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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태워주세요”…키예프 떠나는 버스 붙잡고 애원한 우크라이나 할머니

    “제발 태워주세요”…키예프 떠나는 버스 붙잡고 애원한 우크라이나 할머니

    지난 24일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는 포성과 폭발음이 가득 찼고, 도시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시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현장을 발빠르게 보도 중이다.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은 대피하려고 몰려든 시민들로 가득했고, 간단한 짐을 챙겨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피난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유튜브에는 한 우크라이나 노부인이 키예프를 떠나려는 버스에 탑승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키예프를 빠져나가기 위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지하철역과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버스정류장에 길게 늘어선 줄, 버스를 타기 위해 돌진하는 사람 등 긴장감 가득한 시민들의 모습은 심각한 현지 상황을 가늠케 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한 노인이 출발하려는 버스를 붙잡고 “제발 버스에 태워달라. 다른 버스들은 아무 곳도 안 간다”면서 “제발 나를 태워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폴란드 접경 도시 프셰미실에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물밀듯 밀려들고 있다. 피난민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열차는 열차표가 없어도 수용 한계까지 승객을 태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셰미실 중앙역과 메디카 국경검문소에 만들어진 임시수용소에는 난민 1200여명이 머물고 있다. 프셰미실 시내에 있는 호텔과 여인숙 등 숙소는 모두 동이 났다. 프셰미실시는 피란민을 위한 안내창구와 응급 의료서비스를 시작했고 군경, 자원봉사자들은 이들에게 빵과 수프, 사과, 도넛, 물, 과자 등 식료품을 배급했다.
  • 폭발음 피해 지하철역 대피… 혼란 속 새 생명 탄생 [지금, 우크라]

    폭발음 피해 지하철역 대피… 혼란 속 새 생명 탄생 [지금, 우크라]

    지난 24일 새벽 시작된 러시아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폭발음을 피해 지하철역으로 황급히 대피했다. 수도 키예프에서는 시민 수백 명이 한꺼번에 지하철역으로 몰리면서 욕설·고성이 오가는 혼란스러운 상황도 펼쳐지기도 했다. 26일(한국시간) 키예프 지하철역에는 휠체어를 탄 노인은 물론, 아기를 안고 대피한 가족들이 선로를 비롯해, 정차된 열차 등 역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옷가지 등 간단한 물건만 챙긴 채 고향을 등지는 피란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전쟁 한 가운데 새 생명이 탄생하기도 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키예프 지하철역에서는 한 여성이 아이를 낳았다. 지하철역에서 태어난 아이의 모습은 SNS를 통해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두 시간 전 한 여성이 키예프 지하철역에서 아기를 낳았다.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식이다”라며 아기의 사진을 공유했다.유치원도 공격한 러시아… 우크라 결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이틀 만인 이날 키예프를 에워싸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가총동원령을 내려 민간인과 기간시설을 전시체제로 전환해 러시아의 점령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 전임 대통령은 물론 신혼부부까지 소총을 들고 조국을 위해 싸우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밤 러시아군의 야간 총공세를 예상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밤은 몹시 힘들 것이다. 적이 우리 저항을 무너뜨리려고 모든 병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어디서든 적을 막아 달라.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이제 결정된다”고 당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치원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유치원과 민간시설에 포격하는 이유가 뭔지 도대체 설명할 길이 없다”고 비난했다. 현재 수도 키예프 외곽에는 러시아 전차, 보병, 공수부대원들이 침투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키예프가 함락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 CNN “키예프 남쪽 29km 지역서 격렬한 교전 보고”

    CNN “키예프 남쪽 29km 지역서 격렬한 교전 보고”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 남쪽 29㎞ 바실키프 지역에서 격렬한 교전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CNN은 우크라이나군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키예프주 바실키프에서 현재 격렬한 교전이 진행중”이라며 러시아군이 지상군을 진격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앞서 북쪽과 동쪽에서도 키예프를 둘러싸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CNN은 또한 현지시간으로 오전 2시쯤 키예프 변두리 지역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렸다고도 보도했다. 폭발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 ‘속도전’ 러시아, 키예프서 우크라 ‘강한 저항’ 만났다

