬프고 후회된다”

    ‘리한나 폭행’ 크리스 브라운 “슬프고 후회된다”

    “너무나 슬프고 후회된다.” 여자친구인 팝가수 리한나(20)를 폭행해 파문을 일으킨 R&B가수 크리스 브라운(19)이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브라운은 16일(한국시간) 해외 주간지 ‘선데이’(Sunday)와의 인터뷰에서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너무나 슬프고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8년 초부터 사랑을 키워온 ‘공식커플’ 브라운과 리한나는 지난 7일 새벽 LA 근교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급기야 브라운은 리한나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 사건으로 리한나는 얼굴에 피를 흘리고 온통 멍이든 채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브라운은 폭행 몇시간 뒤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서에 출두해 5만달러에 달하는 보석금을 지급하고 경찰서를 나섰다. 그 뒤 현재까지 LA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자숙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파문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연 브라운은 “미안한 마음에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망설이다가 “그동안 목사와 가족들과 여러 차례 상담을 했다. 신앙을 통해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또 “세간에 내가 인터넷에 남긴 것처럼 조작된 메시지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개인 미니홈피, 블로그 등 그 어떤 곳에도 글을 남기지 않았다. 사건이 모두 해결될 때까지 비공식적으로 해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브라운의 부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과에 나섰다. 그의 아버지인 클린턴 브라운은 미국 대중연예지 ‘피플’(People)과 인터뷰를 갖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친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이 분명 배우는 점이 있을 것이다.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는 모두 단점이 있지 않은가. 이번 일 때문에 아들이 모두에게 외면을 받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브라운은 어린시절 새 아버지인 도넬 호키스에게 폭행을 당하며 자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은 지난 2007년 방송된 ‘타이라 뱅크스’ 토크쇼에 출연해 “새 아버지는 늘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아직도 엄마가 코피를 흘리며 괴로워하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절대로 그처럼 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법, 이민영 악플러 벌금 200만원

    대법원 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탤런트 이민영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댓글을 수차례 인터넷에 올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4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07년 1월 탤런트 이찬-이민영 폭행사건과 관련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기사에 “이민영씨가 언론을 이용해 이찬씨를 압박한 뒤 금품을 받아내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모두 5차례 악성 댓글을 올려 이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 이민영, ‘물의 일으켜 죄송합니다’

    [NOW포토] 이민영, ‘물의 일으켜 죄송합니다’

    전 올케 폭행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이민영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조용준 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민영,’폭행사건’ 결심 공판 마치고

    [NOW포토] 이민영,’폭행사건’ 결심 공판 마치고

    전 올케 폭행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이민영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조용준 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 어청수와 김석기/주병철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어청수와 김석기/주병철 사회부장

    어청수 전 경찰청장이 지난달 29일 퇴임식에서 눈물을 떨궜다. 가족들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 흘린 눈물은 임기 2년 중 1년만에 중도하차한 소회, 가족에 대한 미안함, 억울하게 물러난 데 따른 서운함 등이 한데 묻어 있는 듯했다. “지난해 봄부터 여름까지 우리 경찰은 촛불시위로 100일 넘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땀과 의지로 법질서를 바로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경찰은 누구나, 모든 정부하에서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다해왔습니다. 배신을 한 적이 없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이 퇴임사는 경찰의 태생적 한계와 어려움을 웅변하고 있다. 경찰 스스로 자신들의 목숨을 ‘파리목숨’이라고 비하할 정도로, 경찰 수뇌부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질 때마다 경질과 사퇴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허준영 전 경찰청장과 이기묵 전 서울청장도 그런 케이스다. 두 사람은 2005년 12월 말 여의도 시위농민 사망사건과 관련해 옷을 벗었다. 그때도 공권력의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버텼지만 역부족이었다. 시위사건은 아니지만, 홍영기 전 서울청장도 2007년 3월 눈물을 흘리며 사퇴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폭행사건으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렸다는 게 문책 사유였다. 이들의 낙마는 법과 원칙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불미스러운 결과, 또는 경찰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수장으로서 책임을 진다는 의미였다.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는 경찰의 악몽은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석기 서울청장이 경찰청장에 내정된 지 하루만인 지난달 20일 용산 화재 참사사건의 과잉진압 여부를 둘러싼 책임론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찰특공대 1명과 철거민 5명 등 6명이 불에 타 죽은 대형참사로, 종전의 시위충돌이나 촛불시위 때와는 성격이 다르다. 보기에 따라서는 무모한 충성심이 부른 인재사고로도 볼 수 있다.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화염병이 등장한 불법시위라는 점 때문에 김 내정자에 대한 동정여론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검찰은 수사초기 철거민의 불법시위에 초점을 맞춰 김 내정자를 감싸기 시작했다. 지휘부를 조사하지도 않고 ‘경찰을 형사처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성급한 판단을 내놓는가 하면, 망루에서 흘러내리는 액체를 시너라고 단정지었다가 물대포일 수도 있다는 지적에 재확인작업을 하는 촌극을 벌였다. 자진사퇴쪽으로 저울질하던 청와대도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며 한발 물러서 있다. 경찰은 자숙하기는커녕 경찰 홈페이지에 ‘김석기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물론 경찰도 억울하다는 지적에 공감 못할 바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진압작전이 성공한 작전이 아니라 ‘실패한 작전’이라는 점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진압의 최종 책임은 경찰이다. 이는 지휘책임자가 실패한 작전에 대해 법적,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다. 김 내정자가 자리를 지킨다고 법과 원칙이 지켜지고, 물러난다고 법과 원칙이 허물어지는 것은 아니다. 김 내정자는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도의적 책임에 먼저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검찰과 청와대의 의중에 자신의 거취를 맡기는 듯한 태도는 적절치 않다. 김 내정자가 숨진 부하의 영결식에서 흘린 눈물이 30대 초반에 저승으로 떠난 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철거민들의 불법 시위와 경찰의 과잉진압 여부 등은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잘잘못이 가려지게 돼 있다. 사건의 본질과 김 내정자의 거취 여부를 동일선상에 놓고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어 전 청장이 퇴임사에서 노자의 도덕경에서 인용한 공성명수신퇴(功成名遂身退·그 자리에 머물지 않음으로써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김 내정자가 곱씹어봤으면 한다. 주병철 사회부장 bcjoo@seoul.co.kr
  • [NOW포토] 이민영, ‘법정 나서는 쓸쓸한 뒷모습’

