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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파키스탄서 자폭테러

    ***텔아비브 인근 당구장서 17명 숨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리스혼레치온시의 한 당구장에서 7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16명 이상이 숨지고 적어도 6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관리들이 밝혔다. 테러소식을 접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방미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길에 올랐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 등의 비난성명이 쏟아졌다. 한편 7일 백악관에서 열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샤론 총리간의 회담은 텔아비브 자살폭탄 공격 소식이 전해진 데다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과 아라파트 수반의 위상 등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별다른 진전을이루지 못한 채 결렬됐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백악관에서 샤론 총리와 다섯번째로 대좌한 이날 회동에서 아라파트 수반의 협상대상 인정을 토대로 한 팔레스타인 지도부 개혁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입장을 거듭 피력했으나 샤론 총리에게서 아무런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지 못했다. 샤론 총리는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문제를 현단계에서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못박고 아라파트 수반의 협상 참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팔레스타인의 지도부 개혁이 구체화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mip@ ***버스탑승 프랑스인등 14명 사망 [카라치 AFP AP 연합]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국제공항에서 8일 아침 시내 호텔로 향하던 버스가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차량과 충돌, 프랑스인 10명과 파키스탄인 4명 등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공항을 출발한 호텔 셔틀버스가 이날 오전 8시 카라치 남부 고급 호텔 밀집 지역내 셰라톤 호텔에 도착하기 직전 강력한 폭발로 차체가 대파됐다. 이로 인해 펄 콘티넨털 호텔 등 주변 호텔의 일부 건물과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이 파괴됐다. 폭발현장에서 100m 떨어진 건물의 창문이 깨지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프랑스인들은 카라치항에 본부를 두고 잠수함 프로젝트와 관련된 프랑스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자살폭탄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파키스탄에 프랑스 시민을 보호하고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사태파악을 위해 미셸 알리오 마리 국방장관을 파키스탄에 급파했다. 카라치 경찰 책임자인 아사드 자한기르는 “”한 대의 차량이 호텔 셔틀버스를 향해 돌진, 폭발했다.””며 “”그 차량에 자살폭탄 테러범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폭탄테러가 알카에다 조직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파월, 샤론에 철군설득 실패

    [예루살렘 외신종합]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아리엘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1차 회담을 마친 직후인 12일 오후(현지시간) 예루살렘의 상업중심지 자파거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또다시 팔레스타인에 의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미국의 중동평화 중재 노력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사건 직후 “부시 대통령이 이번 자살폭탄테러를 비난했다.”면서 “그러나 이번폭탄테러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동평화 중재노력을 단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쯤 예루살렘 시내마하네 예후다 시장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여성 자살폭탄테러범이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지고 최소한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사고장소는 유대교 안식일을 앞두고 쇼핑나온 인파들로 붐벼사상자가 많았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파타운동산하 무장조직인 알 아크사 순교여단이 이번 폭탄테러는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사건 직후 “이번 자살폭탄테러는 파월 장관에게 팔레스타인이 보내는 테러와 죽음의 메시지”라고 비난했다. 앞서 파월 장관은 이날 오전 샤론 총리와의 1차 회담에서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점령지 철수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샤론 총리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파월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테러 조직을 상대로 전쟁을 수행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끝낼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월 장관은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도시들에서의 철군 일정에 대해 아무런 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중동 평화 중재에 필요하다면 얼마든지오래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장관은 13일 라말라 집무실에서 아라파트 수반과 만나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자살폭탄테러의 근절을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 자폭테러… 이스라엘 30명 사상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예루살렘 외신종합] 이스라엘 북부하이파시에서 10일(현지시간) 아침 자살폭탄 테러로 인한버스 폭발사고가 발생,최소한 9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사고 직후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는 버스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카타르의 알 자지라 방송이보도했다. 이번 자살폭탄 테러는 지난달 29일 이스라엘이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두번째이다. 이날 자살폭탄테러는 요르단강 서안 예닌의 난민캠프에서합동매복에 걸려 이스라엘 예비군 13명이 죽고 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난 지 하루만에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10일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 구도시 대부분과 헤브론시 인근의 또다른 팔레스타인 자치마을을 점령했으며,전투기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게릴라들의거점에 맹공격을 퍼부었다. 