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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과 이념초월,동서화합 다진다/세계잼버리 오늘 팡파르

    ◎17회 고성대회/역사 최대규모 잔치/1백29국 2만 참가/9일간 협동·개척정신 함양 【고성=특별취재반】 「세계는 하나」. 인종과 언어와 이념의 장벽을 넘어 지구촌 청소년들을 하나로 묶게 될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가 8일 하오 7시 설악산 자락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벌에서 화려한 개영식을 갖고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개영식은 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김종호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총재,김석원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총재,유지니드세계스카우트이사회의장등 국내외 귀빈과 각국 참가대원 및 일반 참관단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역대대회중 사상 최대인 1백29개국에서 1만9천4백24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이번대회에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소련을 비롯,헝가리 유고 체코등 동구권 국가들이 참가해 88서울올림픽이후 두번째로 동서화합을 다지고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특히 소련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당시 피해를 당한 1백4명의 청소년들이 특별초청돼 핵의 위험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워 준다. 참가국 가운데는 이집트 앙골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등 한국과 미수교 9개국의 2백13명 청소년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기간동안에는 구스타프 스웨덴국왕과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소속 각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가한다. 개영식행사는 올림픽개회식의 식전행사격인 앞마당,공식행사,그리고 뒷마당(식후행사)으로 분류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개영식은 정전속에 평화를 상징하는 에밀레종소리가 울리고 이어 「반갑습니다」「환영의 노래」등 참가대원을 환영하는 내용의 식전행사가 벌어진다. 이어 팡파르가 울리면 주요인사들이 입장하고 가나를 선두로 1백29개 참가국 대원들이 차례로 입장한다. 참가대원들은 8일부터 16일까지 8박9일의 야영활동에 들어가며 특별활동과 과정활동을 통해 협동심 모험심 개척정신을 기른다. 이번 고성세계대회는 지난 85년7월 구서독 민헨의 제30차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개최가 결정된뒤 6년간에 걸친 준비끝에 막이 오른 것이다. □특별취재반 ▲체육부=배성국·문호영기자▲정치부=김현철기자 ▲사회2부=박대출기자 ▲사회3부=조성호기자 ▲생활부=함혜리기자 ▲사진부=이종원·손원천기자
  • 운행중 LPG택시 폭발사고/사제폭탄 장치 확인

    ◎경찰,노조위장인 운전사 살해기도 추정 서울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중동로터리 횡단보도 앞에서 발생한 택시폭발사건이 택시 뒤트렁크에 부착된 LPG통에 의한 단순폭발이 아닌 사제폭탄에 의한 것으로 밝혀내고 6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당시 사고가 택시 뒤트렁크 LPG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으나 운전석 옆좌석 밑바닥에 직경 40㎝가량 구멍이 나있는등 차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바깥으로 누출된 LPG가 폭발할 수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사고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분석한 결과 시한장치가 부착된 다이너마이트 사제폭발물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 사건이 택시파업문제와 관련,노조위원장인 사고 택시 운전사 엄재훈씨(34)를 살해하기 위해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닌가 보고 엄씨주변인물등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다. 당시 사고로 운전사 엄씨가 오른쪽 고막이 터지는등 승객 조모씨와 조씨의 딸(6),아들(3)을 포함,차에 탔던 4명 모두가 중경상을입었다.
  • 에티오피아 무기고 폭발/주민등 수백명 사망 추정

    【아디스아바바 AFP 연합】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외곽의 인구밀집지역에 있는 무기 집적장에서 4일 새벽 폭발사고가 발생,인근 지역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여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 등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불길은 인근 연료저장소까지 번져 태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검은연기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무기 집적장이 있는 아디스아바바 남부지구 주민들은 중기관총과 로켓 발사가 있은 후 곧바로 4㎞ 밖에서까지도 유리창이 깨질 만큼의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고 말하고 첫 폭발음이 있기 약 1시간반 전인 새벽 3시쯤(현지시간) 무기집적장 동쪽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전했다. 수도를 장악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의 사령관들은 일단의 구 정부군 병사들이 EPRDF 병사들에 대해 공격을 감행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이같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으며 에티오피아 국영 라디오방송은 이 폭발사건이 파괴분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 “오 여객기 폭발사고 폭탄테러는 아닌듯”/태 공항당국·오 경찰

