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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위기에 한국채권 안전자산 급부상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채권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21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년 만기 한국 국채금리는 지난 7월 말 4.20%에서 지난 16일 3.79%로 0.41% 떨어졌다. 미국(0.79%), 인도네시아(0.74%), 호주(0.73%), 독일(0.72%), 영국(0.70%), 캐나다(0.69%), 중국(0.47%)에 이어 주요20개국(G20) 가운데 8번째로 금리 하락폭이 컸다. 투자 수익률을 뜻하는 국채금리가 낮아졌다는 것은 채권을 사려는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지난 8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한국 채권은 안전성을 높게 평가받아 인기가 올라간 것이다. 한국 채권의 실제 금리 하락폭 순위는 G20 가운데 5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달과 이달에 각각 기준금리를 내린 인도네시아와 호주, 채권시장이 외국인에게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중국은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금융위기가 오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채권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국 채권의 수익률이 낮고 유럽 채권은 안전성이 의심되면서 상대적으로 국가신용등급과 경제상황이 좋은 한국 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G20 국가 중 5곳은 국채 금리가 올랐다. 재정위기의 중심이 된 이탈리아의 국채금리는 지난 7월 대비 1.14% 폭등했고 프랑스 국채 금리는 0.49% 올랐다. 인도(0.44%)와 터키(0.23%), 폴란드(0.03%)도 금리가 상승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권혁세 금감원장 “금융범죄 강력 단속”

    권혁세 금감원장 “금융범죄 강력 단속”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임원회의에서 테마주 선동, 대출사기, 보험사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4가지를 서민에 대한 대표적 금융범죄로 지목하고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 경기침체 국면에서 서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이미 피해자가 많아 소송이나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들에 대해 금융 당국이 뒤늦게 대응, 사후약방문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뒤늦은 대응… 사후약방문 비판도 4가지 금융범죄 중 테마주 선동 범죄와 관련, 권 원장은 “누가 봐도 비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는데 감독 당국이 방치하면 선량한 투자자 피해가 계속 증대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재·보궐 선거 국면에서 유력 정치인과 기업인이 함께 찍은 것이라는 사진이 돌면서 해당 주가가 급등하는 등의 이상과열 현상을 지적한 것으로, 이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합동 루머단속반을 꾸려 일부 증권전문방송, 인터넷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사실검증 없는 소문의 유포·재생산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정치인 테마주 폭락 한편 이날 각종 테마주들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솔고바이오와 대현은 각각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안철수 연구소도 전거래일보다 10.83% 폭락한 7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관련 테마주였던 한창도 7.80% 떨어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플레이션의 극단적 결말, 돈이 죽었다

