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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해산‘ 하루 만에 50만 넘어… 청와대 국민청원 75만 돌파

    ‘한국당 해산‘ 하루 만에 50만 넘어… 청와대 국민청원 75만 돌파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29일 75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하루에만 50만명 넘게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100만명을 돌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게시된 것으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특히 최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면서 여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해당 청원에 참여하는 인원이 갑자기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10시 기준 22만 4000여명이었던 청원 참여 인원이 하루 뒤인 이날 자정 현재 76만 9000여명으로 급증했다. 하루 만에 참여 인원이 53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이날에만 한정하면 시간당 2만명 이상이 동참 의사를 밝힌 셈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곧 역대 최다인원이 참여한 국민청원인 ‘PC방 살인사건 처벌 감경 반대 청원’(119만 2000여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이처럼 접속자가 몰리며 이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청와대 홈페이지는 접근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청와대 국민청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이 때문에 트래픽이 폭주해 사이트가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사태가 주목받으면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더불어민주당 정당 해산을 청구한다’, ‘선진화법을 위반한 의원들을 엄격히 처벌해달라’ 등 패스트트랙 논란과 관련된 청원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해산을 주장한 청원인은 “선거법은 국회 합의가 원칙임에도,민주당은 제1야당을 제쳐두고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패스트트랙 지정을 해 물리적 충돌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에는 이날 자정 현재 6만 9000여명이 동참했다. 해당 청원은 29일 시작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시간당 최고 2만’ 한국당 해산 청원 참여 급증…민주당 청원도

    ‘시간당 최고 2만’ 한국당 해산 청원 참여 급증…민주당 청원도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5만명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는 이날 2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29일 청와대 홈페이지는 국민청원 게시판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청원 동의 및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32만 5119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45만 3195명으로 크게 늘었다. 오후 2시쯤엔 41만명을 넘기면서, 시간당 최고 2만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지난 22일 올린 이 청원글을 통해 “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청원인은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은 ‘한 달 내 20만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을 충족해 청와대·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같은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 게시된 청원은 2만2179명이 서명했다. 청원인은 “선거법은 국회합의가 원칙인데 제1야당을 제쳐두고 공수처법을 함께 정치적이익을위해 패스트트랙에 지정하여 국회에 물리적충돌을 가져왔으며 야당을 겁박하여 이익을 도모하려했다”며 앞서 청원에서 언급된 통합진보당의 판례를 언급했다.정당 해산을 청구하는 청원에서 언급되고 있는 통합진보당 해산 판례로 인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과거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황 대표는 2014년 11월 헌재에서 진행된 ‘위헌정당 해산 심판 및 정당활동정지 가처분신청’ 사건 마지막 공개 변론에 청구인 자격으로 출석해 정당 해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황 대표는 “통진당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을 내부에서 붕괴시키려는 암적 존재”라며 “이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미래를 지켜야 할 국가의 의무를 포기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진당이 정당으로 존재하는 한, 국가와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국가 안보에 허점이 없도록 북한을 추종하는 위헌 정당을 해산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작은 개미굴이 큰 둑 전체를 무너뜨린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제궤의혈(堤潰蟻穴)’을 인용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시간당 2만명’…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40만명 돌파

    ‘시간당 2만명’…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40만명 돌파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는 국민청원 게시판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청원 동의 및 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32만5119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41만1476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시간동안 시간당 약 2만여명이 청원에 참여한 셈이다. 청원인은 지난 22일 올린 이 청원글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은 ‘한 달 내 20만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을 충족해 청와대·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 홈페이지 마비…30만명 넘게 동의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 홈페이지 마비…30만명 넘게 동의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일주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는 국민청원 게시판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청원 동의 및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다. 전날 오후 10시까지 22만4000여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32만5119명으로 크게 늘었다. 하루동안 1시간에 1만명 가량이 서명한 셈이다. 청원인은 지난 22일 올린 이 청원글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은 ‘한 달 내 20만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을 충족해 청와대·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달리던 트럭에서 3480만원 떨어져, 이틀 만에 812만원 회수

