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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교 교수 청소년개발원 세미나 주제발표

    ◎청소년복지시설 개념 바꿔야 한다 한국청소년개발원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소년은 21세기 주인공,밝고 건강하게 키우자」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가졌다.이 세미나에서 이용교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는 「어려운 청소년의 실태와 지원방안」의 주제발표를 했다,이 교수의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어려운 청소년중에는 부모가 없는 청소년,부모가 있지만 적절한 양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청소년 자신이 범죄를 저질러서 사회적 보호를 받아야 할 청소년 등이 있다.이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보호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보호가 부실한 것은 흔히 경제적 빈곤과 관련된다.따라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적절한 보호자를 찾아주고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전쟁고아 더이상 없어 그동안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복지는 「전쟁고아 파라다임」에서 구상됐다.국가와 지자체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보호할 능력이 없는 요보호 아동과 청소년을 17세까지만 수용보호하면 그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보호수준은 최저수준을 철저히 준수 했다.6·25전쟁이 끝난지 44년이 지난 이제 더이상 전쟁고아는 없고 이른바 고아원에는 고아가 없다.부모가 없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양육할 뜻이 없거나 양육할 능력이 약한 것이다.따라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은 이들 자신은 물론 가정도 돕는 방식에서 찾아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전쟁고아 파라다임」을 극복하고 「가정복지 파라다임」을 세워가야 한다.아동복지시설은 가정의 대안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따라서 복지시설은 아동과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사는 곳이 아니라 부모가 보호할수 있게될 때까지 잠시 머무르는 곳으로 바뀌고,수용을 당하는 곳이 아니라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곳으로 개혁돼야 한다. ○인간다운 생활하는 곳 이제 국가와 지자체는 자생적으로 발전한 청소년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청소년복지법을 제정해야 한다.아울러 현행 아동 및 청소년복지사업을 평가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안이 필요하다.청소년수용시설을 감축하고 가출,도벽,약물오남용,성문제,정서장애 등 청소년이 안고 있는 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료시설을 개설해야 한다. ○문제아치료시설 전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문인력도 바뀌어야 한다.전쟁고아를 수용보호할 때에는 보육사만 있으면 됐지만 이제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아버지의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를 공익근무요원으로 선발,사회복지시설에 배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직업상담센터 역할도 어려운 청소년은 경제적 문제만아니라 학업태만과 중퇴,약물오남용,가출,성문제,폭력행위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복합적으로 안고 있다.앞으로 청소년복지시설은 치료시설이 돼야 하고 직원은 문제행동을 치료할수 있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국가와 지자체는 전문가가 일할수 있는 여건을 정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활동에 값싸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카드를 개발,보급해야 한다.고민이 있는 청소년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실,돈도 벌고 사회생활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는 직업상담센타 등도 마련돼야 한다.
  • 비 원정 상습도박 무더기 적발/환전상 등 15명 구속·수배

    ◎환치기로 최소 151억 밀반출/돈잃자 “현지 카지노 매입” 12억 빼돌려/빚져 귀국못한 개그맨 황기순씨 등 수배 필리핀의 카지노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최소 151억여원의 도박자금 돈놀이를 한 환전상 조직과 현지 카지노를 사들이기 위해 12억원을 밀반출한 회사대표,상습도박을 한 기업가와 연예인 등 3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9일 신흥그룹 회장 윤관병씨(52·서울 성북구 돈암동)와 신화종합무역 대표 김용제씨(43·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외국환관리법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승우(46·샤니화점 대표),이영숙씨(43·여·쌍용교역 직원) 등 도박자금 고리대금업 조직원 5명을 외국환관리법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두목격인 조용상(44·쌍용교역 대표),제정한씨(서초호텔 사장) 및 현지 환전상 신종철씨(47)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밖에 필리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면서 거액의 빚을 진 유모씨(35·스포츠용품 도매업)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도박빚을 져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개그맨 황기순씨(33) 등 5명을 수배했다.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풍년각 등 음식점과 새마을금고 등을 경영하는 윤씨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슬라히스호텔의 오리엔탈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오다 지난 2월 아예 카지노를 인수하기 위해 6차례에 걸쳐 12억원을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카지노에서 딴 5억5천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윤씨를 폭행했다. 도박빚 고리대금 조직 두목 이승우씨·조씨·제씨 등은 신씨 등 현지 환전상과 짜고 카지노에서 도박꾼들에게 「바카라」 카드게임을 하게 한 뒤 돈이 떨어진 도박꾼에게 한번에 미화 2만달러 가량을 이틀에 1할 이자로 빌려주고 이영숙씨 등의 명의로 외환은행 등 국내 은행에 개설된 계좌에 입금케하는 「환치기」 수법으로 모두 151억달러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필리핀내 다른 6곳의 카지노에도 거액의 국내 자금이 밀반출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빚진 도박꾼들을 상대로 폭력을 써 돈을 받아낸 현지 폭력배 황태완씨 등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 채무자 아들 한달간 감금·폭행/30대 사채업자 구속

