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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청역 폭발물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언론사 일제히 오보 이유는?

    강남구청역 폭발물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언론사 일제히 오보 이유는?

    ’강남구청역 폭발물 신고 해프닝’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오후 폭발물로 의심된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다.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남·여 헌옷 등 옷가지 10여벌 이상이 들어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5분 한 남성 승객이 강남구청역의 강남구청에서 왕십리방향 열차 4-3 승강장에서 회색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다. 그는 승강장에 있던 비상용 인터폰을 이용해 분당선 강남구청역 역무실에 전화를 걸어 “수상한 물체가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했고, 역무실은 곧바로 경찰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오후 2시 24분쯤 경찰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도 화재진화차량과 구조대 등 차량 10대와 구조·구급인원 45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긴급 출동한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뇌관과 비슷한 물체로 판독돼 폭발물로 보고 해체작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의심 가방에 방폭 텐트를 씌운 뒤 폭발물 탐지로봇을 접근시켜 물사출분쇄기(일명 물포)를 가방 앞뒤로 두 번 발사해 가방을 해체했고, 그 결과 가방 안에서 옷걸이 등이 쏟아져 나왔다. 이 과정에서 물포 자체에서 나는 가벼운 폭발이 동반됐다. 경찰 관계자는 “X-레이 촬영 결과 뇌관은 물론 여러 전선 모양이 어지럽게 나와 폭발물로 추정해 해체작업을 한 것”이라며 “해체 결과 철제 옷걸이 등으로 인해 이런 모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가방 내에서 폭발물 뇌관이 발견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미세한 폭발이 있었다”며 “현재 폭발물이 추가로 있는 것으로 보여 추가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폭발물이 맞다고 언론에 확인해주면서 일부 언론들이 ‘강남구청역 의심물체 폭발물 확인’이라는 오보를 내는 등 혼선을 빚었다. 안전을 위해 오후 3시 54분 강남구청역 분당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4시 5분에는 7호선 운행도 완전히 끊겼다. 앞서 2시 30분부터 분당선 열차들은 역을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었다. 이어 강남구청역 지하 1∼3층에 있던 시민과 역무원 등은 전원 대피했다. 이 때문에 강남구청역은 물론 분당선과 7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한참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다.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해프닝 시간대별 상황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해프닝 시간대별 상황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신고 해프닝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오후 폭발물로 의심된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수도방위사령부, 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정보조사팀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단순 옷가방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경찰이 밝힌 폭발물 최초 신고부터 상황종료까지 시간대별 대응 상황. ▲오후 2시 4분 청담파출소 소장, 팀장, 순찰차 28·29·30호 현장출동 ▲오후 2시 5분 강남경찰서 경비·보안·정보과 출동 ▲오후 2시 10분 112타격대 출동요청 ▲오후 2시 11분 경찰서장 현장지휘, 서울청 유선보고 및 군 당국에 핫라인 통보 ▲오후 2시 30분 분당선 무정차 통과 ▲오후 2시 35분 경찰특공대 6명(폭발물처리반(EOD) 3명, 기동 1명, 탐지 2명), 폭발물탐지견 2마리 출동 ▲오후 2시 55분 경찰특공대 현장 도착, 탐지견 수색(특이사항 없음) ▲오후 3시 10분 경찰특공대 EOD팀 X-ray 촬영, 뇌관과 비슷한 물체 판독 ▲오후 3시 35분 합동정보조사팀 회의 결과 뇌관 1발과 전자식 센서 회로로 구성된 폭발물 가능성 판단해 물사출 분쇄기 처리 준비 ▲오후 3시 54분 강남구청역 분당선 전면운행 중단 ▲오후 4시 5분 강남구청역 7호선 전면운행 중단 ▲오후 4시 12분 강남구청역 지하 1·2·3층 인원 대피 완료 ▲오후 4시 20분 의심물체 가방에 1차 물사출 분쇄기 한발 발사 ▲오후 4시 21분 의심물체 가방 반대 방향에 추가 물사출 분쇄기 발사 준비 ▲오후 4시 40분 합동정보조사팀 분석 결과 폭발물이 아닌 옷과 옷걸이로 확인 ▲오후 4시 51분 분당선과 7호선 운행 재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옷걸이 고리를 뇌관으로 착각 ‘안에 내용물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옷걸이 고리를 뇌관으로 착각 ‘안에 내용물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이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은 폭발물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가방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이 가방의 내용물이 폭발물일 수 있다고 신고했고, 경찰과 군 폭발물 제거반은 폭발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가방 안에 있던 옷걸이 고리가 뇌관으로 오인되면서 폭발물 소동이 벌어진 것. 이에 강남구청 역사가 통제되고, 강남구청역이 무정차 운행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경찰청 관계자는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 옷가지랑 옷걸이가 있다. 폭발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에 네티즌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이라 다행” “강남구청역 폭발물 진짜인 줄 알고 놀랬잖아” “강남구청역 폭발물 다행이네”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대구 지하철 사건 떠올라 무서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운행 전면중단(2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운행 전면중단(2보)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17일 오후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분당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에 “오후 2시 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면서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50분 현재 군 폭발물 처리반이 강남구청역으로 출동해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 개봉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오후 3시 40분쯤부터 분당선 전체 열차 운행을 보류했다. 폭발물 의심 물체가 확인될 때까지는 열차를 운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위험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후 2시 5분께 승객이 강남구청역 역무실에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정색 여행 가방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가방은 승객들이 서 있는 4-3 승강장에서 발견됐으며 코레일 측은 안내방송과 역무원의 지시 등으로 승객을 대피시킨 상태다. 현재는 접근을 금지하는 끈이 승강장 주변에 둘러쳐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오인소동 이유는 ‘옷걸이’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오인소동 이유는 ‘옷걸이’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오인소동 이유는 ‘옷걸이’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와 함께 들어 있어 처음에는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열차도 서지 않고 정말 황당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진짜 폭발물이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옷가지가 왜 저기 있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어떤 가방? ‘경찰특공대 급파’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어떤 가방? ‘경찰특공대 급파’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코레일은 17일 오후 2시 40분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후 2시 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강남구청역은 상하행선 모두 무정차 운행 중이다. 이곳에는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소식에 네티즌은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아무 일 없어야 할텐데”,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우리 집 근처인데”,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무섭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어떤 신고가 들어 왔길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투시기 비추고 열어보니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투시기 비추고 열어보니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투시기 비추고 열어보니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와 함께 들어 있어 처음에는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하마터면 간 떨어질 뻔 했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그래도 다행이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소동, 다음에는 제대로 확인하고 발표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옷걸이 뇌관으로 오인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옷걸이 뇌관으로 오인

