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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특보 발표’ 중부지방, 낮까지 폭우...밤에도 강한 비

    ‘호우특보 발표’ 중부지방, 낮까지 폭우...밤에도 강한 비

    월요일인 3일 호우 특보가 발효된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많은 곳 100㎜ 이상)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경북 북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5∼40㎜ 등이다. 장마전선이 5일까지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돼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기상청은 “최근 중부지방에 100∼5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계곡물이 불어나고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라며 “폭우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 북부와 전북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주, 세종의사당 설계에 ‘국회 완전 이전·靑2집무실’ 검토

    민주, 세종의사당 설계에 ‘국회 완전 이전·靑2집무실’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일부 이전하는 기존의 세종의사당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청와대와 국회가 완전히 세종시로 옮겨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이를 세종의사당 설계용역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행정수도완성 추진단은 국회의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본회의장 설치 설계까지 용역에 반영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국회 전체를 옮기는 설치 설계도로 재검토하는 것이 김태년 원내대표와 추진단 내부의 생각”이라며 “일단 의견 수렴을 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당의 국회 이전 방식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세종시에 분원을 세우는 것이었지만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회의 전면 이전이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추진단은 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제2집무실 후보지 면적이 국회와 청와대를 전부 옮길 수 있는 규모라고 보고 있다. 올해 예산으로 잡힌 세종의사당 설계비 20억원으로 전체를 이전하는 설계까지 가능한지 타진해 본다는 계획이다. 추진단 내에서는 국회와 행정부가 세종으로 전면 이전하게 되면 세종에서 대통령이 집무를 볼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당초 추진단 단장인 우원식 의원,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 등은 3일 세종시에 있는 세종의사당, 청와대 제2집무실 예정지로 유력한 호수공원 옆 50만㎡ 부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었지만 전국적인 폭우로 일정을 취소했다. 추진단은 오는 13일 관련 토론회 개최 후 세종시 방문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청와대를 당장 옮긴다는 것이 아니라 만일 다 옮기게 됐을 때 부지로서 적정한가를 현장에서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노모 구하려다 딸·사위마저 실종… 도로 끊기고 열차도 멈췄다

