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폭격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영풍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배터리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09
  • (영상) 푸틴 격노하겠네…“1800억 원어치 러軍 전투기, 동시에 ‘활활’” [핫이슈]

    (영상) 푸틴 격노하겠네…“1800억 원어치 러軍 전투기, 동시에 ‘활활’” [핫이슈]

    우크라이나군이 한밤중 펼친 대담한 작전으로 흑해 지역에 있는 러시아 공군기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4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지난 밤사이 우크라이나군 알파 특수 부대가 운용하는 드론이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사키 공군기지(군용비행장)를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러시아는 전투기 최소 5대를 손실했다”고 주장했다. 사키 공군기지 내에는 Su(수호이)-24 폭격기 등 각종 전술기, 해상 초계기, 공격기 등이 배치돼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드론 공습으로 Su-24 전투기 최소 3대가 피격을 입었다. 특히 이번 공습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무기는 Su-30SM 다목적 전투기로 알려졌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이번 공습으로 Su-30SM 한 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다른 한 대도 손상을 입었다”면서 “Su-30SM의 대당 가격은 최대 5000만 달러(한화 약 693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u-30SM 2대뿐만 아니라 Su-24 항공기 3대도 피격을 입어 러시아 공군에 매우 큰 작전 차질을 초래했다” 이는 막대한 물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Su-30SM은 최신 가변임무용 다목적 중형 전투기로, Su-27을 기반으로 성능과 다기능성을 크게 강화한 쌍발 2인승 전투기다. 최대 8t의 무기를 무장할 수 있으며 R-77, R-27(중·장거리 공대공), R-73(근접전용) 외 다양한 공대지, 공대함, 순항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의 탑재가 가능하다. Su-30SM은 제공전과 폭격, 근접항공지원, 전략적 침투 등 사실상 ‘슈퍼 멀티’로 활용할 수 있는 러시아 공군의 핵심 자산이다. 이번 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러시아는 하룻밤 새 쏟아진 드론 공격으로 대당 1000만 달러 정도인 Su-24 전투기 최소 3대, 대당 5000만 달러 수준의 Su-30SM 2대 등 대략 1800억 원어치의 전투기 피해를 본 셈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습에서 공군기지에 세워져 있던 전투기 뿐만 아니라 전투기에 탑재하는 탄약을 보관하는 탄약고도 타격했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사키 공군기지의 파괴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 공군 작전에 영향을 미쳐 우크라이나 남부와 흑해 회랑 지역에서 공습 또는 영공 방어 능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키 공군기지, 왜 중요한가 러시아가 점령·운영 중인 사키 공군기지는 흑해 북쪽 해상 및 남부 우크라이나, 남동 유럽 일대까지 공중 작전 반경 내에 있어, 러시아의 흑해 해군력 운용 및 지역 공중 우위 확보에 핵심적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사키 공군기지는 후방 기지로서 항공대의 유지·정비·급유·재출격 등 보급 거점과 관련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여러 차례 미사일이나 드론 등으로 공격해 러시아 군용기 파괴, 전략 자산 타격 등 주요 작전을 진행해 성과를 냈다. 이번 작전 역시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크림반도에서 러시아의 공세 작전 수행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작전의 일환이었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이번 공격의 성공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적(러시아)의 영토 깊숙한 곳까지 정밀하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 우크라 드론, 러 전투기 5대 동시 공격…“5000만 달러 전투기 파괴 성공”

    우크라 드론, 러 전투기 5대 동시 공격…“5000만 달러 전투기 파괴 성공”

