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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경로당 돌며 어르신 건강 챙기는 관악

    폭염 속 경로당 돌며 어르신 건강 챙기는 관악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역의 경로당 115곳을 모두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를 확인한다고 14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처음으로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했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박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과 생활 속 불편함 등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냉방기 작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다음달 14일까지 경로당 115곳을 직접 찾아 경로당 운영 현황이나 도배·장판, 냉방가전, 가구 등 시설물이나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경로당 103곳을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관악구는 냉방기 7대를 수리하고 276대 청소를 마쳤다. 경로당 113곳에는 주방용품 교체 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10곳에는 주방 기구 소독기를 설치했다. 박 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면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 강수량 부족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도가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와 저수율 관리에 나섰다.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3207곳의 저수율은 56.8%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저수율 50% 미만 저수지가 29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혜면적 대비 저수용량이 부족하거나 매년 농업용수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중점 관리 저수지도 46곳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저수용량이 부족한 저수지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인근의 관정과 양수장 등의 비상 급수 장비와 인력을 우선 투입해 물채우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기상 정보와 연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정 개발과 간이 양수장과 송수관로, 둠벙 설치 등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서울 ‘병물 아리수’ 지원 40만병으로 늘려

    서울 ‘병물 아리수’ 지원 40만병으로 늘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해 올해 병물 아리수 공급량을 40만병까지 늘렸다. 지난해 27만병 대비 13만병 증가한 수준이다. 지원 대상도 노숙인과 노인에서 이동 노동자까지 확대했다. 먼저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을 대상으로 12만병을 공급한다. 지난달까지 6만 8700명을 우선 공급했으며, 남은 5만 1300병은 오는 9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대피시설인 자치구 무더위쉼터에는 15만병,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5만병을 공급한다. 또 무더위 속 외부 활동이 불가피한 택배 기사, 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자와 민원 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아리수 나눔 냉장고’를 추가 설치한다. 서울아리수본부 1층에 1대를 설치해 오는 9월까지 하루 100병씩 총 6000병의 병물 아리수를 제공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무더위가 길어지고 강도가 심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탈수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병물 아리수를 체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시간당 30㎜ ‘도깨비 폭우’ 주말까지… ‘침수 주의보’

    시간당 30㎜ ‘도깨비 폭우’ 주말까지… ‘침수 주의보’

    14일 전국에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린 가운데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을 퍼붓는 ‘도깨비 폭우’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경상권을 중심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비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밑돌았다. 15일에도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만나면서 시작된 이번 비는 저기압이 머무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대구·경북 10~60㎜, 강원 영동 중·북부 30~80㎜, 광주·전남 10~50㎜, 부산·울산·경남 10~40㎜ 등이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을 퍼붓는 만큼 전체 강수량이 적어도 시간당 쏟아지는 비가 많으면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15일 밤이 되면 그치겠지만, 이후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 16~19일 전국적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 1초만 빨랐어도 ‘아찔’…40도 폭염에 폭발한 中 도로

    1초만 빨랐어도 ‘아찔’…40도 폭염에 폭발한 中 도로

    중국 허난성에서 도로가 갑자기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허난성 상추(商丘)시 한 시골 마을에서 시멘트 도로가 ‘쾅’ 소리와 함께 갈라지는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 영상에는 도로가 갑자기 솟구치며 차량이 급정거하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차량 주행 속도가 조금만 빨랐어도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네티즌들은 “만약 1초만 빨랐어도 결과는 끔찍했을 것”, “폭염에 땅도 못 버티네”, “도로가 폭염에 터지는 건 처음 본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이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는 “삼륜차와 교행하며 속도를 줄인 덕분에 큰 사고를 피했다”고 밝혔는데요. 차량에는 약간의 돌가루만 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현지 교통 당국은 당일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고, 하루 만에 정상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교통 당국은 “이전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으나, 최근 극심한 폭염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도로 표면 온도는 62~68도까지 올라, 일반 콘크리트 내열 한계를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도로가 복구돼 다행”이라면서도 “앞으로 도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주말까지 계속 비 소식...퍼붓는 ‘도깨비 폭우’ 유의