    【방콕 AP 연합】 공중폭발한 오스트리아 라우다항공 NG040 편 보잉767 여객기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태국경찰은 27일 수백명의 구조대를 동원,밀림지대를 샅샅이 뒤졌으나 생존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태국공항 당국은 폭발물에 의한 공중폭발 가능성을 배제했으며 오스트리아경찰도 태국측의 견해를 뒷받침했다.
  • 소 야당청사서 폭탄테러 발생

    【모스크바 UPI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을 지지하는 「민주 러시아」라는 한 야당그룹의 본부건물에서 16일 저녁 폭발사건이 발생했다고 소련의 관영 타스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지난해 보리스 옐친을 지지하는 급진 및 자유진영 인사들이 만든 민주 러시아라는 단체의 건물에서 발생한 이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정면벽에 4m의 틈이 생겼으며 부서진 돌덩어리들이 도로로 튀는 한편 길가의 유리창들이 파괴됐다. 민주 러시아의 한 간부는 『이번 사건은 모스크바에서 최근 들어 처음으로 일어난 테러행위』라고 규정지으면서 『아직까지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내지 못했으나 이같은 행위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간부는 그러나 다음달 12일 실시되는 러시아공화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모집해온 공화국 주민들의 옐친 지지 서명 문서는 폭발사건이 있기 2시간 전에 시청 건물로 옮겨져 안전하다고 말했다.
  • 사라지지 않는 핵누출의 악몽/소 체르노빌원전 폭발사고 5주

    ◎기형돼지 속출,사망자 5천 넘어/생태계 복구 불능… 음식물 여전히 외부반입 26일로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 체르노빌에서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5주년이 됐다. 유례없는 핵누출사고로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체르노빌사고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아직도 핵누출사고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환경론자와 핵관계자들은 사고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한반도의 비핵화 논의와 북한에서 3∼4년 안에 개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핵무기로 인해 핵문제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는 우리에게도 체르노빌사고는 더 이상 강건너 불이 아니다. 체르노빌에는 원래 원전 4기가 가동되고 있었다. 이 가운데 4호기에서 86년 4월26일 새벽 1시23분 정비과정에서 냉각계통에 이상이 생기면서 거대한 핵누출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원자로에서는 반감기가 4시간에서 38만년까지 되는 방사능물질 6∼7t이 화산처럼 터져나왔다. 소련당국은 현장에서 31명이 죽고 그 뒤 2백6명이죽었다고 발표했으나 많은 환경전문가들은 적어도 5천명 이상이 죽었으며 그밖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정확하게 측정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후 반경 30㎞ 이내에 거주하던 주민은 소개됐으며 원전 부근의 프리피아트시는 유령의 도시로 바뀐 채 버려져 있다. 지금은 나머지 3기의 원전을 운용하는 1만3천명의 기술자와 당국의 만류를 무릅쓰고 죽어도 고향에서 죽겠다는 원주민 1천2백여 명만이 30㎞ 이내 지역에 살고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뒤 기형돼지가 태어나고 나뭇잎이 커지는 등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이상현상이 나타났던 터라 모든 음식물,심지어는 물까지도 외부에서 일일이 들여다 먹는 실정이다. 사고 발생 후 소련당국이 문제의 원자로를 콘크리트와 철골구조물로 관을 짜듯이 봉쇄하고 부근에 10층 높이의 콘크리트벽을 쌓았지만 체르노빌은 무엇 하나 안심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지하수와 토양의 오염으로 그곳에서 나는 아무 것도 먹지 못한다. 또 원자로를 봉쇄한 콘크리트관 안에는 핵물질들이 남아 있어 다시폭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핵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사고 원자로 속에 다시 콘크리트를 부어 넣거나 제2의 콘크리트관을 뒤집어씌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체르노빌 주변 지하수의 오염을 막기 위해 원자로 주변에 길이 20㎞의 벽을 지하 30m 깊이로 설치하는 작업도 진행중이지만 결국 원전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도 그치지 않고 있다. 체르노빌의 시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있다. 사고원인이 소련이 개발한 원자로가 밀폐용기시설이 없으며 흑연으로 핵분열을 조절하는 구식 VVER형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독일은 통일 후 동독에 세워져 있던 4기의 원자로를 가동 중지시켜놓은 상태다. 이런 유형의 원자로는 불가리아에 4기,체코에 2기가 더 있다. 또 핀란드 체코 헝가리 등에도 다소 개량된 형이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VVER형 원자로가 다수 있다. 서방의 원전 관계자들은 이밖에 전문인력 부족과 교환부품 부족 등 불충분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구원전의 안전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련내에서의 영향도 적지 않다. 사고 당시 실상을 숨긴 채 어물어물 넘기려 하고 자기 자식들은 도피시키고서 5월 메이데이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동원했던 우크라이나 공산당 지도부에 대한 환멸이 주민들을 분노케 했고 소련 공산당 지도부가 사태의 부담을 우크라이나공화국에 지우면서 민족주의 감정도 부채질했다. 소련정부는 지금도 사고로 인한 피해의 규모를 87년 공식발표한 이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신 체르노빌을 찾는 외국기자와 환경론자의 주머니를 노리면서 안내코스를 마련하고 호텔을 지었다. 비록 그렇다 해도 인류 역사상 가장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 체르노빌은 해마다 봄이 오면 핵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사고 5주년을 맞아 『체르노빌의 비극은 과거 속으로 사라져 가지 않는다. 그로 인한 문제는 이제 인류가 겨우 깨닫기 시작했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 체르노빌의 교훈과 북한의 핵(사설)