    노모 구하려다 딸·사위마저 실종… 도로 끊기고 열차도 멈췄다

    2일 새벽부터 시간당 30~70㎜의 폭우가 중부 지역에 쏟아지면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새 사망 6명, 실종 8명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 안성 286.5㎜, 충북 단양(영천) 283.5㎜·제천 264.1㎜, 강원 영월 212.2㎜ 등 ‘물폭탄’이 쏟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50대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에서도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을 덮쳐 70대 여성이 실종됐다. 충북에서는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데 이어 저수지와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충주시 산척면 제천천변 낚시터에서는 이날 오전 5~6시쯤 산사태로 발생한 돌멩이와 토사가 60대 부부의 낚시 좌대를 덮치면서 남편이 실종됐다.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야산에서 난 산사태가 축사를 덮치면서 가스가 폭발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오전 11시쯤 음성군 감곡면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는 남성(59)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6시 18분쯤 제천시 금성면 한 캠핑장에서 42세 남성이 유출된 토사에 깔려 목숨을 잃었고,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70대 여성이 산사태로 숨졌다. 오전 11시 55분쯤 단양군에서는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밭 배수로 물길을 내던 A(72·여)씨가 떠내려가자 이를 본 딸(49)과 사위(54)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오전 5시 20분쯤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원곡천 주변 주택이 침수, 80가구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350여 가구·700여명, 삼성면에선 301가구·53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시 엄정면 직동마을의 소류지(저수지) 둑이 힘없이 무너져 내린 일도 있었다. 7000㎥(t)가 넘는 물이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져 내려 농경지 등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다. 불과 몇 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저수지 바로 아래에서 3000여평의 논농사를 짓는 심재하(75)씨는 이날 누런 황토물이 논을 덮치는 상황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파릇하게 자란 벼는 힘없이 쓰러졌고 그 위로 급류에 떠내려온 모래와 자갈 등이 수북이 쌓였다. 심씨는 “저수지 바로 아래 농경지는 물론이고 제법 멀리 떨어진 곳까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저수지 둑이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어디부터 손을 댈지 엄두도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집중호우로 시가지가 물에 잠긴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은 하천 정비를 제때 하지 않아 3년 만에 또 물난리를 겪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이날 오전 6시 30분 삼성면 복판의 시내버스 터미널 주변 상가 40여곳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소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수가 역류한 탓이다.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쯤 지대가 낮은 상가 안은 어른 무릎이 잠길 정도로 물이 급속히 불어났다. 실내에 있던 가구와 TV가 흙탕물 위에 둥둥 뜨고, 냉장고가 넘어질 정도로 침수 상황은 긴박했다. 오전 9시 30분쯤 빗줄기가 잦아들고 출동한 소방대가 양수기로 물을 빼내면서 더 큰 피해는 막았지만 이미 흙탕물을 뒤집어쓴 상가들은 아수라장이 됐다. 주민들은 이곳이 상습침수지역인데도 당국이 제때 하천 정비를 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고 주장한다. 정모(60)씨는 “2009년과 2017년에도 장마철에 비 피해가 났다”며 “지대가 낮아 적은 비에도 크고 작은 침수가 반복되는데, 하천 정비가 안 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8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됐지만 사망했고, 경북에서는 오전 10시 56분쯤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잠수교를 건너던 피서객 A(13)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상습침수지역인 강남역 일부가 또 물에 잠기기도 했다. 강남역 일대는 지대가 낮아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집중호우 때도 물바다로 변한 적이 있다. 긴급 구조에 나선 소방관이 희생되기도 했다. 오전 7시 41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하천에서 사고 현장으로 가던 충주소방서 송모(29) 소방사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송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명서리 가스폭발 사람 깔림’이란 통보를 받고 동료들과 소방차를 타고 앞서 달리던 중 영덕리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자 차에서 내린 뒤 도로 상황을 살피다가 하천 옆길이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렸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7분에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순천소방서 김국환(28) 소방장이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토사가 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와 철길도 곳곳에서 끊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과 태백선은 일부 구간의 선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오전 6시 첫차부터 전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멈췄다. 영동선과 중앙선에서는 동해~영주, 원주~영주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가 중단됐다. 오전 5시 27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제천휴게소 부근에서도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오전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제천~평택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부근에서도 토사가 비탈면으로 흘러내려 오전 5시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침수 피해를 당한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정 총리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처리할 일이 아니라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며 “재난을 당했더라도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는 게 결과적으로 국민 세금을 아끼는 길”이라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남부 폭염… 해수욕장은 NO 마스크로 ‘북적’

    남부 폭염… 해수욕장은 NO 마스크로 ‘북적’

    “더워서 밤에 잠도 못 자고 낮에는 일하기도 어려워요.” 2일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부지방은 푹푹 찌는 무더위에 시달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각각 버티면서 당분간 이런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시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부산과 경북 김천, 구미, 군위, 경남 창원, 양산, 김해에 폭염경보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일부 지역은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이날 낮 기온은 기상대 기준으로 제주가 33.9도, 포항 33.7도, 대구 33.4도, 울산 31.9도, 광주 30.4도까지 올랐고, 자동관측장비(AWS) 기록으론 강원 삼척 궁촌리 기온이 34.5도를 기록했다. 부산 등 해수욕장마다 피서객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더위를 피하는 지역 주민들로 북적였다. 제주도 이호와 함덕, 월정, 과지, 중문해수욕장 등도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울산 울주군 작천정과 대운천 계곡 근처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야영하며 계곡물에 몸을 담갔다. 중부지방 장마와 남부지방 폭염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바닷가에서 노는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제주도의 한 공무원은 “피서객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권하고 있지만, 단속을 할 때뿐”이라면서 “누가 보지 않아도 자신을 위해 철저하게 개인 방역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전국종합
  • 중부 물벼락 6명 사망… 이틀간 500㎜ 더 온다