    1923년 10월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은 1파운드에 해당하는 마르크의 수가 태양까지의 야드 수와 일치한다고 기록했다. 당시 독일의 국가 통화행정관 샤흐트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이론적으로 5000억개의 계란을 살 수 있었던 돈으로 5년 후에는 1개의 계란밖에 사지 못하는 형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간된 ‘돈의 대폭락’(애덤 퍼거슨 지음·이유경 옮김·엘도라도 펴냄)은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발생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실상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정부 자료와 개인 기록들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을 비롯해 당시의 끔찍한 혼란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예를 들어 이렇다. ‘전쟁 때는 군화, 탈출 때는 보트의 한 자리, 혹은 트럭의 한 자리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초인플레이션 때는 감자 1㎏이 가족의 은제품보다 더 가치 있었고, 돼지고기 옆구리 살이 그랜드피아노보다 더 가치 있었다. 가족의 일원이 매춘하는 편이 굶어죽은 아기시체보다 나았고, 도둑질이 굶주림보다 나았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일이 명예보다 더 좋았고 옷이 민주주의보다 더 필수적이었으며 음식이 자유보다 더 절실했다.’ (351쪽) 이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실제로 발생했던 일이라는 측면에서 더 충격적이다. 당시 하루가 다르게 마르크화가 폭락하면서 독일 사람들은 빵 한 조각을 사기 위해 커다란 자루로 마르크화를 날라야 했고, 일부 사람들은 남아돌던 지폐로 벽지를 대신하기도 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했던 사실은 대부분 알려진 일. 하지만 개인의 일기들과 공식 외교문서를 통해 당시 상황을 개인 생활의 측면에서 조명한 책은 거의 없었다. 저자는 당시 독일의 처참한 상황을 인간적인 측면에서 다룸으로써 인플레이션의 관념적이고 개념적인 면을 뛰어넘어 실생활에 미치는 그 위험성을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비단 독일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이었던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인플레이션 상황도 상세히 전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은 한 나라를 파괴하려면 우선 통화를 부패시켜야 한다는 혁명적 격언을 잘 증명해 주는 도덕적 이야기”라며 “뒤집어 말하자면, 건전한 돈은 한 사회를 방어하는 최우선적인 보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대중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극명하게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정부의 인플레이션 통제조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긴다. 물가가 계속 오르는 우리 경제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원제는 ‘When money dies’이며 1975년 처음 출간됐다가 이번에 개정판을 낸 것이다. 1만 5000원.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사설] ‘경제가 많이 걱정된다’는 박재완 장관의 말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 사이에 그리스·이탈리아 재정위기가 프랑스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조심스레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주말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 둔화가 신흥국으로 전이되고 있어 국내 경제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가 상호 의존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하강 속도가 빨라지는 국가가 다수 있어서 걱정이라고 했다. 우리 수출의 70%가 대(對)신흥국인데 그쪽 국가가 안 좋아지고 있다면 우리 경제가 타격을 받는 것은 뻔하다.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건전하다는 것만으로는 유럽 위기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유로존 경제규모 3위인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하면 도미노 현상이 우려되는 게 현실이다. 프랑스가 1차 대상이 될 수 있다. 이탈리아 주요 은행 5곳의 총 익스포저(위험 노출)는 1조 8955억 유로이며 이 가운데 7.6%인 1477억 유로는 이미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가 됐다. 문제는 이탈리아 국채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은행들이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위기에 빠지면 해외투자자금을 회수하면서 유럽 전역으로 위기가 전파될 우려가 있다. 최근 이탈리아 위기로 국내 증시가 폭락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국내은행들은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한국은 소규모 개방경제여서 다른 신흥국보다 유럽 위기에 따른 충격파가 더 클 수 있다. 정부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대비해 재정·통화정책을 포함한 내년 경제정책 운용 방향을 물가안정보다는 경기 부양 쪽으로 선회해야 한다. 아울러 재정준칙을 도입해 세출증가율을 세입증가율보다 낮춰 유지하고 국가채무 상한선 등 분야별 재정지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 무분별한 복지포퓰리즘으로 예산이 허비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
  • 伊공포…코스피 94P↓ 환율 16.8원↑

    10일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7%(위험수역)를 넘어서면서 유로존 위기가 다시 증폭했다. 이탈리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코스피 주가가 전날보다 4.94% 폭락했으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94.28포인트 하락한 1813.2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월 23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을 강등한 여파로 103.11포인트(5.73%) 폭락한 이후 가장 큰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9일보다 20.64포인트(4.05%) 내린 488.77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8원 상승한 1134.20원으로 마감됐다.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그리스 국민투표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을 때도 버텼지만 오늘 외국인이 이탈하면서 한꺼번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와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각각 전날보다 2.91%, 1.8% 하락했다. 앞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임 표명에도 9일(현지시간) 7.40%까지 치솟았던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0일 오전에도 7%대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12일 물러나고 후임에 마리오 몬티 전 유럽연합(EU) 반독점 집행위원이 유력시되는 등 정치적 불안정이 다소 해소되면서 전날 급락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주요 유럽국과 미국 뉴욕 증시는 10일 일제히 상승세로 반전했다. 유로존 내년성장률 0.5%로 하향 한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추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의 1.8%에서 0.5%로 하향조정하고 경기침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순녀·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3대 악재에 주식 투자자 패닉

