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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분신자살 경비원 사건’ 조명하는 ‘사모님과 경비원’ 방영

    그것이 알고싶다, ‘분신자살 경비원 사건’ 조명하는 ‘사모님과 경비원’ 방영

    지난달 7일 오전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은 구했지만 그는 전신 60%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동료 경비원들은 이씨가 분신을 한 이유로 한 ‘사모님’을 지목했다. 평소 사모님이 폭언을 하고, 5층에서 떡을 던지며 먹으라고 하는 등 경비원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것. 하지만 경찰과 아파트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것과 진실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주민들 역시 ‘그 사모님이 그런 분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8일 밤 11시15분 ‘사모님과 경비원’을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경비원으로 대변되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현실과 제도적 문제점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7일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모님’과 이씨를 각기 만나 사건 당일 아침에 대한 상황을 들었다”며 “사모님과 동료 경비원, 주민들의 말이 모두 엇갈리는 상황에서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이씨가 분신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정폭력·아동학대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정폭력·아동학대

    이모씨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성실한 교사였으나 집에서는 결혼 생활 15년 동안 줄곧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다. 남편은 술을 마시고 바람피우며 아내와 자녀, 처갓집 식구에게까지 폭행을 가했다. 아내의 옷을 벗긴 채 욕하고 때리며 같이 죽자며 아내와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위협하다가 아내가 밀치는 바람에 숨졌다. 당시 6학년이던 이씨의 딸은 판사에게 제출한 탄원서에서 “엄마는 아빠의 폭언과 폭력을 참아 가며 오빠와 나를 위해 이혼하지 않고 살아온 불쌍한 사람일 뿐 절대로 나쁜 사람이 아니다. 아빠의 죽음은 엄마가 아빠한테 맞은 것의 10분의1도 안 되니, 죄 없는 엄마와 함께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법원까지 갔으나 정당방위는 인정되지 않고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이 밖에도 남편의 구타에 못 이겨 가출했던 아내를 남편이 독살한 사건, ‘매 맞으며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는 유서를 남기고 아내가 자살한 사건, 10여년간 가족에게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를 재수생 아들이 살해한 사건…. 모두 20년이 넘은 실제 사건들이다. 이처럼 가정폭력의 비극은 심한 경우 가해자나 피해자 중 한쪽이 타살이든 자살이든 세상을 떠나야 막을 내리게 된다. 이 같은 불행한 일들은 아직도 반복되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아이들 때문에, 또는 전업주부라서 이혼하면 먹고살 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또는 남편의 협박이 두렵기 때문에 이혼도 신고도 못한 채 생지옥 같은 생활을 이어 가는 안타까운 피해자도 많다. 가부장제의 영향 때문에 사적인 집안일로 여겨졌던 ‘매 맞는 아내’ 문제는 1983년 여성의전화 창립을 계기로 사회문제화했다. 당시 여성의전화가 한국 최초로 조사한 결과 42.2%가 구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1995년 개봉된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는 아내 구타 문제를 다뤄 주목을 받았다. 마침내 1997년 가정폭력 방지법과 처벌특례법이 제정돼 가정폭력이 범죄이자 공적인 문제로 확립됐다. 그러나 이 법은 인권 보호보다 가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한계를 안고 출발했다. 여성가족부의 2013년 전국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미만 기혼 여성의 지난 1년간 부부폭력 발생률은 45.5%다. 정서적 폭력 37.2%, 경제적 폭력 5.3%, 성학대 5.4%, 방임 27.3% 등이다. 신체적 폭력은 7.3%로 영국과 일본의 3%보다 높다. 