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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 군공항 피폭/유고군서 철수전 시설물 파괴

    【사라예보 AFP 연합】 세르비아가 주도하는 유고군이 1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서부의 비하크 군공항에서 철수하기 직전 군공항을 폭파시켰다고 프레드 에크하르트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새벽 비하크 군공항에서 거대한 폭음이 들렸는데 현지 경찰은 세르비아 주도의 유고군이 다이나마이트를 사용,이 군공항의 시설물들을 폭파시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유고에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은 16일 유고내전을 줄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병력 대부분을 베오그라드로 철수시켰으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 수도 사라예보에서는 포격과 시가전이 한층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쿠르드­터키군 교전/70여명 사망

    【시르나크(터키) AP 연합】 터키내 쿠르드반군이 터키 남동부의 한 군기지를 공격,정부군 27명과 반군 36명 등 모두 63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터키 정부군 관리들이 16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들은 마르크스주의식 쿠르드 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쿠르드 노동당」(PKK) 소속 반군들은 이날 새벽까지 만 24시간동안 박격포와 로켓포로 공격을 가했으며 이 군기지의 탄약고를 폭파시켰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공격을 마친 쿠르드 반군들은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도피했으며 터키정부군도 이들을 쫓아 이라크내로 한때 들어갔었다고 덧붙였다.
  • 외언내언

    최근 귀순하거나 중국 연변에서 만나는 북한사람들은 평양 학생축전에 갔던 임수경양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곧잘하는 모양이다.남한의 여대생이면서 어쩌면 금지된 평양에 와 그처럼 남한비판을 거침없이 하고 돌아갈수 있느냐는 것.비판보다는 남한의 자유가 신기하고 부러웠다는 투라고 한다.◆남북회담을 위해 서울에 오는 북한대표들은 올때마다 그녀의 안부를 묻고 석방을 요구하곤 한다.90년12월 서울에 왔던 북한대표단 기자들은 몰래 임양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위로하러 갔다가 대접만 받고 부모형제가 넉넉히 살며 건재하고 있는 사실에 내심 실망하고 갔다는 후문도 있다.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온가족이 말살당하는데 익숙한 북한 사람들에겐 상상이 안가는 일이었을 것이다.◆두만강개발 국제회의에 갔던 미일기자들이 서울의 북한기자들과 같은 취재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있다.KAL기 폭파범으로 전향한 김현희의 가족이 살고 있어야할 집을 찾아간것.평양시 문수구역 문수1동 65반 무역부 아파트 7층1호.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인기척이 없었다는 것.◆부모와 두동생의 4가족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북한을 위해 생명을 걸었던 김현희다.변절은 했지만 불가항력이랄수 있다.죽지못한것만이 죄라면 죄일것.우리 논리로 치자면 그 가족은 북한의 보상을 받아야 할 처지다.◆『자백하기전 부모형제 때문에 고민많이 했다.수용소에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다.나를 원망하는 모습의 꿈을 자주 꾼다.빨리 통일되고 그때까지 살아있기만 기도할 뿐이다』김현희의 고백이다.『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더라』는 기사를 보는 김현희의 심정이 어떨까 짐작이 간다.또하나 분단의 비극 아닌가.민주화통일을 앞당기는 수 밖에 달리 도리는 없는데….
  • 팬암기 폭파범인 “인도불가” 재확인/리비아

    【제네바 니코시아 AP 연합】 리비아는 14일 테러행위를 포기한다고 선언하고 테러범들을 추방 또는 처벌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팬암기 폭파용의자들을 미국이나 영국에 인도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리비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리비아정부가 모든 테러집단과의 연계 단절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7백31호의 제2조항에 언급,테러를 포기한다고 발표하고 그러나 미국 팬암 여객기 폭파사건의 용의자 인도에 응하는 것은 거부한다고 밝혔다.
  • 라모스,산티아고 추월/비 대선 17% 개표