유럽의회는 이날 이스라엘 군사공세에 항의, 이스라엘과유럽연합(EU)이 체결한 정치·무역협정의 효력정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미국 등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점령지에 공격을계속키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한편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공개적으로는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도록 요구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에게 점진적으로 작전을 종료하도록 묵인했다고 보스턴 글로브가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9일 보도했다. 이들 관리는 익명을 전제로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부시행정부가 샤론 총리에게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12일을 전후해 실질적으로 철군을 시작하도록 양해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도 파월 장관의 방문 일정이 샤론 총리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임을 시인했다.국무부 관리는 “이스라엘이 우리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지만우리 행동은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의 현재 행동은 이스라엘에 철군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mip@
  • 이스라엘, 점령지 2곳서 철군

    [워싱턴 백문일 특파원·예루살렘 외신종합] 이집트를 방문중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9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뿐 아니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만나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점령지 2곳에서 철군한 것이 폭력의 악순환을 종식시키기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이스라엘과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자 원한다면 자살폭탄테러를 중단할 것을 팔레스타인 지도자 및 모든 아랍국가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이에 앞서 요르단강 서안 칼킬야와 툴카렘에서군을 철수시킨 데 이어 라말라에 포위돼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자신의 보좌진과 접촉할 수있도록 허용했다. 샤론 총리의 대변인 라난 기신은 “8일 밤 안보각의를 열어 팔레스타인 고위간부 4명이 아라파트 수반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미국의 중재 노력을 돕기 위한 것이지만일시적 조치일 뿐 고립상태를 완전히 해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칼킬야와 툴카렘에서 철군을 완료했지만 요르단강 서안의 다른 지역에서는 작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헤브론 남쪽 두라 마을에서 무장대원들을 체포하기위해 새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방문지 모로코를 떠나 이집트에 도착한 파월 장관은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만나 중동위기 타개 방안에 관해 밀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 빈 압델 아지즈 왕세자는 카사블랑카에서 파월 장관을 만나 미국이 샤론 총리에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의 제닌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는 이날이스라엘 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 사이의 충돌이 계속돼 이스라엘 병사 13명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밝혔다.
  • 印尼 폭탄테러 50여명 사상

    [자카르타 연합] 인도네시아 북동부 말루쿠 주도 암본 도심 번화가에서 3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최소 5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말루쿠 소재 기독교와 이슬람교 대표가 3년간 계속된 양측간 무력 충돌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평화협정을 체결한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유혈 사태가 발생해 종교 분쟁 재연 가능성이 우려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차량에 탑승한 괴청년들이 이날 낮 12시(현지시간)쯤 교통이 혼잡한 도심 암보이나 호텔 부근도로에서 폭탄을 투척,행인 4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주민들은 주정부 당국의 최근 거듭된 치안 보장 약속에도 불구,유혈사태가 발생하자 극도로 분노한 나머지 주정부청사 건물로 몰려가 돌과 화염병을 던져 건물 전체를 불태웠다. 경찰은 공포탄을 쏘며 청사 건물 주변에 몰려 있던 주민들을 강제 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 5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암본 소재 하울루시 종합병원과 말루쿠 기독교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말루쿠는 지난 99년 1월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의버스 요금 시비를 빌미로 종교 분쟁이 발생,지금까지 9000여 명이 숨졌다.
  • 샤론, 아라파트 추방 타진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라말라(요르단강 서안) 외신종합]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포위돼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라말라를 떠나는 것은 허용할 수 있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말 것을 제의했다. 샤론 총리가 아라파트 수반에 대해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영구 추방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아라파트 수반은 샤론 총리의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고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수석 협상대표가 전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도 2일 ABC방송 아침 프로그램에나와 “아라파트 수반은 아직 할 일이 있다.”며 추방에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점령에 대한 국제사회의비난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아랍연맹은 이·팔사태를논의하기 위해 2일 긴급 외무장관회담을 소집했다. 아랍연맹 22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긴급 회동,팔레스타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나빌 샤스 팔레스타인 국제협력장관이 밝혔다. EU 의장국인 스페인의 호세프피케 외무장관도 이날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중동사태를 협의하기 위해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주요 도시들에 이어 가자지구에 대해서도 군사작전을 개시했다.