    전북지방경찰청은 5일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와 채무자 아들을 납치,폭행한 박순부씨(35·사채업·전주시 덕진구 반월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채무자 김모씨(36·여)가 빌려간 1천8백여만원을 갚지않자 지난 2월 27일 하오 5시쯤 김씨와 김씨의 아들(11)을 전주시 중화산동 모 호텔로 끌고가 감금한 채 폭행한 혐의다. 박씨는 김씨가 돈을 가져올 때까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자신의 집에 김씨의 아들을 한달여동안 감금하고 있다 이를 견디다 못한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이 “테러 없어야 수용”

    【쾰른 AFP 연합 특약】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4일 자신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수반 및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평화과정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독일TV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으나 정상회담이 열리려면 먼저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행위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급우 상습폭행에 실형/중3 중퇴생 장기 징역2년/제주지법

    제주지법 형사 2단독 양경승 판사는 26일 학교 친구들을 때리는 등 괴롭히다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모 피고인(17·제주시 연동)에 대해 장기 2년 단기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강피고인은 제주시내 모중학교 3학년때인 지난해 3월부터 같은해 12월초까지 같은 반 이모군(15·제주시 노형동)을 괴롭혀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하는 등 친구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20일 구속됐었다.
  • 폭력배,비에 도박장 개설/부유층 유인 거액갈취

    ◎기업인 등 15명 적발 골프와 도박을 미끼로 해외에서 도박장을 연 조직 폭력배,상습 도박꾼,윤락 행위를 한 여배우 등 15명이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5일 필리핀에 도박장을 개설한 「범서방파」 조직원 김인수씨(38)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성남 골프연습장 대표 최시현씨(50) 등 2명은 상습도박과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재경섬유 대표 설병남씨(34)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올림피아 골프연습장 대표 이상열씨(47)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영화배우 구모씨(26·여) 등 2명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필리핀의 마린도케섬 환타지 엘리펀트 클럽에「바카라」 도박대 3개를 설치한 뒤 「바람잡이」인 진성레저 회장 김동진씨(65·구속)로 하여금 『필리핀에서 골프도 치고 도박도 할 수 있도록 경비를 부담하겠다』며 최씨 등을 유인케 해 27차례에 걸쳐 도박판을 벌여 4억1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도박장 차려 이자 폭리/채무자 폭행 40대 구속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선이자를 떼는 수법으로 2천여만원을 챙기고 채무자를 폭행한 조규섭씨(42·사업·서울 송파구 가락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여 동안 경기 성남시 남한산성 유원지내 식당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김모씨(57·야채행상·서울 송파구 가락동) 등 10명을 끌어 들여 도박자금 2억여원을 빌려주고 선이자 10%를 떼는 수법으로 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조씨는 또 지난해 11월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 D청과 점포 앞에서 김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채무자들에게 여러 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 청부폭력배 2명 구속