    ◎초반열세 만회… 2%차 선두에/개혁단체선 “조작땐 불용” 경고 【마닐라 로이터 AFP 연합 특약】 필리핀 대통령선거 개표결과 13일 자정(한국시간)현재 피델 라모스 전필리핀 국방장관이 개표직후부터 줄곧 선두를 달려오던 미리암 산티아고 전농업개혁장관을 앞지르고 선두에 나섰다고 가톨릭계의 라디오 베리타스가 보도했다. 라디오 베리타스는 전체 약 2천5백만표중 17%인 4백20만표를 개표한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라모스후보가 95만2천1백41표(22.4%)로 93만5천2백98표(20.0%)를 얻은 산티아고여사보다 1만7천표를 앞섰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산티아고여사는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면서 지지자들에게 개표지연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부정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은 이날 우익 반군들이 수도 마닐라 일원의 발전소를 폭파하려 한다는 경찰측의 보고가 있은뒤 주요 시설들에 대한 보안강화를 지시했다. 텔모 쿠나난 수도방위사령관도 이날 마닐라 주둔 병력이 무장반군이나 기타 극렬단체들의 정권전복기도를 분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반군 개혁단체인 무장세력운동(RAM)은 지난 12일 이번 대통령 선거결과가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이 지지하는 피델 라모스 전국방장관에게 유리하게 조작될 경우 새로운 공세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다음은 총 2천5백만표중 17%에 해당하는 약4백20만표에 대한 비공식 집계에 따른 각 후보들의 득표 상황이다. ▲1위 피델 라모스 95만2천1백41표 ▲2위 미리암 산티아고 93만5천2백98표 ▲3위 에두아르도 코후앙코 75만8천5백64표 ▲4위 호비토 살롱가 53만8천9백23표 ▲5위 이멜다 마르코스 46만8천8백8표 ▲6위 라몬 미트라 45만4천3백35표 ▲7위 살바도르 라우렐 14만1백31표
  • 인기척 없는 김현희평양집/미·일 언론인 기습취재 실패

    ◎아파트문 두드려도 전혀 “무반응”/북한당국 스파이로 몰아 곤욕도 대한항공여객기 폭파범 김현희가 살던 평양집은 인기척이 없었으며 북한당국의 감시를 피해 그녀의 집을 취재하던 미·일언론인들이 평양당국에 의해 2시간동안 처벌협박등 「신문」을 받았다고 주간아사히지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을 받은 언론인들은 지난 2·3일 양일간 평양에서 열렸던 두만강개발에 관한 국제회의를 취재한 일본의 자유기고가 오바야시(대림)와 토머스 리드 미워싱턴 포스트지 극동총국장등 3명.다음은 주간아사히가 보도한 김현희본가 잠행기의 요지이다. 자유기고가 오바야시와 리드 워싱턴포스트지 극동총국장,일본인 TV디렉터와 이들의 안내를 맡은 이씨등 4명은 3일 하오 4시30분경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김현희가 수기에서 「본가가 있던 곳」이라고 밝힌 평양의 아파트를 향했다. 마이크로버스는 저녁때쯤 평양시 문수구역 문수동 65반에 있는 무역부아파트에 도착했다.오바야시씨는 김현희가 본가라고 밝힌 7층1호를 찾기위해 엘리베이터가 없는 10층짜리 아파트계단을 뛰어올라갔다.도중에 갑자기 달려온 부인이 큰 목소리로 제지했지만 그것을 뿌리치고 계속 올라갔다. 7층에 도착한 오바야시씨는 문틀위에 「701」이라는 원추형의 번호표가 붙어있는 아파트를 발견했다.다른 집과는 달리 문패가 없었다.문을 몇번이나 두드려보았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사람이 없기 때문일까』라고 생각하며 문과 주변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앞서 만났던 부인이 달려와 분노의 소리를 질렀다.곧 이어 건장한 남자가 나타나 『아래로 내려가라』고 외쳤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오바야시씨는 마이크로버스로 돌아왔다.영문을 몰랐던 안내원 이씨가 『이런 중대한 일은 결코 용납할수 없다』며 「증거」사진을 찍었다.이씨는 『스파이 행위를 하러 이곳에 왔느냐』고 다그쳤다.불과 10분 정도의 일이었다. 호텔로 돌아온 일행은 이날밤 10시쯤 이씨로부터 2층 「회의실」로 내려오라는 호출을 받았다.회의실에는 북한 대외문화연락협의회의 박동춘부위원장이 기다리고 있었다.박부위원장등 수명은 『인민의 이름으로 처벌을 받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며 이들을 협박했다.박부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을 받드는 공화국 국민이름으로 엄중한 항의를 한다』며 2시간의 「신문」을 끝냈다.
  • 「검은폭동」 중동·중국의 시각