    3대 악재에 주식 투자자 패닉

    10일 국내 주가 폭락은 ▲이탈리아 쇼크 ▲공매도 금지 해제 첫날 ▲옵션 만기일이라는 3개 악재가 겹치면서 빚어졌다. 장 시작과 함께 10초 만에 50포인트가 폭락했고, 장 막판 10초 만에 15포인트가 추가로 빠지면서 투자자들을 패닉상태에 빠뜨렸다. 전문가들은 공매도와 옵션만기일은 일시적인 악재지만 이탈리아 쇼크로 인해 당분간 증시 널뛰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락폭인 94.28포인트 가운데 70% 이상인 67.23포인트가 장 시작과 마감 직전 20초 만에 순식간에 빠져버린 것이다. 코스피는 이날 1813.25를 기록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날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0.51포인트가 빠진 채 시작했지만 단 10초 만에 52.04포인트까지 폭락했다. 또 장 막판 오후 4시 78.13포인트 하락세에서 10초 만에 93.83포인트로 하락폭이 급격히 커졌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옵션 만기일이 겹쳐 변동성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부터 공매도가 풀리면서 이미 외국인들은 코스피200 등을 팔아 공매도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 상태였다.”면서 “장 막판 하락세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매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5000억여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공매도가 3개월 동안 금지됐던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총 2조 6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안도 랠리’를 이끌었지만, 공매도가 풀리자마자 ‘돈놀이’를 재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00억여원과 900억여원을 순매수하며 쏟아지는 물량을 받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대차잔고는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제한 해제 발표가 나온 직후인 지난 9일 24조 5801억원으로 전 날보다 1.32%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빌린 주식의 규모를 말하는 대차잔고가 늘어나면 공매도 증가를 예고하는 신호가 된다. 대차잔고의 상당 부분이 공매도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의 수출이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도 가세했다. 결국 코스피지수 하락률(4.94%)은 미국 다우지수(-3.20%), 일본 닛케이지수(-2.91%), 타이완 자취안지수(-3.35%) 등에 비해 가장 컸다. 문정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8%에 달하면 시장 상황을 매우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며 “최근 열린 주요 20개국(G20)과 유럽 재무장관회담에서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탈리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나오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다시 치솟았다.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1트로이온스=31.1035g)당 1799.2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9월 21일 이후 7주 만에 최고치다. 임주형·오달란기자 hermes@seoul.co.kr
  • 채권단 “내년 1월까지 마무리”… 가격은 3조~4조?

    하이닉스 본입찰이 가까스로 성사됨에 따라 주주협의회(채권단)는 다음 일정 진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1월까지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10일 “SK텔레콤만 단독으로 본입찰에 참가했는데, 채권단 간에 미리 합의해 둔 채점표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단독입찰로 인한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채권단 일원인 유재한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채점표를 공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도 공정성이 최대 관건이라는 점을 우회 강조한 것이다. 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8~9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폭락장 당시 1만 5000원대까지 급락했지만, 이달 들어 2만 4000원대까지 회복했다. 이날 종가로는 주당 2만 1500원이다.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인수하려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빼고 2조 4000억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당초 3만 4000원대까지 가격이 올랐던 지난 4월 하이닉스 매각 공고 당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이면 4조~5조원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3~4조원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까닭에 채권단은 구주 외 신주를 발행, SK텔레콤이 인수한 뒤 내부에 자금을 유보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어 뒀다. 채권단 관계자는 “앞서 합의한 대로 신주발행과 구주 매각 비율은 14대6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분기 현대건설 매각에 이어 하이닉스 매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채권단 소속 금융회사들은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채권단 가운데 외환은행이 3.42%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은행(3.34%), 정책금융공사(2.59%), 신한은행(2.53%), 정리금융공사(1.48%)의 보유 지분도 적지 않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의 최대 목표는 2001년 10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에 있었던 하이닉스를 제대로 정상화시키는 것”이라면서 하이닉스 매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겨울 정전대란?

    겨울 정전대란?

    올겨울 전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겨울철(3개월) 내내 예비전력 마지노선인 400만㎾가 무너져 ‘9·15 정전 대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긴급 전력 수급 대책을 마련해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의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 및 범국민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103차 비상경제대책위원회에서 보고했다고 10일 밝혔다. ●1000㎾ 넘는 1만4000곳 10% 감축 의무화 지경부에 따르면 올겨울 내내 예비전력이 안정선인 400만㎾를 밑돌고, 특히 내년 1월 2~3주에는 예비전력이 53만㎾까지 폭락해 예비율이 1%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정부는 공급 면에서 지난 겨울철보다 2.4% 증가한 7906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겨울 최대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5.3%(392만㎾) 증가한 7853만㎾에 이를 전망이어서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부는 예비전력을 400만㎾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계약 전력 1000㎾ 이상 사용 고객 1만 4000곳을 대상으로 피크 시간(오전 10~12시, 오후 5~7시) 사용을 전년 사용량 대비 10% 의무적으로 줄이도록 한 절전 규제 대책을 새로 마련했다. 최대 전력 수요가 점쳐지는 1월 2~3주에는 평소 사용량의 20% 이상을 감축하는 주간 할당제도 40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00㎾ 이상 1000㎾ 미만 상업용, 교육용 건물 4만 7000곳은 20℃ 이하로 난방 온도가 제한되고 서비스업종은 저녁 피크 시간대 네온사인 사용이 제한된다. ●절전의무 미이행땐 과태료 최대 300만원 정부는 또한 전력 소비가 심한 대기업, 대형 빌딩,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기요금 현실화, 피크 요금제 강화 등 전기요금 체계를 이른 시일 안에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피크 주간 할당제 약정 고객에게 참여 실적에 따라 산업용 평균 요금의 최대 10배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신설된 10% 이상 절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대형 건물의 난방 및 조명 사용 제한 규정을 어길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정관 지경부 차관은 “단속이나 과태료보다는 대국민 계도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9·15 정전 사태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ISD, 경제·정책적 판단했다고 본다”