부부폭력 발생 당시에 ‘그냥 있었다’ 68%, ‘자리를 피하거나 집 밖으로 도망’ 16.8%, ‘함께 폭력행사’ 12.8% 등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98.2%였고, ‘주위에 도움 요청’은 0.8%에 불과했다. 아동 대상 폭력도 심각하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자행됐다. 아동 22명이 학대를 받다 숨졌다. 툭하면 아이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하는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지만 선진국에서는 모조리 아동학대로 처벌 대상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의 인권도 보호받아야 한다. 가정폭력의 악영향은 부부뿐 아니라 자녀에게까지 미친다. 피해자와 자녀 모두 우울증, 스트레스장애, 자살충동, 불안에 시달린다. 자녀의 공격성이나 비행 문제도 심각하다. 신동욱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의 조사에 따르면 성폭력범과 살인범 중 아동 청소년기 가정폭력 경험자가 각각 64%와 60%다.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강호순도 어려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다. 성매매 여성도 대부분 가정폭력 등으로 해체된 가정에서 10대 때 가출한 여성들이다. 집에서 학대받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가정폭력은 대물림될 뿐 아니라 모든 범죄의 씨앗이 된다. 가정폭력은 단순히 집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 가정폭력의 가해자도 어찌 보면 가정폭력의 피해자다. 자신과 가족을 불행하게 하는 가정폭력을 더 이상 방치하거나 대물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가정폭력 가해 경험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치료를 스스로 받아야 한다.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가해자가 상담치료를 스스로 받지 않는다면 피해자나 이웃들이 적극 신고해서 가해자가 상담치료를 받도록 도와줘야 한다. 가해자를 궁지로 모는 게 아니라 좋아지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피해자도 상담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찰, 검사, 판사 등 수사·재판 담당자들도 가정폭력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겨야 한다. 2010년 여가부 실태조사에서는 경찰에 신고해도 집안일이니 잘 해결하라며 출동하지 않은 비율이 17.7%, 출동했다가 그냥 돌아간 비율이 50.5%였다. 가정폭력이 척결 대상 4대 사회악에 포함된 가운데 경찰관 현장출동이 의무화되고 가정폭력 전담경찰관도 배치되며 경찰 대상 가정폭력 인식개선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수사·사법기관에 대한 2차 피해 호소가 적지 않다. 2013년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1만 6785건이고 구속률은 1.46%에 불과하다. 재범률은 2008년 7.9%에서 2012년 32.2%로 늘어났다. 피해자 보호명령을 가정법원에 신청하면 싱가포르에서는 24시간 안에 소환장이 발부되고 1주일 안에 처리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두 달이나 걸리는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도 개선돼야 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살인 사건에서 정당방위가 종종 인정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혼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왜 살인까지 했느냐”는 등의 이유로 전혀 인정되지 않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여가부는 매달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해자를 일찍 발견하도록 주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라’는 의미다. 가정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에 대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신고해야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교육·상담 등을 통해 재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가정폭력 재범자는 엄중 처벌로 일벌백계해야 하는데 안 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happyhome@seoul.co.kr
  • 日 끌려간 14세 소녀들 70년 만에 ‘恨’ 풀다