    ◎“미 인종차별·인권침해 실증/「팬암사건」 공정해결에 의문/팔인봉기 진압 비난 말아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흑인폭동은 미국이 고자세로 중동의 앞날을 결정하려는 노력에 위선과 위험한 함정이 가득차 있음을 드러냈다고 아랍국들과 이스라엘의 시사평론가들이 논평했다. ▲이집트=알 아람지는 3일 제1면 사설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폭등이 발생한 이유를 살펴볼때 미국의 사법제도가 과연 불편부당한 것인지 의문시되며 아랍인들은 미국 팬암기 폭파범으로 수배된 리비아인들이 미국측에 인도되었을때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리비아=관영 JANA통신은 알 아람지와 비슷한 해설기사에서 『자기나라 시민들이 배척하는데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정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는 사법제도에서 어떤 신뢰성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미국을 비난했다. ▲이스라엘=이스라엘의 우익단체들은 미국에 대해 이스라엘 점령지의 팔레스타인인 봉기에 대한 이스라엘측 진압노력을비난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가자지구 및 요르단강서안의 이스라엘 정착민 대변인 아하론 돔은 미국정부가 팔레스타인인 봉기에 대한 이스라엘의 진압조치를 인권이라는 이름아래 빈번히 비난했는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불과 3일동안에 44명이 목숨을 잃고 1천5백명이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이란=라프산자니 대통령은 갖가지 구실로 타국내정에 간섭하는 미국이 타국보다는 자체 문제를 개혁할 필요가 더 많다고 말하고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군을 투입하기로 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결정에 언급,『걸프전에서 승리한 군대가 불만을 품은 국민을 억압하는 임무를 미국정부로부터 떠맡았다』고 논평했다.중국정부는 미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태와 관련,인종차별 정책과 경찰의 잔학상을 3일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심각한 인종차별 정책과 경찰의 폭력남용등 인권침해가 미국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번 불행한 인종분규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계 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해결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팬암기폭파범 인도 협의/아랍 긴급 정상회담 제의/카다피

    【카이로 AFP 로이터 연합】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국가최고지도자는 미 팬암기 폭파용의자 인도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긴급 아랍연맹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했다고 이집트 친정부주간지 알 무사와르가 29일 보도했다. 알 무사와르지는 카다피가 지난 22일 있었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은 제안을 했으며 아랍연맹의 결정이 어떤 것이든 이에 따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브라임 비샤리 리비아 외무장관은 29일 리비아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비샤리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리비아는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우리들은 과거에 우방이었으며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젠 카다피의 선택만 남았다(해외사설)