    ‘속도전’ 러시아, 키예프서 우크라 ‘강한 저항’ 만났다

    美 “러, 전반적으로 약간의 탄력을 잃었다”예상보다 센 저항 만나고 영공권 장악 못해 러, 우크라 인근 군 15만명 중 5만명 투입나흘 안에 키예프 함락 예측은 그대로 유지우크라 전 대통령 “핵무기로도 점령 못할것”국방부 “화염병 만들고 점령군 무력화하라”우크라 게릴라전 장기화시 러시아도 부담“우크라 중립국 지위를” 양측 협의 가능성도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 인근까지 진군한 러시아군이 침공 사흘째 예상보다 강한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만났다. 미 정보당국은 여전히 며칠 내 키예프의 함락을 예상하나, 함락이 곧 우크라이나의 저항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곳곳에서 반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 고위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예상한 것보다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더 크다고 평가한다”며 우크라이나군의 지휘 및 통제는 온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예상한 것만큼 빠르게 키예프로 진격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영공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전반적으로 러시아는 약간의 탄력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CNN은 러시아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감안하면 키예프가 하루에서 나흘 사이에 점령될 수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초기 예상은 여전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설명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한 15만명의 군인 중 5만명 정도를 투입한 상태다. 키예프는 급박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시 북부 발전소 인근에서 3∼5분 간격으로 다섯 차례 폭발음이 들였다. 긴급대응팀이 출동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군이 키예프 인근에 다가오면서 시내의 모든 다리를 보호하고 특별 통제 중이라고 했다. AFP통신도 키예프 중심과 약 10㎞ 거리인 오볼론스키에서 소형 무기 발사 및 폭발 소리가 들리고 시민들이 몸을 피해 달아났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 인사들은 서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공을 비난하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졌다.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CNN에 “그(푸틴)는 그냥 미쳤다. 우크라이나인을 죽이려고 이곳에 온 악일 뿐”이라며 자신의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들어 보였다. 이어 “푸틴이 얼마나 많은 병사와 미사일, 핵무기를 가졌는지에 상관 없이 결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화염병을 만들고, 점령군을 무력화하라. 비폭력적인 주민들은 주의하고 집을 떠나지 말라”고 적었다. 서방 정보당국은 러시아의 계획이 우크라이나 정권을 전복한 뒤 러시아에 우호적인 대리 정부를 세우는 것이라고 보고있다. 15만명이나 되는 대군을 우크라이나 내부와 그 인근에 계속 주둔시키기에는 여타 러시아 지역의 방위 약화가 부담될 수 있다. 또 우크라이나가 게릴라전으로 맞서며 장기전이 될 경우, 전례없는 서방의 강한 제재 속에 러시아의 군사적·경제적 부담도 커진다. 푸틴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고위급 협상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도 이런 배경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반대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인근 유럽국가로 군사작전을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까지 침공은 없다고 안심시킨 뒤 침공하는 ‘거짓 깃발 전략’, 자국 소행을 부인하는 ‘사이버공격’, 거짓 소문 확산을 통한 전쟁 구실 마련 등을 볼때 말과 행동이 크게 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실 그(푸틴)는 이전의 소련을 재건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이에 대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나토 동부 지역에 방위적 병력 배치를 크게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고, 미국 역시 우크라이나 내 파병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공격 시 군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전세계 대부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을 요구하는 가운데,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선 연설에서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협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 [속보] “키예프 시내서 러·우크라 교전 시작된 듯”

    [속보] “키예프 시내서 러·우크라 교전 시작된 듯”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AFP통신은 자사 기자가 키예프시 북부에 있는 오볼론스키 지역에서 소총이 발사되는 소리를 들었으며 보행자들이 몸을 피하려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더 큰 폭발음은 시내 중심부까지 들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크라 軍시설에 미사일 정밀타격… 반군 “돈바스 전역해방”호응