    달리던 트럭에서 3480만원 떨어져, 이틀 만에 812만원 회수

    미국 미시간주의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3만 달러(약 3483만원)가 들어 있던 상자가 떨어졌는데 이틀 만에 7000달러(약 812만원) 정도가 돌아왔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아침 그랜드 헤이븐의 루트 31번 도로 위에 돈다발이 날려 이를 줍는 운전자들 때문에 통행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폭주했다. 주인은 트럭 범퍼에 돈 상자를 올려두고 실수로 주행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되찾을 방법이 없겠느냐고 발을 동동 굴렀다. 그랜드 헤이븐 공공안전부는 27일까지 7000달러 정도가 주인 손에 돌아왔다며 “감사 드리며 가던 길을 가라! 당신의 정직함을 우리 칭찬해. 돈 주인도 고마워할 것”이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어 “돈을 주운 사람은 누구라도 그랜드 헤이븐 공공안전부에 돌려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물론 주운 돈을 신고하지 않으면 점유물 이탈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엄포도 잊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통행을 막은 채 목격자 몇몇과 함께 주워 모은 돈이 2470달러 정도였는데 열일곱 사내 둘이 630달러를 당국에 신고했고, 한 여성이 4000달러 가까운 돈을 돌려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언주, 바른미래 탈당 “야수 심정으로 ‘신보수의 길’ 개척”

    이언주, 바른미래 탈당 “야수 심정으로 ‘신보수의 길’ 개척”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3일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이 의총에서 추인되자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2중대, 3중대가 작당해 선거법을 통과 처리한다는 것은 의회 폭거에 다름 아니다”라며 “선거법은 정당 상호 간에도 완전 합의를 중시하는데 당 내부에 이견이 있는데도 의총에서 상정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왕적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대통령의 권한은 막강한데 이를 견제할 야당을 사분오열로 만드는 비례대표 확대는 대통령의 전횡과 집권당의 폭주만을 가속시킨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우리 정치 상황에서 제도적 정합성이 맞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수처 법안은 세계 유례가 없는 법으로서 반대파 숙청법에 다름 아니다”라며 “공수처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않는다면 공수처를 수사할 공수처 특검법을 만들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현 정부 들어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궤변 속에 시장경제는 지령경제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또 민주노총이 무소불위 폭거를 자행하고 종북단체들이 광화문 한복판에서 김정은을 찬양해도 공권력은 꼼짝 못 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바른미래당은 창당된 지 1년이 지나도 자신들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밝히지 못해 단기필마로나마 신보수의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며 “광야에 선 한 마리 야수와 같은 심정으로 보수대통합과 보수혁신이라는 국민의 절대적 명령을 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에 합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한국당 입당한다는 말을 제 입으로 한 적이 없다”면서도 “다만 한국당이 변하고 언젠가는 통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의총에서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두 차례 표결에 부쳐 찬성12, 반대 11로 단 1표차로 추인했다. 이 의원의 탈당에 따라 다른 의원의 탈당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당내 바른정당계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추인된데 대해 “당의 현실에 자괴감이 들고 앞으로 당의 진로에 대해서 동지들과 심각히 고민하겠다”고 말해 탈당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파란만장 죽음 추적기 “반응 폭주”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파란만장 죽음 추적기 “반응 폭주”

    tvN ‘어비스’ 본편 예고가 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주하고 있다.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공개되는 예고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어비스’가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51초 본편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 박보영(고세연 역)-안효섭(차민 역)이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 모습이 담겼다. 이전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180도 반전 비주얼에 “이렇게 생긴 스타일에 마음이 선덕거리지 않아”, “지금 이 상태라면 내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라며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선사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20년지기 절친의 귀염뽀짝 케미를 터트리던 두 사람이 자신들의 죽음에 대한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한 추적을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박보영이 자신의 비석 앞에서 “내가 너 죽인 자식 꼭 잡을 거야”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김사랑-안세하가 ‘영혼의 모습’ 박보영-안효섭으로 부활하기까지, 두 사람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벌써부터 안방극장을 강타할 신선한 재미와 충격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이성재(오영철 역)-이시언(박동철 역)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량한 미소가 매력적인 천재 외과의사 이성재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지, “나의 소녀여~”라는 말과 함께 박보영을 와락 끌어안은 이시언은 그녀와 어떤 관계인지 무한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어비스’ 본편 예고 공개 후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번 예고 최고 존잼”, “뜨는 영상들마다 광대 잡고 보는 중”, “예고만 봐도 꿀잼각”, “이번 예고 안 보면 후회! 박보영-안효섭 완전 설레”, “영상 보는 내내 광대가 저절로 올라가더라” 등 반응으로 ‘어비스’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5월 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英 루이왕자 첫돌 기념사진 공개…“보행기만 타면 폭주”