    우크라이나군이 한밤중 펼친 대담한 작전으로 흑해 지역에 있는 러시아 공군기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4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지난 밤사이 우크라이나군 알파 특수 부대가 운용하는 드론이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사키 공군기지(군용비행장)를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러시아는 전투기 최소 5대를 손실했다”고 주장했다. 사키 공군기지 내에는 Su(수호이)-24 폭격기 등 각종 전술기, 해상 초계기, 공격기 등이 배치돼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드론 공습으로 Su-24 전투기 최소 3대가 피격을 입었다. 특히 이번 공습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무기는 Su-30SM 다목적 전투기로 알려졌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이번 공습으로 Su-30SM 한 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다른 한 대도 손상을 입었다”면서 “Su-30SM의 대당 가격은 최대 5000만 달러(한화 약 693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u-30SM 2대뿐만 아니라 Su-24 항공기 3대도 피격을 입어 러시아 공군에 매우 큰 작전 차질을 초래했다” 이는 막대한 물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Su-30SM은 최신 가변임무용 다목적 중형 전투기로, Su-27을 기반으로 성능과 다기능성을 크게 강화한 쌍발 2인승 전투기다. 최대 8t의 무기를 무장할 수 있으며 R-77, R-27(중·장거리 공대공), R-73(근접전용) 외 다양한 공대지, 공대함, 순항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의 탑재가 가능하다. Su-30SM은 제공전과 폭격, 근접항공지원, 전략적 침투 등 사실상 ‘슈퍼 멀티’로 활용할 수 있는 러시아 공군의 핵심 자산이다. 이번 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러시아는 하룻밤 새 쏟아진 드론 공격으로 대당 1000만 달러 정도인 Su-24 전투기 최소 3대, 대당 5000만 달러 수준의 Su-30SM 2대 등 대략 1800억 원어치의 전투기 피해를 본 셈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습에서 공군기지에 세워져 있던 전투기 뿐만 아니라 전투기에 탑재하는 탄약을 보관하는 탄약고도 타격했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사키 공군기지의 파괴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 공군 작전에 영향을 미쳐 우크라이나 남부와 흑해 회랑 지역에서 공습 또는 영공 방어 능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키 공군기지, 왜 중요한가 러시아가 점령·운영 중인 사키 공군기지는 흑해 북쪽 해상 및 남부 우크라이나, 남동 유럽 일대까지 공중 작전 반경 내에 있어, 러시아의 흑해 해군력 운용 및 지역 공중 우위 확보에 핵심적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사키 공군기지는 후방 기지로서 항공대의 유지·정비·급유·재출격 등 보급 거점과 관련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여러 차례 미사일이나 드론 등으로 공격해 러시아 군용기 파괴, 전략 자산 타격 등 주요 작전을 진행해 성과를 냈다. 이번 작전 역시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크림반도에서 러시아의 공세 작전 수행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작전의 일환이었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이번 공격의 성공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적(러시아)의 영토 깊숙한 곳까지 정밀하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 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 (영상)

    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 (영상)

    러시아군이 최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유도폭탄을 투하해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다리를 끊어놓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헤르손시에 유도 폭탄 두 발을 투하했다. 이 공격으로 민가 3채와 고층 아파트 1동이 피해를 보았다. 현재까지 지역 주민 1명이 부상했으며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가 파손됐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파손된 다리는 드니프로강의 관통하는 주요 도로 교차로로, 이번 공습 이후 헤르손에서 코라벨 지역으로 가는 길이 완전히 끊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잠잠하던 다리 한가운데로 정확히 폭탄이 떨어지면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다. 이후 폭격을 받은 다리 일부가 끊어지고 곳곳에 폭탄으로 인한 대형 충돌구가 생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는 러시아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를 강타해 민간 주택이 파괴되고 공공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 민간인 3명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으며, 여러 명이 현장에서 응급 구조대의 치료를 받았다. 트럼프 “미국의 핵잠수함을 러시아에 배치 하라고 명령”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잠수함 배치를 언급하며 러시아를 상대로 핵 위협을 주고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 전 대통령이자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에게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 위험한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드미트리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역시 SNS에 종말을 다룬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와 소련의 자동 핵보복 발사체계인 ‘데드 핸드’를 언급하며 받아쳤다. 워킹 데드와 데드 핸드를 언급한 것은 핵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SNS에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메드베데프의 매우 도발적인 발언을 바탕으로, 저는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어리석고 도발적인 발언이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라고 적었다. 이는 러시아 또는 드미트리 부의장이 도발적 언사를 지속할 경우 미국이 무력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으로도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잠수함 배치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브로맨스’가 끝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푸틴의 ‘최애 지역’ 타격트럼프 대통령과 드미트리 부의장이 설전을 벌이는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깊숙한 곳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러시아 소치의 석유 저장소를 드론으로 공습했다. 러시아 RIA 통신은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와 우크라이나 전선과의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러시아 본토 방공망을 뚫고 전선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곳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 사례를 가지게 된 셈이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소방관 120명이 넘게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와 피해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유소와 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작전이 러시아의 석유 수출 수입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입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영상) 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 [포착]

    (영상) 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 [포착]

    러시아군이 최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유도폭탄을 투하해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다리를 끊어놓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헤르손시에 유도 폭탄 두 발을 투하했다. 이 공격으로 민가 3채와 고층 아파트 1동이 피해를 보았다. 현재까지 지역 주민 1명이 부상했으며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가 파손됐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파손된 다리는 드니프로강의 관통하는 주요 도로 교차로로, 이번 공습 이후 헤르손에서 코라벨 지역으로 가는 길이 완전히 끊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잠잠하던 다리 한가운데로 정확히 폭탄이 떨어지면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다. 이후 폭격을 받은 다리 일부가 끊어지고 곳곳에 폭탄으로 인한 대형 충돌구가 생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는 러시아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를 강타해 민간 주택이 파괴되고 공공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 민간인 3명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으며, 여러 명이 현장에서 응급 구조대의 치료를 받았다. 트럼프 “미국의 핵잠수함을 러시아에 배치 하라고 명령”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잠수함 배치를 언급하며 러시아를 상대로 핵 위협을 주고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 전 대통령이자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에게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 위험한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드미트리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역시 SNS에 종말을 다룬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와 소련의 자동 핵보복 발사체계인 ‘데드 핸드’를 언급하며 받아쳤다. 워킹 데드와 데드 핸드를 언급한 것은 핵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SNS에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메드베데프의 매우 도발적인 발언을 바탕으로, 저는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어리석고 도발적인 발언이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라고 적었다. 이는 러시아 또는 드미트리 부의장이 도발적 언사를 지속할 경우 미국이 무력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으로도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잠수함 배치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브로맨스’가 끝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푸틴의 ‘최애 지역’ 타격트럼프 대통령과 드미트리 부의장이 설전을 벌이는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깊숙한 곳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러시아 소치의 석유 저장소를 드론으로 공습했다. 러시아 RIA 통신은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와 우크라이나 전선과의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러시아 본토 방공망을 뚫고 전선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곳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 사례를 가지게 된 셈이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소방관 120명이 넘게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와 피해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유소와 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작전이 러시아의 석유 수출 수입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입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포착] “드론 공격 무서워”…러, 흙으로 덮은 특이한 항공기 격납고 위성 촬영