    중부 물벼락 6명 사망… 이틀간 500㎜ 더 온다

    주말 내내 내린 비로 인해 중부지방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5일까지 중부지방은 최대 500㎜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다. 특히 중국 남동해안으로 북상 중인 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한반도로 추가로 공급되면서 비의 강도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한 가운데 남쪽에서 유입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건조한 공기와 부딪치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비를 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5일까지 중부지방과 북한을 오르내리며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리겠다. 3일까지 중부는 100~200㎜, 서울과 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는 최대 30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100㎜의 매우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다. 5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최대 500㎜가 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시속 17㎞로 북상 중인 4호 태풍 하구핏은 당초 예상과 달리 4일 새벽 중국 남동해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방출되는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5일 이후에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호우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다. 중대본 비상 3단계는 1∼3단계 중 가장 높은 대응 단계다.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가는 풍수해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유지했다. 중대본은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였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으며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재민은 384가구 659명, 일시 대피 인원은 1444명이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자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를 통제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충북·안성 폭우 피해지역 지원할 것”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충북·안성 폭우 피해지역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염태영 후보(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수원시장)는 2일 전국적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염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과 안성 지역에 비 피해가 심각한 듯”하다며 “수원시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지시했다”며 “(수원시의) 모든 자원을 지원하기는 어렵지만 민간의 참여와 여분의 자원을 총 동원해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이날 대구, 경북지역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느라 현장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난을 총괄하는 제2부시장으로 하여금 비상 상황을 챙기도록 했으며 저도 시시각각 현장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아직 큰 피해가 없는데, 지난 10년간 비상대응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수정·보완하였고 침수예상구역에 대한 비상조치를 선제적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이같은 염태영 후보의 발언은 현직 시장으로서 당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시정에 결코 소홀하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강원지역 산불, 포항 지진, 울산지역 태풍 등 각종 사회・자연 재해 때마다 민관 합동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도 속초 산불지역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대구지역 코로나19확산 당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했다. 이밖에 무안, 장수, 순창 등 농촌 지역의 특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공동 구매에 나서는 등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에 걸맞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선로 유실... 신둔도예촌∼여주역 운행 중단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선로 유실... 신둔도예촌∼여주역 운행 중단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강선 일부 구간이 유실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2일 경기지역에 내린 폭우로 수도권 전철 경강선 판교∼여주 선로가 유실돼 신둔도예촌∼여주역을 오가는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여주역 방면 선로가 유실돼 나머지 선로에서 상·하행 열차가 운행됐지만,이날 오후 8시쯤 남은 선로마저 유실됐다. 코레일은 이날 연계버스 6대를 투입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을 운송했으며,3일에는 버스 19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은 복구가 완료되는 이달 4일 이후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은 경기 성남시 판교역~경기 여주시 여주역 구간 57 ㎞ 12개역을 왕복 운행한다. 운행정지 구간은 신둔도예촌,이천,부발,세종대왕릉,여주역 등 모두 5개 역이다. 판교,이매,삼동,경기광주,초월,곤지암,신둔도예촌역 등 7개 역을 오가는 열차는 정상 운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 중단 구간을 이용할 고객은 연계버스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창고용 가건물 흔적도 없이 사라져”…이천 산양저수지 붕괴로 마을 초토화

