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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약돌] 주차문제 앙심 차량 19차례 펑크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이웃 주민 차량의 타이어를 상습적으로 펑크낸 임모(58·양복점 운영)씨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자신이 주차하던 노원구 D맨션 인근 골목에 다른차들이 먼저 세워져 있는데 앙심을 품고 지난해 4월부터최근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문모(50)씨 등 이웃주민 4명의 차량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펑크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또 지난 2000년 설비업자 장모(51)씨를 통해 제작한 주차금지표시판이 너무 얇아 잘 휜다며 반품하려다 거절당하자 장씨의 차량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펑크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지난 21일 밤에도 같은 방법으로 장씨의차량 타이어에 펑크를 내다 장씨가 설치한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김미숙 13년 스토킹 30대女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유명 탤런트 김미숙(42)씨를 13년 동안 쫓아다니며 스토커 행위를 한 김모(34·여·무직)씨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일부터 탤런트 김씨가 운영하는 마포구 성산동 S유치원 근처 PC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만나달라. ”는 전화를 하루 100여통씩 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좋아하던 이씨와 함께 살면심심하지도 않고 돈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10월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되는 등 끈질기게 김씨를 따라다니며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표기자 tomcat@
  • 與 본회의 불참 국회파행

    국회가 여야의 무차별 폭로와 극한발언에 따른 대립으로이틀째 파행했다.19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은 유례없는집권여당의 불참 속에 ‘반쪽국회’로 진행되다 중단됐고,여야는 국회 윤리위 제소와 검찰 고발 등으로 맞서면서 정면충돌했다.특히 전날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의 ‘악의 화신’ 발언에 이어 이날 한나라당 박승국(朴承國) 의원의 ‘홍위병 발언’이 터져나오면서 정국은 가파른 대치국면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본회의] 여야는 오전 본회의를 늦춘 채 원내총무 접촉을갖고 전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송 의원이 사과하고,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한나라당이 폭력행위를 사과하지 않는 한 대정부질문은 진행할 수 없다.”고 맞섰다.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자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대정부질문을 하루 연기하자는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한나라당이 거부하자 오후 2시30분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통일·외교·안보 분야대정부질문을 개의했다.민주당 의원들은전날 송 의원 발언을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몸으로 저지한 데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전원 불참했다.국회 의사국은“여든 야든 대정부질문을 단독으로 한 전례가 없다.”고밝혔다. 그러나 이마저도 야당의원 4명만 질문하고는 정부답변없이 5시5분 산회됐다. 한나라당 의원마저 대부분 빠져나가 의사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이다.한나라당측은이 의장에게 “20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예정대로 개의한다고 약속하면 오늘 ‘반쪽국회’를 중단하는 데 동의하겠다.”고 제의했다.이는 ‘김빠진’ 질문을 더이상 진행할 의미가 퇴색한 데다 경제분야 질문에 폭로공세를 집중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이 의장에게몰려가 “일방적으로 회의를 진행해도 되느냐.”며 거세게항의하기도 했다.그러나 이 의장은 “국회는 여야가 아니라 국민의 것”이라고 일축하고 “여당도 정상적인 국회운영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나라당] 대여공세의 초점을 송 의원의 ‘악의 화신’발언에 맞췄다.송 의원이 이회창(李會昌) 총재 아들의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다수 제기한 데 대해서는 별다른 반박없이 국회 윤리위에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내는 것으로가름했다.이 총재 주변문제가 쟁점화하는 것을 피하려는의도다.오전 3역회의에서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은 “송의원 발언은 반미감정을 내세워 부시와 대북문제를 흥정하려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이번 국회에서 권력형 비리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자 여당이 국회를 고의로 파행으로 몰고 있다.”고 비난했다.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도 “송 의원 발언은 북한 대변인의 발언과 같다.”고 몰아붙였다. [민주당] 한나라당 박승국 의원이 “김대중 정권은 김정일(金正日) 정권의 홍위병”이라고 발언하자,의원총회·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박 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국가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없다.”며 “면책특권을 악용한 최악의 발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송 의원 발언을 몸으로 막으려 한 한나라당윤두환(尹斗煥)·이규택(李揆澤)·김무성(金武星) 의원을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국회 윤리위원회에 제명을 요청했다.이상수 총무는 “헌정사상 발언 당사자를 밀쳐내고 원고를 빼앗는 폭거는 없었다.”며 “한나라당의 사과없이는 본회의에 응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그러나 이낙연 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에 응할 가능성이 60대40”이라며 국회 정상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 美상의 점거 8~9명 구속방침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黃敎安)는 19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점거농성과 관련,주동자와 국가보안법 위반 수배자 등 8∼9명에 대해 20일 중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현존건조물침입,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현장에서 연행된 대학생 32명을 상대로 가담 정도 등을 조사한 결과 국보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학생이 6명인 것으로 파악했다.또 신원확인을 거부한일부 학생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지문을 채취,신원을 확인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무서운 아파트 경비원