    日 끌려간 14세 소녀들 70년 만에 ‘恨’ 풀다

    “이겨서 기쁘지만 그래도 공장에서 힘들었던 기억은 잊히지 않네요.” 경남 창원 성호국민학교를 함께 다니던 전옥남·안희수(84) 할머니는 1944년 봄 일본행 배에 몸을 실었다. 일본인 교사들이 “일본에 가서 일하면 공부도 시켜 주고 월급도 많이 준다”며 꼬드긴 탓이다. 가족과 떨어져야 해 주저했지만 “한 달에 한 차례 지급하던 쌀 배급을 끊겠다”는 으름장에 현해탄을 건널 수밖에 없었다. 돈을 많이 벌어 가족들을 호강시켜 주겠다는 부푼 꿈에 지독한 배멀미도 견뎌 냈다. 일본 도야마현에 위치한 군수회사 후지코시의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연일 중노동에 시달렸다. 하루 10~12시간씩 계속되는 작업은 국민학교를 갓 졸업한 14세 소녀들에게는 너무 버거웠다. 전 할머니는 기계에 양손을 찧어 지금도 후유증이 있다. 비슷한 처지의 또래가 1000여명이나 됐다. 10평 남짓 공간에서 10명이 비좁게 생활했다. 오갈 수 있는 곳은 공장, 기숙사 두 곳뿐이었다. 감옥이 따로 없었다. 식사로 찬밥 몇 덩이만 나올 때가 부지기수였다. 겨울에는 눈이 1층 높이까지 쌓일 정도로 추워 밤마다 부둥켜안은 채 울며 잠들었다. 갖은 고생을 했지만 월급은 없었다. 오히려 한국을 떠날 때 부모님이 손에 쥐여 줬던 용돈까지 대신 저금해 준다며 빼앗아 갔다. 한국에 돌아갈 때 월급과 함께 돌려준다고 했다. 의심스러웠어도 도움을 청할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1945년 7월 후지코시는 “함경도 청진에 공장을 만들었는데 고향에 돌아가 휴가를 보내고 있으면 그 공장 관리직으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했다. 할머니들은 그 말만 믿고 월급 정산도 하지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왔다. 얼마 안 있어 해방이 됐다. 그제서야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청진 공장은 없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밀린 임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너무 억울해 어떻게든 돈이라도 되찾고 싶었지만 해방 직후 어지러운 현실 속에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근로정신대를 일본군 위안부로 여겨 폭언을 가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 수십 년을 보내다가 뒤늦게 근로정신대 피해 조사가 이뤄지며 시민단체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냈다. 할머니들은 2003년 일본 현지에서 소송을 냈지만 일본 법원은 “1965년 한·일 협정으로 개인 청구권이 없어졌다”고 외면했다.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2012년 5월 우리 대법원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 피해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개인 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린 것. 이에 할머니들은 국내 법원에 다시 소송을 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부(부장 홍동기)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및 유족 31명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인당 8000만~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회사가 거짓말로 나이 어린 여학생을 속여 근로정신대에 지원하게 하는 등 위험한 노동에 종사하게 한 것은 일본의 불법 식민지배 및 침략전쟁 수행과 직결된 반인도적 불법행위이기에 피해자의 고통을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꾸짖었다. “이번 판결로 할머니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편한 여생을 보내길 바란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국내에 후지코시 측 재산이 있을 경우 강제집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번 소송을 도운 장완익 변호사는 “우리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입장을 밝히고 할머니들이 배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소 판결에도 두 할머니는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그저 말없이 손을 맞잡은 채 70년간 고통을 버텨온 서로를 바라보며 격려했다. “고생 많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힘들면 죽어” 여수경도골프장 사장 폭언 논란

    “메뚜기도 한철인데 벌 때 벌어야지. 그렇게 힘들면 죽어라.” 여수경도골프장 캐디들이 사장의 폭언에 항의하며 이틀째 파업하고 있다. 20일 경도골프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로 부임한 경기운영팀장과 캐디 조장 5명의 상견례에 참석한 송모 사장에게 조장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과 캐디피 인상 등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조장들은 “손님이 너무 많아 하루 2번씩 돌아야 하는데 밥 먹을 시간도 없다”며 “10만원인 캐디피를 12만원으로 인상하고, 주먹밥이나 김밥을 제공하거나 밥 먹을 시간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 사장이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자 조장들은 “자신들을 무시했다”며 일을 그만두겠다고 반발했다. 조장들은 이러한 면담 내용을 캐디들에게 전달했고, 캐디들은 송 사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19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전남도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경도골프장은 3000여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개장한 27홀 대중 골프장이다. 섬 전체가 골프장인 데다 해안 절벽을 따라 펼쳐진 코스 등 수려한 경관 때문에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디들은 92명이지만 비번·병가 등으로 65~70명이 하루 110팀 이상을 소화해야 해 근무 조건이 열악하다. 골프장 관계자는 “조장들이 면담 자리에서 무례한 태도를 보여 사장이 ‘힘들어 못하겠으면 나가라’는 표현을 했지 그 이상의 심한 표현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육군 군종장교, 병사 ‘가혹행위’ 혐의 구속