    유엔안보리의 대리비아 제재조치는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문제에 유엔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행동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실효성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현재로서는 유엔의 조치가 제한적인만큼 테러를 지원하거나 음모하는 국가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처음부터 카다피를 막다른 골목에 가두어 두손들도록 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만약 카다피가 유엔의 의도를 간과해 고집스럽게 버틴다면 석유금수조치 등 다음 단계의 제재조치가 뒤따를것은 분명하며 카다피는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서게 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유엔의 조치는 리비아가,그리고 그 추종자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처럼 「이슬람에 대한 십자군 원정」이나 「서구진영의 유엔안보리 도구화」가 아니며 2백70명의 무고한 항공기승객을 학살한데 대한 인류 양심의 징벌이 순수하게 담겨져 있다. 카다피가 외국의 군사공격을 받게되면 자신의 편에 서리라고 믿고 있는 아랍연맹도 물론 카다피의 혐의를 수긍하고 있으며 유엔의 참뜻을 이해하고 있다. 아랍권에서 인식되는 「단결」이란 보통 이성적인 목적이 담겨 있다기 보다는 외세침략에 대한 감정적인 연대 의식이며 현실적인 의미보다는 인종적인 유대감이 강하다.그러나 이번 리비아문제에 있어서만은 카다피의 「형제」들도 아랍권의 단결보다는 유엔의 조치를 이해하고 제재조치에 동참하고 있다. 더욱이 유엔의 조치를 실행에 옮긴 갈리 유엔 사무총장도 이집트의 유능한 외교관 출신의 아랍인이며 갈리 총장은 취임이래 인류공동사회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리비아문제에 있어서도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것이 돋보인다. 유엔과 갈리 사무총장의 이성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카디피는 잘못 판단해서는 안되며 유엔이 다음 조치를 취하기전에 리비아는 여객기 폭파범을 국제기구에서 재판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유엔이 결국은 그의 목적을 실현해 국제사회의 정의를 보여줄 것을 확실하니까 말이다.
  • 폭파범 「준재판」 또 제재/카다피,신화사회견/미·영 인도엔 난색

    【북경·도하(카타르) AP AFP 연합】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23일 팬암기 폭파 용의자들이 카이로에서 재판을 받도록 하자고 거듭 제의했다. 카다피는 중국 신화통신과의 단독회견에서 리비아정부는 미 팬암기 폭파사건의 리비아인 용의자 두명을 강제로 영국이나 미국정부에 자수시킬 수는 없으며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는 『부당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리비아 제 2도시 벵가지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폭파용의자 인도문제는 그들 두사람에게 달린 것이지 국가가 간섭할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리비아 정부는 『이들 리비아인 2명이 미국이나 영국에서 재판받는데 대해 반대하지 않지만 그들은 가기를 거부했다』고 말하고 『우리국민을 외국에 인도하는 것은 리비아법률 뿐만 아니라 국제법과 몬트리얼 협약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이나 영국에 인도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 미,리비아 해외자산 곧 동결/아랍외교관 전망

    ◎수주내 안보리에 정식 요청/“폭파범 인도문제 진전”/카다피­무바라크 회동 【튀니스·트리폴리 로이터 AP 연합】 리비아가 서방여객기 폭파용의자의 인도 불가방침을 거듭 천명한 가운데 미국은 항공로 차단과 외교관 추방 등에 이어 대리비아 제재조치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리비아의 해외자산 동결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랍 외교관들이 20일 말했다. 이들 외교관은 미국이 리비아의 석유수출을 동결시킬 경우 서방과 아랍주변국들에게 경제적 타격을 입힐것이기 때문에 이보다는 리비아의 해외자산 동결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최근의 리비아 사태에 정통한 한 아랍 외교관도 『수주일내로 미국이 유엔에 대해 대리비아 제재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루 1백45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리비아에 대해 석유금수조치를 취할 경우 배럴당 4∼6달러의 국제시장 유가인상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는데 미국이 이같은 사태를 피하기 위해 자산동결 등의 조치를 취할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시디바라니 로이터 연합 특약】 이집트를 육로로 방문한 리비아지도자 카다피와 21일 시디바라니 공군기지에서 회담한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은 회담도중 기자들에게 『사태해결에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 리비아,서방외교관 추방/유엔제재 동참국에 보복 조치

    ◎언론인에도 출국령 【트리폴리 다마스쿠스 AP 연합】 리비아는 미팬암기 폭파사건 용의자 인도문제와 관련한 유엔의 제재에 맞서 18일 리비아외교관에 대해 출국명령을 내린 국가들의 외교관들에 대해 똑같이 리비아를 떠나도록 공식 명령함으로써 정면 대응에나섰다. 리비아 관리들과 외교관들은 리비아 외무부가 이날 밤 각국 대사들을 소환해 출국대상 외교관의 직위와 이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리비아 외무부의 한 관리는 『일부 국가들이 리비아 외교관을 추방한데 따른 보복조치로 이들 국가의 외교관들에게 출국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트리폴리 AP 연합 특약】 유엔의 제재조치에 외교관보복추방등 강경대응으로 맞서고 있는 리비아는 20일 서방언론인들에게 리비아에서 떠날 것을 요구하고 서방언론을 위해 활동중인 아랍인들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 “폭파범인도 불가”/리비아,재천명