    우크라 軍시설에 미사일 정밀타격… 반군 “돈바스 전역해방”호응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돈바스(도네츠크·루간스크)는 물론 수도 키예프까지 진격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전쟁의 공포로 우크라이나는 아비규환의 패닉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날 동트기 전 어스름이 내린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이 일어난 시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내 군사 작전 개시를 선언한 직후였다. 현지 매체들은 키예프와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비롯해 하리코프, 오데사,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BBC는 키예프 인근에서만 5~6차례 폭발음이 있었다고 했고, CNN은 폭발이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러시아 매체 인테르팍스의 우크라이나 지사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군사시설에 대한 로켓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 지상군이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마리우폴에 상륙했다는 소식도 나왔다.이와 관련,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은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곳곳의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그럼에도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키예프에는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트위터에 “푸틴 대통령이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다”며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말했다. 돈바스 지역에선 친러 반군의 공세가 거세졌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민병대가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아 “반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사 작전 개시를 명령한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푸틴 대통령은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했다. 그러나 실제 진입을 마치자 기존 대치 전선을 넘어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면서 확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반군은 우크라이나군 Su24 전폭기, 공격용 무인기 바이락타르 등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DPR과 LPR은 각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간스크주의 행정 경계선까지 해방시키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DPR과 LPR은 돈바스 지역의 약 3분의1가량을 점유한 상태인데 나머지 3분의2까지 다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러시아군이 키예프에 도달하기 전부터 키예프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시작됐다. 키예프를 빠져나가는 도로는 넘쳐나는 인파로 마비됐고, 서부 리비우로 향하는 4차선 도로의 정체 행렬이 수십㎞까지 이어졌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지라에서 수십대의 차량이 기름을 넣어 두려 주유소 앞에 긴 줄을 선 영상이 공유됐다. 친러 점거 지역이 지척인 마리우폴에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마다 긴 줄이 생겼다. 일부 주민들은 동물 보호소에 기르던 동물을 맡기는 등 우크라이나 서부 또는 폴란드 등 인근 국가로 떠날 채비를 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일부 군수용품 가게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는 손님이 늘면서 재고가 바닥나기도 했다.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사람도 많았다. 폴란드 국경 인근 슈퍼마켓에서는 우크라이나인들이 휴지와 버터, 밀가루, 설탕, 기저귀 등을 카트에 가득 담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쟁의 공포는 주변국으로도 뻗쳤다. 이미 200만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거주하는 폴란드는 전면전 발발 시 100만명의 피란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우크라 “키예프 외곽 교전 중”… 러시아 “지상 시설 74곳 파괴”

    우크라 “키예프 외곽 교전 중”… 러시아 “지상 시설 74곳 파괴”

    러시아가 침공 개시 9시간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까지 진군한 가운데 키예프 외곽 비행장을 두고 양측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러시아는 비행장 11곳을 포함해 우크라이나군의 지상 시설 74곳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키예프 북부 외곽에 있는 고스토멜 비행장을 두고 러시아군과 전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군 소속 공격용 헬리콥터 수십대가 급습하면서 시작된 전투다. 인근에 사는 주민 알렉산더 코프토넨코는 공격이 시작되자 전투기 2대가 우크라이나 지상 병력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총격이 3시간 동안 지속됐고, 이후 전투기 3대가 더 날아와 다시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AFP에 말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의 체르노빌 원전 인근까지 접근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원전을 점령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크림반도에 접한 남부 헤르손주 일부 지역은 러시아군 통제 아래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러시아는 자국군이 하루 만에 파괴한 우크라이나군의 지상 시설들이 74곳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파괴된 시설에는 지대공 미사일 S-300과 BUK-M1의 레이더 기지 18곳, 공군 비행장 11곳, 지휘소 3곳, 해군기지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군용 헬기 1대와 공격용 무인항공기 바이락타르 4대도 격추했다고 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국영TV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군사작전 개시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키예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곳곳 주요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린 것을 시작으로 동남북 3면에서 러시아군이 진격을 시작했다.
  • 美대사관 우크라이나서 전원 철수… “24일 업무 전면 중단”