    “ISD, 경제·정책적 판단했다고 본다”

    김용덕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콘도·골프회원권 투기 의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문제가 주로 거론됐다.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은 “다른 판사들은 업무량을 줄여 달라고 야단인데 김 후보자는 골프회원권을 쓸 겨를이 있었냐.”며 “회원권으로 재테크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같은 당 홍일표 의원도 “어떻게 4개씩이나 소유했는지 경위도 확실하지 않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일반 콘도회원권 1개와 골프회원권 2개를 원래 갖고 있었다.”며 “골프회원권의 경우 물려받은 임야를 처분하며 생긴 여유자금의 일부로 새 회원권을 취득하면서 가지고 있던 2개를 처분하려 했는데 2009년 7월부터 회원권 시세가 폭락해 처분을 기다리다 보니 (처분이 늦어져)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골프회원권 2개 중에서도 하나를 마저 처분해 지금은 하나만 갖고 있다.”며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처분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신건 의원은 ISD에 대해 “투자자가 투자유치국 법원의 재판을 중단시키기도 하고 중재 신청을 통해 법원이 판단을 되돌리기도 하며 검찰의 기소권까지 무력화할 수도 있다.”며 “사법주권이 심각히 침해된다.”고 우려했다. 김 후보자는 사법주권 침해 주장에 대해 “법원이 원칙적으로 배제되고 다른 국제중재센터에 의해 해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가슴이 좀 아프다.”며 “ISD 조항은 다른 FTA에도 있고, 여러 논의를 거쳤다는 점에서 경제적 효과, 국가의 입장, 정책적 면을 판단해 그런 것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과거 대학, 장애인시설 등에 몇 차례 수천만원대의 기부를 한 점도 화제에 올랐다. 그는 “회원권 3개를 처분하면서 생긴 자금의 일부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내년 집값 3대 변수 ‘선거·가계부채·글로벌 경제위기’

    내년 집값 3대 변수 ‘선거·가계부채·글로벌 경제위기’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주택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엔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인 대선과 총선이 끼여 있어서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 시장 집값 추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도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12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셋값은 5%, 집값은 수도권이 1%, 지방이 7% 각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올해 상승폭과 비교할 때 전셋값(올해 추정치 12.5%)은 절반 이하, 지방(추정치 14%)은 5.5% 포인트나 낮게 나오는 등 대체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 집값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내년 집값 전망이 쉽지 않다는 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주요 변수로는 선거와 가계부채, 글로벌 경제위기 을 꼽았다. ●선거, 집값에 악재? 예전엔 선거가 부동산 시장에 호재였지만 최근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악재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는 집값이 오르면 서민층 유권자의 표가 달아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거 과정에서 각종 개발 공약을 내놓고도 선거 후에는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은 “가계부채와 금리 문제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대선이나 총선이 있지만 과거처럼 집값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대선 때 집값이 크게 오른 해는 2002년뿐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당시 아파트 값은 전국 22.89%, 서울이 29.79% 올랐다. 이후 2007년엔 전국 2.21%, 서울이 1.84% 오르는 데 그쳤다. 총선도 집값엔 큰 영향을 못 미쳤다. 2004년엔 전국 0.05%. 서울 0.19% 올랐고, 2008년엔 서울과 전국의 집값이 각각 2.22%, 1.46% 떨어졌다, ●가계부채 그림자 너무 짙다 지난 2분기 기준 가계부채는 826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797조 5000억원)보다 28조 5000억원이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주택대출은 지난해 말 362조 8000억원에서 2분기 376조 8000억원으로 늘었다. 3분기부터 정부와 금융권이 가계 대출 단속에 나섰지만 그 규모가 크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당분간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집값에도 그만큼 악재라는 것이다. 김규정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가계대출 증가가 가계 부실화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금융권의 대출 억제와 수요자들의 심리적 압박감이 작용해 주택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신규 주택 쪽에 재고물량이 쌓여 있고, 기존 주택 쪽에도 잠재적 재고 물량이 존재한다.”면서 “금융부채 때문에 빨리 출고하려는 물량이 있고, 대출은 또 어려운 상황이어서 상승 여력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타격 덜할 듯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 중이지만 2008년과 비교하면 그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많이 떨어진 데다가 신규 분양 수요조차 바닥권이어서 더 이상 크게 떨어질 여지가 없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 내성이 생긴 면이 없지 않다.”면서 “대외 변수보다는 국내 변수에 집값이 영향을 더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가장 큰 변수는 미국과 유럽의 환경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라면서 “주택 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양도소득세의 한시적 면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와 같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오상도기자 sunggone@seoul.co.kr
  • [두 금융권의 꼼수] 은행들은 예대마진 고수익 몰두