요르단강 서안의 최대 도시인 나블루스와 가자지구의 라파에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집결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스라엘군은 베이트 잘라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평화시위를벌이던 외국인 100여명에게 발포,6명의 외국인이 부상했다.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계속,1일 밤 예루살렘에서 1주일 새 여섯번째 자살폭탄테러가 자행됐으나검문 경찰관 등 이스라엘인 3명만 다쳐 피해는 크지 않았다. 한편 세계 곳곳에서는 반 이스라엘 시위가 계속됐다.프랑스에서는 지난 주말 남부 마르세유의 유대교 회당에서 방화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2일 스트라스부르의 유교인 묘지에서 난동이 벌어졌다.파리 오를리 공항에서는 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는 등 반 이스라엘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집트와 요르단에서도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요구하는 시위가 줄을 잇고 있다. 테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모인 이슬람회의기구 외무장관들은 2일 이스라엘·아랍간 전면전으로 비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유엔에 평화군 파병등 중동 지역에 대한 개입을 촉구했다. 이라크는 이란을 비롯한 아랍권에 대미 석유수출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 출구없는 中東, 보복 악순환…전면전 위기

    ◆强攻고수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국제 여론을 무시한 채 팔레스타인을 몰아붙이고 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31일 대국민연설에서 아라파트 수반을 “이스라엘과 자유 세계의 적”이며 “테러의 배후세력”으로 규정하고 테러조직을 뿌리뽑을 때까지 휴전은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아라파트 수반의 축출 내지 제거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으로 군사공격의 최종 목표를 가늠케 한다.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선언] 샤론 총리는 31일 팔레스타인과 아라파트 수반을 테러세력으로 규정,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다.그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타협이란 있을 수 없으며,테러의 뿌리와 조직을 척결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은 9·11테러 직후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한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을 연상케 한다. 샤론 총리의 대 테러전 선언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하지만이날 강경 발언은 안보내각 회의 직후 발표된 것으로,요르단강 서안과 아라파트 수반 집무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앞두고 이를 합리화하기 위한 명분쌓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테러’라는 단어를 수없이 반복,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팔레스타인의 봉기를 테러행위로 평가절하했다. [샤론의 노림수] 팔레스타인 관계자들은 샤론 총리가 골칫거리인 아라파트를 추방한 뒤 다루기 쉬운 세력으로 팔레스타인 지도부를 대체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한다.실제로샤론 총리는 31일 미국 CBS방송의 ‘60분’과의 인터뷰에서“아라파트는 중동평화에 장애물이며 그를 더 이상 상대할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중동문제 전문가들은 또 샤론 총리가 연말 선거에서 복귀를 노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전총리를 견제하기 위해 초강경책을 펴고 있다고 보고 있다.잇단유혈사태로 급락한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이스라엘 국민들의사기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다. 어찌됐든 비등하는 국제 비난을 무릅쓰고 샤론이 강경책을고수하는 것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부시 미 대통령의 ‘암묵적’ 지지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분석이 지배적이다. 김균미기자 kmkim@ ◆결사항전 팔레스타인.목숨 외에 더이상 빼앗길 게 없다는 극심한 박탈감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자살폭탄테러로 내몰고 있다. 이스라엘에 빼앗긴 고향 땅을 되찾겠다는 오랜 꿈이 실현되기 힘들다는 좌절감도 이들의 목숨을 던지게 만든다.압도적인 군사력을 앞세워 자신들을 몰아붙이는 이스라엘과,말만앞세울 뿐 이같은 이스라엘을 저지할 행동에는 인색한 국제사회에 대한 분노도 팔레스타인인의 결사항전을 부추긴다. [목표는 독립국 건설] 팔레스타인의 제1목표는 그들의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다.그러나 군사력이나 경제력 어느 것하나 이스라엘에 맞서기 힘든 처지에서 이를 독자적으로 이뤄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따라서 독립국가 건설을 위해국제사회가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도록 여건을 조성한다는것이 팔레스타인의 전략이다. 목숨을 도외시한 항전은 또 이스라엘 강온파간 내분을 격화시켜 이스라엘 내 강경파의 입지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라엘인들의 희생이 늘어날수록 팔레스타인과의 평화가이뤄지지 않는 것은 강경파 때문이라는 비난이 거세져 강경파가 설 땅이 줄어드는 게 사실이다. [이스라엘 분열 노려] 상대적으로 안락한 삶을 누리는 이스라엘로서는 현재의 삶이 파괴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팔레스타인으로서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다.어떻게든 중동의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이스라엘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이를통해 이스라엘로부터 양보를 얻어낸다는 계산이다.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실제로 최저생활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있는 발라타와 제닌,자발라난민촌 등지의 팔레스타인인들 가운데 일자리를 가진 사람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최근 세계은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난민의 약 3분의2가 하루 생계비 2달러에도 못미치는 극빈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이 이 난민촌에서이스라엘과 국제사회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찬 전사로 키워지고 있는 것이다. 유세진기자 yujin@ ◆부시행정부 입장-美 중동해법 ‘백가쟁명’. 대 테러전을 수행중인 부시 행정부는 자살폭탄테러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앞두고 아랍권의 지지가 어느 때보다 아쉬운 입장이다.이런 곤혹스러운 처지 때문에 이·팔 충돌을 보는 부시행정부의 입장은 오락가락한다. 혼선이 거듭되자 워싱턴 정가에서는 사태해결을 위한 백가쟁명(百家爭鳴)이 쏟아졌다.테러연대를 위해 팔레스타인을지지하는 듯하다가도 테러리즘에 맞서는 ‘부시 독트린’에집착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일종의 ‘훈수’다. 