    [NOW포토] 이민영, ‘법정 나서는 쓸쓸한 뒷모습’

    전 올케 폭행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이민영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조용준 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민영, 차분한 모습으로 법정 나서

    [NOW포토] 이민영, 차분한 모습으로 법정 나서

    전 올케 폭행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이민영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조용준 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얼굴없는 살인마/노주석 논설위원

    몇 년전 미국영화제작소가 역대 할리우드영화 중 ‘최고의 악역’을 발표한 적이 있다. 연쇄살인 영화의 남자 주인공에게 윗자리가 돌아갔다. 1위는 ‘양들의 침묵’(1991년작, 조너선 뎀 감독)에서 환자 9명을 살해한 뒤 살을 뜯어 먹은 의사 한니발 렉터역의 앤서니 홉킨스가 차지했다. 다음해 오스카 남우주연상이 주어졌다. 2위는 ‘싸이코’(1960년작,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서 10년 전 살해한 어머니와 정부의 시체와 함께 생활하는 다중인격 연쇄살인범 노먼 베이츠 역의 앤서니 퍼킨스. 그는 ‘싸이코2’의 주연을 맡았고 ‘싸이코3’를 감독하기도 했다. 연기에 불과하지만 살인마의 얼굴은 관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공포심을 불러 일으킨다. 두 배우의 무시무시한 살인마 연기는 실제보다 가증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정체를 감춘 얼굴이 없는 살인마 연기에서는 전율마저 느껴진다. 한니발 렉터 박사의 지적인 이미지와 머더 콤플렉스에서 헤어 나지 못하는 미청년 노먼 베이츠의 심약한 얼굴은 경외감과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다. 서울신문을 비롯한 주요 신문과 방송이 어제 7명의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암매장한 강호순의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반 인륜적 흉악 범죄자의 초상권을 더 이상 보호하지 않기로 했다.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행사건을 계기로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이후 6년 만이다.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자 공표 금지의 원칙, 초상권 침해금지 규정을 둘러싼 논쟁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국민들은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정남규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미국, 일본, 유럽보다 더 엄격한 법의 잣대 때문이다. 초기에는 실명도 공개하지 못하다가 슬며시 공개하기 일쑤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명 이상의 연쇄살인, 어린이 납치·유괴, 불특정 다수를 살상한 다중 살인사건의 범죄자는 미성년자를 제외하고는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를 도출해 내기 위한 공론화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 전단지와 방송을 통해 수배자의 신원을 공공연히 까발리면서 반 인륜 범죄자의 인권 보호를 내세우는 것은 난센스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NOW포토] 이찬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

    [NOW포토] 이찬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

    탤런트 이찬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부인 이민영의 올케 김씨의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 20일 전 올케 김씨에게 굵은 소금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민영 측은 곧바로 항소,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찬, 긴장된 표정으로 법원 출석

    [NOW포토] 이찬, 긴장된 표정으로 법원 출석

    탤런트 이찬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부인 이민영의 올케 김씨의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 20일 전 올케 김씨에게 굵은 소금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민영 측은 곧바로 항소,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찬, 증인으로 법정 출두