    50대 아파트 경비원이 이사올 때 내는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내지 않은데 앙심을 품고 입주민 배달 우유에 화장실소독약을 섞는 등 협박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17일 고양시 모 아파트 경비원 한모(51)씨에 대해 폭력행위(협박)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쯤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아파트 입주민 김모(37·여)씨 집에 배달된 우유에 주사기를 이용,소량의 화장실 소독약을 섞어 넣은 혐의를 받고있다. 한씨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김씨 소유 세피아 승용차 앞바퀴를 펑크내고 12월 13일과 19일에는 승용차 앞 유리창과 편지함에 “죽인다”는 내용의 협박 메모를 남긴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다행히 우유팩을 거꾸로 들어 우유가 새어나오는 바람에 먹지 않아 피해는 입지 않았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야간 단순폭행사건 첫 공소기각 판결

    야간에 일어난 단순 폭행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법이 개정된 뒤 첫 공소기각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지법 형사항소8부(부장 金建鎰)는 13일 승용차 운전자의 멱살을 잡고 한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던 강모 피고인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해 12월1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밤에 일어난 단순폭행이나 협박행위에 대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반의사불벌죄로 인정,기소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 사건 피해자도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므로 공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강씨의 공무집행방해 등혐의는 인정,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강씨는 지난해 9월9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박씨가 운전하던 뉴그랜저 승용차를 아무 이유없이 막은 뒤 차에 올라가 발을 구르고,항의하는 박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동미기자 eyes@
  • 야간폭행 무조건 입건 폐지

    지난달 1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공포됨에 따라 야간(일몰∼일출)에 일어난 단순폭행과 협박행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가 돼 폭력사건 전과자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낮시간에 일어나는 폭행사건은 형법에 따라 피해자와 합의만 하면 처벌을 피할 수 있었지만 ‘야간’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받아 반의사불벌죄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2인 이상’ 폭행은 예전 그대로 피해자와의 합의에 관계없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61년 5·16 직후 사회기강 확립차원에서 제정된 이 법 때문에 야간 폭행사건의 경우 사안이 경미하더라도 무조건 입건했었다”면서 “앞으로 경찰도 폭력사건 쌍방의 화해를 유도해 전과자를 줄일 것”이라고 환영했다. 조현석기자
  • [인물 2001] (7)아라파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72)에게 2001년은 괴로운 한 해다. 지난 30년간 팔레스타인 독립투쟁의 상징이였던 혁명가는지금 요르단강 서안에 발이 묶인 힘없는 지도자로 전락했다. 10월까지만해도 그의 행보는 눈부셨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독립은 미국의 비전”이라며 힘을 보탰고 아랍연맹은 물론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을 포함한 이스라엘 온건파들도 이스라엘이 많은 양보를 통해 독립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독립국가 건설은 시간문제인 것처럼보였다. 그러나 끊이지 않는 폭력의 고리에 발목이 걸렸다.이스라엘에 대한 물렁한 처사가 불만이던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지하드와 하마스는 “끝까지 투쟁”을 외치며 아라파트의평화노력에 번번이 찬물을 끼얹었다. 레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의 암살에 이어 예루살렘과하이파에서 25명의 사망자를 낸 자살폭탄테러 이후 이·팔관계는 경색됐고 아라파트에 대한 국제여론은 급속히 악화됐다.폭력을 중단시키지 못하면 자치정부를 해체하라는 압박까지 가해졌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아라파트는 협상의 파트너가 될 수 없다”며 깎아내렸다.여기다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베들레헴 성탄미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수모도 당했다. 그러나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를 기회가 왔다.이·팔 접촉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하드와 하마스가 최근 폭력행위를 중단하겠다고 선언,모처럼 화해분위기다.심정적으론 동조하지만 국민들은 하마스에게 미래를 맡기기에는 불안하다.더 많은 폭력을 몰고올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15개월간의 싸움에지친 팔레스타인에게 아라파트는 여전히 대안없는 선택이다. 박상숙기자 alex@
  • 25억대 피라미드 사기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3일 회원들로부터 수십억원을챙긴 다단계 판매업자 강모씨(40·서울시 강남구 청담동)를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8월 중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모빌딩에 다단계 판매회사를 차린 뒤 주부 김모씨(40·여)에게 “정수기와 건강식품 등을 구입한 뒤 판매원 9명을 모집하면 905만원을 수당으로 주겠다”며 물품대금으로 550만원을 받는 등 한 달여 동안 300여명으로부터 모두 25억원을 불법으로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피해자 김씨에게 강씨로부터 돈을 받아내 주겠다고 한 뒤 강씨를 위협해 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명모씨(45·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대해서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불법선거사범 연말 집중단속