    주말까지 계속 비 소식...퍼붓는 ‘도깨비 폭우’ 유의

    14일 전국에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린 가운데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을 퍼붓는 ‘도깨비 폭우’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경상권을 중심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충북·영남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비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밑돌았다. 15일에도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만나면서 시작된 이번 비는 저기압이 머무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전라권, 대전·세종·충남, 강원 영동 남부·강원 영서 10 ̄50㎜, 강원 영동 중·북부 30 ̄80㎜, 대구·경북 20 ̄60㎜, 부산·울산·경남 10 ̄40㎜ 등이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을 퍼붓는 만큼 전체 강수량이 적어도 시간당 쏟아지는 비가 많으면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15일 오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하면 비가 그치겠지만, 이후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 16~1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폭염 대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대응방안 논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폭염 대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대응방안 논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지난 11일 도의회에서 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폭염 대비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대응방안 간담회’를 열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일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이 냉방장비 노후화, 전력공급 한계,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특히 폭염특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냉방기기 교체와 냉방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시설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권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특히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냉방비를 비롯한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기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각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지침을 신속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폭염기에는 시설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하고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지건강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경을 통한 관련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타당성 용역과 관련하여, 향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현재 안동의료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사전 용역이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용역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 위원장은 “의료원 관련 논의는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닌 지역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떤 정책 결정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기존 부지 활용 방안과 의료 공백 방지, 지역 공동화 현상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남 강타한 극한 호우… 이번 주 전국 전역 잦은 비 예보

    영남 강타한 극한 호우… 이번 주 전국 전역 잦은 비 예보

    지난 주말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2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철도 공사 현장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주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부터 밤새 부산에는 지역별로 최대 192.5㎜에서 최소 116.6㎜ 비가 내렸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사상역에는 빗물이 유입됐고,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도 지상에 있던 빗물이 쏟아져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산사태 주의보 발령으로 부산 동구·남구 붕괴 우려지 인근 주택 주민 38가구·60명은 사전 대피하기도 했다. 이밖에 도로 침수, 옹벽 붕괴 위험 등 신고가 접수돼 총 80건의 안전조치가 있었다. 거제에서 236.6㎜가 쏟아지는 등 평균 73.4㎜의 비가 내린 경남에서도 44건의 호우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커브 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져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나무가 쓰러졌다거나 도로에 물이 차 있다는 신고도 잇따랐다.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비가 내린 경북에서는 85가구 100명이 일시 대피하고, 30건의 안전조치가 있었다. 도로 6곳과 둔치주차장 3곳, 세월교 6곳과 울릉과 독도, 묵호에서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도 통제됐다. 이번 폭우로 말미암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주중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열대저압부에 의한 더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이번 주 내내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10~5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중·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영동 남부와 영서 10~50㎜, 충청권과 전라권 10~50㎜, 경상권 20~60㎜, 울릉도·독도 50~100㎜, 제주 5~20㎜다. 16일에는 수도권 최대 20㎜, 강원 최대 30㎜, 충청·전라·경상권 40㎜ 등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19일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역에 비가 예보됐다.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한 번에 많은 비가 퍼부었다가 그치기를 반복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는 산사태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고 전국 각 지자체도 상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강한 비로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통제 구역에는 출입을 삼가시고 대피 안내 때 즉시 이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GH, 건설 현장 보냉장구·이온 음료 지원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GH, 건설 현장 보냉장구·이온 음료 지원

    연일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등 설치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환자·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강 본부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 쿨토시 등 보냉장구와 이온 음료를 전달했다. 강성혁 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작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열사병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 삼오건설·해룡면 청년회, 어르신들 위해 아이스크림 50박스(200만원 상당) 기탁