    “창고용 가건물 흔적도 없이 사라져”…이천 산양저수지 붕괴로 마을 초토화

    2일 새벽 7시간 동안 아천시 율면 지역에는 193㎜의 폭우가 쏟아졌다. 산양저수지 둑이 무너진 시각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이었다. 무서운 폭우에 뜬눈으로 밤을 새운 저수지 아랫 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관통하는 폭 7∼8m의 산양천이 차오르자 고지대에 있는 이웃집으로 대피했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체 길이 126m인 산양저수지 둑의 방수로 옆 30m 구간이 뚫리며 흙탕물이 쏟아졌고 순식간에 산양천이 범람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 저수지에서 쏟아진 흙탕물은 마을 컨테이너 창고를 가볍게 쓸고 내려갈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다. 마을 입구에 있던 컨테이너 창고는 150m가량 떠내려가다 복숭아밭에 처박혔다. 산양1리 등 아랫마을 주택 10여채가 물에 잠겨 주민 37명이 율면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마을 앞길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초소는 300m 떨어진 논 한복판까지 떠밀려갔다. 산양천 바로 옆 10개 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으며 이들 가구의 창고용 임시 건물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2500㎡ 규모의 복숭아밭의 40여개 복숭아나무는 급류에 기울어지며 뿌리가 피해를 보아 올해 수확은 포기하게 됐다. 바로 옆 3000㎡ 포도밭은 물이 빠지자 토사가 가득 차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다. 논 5ha도 침수 피해를 보았고 일부 이재민도 발생해 율면체육관에 이재면 대피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구장 2배 크기의 면적 1만7490㎡의 산양저수지는 둑이 터지고 물이 모두 빠져 나가면서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마을 주민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곧바로 신고했고 이장님이 현장 상황을 빨리 알려줘 ‘산양저수지가 붕괴한다’는 내용의 재난재피문자를 신속히 보내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66년 농업용저수지로 지어진 산양저수지는 높이 10m,길이 126m로 총저수량은 6만t이다.인근 논 23ha에 농사에 필요한 물을 공급한다. 마을주민들의 기억에 의하면 산양저수지는 1970년께 한번 둑이 무너졌으며 이번 붕괴가 2번째로 50년 만이라고 한다. 올해 초 이천시 안전점검에서 B등급으로 나와 위험 등급은 아니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범람 위험‘ 여주 청미천 인근 주민 200여명 긴급대피

    ‘범람 위험‘ 여주 청미천 인근 주민 200여명 긴급대피

    2일 경기남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범람 위험이 있는 여주와 용인의 청미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 경기 여주시는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점동면 원부리 청미천을 가로지르는 원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한단계 격상하자 버스 1대를 동원,원부리 마을주민 200여 명을 점동초·중학교로 대피시켰다. 여주시는 당초 원부리 마을회관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키려고 했으나,저지대인 점을 고려해 고지대인 학교로 대피소를 변경했다. 주민 대부분은 고령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시는 원부교 부근의 수위가 심각 단계인 7.6m에 근접한 7.3m까지 오르면서 주민 대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미천이 범람하면 장호원읍 저지대 시가지와 점동면 농경지 등이 침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어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여주시 관내에도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았지만 다행이 위기를 넘긴 상태”라면서 “오전에 범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주민 30여 명은 점동고등학교로 대피시켰다. 오늘 밤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원부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가 1시간 뒤 홍수경보로 격상했다. 용인시도 백암면 백암리를 지나는 청미천이 범람할 것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을 백암면사무소와 백암중 다목적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에는 아직 우려할 만한 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청미천이 범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면사무소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주민 대피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물폭탄 또 온다, 서울 잠수교 전면통제…수도권·중부,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종합)

    물폭탄 또 온다, 서울 잠수교 전면통제…수도권·중부,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종합)