    육군 군종 장교가 병사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도 지역의 육군 모 사단 헌병대는 16일 군종병에게 지속적으로 얼차려를 주고 폭언을 한 혐의로 사단 군종 장교 A(37·목사) 대위를 구속했다. A대위는 올 4월부터 최근까지 군종병(21·일병)이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주거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 헌병대는 피해 일병에게서 ‘A대위 때문에 군 생활이 힘들다’는 취지의 전화 연락을 받은 부모의 제보를 받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일병 부모는 헌병대에서 “A대위가 주먹으로 아들의 팔을 툭툭 치는 등 폭행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폭행이나 구타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A대위가 업무미숙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다소 거칠게 말하고 얼차려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하는 부끄러운 사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비원 이모(53)씨의 분신자살 기도가 일부 입주민의 상습적인 인격 모독과 폭언 등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근로기준법과 최저 임금의 적용도 받지 못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이 일부 입주민의 모멸적인 언행으로 기본적인 인권마저 침해당하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준다. 정확한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이며 일상의 이웃인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갑질’을 서슴지 않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되돌아보게 한다. 동료 경비원들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등은 경비원 이씨가 평소 일부 입주민의 인격 무시와 모욕적인 언행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한 입주민은 5층에서 먹다 남은 빵이나 과일을 ‘경비, 이거 먹어’라며 아래로 던졌다고 한다. 이를 먹지 않으면 왜 안 먹느냐고 질타해 이씨가 경비실 안에서 억지로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동료 경비원들은 전했다.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황당한 일이다. 극히 일부 주민의 사례라고는 하지만 아파트 경비원들이 비정규직 간접고용이라는 불안정한 신분 탓에 부당한 처우에도 꾹 참고 감정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아파트 경비원 등 전국 55세 이상 감시·단속직 근로자의 인권상황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874명 가운데 32.5%가 언어·정신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원은 가해자의 84.0%가 주민이라고 답했다. 수시로 피해를 본다는 응답도 15.2%나 됐다. 그럼에도 아파트 경비원은 언제 일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피해 사실을 제대로 하소연할 수도 없다. 아파트 단지의 갑(甲)인 입주민대표자회가 용역·파견업체에 민원을 제기하면 억울해도 경비직을 그만둘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아파트 경비원은 ‘을(乙) 중의 을’인 셈이다. 청소와 택배 보관, 주차 관리 등 근로계약상 본업이 아닌 온갖 잡일을 하면서도 싫은 내색을 할 수 없는 이유다. 아파트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 현실은 정부 정책으로 개선해 나가야 마땅하다. 그에 앞서 노년층이 대부분인 경비원을 상대로 한 일부 입주민의 몰지각하고 천박한 언행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도덕과 양식의 함몰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경비원과 매일 얼굴을 마주치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누구를 본받으라고 할 수 있겠는가. 스스로 교훈으로 여기고 자성할 때다.
  • 썩은 음식물 택배 버렸다고 해고… 5층서 상한 떡 던지며 먹으라고…