    美대사관 우크라이나서 전원 철수… “24일 업무 전면 중단”

    14일 대사관 키예프서 리비우로 이전 근무 직원들 폴란드 체류 중…우크라엔 0명현지 매체 “리비우 포함 우크라 전역서 폭격”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이 24일부터 업무를 전면 중단했다. 직원들은 폴란드로 현재 넘어간 상태며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미 대사관 직원이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관은 이날 “국무부는 지난 12일 키예프 대사관에 이어 24일 리비우에서 영사 업무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자 우크라이나 내 미국인들에게 즉각적인 철수를 권고하면서 지난 14일 대사관을 수도 키예프에서 서부 리비우로 이전했다. 이후 현지 주재 미 외교관들은 낮에는 리비우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인근 폴란드로 넘어가 밤을 보냈다고 CNN은 전했다.미 당국자는 하지만 이날 새벽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자 대사관 직원들은 우크라이나로 넘어가지 않았고, 조만간 그렇게 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24일부터 우크라이나에 미 외교관이 한 명도 없다는 의미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베르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리비우에서도 폭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푸틴, 우크라 침공 선전포고 “우릴 방해하면 즉각 가공할 보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 50분쯤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를 방해하거나 나아가 우리나라나 국민에 위협을 가하려는 자는 러시아의 대응이 즉각적일 것이며 그 결과는 당신들이 역사에서 한 번도 마주하지 못한 것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어떤 사태 전개에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 공격은 잠재적 침략자들에게 괴멸과 가공할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데 추호의 의심도 있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 “방금 폭발음이”…CNN 기자, 생중계 중 방탄조끼 착용

    “방금 폭발음이”…CNN 기자, 생중계 중 방탄조끼 착용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시각 이를 우크라이나 수도 현지에서 생중계하던 미국 방송사 CNN 기자가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라 방탄조끼와 헬멧을 착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현지의 급박한 상황이 전 세계로 전달됐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파견된 CNN의 매슈 찬스 기자는 이날 새벽 어두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건물 옥상에서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상황을 생중계로 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렸고, 찬스 기자는 여러 차례 뒤를 돌아보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방금 등 뒤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 이런 소리는 들어본 적 없다”면서 보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폭발음은 또다시 여러 차례 들려왔다.찬스 기자는 “폭발음이 4번, 5번 정도 들렸다. 침공이 시작된 것일 수 있다”고 말하고선 잠시 마이크를 뺀 채 발밑에 놓여 있던 검은색 방탄조끼를 꺼내 입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생중계를 돕던 스태프가 방탄조끼 착용을 권유한 것으로 보였다. 결국 그는 생중계 도중 방탄조끼를 꺼내 착용했다. 찬스 기자의 중계를 지켜보던 미국 CNN 스튜디오의 앵커 역시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찬스 기자가 겪은 상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한 뒤 거의 동시에 키예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난 순간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에 “러시아가 미사일로 우리 기반 시설과 국경 경비대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찬스 기자는 이후 방탄조끼는 물론 방탄모까지 착용한 채 생중계에 나섰고, 키예프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발표를 전했다.
  • [속보] 반격하는 우크라 “러 항공기 6대 격추” 러 “사실 아냐”

    [속보] 반격하는 우크라 “러 항공기 6대 격추” 러 “사실 아냐”

    우크라 “군용기 5대, 헬기 1대 격추”러, 키에프 군 사령부 등 미사일 공격우크라 내무부 “8명 사망, 9명 부상”러 지상군, 동·남·북 3면서 침공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은 우크라이나군이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 5대와 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러시아군이 이런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이날 새벽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에 맞춰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시작했다. ●우크라 대통령 “기반시설과 국경수비대 공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과 국경수비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많은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키예프의 군 사령부 중심지와 북동부 하리코프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도 폭격이 발생했으며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들 지역에 위치한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방공망과 공군기지, 항공기들이 무력화됐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8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러시아 지상군이 여러 방향에서 우크라이나로 넘어왔다고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를 인용해 밝혔다. ●러시아군 남북에서 침공…동쪽에선 반군 공격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남쪽 크림반도와 북쪽 벨라루스 국경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있다. 러시아군은 포격을 하는 한편 소형 무기 등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국경부대와 순찰대, 검문소를 공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도 반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우크라이나 반군이 우크라이나 관리 지역이었던 루간스크주 스차스티예 등 2곳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 러시아, 동·남·북 3면으로 공격...지상군도 진입