    대구지검은 22일 밀수 금괴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청부 폭력을 행사한 포항시내 조직폭력배 청태파 두목 탁청태씨(52·레미콘회사 이사·포항시 북구 장성동 창포청구타운 103동 702호)와 탁씨의 친구 최무일씨(52·동해관광 대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2년 6월 하순 김성태씨(47·군산교도소 복역중)로부터 『금괴 72㎏(시가 8억원)를 밀수하다가 폭력배들에게 탈취당했는데 이를 되찾아 주면 절반을 주겠다』는 부탁을 받고 폭력배들을 동원,마산지역 폭력배 김모씨(40)를 부산에서 납치한 뒤 포항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또 납치한 김씨로부터 밀수 금괴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3개월 뒤인 92년 9월 대구지역 원대파 폭력배 5명과 함께 밀수 선박의 갑판원 조모씨(36)를 납치,김천으로 끌고가 흉기로 다리와 팔을 찌르는 등 폭행한 혐의다.
  • 3천만원 빚 5개월새 “12억”

    ◎채무자 납치폭행 고리업자 6명 적발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이기봉씨(30·서울 강동구 길2동) 등 사채업자 일당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모씨(2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 13일 하오 11시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채무자 이모씨(41·여)의 집 앞에서 빚 12억원을 갚을 것을 요구하다 전화연락을 받고 찾아온 이씨의 전 남편 이모씨(45·회사원)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강동구 길동 S여관에 22시간 동안 감금하고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1월 3천만원을 빌려준 뒤 하루 복리 1할의 이자를 붙여 5개월 사이에 원금의 40배인 12억원으로 빚을 불렸다는 채무자 이씨의 진술에 따라 이같은 불법계약이 이뤄지게 된 경위와 여죄를 추궁중이다.
  • 은행간부가 청부폭력/조직폭력배 시켜 채무자 땅 근조당 강압

    ◎2명 구속·5명 수배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6일 중소기업은행 동부지역본부 업무추진역 곽태곤씨(47)와 폭력조직 「OB파」부두목 김인호씨(37)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OB파」 행동대장 손성준씨(36) 등 공범 5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곽씨는 지난 1월29일 하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신한국관」이라는 음식점에서 OB파 부두목 김씨에게 『채무자 김모씨가 14억원의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는데 해결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고비조로 2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에 조직원 손씨 등을 시켜 채무자 김씨를 서울 프리마호텔 505호실로 납치,돈을 갚으라면서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했다. 채무자 김씨는 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룸살롱과 아산만 땅 2천7백평에 대한 근저당권을 넘겨주겠다』고 약속했다.
  • 가수 현진영 폭력혐의 입건(조약돌)

    ◎길 왜 안비키나” 행인에 주먹 ○…서울 방배경찰서는 9일 가수 현진영씨(본명 허현석·26·경기 시흥시 정왕동)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현씨는 이날 상오 5시30분쯤 경기51나1020 프린스승용차를 몰고 서초구 방배동 속칭 「카페골목」을 지나다 유모씨(25·방배동)등 행인 2명이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시비끝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 전치 2주의 진단서를 제출한 현씨는 『유씨 등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으나,유씨 등은 『현씨가 먼저 얼굴을 때리는 바람에 방어차원에서 때렸다』고 진술.
  • 「꽃뱀」공갈단 35명 적발/18명 구속/모녀·남편이 함께 범행도

    남성을 유혹,성관계를 맺은 뒤 이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낸 속칭 「꽃뱀」공갈단 4개 조직 35명이 검찰에 적발됐다.일당중에는 모녀가 꽃뱀역할을 맡고 남편이 해결사로 나서 금품을 뜯어낸 경우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9일 서울·대전·수원 등에 4개 공갈단조직을 거느리고 남성을 유혹,2억여원의 금품을 갈취해온 공갈단 총괄두목 신성웅씨(48)와 조직원 송덕규씨(36·경북 울진군 화생방 계장·6급) 등 1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윤동수씨(50)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 삐끼동원 취객들 유인/술값 8백여만원 갈취/무허술집주인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취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온 술집주인 신필식씨(37·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취객들을 유인해온 이른바 「삐끼」 오모씨(31)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신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콘서트」라는 무허가 주점을 차려놓고 지난해 11월30일 상오 2시쯤 오씨 등이 유인해온 허모씨(41·노원구 월계동)에게 양주와 안주값으로 160여만원을 청구,이를 거부한 허씨를 마구 때려 췌장파열상을 입게 했다. 신씨와 허씨 등은 또 지난달 13일 하오 11시50분쯤 한모씨(30) 등 취객 2명에게 술과 안주값으로 78만원을 요구했다가 한씨 등이 거절하자 6시간동안 감금하고 한씨의 국민카드를 빼앗아 현금 5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취객들을 상대로 800여만원을 갈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호텔경영권 「폭력 강탈」/전무 구속