    英 루이왕자 첫돌 기념사진 공개…“보행기만 타면 폭주”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의 막내아들 루이 왕자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첫돌을 맞는다. 왕세손 부부는 22일 켄싱턴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일 첫돌을 앞둔 루이 왕자의 새로운 사진 3장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는 글과 함께 막내 루이 왕자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달 초 노퍽에 있는 왕세손 부부의 자택 앤머홀에서 케이트 왕세손비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사진 속 루이 왕자는 흔히 ‘피터 팬 칼라’라고 부르는 앞쪽 끝이 둥근 깃이 특징인 셔츠에 짙은 파란색 바지 차림으로 이끼로 덮인 정원을 기어 다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셔츠 위로 강아지 자수가 들어간 파란색 캐시미어 혼방 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루이 왕자의 모습은 9개월 만에 처음 공개됐다. 루이 왕자는 지난해 7월 런던 세인트제임스 공원내 왕실예배당에서 치러진 세례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 마지막이었다. 왕세손 부부에 따르면, 루이 왕자는 아직 걷지 못하지만 늘 몸을 일으키려고 하며 거실에서 보행기를 타면 폭주하듯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즐긴다. 한편 루이 왕자의 첫돌 행사는 켄싱턴궁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큰형 조지 왕자는 곧 학교에 가야 하고 윌리엄 왕세손은 하루 뒤 뉴질랜드 남섬 최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사원(모스크) 두곳에서 일어난 총격테러 희생자들을 조문하러 떠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루이 왕자의 정식 이름은 루이 아서 찰스. 지난해 세인트 조지의 날인 4월 23일 오전 11시1분, 몸무게 3.8㎏의 우량아로 태어났다. 루이 왕자는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그리고 큰형 조지 왕자, 누나 샬롯 공주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다. 사진=켄싱턴궁/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엑스맨: 다크 피닉스’, 얼티밋 다크 피닉스 영상 공개

    ‘엑스맨: 다크 피닉스’, 얼티밋 다크 피닉스 영상 공개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알리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원제: X-MEN: DARK PHOENIX)가 오늘 6월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하며 ‘얼티밋 다크 피닉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든 이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압도적인 힘을 지닌 진 그레이(소피 터너)의 능력이 담겼다. 또한 폭주하는 진 그레이가 동료인 엑스맨을 공격하는 장면과 주변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특히 모든 것을 초월하는 강력한 존재 ‘다크 피닉스’로 완전히 각성한 진 그레이가 매그니토를 손짓 한 번에 날려버리는 장면은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엑스맨’,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시킨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며 더욱 진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어벤져스4’ 예매량 4시간 만에 35만장 돌파…과열 조짐

    ‘어벤져스4’ 예매량 4시간 만에 35만장 돌파…과열 조짐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의 예매량이 예매 개시 4시간 만에 35만장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의 예매량은 오후 10시 기준 35만장을 넘어섰고, 예매 점유율 84.2%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어벤져스4’에 대해 “전투 장면 등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돼있지만, SF 액션 영화의 장르적 특성상 현실감이 저하돼 폭력성과 공포의 표현 수위는 보통 정도”라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매겼다. 영등위 등급 분류 심사가 나오자마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D 포맷 상영관 예매에 들어갔다. 4DX 3D, IMAX 3D 포맷 상영관 예매는 18일 오후 6시 이후 시작된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GV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2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티켓 재판매 사기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CGV는 이날 홈페이지에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과 함께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통한 예매 티켓 재판매 사기 등 각종 피해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된다”면서 “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 제한, 강제 탈퇴 및 예매 내역 취소 등 관련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어벤져스4’는 전편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지난 10년간 마블 영화를 집대성했다. 상영 시간은 3시간 2분에 이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벤져스:엔드게임‘ 치열한 예매 전쟁… CGV 온라인 접속량 폭주로 접속 지연

