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폭로
    2025-11-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742
  • 알몸연극 라리사 “협박 시달려”

    알몸연극 라리사 “협박 시달려”

    ‘미수다’ 출신 모델 겸 연극배우 라리사가 “기자를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사생활 폭로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극단 ‘수유동 사람들’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리사가 협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요청을 하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에 대해 밝히겠다”고 밝혔다.  극단 대표는 “이날 새벽 12시 50분쯤 라리사에게 긴급전화가 걸려왔다. 도저히 무서워서 죽을 것 같다는 한 통의 전화였다”라면서 “새벽 3시쯤 안정을 취한 라리사를 통해 충격적인 협박 내용 전모를 전해 듣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건임을 판단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극단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리사가 언론사 기자를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사생활 폭로 협박전화를 받아왔다. 2년 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후 이혼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실은 이미 극단에서도 알고 있던 것이다. 굳이 밝힐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밝히지 않았던 사실인데 협박전화가 오고, 집에도 ‘죽이겠다’라는 등의 글이 쓰여 있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돈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협박하고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수사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리사는 7일 오후 서울 대학로 피카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박사건에 대한 정황과 내용 등을 밝히기로 했다. 라리사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거쳐 영화와 연극 ‘개인교수’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 남자 연수생 ‘파면’ 징계…법조인 자격 상실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 남자 연수생 ‘파면’ 징계…법조인 자격 상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불러왔던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을 놓고 사법연수원이 남편 A(31)씨에 대해 파면조치하고 내연녀 B(28)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2일 사법연수원 연수생징계위원회는 A씨와 B씨가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유지의 의무 및 사법연수원 운영규칙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남편 A씨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처분을 내렸다. 사법연수생에 대한 징계는 파면, 정직(1월 이상 3월 이하), 감봉, 견책 등이 있다. A씨는 이번 처분에 따라 사법연수원을 퇴소해야 한다. 파면의 경우 사법시험을 다시 쳐도 연수원에는 들어올 수 없으며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지 않는 이상 법조인 자격은 상실된다. 연수원 측은 “남자연수생은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혼인사실을 숨기고 같은 반 여자 연수생과 연인관계로 발전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음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고 징계사유를 밝혔다. 연수원측은 또 “(내연녀)B씨는 비록 처음에는 혼인사실을 모른 채 같은 반 남자 연수생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남자 연수생의 고백으로 혼인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부적절한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남자 연수생의 처에게 전화해 남자 연수생과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고 둘 사이에서 주고받은 카카오톡 채팅 내용 등을 남자 연수생의 부인에게 보냄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처음에는 상대방의 혼인사실을 몰랐고 남자 연수생이 부인과의 이혼 의사를 밝힌 것도 관계를 지속한 중요한 이유로 판단되며 각서를 작성한 뒤 남자 연수생과의 관계를 정리한 점 등을 고려해 파면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인 정직 3월 처분을 내렸다. 정직 3월 처분의 경우 학기 내에 이수해야 할 교과과목을 이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B씨는 1년을 다시 다녀야 한다. 이번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은 내연녀 B씨가 실무연수를 받던 한 로펌 로비에서 A씨의 장모가 1인 시위를 하면서 불거졌다. 지난 4월말 A씨가 내연 관계에 있던 B씨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혼인 사실을 알린 데 배신감을 느낀 B씨가 A씨의 부인에게 두 사람 관계를 폭로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부인이 잘못을 추궁하자 A씨는 부인에게 B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부인은 그 내용을 내연녀 B씨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이에 화가 난 B씨가 A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채팅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부인에게 보냈다. 얼마 후 B씨는 A씨의 장모와 만난 자리에서 A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작성했다. 불륜 사실에 대해 A씨와 A씨 부모는 부인에게 사죄하고 결혼식 날짜까지 잡았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만 올리고 결혼식은 아직 치르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한번 깨진 두 사람 간의 관계는 제대로 회복되지 못했고 결국 지난 6월 별거를 시작해 6월말 협의이혼 신청을 했다. 그 이후 한달 뒤 부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숙의 시시콜콜] 가정부와 운전기사