    썩은 음식물 택배 버렸다고 해고… 5층서 상한 떡 던지며 먹으라고…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A씨는 입주민 B씨를 볼 때마다 불안해진다. B씨는 수시로 경비실 문을 열고 ‘청소를 깨끗이 하라’는 잔소리를 퍼붓곤 한다. 재활용 쓰레기통에 있어야 할 페트병이 다른 쓰레기통에 섞여 나오기라도 하면 고함을 치는 건 예사다. 5층 베란다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얼린 떡과 과자를 던지며 먹으라고 강요할 때도 있다. 노원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C씨는 지난 7월 일자리를 잃었다. 3개월 전 택배 사건이 화근이었다. 잘못 배송된 택배를 대신 보관해 달라는 입주민 D씨의 부탁을 받은 그는 택배 상자에 든 음식물이 상해 냄새가 진동하자 상자를 치워 버렸다. 한 달 뒤 택배 주인이라며 찾아온 입주민 E씨가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었고, C씨는 해고 통지를 받았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한 경비원 이모(53)씨가 한 입주민의 폭언에 시달려 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아파트 경비원들의 ‘감정노동’ 실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노동계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원들은 통상 24시간 맞교대, 월 150만원 이하의 장시간·저임금 노동에 입주민의 언어폭력에도 시달리고 있지만 고용이 불안정한 탓에 자기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현실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서울일반노동조합은 13일 신현대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입주민의 경비 노동자에 대한 일상적인 인격 무시, 폭언 등이 누적돼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 여건은 비단 이곳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55세 이상 경비·당직 업무 종사자 874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감시·단속직 노인 근로자의 인권 상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1명(32.5%)은 업무 중 언어, 정신적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횟수는 한 달에 1~2번 이상이 62.3%로 가장 많았지만 수시로 언어폭력에 시달린다는 응답도 15.2%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고용 불안정성이 감정노동을 격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경비원의 82.5%는 용역·위탁·파견업체와 계약을 맺지만 입주민대표회가 계약업체를 결정하기 때문에 실질적 고용주는 입주민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잘못 보이면 언제든 일자리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모멸적인 언행도 참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사실상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는 “경비원들은 본래 임무인 감시 업무뿐만 아니라 택배 보관, 주차 관리, 고지서 배부 등 잡일을 도맡으면서도 민원 한 번에 해고당한다”며 “그런데도 감시·단속직이라는 이유로 근로기준법이 보장하는 최저임금, 연장·휴일 근로수당을 오롯이 적용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중학생들 ‘거친 입’에 무너지는 교권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교권침해 사례 가운데 중학생들의 폭언 및 욕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교육청에 신고된 도내 초·중·고교생들의 교권침해는 1779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학생의 폭언 및 욕설이 752건(42%)으로 가장 많았고 고교생의 폭언 및 욕설 636건(36%), 중학생 수업방해 108건(6%), 고교생 수업방해 102건(2%) 등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생이 954건(54%), 고교생 815건(46%), 초등학생 10건(0.6%) 순이었고 유형별로는 폭언 및 욕설이 78%인 1396건, 수업방해 210건(12%), 폭행 23건, 성희롱 18건 순이었다. 학부모의 교권침해 신고 건수는 2010년 7건, 2011년 1건, 2012년 3건, 지난해 10건, 올 들어 8월까지 1건 등 5년간 22건 발생했다. 한편 2010년 학생인권조례 제정 후 급증한 교권침해 사례는 2010년 123건, 2011년 664건, 2012년 1688건으로 3년 연속 급증했으나 작년 1281건, 올 8월까지는 498건 등 감소세로 돌아섰다. 학생인권조례 이후 사소한 문제까지 ‘교권침해’라고 여기던 경향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소총으로 부하 위협한 GOP 중위 구속

    최전방 일반전초(GOP) 소초장이 실탄을 장전한 소총으로 부하들을 위협하다가 구속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소재 7사단의 GOP 소초장인 A 중위가 경계근무 중인 병사가 암구호를 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실탄을 장전한 소총을 겨누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고 밝혔다. A 중위는 현재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A 중위는 길이 1m의 막대기로 머리를 때리는 등 병사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가혹 행위 과정에서 병사 1명은 손가락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A 중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고, 피해 병사가 13명에 달한다”며 “실탄이 장전된 소총으로 위협을 당한 병사는 4명이고, 완전군장 상태로 경계근무지를 왕복하는 얼차려를 받은 병사는 8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A 중위의 가혹 행위는 지난달 구타 및 가혹 행위 척결을 위한 자체 조사 과정에서 적발됐다고 군은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설] 표적심의에 맛든 방통심의위의 이중잣대