    기상청 “2일 밤부터 3일 새벽 시간당50~80㎜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계속”“서울 전역 호우경보…외출·운전 자제를”행정안전부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3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 단계를 유지했다. 폭우가 쏟아진 이날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는 등 6명의 사망자와 소방관 실종 등 인명·재산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늘고 있다. 서울 잠수교는 현재 전면통제된 상태다.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주의”“침수 우려 둔치주차장·저지대 피해야” 행안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시부터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3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중대본 비상 3단계는 1∼3단계 중 가장 높은 수위 대응 단계다. 위기경보와 대응수위 격상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호우피해 대비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과 침수 우려가 높은 둔치 주차장·저지대·지하차로 등에서 피해가 없도록 예찰과 사전대피를 강화하고, 하천·해안가·방파제 등에서도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상황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이재민 발생 시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북부, 경북북부 등 곳곳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다.경기 70개곳 산사태…주택 침수 94건경기·강원·충북 이재민 1447명 대피 중부와 수도권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이날 현재 6명이 사망하고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관 등 최소 7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도림천에서 고립된 80대 남성과 안성에서 조립식 판넬 건물이 붕괴돼 매몰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서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누적 강수량은 지난 1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경기 안성 286㎜, 충북 단양 285㎜, 충북 제천 273㎜, 충북 충주 267mm, 강원 영월 235㎜, 경기 여주 226㎜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강원, 충북 등에서 이재민 166가구 360명이 나왔고 1447명이 체육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공공시설로는 경기 지역 70여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2개소에서는 하천범람이 일어났다. 충북선 등 철로 토사 유입이 4건이 발생했으며 충북지역에서만 토사 유출 8건, 도로 침수 14건, 사면붕괴 2건, 산사태 21건, 하천시설물 일부 붕괴 17건, 고속도로 54호선 비탈면 유실 등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경기, 충북 등에서 주택 침수가 94건이 발생하고 강원 횡성에서 주택 1동이 반파됐다. 또한 경기, 충북 등에서 주택 61동 일시 침수, 차량 침수 7건, 산사태 16건의 사고가 이어졌다.태풍 ‘하구핏’ 수증기 유입“장마 전선 더욱 활성화” 기상청은 “3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2일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서해상에 형성된 강한 강수대는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등에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특히 제4호 태풍 ‘하구핏’에 의해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돼 밤부터 정체전선이 더욱더 활성화되면서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급변하고 있으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일부 지역은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팔당댐 방류…서울 잠수교 전면통제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져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수교 지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이,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오후 5시 50분의 수위는 6.22m였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찬다. 시는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이 초당 9000t 이상이며 잠수교의 차량 통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변 도로나 잠수교, 반포대교 등 한강 교량의 이용을 자제토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기습 폭우에 인명·재산 피해 속출...5명 사망·8명 실종 (종합)

    기습 폭우에 인명·재산 피해 속출...5명 사망·8명 실종 (종합)

    2일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을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경기 안성 286.5㎜·여주(대신) 264㎜, 충북 단양(영춘) 284.5㎜, 제천 272.7㎜, 강원 영월 235.4㎜ 등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충북에서는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경기 안성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200㎜, 곳에 따라 30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관측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올렸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발생...5명 사망·8명 실종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A(58)씨가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매몰 장소를 수색한 끝에 오전 9시 18분쯤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유출된 토사에 깔린 B(42)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오전 8시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C(76)씨가 숨졌으며,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서도 D(56·여)씨가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오전 11시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E(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충북에서는 실종자도 8명 발생했다. 오전 6시 48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낚시터 좌대에서 낚시하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하류 쪽으로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7시 30분에는 산척면 영덕천 부근에서는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F(29)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8시 30분에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마을 안 하천에서 G(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오전 11시 10분께 충주 노은면 수룡리에서는 H(75·여)씨가 오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외에도 오전 11시 55분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3시에는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58)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저수지 범람으로 고립 마을 속출경기 이천에서는 이날 전체 길이 126m의 산양저수지 둑 일부인 방수로 옆 60m 구간이 붕괴되면서 광주와 수원의 주택들이 물에 잠겼다. 이천시는 오전 7시 30분쯤 둑 붕괴 신고를 받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경기 여주와 용인의 청미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여주시는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점동면 원부리 마을주민 200여명을 인근 초·중학교로 대피시켰다. 용인시도 주민들에게 백암면사무소와 다목적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폭우로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원곡천 주변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오전 5시 20분께 80가구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청미천이 만수위에 육박하면서 오양·왕장·단평리 1800여 가구, 37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인근 도로가 유실되면서 이곳 주민과 일부 야영객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토사 유입에 도로·철길도 끊겨...열차 운행 중단이날 새벽 강원·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오전 6시부터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영동선 또한 현동∼분천역 간 선로에 토사가 쌓이면서 오전 8시쯤부터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중앙선 원주∼영주역 열차도 오전 9시 30분쯤부터 다니지 못하고 있다. 오전 3시 10분쯤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터널 부근에서 토사가 유출됐고, 오전 5시 27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제천휴게소 부근에서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제천∼평택 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부근에서도 토사가 비탈면으로 흘러내려 오전 5시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비슷한 시간 중부고속도로 경기 안성 일죽IC 부근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어 나무가 쓰면서 도로가 막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성 산사태로 토사 밀려와 집에 있던 50대 남성 1명 사망

