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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청주 물폭탄’ 물에 잠긴 동네 바라보는 주민들

    [서울포토] ‘청주 물폭탄’ 물에 잠긴 동네 바라보는 주민들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주민들이 침수된 도로를 바라보고 있다. 시간당 최고 9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290mm의 폭우가 내린 청주는 1995년 8월 이후 22년만에 홍수 피해를 입었다. 청주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폭우로 중단된 충북선 열차 운행 재개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16일 충북선(조치원~제천) 전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11시 충북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자연재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집중 호우로 청주~오근장역 구간(10.1㎞) 선로가 물에 잠겨 상행선은 청주, 하행선은 오송까지만 운행되는 차질이 빚어졌지만 계속된 비에 복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열차 운행을 전면 중지했다. 충북선은 하루 22개 여객열차와 32개 화물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운행 차질을 빚은 7개 열차 승객에 대해서는 요금 반환과 함께 대체수송에 나섰다. 긴급 복구에 나선 코레일은 오후 2시 하행선 복구를 완료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제천발은 오후 3시 15분, 대전발은 오후 5시 53분 열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4일부터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진데다 이날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지자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에 경보단계에 맞춰 비상근무와 산사태 주의보·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 파악에 나섰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킬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물폭탄’ 청주, 침수 피해 잇따라…반나절 만에 구조요청 85건 접수

    ‘물폭탄’ 청주, 침수 피해 잇따라…반나절 만에 구조요청 85건 접수

    22년 만의 최악의 폭우가 내린 청주에서 16일 구조 요청이 쇄도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청주에서 구조요청이 85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6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18건은 현장에서 구조를 진행 중이며 2건은 출동 전에 상황이 종료됐다. 다른 기관으로 통보한 건수는 3건이었다.이날 오전 청주에는 290㎜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 탓에 괴산군 청천 계곡을 찾은 나들이객들 100여명의 발이 고립됐다.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 옥화계곡도 일부 지역의 도로가 물에 잠기며 주말을 맞아 펜션 등을 찾았던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소방본부는 “구조 요청이 밀려 통화를 하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청주에는 289.9㎜의 폭우가 쏟아졌다. 우암산에는 274㎜, 상당구에는 260,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로 들어서며 무심천 등 주요 하천들은 범람 위기를 넘겼다. 이날 청주에 내린 비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많다. 지난 1995년 8월 25일에 293㎜가 내린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2년만에 폭우 내린 청주…“지금은 소강 상태”

    22년만에 폭우 내린 청주…“지금은 소강 상태”

    22년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진 청주에서 비가 소강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서 벗어났다.청주기상지청은 16일 새벽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89.9㎜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에는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걸로 전해졌다. 우암산에는 274㎜, 상당구에는 260.5㎜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기상관측 이래 청주에선 두번째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이다. 역대 가장 많이 내린 날은 293㎜ 강수량을 기록한 1995년 8월 25일이다. 청금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청주 무심천과 연결되는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범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또한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 청남교 수위 역시 오전 한때 위험 수위인 4.4m를 기록했다. 청주시는 무심천 물이 넘칠 것을 대비해 흥덕구 신봉동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만반의 조치를 준비하고 있었다. 실제로 위험한 순간이 많았다. 청주 명암동 명암저수지는 위험 수위에 육박한 가운데 지대가 낮은 인접 명암 타워쪽으로 물이 넘치면서 한때 1층이 침수됐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아파트 단지 앞 소하천은 물이 넘쳐 도로로 역류하기도 했다. 다행히 청주시는 정오를 전후해 비가 그치면서 물이 더 불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일단 무심천 등 주요 하천은 범람 위기를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폭우 피해가 컸던 가경천이 유실되면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가경, 복대동 일대 일부가 단수됐다. 시는 오후 5시 이후에 복구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복대동 등 저지대를 중심으로 한 청주 시내 곳곳의 주택, 상가, 도로 등 침수지역은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홍수의 피해자엔 학교 등 공공기관도 있었다. 청주 운호고는 어른 허리 높이 만큼 물이 잠기면서 본관 1층 건물이 침수돼 출입이 금지됐다. 청주 중앙여고는 급식소와 인접한 전파관리소 옹벽 붕괴로 급식소가 일부 파손됐으며, 상당량의 빗물도 유입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서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 등의 범람위기는 넘긴 것 같다”며 “그러나 침수된 지역의 물이 하천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당국, 비상근무 돌입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당국, 비상근무 돌입