    종합편성채널(종편)의 막말·편파 방송을 시정해 달라는 시청자 민원은 늘고 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제재조치는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을 노골적으로 비하하거나 인신공격의 대상으로 삼은 종편 출연자들의 폭언에 ‘문제없음’ 처분을 남발한 데서 보듯 방심위 스스로 불공정과 편파성 시비를 자초하는 꼴이다. 여권에 불리한 방송 보도에는 표적 심의를 하는 냥 제재의 칼을 휘두르고 야권이나 시민단체를 겨냥한 막말과 폭언에는 눈을 감는 이중잣대가 아닐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의원이 공개한 방심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80건이었던 종편의 심의건수가 2013년 105건, 2014년 8월 현재 102건으로 늘었다. 심의건수 대비 제재조치 비율은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52.5%, 50.4%로 절반을 웃돌았지만 2014년에는 24.5%로 확연히 줄었다. 종편 보도에 대한 시청자 민원은 늘어났지만 제재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얘기다. 물론 지상파 방송 3사에 대한 제재조치 비율도 같은 시기에 24.9%, 36.4%, 12.6%로 떨어지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방심위가 종편의 심의 건수 가운데 ‘문제없음’을 의결한 비율과 그 내용을 보면 방심위 제재조치가 정치적 편파성을 띠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종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문제없음’ 의결 비율은 2012년 10.3%, 2013년 8.5%에서 2014년 22.6%로 급증했다. 예를 들면 ‘정의구현사제단은 조폭사제단이다’, ‘민주당 집권 때 국정원이 김정일 비자금 심부름을 했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은 사소한 문제일 뿐이다’, ‘민주당과 야당이 반대하면 잘한 정책이다’, ‘유시민 전 장관은 싸가지다’라는 종편 보도·시사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발언에 대해 ‘개인 견해’, ‘프로그램 장르의 특성’, ‘해학적 소개’ 등의 이유로 문제없다고 결론지었다.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씨 인터뷰나 진도 해역의 다이빙벨 투입 관련 기사를 보도한 jtbc 프로그램을 징계한 것과 비교하면 균형감과 공정성을 상실한 조치라는 비판이 나올 만하다. 방심위는 방송언론이 정도와 진실을 지향하도록 심의·규제해야 하는 곳이다. 세월호 참사 보도 과정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방송 언론의 시대적 과제는 대국민 신뢰회복이며, 이는 방심위도 예외일 수 없다. 정파와 정치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엄정한 중립성과 공정성만이 방송은 물론 방심위 본연의 역할이며 존재 이유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자살 상병 일기 “선임이 폭언·집단 괴롭힘”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자살한 강원 강릉시 육군 모부대 강모(22) 상병이 선임병의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관심병사 낙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유족들에 따르면 “제대한 선임병의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에 괴롭다”고 적은 강 상병의 일기장이 발견됐다. 일기장에는 ‘다른 동료 병사들이 일상생활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괴롭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수사를 맡은 8군단 헌병대의 설명을 청취한 가족들은 “선임병의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언어폭력이 목숨을 앗아 갔다”며 “이미 만기제대해 민간인 신분인 A(23)씨를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강 상병이 7회나 부대 안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부대 측이 이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강 상병의 유가족은 “지난해 11월쯤 손목을 자해했다는 연락을 한 차례 받았을 뿐 나머지 6번의 자해나 자살 시도에 대해선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면회를 갔을 때 군 생활 때문에 (강 상병이)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부대 간부에게 상담 신청을 했으나 거부당했다”며 “관심병사에 대한 군의 소홀한 관리와 선임병의 언어폭력이 목숨을 끊은 이유”라고 주장했다. 반면 군 관계자는 “부대 측은 일곱 차례 중 경미한 자해 1~2번을 제외하고 모두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김천 경찰서장 돌연 교체…내막 알고 보니 ‘충격’

    김천 경찰서장 돌연 교체…내막 알고 보니 ‘충격’