    ”분당선 강남구청역 가방 폭발물 아냐” 옷걸이 뇌관으로 오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에는 철제로 된 옷걸이와 옷가지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와 함께 들어 있어 처음에는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온란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무정차 운행중(1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무정차 운행중(1보)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17일 오후 2시 5분쯤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해당 역을 무정차 운행하고 있다고 코레일 측이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공식 트위터(@korail1899)를 통해 “오후 2시 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 수상한 물체로 보이는 검은색 여행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역무실에 접수됐다”며 “관계부처에 신고, 현재 폭발물 철거반이 현장에서 의심물을 확인 중이며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 맨해튼 아파트 폭발 후 붕괴

    뉴욕 맨해튼 아파트 폭발 후 붕괴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12일 주거용 건물이 폭발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경찰(NYPD) 대변인은 “폭발이 발생한 뒤 건물이 붕괴됐으며 심각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컬럼비아 대학 인근에 자리한 주거용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교회 등 인근 건물도 연쇄 붕괴됐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폭발이 발생한 5층짜리 건물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주저앉았다고 전했다. 이 건물 1층에는 피아노 상점이, 꼭대기층에는 아파트가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최소 1명이 사망했고 16명이 부상했다. 뉴욕시는 그랜드센트럴역을 지나는 모든 지하철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 뉴욕소방국 소속 소방관 170여명이 출동했으며 뉴욕경찰 폭발물감시반도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CNN방송은 목격자들이 폭발 전에 가스 냄새를 맡았다며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테러와 관련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가스 공급 회사 콘솔레데이티드 에디슨 밥 맥기 대변인은 “사고 발생 전 9시 13분에 가스 유출 신고 전화를 받았다”면서도 “아직 정확한 원인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목격자 아르게니 로자리오는 “폭발 소리를 듣자마자 2001년 9·11 테러 사건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한국인 희생자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인 피해 상황이 있는지 면밀히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아프간 미군 정찰중 폭탄테러 영상 ‘충격’

