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폭력 난동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울산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 비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파트나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직급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6
  • 민생치안의 확립 의지(사설)

    개각이 있던 날 수원에서는 부녀자들을 일본에 인신매매해온 사건이 있었고 동국제강에는 흉기를 든 20대 4인조 강도가 들었다. 그런가 하면 서울의 한 술집에서는 10대 5명이 무법난동을 부려 한밤내내 이웃을 불안케 했다. 그 다음날에도 광주에서는 국교생을 납치해 본드를 마시게 한 뒤 도둑질을 시켜온 사건이 적발됐다. 이같은 사건이 연일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민생치안확립이란 말 자체가 의미를 잃은 지 이미 오래됐지만 이의 확립과 근본적인 치유책이 얼마나 시급하고 큰 과제인가를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개각을 통해 정부는 경제난국 타개와 함께 민생치안에 최대의 역점을 두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는 관련 부서인 내무ㆍ법무장관을 경질한 데서 그 의미와 인식이 부여됐다고본다. 우리는 앞으로 관련 주무 장관들의 추진방향에 기대를 걸면서 거듭 당부하고자 한다. 그것은 우선 민생치안 문제에 임하는 관계당국의 고질적이라고 해도 좋을 대응태세이다. 이점은 우리가 언제나 보아왔듯이 일과성 대응에 그쳐왔다는점이다. 사건이 발생하면 「근절운운…」하며 야단법석을 치다가도 얼마 지나면 용두사미처럼 흐지부지되고마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아닌 타성이었다.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한건주의와 다를 것이 없다. 툭하면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하거나 민생합동수사부 같은 특별기구를 구성하는 것이 모두 이같은 발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하나 실적위주의 수사및 단속방향에 문제가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심리를 심어주는 각종 흉악범죄가 심각한 상황인데도 유사한 몇건의 사건이 해결되고 처리된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는 자세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늘 그런 식으로 해왔다. 근본적인 치유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따라서 이번 개각이 정말로 민생치안이 확보되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이 문제만은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에 모두가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인사가 있고 장관이 바뀌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숱하게 보아왔다. 문제는 사회악을 뿌리뽑고 말겠다는 끈질긴 의지와 꾸준한 행동력에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사회의 5대악인 조직폭력배ㆍ마약ㆍ인신매매ㆍ강도와 가정파괴범을 없애겠다는 의지가 지속적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경찰은 이번 기회에 본래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이는 경찰이 처한 현재의 상황과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 근본적인 처방을 내릴 때 가능한 것이다. 그동안 국민들에게 주어온 시국경찰이란 인상을 씻어 없애는 데도 노력해야 하겠지만 개인의 생명,재산보호가 보다 국민에 가까운 본연의 임무라는 점을 심어 줄때 국민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 검찰도 공안위주의 검찰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날 때 공권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신임 안응모내무의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는 치안확립 의지와 이종남법무의 『…법경시 풍조를 없애겠다』는 법질서확립 다짐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어본다. 그러나 민생치안 확보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의 노력이 여기에까지미칠때 그 성과는 배가되는 것이다.
  • 한밤 술집서 무법난동/술값,시비/맥주병 깨 손님 마구 찔러

    ◎1명 영장ㆍ4명 수배 서울 태릉경찰서는 17일 박모군(19ㆍ무직ㆍ중랑구 중화동)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8)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하오11시30분쯤 중랑구 상봉2동 130 「대사관」술집에서 술을 마신뒤 술값 5만원을 내지않고 나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김모군(19) 등 종업원 4명을 깨진 맥주병으로 마구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이어 옥모씨(24) 등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는 탁자로가 『허튼짓하면 다친다』고 위협한뒤 깨진 맥주병으로 옥씨의 얼굴을 찌르고 다른 손님 오모씨(25)의 다리를 찔러 10여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혔다.
  • 김제파 2명 영장/화양동 폭력배 난투

    서울 화양동 조직폭력배 집단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경찰서는 24일 「김제파」행동대원 김모군(18ㆍ전북 완주군 이서면) 등 2명이 자수해옴에 따라 이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조성일씨(22)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군 등은 23일 0시30분쯤 성동구 화양동 114 젤코다볼링장앞길에서 경쟁세력인 「화양리본토파」6명과 시비를 벌인끝에 박모군(17)의 머리 등을 일본도 등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날뛰는 폭력배… 잠자는 경찰/이중호 사회부차장(오늘의 눈)