    16일 오전 충북 중부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증평군 보강천이 범람 위기에 놓였다.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보강천 수위는 3.5m를 넘어서 반탄교 밑 2m까지 차올랐다. 불어난 물에 보강천변 공원 시설과 주차 화물차 등 차량이 물에 잠긴 상태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은 300여명의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하천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오전에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저지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증평군에는 154.5㎜의 비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율량천 등 청주 시내 하천 곳곳 범람 위기…재난 문자 발송

    율량천 등 청주 시내 하천 곳곳 범람 위기…재난 문자 발송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청주 시내 하천 곳곳이 범람 위기를 맞았다.미호천에 홍수 경보가 내려지고 무심천 일부 구간과 명암유원지와 율량천 등도 ‘위험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들 범람 위기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다.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의 청남교의 수위는 4.4m를 기록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 신봉동 저지대 15가구에 대해 대비명령을 내렸다. 청주 율량천도 범람위기에 놓여 청주시 주민들에게 대비를 준비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아파트 단지 앞 소하천은 이미 범람해 물이 도로로 넘쳐 흐르고 있다. 또 청주시 명암동 명암저수지도 위험 수위에 육박하면서 청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범람에 대비해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경고 방송을 내렸다. 경찰 순찰차들이 무심천 일대를 돌며 대피방송을 하고 있다. 명암저수지와 인접한 저수지에는 일부 물이 넘치면서 명암타워 1층이 침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수 피해’ 청주, 무심천 대피명령…‘위험수위’ 넘어선 곳도

    ‘침수 피해’ 청주, 무심천 대피명령…‘위험수위’ 넘어선 곳도

    청주시는 16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무심천 주변 신봉동 저지대 15가구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청주에는 전날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260.3㎜, 우암산 248.5㎜, 상당 207㎜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무심천 위험 수위는 4.3m이다. 이 시각 현재 수위는 4.19m에 달하는 등 일부 지역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청주시 관계자는 “무심천 주변이 범람할 수 있는 만큼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에는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록적 폭우 내린 충청지역…청주 무심천 등 한때 ‘위험 수위’

    기록적 폭우 내린 충청지역…청주 무심천 등 한때 ‘위험 수위’

    주말인 16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집, 도로, 농경지 곳곳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속출했다. 특히 22년만의 홍수로 청주시내는 온통 물바다로 변했고 경북 북부와 장마전선이 스쳐간 경기 인천 전북도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북 청주 290.1㎜, 충북 상당 260.5㎜, 증평 225.0㎜, 충남 천안 232.7㎜, 진천 149.5㎜, 괴산 173㎜, 세종 연서 114.5㎜ 등 충청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청주의 경우 시간당 91㎜의 물폭탄이 퍼부어 293㎜의 강우량을 기록한 1995년 8월 이후 22년 만의 홍수였다. 청주시의 경우 상당구 용암지하도, 흥덕구 서청주 사거리, 강내면 진흥아파트 사거리, 분평동 하이마트 사거리, 솔밭공원 사거리 등 도심과 무심천 하상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은 한때 위험 수위인 4.4m를 기록, 하류 지역인 신봉동 일대 주민들이 인근 주민센터로 긴급 대피했다.청주 율량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주민이 대피했다. 상당구 용암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물이 도로로 역류했다. 충북선 열차 선로도 물에 잠겨 상하행선 운행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면 중단됐다가 6시간 만인 오후 4시 22분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청주시 흥덕구 금강 미호천 석화지점에는 한때 홍수경보가 발령돼 초긴장 상태에서 비상이 걸렸다. 지반 약화로 시 전역에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다.월오동 공원묘지와 봉명동 노인요양원에서는 토사가 유출됐고, 오창에서는 산사태가 났다.침수로 청주 흥덕구 복대동·오송읍·옥산면과 서원구 사직동 등 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고 232mm가 넘는 비가 내린 충남지역의 피해도 컸다.충남에서는 천안에 가장 많은 232.3㎜의 비가 내렸고 세종시 연서면 114.5㎜, 아산 91㎜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특히 시간당 70㎜ 안팎의 비가 쏟아진 천안지역이 큰 피해를 봤다. 천안 성환천이 역류해 성환8리 마을이 침수됐고 천안천, 용두천, 녹동천 등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 수 ㏊가 물에 잠겼다. 경북 북부 내륙에도 많은 비가 내려 야영객이 실종되고 나들이객들의 발이 묶였다.이날 오후 일행 3명과 함께 청계사 계곡에서 야영하던 A(58)씨가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갔다.경찰과 소방대원, 공무원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급격히 불어난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장마전선이 충청 지역을 덮치기 전인 이날 새벽 경기와 인천에서도 많은 비가 내려 도로, 농경지, 주택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 안산 부곡동 새마을 지하차도, 만해사거리 등 도로 10곳이 물에 잠겼고, 군포 진건로 반월역 방향 도로와 용인 기흥구 삼막골 터널, 모현면 초부리 45번 국도에도 물이 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날씨 시간당 91.8㎜ 폭우…산사태 경보까지