    러시아, 동·남·북 3면으로 공격...지상군도 진입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승인을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5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군의 공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과 국경수비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많은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키예프의 군 사령부 중심지와 북동부 하리코프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도 폭격이 발생했으며 키예프와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베르댠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곳곳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방공망과 공군기지, 항공기 등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의 민간인이 있는 지역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8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지상군도 여러 방향으로 우크라이나에 진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의 말을 인용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개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러시아 지상군이 여러 방향에서 우크라이나로 넘어왔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탱크 등 각종 군사 장비가 우크라이나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에서는 벨라루스 국경을 따라 러시아군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경을 따라 벨라루스의 지원을 받는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반군이 우크라이나 관리 아래 있던 루간스크주 스차스티예 등 2곳을 장악했다. 친러 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간스크·도네츠크주) 지역을 2014년부터 절반 정도 장악하고 있다.
  • ‘비정상회담’ 일리야가 러 우크라 침공 직후 올린 트윗

    ‘비정상회담’ 일리야가 러 우크라 침공 직후 올린 트윗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군사 공격을 강행한 24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복잡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일리야는 이날 오후 1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별다른 언급 없이 우크라이나 국기 이모티콘을 올렸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긴급연설 형식으로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선언했다. 발표 직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과 국경수비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많은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키예프의 군 사령부 중심지와 북동부 하리코프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소련 체제 하인 198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난 일리야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형식에 따라 러시아의 입장을 주로 대변했지만 2016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정식 귀화했다. 일리야는 어머니가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러시아 직업군인인 아버지가 우크라이나로 파견을 갔다가 만나서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날 일리야의 우크라이나 국기 이모티콘 트윗이 그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 푸틴, 우크라 ‘특별 군사작전’ 발표...美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종합2보)

    푸틴, 우크라 ‘특별 군사작전’ 발표...美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종합2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쯤 푸틴 대통령은 긴급 연설 형식으로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또 이번 군사행동에 대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선포는 미국 뉴욕시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린 직후 나왔다.  이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 수도 키예프 등 곳곳서 폭발음...“러, 벨라루스 국경 넘어 공격 감행”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군사 작전이라고 한정했지만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에서도 공격이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의 발표 직후 수도 키예프를 포함해 하리코프, 오데사,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면서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가 우리 군사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NN방송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외에도 북쪽의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최대한의 도움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모든 민항기 운항도 금지됐으며 키예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공격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서방국가에 경고하기도 했다. 바이든 “러,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러시아 향한 전면적 제재 발표하기로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고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맹, 파트너 등 전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사안을 논의하고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관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이 러시아에 물을 새로운 대가가 무엇인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러시아에 묻기 위한 안보리 결의안을 이날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감행한 무모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군사적 행동을 즉각 멈추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속보] 러 “정밀 무기 이용 우크라 군사공항·방공체계 타격”

    [속보] 러 “정밀 무기 이용 우크라 군사공항·방공체계 타격”

    우크라 외무장관 “푸틴이 전면 침공 개시”“러 침략전쟁…스스로 방어해 이길 것”러시아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들 매체에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며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군이) 우리 군사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군사작전을 전격 선언했다. 그 직후 수도 키예프 등 여러 곳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목격됐다. 키예프에선 5~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 이와 관련 CNN은 키예프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도 키예프와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하리코프의 군 지휘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키예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키예프 국제공항에선 승객과 승무원이 대피했으며,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다”며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침략 전쟁이며 우크라이나는 스스로 방어에 나서 이길 것”이라며 “전 세계는 푸틴을 막을 수 있으며 막아야 한다.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
  • “우크라 키예프서 7~8차례 연쇄 폭발음” CNN 특파원 생방송 중 엄폐 (영상)