    안성 산사태로 토사 밀려와 집에 있던 50대 남성 1명 사망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숨졌다. 2일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와 딸 등 가족 3명은 무사히 탈출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SNS 활동 이어가는 박지원 “수해 고생에 위로”

    SNS 활동 이어가는 박지원 “수해 고생에 위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 임명장을 받은 이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박 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위로를 드린다”는 내용의 짧은 게시글을 올렸다. 박 원장은 “석 달 가뭄은 살아도 사흘 장마는 견디기 어렵다는 옛날 어르신들 말씀이 생각난다”면서 비 피해를 본 국민을 위로했다. 이어 “아내에게 애들과 가려다 폭우로 연기했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박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원장 임명장을 받은 날에도 수여식 사진 여러 장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개인의 SNS 사용을 제한할 수는 없지만, 정보기관의 수장으로서 개인 일정이나 동선을 올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박 원장은 지난달 3일 국정원장 후보자로 내정될 당시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면서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는 지인의 글이나 가수 패티킴과 윤복희의 ‘You raise me up’ 노래 영상 등을 ‘링크’하는 방식으로 SNS 업로드를 해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물폭탄’ 쏟아진 안성…산사태로 1명 사망·1명 구조(종합)

    ‘물폭탄’ 쏟아진 안성…산사태로 1명 사망·1명 구조(종합)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숨지고, 1명은 실종 상태였다가 구조됐다. 2일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와 딸 등 가족 3명은 무사히 탈출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의 한 주택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실종 상태였던 B(73·여)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안성시는 오전 8시 50분쯤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집계된 산사태와 침수 피해 신고는 60건이라고 시는 밝혔다. 앞서 오전 7시쯤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는 도로로 토사가 밀려들고 나무가 쓰러졌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모두 국도로 우회시키는 등 통제하고 있다. 안성에는 한때 시간당 104㎜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현재는 0.5㎜로 잦아든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폭우 현장 출동하던 소방대원 1명 실종... “수색 중”

    폭우 현장 출동하던 소방대원 1명 실종... “수색 중”

    충북 충주에서 구조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 한 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오전 7시30분쯤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했다. 이 대원은 이 소방서에 근무하는 송모(29)씨로 추정된다. 이 대원은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침하하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보내 사고 지점과 하천을 따라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한편,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충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22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를 웃도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앙선 철도 선로 유실로 운행 중단...폭우에 복구 지연

    중앙선 철도 선로 유실로 운행 중단...폭우에 복구 지연

    2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중앙선 철도의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중앙선 선로가 일부 유실되고 인근 하천 범람 등이 우려돼 양방향 철도 운행을 중단했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와 제천, 청량리∼제천∼영주∼안동 등을 오가는 열차다. 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이용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행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천 산양저수지 둑 붕괴…여주 청미천 홍수경보 발령

    이천 산양저수지 둑 붕괴…여주 청미천 홍수경보 발령

    2일 경기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천 산양저수지 일부 제방이 무너지고,광주와 수원에서는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천시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율면 산양저수지 제방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쯤 율면에 있는 산양저수지 둑이 일부 붕괴 되었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산양저수지 정식 명칭은 용산저수지이고 총저수량 6만 2000톤의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다. 시는 이날 오전 7시 32분 피해 접수 후, 35분 율면, 해당부서에 전파, 45분 자동 예경보 시스템 발송, 59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엄태준 시장과 관계자들이 현장으로가서 피해조사 등 수습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30분과 2시 55분 광주 곤지암읍 장심리와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서 3세대는 침수 피해를 봤다. 광주 곤지안읍 건업리에서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공사장 주변의 사면이 유실돼 오전 3시쯤 복구가 완료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집계된 누적 강수량은 안성 269㎜,이천 154.5㎜,여주 149㎜,광주 124㎜,용인 107.5㎜ 등이다. 안성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여주와 용인,이천에도 시간당 40∼50㎜의 강한 비가 내렸다.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현재 안성과 용인,이천,여주,광주 등 5개 시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연천,파주,구리,남양주,하남,양평,안산,시흥,평택,화성,광명,과천,부천,의정부,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가평,동두천,포천,고양,양주,김포 등 나머지 26개 시·군에는 전날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여주 청미천 원부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일시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오후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농경지와 지하차도,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 산양저수지 둑 일부 붕괴… 주민 대피령