특히 백악관 보좌진들은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강경수에 의구심을 표명했음에도 부시 대통령이 샤론 총리를 지지,부시 행정부가 딜레마에 빠졌음을 보여줬다.사태가 꼬이자 워싱턴포스트는 31일 중동 전문가들의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지칠 때까지 서로 싸우게 놔두자는 방관론까지 나왔다. 영국 외무장관을 지낸 허드경은 샤론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게 해평화안을 도출할 때까지 떠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중동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로버트 맬리는 이스라엘군을 앞세워 상황을 순식간에 끝낼 수도있지만 자살테러 공격을 다시 자초하므로 미국은 폭력이 끝날 때를 기다리지 말고 즉각 행동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샘 루이스 전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는 미국이 선택할 대안이 많지 않다며 양측이 외부의 충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려면 더 많은 살인이 벌어진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 출신의 요셉 알퍼는 오슬로 협상안 등 지금까지의 평화안이 실패했기에 미국과 유럽,러시아,이스라엘,아랍국 등이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외교적 협상 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은 국제감시단의 중동지역 파견을 검토하지만 이스라엘은 반 유대인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다며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반면 팔레스타인은 국제감시단 파견을 환영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팔, 연쇄 자폭테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라말라 예루살렘 외신종합] 피의보복이 시작됐다. 이스라엘이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결의를 무시한 채 31일에도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의 집무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이날만팔레스타인측의 보복공격이 2시간의 시차를 두고 2건이 발생해 모두 16명이 숨졌다.이에따라 중동사태는 한치 앞을내다볼 수 없는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이날 오후 이스라엘의 북부 항구도시 하이파의 한 레스토랑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가발생,15명이 희생됐고 40명이 부상했다.2시간 뒤 요르단강서안 에프랏의 유대인 주거지역에 있는 응급의료센터에서역시 자살폭탄 공격으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범인은즉사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폭탄테러까지 포함 팔레스타인인의 자살공격은 5일동안 5건이 일어났다. 하이파는 이스라엘 내에서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몇 안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여서 더욱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하이파 시민들은그동안 유대인과 아랍인의 공존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져왔었다. 사건 직후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라말라를 침공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번 자폭 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하마스는 요르단강 서안 제닌 난민촌에 있는 이슬람 사원의 확성기를 통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영토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이스라엘을 겨냥한 순교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역시 소식을 듣고 즉각 대규모 보복공격에 나설 것을 군에 지시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청사에 갇혀 있는 아라파트 수반의 집무실 공격을 계속했고 아라파트 수반은 30일 성명을 통해 “남은 것은 순교뿐”이라고 항복불가 의지를 굽히지 않은 데 이어 31일 오후에는 외국인 방문자들에게 “팔레스타인에는 국제적 중재가 긴급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mip@
  • 아랍정상회담 중동평화안 채택

    아랍 지도자들은 28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의한 중동평화안을 승인,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유혈충돌을 종식시킬 단일 평화안을 마련했다.하지만 27일 또다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에 이스라엘이 자위권 발동을 선언하며 보복방침을 천명,유혈충돌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중동평화안 채택에도 불구,평화중재 노력은 상당기간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랍정상들,사우디 평화안 채택= 회의 운영을 둘러싸고파행을 거듭하던 베이루트 아랍연맹정상회담은 28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의한 중동평화안을 채택하고 폐막됐다. 마흐무드 하무드 레바논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1967년점령한 아랍영토에서 완전 철수하고 팔레스타인 주권국가수립을 수용할 경우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한다는 내용의 ‘아랍평화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평화안에는 또 유엔 결의안 제194조에 의거해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도 공정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밖에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지 않겠다는 서면 서약도 들어있다.아랍연맹은 ‘아랍평화안’을 실행에 옮길위원회 설치에도 합의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채택된 ‘아랍평화안’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실효성이 의문시된다. 주요 정상들의 불참에 이어 주최국 레바논이 이스라엘의개입 우려를 이유로 아라파트 수반의 위성중계 연설을 금지시키자 팔레스타인 대표단이 회담장에서 철수하는 등 이번 회담은 파행을 거듭해왔다. ●또 자살폭탄테러 발생= 27일 오후(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네타냐의 한 호텔 식당에서 20대 팔레스타인 청년의 자폭테러가 발생,테러범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부상했다. 팔레스타인 강경 무장단체 하마스는 사건 직후 이번 자살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테러범은 요르단강 서안 내 툴카렘 출신인 압델 바세트 오데(25)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28일 비냐민 벤 엘리저 국방장관 주재로 군수뇌부 회의를 열고 보복방침을 협의했으며,이스라엘군 탱크 2대와 불도저 등이 가자지구 간선도로를 차단한 것으로목격됐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 있는 자치정부 청사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시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무기력증에 빠진 미국= 미국은 여전히 앤터니 지니 중동특사의 평화중재 노력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실제로는 아무도 이같은 미국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을 오가는 지니 특사의 왕복외교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미국의 입에 발린 말일 뿐이다. 