    “우크라 키예프서 7~8차례 연쇄 폭발음” CNN 특파원 생방송 중 엄폐 (영상)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근처에서 폭발음이 잇따라 감지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국경도시 하리코프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크라이나 현지로 파견된 CNN 특파원이 생생한 폭발음에 몸을 웅크리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오전 5시 키예프 근처에서 생방송으로 뉴스를 전하던 CNN 국제부 매튜 챈스 선임 특파원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방금 내 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는 매우 조용했다. 이런 폭발음은 처음 듣는다”고 전했다. 챈스 특파원은 “7~8차례의 폭발음을 들었다”면서 엄폐 후 방탄모와 방탄조끼를 챙겨 입고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챈스 특파원은 “맨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도 알 수 없지만, 푸틴 대통령이 연설한 지 단 몇 분 만에 이런 폭발음이 들린다는 것은 놀라운 우연의 일치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후속 보도에서 챈스 특파원은 폭발음이 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자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고 확인했다. 쿨레바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대단히 공세적인 전쟁이다”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지키고 승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키예프와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계엄령이 발령됐다고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와의 전면전 선언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사건 진행 상황과 정보 분석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시간문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경고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주민 보호다”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즉각 보복할 것이다.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다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22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작전 개시 선언 직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며 “동맹과 단합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수많은 사람이 이미 생명을 잃었다. 평화에 기회를 줘야 한다”며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과 오데사에 이미 상륙했다.
  • [포토]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언’ 푸틴 러시아 대통령

    [포토]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언’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50분께 긴급 연설 형식으로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또 이번 군사행동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곳곳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벌어졌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개전 선포는 미국 뉴욕시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린 직후에 나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 ◇ 수도 키예프에까지 폭발음…“러시아군, 남부에도 상륙”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군사 작전이라고 한정했으나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도 공격이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의 발표 직후 수도 키예프, 하리코프, 오데사,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면서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가 우리 군사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NN방송은 우크라이나 동부 뿐 아니라 러시아군이 북쪽의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최대한의 도움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모든 민항기 운항도 금지됐으며 키예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과 관련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서방국가에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소련 붕괴 후 현대 러시아가 세계 최강이라며 공격하면 누구도 패퇴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바이든 “정당화할 수 없는 공격”…전면적 제재 발표하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맹, 파트너 등 전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사안을 논의하고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이 러시아에 물을 새로운 대가가 무엇인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CNN에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에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안보리 결의안을 24일 제출하기로 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감행한 무모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군사적 행동을 즉각 멈추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주식·원유·가상화폐 시장 큰 충격…유가 8년반에 100달러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 원자재, 가상화폐 시장은 충격에 휘청거렸다.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2.1%, 나스닥 100지수 선물은 2.5% 하락했다.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주가도 2% 이상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 내린 2,689.28에 출발한 뒤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고조에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74% 떨어진 2,644.95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이날 오후 2.3% 넘게 주저앉았다.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6,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지수는 0.9% 가까이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3% 넘게 급락했다. 대만과 호주 등의 증시도 일제히 내렸다. 가상화폐 시장도 타격을 입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1시 4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7.33% 떨어진 3만5천189.80달러(약 4천230만원)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 “푸틴, 전면전 개시” 우크라 수도 키예프서 연쇄 폭발(종합)

    “푸틴, 전면전 개시” 우크라 수도 키예프서 연쇄 폭발(종합)