    26일은 소련의 우크라이나공화국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5주년이 되는 날이다. 체르노빌사고는 핵사고의 위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교훈적인 사건이었다. 그리고 핵의 안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일깨워준 사건이기도 했다. 핵사찰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북한을 보면서 체르노빌의 교훈을 다시 한 번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핵무장도 큰일이지만 핵의 안전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두렵고 걱정되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체르노빌사고는 4기의 원자로 가운데 1백만킬로와트급 흑연감속경수냉각형 원자로 4호기의 폭발로 거의 한반도 전역의 넓이에 해당하는 20만평방킬로미터의 지역이 오염되고 57만6천여 명이 방사능 노출의 피해를 입은 금세기 최악의 핵사고였다. 방출된 방사능의 양은 약 1억퀴리 였으며 사고원인은 설계미스였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공식발표된 사망자수는 32명인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의 수는 늘고 있다. 핵사고의 무서움은 국경이 없고 피해가 오랜세월을 두고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고 발생한다는 점이다. 체르노빌 재난조사 책임자인 소 과학자 체르노센코씨는 지난 5년 동안 방사능오염이 원인이 된 사망자는 모두 7천 내지 1만여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오염지역에서 갑상선암과 백혈병 발생률이 늘고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으며 영국의 원자력공사는 최근 발표한 체르노빌 보고서에서 앞으로 70년 동안 전세계에서 체르노빌사고의 오염이 원인이 된 암으로 사망할 사람이 4만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원자로를 가동중이며 핵발전소를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북한은 핵폭탄 못지 않게 무서운 이 핵사고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원자로 사고가능성은 북한이 핵폭탄 몇 개를 보유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서운 위협일지 모른다. 미국은 이미 이 점을 경고하고 있다. 북한은 방사능 누출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그럴 경우 한·중·소·일 등 동아시아 전역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최근 일본의 한반도문제 전문월간지 「현대 코리아」 주간 사토 가츠미씨도 월간 「정론」 2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전율할 북한의 핵사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북한은 영변말고도 동해안 신포에도 핵발전소를 비밀리에 건설중이며 북한의 원자로는 사고를 일으킨 체르노빌의 그것과 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소련 원자로는 일본 것보다 사고율이 2백 내지 2천배나 높아 제2의 체르노빌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북한은 핵기술을 소련에서 배워 그 수준이 소련에 훨씬 못미치는 단계인만큼 위험은 더욱 높다 하겠고 사건의 공개와 대응을 3일간이나 늦추어 피해를 더욱 확대시킨 체르노빌에서와 같은 공산당식 비밀주의와 무지가 가세되면 피해가 보다 심한 사고를 일으킬 위험 또한 큰 것이다. 핵사찰은 핵무기를 제조하지 못하도록 감시할 뿐 아니라 핵시설의 안전성을 보장하자는 데도 중요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 북한이 끝내 핵사찰을 거부한다면 사고피해위험지역에 해당하는 한·중·일·소 등 국제공동대응의 필요성도 있다고 본다. 북한은 하루속히 「핵의 위험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 레바논서 폭탄테러/국방장관등 30명 사상

    【베이루트 로이터 AP AFP 연합】 친시리아 기독교도인 미셀 머르 레바논 국방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폭발사고가 20일 아침 베이루트 외곽의 기독교인 거주지역에서 발생,경호원 등 10명이 사망하고 머르장관을 비롯한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이날 상오9시10분쯤(현지시간) 머르장관을 태운 자동차 행렬이 베이루트 북쪽 안텔리아스 지역의 한 교량 근처 도로를 통과하던 중 폭탄이 폭발했다고 전하고 차량 25대가 파괴되고 인근의 몇몇 상점들이 큰 피해를 당했으며 베이루트전역에 진동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 인니 미 유전서 폭발사고/최소한 60여명 부상