    검찰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에 금품살포 및 기부행위,흑색선전 등 각종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검찰력을 최대한 동원,집중 단속을 펴기로 했다. 대검 공안부(부장 朴淙烈)는 26일 대검 청사에서 전국 공안부장 간담회를 열고 금전선거,흑색선전,공무원의 선거 관여,공직수행 빙자 불법 선거운동을 ‘4대 공명선거 저해사범’으로 지정,엄단키로 했다.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은 훈시를 통해 “최근 특검제가 다시 도입되는 등 검찰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으나 이런 때일수록 검사들은 국민 봉사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띤 지방선거는 과열 가능성이 높아 혼탁 분위기를 초기에 제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또 최근 농민단체,전교조 등의 불법 집단행동이 국민경제 회복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각종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민생침해 조폭 특별단속

    경찰청은 지난 8일 취임한 이팔호(李八浩) 경찰청장의 서민생활 치안 강화 방침에 따라 서민 상대 금품 갈취 및 조직 폭력배에 대해 연말까지 강도높은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서민 갈취 사범 ▲병원 응급실 폭력행위 ▲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싼 이권 개입 ▲노점상 주변 폭력배 ▲마약류 복용사범이다. 특히 최근 조직폭력배가 수도권 일대 아파트 단지의 신문 판매권을 빼앗거나 판매독점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본격 단속에 착수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휴대전화 ‘욕설 스토킹’ 남학생 이례적 법정구속

    학부 동료인 연상 여학생의 휴대전화에 상습적으로 욕설을 남기고 한차례 폭행까지 하는 등 ‘스토킹’을 해온 남자 대학생이 법정구속됐다.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윤현주(尹賢周) 판사는 25일 불구속 기소됐던 S대생 나모 피고인(28)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협박 및 폭행죄의 법정 최저형은 징역 3년이나,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한차례 감경했다”면서 “하지만 집행유예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해 실형을선고한다”고 밝혔다. 나 피고인은 수강 신청을 도와주면서 알게된 같은 학부여학생 이모(31)씨가 자신을 싫어하고 만나지 않으려 하는데 앙심을 품고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이씨 휴대전화에 “인생을 끝장내겠다.가만 놔두지 않겠다”는 등 욕설을 남기고 교내에서 이씨를 위협·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동미기자 eyes@
  • ‘이용호특검법’ 통과