    아프간 미군 정찰중 폭탄테러 영상 ‘충격’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미군이 정찰중 폭발물 테러를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군 헬멧에 부착된 POV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은 2년 전 발생한 테러상황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먼저 미군이 황폐한 도로를 정찰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중 한 명이 정찰 계획에 대한 대화를 나눈 후 돌과 잡초가 무성한 길에 발을 디디는 순간, 섬광과 함께 큰 폭발이 일어난다. 탈레반이 설치한 급조폭발물이 터진 것이다. 순간 사방으로 파편이 튀고, 병사는 폭발 충격으로 쓰러져 고통스러운 듯 신음한다. 폭탄 공격을 받은 미군은 다행히 생명은 건진 것으로 밝혀졌다. 테러에 사용된 폭탄은 급조폭발물(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인 것으로 알려졌다. IED는 기존의 포탄이나 폭탄과 달리 도로변 경계석, 쓰레기통, 페트병 등을 활용한 폭발물이다. 폭탄으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군들의 피해가 컸다.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2010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4월 기준, 이전 400주 동안의 1059건의 급조폭발물 테러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탈레반 공격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운석과 별똥별 차이는?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운석과 별똥별 차이는?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됐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혀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로또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어려운 운석이 떨어져 얼떨떨하다”며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를 듣고 처리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게 사람 많은 도심이나 가정집에 떨어졌다면 큰일날 뻔했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결국 별똥별이 아니라 운석이었던 건가.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비닐하우스에서 조금만 더 늦게까지 일했으면 불상사가 벌어질 뻔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갑론을박…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갑론을박…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도니 돌덩이가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과연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떨어져 운석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렇다면 땅 속에 푹 박혀 꿈적도 않는 암석이 어떤 경위로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은 “운석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속 10~100㎞의 속도로 떨어진다”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크기의 운석이 떨어진다면 최소 지름 10m 이상의 구덩이와 구덩이 주변이 불에 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운석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더라도 운석 크기는 수 센티미터 이내인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진주 비닐하우스 암석은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을 연구하는 이종익 박사는 “현재 정황만으로 운석인지 아닌지 단정하기가 어렵다”며 “화산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암석이 날아든 경위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실제로 암석이 발견된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화산은 물론, 발파가 이뤄지거나 돌이 날아들만한 공사현장이 없다. 비닐하우스에 깊게 박힌 암석 상태로 미뤄 인위적인 힘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면 어떻게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운석일까 아닐까 정말 궁금하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게 운석이면 비닐하우스 주인 대박 맞은 걸까”,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아무튼 아무도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 놓고 의견 분분…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발견 놓고 의견 분분…별똥별과 운석 차이점은?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도니 돌덩이가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같은 사이트에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운석 포착영상’이라며 비슷한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올렸다. 이밖에 ‘강원도 횡성 휴게소 주변’, ‘사당에서 인덕원쪽으로 넘어가는 길’,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에서 찍힌 운석’이라며 수도원 일대에서 촬영된 영상이 잇달아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며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달궜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과연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떨어져 운석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렇다면 땅 속에 푹 박혀 꿈적도 않는 암석이 어떤 경위로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은 “운석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속 10~100㎞의 속도로 떨어진다”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크기의 운석이 떨어진다면 최소 지름 10m 이상의 구덩이와 구덩이 주변이 불에 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운석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더라도 운석 크기는 수 센티미터 이내인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진주 비닐하우스 암석은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을 연구하는 이종익 박사는 “현재 정황만으로 운석인지 아닌지 단정하기가 어렵다”며 “화산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암석이 날아든 경위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실제로 암석이 발견된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화산은 물론, 발파가 이뤄지거나 돌이 날아들만한 공사현장이 없다. 비닐하우스에 깊게 박힌 암석 상태로 미뤄 인위적인 힘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면 어떻게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운석 가격 진짜 비싸다던데 비닐하우스 운석이 진짜라면 강씨는 대박난 듯”,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수원에서 보이던 운석이 진주에 떨어졌다니 믿을 수 없어”,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아무도 안 다쳤으니 천만다행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중에 떨어졌다면 크게 다쳤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맞다 vs 아니다’ 미스터리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맞다 vs 아니다’ 미스터리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도니 돌덩이가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과연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떨어져 운석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렇다면 땅 속에 푹 박혀 꿈적도 않는 암석이 어떤 경위로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은 “운석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속 10~100㎞의 속도로 떨어진다”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크기의 운석이 떨어진다면 최소 지름 10m 이상의 구덩이와 구덩이 주변이 불에 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운석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더라도 운석 크기는 수 센티미터 이내인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진주 비닐하우스 암석은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을 연구하는 이종익 박사는 “현재 정황만으로 운석인지 아닌지 단정하기가 어렵다”며 “화산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암석이 날아든 경위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실제로 암석이 발견된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화산은 물론, 발파가 이뤄지거나 돌이 날아들만한 공사현장이 없다. 비닐하우스에 깊게 박힌 암석 상태로 미뤄 인위적인 힘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면 어떻게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진짜 알쏭달쏭하네”,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저렇게 작은 크기인데도 그렇게 밝게 타오를 수 있는 건가”, “수원 운석 화제 진주 별똥별, 정말 미스터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진짜 맞나?…별똥별 영상 속속 올라와