    【자카르타 로이터연합】 미국의 칼텍스 석유회사가 운영하는 인도네시아의 두리유전에서 20일 이른시각 다이너마이트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한 60명이 부상했다고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ANTARA통신은 군대변인의 말을 인용,수마트라 중부에서 발생한 이 폭발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트리 수트리스노 인도네시아 군사령관은 기자들에게 이번 폭발사고의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걸프전 개전이래 회교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미국 재산에 대한 몇차례의 위협이 있었다.
  • 런던서 연쇄 폭탄테러/30여명 사상

    【런던 로이터연합】 18일 상오 런던 중심가의 철도역 2곳에서 연쇄적으로 폭탄폭발 사고가 발생,이중 한 곳에서는 1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했다고 병원관계자들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상오4시30분쯤 페딩턴역에서 발생한 첫번째 폭발사고는 약간의 재산피해를 냈을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시간후 러시아워에 빅토리아역에서 발생한 두번째 폭발사고에서는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조지 처칠 코울맨 런던경찰국 테러대책 반장은 빅토리아역 폭발사고로 최소한 2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나 부상자를 치료중인 웨스트민스터 병원의 한 대변인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 폭탄트럭 폭발 1백22명 사망/태국 팡가시서

    【방콕 로이터연합】 16일 태국 남부의 팡가시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싣고 가던 대형트럭의 전복사고가 있은 뒤 구경꾼들의 실수로 트럭에 실려있던 다이너마이트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해 1백22명이 숨지고 99명이 부상했다고 태국경찰이 말했다. 한 경찰관은 『희생자들의 팔과 다리가 사고 발생지로부터 5백m 떨어진 곳까지 흩어져 있었으며 폭발로 발생한 화재로 가옥 50채 가량이 전소됐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경찰관이 최소한 4명은 포함돼 있다. 경찰은 이날 폭발사고가 방콕에서 남쪽으로 8백50㎞ 떨어진 팡가시 지역을 달리던 트럭이 급커브를 돌다가 전복된 뒤 수백명에 달하는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 확산되는 「걸프테러」… 개전후 45건

    ◎공포의 지구촌… 각국 대책마련 부심/비·페루·예멘주재 미 공관 잇단 피격/다국적군 지원한 일에도 보복 경고 미국과 다국적군 관련국들의 시설에 대한 친이라크 테러 단체들의 공격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과 31일에도 페루·필리핀·레바논·예멘·홍콩 등지에서 걸프전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테러공격이 잇따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걸프전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발생한 친이라크 단체들의 소행인 것이 분명한 테러 공격은 45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특히 팔레스타인 게릴라의 한 지도자는 다국적군에 90억달러의 추가 원조금을 약속한 일본에도 테러 공격이 가해질 것임을 경고했다. ▷페루◁ 30일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는 미 문화원과 이탈리아 대사관,리마공원 내의 존 F·케네디 전 미대통령 동상에 대해 좌익 반군들의 소행인 것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현지 TV들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걸프전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케네디 전 대통령의 흉상은 완전히 파괴됐고 이탈리아 대사관의 유리창들이 대부분 파손됐다.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입주해 있는 마닐라의 한 빌딩내에서도 31일 폭탄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폭탄이 사우디 대사관 입주층보다 3층 아래인 5층 화장실에서 폭발,건물이 약간 흔들리기는 했으나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필리핀 공산반군이 30일 밤 마닐라 북쪽 90㎞ 지점에 있는 미국의 소리(VOA)방송의 한 송신소를 폭파하려다 경비병들에 발견돼 총격전 끝에 도주했다고 필리핀군 소식통이 밝혔다. ▷요르단◁ 화염병을 든 한 사람이 31일 예멘 수도 암만에 있는 프랑스 문화원에 들어와 도서실에 불을 질렀다고 프랑스 문화원이 밝혔다. 프랑스 문화원의 한 직원은 이 사고로 약 1만권의 책이 파손됐으며 방화범은 도서실 벽에 아랍어로 뜻을 알 수 없는 낙서를 했다고 전했다. ▷예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테러범들이 31일 예멘의 수도 사나에 있는 미 대사관저에 3발의 총격을 가하고,터키와 일본 대사관저에는 폭탄 3개를 투척했다고 한 예멘관리가 말했다. ▷레바논◁ 서베이루트의 한 이탈리아와 레바논 합자은행에서도 31일 새벽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했으나 인명피해가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재산피해도 경미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사고가 걸프전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레바논에서의 13번째 테러공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집트◁ 이집트는 개전 이후 이집트에 입국하려던 친이라크 테러 용의자 17명을 체포했다고 압둘 하림 모우사 이집트 내무장관이 30일 밝혔다. 이집트의 중동 통신은 모우사 장관의 말을 인용,이들 용의자들이 테러단체로 알려진 8개 조직의 조직원들이며 이라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다국적군에 대한 일본의 지원은 일본을 「테러의 목표」로 만들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과격파 지도자가 31일 말했다. 「이슬라믹 지하드 베이트 알 마크데스」의 지도자인 「아사드 바요우드 알 타미미」는 이날 암만에서 일 마이니치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우리의 적』이라고 선언하고 『현재 전세계에서 다국적군 관련국들에 대해 가해지고 있는 공격이 일본에서도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언제나처럼 미국의 통제를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일본 국민들이 평화시위를 벌여 일본이 다국적군에 약속한 90억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미국은 전세계에 걸친 게릴라들의 테러 공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라크가 직접 관련된 것으로 믿어지는 대미 공격은 3건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 미국관리가 31일 말했다. 이 관리는 이같은 공격이 1월19일 마닐라의 미 도서관에서 있었던 폭탄 폭발 사건과,타이 및 탄자니아에서의 외교관 공격기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마닐라 미 도서관에서는 설치한 폭탄이 계획보다 일찍 폭발해 이라크인 남자 1명이 사망하고 레바논 여자 1명은 부상했으며,타이와 탄자니아에서는 이라크가 관련된 외교관 공격 계획이 사전에 감지됐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 후세인,“화학무기 쿠웨이트전선 배치”/혼미속의 중동전 이모저모