    국회는 2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용호(李容湖)씨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법안 등 16개 법안과 3개 동의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초부터 ▲이용호씨 주가조작·횡령 사건▲이용호, 여운환씨와 김형윤 전 국정원 경제단장 등의 정·관계 로비의혹 및 이와 관련한 진정·고소 고발사건 등에 대한 검찰의 비호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의 수사가 시작된다. 이번 특검은 옷로비 사건과 파업유도 사건에 이어 사상 3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최대 105일간 수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는 폭력행위처벌에 관한 법, 부동산등기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법,엔지니어링 기술진흥법,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등도 처리했다. 특히 국적법 개정안은 지난 98년 기준 20세 미만인 자로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나 한국국적을 갖지 못한 사람도오는 2004년 12월 31일까지 법무부장관에게 신고하면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에서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장관은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대상과 관련,“담배뿐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술까지 포함하는 쪽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의견을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담배에 이어 주류에도 부담금이 부과될 경우 이들 상품의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입법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고속도 노점상 상대 자릿세 10억대 뜯어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29일 고속도로 휴게소 노점상들로부터 자릿세와 보호비 명목 등으로 5년여 동안 10억여원대의 돈을 갈취해온 폭력조직 ‘고속파’의 두목 김모씨(41) 등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행동대원 조모씨(38)를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97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자동차용품점을 하는 윤모씨(34)로부터 6,800만원을 빼앗는 등고속도로 휴게소 17곳의 노점상 28명에게서 489차례에 걸쳐 10억3,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속도로관리공단의 전신인 한국고속도로시설관리공사 과장 출신인김씨는 노점상 단속을 위해 공단측이 고엽제후유의증 전우회를 동원,노점상들에게 퇴거를 요구하자 ‘전국고속도로휴게소 노점상연합회’를 결성해 저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100개에 이르는 만큼 고속도로 노점상 갈취 사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조선무약 경영권 강탈…노조위원장등 3명 구속

    경영권 강탈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무약의 노조위원장 등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姜益中)는 26일 조선무약 노조위원장 조모씨(42)와 총무부장 김모씨(44),채권자협의회대표 강모씨(52)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해 8월 합자회사인 조선무약이 부도를 내자 사장인 박모씨(60)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한 뒤 회사를 운영하다 지난 7월 5일 안산시 신길동조선무약 안산공장 2층 사무실에서 경영일지를 보자며 찾아온 박씨를 34여시간 감금,협박해 경영권 포기각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특급호텔 등친 ‘틈새 폭력배’

    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수년간 특급호텔을 등친폭력배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24일 지난 95년부터 서울 W호텔의 한·일·중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식대를 지불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5억여원 상당을 갈취한 국모씨(44)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공범 채모씨(40)를 불구속기소했다. 국씨는 W호텔 식당 등에서 무려 1억여원 어치를 무전취식하고 온갖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또 95년부터 사채업을 하면서 채무자들을 협박해 4억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호텔측은 검찰이나 경찰에 한차례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실제로 국씨에게 ‘배경’이 있었던 게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국씨는 특급 호텔이 대외적 이미지를 중요시한다는 점을악용,호텔 내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행패를 부렸다.호텔인근 80평형 고급 아파트에 살며 외제 승용차까지 굴렸지만 식사는 호텔 내 식당에서 공짜로 해결했다. 호텔 직원들은 그런 국씨를 ‘국거지’라 불렀지만 정작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는 못했다.국씨는 지난 97년 자신과 다투던 채모씨를 칼로 찔러 살해한 심복 김모씨(37)가 1년만에 석방된 뒤부터 자신의 ‘배경’을 과시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국씨가 국졸인데다폭력전과 7범인 점 등을 감안하면 ‘배경은 허풍’이라는것이 검찰의 판단이다.검찰 관계자는 “국씨는 기존 조직폭력배들이 방치한 지역에서 활개를 친 ‘틈새폭력배’로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 스스로도 ‘막가파식’이라고 말할 만큼 대담한 범행을 수년간이나 저질렀는데도 아무런 말썽이 없었다는 점은 석연치 않다. 국씨는 L부장검사 등 검찰 고위간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다녔다.압수수색에서도 검·경 간부급 인사들의 명함이 나오기도 했다.L부장검사는 “친지에게 국씨를 ‘건실한 사업가’로 소개받아 2∼3차례 만났다”고 말했다. 국씨는 신승남(愼承男) 총장에게 접근을 시도한 G&G그룹회장 이용호(李容湖)씨 구속을 전후한 9월초 구속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남녀평등경찰상 수상 류정화 경사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바뀌지않는 한 청소년은 영원한 성문제 피해자로 남을 것입니다. ” 올해 세번째 맞는 남녀평등경찰상을 수상하게 된 류정화경사(34·경기지방경찰청 가평경찰서)는 심각한 청소년 성문제를 이렇게 진단했다.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가해자의 신분공개는 강화돼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높였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조교제의 경우도 검찰에서 영장이 기각되는 것과 연이은 무죄판결이 성문제에 관한도덕성 해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류경사는 지난 7월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청소년이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소재 호텔에서 3일간 잠복근무 끝에 성매매를 하려는 청소년 2명의 신병을 확보했는가 하면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성매매사범 74명과 성폭력 사범 8명,가정폭력 등 폭력행위사범 13명을 검거했다.지난 5월엔 경기도내 여중고 12개 1만2,25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예방과 청소년의 성매매행위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해 청소년 성매매 근절대책수립을 위한 정책자료를 마련하기도 했다. 여성부는 20일 제56회 경찰의 날을 맞아 본청 및 전국 14개 지방경청에서 평소 남녀평등의식을 갖고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관련 폭력범죄 현장에서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선 경찰에게 남녀평등경찰상을 수상한다.류경사외 서울청대 여성범죄 단속실적 1위인 서울지방경찰청 도봉서 방범과 이유근 경위(남 43)등 22명이 표창을 받는다.표창장 수여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허남주기자 yukyung@
  • ‘못된 10代’ 5명 영장