    “키예프 인근서 5~6차례 폭발음”CNN “미사일 공격 때문” 보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곳곳에서 폭발음이 났다고 CNN·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선언 직후 키예프 인근에서 5~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BBC는 보도했다. CNN은 키예프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도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다수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시간으로 24일 러시아가 전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쿨레바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며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대단히 공세적인 전쟁”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지키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푸틴 “우크라 점령할 계획은 없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주민 보호”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활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주장했다.바이든 “동맹국들과 단호히 대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고 러시아를 비판하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한 직후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러시아만이 이 공격이 가져올 죽음과 파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오늘 밤 백악관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진척 사항을 계속해서 보고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 밤 러시아군의 부당하고 근거 없는 공격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기도한다”며 “질 바이든과 나는 우크라이나의 용감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을 위해 기도한다”고도 언급했다.
  • 주한 우크라 대사 새로 취임…AP통신 “푸틴 연설 당시 폭발음”

    주한 우크라 대사 새로 취임…AP통신 “푸틴 연설 당시 폭발음”

    러시아, 우크라 침공 현실화…갈등 고조주한 우크라 대사 새로 부임…향후 협력AP통신 “푸틴, 타국 개입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결과’ 낼 것” 보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며 현지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사가 한국에 새로 부임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신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를 찾아 신임장 사본을 냈다. 대개 외국 대사가 새로 부임하면 파견국 국가원수가 부여한 신임장 사본을 주재국 정부에 먼저 제출 후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신임장 정본을 제출한다. 포노마렌코 신임 대사는 전임 올렉산데르 호린 대사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외교 활동을 펼친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협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앞서 중국 주재 우크라이나 무역대표와 우크라이나 외교부 경제협력국 부국장, 상하이 주재 우크라이나 총영사 등을 지내 경제외교·동아시아 관련 근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AP통신 등 해외 언론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을 발표하고 러시아를 방해하는 타국의 개입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보도를 냈다. AP통신은 “푸틴은 러시아의 공격은 우크라이나 동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의도는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해당 발언을 할 이른 오전 당시 키예프, 우크라이나 전역의 다른 도시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 우크라 외무장관 “러시아 전면 침공 시작, 이것은 침략전쟁”

    우크라 외무장관 “러시아 전면 침공 시작, 이것은 침략전쟁”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쿨레바 장관은 “평화로운 우크라이나의 도시들이 공습을 당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침략전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스스로 방어해 승리할 것이다. 세계는 푸틴을 막을 수 있으며, 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했다. 푸틴 대통령은 “군사작전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목표로 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안전하게 전투지역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각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가져올 죽음과 파괴에 대한 책임은 러시아에만 있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단합해 러시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세계는 러시아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며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의 화상회의를 거쳐 추가 조치를 내일(현지시간) 내놓을 계획이다.
  • 푸틴, 우크라 내 군사작전 선포 “외국 간섭하면 즉각 보복”(종합)

    푸틴, 우크라 내 군사작전 선포 “외국 간섭하면 즉각 보복”(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선포했다.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긴급 TV 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푸틴 “작전 목표는 돈바스 주민 보호” 이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 지역) 주민 보호”라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전투 태세에 들어갔다”면서 “사건 진행 상황과 정보 분석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촉구했다. 푸틴 “외국 간섭 땐 한번도 본 적 없는 결과 이어질 것”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조치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즉각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활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핵포기 정책을 재고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선 “러시아는 이를 허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푸틴, 안보리 회의 중 새벽 긴급연설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선포는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새벽 5시 50분쯤 국영방송을 통한 긴급연설을 통해 발표됐다. 주유엔 러시아 대사도 “러시아 군사작전의 목표는 돈바스 주민의 보호”라고 주장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2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평화유지군 배치를 명령한 바 있다. 돈바스는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병합한 뒤 자신들도 독립하겠다며 정부수립을 선언한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이다. 러 접경·우크라 영공 내 민간항공기 운항 금지 또 이날 러시아는 5월 18일까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로스토프 지역에서 민간 항공기의 비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자국 영공의 민간 항공기 운항을 24일 오후 11시 59분(GMT)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시간으로는 25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CNN “우크라 수도 키예프서 연쇄 폭발음” 나토 관계자 역시 로이터통신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국경도시 하리코프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다. CNN은 우크라이나 내무부를 인용해 “키예프 인근 폭발은 미사일 공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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