    ‘어벤져스:엔드게임‘ 치열한 예매 전쟁… CGV 온라인 접속량 폭주로 접속 지연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6시부터 상영관 예매를 시작한 CGV 등 주요 극장의 웹사이트는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 개시 1시간 30분 만에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 관객 수는 14만명을 넘어섰고 예매 점유율은 70%에 달했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어벤져스:엔드게임’에 12세 관람가 등급을 매겼다. 상영 시간은 3시간 57초다. 영등위는 16일 “타노스에 맞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모여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내용의 SF액션 영화로, 전투 장면 등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SF액션 영화의 장르적 특성상 현실감이 저하되어 폭력성과 공포의 표현 수위가 보통 정도”라며 12세 관람가 등급을 매긴 이유를 밝혔다. 영화 상영시간이 3시간에 달하는 만큼 극장들은 상영 횟수를 늘리기 위해 조조 상영시간을 앞당기고 심야상영 시간을 늦췄다. 롯데시네마의 일부 상영관은 아침 6시 35분부터 조조 상영을 하거나 새벽 3시에 시작하는 심야상영을 편성하기도 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전 세계서 접속 장애…페이스북 측 설명 없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전 세계서 접속 장애…페이스북 측 설명 없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왓츠앱의 주요 서비스가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한동안 ‘불통’ 상태가 이어졌다. AP·UPI·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미 IT 매체들은 14일 새벽(미 동부 현지시간)부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몇 시간째 리프레시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운영 중단 모니터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닷컴(Downdetector.com)에 따르면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이날 오전 6시 30분쯤부터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페이스북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장애가 일어났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13일에도 전 세계에서 약 14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킨 적이 있다. IT 매체들은 페이스북이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전 세계적인 ‘정전’ 사태를 맞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페이스북이 올해만 세 번째 전 세계적인 접속 장애 사태를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접속 장애 당시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겨과는 관련이 없으며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었다. 지난달 페이스북 장애는 서버 구성 변경에 의한 기술적 오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한꺼번에 접속 장애를 일으키자 트위터에는 문의가 폭주했다. 심야시간대였던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인스타그램 오류’ 등이 올라왔다. 미 동부시간 14일 오전 11시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페이스북 네트워크 복구가 이뤄졌다고 IT매체 엔게짓이 전했다. 복구는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멜론 서버 오류 이틀째…방탄소년단 신곡 발표에 트래픽 폭주

    멜론 서버 오류 이틀째…방탄소년단 신곡 발표에 트래픽 폭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이 13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접속이 되지 않았다. 멜론은 이날 오후 4시 5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멜론은 전날에도 오후 6시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공개된 이후 1시간가량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았다. 트위터 등 SNS에는 멜론 오류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멜론 오류’, ‘멜론 접속’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올라왔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매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트래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언주, 징계 내린 바른미래 향해 또 “찌질” “뒤끝작렬”

    이언주, 징계 내린 바른미래 향해 또 “찌질” “뒤끝작렬”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7일 자신에게 ‘1년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소속당을 향해 “좌파 2중대”, “찌질”이라는 단어를 쓰며 강경한 대응을 보였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야당으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이 자꾸 좌파2중대 정당으로 전락해 민심과 정치지형을 왜곡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비난을 이어갔다.“응원을 보내주신 소상공인연합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을 시작한 그는 “어찌 소상공인들이 정권의 탄압을 받는 지경까지 왔나 분통이 터지지만 잘 견뎌냈지 않습니까? 모두들 힘내십시오”라며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듯한 내용으로 운을 뗐다. 이어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한 문재인정권 2중대 파들이 헌법기관이자 공인인 제가 공적 이유로 공인을 비판하는 걸 견디지 못하고 있다”며 “기득권에 연연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 창원 선거(4·3보궐선거)에서 단일대오로 싸워야 하는데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 등을 위해 보수표를 분열시키고, 국고보조금까지 펑펑쓰며 숙식하는 손학규 대표의 행태가 찌질하다고 했는데 문제가 있습니까”라고 꼬집었다. “최초 창당시 통합을 주도하고 선언문을 기안할 때 관여한 사람으로서 이 당은 분명 보수정당으로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다른 얘기가 나온다“면서 ”심지어는 반대파숙청법(공수처)과 좌파연대 선거법의 패스트트랙까지 야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 목소리가 제거될 때 이 당이 과연 어디로 가겠는가, 그래서 나라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산자위 법안소위위원장 자리에서 밀어내는 것도 결국 문재인정권의 반시장·반기업 사회주의정책 반대에 앞장서온 저를 밀어내고 적당한 2중대 협상을 하기 위함인 듯해서 걱정”이라며 “결과적으로 제 의결권을 박탈하고 소위원장에서 밀어내는 것은 문재인정권의 폭주에 대한 견제를 방해하는데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임위를 원내대표 마음대로 변경할수 있어도 해당의원에게 의사를 묻는 것이 관례”라며 “상임위까지 멋대로 바꾸는 걸 보니 그 찌질함의 끝이 어딘지 참으로 한심하다. 뒤끝작렬”이라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딜 브렉시트 우려한 영국 기업들 ‘전시 비상체제’ 돌입