    [최광숙의 시시콜콜] 가정부와 운전기사

    성(姓)을 같이 쓰는 고모보다 성이 다른 이모가 더 친근한 이유는 날 낳고 애지중지 키워주신 어머니의 가장 가까운 피붙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일가친척 가운데 어머니를 닮은 이모는 누구보다 남다른 친척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요즘 ‘가짜’ 이모들이 너무 많다. 식당의 주인 아주머니도 이모라 불리고, 가정부도 이모라 불린다. 어머니를 대신해 이모처럼 밥도 차려 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기 때문이리라. 최근 한 가정부가 뉴스의 인물로 떠올랐다. 혼외아들 의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보도된 임모씨의 집에서 약 4년 7개월 동안 그의 아들을 키우며 살림을 도왔다고 주장하는 한 보모 겸 가정부 이모씨의 인터뷰가 그제 TV조선 보도를 통해 나왔다. 이씨는 채 전 총장으로부터 “이모님, 어린 ○○를 친조카처럼 보살펴줘 고맙다. ○○아빠 올림”이라는 감사의 연하장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진짜 이모인 양 같이 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야말로 시시콜콜한 가정사를 깨알같이 쏟아냈다. 이에 대해 채 전 총장은 “다른 사람을 착각한 것 같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당장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만에 하나 가정부의 발언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제 부인과 딸까지 참석한 검찰총장 퇴임식에서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다”고 말한 채 전 총장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결국 이번 일도 사회지도층의 일탈행위는 결국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이들을 통해 폭로된 과거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지난해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의 돈 공천 의혹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구속으로 이어진 파이시티 수사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의 운전기사였다. 이상득 전 의원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구속에도 이들의 운전기사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에 가정부 이씨의 폭로로 뒤가 구린 사회지도층들에게는 이제 ‘운전기사 주의보’에 이어 ‘가정부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정치권에는 그간 ‘운전기사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누구는 운전기사에게 억대의 퇴직금을 주며 입막음을 했다는 등 운전기사들에 대한 특별관리가 이뤄졌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앞으로 가정부에게 빌린 돈을 떼먹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운전기사나 가정부는 그들과 매일 생활을 같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그들이 아무리 ‘가면’을 써도 그 밑의 민낯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아무리 운전기사나 가정부에게 돈다발로 공을 들인다 해도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지도층 인사들이 앞으로 망신스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누가 봐도 한점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사는 길밖에 없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K기자, 중환자실 입원…무슨 일이 [속보]

    K기자, 중환자실 입원…무슨 일이 [속보]

    배우 백윤식(66)의 전 여자친구 K(36)씨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30일 119 구조대에 의해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1일 이 병원의 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K씨가 속해 있는 지상파 방송국 관계자는 “K씨는 현재 휴가 중으로 처리돼 있다”고 전했다. K씨는 백윤식과 열애로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백윤식과 갈등이 불거져 결별했다. K씨는 지난달 27일에는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가 급거 취소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복궁 이승만 낚시터 ‘하향정’ 문화재청 ‘철거·보존’ 놓고 고민

    경복궁 이승만 낚시터 ‘하향정’ 문화재청 ‘철거·보존’ 놓고 고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낚시터로 알려진 경복궁 하향정의 존폐 여부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과 시민단체가 경회루(국보 224호) 서북쪽에 자리한 육각형 모양의 정자인 하향정의 철거를 요구하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역사학계와 일부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향정이 문화재 당국의 ‘계륵’으로 떠오른 것은 지난 8월 초. 시민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가 조선시대 왕들의 휴식처였던 경회루 연못가에 자리한 하향정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취미생활을 위해 급조된 정자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부터다. 이 단체는 이 전 대통령과 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함께 낚시하던 흑백사진까지 공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다 1950년 6월 25일 북측의 남침 사실을 보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도 최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복궁 원형에 손상을 가한 이 대통령의 낚시터가 철거돼야 한다”고 문화재청을 압박했다. 문화재청이 이른 시일 내에 하향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할 경우, 이달 중순 국정감사에선 호된 비판을 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역사적 변천 과정을 강조하는 ‘현상보존론’도 힘을 얻고 있다. 태조 4년(1395) 건립돼 고종 4년(1867) 중건된 경복궁에 60여년 전 지어진 정자가 어울리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경복궁 또한 해방 이후 대대적인 개보수 과정을 거쳐 원형 그대로 보존됐다고 볼 수 없는 상태다. 시민단체인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의 황평우 소장은 “역사에는 공과(功過)가 있는 만큼 모두 보존하면서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철거를 반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이승만 대통령을 추종하는 호국단체 회원들로부터 ‘하향정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항의 전화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만큼 각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 중이지만 딱히 답을 찾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지금까지 의견 수렴 과정에선 하향정의 존치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문화재청은 유지냐 철거냐로 단정짓기보다는 제3의 장소로 하향정을 옮겨 후손들에게 보여주는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보안업계 거물’ 맥아피 “도청방지 휴대기기 개발”