    【카이로 연합】 리비아는 미 팬암항공사소속 여객기 폭파사건 용의자들을 외국에 넘겨 재판을 받도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브라힘 바카르 리비아내무및 법무장관이 20일 밝혔다.
  • “시리아인이 팬암 폭파/「리비아인 소행」 사실아니다”

    ◎미 타임지 보도 【뉴욕 AP 로이터 연합】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8년 팬암기 폭파사건은 리비아인이 자행한 것이 아니라 시리아 테러분자가 사고기에 탑승한 미중앙정보국(CIA)요원 6명을 살해하기 위해 저지른 것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가 포착됐다고 시사 주간 타임지가 18일 보도했다. 타임지는 이날자 최근호에서 미연방수사국(FBI)의 일선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4개월간 추적조사한 결과 팬암기 폭파사건의 배후동기에 대한 다음과 같은 2가지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배중인 팬암기 폭파용자와 무관한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측이 88년7월 미해군 빈센트호가 이란 에어버스 여객기를 격추한데 따른 보복조칠고 팬암기를 폭파했을 가능성. ▲시리아인 마약밀매범 몬제르 알 하사르가 팬암기에 탑승한 CIA 요원을 살해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들이 레바논에 억류된 미국인 인질 6명을 석방하기 위해 협력하던 CIA와 자신과의 관계를 누설하는 것을 막았던 점. 타임지는 한 퇴역 미군정보장교의말을 인용,미국방부 관계자들은 팬암기 폭파사고가 당시 베이루트에서 활동중이던 CIA의 공작조직인 「코리아」(COREA)의 책임자인 찰스매키와 5명의 CIA 요원을 살해할 목적으로 시리아인들이 저지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 “팬암 폭파혐의자에 불공정재판 우려/미·영에 인계 않겠다”

    ◎리비아 법무장관 【살롬(이집트) AFP 연합】 팬암기폭파범의 인도를 둘러싸고 유엔제재조치에 맞서고 있는 리비아는 최근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질 경우 두명의 리비아인을 미국이나 영국의 법정에 출두시키겠다는 의사를 철회함으로써 미국과 리비아간의 사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브라힘 모하마드 베이카르 리비아법무장관은 19일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으로의 폭파범용의자 인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베이카르는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법협회(ILA)에의 참석을 위해 카이로로 가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앞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도 18일 『리비아법에 따라 나는 폭파범의 혐의자로 두명의 리비아인을 서방에 인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카다피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폭파범을 인도할 수도 있다는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 리비아 팬암폭파범/2명연루 증언가능