    ◎폭력배에 청부 사장 감금·폭행 충남 아산경찰서는 24일 호텔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사장에게 청부폭력을 휘두른 충남 아산시 S호텔 전무 김보영씨(40·아산시 온천동 대아아파트)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폭력교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씨의 지시를 받고 폭력을 휘두른 유태웅씨(32·무직)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임모군(19) 등 10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10일 아산시 온천동 S호텔의 전무로 일하면서 사장 표모씨(43·충북 제천시)로 부터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유씨 등을 시켜 같은달 13일부터 20일까지 8차례에 걸쳐 이 호텔 305호실에 표씨를 감금하고 가스총을 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김씨는 이어 사장 표씨가 호텔의 운영권을 포기하자 사업자등록증을 자신의 명의로 바꿔 세무서에 제출한 뒤 호텔 사장으로 행세하면서 지난해 12월까지 호텔연회장 매출금 1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 가수 사생활 폭로 협박/거액요구 미 교포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재미교포 장경욱씨(36·공연기획업·미국 뉴욕시 거주)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 김모씨(29)가 미국 뉴욕공연을 할 때 기획을 맡았던 장씨는 지난 3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김씨 집에 전화를 걸어 『25만달러를 주지 않으면 미국 공연당시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장씨는 이날 하오 4시15분쯤 강남구 청담동 R호텔 커피숍에서 김씨의 매니저 박모씨(41)를 통해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0장과 현금 5천만원 등 모두 1억원을 건네 받으려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 “폭력·마약 척결 최우선”/클린턴/집권2기 정책 골간 마련 착수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1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 지명자를 비롯한 신구각료들을 백악관으로 소집,간담회를 갖고 집권 제2기의 국정운영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약 50명의 전·현직 각료와 주요 정책보좌관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집약된 국정운영 기조를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 이후 미 행정부가 펴나갈 대내외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관련,『앞으로 4년동안 미행정부가 펴나갈 주요 행동계획과 일정표 등이 본격적으로 마련되기 시작했다』면서 『국가안보와 경제전략,예산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일련의 검토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커리 대변인은 특히 『오는 2002년까지 균형예산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이라며 『교육과 의료보장·범죄예방·환경보호 등을 위한 재정집행이 차질을 받지 않으면서 재정적자를 줄일수 있는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은 11일 청소년들의 폭력행위와 마약사용에 대해「전쟁」을 선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전역에 방송된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재임2기에 갱단의 폭력과 마약사용 척결을 최우선 정책으로 채택할 것이며 이를 위해 종합적인 법률안을 만들어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한라중,노조간부 14명 고소/파업선동으로 1백억원 손실

    한라중공업 산호조선소는 4일 노동법 개정과 관련,불법파업을 선동한 김병수 노조위원장과 주인산 쟁의국장(35) 등 노조 핵심간부 1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영암경찰서에 고발했다. 삼호조선소측은 고발장을 통해 노조 위원장 김씨는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노동법개정안이 통과되자 조합원들의 불법파업을 선동해 1백억원 상당의 매출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 「의장 억류」 용인해야 하나(사설)