    ◎터키서 연쇄폭탄테러로 2명 사망/“걸프기름 제거” 흡유장비 지원 쇄도/PLO,이스라엘에 로켓포 수십발 공격 ○…이스라엘이 안전지대로 선포한 남부 레바논지역에 29일 새벽 팔레스타인인 게릴라들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카튜샤 로켓포 수십발이 떨어져 폭발했다고 이스라엘 군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수년사이 최대 규모인 이 로켓포 공격에 대해 야포공격으로 응수했다고 밝히고 이로인한 사상자나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방독면 24시간 휴대 ○…이라크의 화학무기 공격위험에 직면해 있는 이스라엘은 요즘 모든 국민들이 문밖에 한발짝 나갈때도 방독면이 들어있는 소형 마분지박스를 휴대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돼버렸다. 정부가 전국민에게 지급한 이 마분지박스에는 방독면과 함께 화학물질에 노출됐을때 바르는 연고,신경가스를 흡입했을때 응급조치로 사용하는 주사기,그리고 화생방전 때의 각종 대비를 위한 수칙이 담긴 설명서와 함께 방독면이 들어있는데 이스라엘 국민들은 시장에 가거나 직장출근을 할때는 물론이고 식사를 할때나 화장실을 출입할때 심지어 잠자리에 들때도 언제나 이 박스를 옆에 두고 있다. ○기름 하루 25㎞씩 남진 ○…걸프해역에서 수백㎢에 이르는 거대한 기름띠가 하루 25㎞의 속도로 남진하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영국·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유막 제거 전문가와 장비들이 28일 속속 사우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사우디국영 아람코석유회사 직원 수백명이 담수공장 보호에 나선데 이어 알래스카 유조선 좌초사고 때 해상기름 제거작업을 벌였던 노르웨이의 한 회사는 이날 1시간에 1천4백t의 기름을 빨아들일 수 있는 1만4천t급 흡유선박을 사우디에 파견했고 영국 석유사도 70t 이상의 방재 및 흡유장비를 공수했으며 원유 유출사고 대처훈련을 받은 미국 4개 정부기관 요원들도 다란에 도착했다. ○…쿠르드족 반군단체의 중심지인 터키 동남쪽의 누사이빈 건설현장에서 28일 밤 폭탄이 폭발해 2명이 사망했다고 터키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 폭발사고에 정치적인 동기가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하고 현장에서 권총 2자루와 탄창 4개를 발견했다고 밝힌 것으로 반관영 아나톨리아 통신이 보도했다. ○차량 5대 크게 파괴 ○…터키 서부 이즈미르시에 있는 프랑스 영사관과 미국관련 건물들 부근에서도 29일 아침 3개의 폭발물이 터져 1명이 부상하고 차량 5대 등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아나톨리아 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용의자를 체포해 심문중이라고만 말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폭발물 1개는 프랑스 영사관밖에서 터졌으며 2개는 터키­미국 문화협회 건물과 미국소유의 창고부근에서 각각 폭발했으며 사고가 발생한 이즈미르시는 에게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서 터키 제3의 도시다. ○…이란은 지난 주말을 전후해 이라크 전투기들이 떼지어 넘어오는데 놀랐었다고 이란 국가최고안보평의회 대변인 하산 로하니씨가 29일 말했다. 그는 다국적군의 월등한 공중전력에 맞닥뜨린 이라크가 지상전에서 써먹기 위해 공군기를 보호하려는 듯하다고 추측. 그는 이어 이란측이 월경하는이라크기들이 돌아가라고 명령했지만 이라크기들은 연로가 다되고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하지 않았다고 답해 착륙이 허락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가 지상레이더가 다국적군의 추적을 받아 공대지미사일에 파격될까 봐 지상레이더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엔주재 이라크대사는 이라크공군기의 대량 월경과 관련,이라크정부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자살특공대 출동 대기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이미 화학무기를 쿠웨이트에 있는 전선에 배치했으며 지상전이 개시되면 가스탄으로 다국적군을 포격할 것으로 이라크관계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동전문가와 외교관,정치인들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말과 정보들을 분석,이같이 추정하고 있다고 요르단의 암만 발신 기사로 전했다. 