    청각장애 여자친구를 60여시간 동안 아파트에 감금, 남자친구 등을 불러 성폭행한 10대 남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친구를 남자친구 아파트로 유인,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로 Y고 1년생인 박모양(16)과 이모군(〃)등 10대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양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쯤 빌려온휴대폰을 돌려주겠다며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친구 김모양(16)을 남자친구인 이군의 아파트로 유인한 뒤, 옷을 벗기고 마구 때리는 등 폭력을 가하고 60여시간 동안 감금한혐의다. 또 이군 등은 부모가 장기간 외출중인 사이에 이 아파트에서 술파티를 벌이면서 김양을 번갈아 성폭행하는 등 지난 15일 오전 6시까지 10여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달 8일 가출한 박양은 김양의 집에 머물다 지난 1일 남자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신 것이 김양의어머니에게 발각돼 쫓겨난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어린이 性폭행 실태/ 부모들 “”쉬쉬””...고소율10%

    “어린이 성폭행은 죄도 아니다.” 이는 파렴치범의 변명이 아니다. 가해자를 법정에 세우는일이,또한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당해본 피해부모들의 탄식이다.최근들어 경찰의 성폭행 전담수사반이 가동됐고,성폭력긴급의료센터의 신설 등반가운 변화는 일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멀었다는 것이피해자들의 말이다. [현황]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가 지난해 상담한 2,309건의 사건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의 피해는 20%정도다.그중 7세 이하 영유아도 6.0%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한 청소년 성범죄자 중에도 3세여자아이와 2세 남자아이를 강제추행한 이들이 포함돼 있었다. 18개월 된 유아는 물론 기저귀를 차고있는 생후 6개월의 영아도 성폭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아성폭력을 유형별로 보면 성추행 피해가 전체 85%를 차지하고 있고 강간이 7∼8%다.또 남자어린이 피해자도 늘고있는 추세다. 가해자는 대부분 아는 사람(72.86%)으로 동네사람에 의한피해가 37.1%,친척에 의한 피해가 18.6%,유치원 등 학원내관계자에 의한 피해도 17.1%를 차지하고 있다. [부모의 대응] 가해자들은 유아에게 절대로 부모에게 이야기하지 말 것을 주지시킨다.96년 안산 우성아파트 성추행사건의 경우,80명의 유아들이 “엄마에게 말하면 도끼로 손과혀를 자르겠다”는 원장의 끔찍한 협박 때문에 입을 다물고있었던 예도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신체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 부모가 먼저 물어야 한다.대부분 부모들은 아이에게 끔찍한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믿고싶어 한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성폭행 당한 딸을 보기 싫어하는 경우가 적잖다.부모들은 ‘내 잘못이다’고 죄의식에 빠져들거나 고소할 경우 주위에 알려질 것을 우려해 이사를 고려하기도 한다.그러나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산부인과 진료와정신과 상담 등 아이를 안심시키면서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아이에게 속을 털어놓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부모가해야 할 첫번째 태도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처벌과 문제점] 성폭력특별법이 개정돼 13살 미만의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은 비(非)친고죄가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 처벌은 여전히 어렵다.한국성폭력상담소의 피해상담 중 고소율은 10% 안팎.경찰과 검찰 등 사법처리 관계인과 전체 사회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고소를 결정하긴 무척 어렵다. 