    순천 삼오건설·해룡면 청년회, 어르신들 위해 아이스크림 50박스(200만원 상당) 기탁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삼오건설과 해룡면 청년회가 아이스크림 50박스 2000개(200만원 상당)를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백섭 삼오건설 대표는 “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활짝 웃었다. 해룡면 직원들은 지난 9일 아이스크림을 관내 경로당 70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경로당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기도 했다. 김정수 해룡면 노인회장은 “수시로 직접 찾아와서 안부도 확인해 주고 세심하게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폭염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를 씻겨 주신 이백섭 삼오건설 대표와 해룡면 청년회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회진 국제와이즈멘 순천남산클럽 회장, 취임기념 쌀 40포 기부

    김회진 국제와이즈멘 순천남산클럽 회장, 취임기념 쌀 40포 기부

    김회진 국제와이즈멘 순천남산클럽 회장이 취임 축하 기념으로 받은 쌀 40포(100만원 상당)를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교차로 편집국장으로 지역 현안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취재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회장은 축하 화환 대신 나눔을 선택하고 이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10일 기탁된 쌀은 왕조1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화환보다 의미 있는 나눔으로 회장 취임을 기념하고 싶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뜻을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회장 취임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이웃과 함께 나눠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남산클럽은 2004년 창립 이후 주거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어린이 급식 지원, 후원금 전달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부산시, 역대급 폭염에 박형준시장 폭염 현장 긴급점검

    부산시, 역대급 폭염에 박형준시장 폭염 현장 긴급점검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 재난급 폭염이 이어지자 14일 오후 산업·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긴급 폭염 점검’ 첫날로 박 시장은 고열 작업 산업 현장,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를 차례로 돌아본다.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 등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먼저 정밀주조 기업인 엠씨엠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에서 야외 사업장의 온열 질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 부산 벡스코 주차장에 새로 설치되는 이동노동자 임시 간이 쉼터 추진 상태를 확인한다. 현재 4곳이 운영 중인 플랫폼 노동자 간이 쉼터에는 교육, 심리·법률 상담, 교양·건강 강좌 등이 진행되고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기, 컴퓨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약 8만명의 이동 노동자가 쉼터를 이용했으며 올해 5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 온열질환 피해는 실외 작업을 하는 현장 근로자 다수에게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과일산업 조례 제정 위해 현장 목소리 듣겠다”

    방성환 경기도의원, “과일산업 조례 제정 위해 현장 목소리 듣겠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금) 화성시에서 과일산업 조례 제정을 위한 현장시찰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행사는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입법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제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과일농협 조공법인과 경기도농협, 과수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 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포도, 배, 체리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작황 현황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ㆍ폭설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어 송산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과수 생산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및 청년농 유입 지원, ▲영유아ㆍ청소년ㆍ노인 대상 과일간식 확대 등 조례안에 담긴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과일산업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조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과일산업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는 도시 소비지이자 귀농ㆍ귀촌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과일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준비가 절실하다”라며 “이번 제385회 임시회(7월 15일 개회 예정)에서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난 7월 4일부터 8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로, 전국 최초로 과일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열대야에 지친 주민 지켜라”… 선제 대응 나선 종로

    “열대야에 지친 주민 지켜라”… 선제 대응 나선 종로

    서울 종로구가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안전숙소 3곳을 도입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종로구는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 주민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및 냉방용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지난달까지 중증질환자나 70세 이상 주민 등 40여가구에 추가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특히 종로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102곳 외에도 취약계층을 열대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안전숙소 3곳을 마련했다. 동대문호텔 등 지정된 안전숙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특보 시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2인 1실 기준 1박당 숙박비 9만원을 최대 열흘까지 지원한다. 쪽방 주민과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입소를 안내하고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방역, 순찰하고 야간용 목욕시설 이용권도 지급한다. 홀몸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가정은 방문간호사, 주민활동가가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경로당에는 에어컨 세척·교체를 지원하고 냉방비를 지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무더위 안전숙소 도입으로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서울, 건설공사장 폭염 안전 관리 강화