    김천 경찰서장 돌연 교체…내막 알고 보니 ‘충격’ 최근 경찰서장들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해 잇따라 교체됐다. 경찰청은 정은식 경북 김천경찰서장이 부하 직원에게 막말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전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임에는 김훈찬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이 발령됐다. 정 전 서장은 지난 추석 때 지역 협력 단체에 돌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과정에 부하 직원과 의견 충돌이 일자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감사관실은 최근 정 전 서장 등을 상대로 감찰을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서울 서부서장이 구내식당 운영 문제와 관련해 부하 직원에게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교체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화려한 명품 입고 검찰청 등장? ‘알고보니 반전’

    김부선 원피스 해명, 화려한 명품 입고 검찰청 등장? ‘알고보니 반전’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올라오며 화제에 올랐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법원에 등장했다며 수선을 피운 것.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한 뒤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앞서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은 뒤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전했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김부선 원피스 가방 합이 8만원이라니 싸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명품인줄 알았는데 대박” “김부선 원피스 해명..어디서 사셨나요?” “김부선 원피스 해명..여배우는 여배우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5만원 짜리 입어도 50만원 짜리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 팩트 (김부선 원피스 해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경찰서장 추석선물 때문에…폭언에 부당한 인사까지

    김천경찰서장 추석선물 때문에…폭언에 부당한 인사까지

    김천경찰서장 경북 김천경찰서 정은식(55) 서장이 폭언과 인사전횡을 한 사실이 확인돼 전보조치됐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은식 서장은 최근 부하직원이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폭언을 하고 또 다른 직원에게는 부당한 인사를 했다는 사실 이 확인됐다. 감찰 결과 정 서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모범운전자회 등에 줄 선물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선물 종류를 두고 부하 직원과 의견 충돌이 생기자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에는 평소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간 간부급인 A계장을 일선 치안센터로 발령내기도 했다. 이에 정 서장은 대전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전보 조치됐다. 후임 김천서장은 대구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인 김훈찬 총경으로 결정됐다. 앞서 경찰청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식당의 청결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한 이명훈 서울 서부경찰서장을 전보 조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경찰서장 추석선물 때문에…폭언에 부당인사

    김천경찰서장 추석선물 때문에…폭언에 부당인사

    김천경찰서장 경북 김천경찰서 정은식(55) 서장이 폭언과 인사전횡을 한 사실이 확인돼 전보조치됐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은식 서장은 최근 부하직원이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폭언을 하고 또 다른 직원에게는 부당한 인사를 했다는 사실 이 확인됐다. 감찰 결과 정 서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모범운전자회 등에 줄 선물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선물 종류를 두고 부하 직원과 의견 충돌이 생기자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에는 평소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간 간부급인 A계장을 일선 치안센터로 발령내기도 했다. 이에 정 서장은 대전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전보 조치됐다. 후임 김천서장은 대구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인 김훈찬 총경으로 결정됐다. 앞서 경찰청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식당의 청결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한 이명훈 서울 서부경찰서장을 전보 조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경찰서장 추석선물 때문에 부하직원에 폭언…모멸감 느낄정도

    김천경찰서장 추석선물 때문에 부하직원에 폭언…모멸감 느낄정도

    김천경찰서장 경북 김천경찰서 정은식(55) 서장이 폭언과 인사전횡을 한 사실이 확인돼 전보조치됐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은식 서장은 최근 부하직원이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폭언을 하고 또 다른 직원에게는 부당한 인사를 했다는 사실 이 확인됐다. 감찰 결과 정 서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모범운전자회 등에 줄 선물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선물 종류를 두고 부하 직원과 의견 충돌이 생기자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에는 평소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간 간부급인 A계장을 일선 치안센터로 발령내기도 했다. 이에 정 서장은 대전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전보 조치됐다. 후임 김천서장은 대구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인 김훈찬 총경으로 결정됐다. 앞서 경찰청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식당의 청결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한 이명훈 서울 서부경찰서장을 전보 조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모두가 주목한 패션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모두가 주목한 패션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 터프하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그만큼 멋있다는 뜻” “김부선 원피스 해명 정의로운 분이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멋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 터프하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그만큼 멋있다는 뜻” “김부선 원피스 해명 정의로운 분이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멋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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