이라크는 또 알리여단이라고 불리는 가미가제식 자살특공대 조종사들을 출동준비시키고 있는데 이들 조종사들은 화학탄을 탑재한 SU­24기를 타고 이스라엘에 자살공격을 감행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들을 소이탄으로 불지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걸프전쟁이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간의 대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이라크의 계속적인 미사일공격에 대해 애써 자제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이라크가 결국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라크가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해 오기 전 보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격위협 감소” ○…재급유를 받지않고 이스라엘에 대한 화학무기 공습에 동원될 수 있는 이라크의 수호이­24 폭격기 25대 전부가 이란으로 피신,이스라엘에 대한 이라크 공군기의 직접공습위협이 크게 감소되었다고 모셰 아렌스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29일 밝혔다. 그는 또 이라크가 자국보유 최우수 전투기들을 이란으로 피신시킨 사실은 이라크의 기본적 군사력구조가 다국적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매일 심각한 시련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이라크 공군력의 커다란 약화를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유리 루브라니 전이란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이란이 걸프전 종식때까지 이라크 공군기들을 본국으로 인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란은 이 공군기들을 지난 80년대 이라크가 일으킨 전쟁에 대한 보상금으로 요구중인 3천억달러를 받아내기 위한 흥정 리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걸프전 29일 상황/D+12/시리아,미등의 이스라엘지원 강력 비난 ▷0시15분◁ 다국적군은 69대의 이라크기가 이란으로 넘어갔으며 폭격이 걸프로의 원유 유입을 중단시켰다고 발표. ▷상오3시2분◁ 런던의 군사소식통은 걸프전 발발이래 모두 1백여대의 이라크기들이 이란에 착륙했다고 발표. ▷상오5시43분◁ CNN 특파원 피터 아네트가 바그다드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트 대통령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보도. ▷상오10시5분◁ 카말 카라치 UN주재 이란대사는 하비에르 케야르 UN사무총장에게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란으로 넘어오는 이라크기와 조종사들을 억류하겠다고 약속. ▷상오10시50분◁ 유엔안보리는 걸프전쟁에 대한 공개토론을 요구하는 몇몇 아랍국가의 요청을 거절하고 비공식 비밀토론을 계속하기로 결정. ▷하오7시30분◁ 걸프전쟁에서 다국적군편에서 반이라크전선에 앞장서고 있던 시리아는 미국과 다른 서방국가들이 전쟁기간중 이스라엘에 군사 및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고 비판. ▷하오10시◁ 이스라엘이 안전지대로 선언한 남레바논 일부지역에 대한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의 수십발에 이르는 카튜샤로켓공격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이 명령한 것이라고 PLO 관계자들이 발표. ▷하오10시50분◁ 다국적군의 지난 28일 바그다드에 대한 야간공격으로 이라크군의 포로가 된 다국적군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당국이 발표.
  • 이라크,「테러보복」 선언/미·서방시설물 무차별 폭파 경고