메릴랜드대학의 중동전문가 시블리 텔하미 교수는 “아랍·이스라엘간 분쟁을 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미국은모든 정치적 노력을 다 해 해결책을 찾아내거나 아니면 분쟁이 격화되도록 내버려두거나 양자택일해야 할 교차로에서 있다.”고 말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美 ‘남미반군 전투’ 파병 시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페루와 콜롬비아 등지에서 활동하는 공산 반군 및 마약 밀매단과의 전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 지역으로의 미군 파병 가능성을 시사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 페루를 방문해 알레한드로 톨레도 페루 대통령을 비롯,콜롬비아 및 볼리비아 대통령 등과 만나 “폭력과 마약밀매에 맞서는 것은 이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테러세력과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페루 언론들은 콜롬비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미군이 군사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부시 대통령은 남미 순방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마약밀매단이나 공산반군과의 전투를 위해 미군을 파병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이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범위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해 이같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지난주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지원 제재를 해제할 것을 의회에 요청,승인되면 공산반군 등과의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에 군사훈련단을 파견할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그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페루상공에서 마약밀매를 감시하기 위한 정찰비행을 재개할 것인지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지난해 4월 페루전투기가 CIA로부터의 잘못된 정보를 받아 미 여성 선교사와 그의 딸을 태운 항공기를 격추한 이래 정찰비행은 중단됐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안데스산맥 일대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울 미 평화봉사단(Peace Corps)이 30년 만에 페루에서 다시 활동할 것이며 오는 8월 1차 파견단이 페루에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페루주재 미 대사관 근처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부시 대통령의 방문 직전에도 연쇄 폭발사건이 일어나자 페루는 민간 항공기와 행글라이더의 비행까지 금지했으며 탱크와 장갑차,물대포를 앞세운 군경 7000명이 리마거리를 경계하고 있다.
  • 이·팔 협상 또 교착 우려

    중동 평화에의 전망이 또다시 자살폭탄테러의 덫에 걸려 곤두박질치고 있다.중동 평화에 대한 근복적인 회의론도 다시고개를 쳐들고 있다. 21일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양측간 휴전협상을 무기연기한다고 발표했던 이스라엘은 22일 오후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상을 재개했지만 불과 몇시간 만에 요르단강서안의 한 검문소에서 새로운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짐으로써 회담 성공에의 전망은 또다시 불투명해졌다.50년이 넘게 서로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을 키워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은 모두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되는 지금의 유혈충돌이 더이상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지역이 갖고 있는 충분한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파괴와 유혈만 되풀이하는 상황이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고 유혈보복을 계속 부채질할 뿐이라며 평화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는 말뿐이다.겉으로는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실제 행동은 서로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에서벗어나지 못한다.문제는 평화를 위한 조치를 누가 먼저 취하느냐는 것이다.결국 유혈 충돌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문제다.양쪽 모두에 과오와 책임이 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서로 상대방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평화협상에 진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무고한 희생자들만 계속 늘어날 뿐이다. 유세진기자 yujin@
  • 이·팔 휴전 “역시 어렵네”

    [예루살렘 외신종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주말앤터니 지니 미국 중동특사의 중재 아래 휴전 합의에 크게근접했으나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내 이스라엘 철군문제 등을 놓고 막판 진통을 빚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6일 저녁 아리엘 샤론 총리와 지니특사의 회담이 끝난 뒤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들이 17일 지니 특사의 중재 아래 3자회담을열어 즉각적인 휴전선언과 테닛 휴전안 이행방안을 논의할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미국측은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발표된 이스라엘 총리실 성명은 너무 성급한 것이라며 고위급 회담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이스라엘주재 미국 대사관측은 지니 특사가 17일에도 이·팔 양측과 접촉을 계속하겠지만 3자회담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밝혔다. 팔레스타인측은 휴전합의와 관련,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자치지구에서 전면 철수하지 않는 한 휴전 선언에 동의할수 없으며 평화협상의 즉각적인 재개도 전제돼야 한다고주장하고 있다.휴전 이후파견될 휴전감시단 문제도 완전히 매듭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그러나 16일 회견을 통해 폭력사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군이 18일까지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말해 팔레스타인측의 철군요구 수용을 시사했다. 그러나 17일에도 무장괴한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의크파르 사바 경찰서 근처에서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15명이 부상했으며, 예루살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등 유혈사태가 이어졌다.