    (동영상)수원 운석 화제, 진주 운석 진짜 맞나?…별똥별 영상 속속 올라와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도니 돌덩이가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9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같은 사이트에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운석 포착영상’이라며 비슷한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올렸다. 이밖에 ‘강원도 횡성 휴게소 주변’, ‘사당에서 인덕원쪽으로 넘어가는 길’,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에서 찍힌 운석’이라며 수도원 일대에서 촬영된 영상이 잇달아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며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달궜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입한 자연 물체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과연 운석이 맞는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떨어져 운석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렇다면 땅 속에 푹 박혀 꿈적도 않는 암석이 어떤 경위로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10일 오전 7시 30분쯤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전날 오후 6시에 비닐하우스 작업을 마감하고 이날 오전에 환기를 시키려고 나왔더니 시커먼 암석 같은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의 비닐하우스 흙 고랑 사이에 떨어진 암석은 세로로 비스듬히 박힌 상태로 발견됐다. 시커먼 색깔을 띤 이 물체는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이 폭 20㎝, 길이 30㎝ 정도로 추정됐다. 아직 흙 고랑에 파묻혀 꼼짝도 하지 않는 상태여서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강씨는 이 암석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고 농작물을 지지하는 파이프를 휘게 하고 나서 땅으로 처박힌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닐하우스 천장에도 폭 20~30㎝의 구멍이 난 상태로 비닐이 찢어져 있었고 파이프 지지대는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강씨의 신고를 출동한 사천지역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씨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암석이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은 “운석은 총알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속 10~100㎞의 속도로 떨어진다”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크기의 운석이 떨어진다면 최소 지름 10m 이상의 구덩이와 구덩이 주변이 불에 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운석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리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더라도 운석 크기는 수 센티미터 이내인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진주 비닐하우스 암석은 운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을 연구하는 이종익 박사는 “현재 정황만으로 운석인지 아닌지 단정하기가 어렵다”며 “화산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암석이 날아든 경위도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실제로 암석이 발견된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화산은 물론, 발파가 이뤄지거나 돌이 날아들만한 공사현장이 없다. 비닐하우스에 깊게 박힌 암석 상태로 미뤄 인위적인 힘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 아니라면 어떻게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운석 가격이 장난 아니라던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운석이 진짜라면 비닐하우스 주인 대박이겠다”,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운석이 저렇게 곱게 땅 속에 박힐 수 있었을까. 신기하네”, “수원 운석 별똥별 화제 진주 운석,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도 안 다쳤다는 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괴한 저지… 참사 막았다”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폭탄 테러 현장에서 가이드의 희생이 더 큰 참사를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생존자들은 현지 가이드 겸 여행업체 사장 제진수(56)씨가 버스에 타려는 괴한을 저지했다고 증언했다. 또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성지의 투사)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버스에 성지순례 관광객 31명과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33명과 이집트인 가이드 및 운전기사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면서 “이 가운데 한국인 사망자는 3명”이라고 확인했다. 특히 사고현장 수습을 맡은 주이스라엘 대사관 박흥경 공사는 “테러범이 버스에 오르자 제씨가 밀쳐냈고 바로 다음 폭발이 있었다”면서 “제씨가 막지 않았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대부분이 다리에 파편을 맞은 것도 범인이 버스에서 내려 폭탄을 터뜨렸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이집트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자살폭탄 테러범이 국경 근처에서 대기하던 버스에 올라 문 근처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제씨를 비롯해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여신도 김홍렬(64)씨와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 등 3명이다. 이집트인 운전기사도 사망했다. 경상을 입은 진천 중앙교회 신자 15명은 이날 터키를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1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가족을 돌보기 위해 남은 1명과 중상자 14명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번 테러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병력·화물 실어나르는 ‘트랜스포머 드론’ 나온다