    [NOW포토] 이찬, 증인으로 법정 출두

    탤런트 이찬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부인 이민영의 올케 김씨의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 20일 전 올케 김씨에게 굵은 소금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민영 측은 곧바로 항소,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디어법 논란] 핵심 쟁점 ‘대기업·신문 방송참여’

    [미디어법 논란] 핵심 쟁점 ‘대기업·신문 방송참여’

    여야는 지난 6일 ‘쟁점법안’의 처리시기와 방법 등에 일괄 타결했다. 여야는 ‘방송법과 신문법, 인터넷TV(IPTV)법 등 미디어 관련 법안 6건은 이른 시일 내에 합의처리하도록 노력한다.’는 절충안에 합의했다. 여야가 폭행사건 등 지난해 연말부터 극한대치를 벌였던 주요 이유 중 하나로 한나라당이 제출한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에 대한 시각 차가 꼽힐 정도다. 미디어 관련법 중 여야와 이해 당사자간에 논란이 있었던 핵심은 무엇인지, 주요 선진국들의 상황은 어떤지 등을 짚어본다. 여야가 국회에서 치열한 대치를 벌였던 미디어 관련법 중 특히 쟁점이 되는 법안은 방송법 개정안이다. 현행 방송법은 대기업과 신문사가 지상파 방송 사업자와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의 콘텐츠제공 사업자(PP·program provider)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대로 법이 바뀌면 대기업과 신문사는 지상파방송 사업자의 지분은 20%까지,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PP의 지분은 30%까지 가질 수 있다. ●여당 “일자리 창출”… 신문 “수익성 증대” 이들 방송 사업의 공통점은 뉴스의 보도와 해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기업과 신문사는 현재 지상파 방송이나 케이블·위성TV의 어느 채널에서도 뉴스의 보도와 해설 방송을 위한 허가를 받을 수 없으나 법이 바뀌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방송·신문 겸영 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신문법 개정안도 함께 내놓았다. 현행 신문법에는 ‘일간신문과 뉴스통신은 상호 겸영할 수 없으며 종합편성 방송사업 겸영을 금지한다.’는 규정이 있다. 한나라당은 미디어 관련법을 정비해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신문사들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분야인 뉴미디어방송쪽에 진출하면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반면 MBC와 언론노조는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대기업과 특정 정파의 논조를 대변하는 족벌 신문사들이 지상파를 갖게 되면 방송은 자본과 보수의 목소리만 낼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방송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대기업의 자산 규모 기준도 기존 3조원 이상에서 10조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MBC, 정부의 예산 심의·사장 추천에 반발 특히 미디어 관련 법안 외에 오는 2월 이후 제정을 목표로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공영방송법을 놓고 정부가 MBC 민영화를 압박한다는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공영방송법에서는 공영방송의 수신료를 인상하는 대신 광고 수입을 전체 재원의 20%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 공영 방송이지만 재원의 대부분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는 MBC는 이 법이 시행되면 공영으로 갈지, 민영으로 갈지를 선택해야 한다. 공영이 되면 MBC가 누리던 막대한 광고 수입이 다른 매체로 갈 수 있고, 민영화되면 대기업과 신문사의 구매 리스트에 오를 수도 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MBC의 민영화를 염두에 둔 적이 없고, 공영이든 민영이든 선택은 MBC가 하는 것”이라면서 “공영방송법은 공영 방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지 특정사의 소유 구조를 고치자는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반면 언론노조와 MBC측은 “공영방송법은 공영방송이 국회의 예·결산 심의(현재는 결산만)를 받도록 하고 있다.”면서 “공영방송 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정부가 공영방송 사장도 추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MBC 장악 음모’로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NOW포토] 고개숙인 이민영, 이찬 불참으로 공판 연기

    [NOW포토] 고개숙인 이민영, 이찬 불참으로 공판 연기

    탤런트 이민영이 19일 오후 항소심 공판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올케 김모씨 폭행사건’으로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민영의 전 남편인 탤런트 이찬(본명 곽현식)은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이날 항소심 선고는 내년 1월 14일로 연기됐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법정 나서는 이민영, 지친 모습 역력

    [NOW포토] 법정 나서는 이민영, 지친 모습 역력

    탤런트 이민영이 19일 오후 항소심 공판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올케 김모씨 폭행사건’으로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민영의 전 남편인 탤런트 이찬(본명 곽현식)은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이날 항소심 선고는 내년 1월 14일로 연기됐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공판 마치고 나가는 이민영

    [NOW포토] 공판 마치고 나가는 이민영

    탤런트 이민영이 19일 오후 항소심 공판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올케 김모씨 폭행사건’으로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이민영의 전 남편인 탤런트 이찬(본명 곽현식)은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이날 항소심 선고는 내년 1월 14일로 연기됐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장검사 대낮 청사서 피습