    노딜 브렉시트 우려한 영국 기업들 ‘전시 비상체제’ 돌입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 위기가 임박하면서 현지 기업들이 원자재 등을 사재기하며 ‘전시(戰時)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영국 기업들은 최근 전쟁에 대비하려는 듯 원자재를 무차별 사들이고 부품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영국 기업들은 지난 3월 재고 축적지수가 66.2점을 기록했다. 재고 축적지수가 50점을 넘으면 기업들이 재고를 쌓고 있는 것이고 그 미만은 재고를 소비하는 것을 뜻한다. 영국의 재고 축적지수는 지난 몇 년간 49점대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50선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달에는 66.2점까지 치솟았다. 축적지수가 이같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보고서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처음이다. WSJ는 “전시상황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속도”라고 분석했다. 영국 제조업체들은 지난 46년간 구축해 온 유럽 내 수출 시장과 공급체인을 하루 아침에 잃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오는 12일 브렉시트가 진행돼야 하지만 영국 의회가 혼란 상태에 빠져 브렉시트 향방을 아직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 하원이 노 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영국이 EU 관세동맹에 남을지, 아니면 브렉시트한 후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할지 정해진 바가 없다. 영국 제조업체들은 수출용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세와 국경 통과 지연, 가중되는 문서 절차 등으로 타격을 받기 쉬운 상황이다. 영국은 다른 국가보다 제조업의 수입 의존도가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영국의 총 수출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8%이다. 미국(15%), 중국(17.5%)보다 훨씬 높았다. 더군다나 영국 제조업체들은 수출용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세와 국경 통과 지연, 가중되는 문서 절차 등으로 타격을 받기 쉬운 상황이다.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EU에 의존하고 있는 영국은 브렉시트 여파로 EU와의 무역에 차질이 생기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얘기다. 결국 불투명한 미래에 위기감을 느낀 기업들이 원자재 사재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쿠키 제조업체에서 금속가공업체, 항공·방위산업 업체인 에어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국 제조업체들이 수입에 의존하는 원자재와 자동차·항공기 부품, 포장 용기 등의 재고를 기록적으로 쌓아놓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영국 제조업체들은 완제품 재고 확보에도 혈안이다. 각 생산 공장들이 브렉시트 혼란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주문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여분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EU와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하원에 제출했지만 세 차례나 승인을 얻는 데 실패했다. 하원의원들은 브렉시트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놓고 두 차례 표결했지만 어떤 대안도 과반 지지를 얻지 못했다. 최근 EU와의 합의에 따른 브렉시트 협정 승인 기한이 오는 12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정치권의 무기력은 브렉시트 장기간 연기에서 노 딜 브렉시트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을 조성하고 있는 셈이다. 만일 영국이 관세동맹 잔류 등 합의 없이 EU를 떠나면 당장 기업들은 높은 관세를 물게 되고 통관 과정도 이전보다 훨씬 길어지게 된다. 기업들이 전시 준비태세에 돌입한 이유다.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에 본사를 둔 150년 역사의 체어리프트·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스타나그룹은 체어리프트 750대를 포함해 46만 파운드(약 6억 8500만원)어치의 재고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고 보관량은 100대 전후에 불과했다. 항공기 날개를 영국에서 생산하는 에어버스는 브렉시트 관련 공급 대란 대책으로 최소 1개월분의 재고를 비축하도록 하청업체에 지시했으며 자체적으로도 유럽과 영국 공장에서 부품을 쌓아놓고 있다. 영국 ADS그룹은 업체들의 추가 재고 비축분이 10억 달러(약 1조 1400억원)를 넘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는 영국과 유럽 대륙의 배송 서비스를 분리하기 시작했다. 자동차업체 독일 BMW는 부품 공급 차질을 우려해 대형 수송기 안토노프를 확보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EU 탈퇴가 원활하게 이뤄지더라도 이런 재고 누적이 경제에 광범위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고 확보에 자금을 쏟아 부으면 그만큼 신규 설비나 고용에 투자하는 금액이 적어져 향후 성장이 억제될 수 있는 것이다. WSJ는 “(기업들이) 재고를 비축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면서 고용을 창출하거나 새로 투자에 나설 여력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감정선 대폭발 “내 손에 피 묻힌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감정선 대폭발 “내 손에 피 묻힌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의 감정 연기가 폭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선민식(김병철 분)과의 싸움에서 이성을 잃은 채 폭주하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남궁민은 냉정함을 넘은 싸늘함은 물론, 눈물을 자극하는 오열, 분노가 폭발한 광기 어린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 다시 한번 믿고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날 김석우(이주승 분)의 구속 집행정지 임검을 앞두고 나이제는 치밀한 작전을 실행했다. 윌슨병을 위해 일부로 몸을 망가트리는 것은 물론, 마지막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브레인 MRI 검사에 미리 손을 써둔 나이제의 모습은 극 초반부터 강렬했다. 하지만 특유의 태연함과 천재성으로 윌슨병 판정을 받은 듯 보였던 나이제의 노력은 무너졌다. 모든 상황을 관망하던 선민식의 방해로 인해 김석우가 재검을 받게 된 것.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김석우는 한소금(권나라 분)에게 치명상을 입혀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때 남궁민의 감정 연기는 빛을 발했다. 한소금이 다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한 나이제는 한소금을 구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다. 다급한 눈빛, 표정과는 다르게 응급처치 방법을 지시하는 그의 차분한 말투에서 긴박함은 물론, 그의 냉철함까지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그 누구보다 냉정하고 여유로웠던 나이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한소금이 수술에 들어가자 초점 없는 눈빛으로 멍하니 수술실만 바라보는가 하면, 오민정의 부름조차 들리지 않는 듯 혼이 나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채 차를 몰고 나이제가 도착한 곳은 바로 교도소 의료 과장실. 금방이라도 분노를 폭발 시킬 듯하던 나이제는 “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뭔지 아냐. 난 이기기 위해 내 손에 피를 묻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서늘하고도 침착한 모습으로 선민식에게 경고했다. 특히, “내 손에 피 안 묻히고 이길 수 있는 싸움은 없다”, “소중한 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을 아냐. 난 그들을 잡기 위해 다 내려놨다”며 눈물을 글썽이던 나이제. 자신이 지키지 못한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는 그의 모습에선 다크 히어로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을 나이제의 감정이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해지며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남궁민의 수화 연기도 눈여겨볼 만했다. 이미 여러 차례 손까지 연기한다는 호평을 들었던 남궁민. 수감 중이던 남궁민은 바깥 상황을 알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는 엄마에게 “나 금방 나간다.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남궁민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남궁민은 다크 히어로로 살아가는 나이제의 모습을 특유의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고 있다.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싸늘함이 서려있는 표정, 대사 톤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는 남궁민.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경화 폭주하는 日...자위대원 해외 파견에 국회 승인 생략