    보안업체 맥아피의 창업자 존 맥아피(68)가 최근 폭로된 미국 정보기관의 민간 사찰 프로그램 ‘프리즘’을 겨냥해 정부 도청 방지용 휴대장치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에 따르면 맥아피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2SV(크리에이트, 컨버지 실리콘 밸리)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손바닥만 한 크기의 휴대용 보안장치인 ‘디센트럴’의 설계가 어느 정도 진척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장치는 탈중앙집중화, 유동성, 로컬 네트워크 등이 특징”이라며 “이용자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정보기관의 사찰 시도에 뚫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아피가 향후 6개월 뒤 시제품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이 제품의 가격은 100달러(약 10만원)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백윤식 아들 “K기자, 만취한 채…”

    백윤식 아들 “K기자, 만취한 채…”

     배우 백윤식(66)과 최근 결별한 여자친구 K 기자(36)를 둘러싼 폭로전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K 기자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지목한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 백서빈이 변호사를 통해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법무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30일 “K 기자가 일부 언론을 통해 자신이 백윤식의 집에 방문했을 때 백도빈·백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백도빈·백서빈은 백윤식의 재정적 지원이 끊길 것을 두려워하여 백윤식과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면서 “백도빈·백서빈으로서는 아버님과 관련된 집안일이므로 최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자 했으나 그릇된 사실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어 이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드리고자 최소한의 한도에서 입장을 밝힌다”며 K기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임 변호사는 “백도빈·백서빈은 K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모든 사실은 K기자의 동의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K기자가 만취한 채 집에 들어와 소란을 부렸다”면서 “오히려 K 기자로부터 도무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얼굴을 폭행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임 변호사는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다음은 임 변호사가 공개한 입장 전문  K某기자는 2013. 9. 29. 일부 언론을 통하여 자신이 백윤식의 집에 방문했을 때 백도빈·백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백도빈·백서빈은 백윤식의 재정적 지원이 끊길 것을 두려워하여 백윤식과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하였습니다.  백도빈·백서빈으로서는 아버님과 관련된 집안일이므로 최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자 했으나, 그릇된 사실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어 이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드리고자 최소한의 한도에서 입장을 밝힙니다.  1. 백도빈·백서빈은 K 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K 기자는 2013. 9. 24. 오후 11시 반경에 만취한 상태로 백윤식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안방과 거실에서 1시간 넘게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아내와 어린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백도빈씨 입장에서는, 술에서 깬 다음에 낮에 다시 찾아오시도록 권유했으나, K 기자는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막무가내의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을 일방적으로 퍼부었습니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에 화가 난 백도빈 형제로서는 집에 돌아가시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 등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K 기자로부터 도무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얼굴을 폭행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의 모든 사실은 K 기자의 동의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K 기자와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적도 없고, 당일 한밤중에 처음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2. 백도빈·백서빈은 충분한 소득이 있는 성실한 연기자들입니다.  K 기자는 마치 백도빈 형제가 아버님 댁에 같이 사는 것이 큰 문제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자식들로서 홀로 계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모습이 효도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뿐 어떤 그릇된 것이라는 지적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백도빈 형제와 가족은 작년에도 2억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연예인들로서, 경제적 수입관련 문제가 제기된 것 자체가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3. 향후 K 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K 기자의 지성이나 양식을 믿고, 또한 아버님의 판단을 존중하여 최대한 외부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24일 한밤중 사건이나 27일 기자회견 소동에서 볼 수 있듯이, 내내 술에 만취하여 횡설수설하는 K 기자의 무책임한 모습에 일말 가지고 있던 모든 믿음을 상실했으며, 이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는 것만이 팬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위에 말씀드린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하여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 안섞인 20대 남녀 ‘근친상간’ 혐의 체포, 이유는?