    [두 금융권의 꼼수] 은행들은 예대마진 고수익 몰두

    올해 들어 9월까지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인상폭이 수신금리 인상폭의 2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올 들어 은행들은 예대마진의 차이를 이용해 2조원이 넘는 이자를 더 거둬들였다. ●주택대출금리 올 0.52%P 올라 시장금리가 안정돼 정부와 기업, 은행들이 금리 부담에서 벗어난 것과 반대로 서민들만 고통을 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추이에 따라 대출 금리가 결정되는 현행 금리 시스템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증권사 설문조사로 정하는 CD 금리는 그동안 인상 일변도로 움직였다. 한국은행은 6일 은행의 잔액 기준 수신금리가 지난해 말 연 2.85%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3.10%로 0.25%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예금 종류별로 보면 목돈을 한꺼번에 맡기는 형태인 정기예금 금리는 9개월 동안 연 3.58%에서 3.93%로 0.35% 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매달 일정액을 붓는 정기적금의 금리는 연 3.88%에서 3.93%로 0.05% 포인트 높아지는 데 그쳤다. 서민의 목돈 모으기 방식인 적금의 효용이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증시 폭락,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갈 곳을 잃은 돈이 은행 예금으로 쏠렸기 때문에 예금 이자가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는 게 은행들의 대체적인 설명이다.이미 예금이 넘쳐나기 때문에 고금리로 고객을 유치할 이유가 없는 데다가 돈을 굴릴 곳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CD금리 연동 0.78%P↑… 가계만 손해 이런 설명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금리가 가계대출 금리이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개월 동안 연 4.71%에서 5.23%로 0.52% 포인트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6.65%에서 7.36%로 0.71% 포인트 올랐다.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이 449조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가 수신금리처럼 0.25%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면 대출자들이 2조 3000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 질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계대출 금리 인상폭이 유독 높은 이유는 은행이 올해 들어 0.78% 포인트나 상승한 CD 금리에 대출금리를 연동시켰기 때문이다. 문제는 2009년 150조원, 2010년 75조원이던 CD 발행액이 올해 들어 8월까지 41조원으로 급감한 데 있다. 발행량이 적어 시장 참가자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없다 보니 CD 금리는 15개 증권사에 설문조사를 하는 형태로 책정된다. 증권사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라도 인상하면 즉시 CD 금리를 높이지만, 시장금리 하락분은 CD 금리 책정에 거의 반영하지 않고 있다. 0결국 ‘은행의 예금 위주 자금 조달→CD 발행 급감과 금리 체계 왜곡→CD 연동 가계대출자의 금리 부담’이라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돼 가계만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화려한 재기 9개월만에 ‘황제주’