    우경화 폭주하는 日...자위대원 해외 파견에 국회 승인 생략

    “부대 아닌 요원 파견, 정부 재량” 자위대 활동 확대 야심 노골화 야권 “정부, 자의적 해석” 반발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 지출을 이어 가고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국회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정부 결정만으로 자위대 요원을 해외에 보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침략전쟁의 과거사를 희석시키고 ‘사실상의 군대’인 자위대의 활동 범위를 세계 곳곳으로 넓혀 가려는 아베 신조 정권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아베 1강’으로 대표되는 아베 신조 총리 독주체제 속에 국회를 무시하는 행태가 점차 노골화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활동 중인 ‘다국적군 감시단’(MFO)에 자위대원 2명을 파견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MFO 사령부에서 이집트군과 이스라엘군 사이의 연락조정을 맡게 된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파견은 3년 전 성립된 안전보장관련법에서 규정한 ‘국제연계 평화안전 활동’의 첫 번째 사례다. 당시 일본 정부는 유엔 주도 평화유지활동(PKO)이 아니더라도 국제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다른 기구의 활동에도 자위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일본 정부는 국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곧바로 파견 실무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안보관련법에 ‘자위대의 부대 등이 실시하는 국제연계 평화안전 활동은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MFO 사령부 요원은 법에 규정된 ‘부대 등’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국회 승인이 필요 없다는 주장인 것이다. 도쿄신문은 “법조문의 ‘부대 등’에 어떤 것이 포함되고 어떤 것이 포함되지 않는지를 (국회를 거치지 않고) 정부의 재량으로만 결정한 것”이라며 정부 판단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안보관련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야권은 “자위대원이 수행할 해외 임무가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국회의 판단을 건너뛰고 정부가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아베 정권은 헌법에 ‘자위대’를 명시해 ‘전쟁 가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개헌을 임기 중 최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미세먼지 마스크 선주문 폭주… 위메프, 한 달 넘게 배송 안 해 고객들 원성에도 ‘나몰라라’