    【런던 AP 연합 특약】 미정부의 보호아래 있는 전리비아고위관리가 팬암기폭파사건과 관련,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2명의 리비아인에 대해 증언할 준비가 돼 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19일 보도했다.
  • 리비아에 대한 안보리 대응(해외사설)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리비아에 대한 제재가 15일 하오1시(한국시간)를 기해 발효됐다.지난 88년12월 영국상공에서 폭파된 미팬암기 사건의 용의자 2명을 인도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리비아가 계속 거부하고 있는데 대한 제재이다. 유엔안보리는 지난 1월 용의자의 인도를 리비아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미국과 영국이 이같은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는데 당시 안보리이사국중 유일한 아랍국이었던 모로코를 포함해 만장일치로 결의안이 채택됐다.그러나 이같은 결의안 채택에도 불구,사태가 바뀌지 않자 안보리는 지난 3월 2주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리비아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리비아는 이같은 제재에서 나타난 국제사회의 리비아에 대한 냉정한 인식을 가볍게 보아선 안되며 진상규명을 위해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용의자 2명의 혐의를 부정하려면 먼저 국제사회를 납득시킬수 있는 반증을 제시해야 할것이다. 한편 미국과 영국등 리비아에 대한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들도 리비아가 유연한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대리비아 제재의 에스컬레이션을 서둘러서는 안될 것이다.다음 단계로는 석유금수를 포함한 경제제재와 궁극적으로는 무력행사까지도 거론될수 있지만 성급한 조치는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도 있고 중동정세 전체의 혼란요인이 될 우려도 있다. 이번에 리비아에 대한 제재결의는 걸프전쟁때 이라크에 대한 제재와는 다른 점이 있다.이라크의 경우는 이라크군이 이웃나라를 침공했다는 명백한 국제법위반 행위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테러가 국제적 공통관심사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론 미국과 영국이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어쩔수 없는 리비아에 대해 안보리를 동원한 것이고 냉전시대 때와는 다른 안보리내의 역학관계가 결의안 채택을 가능케 한것이다. 이를 냉전구조 붕괴후의 유엔의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역할이라고 보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안보리가 일부 특정국에 주도되는 「세계의 경찰」이 돼 매사에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릴 것이다.리비아제재에 대한 앞으로의 안보이의 대응자세는 이 문제를 판가름할 수 있는 사례가 될것이다.
  • 「안보리제재」 나흘째 기류/리비아사태 “풀리는가 꼬이는가”

    ◎「범인 자발적 인도」 진의 불명/미,“강공땐 아랍권 자극” 우려/“제재효과 나타날까”… 서방등 「국익점치기」 분주 리비아가 17일 문제의 팬암기 폭파용의자 2명의 인도 가능성을 흘리고 나서 앞으로의 사태진전과 관련,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의자들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리비아인 이브라힘 래그웰변호사가 밝힌 용의자 인도 조건은 「공정한 재판에 대한 보장」.따라서 이러한 조건만 충족되면 용의자들은 미국이나 영국 법정에 출두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비추고있다.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제안이 과연 리비아 정부의 의사로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리비아는 그동안에도 「인도」또는 「인도불가」를 거침없이 번복해왔을 뿐더러 이번에도 변호사를 중계로한 용의자들 자신의 의사라는 점에서 신뢰성을 부여하기가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구속장소의 명시▲정보기관원 배재▲변호인 접견허용▲기소죄목명시▲언론의 왜곡보도 시정 등의 보장과 함께 배심원제 법정보다는 판사들이 심리하는 법정을 원한다고 강조함으로써 용의자들의 미국이나 영국행은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서방의 제재실행에 강경일변도로 맞서온 리비아자세로 봐서는 일단 한걸음 물러서는 제스처로 볼 수 있다.전문가들은 그동안 유엔의 제재실행으로 가뜩이나 「서방 제국주의에의 굴복」인상을 꺼리고 있는 리비아가 용의자인도 명분을 상실하고 미국등 서방도 사태의 조속해결을 위한 뾰족한 방책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의 장기화를 점쳐왔다.즉 제재개시를 계기로 이 사태는 양당사자간 용의자의 단순인도 차원을 넘어섰다고 판단,리비아의 버티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수 있을지,그리고 서방이 이 사태를 어디까지 끌고 갈지에 관심의 초점을 맞춰왔다. 현재의 실력대결 상태가 서방과 리비아 어느쪽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지는 아직은 분명치 않다.제재가 발효된지 4일째를 맞기까지 미국등이 기대했던 제재효과는 표면상으로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다.리비아는 제재가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던 그들의 호언장담대로 평온상태를 유지하고있고 오히려 미국의 눈치를 보아가며조바심하고있는 것은 대리비아 국익챙기기에 급급한 주변 아랍국들과 일부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방국가들이다.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미국이 리비아를 팬암기사건 범인국가로 지목한 정치적 의도가 부각되고 있는 것은 미국입장에서 사태장기화에 따라 져야하는 또다른 부담이다. 그렇다고 미국등이 추가 강경수단을 구사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아직은 크다.국제적인 명분이나 사전공감대가 확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강경수단은 자칫 이 사태가 「서방의 아랍 전체를 상대로 한 신십자군전쟁」이라는 리비아의 주장에 정당성을 부여,아랍및 이슬람국가들을 자극할 가능성이 없지않다. 리비아의 입장에서는 사태의 장기화가 더욱 바람직하지 않다.당장은 제재의 효과가 미미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리비아의 경제를 피폐상태로 몰고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제재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에 군사공격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리비아를 짓누르고 있다. 따라서 이번의 「인도용의」를 밝힌 리비아와 「공정재판을 보장하겠다」는 미국측의 완화된 태도는 조기해결 가능성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그리고 사태해결이 외부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이 사건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 팬암기 폭파 혐의자 2명/리비아,“인도용의”