    삼성전자 화려한 재기 9개월만에 ‘황제주’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9개월 만에 100만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 코스피는 그리스 국민투표가 취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0포인트 이상 급등했고, 환율도 20원 가까이 하락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 8000원(3.93%) 오른 100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100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 1월 28일(101만원)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는 1월 19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1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등극했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불거진 8월 60만원대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3분기 깜짝 실적과 함께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100만원 고지에 안착하며 황제주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4분기와 내년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 외의 황제주는 롯데제과(173만 3000원)·태광산업(140만 5000원)·롯데칠성(130만 5000원)·아모레퍼시픽(121만 9000원) 등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테크팀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계속 선전할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와 LCD분야도 점점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4분기에는 4조 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조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던 지난 3일 13.73%나 폭락했던 LG전자는 이날 500원(0.81%) 하락한 6만 11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6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곧 낙폭을 줄이며 안정을 되찾았다.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불안심리가 진정됐기 때문이다. 지주사인 ㈜LG(4.14%)와 LG디스플레이(8.14%)는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이 불가피하다며 LG전자의 목표주가를 크게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기존 9만원에서 26% 낮춘 6만 7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으며, 동양종합증권금융은 10만원에서 8만 9000원으로 낮췄다. 코스피는 그리스 국민투표 철회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58.45포인트(3.13%) 상승한 1928.41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2원 내린 1110.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그리스 디폴트땐 조선·철강 큰 타격”

    그리스의 ‘무질서한’ 디폴트(채무불이행)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산업은 조선과 철강 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3일 유진투자증권의 ‘그리스 디폴트 시 업종별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질 경우 한국은 원화 약세와 채권 금리 상승, 증시 약세 등 트리플 약세가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코스피는 1450선까지 폭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로 추정된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철강, 화학·정유, 지주사, 은행, 증권 등의 업종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의 경우 지난해 말 현재 유럽지역 선박류 수출 비중이 25.1%에 달해 피해가 클 전망이다. 철강 역시 실물경기 위축으로 인해 철강과 비철 가격이 더 하락하고, 판매량도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신용경색으로 인한 현금 선호로 금·은·동 등 상품 가격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은행은 내수주지만 외국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매도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은 금융상품 판매가 줄어들고 코스피 약세가 진행될 경우 영업이익 감소가 예측된다. SK증권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 디폴트 시 조선·기계, 철강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의 경우 최근 그리스 선주 영향력이 감소했지만, 유럽의 선박 파이낸싱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자동차는 충격을 가장 빨리 회복하고 오히려 시장 지배력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현영 SK증권 연구원은 “화학의 경우 유럽 수출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디폴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정유도 아시아 중심의 중장기 수급 등을 감안하면 큰 타격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LG전자 1조 유상증자… “스마트폰 투자”

    LG전자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나선다. 3일 주식시장 개장 직후부터 유상증자 소문이 돌면서 LG그룹주가 동반 폭락했음에도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던 LG전자는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1조 6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유상증자는 2000년 544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 발행 이후 처음이다.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투자재원 확보 자금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 6385억 5300만원, 연구·개발(R&D) 투자용 운영자금 4235억 47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LG전자는 이와 관련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우선 확보하려는 것이지 유동성 위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올 3분기 말 현재 2분기보다 5000억원 이상 늘어난 2조 7498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근 신용등급 하락에 따라 자금을 융통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일부의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흔들림 없는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조기에 사업 주도권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나 인재 확보에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다가올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스마트폰과 휴대전화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 부문은 매출 2조 7624억원, 영업적자 1388억원을 기록했다. 적자 규모가 2분기(539억원)보다 훨씬 커졌다. 손익 관리를 위해 피처폰 물량을 줄인 데다 ‘옵티머스원’ 등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휴대전화 전체 판매량은 전 분기보다 줄어든 2110만대를 기록했고 매출액도 15% 감소했다. ●휴대전화 메가 히트 모델 개발 주력 스마트폰이 실적 악화의 주범이고 아직도 ‘스마트폰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 부문을 강화하고 ‘메가 히트’ 모델을 개발하지 않으면 쉽사리 턴어라운드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자금 조달에 나섰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G는 또 미래 먹거리로 정한 신사업을 위해 일부 자금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수처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웨이퍼 등 ‘그린 신사업’을 위해 2015년까지 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양광 사업은 태양전지 셀 및 모듈의 광 효율을 높이고 생산 규모를 330㎿(메가와트)에서 2~3년 내 1GW(기가와트)급으로 키워 2015년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미국 버지니아주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수처리 사업은 LG전자가 2020년까지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기 위해 최근 일본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공공 수처리 전문업체인 대우엔텍을 인수했다. LED 사업도 LG이노텍이 LED 칩 및 패키지, 모듈 등 생산 전 공정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파주 공장을 근거지로 2015년 세계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그룹株 동반 폭락

    3일 LG전자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함으로써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개장 전부터 LG전자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은행(IB)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시장수요조사를 했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LG전자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곤두박질쳤다.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9800원(13.73%) 하락한 6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인 ㈜LG도 전일 대비 9.89% 하락한 5만 5600원을 기록했고, LG디스플레이(-6.32%)와 LG이노텍(-4.46%), LG화학(-4.31%), LG유플러스(-3.41%)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LG전자는 주식시장이 마감된 오후 3시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아울러 유상증자 루머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오후 6시 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그리스 악재로 세계증시 폭락속 코스피 ‘미동’…1260억弗의 힘?