  • 파키스탄 교회 폭탄테러…5명 사망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AP AFP 연합]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한 개신교 교회에서 17일 오전 폭탄테러가발생,미국 외교관 가족 2명 등 5명이 숨지고 미국인 10명과 다른 외국인 등 4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폭탄테러가 발생한 개신교 국제교회는 미국과 중국대사관 등 외교 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외교관 가족 등 외국인들이 많이 예배를 보는 곳이다.이교회는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불과 1㎞ 정도 떨어져 있다. 현지 경찰은 “정체 불명의 남자 2명이 오전 10시50분쯤신도들로 가득찬 예배당에 4개의 수류탄을 던져 이중 2개가 터졌다.”면서 “이번 사고로 5명이 숨졌고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파키스탄 주재 미국 외교관의 부인과 딸”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 관계자는 “미국 외교관 가족 등외국인 3명과 파키스탄인 여성 1명,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보이는 남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미국인 10여명을 비롯해 파키스탄 주재 스리랑카 대사와 부인,자녀들도 부상했으며 이란인 5명,이라크인 1명,독일인 1명,에티오피아인 1명 등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여명의 부상자들이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이슬라마바드 폴리클리닉 병원측은 “외국인 부상자 6명이 중태에빠져 있다.”고 밝혔다. 테러사건 당시 예배당 안에는 70여명의 신도들이 일요 예배를 보고 있었으며 많은 외교관 가족들이 참석하고 있었다고 현지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테러사건은 파키스탄의 국익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관련자 색출을 지시했다.부시 대통령도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테러에 분노한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 [씨줄날줄] 즉결처형

    기독교와 이슬람,그리고 유대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이 피로 물들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이 지난 8일 동예루살렘 부근에서 자살 폭탄테러 용의자 마흐무드 살리를 체포,수갑을 채운 뒤 옷을 벗겨 땅바닥에 엎드리게 해놓고 머리에 총을 쏴 살해하는 모습을 담은 연속 사진이 공개됐다.이스라엘측은 살리가저항해 할 수 없이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진은 완전 제압된 그를 이스라엘 경찰이 즉결처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을 보는 순간 모든 생각이 정지되고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로 충격적이다. 인권 침해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인 즉결처형은 갈등이 무력충돌로 발전하는 곳에선 흔히 일어나곤 한다.유고 군·경이 알바니아계 주민이나 이슬람계 주민들을 즉결처형한사례들이 있었고 동티모르에서도 수없는 사례들이 보고됐었다.거슬러 올라가면 스페인 내전이나 중·일전쟁,쿠바혁명 때도 즉결처형은 인류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장본이었다.1969년 월남 사이공에서 경찰간부가 손이 뒤로 묶인 민족해방전선(베트콩) 간부를 노상에서 즉결처형하는 장면은반전운동을 더욱 거세게 불타오르게 했었다.AP통신의 에디 애덤스가 찍어 ‘사이공식 처형’이라는 이름을 붙인이 사진 한 장은 베트남전의 성격을 규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나라에서도 해방공간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무수한 양민학살과 즉결처형이 일어나 현대사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하지만 만행을 저지른 자에게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인류역사는 발전해 왔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이스라엘의 행동은 천인공노할 만행이다.중동사태가 여기까지 악화된 가장 큰 원인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의 희망이 담긴 1993년 오슬로 협정의 실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독립국가로의 길을함께 열어가기는커녕 즉결처형 등으로 성지 예루살렘의 땅을 피로 적시는 것은 문명 충돌의 방아쇠에 채워져 있는안전장치를 푸는 짓이다. 보복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 중동에서 어느 일방을 두둔하거나 비난하기 어렵지만 최근 이스라엘이 취하고 있는강경책이 즉결처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의장이 12일 이스라엘에 대해 “나치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지만 나치의 만행으로 고난을 겪었던 유대인들이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역사의 아이러니다. [강석진 논설위원 sckang@
  • 이, 아라파트 집무실 완전파괴

    지난 8일 하루에만 50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는 최악의 이스라엘군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인들도 9일 연이은 자살폭탄 테러와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켜 이스라엘인 14명을 포함해 17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이스라엘군은 10일 공습을 통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집무실을 완전히 파괴했다. 이처럼 이·팔 유혈충돌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는 것과 함께 팔레스타인과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은 10일 8일의 참사에 항의,총파업에 돌입함으로써 중동 평화협상을 재개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그러나 앤터니지니 미국 중동특사는 예정대로 12일 중동을 방문,휴전 중재 노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관저에서 1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예루살렘 중심가의 ‘모멘트’ 카페에서 팔레스타인 괴한 1명이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범인을 포함,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당시 샤론 총리는 관저에 없었다. 