    청주날씨 시간당 91.8㎜ 폭우…산사태 경보까지

    16일 오전 청주 지역에 홍수·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북 중북부지역에는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졌다.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8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오창읍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57분을 기해 청주시 전역으로 산사태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석화지점의 수위가 4.03m(수위표 기준)로 점점 높아지면서 오전 11시쯤 주의보 수위(7.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에는 오전 9시 현재 시간당 91.8㎜ 폭우가 내렸다. 관측 이래 7월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농수로, 하천, 계곡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시간당 91㎜ 폭우…홍수·산사태 주의보 발령

    청주 시간당 91㎜ 폭우…홍수·산사태 주의보 발령

    16일 충북 청주에 시간당 91㎜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8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오창읍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57분을 기해 청주시 전역으로 산사태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석화지점의 수위가 4.03m(수위표 기준)로 점점 높아지면서 오전 11시께 주의보 수위(7.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이 조치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집에 물이 들어찬다’,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등 내용의 침수 신고가 500여건 접수됐다. 이중 119소방대가 출동한 건수는 70건에 달한다. 청주기상지청은 오전 9시 기준 청주에 시간당 91.8㎜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관측 이래 7월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농수로, 하천, 계곡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천대곡교 수위 상승…서울 강남·송파·경기 성남 홍수주의보 해제

    탄천대곡교 수위 상승…서울 강남·송파·경기 성남 홍수주의보 해제

    중부지방 폭우로 16일 탄천대곡교 수위도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려지기도 했지만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5시 8분 “탄천유역 호우, 서울시 대곡교 지점 수위상승에 따른 홍수주의보 발령,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오전 4시 50분 기준 대곡교 수위는 수위표 기준 4.87m, 해발 기준 14.43m를 기록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유역에 내린 비로 대곡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전 5시 50분쯤에는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5.5m, 해발 기준 15.06m)를 육박 또는 초과할 것이 예상된다”며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홍수주의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사이 경기도 장대비로 곳곳 침수…의왕 1시간 78㎜ 폭우