    피 안섞인 20대 남녀 ‘근친상간’ 혐의 체포, 이유는?

    미국의 28세 남성과 21세의 의붓딸이 마음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전했다.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에 사는 켈시 니콜라스(28)는 5년 전 한 여성과 결혼해 의붓딸 라토라 자렛(21)의 새 아빠가 됐다. 5년간 가족으로서 함께 살았지만 어느 새 이성의 감정이 생긴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폭로됐고, 두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근친상간’ 죄목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혈연관계가 아닌 두 사람에게 ‘근친상간’ 혐의는 다소 아이러니 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법적으로 두 사람은 아버지와 딸 관계이고, 현지법상 이는 분명한 근친상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으며, 혐의에 대한 부인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근친상간 혐의로 최소 5년에서 15년 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의붓딸 라토라 자렛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백윤식 연인 K기자 폭로에 소속사 “조심스럽다…밝힐 것 없어”

    백윤식 연인 K기자 폭로에 소속사 “조심스럽다…밝힐 것 없어”

    배우 백윤식(66)의 연인인 K기자(36)가 백윤식의 큰아들 백도빈(35)과 작은 아들 백서빈(29)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2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사라 조심스럽다. 이번 일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은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29일 스포츠서을닷컴은 K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백윤식에게 20년 인연을 맺어온 연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백윤식의 연인 K기자가 결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윤식의 집을 방문했을 때 백도빈과 백서빈이 폭언을 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백윤식의 연인 K기자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가 취소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윤식 연인 K씨 폭행 주장에 백윤식 소속사 “당사자 대화할 듯”

    백윤식 연인 K씨 폭행 주장에 백윤식 소속사 “당사자 대화할 듯”

    백윤식 연인 K기자 폭로에 소속사 “당사자 대화할 듯” 배우 백윤식과 연인으로 알려진 방송사 기자 K씨가 백도빈, 백서빈 등 두 아들에게 폭행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백윤식의 소속사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윤식 소속사는 연인 K씨의 주장에 대해 29일 일부 언론을 통해 ”당사자들이 그동안의 일에 대해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이 K씨와의 만남을 반대해왔고 지난 24일 감정이 격해져 K씨가 두 아들에게 폭행당했다고 보도했다. 백윤식의 연인 K씨는 현재 결별을 결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윤식의 연인 K씨는 지난 27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백윤식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맨발의 친구들(SBS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독거’ 연예인들에게 따뜻한 ‘집 밥’을 먹이기 프로젝트로 전현무 전 아나운서의 집을 찾았다. 그의 집에 들어선 ‘맨친’ 멤버들은 마치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하는 썰렁함에 깜짝 놀라고, 왠지 짠해지기까지 한다. 이에 모두가 힘을 합쳐 전현무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집 밥을 차려주기에 나선다. ■다큐극장(KBS1 토요일 밤 8시) 1975년 그해 추석은 감동의 물결이었다. 분단 25년 만에 처음으로 모국을 방문한 조총련계 재일교포들. 그해 추석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고향과 혈육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하지만 조총련 동포들은 사상과 이념의 차이로 광복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는데….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재민(이상엽)과 미주(홍수현)는 곧 사귄 지 1000일이 되는 연인이다. 하지만 재민은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하지 못해 심부름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고, 미주는 그런 재민이 아무래도 미덥지가 않다. 미주 역시도 은행의 계약직 직원으로 미래가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토요일 오후 6시 20분) 지적장애 3급과 심한 언어 장애에도 판소리를 배운 지 3개월 만에 전국 아마추어 대회 입상을 거머쥔 판소리 신동이 출연한다. 큰 키와 잘 생긴 외모로 여성 패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성빈군은 ‘사랑가’를 부르면서 순식간에 녹화장을 신명나게 바꾸어 놓는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5분) 가을 특집 ‘영화가 사랑한 영국작가’를 주제로 스크린에 옮겨진 문학작품 중에서도 영국 작가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들을 골라서 다시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순서는 세계적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주요작들을 주제음악과 함께 만나보는 것이다. ■영상앨범 산(KBS2 일요일 오전 7시 40분) 중국 서북부에 있는 간쑤성은 산과 사막으로 뒤덮여 중국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 간쑤성의 남동쪽 간난티베트자치구에는 해발 3970m의 ‘짜가나 산’이 있다. 이곳은 기기묘묘한 형세의 기암들과 웅장한 바위 봉우리들이 마치 바위 궁전을 연상케 한다. ■주말 특별기획 스캔들(MBC 일요일 밤 10시) 은중은 태하그룹 주식자료를 보며 제2주주인 구재인이 누군지 궁금해 한다. 은중은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아미와 함께 배드민턴을 하며 그동안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는다. 화영과 명근은 태하와 태하그룹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태하는 은중에게 두 사람을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 백윤식 여자친구 K씨 ‘폭로 의지’ 있었나?…레스토랑 예약無