    미세먼지 마스크 선주문 폭주… 위메프, 한 달 넘게 배송 안 해 고객들 원성에도 ‘나몰라라’

    위메프 “중계만 해… 물량 확인 못해”온라인 쇼핑 업체 위메프가 미세먼지가 극에 달했던 지난달 초 폭주했던 마스크 제품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한 달 넘게 제품을 배송하지 않아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거래하는 제품 생산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재고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선주문을 받는 시스템 탓이다. 2일 위메프사이트 ‘KF94 마스크’ 판매 관련 Q&A에는 항의 댓글이 1800개 이상 달렸다. 사전 공지 없이 제품 배송이 무기한 늦어지고 있는 데 대한 문의가 대다수다. 구매자들은 “제품이 배송 진행 중이라고 나오지만 출고도 되지 않았다. 받을 수는 있는 것이냐. 연락도 없이 배송이 늦어져 위메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며 불만을 표했다. 한 구매자는 “지난달 6일에 주문한 제품이 오지 않아 위메프에 문의를 했고, 늦어도 지난달 29일까지 발송하겠다고 약속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최근 주문 취소를 요청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이었다”고 털어놨다. 위메프 관계자는 “우리는 직접 판매를 하지 않고 중계만 하는 입장이어서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십만 개에 달하는 파트너사 물량 부족 문제를 일일이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파트너 업체들이 영세해 재고 물량을 전산화하기 역부족인 상황에서 선주문을 받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한 온라인 쇼핑업체 관계자는 “이런 일이 가끔 일어난다”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앞으로 시스템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와 재회 “몸 소멸” 충격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와 재회 “몸 소멸” 충격