    밤사이 경기도 장대비로 곳곳 침수…의왕 1시간 78㎜ 폭우

    16일 새벽 장대비가 쏟아지며 경기도에 도로·주택 침수, 정전사고가 잇따랐다.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호우예비특보가 발효한 지난 14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내에는 평균 107.8㎜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강수량은 의왕 185.5㎜, 광주 162.5㎜, 여주 158㎜, 양평 156㎜, 수원 150.3㎜, 안산 150㎜, 군포 142.5㎜ 등이다. 의왕의 경우 비가 집중된 16일 새벽에만 100㎜ 넘게 내렸다. 오전 2시 36분부터 3시 36분까지 한 시간 동안에 쏟아진 비가 78㎜에 달했다. 이 때문에 새벽부터 오전까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안산 부곡동 새마을 지하차도, 만해사거리 등 도로 10곳이 물에 잠겼다. 군포 진건로 반월역 방향 도로와 용인 기흥구 삼막골 터널, 모현면 초부리 45번 국도도 물이 찼다. 화성 팔탄면 318번 지방도에서는 비탈면에서 흙이 쏟아져 2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한 채 복구 중이다. 또 수원에 있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담 10m가량이 무너졌고, 용인 고매동에서는 수목이 쓰러졌다. 안산 13채, 의왕 4채, 안양 2채, 광주 1채, 군포 1채 등 주택 21채와 상가건물 1곳도 침수 피해를 봤다. 오전 5시쯤에는 안산 본오동에서 낙뢰로 200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전력은 오전 6시 40분쯤 복구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시·군은 비상근무를 하며 호우 상황에 대처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내린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널서 끊기는 위성방송, LTE로 이었다

    터널서 끊기는 위성방송, LTE로 이었다

    세계 최초 ‘LTE+위성’ TV 출시 고화질 영상 막힘없이 감상 가능 터널 등 위성 전파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화면이 끊기지 않는 위성방송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나왔다. 저비용·고화질인 위성방송의 단점을 4세대 이동통신(LTE) 기술로 보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스카이라이프 LTE TV’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KT의 4세대 LTE 기술을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에 접목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고속버스 등에서 제공됐던 스카이라이프 TV는 무궁화 6호 위성을 기반으로, 위성 안테나와 셋톱박스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통신요금 등 비용 없이 시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터널 진입이나 폭우 등 기상 악화 때는 실시간 방송이 끊기는 단점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회사는 위성신호가 약해지면 LTE망으로 전환해 방송 끊김을 막고, 좋아지면 다시 위성 수신으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개발했다. 서비스는 터널 구간이 많은 국내 고속도로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고속도로의 9.8%가 터널 구간이다. 강국현 KT 마케팅 부문장은 “차량 등 이동공간에서 TV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전략 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 LTE TV’는 2년 약정 기준 월 1만 6500원(부가세 포함)에 40여개 실시간 채널을 제공한다. 안테나, 셋톱박스, LTE 모뎀 등 수신장비 비용, 설치비는 별도다. 오는 9월까지 신규 가입자는 3개월 이용료 무료, 설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한성백제 설화 한줄 물길이 열어준 역사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한성백제 설화 한줄 물길이 열어준 역사