    폭력배들이 또 사람을 죽였다. 그것도 자기들이 휘두른 생선회칼에 허벅지 두군데를 찔려 수술대 위에서 수술을 기다리던 중환자를. 수술을 하려던 의사와 간호원을 내쫓고 수법도 잔인하게 오른쪽 어깨와 왼쪽 발목을 일본도로 내리쳤다. 참으로 끔찍한 일이다. 2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방공사 강남병원 응급실에서였다. 물론 당한 사람도 폭력배요,싸움의 발단은 폭력조직끼리의 알력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같은 병원 영안실에 문상왔던 라이벌 조직끼리 사소한 시비를 벌인 끝에 패싸움으로 치달은 결과였다. 봉변을 당한 의사와 간호원은 물론 다른 문상객들이나 입원환자들의 충격은 또 얼마나 컸을까. 물론 조직폭력배들의 칼부림은 어제 오늘 비롯된 것은 아니다. 비슷한 사건으로 자유당때 정치깡패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정재의 부하들이 자기들의 칼부림에 만신창이가 되어 종로5가 반도병원에 입원한 「시라소니」에게 문병을 가장하고 찾아가 다시 쇠망치로 사지의 관절을 부서버린 일도 있었다. 그러나 그같은 잔인한 난동이 오늘에까지거듭돼야 한단 말인가. 폭력배들의 난동은 난동이라 치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현장에서 겨우 1백m나 될까말까한 이웃에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범인을 검거해 사건을 해결하기는 고사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난 사건을 14시간이 지난 밤 9시까지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한다. 연쇄방화다 미장원강도다 하여 방범비상령이 내려져 가뜩이나 정신이 없다보니 손쓸 틈이 없었을까. 아무리 손쓸 틈이 없다해도 그렇지 관할경찰이 「쉬쉬」하고만 있으면 범인은 누가 잡는가. 그러니 폭력배들이 제멋대로 날뛸 틈이 생기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23일 0시30분에는 성동구 화양동에서 또 10여명의 폭력배들이 생선회칼이며 일본도등을 휘두르며 시장바닥을 누볐다. 결국 6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이 일대 음식점등에 들었던 수많은 시민들은 무슨 죄가 있어 공포에 떨어야 했을까. 언젠가 소매치기를 기르던 경찰간부가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런데 요즈음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폭력배들을 보노라면 『저들이 무얼 믿고 저렇게 날뛸까』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행여 「폭력배를 기르는 경찰」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 조직폭력배 15명 세력 다툼/도심서 칼부림 난동/6명 중경상

    23일 0시30분쯤 서울 성동구 화양동 114의3 젤코다 볼링장 앞길에서 조성일씨(22) 등 이 지역 조직폭력배 「김제파」 9명이 일본도와 생선회칼 등을 휘두르며 경쟁세력인 「화양동 본토파」 박전하씨(21ㆍ성동구 화양동 8의4) 등 6명을 습격,박모군(17) 등 6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이날 난투극은 「본토파」의 박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김제파」의 찬열씨(22)를 만나 인사를 하자 찬열씨가 『인사태도가 불손하다』면서 일본도로 머리를 찌르며 시작됐다.
  • 학생들이 총장 멱살잡고 난동/전주대/쇠파이프 휘두르고 차유리도 깨

    【전주=임송학기자】 전주대 총학생회(회장 김종우ㆍ24ㆍ경영4)간부 등 학생 25명은 7일 상오 10시30분쯤 교내 학생회관 1층 진리관에서 열린 황갑손총장(65)취임식장에서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총장의 멱살을 잡는 등 1시간동안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이날 상오10시쯤 『재단총장ㆍ문교총장 물러가라』는 등 구호를 외치며 취임식장 문을 쇠파이프로 두둘겨 부수고 난입하려다 교직원 20여명과 20여분동안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학생들은 또 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회관앞 광장에서 『민주총장 선출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다 상오11시쯤 황총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전주교대의 전북1 가1881호 스텔라 승용차에 동승해 학교밖으로 빠져 나가려하자 승용차를 에워싸고 이중1명이 SY44 최루탄 불발탄을 던지며 승용차 유리한장을 깬뒤 황총장의 멱살을 잡는 등 또다시 10여분간 행패를 부리다 자진해산했다. 학생회간부들은 이날 하오3시부터 총장실을 점거하고 총장퇴진 신입생등록금 5%이내 인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방용승군(25ㆍ한문교육과 4년)과 이동호군(21ㆍ보험학과 2년) 등 학생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키로 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