    【트리폴리 로이터 연합 특약】 지난 1988년 로커비 상공에서 폭발한 미팬암여객기의 폭파 용의자로 지목된 2명의 리비아인들이 스코틀랜드 혹은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준비가 돼있다고 그들의 리비아인 변호사 이브라힘 라그웰이 16일 밝혔다. 라그웰변호사는 그들이 보장받기 원하는 첫번째 사항은 「공정한 재판」이라고 말하고 『그들은 그것만 보장된다면 어디든지 갈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용의자들은 압델 바세트 알리 모하메드 알 메르라히와 알 아민 칼리파 피마흐로 리비아정부는 그들의 인도를 거부함으로써 지난 15일부터 유엔의 제재조치를 초래했다.
  • 미,대리비아 석유금수 검토/아랍국도 「제재」 동참

    ◎“불·일등 외교관 보복 추방”/카다피 【워싱턴·런던·트리폴리 AP 로이터 연합】 전세계 각국이 15일 발효된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에 속속 동참,리비아 외교관들의 출국을 요구하고 트리폴리행 항공기운항을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는 서방행 항공기 운항을 강행하고 제재동참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다짐,완강한 맞대결 방침을 고수했다. 유엔 안보이는 이날 하오1시(한국시간)를 기해 ▲항공기 운항 금지 ▲무기금수 ▲리비아공관원 축소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리비아 제재조치에 관한 유엔결의 제748호를 전면발효시켰다. 이에따라 미국·일본·덴마크·벨기에·스웨덴등 서방국들은 물론 아랍국들도 자국주재 리비아 외교관들에 대해 출국을 요구하거나 트리폴리행 항공기의 운항을 취소하고 리비아 여객기의 자국영공 진입을 금지시키는등 상응조치에 착수했다. 미행정부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제재발효직후 즉각 유엔결의 이행령을 하달함에 따라 5백∼1천여명으로 추산되는 리비아 거주 미국인들의 출국을 재촉구하고 뉴욕의 유엔본부 주재 리비아외교관 3명에 대한 강제 출국령을 내리는등 조치에 들어갔다.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리비아측이 팬암기등 서방 여객기 폭파혐의자들을 인도하더라도 테러지원을 완전포기하기전까지는 리비아에 대한 범세계적 경제제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은 리비아에 대한 또다른 제재수단으로 석유금수가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아는 그러나 『아랍은 그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경한 맞대결 의사를 분명히 했다. 리비아는 자국주재 유럽 6개국 및 일본의 대사관 직원 일부를 추방시키겠다고 밝힌것으로 리비아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BBC가 수신한 이 라디오방송은 리비아정부가 프랑스,이탈리아,독일,스웨덴,벨기에,체코,일본 등 7개국 대사들을 15일 외무부로 소환해 리비아의 이같은 결정을 전달했다고 전하고 이러한 조치는 『상호주의의 틀안에서 취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보리는 이날 각국의 대리비아 제재 준수 여부를 감독할 위원회를 설치하고 헝가리를 의장국으로 임명했다.【유엔·런던 로이터 AP 연합】 팬암기 폭파용의자 인도 거부에 따른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의 준수상황을 감독하기 위해 설치된 안보리의 한 위원회는 16일 트리폴리로부터 외국인들을 소개시키기 위한 항공편 긴급운항허가요청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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