    그리스 악재로 세계증시 폭락속 코스피 ‘미동’…1260억弗의 힘?

    그리스가 유럽연합(EU)의 2차 구제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했다. 2일 국내 금융시장은 오전에 그리스 악재 탓에 불안감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당 부분 회복됐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에 49.8포인트(2.61%)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 11.62포인트(0.61%) 하락한 1898.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오히려 0.23%(1.13포인트) 오른 493.49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17원 오르면서 개장됐지만 결국 7.8원 상승한 1121.8원으로 마감됐다. 금융불안의 현금지급기(ATM)라고 불리던 것에 비하면 이날 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은 적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2.21% 하락했고, 호주와 필리핀 주식시장도 각각 1.07%, 1.69%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지수가 1.38% 오르고 타이완 자취안지수가 0.38% 내렸다. 앞서 1일 미국 다우지수는 2.48% 내렸고, 영국 FTSE 100은 2.21%, 독일 DAX는 5%, 프랑스 CAC는 5.38%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장의 선전에 대해 그리스 국민투표가 실제 내년 1월 열리는 데다 최근 중국(560억 달러), 일본(700억 달러)과의 통화 스와프(맞교환) 확대로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연구위원은 “국민투표로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커지고 세계경제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지만 최근 통화 스와프로 인해 어느 정도 쇼크에는 버틸 수 있다는 믿음감이 금융시장에 생겼다.”고 평가했다.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제 그리스 국민투표는 내년 초에 실시되기 때문에 아시아 금융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안정을 찾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EU의 구제금융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새달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부결 시 디폴트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안겨 줬다. 파판드레우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는 4일 실시된다. 이경주·임주형기자 kdlrudwn@seoul.co.kr
  • 10대그룹 중 삼성만 시가총액 늘었다

    미국과 유럽발 재정위기로 올 하반기 국내 증시가 폭락했지만, 10대 그룹 중 삼성그룹은 시가총액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1일 99만원에 마감,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601조 745억원으로 6월 말 655조 4165억원보다 54조 3420억원(7.3%) 줄었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238조 831억원으로 6월 말 232조 366억원보다 6조 465억원(2.6%) 늘었다. 삼성그룹 시가총액 증가는 삼성전자의 선전 덕분이다. 삼성전자 시가 총액은 6월 말 121조 6693억원에서 10월말 현재 142조 5858억원으로 20조 9165억원(17.2%)이나 증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8월 19일 연중 최저인 67만 2000원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다시 급반등했다. 주가가 40여일만에 50% 가까이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가 100만원은 물론 11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는 올해 1월 28일 기록한 101만 4000원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증권 테크팀장은 “매크로 지표 개선과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인해 IT 제품의 재고가 줄고 신규 주문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내년 삼성전자의 실적은 올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가 100만원을 무난히 넘어 안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대 그룹 중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6월 말 152조 361억원에서 지난달 말 139조 1539억원으로 8.5% 감소했다. LG그룹(-16.4%)과 SK그룹(-8.4%), 롯데그룹(-19.5%), 현대중공업그룹(-30.9%), 두산그룹(-0.14%), 한화그룹(-27.3%) 등도 시가총액이 줄었다. 그룹별 시가총액이 변하면서 재벌총수의 보유주식 평가액 순위도 바뀌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지난달 말 현재 8조 5913억원으로 집계돼 ‘주식 부자’ 1위를 4개월만에 되찾았다. 반면 6월 말 집계에서 8조 373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0월 말 7조 1289억원(14.9% 감소)으로 줄어 2위로 내려앉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6.4% 늘어난 3조 808억원으로 집계돼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조 3346억원)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1조 9127억원, 구본무 LG그룹회장은 1조 2671억원, 허창수 GS그룹회장은 8872억원으로 나타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전남 배추값 작년 4분의1로 폭락