    서울시는 여름철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까지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중대재해감시단 7개 반 14명은 서울 시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300여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현장 근로자에게 물이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지 ▲에어컨 또는 선풍기 등 통풍 장치와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는지 ▲폭염주의보·경보 등 특보 발령시 적절한 휴식 시간이 보장되고 있는지 ▲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가 지급되었는지 ▲온열질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체계가 마련돼 있는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아울러 현장에는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현수막이 배부된다. 또 중국어 등 8개 국어로 제작된 전단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공사장에 대해서도 폭염 안전대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중대재해감시단은 대책 기간 중 산업안전보건법령 등 준수사항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수박 한 통 3만원 육박… ‘히트플레이션’ 덮친다

    수박 한 통 3만원 육박… ‘히트플레이션’ 덮친다

    역대급 무더위와 이상고온이 작황과 어획량에 영향을 미쳐 먹거리 물가가 소비자물가 상승을 압박하는 ‘히트플레이션’(폭염+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상품(上品)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한 통에 2만 9115원이었다. 1년 전보다 36.5% 비쌌고, 일주일 전보다 22.5% 올랐다. 지난 4일만 해도 2만 3000원대였지만 일주일 만에 3만원에 육박했다. 6월 일조량이 줄어 생육이 늦어지고 무더위로 수요가 늘면서다. 멜론은 1만원을 넘어섰다. 상품 기준 평균 소매가격은 1만 76원으로, 1년 전보다 21.7% 뛰었다. 복숭아(백도)는 10개에 2만 3097원으로 10.3% 올랐다. 가격 변동 폭이 큰 배추와 무 한 개의 소매 가격은 각각 4309원, 2313원으로 전년 대비 10% 정도 낮다. 하지만 일주일 새 각각 27.4%, 15.9% 올랐다. 달걀 값도 고공 행진이다. 계란(특란) 30개 소매 가격은 평균 7162원으로, 1년 전보다 5.9% 올랐다. 닭고기 소매 가격은 ㎏당 6070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름철 수요가 늘고 육계가 폐사하면서 가격이 뛸 가능성이 크다. 수산물도 비상이다. 지난달 광어 도매 가격은 1년 전보다 14.0% 올랐다. 우럭은 41.8% 뛰었다. 과거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물가 불안이 되풀이됐다. 2018년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다. 당시 채소 물가상승률은 9월 12.3%, 10월 13.5%, 11월 13.7% 등 두 자릿수를 찍었다. 지난해엔 평균 최고기온이 30.4도로 사상 두 번째로 높았다. 당시에도 채소 물가는 9월부터 4개월 내내 두 자릿수 상승률이 이어졌다. 올 들어 물가는 2%대로 안정적이지만 체감도가 높은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상승률은 물가 안정 목표치인 2% 안팎이지만 앞선 3년 동안 물가가 상당히 올라 체감물가 수준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소비 빈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폭이 큰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4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충남 홍성 양돈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대응 상황을 살폈고,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 폭염 숨고르니 폭우 몰아친다… 남부·경북동해안 ‘최대 150㎜’

    폭염 숨고르니 폭우 몰아친다… 남부·경북동해안 ‘최대 150㎜’

    1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라권과 경상권,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경남,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동 지역은 15일 저녁 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 50~100㎜(전남 제외 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동, 대구·경북내륙, 제주 30~80㎜, 경기남부와 충청권 20~60㎜ 등이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14일 새벽까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부터 15일 새벽 사이 비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고, 이후 동풍이 불면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비 소식과 함께 무더위는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14일과 1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각각 24~31도, 26~30도로 예보됐다. 다만 16일부터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잠시 물러났던 폭염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관측된다.
  • 방배동서 김밥 먹은 130여명 집단 복통… 식중독 의심