    백윤식 여자친구 K씨 ‘폭로 의지’ 있었나?…레스토랑 예약無

    백윤식 여자친구 K씨 기자회견장 예약 안해 배우 백윤식과 나이를 초월한 연인 관계를 맺어 화제를 모은 K기자가 폭로성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정작 기자회견장을 예약하지도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백윤식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K기자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반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해당 레스토랑 측은 “(백윤식 여자친구와 관련된) 기자 회견 얘기를 처음 들었다. 예약을 받은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백윤식의 여자친구 K씨가 실제로 기자회견을 열 의지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백윤식의 여자친구 K씨 발표를 예상하고 달려온 150여명의 기자는 허탕을 친 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백윤식 여친 K기자 오후 2시 비밀 폭로 기자회견

    [속보]백윤식 여친 K기자 오후 2시 비밀 폭로 기자회견

    백윤식 여친 K기자 오후 2시 기자회견 배우 백윤식의 연인으로 알려진 방송사 기자 K씨가 백윤식과 관련,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K씨는 27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오후 2시쯤,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밝히려 한다”며 “백윤식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강한 어조로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K씨는 백윤식과의 관계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상황들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윤식과 K기자는 지난 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왔으며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KBS노조 소속인 K씨는 24일부터 파업 관계로 회사에는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백윤식과 여친 K씨 최근 결별?…도대체 무슨 일이

    [속보]백윤식과 여친 K씨 최근 결별?…도대체 무슨 일이

    배우 백윤식과 교제해온 방송기자 K씨가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 연예 매체는 방송사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으로 보면 두 사람이 결별하지 않았겠느냐”고 보도했다. 백윤식씨와 교제한 여친 K씨는 27일 남자친구였던 백윤식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일을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상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백윤식 여친 K씨 기자회견을 예상해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 P레스토랑에 취재진들이 몰리고 있지만 백윤식씨의 여자친구 K씨는 못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윤식 안 좋은 점 폭로” 여친 K기자 연락두절

    “백윤식 안 좋은 점 폭로” 여친 K기자 연락두절

    배우 백윤식(66)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방송기자 K(36)씨가 28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자회견을 10분 앞둔 오후 1시 50분 현재 K씨는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레스토랑에서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면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하지만 K씨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회사측은 “금일 K기자는 휴무라 자리에 없다. 부서에서도 이 상황에 대한 문의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백윤식은 지난 13일 30살 연하의 기자 K씨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으며 1년 정도 교체해왔다고 밝혔다. 당시 양측 모두 열애사실을 인정했지만 이날 백윤식 여자친구의 기자회견에서 말해 그 내용에 이목이 몰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경찰청, ‘언론 인터뷰’ 권은희 과장에 경고