    이천 산양저수지 둑 일부 붕괴… 주민 대피령

    폭우로 경기도에서는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집계된 누적 강수량은 안성 269㎜를 비롯해 이천 154.5㎜, 여주 149㎜, 광주 124㎜, 용인 107.5㎜ 등에 달한다. 안성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여주와 용인·이천에도 시간당 40∼5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시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 제방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침수 등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30분과 2시 55분 광주 곤지암읍 장심리와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서 3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광주 곤지안읍 건업리에서는 이날 오전 0시 40분 공사장 주변의 사면이 유실돼 오전 3시쯤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안성과 용인·이천·여주·광주 등 5개 시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여주 청미천 원부교 지점도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너무 성실했던 친구” 계곡서 피서객 구하던 소방관 순직(종합)

    “너무 성실했던 친구” 계곡서 피서객 구하던 소방관 순직(종합)

    구조 중 순직한 소방관 동료들 ‘애통’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서객을 구하다 순직한 순천소방서 산악 119구조대 김국환(28) 소방교의 빈소가 순천시 정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일 김 소방관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 정원장례식장은 가족과 동료를 잃은 슬픔으로 시종 무거웠다. 김 소방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지리산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1명과 함께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다. 김 소방교는 안전 장구를 착용한 채 구조에 나섰으나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다. 김 소방교는 급류에 휩쓸린 지 18분 만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항상 남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사람…믿기지 않아” 특전사 중사 출신인 김 소방교는 2017년 소방관이 된 이후 3년간 119 구조대에서 활동했다. 3년간 1천480건의 화재·구급 현장에 출동해 540명을 구조했다. 이런 공로로 2018년에는 소방학교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소방교는 운동을 좋아해 동료들은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불렀다. 불우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서는 등 동료들은 따뜻한 성품의 선·후배로 기억한다. 김 소방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소방관들은 가족을 잃은 것처럼 슬픔에 잠겼다. 한 동료 소방관은 “김 소방교는 항상 모든 화재 현장에 먼저 뛰어들어들 정도로 용감했던 분”이라며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앞장섰다가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슬퍼했다. 나수상 119산악구조대장은 “누나 셋에 외아들로 부모에게도 효심이 지극한 친구였고 매사에 열심히 하는 직원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특전사 출신이라 그런지 의협심도 강하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 오면 후배들에게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전남소방본부는 김 소방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 김 소방교의 장례는 전남도청장(葬)으로 2일 오전 10시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고인이 근무했던 순천소방서 119 구조대에서 노제를 치른 뒤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남역 흙탕물” 맨홀 빠지고 역류…도림천 28명 고립(종합)

    “강남역 흙탕물” 맨홀 빠지고 역류…도림천 28명 고립(종합)

    토요일인 1일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표한다. 기상청은 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전북 등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 남부,인천, 충남, 강원 지역도 곳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는 “또 물난리가 났다”며 SNS에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강남역 주변은 하수가 역류해 맨홀 뚜껑 한 개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2016년 10월 강남역의 잦은 폭우 피해를 해결하겠다며 역 일대 하수정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혹시 모를 교통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후 3시 트위터에 “강남대로 강남역에서 교보타워사거리로 가는 도로 하위차로에 고장차량 소식이 있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8분 뒤에는 “고장 차량 처리작업이 완료됐다”고 알렸다. 도림천도 폭우로 범람 28명 고립…구조대 출동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도 이날 오후 폭우로 범람했다. 도림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시민 28명의 발이 묶였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오후 1시3분쯤 출동해 자력으로 대피한 3명을 제외한 25명을 모두 구조했다. 출동 당시 하천의 수위는 1.5미터(m) 이상에 달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는 시간당 18㎜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직후에는 수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는데 차츰 수위가 낮아져 하천이 무릎 높이가 됐다”며 “소방 외에도 경찰과 구청에서도 출동해 시민들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비는 2일 오전 중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다시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로 매우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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