    방배동서 김밥 먹은 130여명 집단 복통… 식중독 의심

    서울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130여명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올해는 식중독 발생 사례가 과거보다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과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신고가 지난 9일 접수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현재까지 1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휴업 중이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곳이 폐업에 들어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지난 5일부터 해당 가게의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는 주장이 온라인 게시글에 올라오기도 했다. 서초구는 배달음식점 등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14일부터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뒤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나 지자체장은 식중독이나 그 밖의 위생과 관련한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책임이 있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거나 업무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 한편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포도상구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일찍 찾아온 만큼 식품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신고 기준으로 올해 1~5월 식중독 발생건수는 266건, 환자 수는 4590명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 추이를 보면 지난 3월 715명, 4월 731명에서 5월에는 1492명으로 급증했다. 아울러 이번과 같은 여름철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경기 성남시의 김밥 프랜차이즈 지점 두 곳에서는 김밥을 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피해자들이 4억여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법원은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 ‘2300만원 시계’ 때문? 여친 보는 앞 살해당한 24세 英남성

    ‘2300만원 시계’ 때문? 여친 보는 앞 살해당한 24세 英남성

    스쿠터 탄 가면 괴한, 습격 후 도주…미체포피해자 손목에는 롤렉스…경찰 “추측 자제”“고급 장신구 착용할 땐 주의해야” 조언도 영국 런던의 5성급 호텔 앞에서 24세 남성이 괴한에게 흉기 살해를 당한 가운데 손목시계 업계 일각에선 “값비싼 시계가 범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 스탠더드가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9시 30분쯤 런던 서부의 한 고급 호텔 앞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현장을 출동했다. 구급대는 피를 흘리고 있던 블루 스티븐스(24)를 발견하고 칼에 찔린 상처를 치료했지만, 그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피해자와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함께한 뒤 사건 현장에도 같이 있던 여자친구는 끔찍한 장면에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숨을 거두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영국의 유명 헤비급 복싱선수의 손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피해자는 이날 여자친구와의 멋진 데이트 자리에 1만 2250파운드(2280만원)짜리 롤렉스 시계를 차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븐스의 지인들은 가면을 쓰고 전기 스쿠터를 타고 온 강도가 고가의 시계를 훔치려고 했다고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사건을 조사하는 런던 경찰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사가 이뤄지는 동안 사람들에게 추측은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의 손목에는 여전히 롤렉스 시계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BMW 차량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중 참변을 당했다. 당시 차량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100m 떨어진 곳에 주차돼 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강도 시도를 하려다 실패해 벌어진 살인인지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글로벌 분실·도난·위조 시계 데이터베이스 ‘더 와치 리지스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급시계나 값비싼 보석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에 범죄자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다”면서 “고급 장신구 소유자는 특히 대중교통이나 번화가 등에서 착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더 스탠더드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도시에서는 망을 보는 사람과 훔치는 사람이 팀을 이뤄 활동하는 조직이 흔하다”며 “시계 때문에 목숨을 잃는 것을 옳지 않다. 도둑을 만났을 때 개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해당 지역 순찰 경력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난 이날 현장에는 스티븐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꽃다발과 카드 등이 놓여 있다고 BBC 등이 전했다.
  • “尹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지지자들 항의에 서울구치소 ‘난감’

    “尹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지지자들 항의에 서울구치소 ‘난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퍼붓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에어컨을 제공하는 등 구치소 내 생활 여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지지자는 팩스 송신 방법을 안내했다. 그는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XX 정치 보복성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며 “간단하지만 압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실질적인 것에 화력 모아서 규탄하자”고 했다. A씨가 공유한 팩스에도 “서울 구치소는 당장 인권을 보장하라. 에어컨도 없는 곳에 사람을 내버려두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서울구치소장은 지금 당장 구치소 내 환경을 개선하고 온 국민에게 해명하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구속 영장이 발부돼 약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에어컨 없이 소형 선풍기만 있는 2평대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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