    서울지방경찰청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당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한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지시 명령 위반으로 경고했다. 서울경찰청은 26일 “권 과장이 언론 인터뷰에 대해 사전에 보고하도록 한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고 사건 관련 재판이 진행 중임에도 개인적 판단과 사견을 발표한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경찰청은 “(권 과장이 인터뷰에서) ‘국정원과 서울경찰청이 하는 말이 똑같은 것을 보고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변해 3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에 대한 개인의 추측과 판단이 언론에 보도된 점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권 과장은 최근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폭로 이후의 심정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경고가 권 과장에 대한 손보기 차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수뇌부가 권 과장의 언론 인터뷰를 계기로 ‘내부 폭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보인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초점]백윤식 여자친구 K기자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을까

    [초점]백윤식 여자친구 K기자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을까

    [초점]백윤식 여자친구 K기자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을까 배우 백윤식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방송사 기자 K씨가 미리 예고했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기자 K씨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래마을 P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을 10여분 남겨놓고 레스토랑 측에 연락을 취해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백윤식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을 폭로할 것처럼 말했지만 정작 본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간 점에서 백윤식의 여자친구 K기자가 모종의 사건으로 크게 흥분했다는 사실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래 K기자가 연인 백윤식과 관련해 밝히려 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기자는 백윤식에 대해 한 언론사에 “좋지 않은 점을 밝히려 한다”고만 말했다. 결국 K기자와 백윤식은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넌 셈이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 언론사는 K기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백윤식과) 관계가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현재 K기자와 백윤식이 결별한 상태는 아니라는 전제 하에 나올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백윤식의 소속사 측은 K기자와의 관계에 대해 “백윤식씨에게 들은 것도 없고 전혀 아는 바 없다”며 함구하고 있다. 결국 K기자가 밝히려 했던 백윤식에 대한 폭로가 두 사람의 결별로 마무리될 지 아니면 해프닝으로 끝날 지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윤식 소속사 “지성·이보영 결혼으로 정신없는데…” 당혹

    백윤식 소속사 “지성·이보영 결혼으로 정신없는데…” 당혹

    백윤식 소속사 당혹 배우 백윤식과 연인인 방송사 기자 K씨가 폭로성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백윤식 소속사가 크게 당황하고 있다. 27일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K씨는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백윤식과 관련해 좋지 않은 것들을 밝히고자 한다. 백윤식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밝혔다. 백윤식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을 밝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백윤식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는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측은 연예매체 MBN스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금 백윤식은 물론이고 매니저마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예측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 준비로도 정신이 없는데, 이런 일까지 겹치면서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seoul.co.kr
  • 백윤식 여친은 어디에…

    백윤식 여친은 어디에…

    배우 백윤식의 여자친구 K기자가 27일 폭로성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백윤식의 여친 K기자는 27일 자청한 기자회견을 5분 전에 취소해 기자들을 허탈하게 했다. K기자는 백윤식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기자의 발언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의 한 레스토랑에는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백윤식의 여친으로 알려진 K기자는 이날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져 현재 어디에 있는지 행적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백윤식 소속사 측은 기자회견 취소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반응만 되풀이했다. 특히 이날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이 열려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국정원 폭로’ 권은희 과장에 ‘경고’

    경찰, ‘국정원 폭로’ 권은희 과장에 ‘경고’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 당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축소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경찰로부터 공식 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권은희 과장이 상부 보고 없이 무단으로 특정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서면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고를 내린 주체는 서울경찰청장이다. 권은희 과장은 최근 한 신문사와의 정식 인터뷰를 통해 폭로 이후의 심정을 토로했고 이는 전날 해당 신문에 보도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언론과 공식 접촉할 때에는 규정상 지휘 선상에 있는 상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권은희 과장은 어떤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인터뷰를 진행해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경찰 간부의 행동은 조직 기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오늘 서면 경고하기로 최종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경고가 권은희 과장에 대한 일종의 ‘손보기’ 내지 ‘경찰 수뇌부의 압박’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될 여지도 있다. 권은희 과장이 언론과 국회 청문회, 재판 과정에서 ‘내부 고발자’가 됐고 이후 폭로의 정당성을 줄곧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권은희 과장의 폭로와 이번 경고는 무관하다”면서 “경찰 간부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조치일 뿐”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과장은 지난 4월 국정원 직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이 수사 축소와 은폐를 지시했다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