    ‘아이템’ 주지훈이 드림월드로 이동했고, 조카 신린아와 드디어 재회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신린아가 빛에 싸여 사라졌다. 안심할 수 없는 일촉즉발 엔딩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29-30회에서 지하철 사고로 인해 전복된 열차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인 강곤(주지훈)과 신소영(진세연), 한유나(김유리), 방학재(김민교), 하승목(황동주). 하지만 “이제 어떡할 거죠. 기대되네요”라는 조세황(김강우)에겐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 강제로 풀려고 하면 터지도록 설계된 시한폭탄을 세은의 몸에 설치해놓은 것. 폭탄을 확인한 강곤은 열차 안에 남기로 결심했고 아이템 추적자들에게 “모두 나가서 시민들을 대피시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함께 나가야 한다며 만류한 신소영. 그녀는 폭탄이 터지기 직전 팩트를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덕분에 강곤과 세은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때 정신을 잃으며 긴 꿈을 꾸게 된 강곤은 드림월드 화재 참사 당일과 신소영의 엄마(윤유선), 방학재와 고대수(이정현) 등 여러 사람의 과거를 보게 됐다. 조세황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원그룹이 건설한 정진역에서 일어난 사고에 사죄를 드리지만, 자신은 일절 사고에 관여되어 있지 않고 이는 모두 강곤의 음모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때 한유나가 등장해 “조세황 회장님께서 열차사고를 기획했다는 증거입니다”라며 사고가 났던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사와 조세황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재생했고 회견장은 술렁였다. 화원 그룹 변호사는 녹음 파일에는 지하철 사고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한유나는 물러서지 않았고, 조세황 사건 담당 판사와 변호사의 영장거래 증거가 담긴 녹음본까지 확보했다. 드디어 조세황의 몰락이 시작됐다. 긴급 주주총회에서 그의 해임 안건을 상정했고 조관(김병기)이 타계했다는 소식과 함께 발표된 유언장에는 그룹의 지분 16%를 아들이 아닌 법인에 증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라는 유지가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한유나의 녹음파일을 증거로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편 조관이 갑자기 세상을 뜬 이유는 드림월드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신구철(이대연)에게 모자를 씌우려 몸싸움을 벌이던 중 자신의 모자가 씌어져 몸이 소멸된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구철 역시 건물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았다. 그러자 현실세계에 있던 신구철의 몸이 사라졌고 이때 긴 꿈에서 깨어난 강곤은 신소영과 함께 깊은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시간조차 없었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 조세황이 엽총으로 자신의 비서와 형사 팀장 최호준(김도현), 형사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공방으로 향했기 때문. 그는 총성과 함께 강곤을 불러냈고, 아이템 추적자들과 대치했다. 그런데 이때 교도소에서 조세황이 뿌린 향수에 맞았던 방학재가 신소영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방아쇠까지 당기는 위기의 상황이 벌어졌으나, 강곤과 하승목이 순발력으로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리고 엽총을 빼앗아 조세황에게 총구를 겨눈 강곤. “그래 쏴. 강곤 너도 똑같은 인간이야”라는 비아냥에도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았고 주먹으로 복수를 대신했다. 때마침 경찰차들이 공방에 도착했고 상황은 마무리됐다. 아이템 추적자들과 공방에 모여 있던 강곤은 사진 속에서 점차 사라졌던 다인의 이미지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발견하고 희망을 되찾았다. 그리고 “다인이와 함께 반드시 돌아올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팔찌와 반지를 끼고 드림월드로 향했다. 드디어 다인과 재회한 강곤.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인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강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팩트에서 아이템을 모두 꺼냈고 그러자 피에로 모자를 포함한 12개의 물건들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소원의 방의 한 가운데에 빛기둥이 생겨났다. 그리고는 다인 역시 빛에 싸여 소멸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인을 보며 “우리 이제 집에 가자”라며 기둥으로 걸어간 강곤. 그는 조카와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이템’ 오늘(2일) 밤 10시 MBC 최종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 Zoom in] 女인권운동가 전기고문·구타… ‘親여성’ 사우디의 민낯

    [월드 Zoom in] 女인권운동가 전기고문·구타… ‘親여성’ 사우디의 민낯

    교도소 수감자 60여명 건강 점검 보고서 온몸 화상 방치·영양실조·장애 등 심각 빈살만, 정치범 200여명 추가 체포 시도도사우디아라비아가 여성 인권 운동가 수십명을 반(反)체제 세력으로 몰아 구금한 뒤 전기로 고문하고, 구타하고, 굶긴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해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는 등 겉으로 여성 친화적 정책을 펼쳤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 교도소 수감자들의 신체에 각종 가혹행위를 당한 흔적이 있다는 정부 보고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가디언은 “사우디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정치범들이 고문 등 극심한 물리적 학대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최초의 문서”라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수감자가 피가 섞인 구토를 하거나 심각한 체중 감소를 겪은 사례, 온몸에 각종 상처와 타박상을 입거나 다리를 심하게 다쳐 걷지 못하는 상황, 영양실조로 거동하지 못하거나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는 데도 오랫동안 방치돼 의학적으로 완치 불가능한 지경이 된 상황 등 다양한 수감자의 건강 상태를 자세히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또 이번에 검진한 수감자 전원을 즉시 사면하거나 최소한 심각한 건강상 위험에 처한 수감자를 조기 석방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들어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지시로 지난 1월 작성됐다. 살만 국왕은 사우디가 자국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해 국제사회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이자, 현재 수감 중인 정치범 60여명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라고 명령했다. 이들 대부분은 여성 인권 운동가다. 살만 국왕은 또 200여명의 반체제 인사를 추가로 체포하려 한 빈살만 왕세자의 결정에 제동을 걸고 체포를 재검토할 것을 명했다. 가디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빈살만 왕세자의 측근들이 살만 국왕이 지시한 수감자 건강 검진, 정치범 추가 체포 재검토를 막으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왕명은 그대로 집행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을 봤을 때 카슈끄지 사태로 지구촌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국왕이 나서 왕세자의 ‘폭주’를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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