    병력·화물 실어나르는 ‘트랜스포머 드론’ 나온다

    SF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미래형 무기가 점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전장에 병사나 화물을 실어나르는 ‘트랜스포머 드론’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부터 ‘트랜스포머(TX)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최근 방산업체 록키드마틴과 손잡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무인기인 이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트럭이 들어가기 힘든 먼 지역이나 위험지대에 신속하게 병력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 국방부가 이같은 차세대 드론을 개발하고 나선 것은 많은 병사들이 트럭으로 지상 이동 중 적군의 폭발물로 부상을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등연구기획국 프로젝트 책임자 아시시 바가이는 “많은 전투 임무에 수직이착륙기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지상 병력은 자체 헬기가 없다” 면서 “이 드론이 개발되면 각 지상군은 적군의 큰 위협없이 독립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장에 이 드론이 투입되면 조종사를 비롯한 인명 피해와 작전 비용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귀신잡는 해병대, 미국 해병대와 맞붙어 보니…

    귀신잡는 해병대, 미국 해병대와 맞붙어 보니…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이 참여하는 인도적 연합훈련인 ‘2014년 코브라골드’ 훈련이 11일 시작됐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무력 침략국에 대응한 다국적군 군사활동 수행과 분쟁 종식을 위한 각종 작전 절차를 익히는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다.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 군사령부의 공동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8개국에서 함정 10척과 병력 7800여명 등이 참가한다. 한국은 해군 170명, 해병대 216명 등 병력 380여명과 2600t급 상륙함(LST) 향로봉함, 상륙돌격장갑차(KAAV) 1개 소대(8대) 등으로 구성된 훈련전대(전대장 박양순 대령)를 파견했다. 오는 21일까지 태국만 일대에서 해상공급, 전술기동, 상륙돌격, 야외전술 등이 진행된다. 한국군은 연합 고공강하, 해안침투, 타격 훈련 등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해병대는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과 모기, 전갈, 뱀 등 극한의 상황에서 미국, 태국 등의 해병대와 함께 실사격, 급조폭발물 처리, 도시지역 전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정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코브라의 피를 마시고 전갈, 벌레 등을 먹는 등 가혹한 체험도 해야 한다. 최정예 군인으로서 자부심이 강한 해병대의 특성 때문에 서로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기 위해 치열한 전투 능력과 무술, 담력 등 경쟁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는 지금] 美 베팅업체 “김연아·이상화 2연패”

    미국 최대 온라인 베팅업체인 보바다가 김연아와 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를 점쳤다. 6일 보바다가 예상한 종목별 우승 후보를 보면,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김연아의 우승 배당률은 1.83으로 아사다의 3.25보다 낮았다. 김연아의 우승 확률이 아사다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뜻이다. 보바다는 이상화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률은 1.30으로 김연아보다 더 낮았다. 모태범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배당률 4.00)와 심석희의 쇼트트랙 여자 1500m(배당률 2.00), 여자 1000m(배당률 1.80)의 우승도 낙관했다. 이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개회식에서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입장한다. 개회식 선수단 입장은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선다. 두 나라를 제외하고는 러시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CNN은 이날 마이클 매컬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이 치약 튜브 용기에 담긴 폭발물이 항공기 내부에서 사용되거나 소치로 밀반입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소치 인근 체첸과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는 러시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 세력이 모여 있는데, CNN은 최근 이 지역 무장세력들이 탐지하기 어려운 비금속 재료의 폭발물을 치약 튜브와 같은 용기에 담는 기술을 보유했다고 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달 러시아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의 액체 수하물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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