엄격한 증거주의를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피해 아동의 진술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아 피해사실을 입증하는 데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범죄의 특성상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인데 어린 아이들의 기억은 한계가 있고,진술은부정확하며 일관성이 없다. 수사관들은 반복신문으로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이로 인해 가해자는 당당하게 법망을 피해간다. “현행법상 증거가 물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문제다.아동 성폭행의 경우 어린이 진술까지 증거로 채택해야한다. 어린이의 증언은 안정된 분위기에서 어린이의 단 한번 증언이 증거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최은순변호사는 지적한다. 허남주기자 yukyung@. ■전문가 제언- 어린이 성폭력. 어린이 성폭력은 ‘성문제’가 아니라 파렴치한 ‘폭력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부모들은 대부분 어린이 성폭력사건을 외면하고,잊고 싶어한다.그러나 이는 어린이에게스스로에 대한 나쁜 이미지로 발전,자신감을 상실케할 뿐아니라 폭력성이 강한 사람이 될 요인으로 작용한다.성적인 변화시기인 사춘기에 접어들면 성적 조숙성·성적 집착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미혼모들 중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경험을 가진 경우가 많다는 미국의 조사결과는 우연한 일이 아니다.2000년미국 캔덕스교수 연구팀이 한쪽만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일란성 쌍생아 1,412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성폭행 당한 쪽이 무려 3배 이상 정신병적 현상을 겪고 있음이드러났다. 미국 버지니아대 푸트남교수는 어린 시절 성폭행이 스트레스 조절 호르몬은 물론 면역기능까지 약화시켰음을 미 소아정신과학회에 보고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선 어린 시절 성폭력을 당한 아이의사춘기까지의 추적조사가 전혀 없다. 성폭력 증후군은 극도의 회피나 집착으로 양분화된다.남자만 봐도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도 있고,생후 11개월에 성폭력을 당한 6살된 아이가 “키스해줘요”라며 남자를 따라다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첫 수사단계부터 정신과전문의·전문상담가가 투입되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진술할 수 있어야 하고,이를 증거로 채택해야 한다. 성폭력을 당한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교육치료센터도 시급하다.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는 민관합동으로 운영되는‘프리스쿨’이 있어 오전에는 치료,오후에는 병원에서 유치원 및 학교교육 등 치료와 통합교육을 하고 치료가 진행되면 오후에는 정식학교에 적응토록 하고 있다. 신의진 연세대 의대 교수
  • “말 안들으면 가족 생매장”회사강탈 조폭 3명 영장

    부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12일 대리운전 회사 대표를 위협해 경영권을 빼앗은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이모(34·부산시 서구 남부민동)·백모씨(39·동래구 온천동)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김모씨(37·해운대구 우동)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8월 A대리운전 대표 양모씨(43)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가족을 야산에 파묻어 몰살하겠다”고 협박,감금한 뒤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회사를 포기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양씨가 4억여원을들여 설립한 대리운전회사가 첨단전산시스템과 무전기 등을 이용,부산에서 영업을 한지 3개월만에 업계 선두로 부상하자 회사를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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