    서울신문이 서울시,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7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7차 탐사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광진구 광장동을 잇는 한강 남북 양안 일대에서 이뤄졌다. 천호동 강동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한 일행은 해공 신익희 동상~강풀 만화거리~동명대장간~노옥당약업사~천호공원~서거정 시비~도미부인상~광진교 8번가~광나루터~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를 둘러봤다. 폭우주의보 속에 일행은 비옷과 장화 등으로 완전무장했지만 운 좋게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강변투어를 즐겼다.세계에서 세 곳밖에 없다는 다리 아래 돌출형 발코니 쉼터 ‘광진교 리버뷰8번가’ 유리바닥에서 강 위를 걷는 기분은 아찔했다. 이맘때면 물파랑의 절정을 이루는 한강물은 이날은 황토색이었지만 광진교 양쪽으로 강동대교와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잠실철교 등 다리들이 펼치는 환영 열병식은 대단했다. 한강 한가운데 서서 강북쪽 아차산과 강남쪽 롯데월드타워를 번갈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차량 통행은 뜸했고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보행자용 신호등이 설치돼 있었다. 이날 코스의 서울미래유산은 동명대장간, 노옥당약업사, 강변테크노마트, 잠실철교, 천호대교, 구의취수장(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등 모두 6개.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공사 중이어서 코스를 광진교로 변경했다. 조선시대 광나루는 한강의 나루 중에서 가장 크고 넓었다. 배를 타고 건너던 광장동에서 천호동 구간 나루터에, 근대기 한강에서 두 번째로 놓인 게 광진교였다. 광나루와 그를 이어받은 광진교에 깃든 땅의 내력이 만만찮다. 나룻배가 오가던 곳에 차와 사람이 오가는 사연은 뭘까. 광나루가 마포·서빙고·동작·노량진과 더불어 조선 5대 나루로 꼽히고 삼전도와 송파나루가 강 건너 광나루의 명맥을 이어받아 번성한 데는 연유가 있다.광나루를 중심으로 생성된 한강 양안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는 강남과 조선의 흔적만 생각할 뿐 2000년 전 이곳에 살던 원주민 한성백제와 신라, 고구려를 잊고 있다. 투어단이 걸은 강동구 성내동과 천호동이 한성백제의 도성 일부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성백제는 475년 고구려 장수왕에게 함락된 뒤, 1925년 대홍수 때 암사동 선사유적지 및 풍납토성과 더불어 땅위로 드러날 때까지 망각의 강 너머로 사라졌다. 백제의 시조 온조는 삼국사기 속의 한 줄 이야깃거리에 불과했다. 현재의 강동구와 송파구에 해당하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그리고 석촌동 고분군은 한성백제의 도성이었다. 발굴을 해 보니 풍납토성은 3겹의 방어시설인 환호(還濠)로 둘러싸여 있었다. 풍납토성은 지금은 4만 명이 사는 아파트단지로 둔갑했다. 몽촌토성은 운 좋게 올림픽공원이 되어 보존됐다. 일제강점기에도 293기가 남아 있던 석촌동 고분군은 돌무덤 사이로 길이 나고 건물이 들어서 지금은 6기만 남았다. 풍납토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아파트단지 지하 4m 아래에서 숨쉬고 있다. 3세기 후반에 연인원 100만 명을 동원해서 지은 이 토성은 너비 40m, 높이 12m, 길이 3500m의 엄청난 규모였다. 백제의 왕도라는 정체성은 찾을 길 없으나 성내동(城內洞), 성내천(城內川)이라는 지명이 한때 성안 마을이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할 뿐이다. 조선시대 서울의 공식명칭인 한성(漢城)은 백제의 수도 한성 또는 한산(漢山)이 기원이다. 한성이나 한산의 ‘한’은 ‘크다’(大)는 뜻이다. 한강은 큰 강이요, 북한산은 산 이름이 아니라 한산 북쪽이라는 뜻이다. 우리 민족은 고래로 큰 것을 한(漢), 한(韓), 칸(汗)이라고 불렀다. ‘삼한’(三韓)에서 따온 ‘대한’(大韓)이라는 국호도 마찬가지이다. 풍납토성은 한성백제의 북성(대성)이고 몽촌토성은 남성(왕성)이었으며 석촌고분은 왕실 묘역이었다. 3곳을 포함한 도성 전체가 위례성 즉 큰 성이라는 것이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이다. 700년 백제사에서 공주와 부여의 시대는 185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한성백제이다. 서울의 역사는 곧 백제의 역사요, 서울은 조선 사대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한성백제 시기 지금의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암사동과 송파구 풍납동, 석촌동 일대에서 기원했다고 볼 수 있다. 천호동은 굽은다리, 풍납동은 바람드리, 몽촌토성은 곰말, 암사동은 바위절이라는 오래된 땅이름을 품고 있다.아차산(285m)은 백제와 고구려 그리고 신라 3국이 한강유역 패권을 놓고 겨룬 쟁패지였다. 백제·고구려·신라 순으로 패권을 쥔 한강의 방어선이다. 한성백제시대를 끝낸 고구려군은 아차산 봉우리마다 보루를 축조했다. 아차산 3보루와 4보루, 시루봉 보루, 용마산2보루, 홍련봉 1·2보루, 구의동 보루가 5~6세기 고구려군의 주둔지였다. 590년 고구려 온달 장군이 아내 평강공주의 배웅을 받으며 신라에 빼앗긴 한강 땅을 찾으러 전투에 나섰다가 전사한 스토리가 깃들어 있다. 아차산은 높진 않지만 남으로는 한강이남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의정부, 동쪽으로는 왕숙천까지 조망할 수 있는 경계의 요충지이자 최후의 보루였다. 조선 최고의 진경산수화가 겸재 정선이 그린 ‘광진’을 보면 광나루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아차산과 워커힐호텔이 자리잡은 광나루 북쪽 언덕의 번화한 풍경이 나온다. 모래가 펼쳐진 강변은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의 흐름이 수영하기에 좋아 강수욕의 명소로 꼽혔다. 아차산 주변과 광나루 근처는 말을 기르는 목장이자 왕의 사냥터였다. 마장동, 면목동, 자양동 같은 말과 관련된 지명이 전해지고 왕년에 뚝섬에 경마장이 들어선 것도 이 같은 땅의 내력 때문이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 공짜로 쓰고 양심껏 반납… 강남 공유 우산 성공할까