    ◎비·터키선 폭발사고 3건 발생 【니코시아·마닐라·앙카라 로이터AP연합】 이라크는 28일 전세계의 미국 관련시설에 게릴라 공격을 가해 조지 부시 대통령을 「흑악관에 갇힌 인질」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경고했으며 필리핀과 터키에서는 반미테러로 보이는 3건의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라크 집권 바트당 기관지 알 타우라지는 『전세계의 명예로운 아랍인들과 이슬람교도들은 대결전에 동참,이라크를 지지하기 위한 투쟁을 선언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을 인용,『민족주의 단체와 이슬람 단체들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관련 시설에 대해 일대 타격을 가해 부시를 흑악관에 갇힌 인질로 만들어 버리기 위한 게릴라 활동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이보다 1주일 전 바그다드 라디오를 통한 연설에서 전세계의 아랍인과 이슬람교도들에게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지하드(성전)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 대 서방테러… 걸프전 제2전선 형성

    ◎페루 미공관 포격… 대사는 수류탄 피습/사우디은행·불신문사서도 폭탄 터져 【베이루트·파리·캄팔라(우간다)AP UPI연합】 아시아와 유럽,남미 지역에서 폭탄이 터지고 세계 주요 도시에서 테러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면서 걸프전쟁의 또다른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군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들의 주요 이해 대상들이 지금까지 이들 테러의 주요 표적이 돼왔지만 정보 보고서들은 테러공격에서 완전히 안전한 국가는 없다고 지적하고 있어 테러공격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파리=좌익계 신문 리베라시옹지 본사 건물 입구에서 26일 상오 걸프전쟁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경비원 3명이 부상하고 건물 현관이 완전히 폭파됐다. 경찰은 신문사 건물 구내에서 발견된 유인물 내용을 근거로 이날 폭탄 테러사건이 걸프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루트=드루즈파 관할 지역인 슈프 산맥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계열의 한 은행에서도 이날 폭탄이 터져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이날 폭발사건은 베이루트 동남방 28㎞ 떨어진 심 마을 소재의 사우디은행입구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일어나 은행 유리창이 박살나는 등 재산피해를 입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베이루트에서는 걸프전쟁 개전이후 이날까지 모두 6건의 폭발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23일 베이루트­리야드 은행에서 일어난 폭발사고에서는 경비원 한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를 냈었다. ▲캄팔라(우간다)=24일 미국 대사를 표적으로 한 수류탄 테러가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한 미국 관리가 26일 밝혔다. 이밖에 지난주 칠레에서 6건의 폭발 사건이 발생했으며 페루에서도 25일 미 대사관이 바주카 공격을 받았으며 리마국제공항에서는 차량 폭탄공격으로 1명이 죽고 9명이 부상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18일 미대사 관저 정원에서 폭탄이 발견됐으며 캐나다 터론토에서는 미 영사관 근처에서 3개의 수류탄과 팔레스타인 국기를 든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친이라크 팔레스타인 단체인 팔레스타인 해방전선은 5천여명의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게 세계 도처의 미국 목표물에 테러 공격을감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페만 기뢰에 화물선 침몰/키프로스선

    ◎사우디 유정굴착장치도 폭발/이라크가 뛰워 보낸듯”/해운관계자 【아테네ㆍ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특약】 페르시아만을 항해중이던 키프로스 화물선 한척이 6일 바다위에 떠다니던 수뢰에 부딪혀 침몰했다고 그리스 해운부가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북동부해안에 위치한 사파니아 무인유정 굴착장치도 또다른 수뢰와 충돌,폭파돼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미확인정보가 접수됐다고 로이즈해상보험회사측이 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북동부해안에서 표류하던 최소한 6개의 수뢰가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발견된데 이어 이번에 폭발사고가 난데 대해 이 수뢰들이 이란ㆍ이라크 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인지 새로 부설된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짧은 기간에 많은 수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볼 때 새로 부설된 수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 해운관계자는 『갑자기 여러개의 수뢰가 출현한다는 것은 매우 이상하고도 심각한 문제』라며 『이라크가 고의로 수뢰를 띄워보냈다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이란을 향해 6일 상오 6시25분쯤 호르무즈해협 남쪽 2백40㎞ 지점을 항해하던 키프로스 선적의 6척5백t급 화물선 데메트라 뷰티호는 기관실에 수뢰를 부딪힌뒤 선박측면에 구멍이 뚫리면서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승선했던 선원 23명은 오만 해안경비대에 의해 전원구조됐으며 군함과 헬리콥터 등이 이 지역에서 수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그리스 해운당국이 밝혔다.
  • 일서 연쇄 폭탄테러/극좌파 소행/일왕 신사참배 항의