폭탄테러 직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아라파트수반의 파타운동과 연계된 알 아크사 여단은 모두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하마스는 “(이번 테러가)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난민촌 공격에 대한 보복전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도 즉각 보복에 나서 10일 새벽 가자시티에 있는 아라파트 수반의 집무실에 미사일을 발사,사무실을 완전히 파괴했다. 폭탄테러 발생 2시간 전에도 팔레스타인 무장괴한 3명이해변도시 네타냐의 제레미 호텔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려 9개월된 여아 1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하는 사건이 있었다.사건 직후 달아나던 괴한들은 이스라엘 경찰의 총격으로 모두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9일 하루 동안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보안관서,자치정부 건물에 네 차례 공습을 퍼부어 최소한 7명이 부상했다.또 가자지구 남쪽 칸 유니스인근의 한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이 탱크와 불도저를 동원해 팔레스타인 가옥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15세 소녀 1명과 팔레스타인 경찰 2명이 숨졌다. 한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샤론 총리에게 아라파트수반의 연금 해제를 촉구했다고 이스라엘 하레츠지가 10일 보도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은 레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의 살해범 4명 중 한명인 마즈디 알 리마위를 체포했다는 팔레스타인의 통보가 있었으며,체포 여부가 확인되면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연금 해제 약속을 지킬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연금 해제가 이뤄지면이·팔간 휴전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박상숙기자 alex@
  • 이·팔 유혈사태 악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자살폭탄 테러와 보복공격이 끊이지 않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동 평화 중재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로 조성된 모처럼의 평화 기회가 무산될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이 요르단강 서안의 한 검문소에서 총기를 난사,이스라엘 군인 7명과 민간인 2명 등 모두 9명의 이스라엘인이 숨졌다.이날 총기난사는 2일 밤 유대교교회 인근에서 한 팔레스타인인이 자살폭탄테러를 가해 자신과 9명의 이스라엘인이 숨진지 12시간도 안돼 저질러진 것이다. 사건 직후 아라파트 수반의 파타운동 산하 과격단체 알아크사 순교자여단은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와 자신들이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고 밝혔다.알 아크사 여단은 2일의 자살폭탄테러 역시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총기난사 사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3일 아파치 헬리콥터를 동원,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의 팔레스타인 보안군사령부를 공습했다.이날 공습은 어린아이 1명을 포함,9명의 이스라엘인 목숨을 앗아간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다.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보안군사령부에 5발의 로켓을 발사했으나 사람들이 모두 건물 밖으로 피신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다.이스라엘군은 또 테러범을 색출하기 위해서라며 진입한 발라타 난민촌에서 난민들에게 발포,팔레스타인 난민 1명이 숨지기도 했다.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에걸친 이스라엘군의 발라타와 제닌 2개 난민촌에 대한 수색에서 모두 30여명이 숨졌다. 주현진기자 jhj@
  • 이 또 폭탄테러 33명 사상

    [예루살렘·나블루스 AP AFP 연합] 요르단강 서안의 한이스라엘 정착촌에서 16일 오후(현지시간) 또다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테러 발생 수시간만에 전투기와 헬리콥터를동원, 나블루스의 주지사 관저를 폭격하는 등 보복에 나섰다. 또 가자지구에서는 이슬람 과격단체인 하마스 무장조직이이스라엘 군기지를 향해 사제 로켓포를 발사하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에 탱크를 몰고 진입하는 등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텔아비브 북동쪽 40㎞에 위치한 카르네이 숌론 정착촌 쇼핑몰의 한 피자 가게에서 이날 오후 8시강력한 폭탄이 폭발, 테러용의자와 젊은 여성 2명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대인 정착촌이 자살폭탄 테러공격의 직접적인 표적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건 직후 팔레스타인해방기구산하의 과격단체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은 아랍위성 채널 알자지라 TV방송과 AFP통신 등에 전화를 걸어 자신들이 폭탄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하고 이번 테러는 이스라엘군의 무력침공과 폭격에 대한 응징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번 테러사건의 책임이 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에게 있다고 주장하고테러 응징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스라엘 F-16 전투기와 헬리콥터들이 팔레스타인의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의 주지사 관저 등에 폭격을 가했다고 목격자들이 17일전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이 나블루스 주지사 관저와 경찰사령부,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사무실,야세르 아라파트 수반 소유의 건물 등 4개 건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 치떨리는 테러…목숨 건 응징 ‘콜래트럴 데미지’