    서울 강남구가 주민들의 양심을 믿고 우산을 공짜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의 시민의식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여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남구는 지난 7일부터 구청과 보건소, 22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공유 우산 총 450개를 비치해 갑작스러운 비로 당황하는 민원인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서울의 일부 지자체가 특정 동주민센터에 한해 우산을 빌려주거나 헌 우산을 고쳐 준 적은 있지만 구 전체에서 우산 공유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전날 폭우가 심했던 만큼 이날 현재 450개 모두 대여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공유 우산은 높은 시민의식과 청렴, 양심문화를 확산하고 홍보하려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름도 ‘청렴 우산’이라고 지었다. 개당 우산 단가는 2500원으로 문구 새김 비용, 거치대 설치비 등을 포함해 총 300만원가량의 예산이 들었다. 공유 우산은 이용에 제약이 없다. 누구나 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에서 빌려 쓴 뒤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돌려주면 된다. 빌려 갈 때 이름이나 연락처를 남길 필요가 없고, 다른 지역에 사는 구민도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 우산 표면에는 ‘사랑해요 청렴! 행복해요 강남!’이라고 적혀 있다. 강남구는 우산 회수율이 낮을 경우 계속 우산을 사서 채워 넣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보행자·차량 통제됐던 한강 잠수교 ‘통행 재개’

    보행자·차량 통제됐던 한강 잠수교 ‘통행 재개’

    연일 이어진 폭우로 한강 물이 불어나면서 통제됐던 서울 잠수교의 통행이 다시 허용됐다.서울경찰청은 11일 오후 5시 10분쯤 잠수교 차량 통행이 허용됐고, 오후 9시 5분부터는 보행자 통행도 재개됐다고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오후 9시쯤 확인한 결과 수위가 5.5m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면서 “추가 강우량도 없고 인근 팔당댐 방류량도 줄어든 만큼 수위가 더는 상승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해·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안전누리’에 따르면 오후 11시 10분 기준으로 잠수교 한강 수위는 5.46m까지 떨어졌다. 보행자 통제 기준인 5.5m보다 낮아진 것이다. 잠수교는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전날 저녁과 이날 새벽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잇따라 통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서유기4’ 여섯 요괴, 천하제일 무술대회 출전 ‘승자는 누구?’

    ‘신서유기4’ 여섯 요괴, 천하제일 무술대회 출전 ‘승자는 누구?’

    ‘신서유기4’에서 천하제일 무술대회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노래 퀴즈’ 개인전은 물론, ‘고깔고깔 해변대작전’ 등의 코너에서 맥주 한 모금을 마시기 위한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과 끝없는 몸개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매운 베트남 고추를 걸고 ‘인물 퀴즈’가 펼쳐져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방송되는 ‘신서유기4’에서는 여섯 요괴들이 베트남 북부도시 하이퐁으로 배경을 옮긴다. 이른 아침부터 도복을 입고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전을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진짜 무술대회인줄 알았던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대결에 허탈해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폭풍 웃음을 선사했던 ‘노래 퀴즈’의 영화 OST 버전에서는 지난번 활약을 펼쳤던 이수근을 이어 규현과 송민호가 활약한다. 뿐만 아니라 매회 종잡을 수 없는 멤버들의 기상미션도 기대를 모은다. 본래 하려던 기상 미션이 폭우로 인해 취소되어 즉석에서 만들어진 게임이 진행된 것. 제작진이 회의하던 방의 가장 이상한 부분을 가장 먼저 찾아내야 하는 게임으로, 방에 들어오자 마자 이상한 점을 발견한 눈치 빠른 멤버부터 끝까지 모른 멤버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서유기4’는 이날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비누칠하고 ‘빗물에 샤워’