    절대적인 의회권위의 상징인 국회의장이 국회의원들의 물리력에 의해 억류되고 직무수행이 봉쇄되는 세계적으로 수치스러운 사태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반세기동안 투쟁의 정치로 점철되어온 우리의 의정사이긴 하지만 21세기를 목전에 둔 15대 국회에서까지 이런 악습이 재연되고 있음은 의정발전에 절망감을 안겨준다.민주시대인 지금 국회의장을 인질로삼는 만성적인 의정의 위기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지 국회는 자성하고 근본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의회정치의 본고장인 영국의 국회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복종과 협조아래 절대적인 권위와 권한을 행사한다.규칙을 어기는 의원들을 감금할 수도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의사당내에서는 절대적으로 폭력이 부정되는 전통을 지켜올 수 있었다.우리의 국회의장도 국회의 대표로서 국회법상 의사정리와 질서유지·사무감독 등의 강력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고 있지만 물리적인 저지앞에서는 꼼짝없이 기능정지상태가 되고마는 잘못된 전통을 갖고 있다.권위주의시대라면 몰라도 국회의장을감금하는 폭력적인 의사방해를 있을 수 있는 일로 계속 용인한다면 민주의정은 요원하다. 공당이 명분도 없는 당리 때문에 불법감금,공무집행 방해,폭력행위 등의 불법 범법행위에 해당될 입법부 수장 억류를 조를 짜서 조직적으로 실행해도 범법의식조차 없으니 이래서는 법치주의가 바로 설 수 없다.야당은 안기부법·노동법 등에 대한 여당의 강행처리저지를 구실로 내세우겠지만 선진국의 의정 경험대로 의장의 절대적인 권위존중과 절대적인 폭력배제가 선결과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국회법은 국회의장에게 경호권과 경위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이조항은 제대로 발동된 일도 없이 사문화돼 있는 실정이다.민의의 전당이 마비되고 국회의장이 감금되어도 국회법이 쓸모가 없다면 의회정치의 존립은 어렵다.과거와는 달리 국회의장이 국회의 권위와 질서를 수호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야당도 더 이상 폭력을 써서는 안된다.
  • 제과·음료회사 상대/독극물 협박범 검거/경영난 중기대표가 범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1일 유명 음료·제과회사를 상대로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돈을 뜯어내려 한 김희용씨(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2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공갈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4일 D음료 회사에 『민족 반역자를 처단하는 「민족문화회복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는데,후원금으로 4억원을 내지 않으면 시판하고 있는 음료수에 독극물을 넣고 회사건물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등 3차례에 걸쳐 협박편지를 보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17일에도 L제과에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 1억원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컴퓨터 프로그램 제작회사인 (주)태현을 운영하다 경영난에 처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테러·반테러(외언내언)

    페루에서 좌익 반정부 게릴라들이 수백명을 인질로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옛소련에 속했던 타지키스탄 공화국에서 20일 유엔의 평화감시단 요원등 9명이 대낮 고속도로상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인질극은 암살·폭파와 더불어 테러행위의 전형.테러는 대중의 지지기반이 약한 극단주의자들이 자기주장을관철하기 위해 쓰는 폭력행위다.급격한 사회변동에 낙오된 자들이 전체사회를 상대로 자기불만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테러는 불특정 다수를 희생물로 삼는다는 점에서 사회적 공포심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테러는 단순한 범죄행위가 아니라 하나의 전쟁이란게 정설이 돼가고 있다.미래전쟁의 대표적인 양상은 바로 테러일 것이란 주장도 있다.테러가 대부분 정치적 목적을 갖고있고 테러의 방법과 사용되는 무기의 발달로 그 규모가 대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 테러집단의 대표적인 것들은 하마스 등 아랍 과격파 단체들,아일랜드공화군(IRA),일본의 적군파,남미의 좌익반군 단체등 수없이많다. 지난 한 해 동안만 51개국에서 모두 440건의 국제적 성격을 가진 테러가 발생했다.지난7월 파리에서는 서방선진7개국(G7)과 러시아등 8개국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국제테러대책회의가 열렸다.테러방지및 테러범 색출을 위한 국제 공조체제의 모색이 목적이었다.사상최초의 이 회의에서 특별한 대책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테러에 대한국제적 인식은 높여주었다. 프랑스·미국 등에서는 일찍부터 특수부대의 양성등 테러방지 대책을 서둘러왔다.프랑스의 국립헌병진압부대(GIGN)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테러진압 부대.미국은 연방수사국(FBI)내에 반테러 특별기구를 두고있으며 중앙정보국(CIA)과 국방부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국가정찰처(NRO)도 반테러활동의 핵심기구. 우리는 올림픽때 잠깐 테러대비를 했다가 잠잠해졌다.테러엔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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