    김장용 배추·무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을배추 가격이 작년 4분의1수준으로 폭락하고 1주일 사이 34%나 떨어지면서 또 다른 ‘배추파동’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최대산지인 전남도는 정부에 계약물량 확대 등을 건의하고 자체 대책 마련에도 나섰지만 배추가격 하락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1일 전남도와 통계청 등의 ‘2011년 김장 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김장 배추 재배면적은 1만 7326ha로 작년보다 28.0%(3786ha)가, 무는 9748ha로 30.4%(2275ha)가 각각 늘었다. 재배면적 증가는 지난해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대심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이같은 기대심리는 가격폭락에 대한 우려로 뒤바뀌었다. 현재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배추(상품) 1포기 도매가격은 1100원으로 1주일전 1680원보다 무려 34%나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4100원에 비해 4분의 1 수준이며 평년 가격 1854원보다도 낮다. 가을배추 물량이 소진되지 않고 겨울 배추 출하시기까지 남으면 겨울 배추마저도 가격이 폭락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산지 폐기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수확기 수급불안을 최소화할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앙정부에 농협을 통한 계약물량 확대 등을 요청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배추 재배면적 18년만에 최대…가격폭락 걱정할 판

    올해 김장 배추 재배 면적이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배추 파동’을 겪었던 지난해와 대조적으로 가격 폭락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김장 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추 재배면적은 1만 7326㏊로 지난해보다 28.0%(3786㏊h)가, 무는 9748㏊로 30.4%(2275㏊)가 각각 늘었다. 특히 배추의 재배면적은 1993년(2만 874㏊) 이후 18년 만에 가장 넓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김장 배추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대 심리로 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 호우로 고추 병충해가 발생하자 고추 수확을 포기하고 김장배추를 재배한 것도 면적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출하기인 다음 달까지 기상 악화 등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美 신용등급 강등 두달여만에… 코스피 1900선 귀환

    美 신용등급 강등 두달여만에… 코스피 1900선 귀환

    코스피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83일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19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아직 개인의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글로벌 경제 불안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본격적인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73포인트(1.46%) 오른 1922.0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900을 넘긴 것은 지난 8월 5일 1943.75를 기록한 후 83일 만이다. 이후 코스피는 미국신용등급 강등(8월 6일) 여파로 곤두박질쳤고, 지난달 26일에는 유럽 재정위기까지 겹치면서 연중 최저치인 1652.71포인트까지 폭락했다. 코스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유로존 불안이 점점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그간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6차 집행분 80억 유로 지원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유럽중앙은행(ECB)의 확장적 통화정책 등을 해법으로 내놓아 급한 불을 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수 회복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투신권이 매수세에 동참하지 않는 것은 불안심리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코스피가 1800을 돌파한 후 연기금은 이날까지 1조 2585억원어치를 사들여 사실상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 7091억원어치를 내다팔았으며 투신도 40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조 71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그간 팔아치운 금액을 감안하면 아직 본격적으로 돌아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개인이 주식을 산 시기는 주가가 폭락했던 7월부터 9월 중순까지였고, 오름세를 보인 9월 하순부터는 거의 팔고 있다.”며 “상승장에서도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은 기관 등의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업종은 전기전자(IT)와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등이다. IT업종의 경우 미국의 소비 시즌 진입과 반도체 산업 회복 기대 등으로 상승 동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3분기 깜짝 실적과 함께 연일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100만원 재돌파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92만 4000원에 마감했다. 차·화·정은 중국이 긴축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부상 중이며, 특히 화학업종은 이날 3.8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기대감은 다소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당분간 우리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둔화될 것을 감안한다면 화학과 정유가 주도주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미국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지금처럼 IT업종과 자동차주가 지수를 이끌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10원 내린 111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1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유로존 위기 진정 전망과 최근 우리 정부의 잇따른 통화스와프 체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110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10·26 재·보궐 선거 바람이 잦아든 탓에 정치인 테마주는 ‘승자’와 ‘패자’ 할 것 없이 일제히 하락했다. 박원순 테마주로 분류되는 휘닉스컴과 코스닥시장의 안철수연구소가 가격제한폭(-15%)까지 곤두박질쳤고, 나경원 테마주로 꼽혔던 한창 역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나경원 테마주인 오텍도 3.33% 하락한 채 마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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