    【도쿄 로이터 연합】 아키히토(명인) 일왕이 18일 즉위행사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가운데 그가 신사 참배를 위해 방문할 예정인 일본서부 미에(삼중)현 이세(이세)시에서 극좌파의 소행으로 보이는 수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상오 이세시의 철도역에서 몇 개의 사제 폭탄이 터져 역내의 화물 보관함과 화장실이 부서진 데 이어 1시간 뒤에는 일왕이 방문할 이세신궁 부근의 철로상에서 2개의 폭탄이 터졌으나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의 연쇄폭발 사건이 천황제와 아키히토 일왕 부부의 이세신궁 방문에 항의하는 극좌파 세력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일 원전건설에 거센 반대여론(세계의 사회면)

    ◎정부,20년간 40곳 증설을 추진/핵공포 경험 시민,백지화투쟁 세계 각국은 지난 86년 발생했던 소련 체르노빌 핵발전소 원자로 폭발사고 이후 자국내 핵발전소 건설을 자제해왔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은 지금 이같은 추세에 역행(?)하는 대규모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가시와자키­가리와계획」이라 불리는 이 계획은 총비용 2백억달러를 투입,오는 2010년까지 일본의 핵발전소를 현재의 38개에서 78개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 계획을 책임지고 있는 도쿄전력(TEPCOX)은 『일본의 증가되고 있는 에너지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선 핵발전소의 건설이 불가피하다』면서 『오는 99년 총전력 수요의 40% 가량은 원자력에너지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벌써부터 일본내 반핵운동가는 물론 일반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치고 있다. 일본 사설에너지연구소 소장 도시아키 유아사씨는 『일본은 핵발전을 위해 무모한 건설을 시도하는 세계 유일의 선진국』이라고 꼬집었으며 반핵운동가인 가즈유키 다케모토씨는 『핵발전이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그들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을 지원하기 위해 『기름이나 가스 등 천연자원이 없는 일본이 에너지확보를 위해 가능한 방안은 핵발전밖에 없다』고 국민들을 설득하며 『핵발전은 비용도 적게 들어 수력발전으로 1㎾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13엔인데 반해 핵발전은 9엔밖에 안든다』며 핵발전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일본인들은 이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일본 핵정보연구센터의 유리카 아유카와씨는 『「가시와자키­가리와계획」은 비현실적이며 설득력이 없다』면서 『정부와 도쿄전력은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핵발전소가 들어서면 도로는 확충되고 일자리는 늘어나게 될지 모르지만 2차대전중 핵의 공포를 경험했던 일본인들은 『생존을 위협 받으면서까지 잘 살고 싶지는 않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자원의 고갈로세계 여러나라들이 대체에너지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일본이 현재 겪고 있는 이 문제는 비단 일본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 지부티 폭발물 테러/이라크 관련땐 응징/불 외무

    【파리 로이터 연합】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지부티의 한 붐비는 카페에서 수류탄 투척으로 한 프랑스 어린이가 사망한 사건에 이라크가 관련됐을 경우 프랑스는 이에 보복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홍해연안에 있는 지부티에서 발생한 카페 폭발사고는 페르시아만 위기에 대처,점차 증강돼온 프랑스군 휴가병들을 겨냥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 소 핵연료공장 폭발/12만 주민 중독 위험/지난 12일 발생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소련 카자흐공화국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핵연료 처리공장 폭발사고로 약 12만명의 주민들이 유독성 가스에 중독됐을지도 모른다고 현지 환경보호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카자흐 동부지역 환경보호위원회 리샤트 아다모프 위원장은 이 공장이 소재한 우스트 카메노고르스크시로부터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공장은 도심에 있는 폭탄』이라고 강조한 뒤 지난 27일 6만여명의 이 도시 주민들이 핵연료 처리공장의 폐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이 공장이 폭발사고를 일으키면서 유독성의 산화 베릴륨 가스를 대기중에 방출했는데 핵발전 및 우주항공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금속성분인 베릴륨에 인간이 노출될 경우 호흡곤란 해소 각혈 등 폐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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