    무자비한 테러범의 손에 알토란같은 가족을 잃은 남자 주인공.분노에 찬 그가 목숨을 건 복수에 나선다는 이야기설정은 미국 할리우드 액션의 단골소재다. ‘도망자’,‘언더시즈’의 감독 앤드류 데이비스가 연출한 ‘콜래트럴 데미지’(Collateral Damage·2월8일 개봉)도 정확히 그 밑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러나 다음 두가지 점에서 영화는 최근의 고만고만한 액션물 무리에서 앞줄에 나설만하다.뭣보다 ‘액션 영웅’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모처럼만에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는 점.또 하나는 ‘9.11 테러’의 사전 시나리오라 오해받기 딱 좋을 만큼 이야기 구도가 닮았다는 점이다.그 때문에 영화는 미국 개봉이 무기한 미뤄져 왔었다.제목의 사전적 의미(무고한 희생자)가 영화 주제의 절반은 귀띔해준다.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는 LA 소방관 브루어(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불과 몇 미터 앞에서 아내와 어린 아들이 폭탄테러로 공중분해되는 치떨리는 참사를 목도한다. ‘울프’라는 별명의 콜럼비아 반군 지도자 끌로디오가 LA 콜럼비아 영사관 직원들을 목표로 대규모 폭탄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가족을 잃은 가장의 분노가 내내 영화를 끌어가는 동력이 된다.글썽거리는 눈물을 애써 감추는 슈워제네거의 감정연기가 초반에는 주요 감상포인트가 된다. 유가족의 슬픔은 아랑곳없이 국익만 앞세우며 얼렁뚱당사건을 덮으려는 정부 당국의 처사에 못마땅한 브루어는테러리스트를 응징하러 홀몸으로 콜럼비아 정글로 들어간다.브루어의 그런 돌발행동에 CIA(미 중앙정보국)는 마뜩찮기만 하다.폭약 전문가인 브루어는 끌로디오를 죽이려폭탄을 설치하지만 번번이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만다. 이번 영화에서 슈워제네거의 무기는 ‘맨손’과 ‘분노’이다.남미의 밀림을 무대로 특수효과에 기대지 않는 묵직한 육탄전이 슈워제네거의 ‘무공해 액션’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그러나 악질 테러범인 끌로디오가 아내의 만류로브루어를 살려주는 등 몇몇 대목에서는 영화의 빈약한 논리가 드러난다.1인 영웅주의에 기대려는 설정도 흠이라면흠이다. 황수정기자 sjh@
  • ‘美 아라파트 비난’ 과격단체 자극

    [예루살렘·워싱턴 외신종합] 이스라엘 예루살렘 도심에서지난 27일 발생한 팔레스타인 여자 대학생이 동원된 폭탄테러에 대해 이스라엘이 즉각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이스라엘의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에 의한 테러공격은 세 차례에 이르며,지난 27일 자살폭탄 테러로만 2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에서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은 팔레스타인 봉기 선언이후 16개월 동안 처음이다.레바논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 마나르 TV는 폭탄을 터뜨린 여자가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의 알 나자흐대학에 다니는 여학생 쉬나즈아무리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 라아난 기신 대변인은 27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테러를 부추기고 있다. ”고 비난하고 “테러구조를 체계적으로 와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성명을 발표,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니 특사를파견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딕 체니 미 부통령은 아라파트 수반이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체니 부통령은 27일 TV에 출연,아라파트 수반이 팔레스타인의 무기밀매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직접 아라파트를겨냥했다. 앞서 부시 대통령도 아라파트 수반에게 ‘몹시 실망했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으며 앤터니 지니 중동특사는 심지어 ‘거짓말쟁이’,‘마피아 두목’이라며 극심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미국의 불신이 심화되는 가운데 요르단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국의 아랍권 우방 3국은 27일 미국에 ‘아라파트 포기’ 정책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랍 우방국들은 아라파트와의 단계 단절이 과격세력들의준동만 자극할 뿐이라고 경고했다.요르단 압둘라 국왕은 이번 주 부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 이스라엘 자폭테러 100여명 사상

    [예루살렘 외신종합] 이스라엘 예루살렘 도심에서 27일낮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최소한 100여명이 부상했으며 폭발지점에 있던 남성과 여성 등 2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스라엘 국영TV는 이날 “폭파범은 사망한 여성”이라고보도했으며 경찰도 “범인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2명 가운데 한명”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테러사건에서 여성이 범인으로 지목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자살 폭탄 테러는 예루살렘 서부의 자파 거리에서일어났으며 폭발물이 터진 지점은 지난해 8월 하마스 대원의 자살 폭탄테러로 15명이 사망했던 스바로 피자 가게 근처의 신발 상점 바로 옆이다. 목격자들은 “다친 사람들이 길에 누워 신음했으며,사람들의 비명으로 가득했고 근처 상가의 유리창들이 모두 깨졌다.”고 전했다. 자파거리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일요일 한낮에는 인파로붐비는 곳이다.지난 주에도 자파거리에서는 팔레스타인인1명이 총기를 난사,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아라파트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자살행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최근에 일어난 테러사건의 책임이 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도 곧 반박성명을 발표,예루살렘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비난하면서 “되도록 빨리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미국의 지니 특사를 보내달라”고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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