    [포토] 비누칠하고 ‘빗물에 샤워’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라하바드에 폭우가 쏟아진 11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몸에 비누칠을 하고 빗물에 샤워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우 오는데 인제 방태산 트레킹간 10명…조난 8시간 만에 모두 구조

    폭우 오는데 인제 방태산 트레킹간 10명…조난 8시간 만에 모두 구조

    강원 인제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갔던 40~50대 남녀 10명이 조난 신고된지 약 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아침가리골 정상 부근에서 송모(42)씨 등 10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전날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갔다가 폭우로 연락이 끊겨 밤 10시 5분쯤 조난 신고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본부는 밤사이 119구조대와 112 타격대를 방태산 일대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여 조난 신고 약 8시간 만에 이들을 찾았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성남에서 인제로 왔다. 방태산 약수터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 이들은 휴대전화가 비에 젖을 것을 우려해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에 8대를 두고 나머지 2대만 소지하고 트레킹을 했다. 하지만 방태산 일대는 계곡이 깊어 휴대전화 통화가 잘 안 되는 지역이다. 더군다나 가지고 간 휴대전화 2대마저 방전돼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은 폭우가 내려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돼 밤사이 산 정상 부근 폐가에서 대피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조난자 중 일부는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진 상태였고, 찰과상이 있는 점으로 볼 때 길을 잃고 헤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의 등 우천에 대비한 산행 장비를 갖춰 큰 부상 없이 대부분 건강이 양호한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8’ 출시전 틈새 노리자… 스마트폰 ‘중저가’ 전쟁

    ‘8’ 출시전 틈새 노리자… 스마트폰 ‘중저가’ 전쟁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연달아 나오자 지난주 초까지와 달리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프리미엄급 기능에 가격은 중급이던 ‘갤럭시노트FE’는 상가 전체에서 매진됐고, 곧 LG전자에서 중가 라인인 ‘Q6’가 나온다니 기대를 또 해봐야겠죠.”10일 서울 신도림 휴대전화 집단상가에서 만난 판매업자는 “아직 프리미엄급 수요에는 못 미치지만 중저가 휴대전화가 다양해지면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폭우가 내렸지만 오후가 되자 매장은 사람들로 크게 북적였고, 100여개 상가 대부분에서 3~4명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애플 ‘아이폰8’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제조사들이 중저가 휴대전화로 여름 비수기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LG전자가 11일 선보일 프리미엄급 G6의 중저가 라인업인 ‘Q6’의 경우 아직 출시일과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40만~5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G6에 적용한 18대9(화면비)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지원된다. 화면 크기는 G6보다 0.2인치 작은 5.5인치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내놓은 갤럭시노트FE는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사고 이후 배터리 등 일부 부품을 재고로 교체한 제품으로 100만원대의 프리미엄급 제품보다 30만원 정도 싼 69만 9600원에 출고됐다.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최저 41만원인데, 이날 신도림 집단상가 일부 매장에서는 30만원대 초반에도 팔았다. 지난 4일 KT는 30만원대 중저가 라인인 ‘갤럭시J5’를 출시했다. J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삼성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을 실었다. SK텔레콤도 이달 중순 50만원대 ‘갤럭시A7’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 출고가 29만 7000원인 ‘갤럭시폴더2’를 내놓았다. LG전자가 지난달 초 출시한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X500’은 한 번 충전에 이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4500mAh)가 장점이다. 동영상이나 인터넷을 연속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비수기지만 알뜰 고객이 늘어난 데다 휴가를 다녀오면 액정이 깨지거나 고장 나 중저가 휴대전화를 찾는 경우가 꽤 있다”며 “이전의 프리미엄급 기종인 ‘갤럭시노트5’나 ‘아이폰6’도 가격이 크게 낮아져 최신형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외려 선택폭이 넓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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