    부장검사 대낮 청사서 피습

    검찰 고위 간부가 대낮에 검찰청사에서 민원인에게 폭행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수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검사나 검찰 수사관에 대한 협박은 종종 있었으나,부장검사에 대한 테러는 사실상 처음이다. 16일 오전 11시쯤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검 7층 특수부장실에서 이성윤(46) 특수부장 검사가 민원인 한모(47)씨에게 얼굴과 머리 부위를 둔기(니퍼)로 수차례 폭행당했다. 한씨는 이날 이 부장검사를 찾았다가 “면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오라.”는 말에 격분,둔기를 휘둘렀다고 검찰은 전했다.한씨는 이전에도 면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 부장검사를 면담한 적이 있다. ●특수부장 피습 순간 검사실 여직원 K씨는 “한씨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 이 부장검사의 멱살을 잡은 뒤 머리를 둔기로 가격했다.”며 “한씨는 몸싸움 과정에서 검사실 문 밖 복도로 밀려나온 뒤에도 같은 둔기로 이 부장검사의 머리 등을 수차례 내리쳤다.”고 말했다. 이 부장검사는 순식간에 일어난 한씨의 공격에 피를 흘린 채 복도에 쓰러진 뒤 직원 들에 의해 조선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 부장검사는 바닥이 흥건해질 정도로 피를 많이 흘렸다. 김모 담당의사는 “이 부장검사의 머리와 얼굴이 각각 1.5~2㎝가량 찢어져 8바늘을 꿰매는 응급처치를 했다.”며 “머리부위에 대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별다른 이상이 없어 2~3주 입원 치료하면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씨는 비명을 듣고 달려 나온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검찰은 한씨에 대해 흉기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씨, 진정사건 공람종결 항의하다 범행 한씨가 ‘대낮 테러’를 자행한 것은 수차례의 고소와 진정,재판 등에서 패소한 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테리어 업자인 한씨와 사법기관의 악연은 2005년 11월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아파트의 인테리어 공사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한씨는 당시 공사기간을 맞추지 못해 집주인인 전남대 A교수와 공사대금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폭행사건으로 이어졌다.이 사건으로 한씨는 모욕과 무고죄로 재판에 회부돼 지난해 상고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물게 됐다. 이에 불복한 한씨는 당시 사건 담당 검사 11명,판사 1명,경찰관 1명,재판 관계자 4명을 직무유기,공문서 허위작성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 사건도 결국 무고죄가 적용되면서 한씨는 지난달 13일 징역 1년,집행유예 3년을 최종 선고받았다. 그는 곧바로 담당 검사 등 5명을 또다시 직무유기로 고소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한씨는 고소인 자격으로 모 검사와 면담한 뒤 특수부장 검사실에 들러 “왜 진정 사건을 공람종결했느냐.”며 거칠게 항의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그동안 법원과 검찰청을 내집 드나들 듯해 광주 법원과 검찰에서는 ‘유명인사’가 됐다.직원들도 그의 얼굴을 알 정도로 집요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검찰 방호 허술 지적 현직 부장검사가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지난해 1월 발생한 법정 석궁테러에 이어 법조계의 또 하나의 ‘수난사’로 기록되게 됐다. 이날 한씨는 미리 준비한 철제 공구를 갖고 검찰청사 곳곳을 돌아다녔고,이 부장검사를 집무실과 복도에서 폭행하는 동안 검찰 수사관들은 적절히 제지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검찰에 대한 방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명관 광주지검 차장검사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관공서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면 반감을 살 수도 있다.”며 “악성 민원인에 대한 청사 방호에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노래방 반주 왜 이래”…옆 손님 목졸라

    앞으로 미국에서 노래방 기계에 맞춰 노래를 부를 때는 ‘18번’ 선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하다. 13일 메탈해머 등 해외 음악매체들은 술집 안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마음에 안 든다며 노래를 부른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사내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미국 위스콘 리버폴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 화요일 모 술집에 들렀던 카일 드링크와인이란 이름의 사내는 바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로 목청껏 노래를 부르던 손님 둘을 발견한 뒤 이들의 목을 졸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내는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헤비메탈 곡을 듣고 엉성한 사운드에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피해자들이 불렀던 노래를 정확히 언급치 않았지만 피해자 가운데 한 사람은 현지 매체를 통해 사건 당시 자신들은 헤비메탈 그룹 디오의 ‘홀리 다이버’를 부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이와 유사한 ‘노래방기계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 8월 워싱턴에서는 노래방 기계로 콜드 플레이의 ‘옐로우’를 부르던 남자가 바를 찾은 한 여성으로부터 주먹 세례를 받은 사건도 발생했다. 남자에게 주먹을 퍼부은 여성은 그의 노래가 “정말 끔찍했다”고 진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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