    [포착] “드론 공격 무서워”…러, 흙으로 덮은 특이한 항공기 격납고 위성 촬영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많은 군용기를 파괴당한 러시아가 자구책을 내놨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는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러시아가 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개의 특별한 격납고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새롭게 건설한 이 격납고는 러시아 남부의 밀레로보, 쿠르스크 보스토치니, 흐바르디스케 공군기지에 있는데 국경과 그리 멀지 않는 지역이다. 실제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 PBC가 6월 초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면 해당 러시아 비행장 곳곳에 돔형의 여러 구조물이 설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영국 국방부는 “이 항공기 보호시설은 돔형 지붕과 두꺼운 방폭 문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부는 파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흙으로 덮여있다”고 밝혔다. 곧 단순히 정비, 점검을 위해 항공기를 수용하는 격납고 수준을 넘어 강력한 보호시설이 만들어진 셈이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성공적인 드론 공격에 취약한 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면서 “이 같은 보호시설은 드론 공격에 충분한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특이한 항공기 보호시설을 만든 이유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크게 당한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6월 1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러시아 본토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해 5곳의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면서 “이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한화 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SBU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를 비롯해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0대 이상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러시아의 새로운 제트추진 샤헤드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등 외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제트 추진 방식의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러시아군의 드론 폭격으로 키이우에서 6세 남아를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300여대와 미사일 8기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적어도 8대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론이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프로펠러 구동 방식의 기존 샤헤드보다 빠르고 높은 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속도가 시속 500㎞에 달해 우크라이나 레이더에는 순항미사일로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드론을 요격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유리 이그나트는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상당수 회피할 수 있다”면서 “이를 요격하기 위해서는 대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값비싼 지대공 미사일(SAM)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은 이란이 개발한 샤헤드-238 드론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이 드론은 사거리가 960~1900㎞, 최대 고도 9.6㎞, 최대 시속 600㎞까지 낼 수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습에 많이 사용해온 샤헤드-136 드론이 비행 방향만 알면 기관총으로 격추할 수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처럼 러시아가 치명적인 드론 기술을 키우는 사이 우크라이나도 이를 요격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는 특수 설계된 1인칭 시점(FPV) 드론을 기반으로 한 대공 드론을 개발 중이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이런 요격 드론을 하루 1000대 생산할 것을 지시했으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에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밀리터리+]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밀리터리+]

    러시아의 새로운 제트추진 샤헤드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등 외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제트 추진 방식의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러시아군의 드론 폭격으로 키이우에서 6세 남아를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300여대와 미사일 8기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적어도 8대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론이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프로펠러 구동 방식의 기존 샤헤드보다 빠르고 높은 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속도가 시속 500㎞에 달해 우크라이나 레이더에는 순항미사일로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드론을 요격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유리 이그나트는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상당수 회피할 수 있다”면서 “이를 요격하기 위해서는 대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값비싼 지대공 미사일(SAM)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은 이란이 개발한 샤헤드-238 드론의 변형으로 추정된다. 이 드론은 사거리가 960~1900㎞, 최대 고도 9.6㎞, 최대 시속 600㎞까지 낼 수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습에 많이 사용해온 샤헤드-136 드론이 비행 방향만 알면 기관총으로 격추할 수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처럼 러시아가 치명적인 드론 기술을 키우는 사이 우크라이나도 이를 요격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는 특수 설계된 1인칭 시점(FPV) 드론을 기반으로 한 대공 드론을 개발 중이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이런 요격 드론을 하루 1000대 생산할 것을 지시했으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에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대한해협 비행한 中전투기, 아무도 몰랐다…“5세대 전투기 능력 과시”

    대한해협 비행한 中전투기, 아무도 몰랐다…“5세대 전투기 능력 과시”

    중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최근 대한해협 동수로를 비행했지만 한국과 일본 모두 이를 제때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중국의 J(젠)-20 스텔스 전투기가 대한해협(일본명 쓰시마 해협)을 통과했다”면서 “중국 공군 정예부대인 제1항공여단이 해당 해협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대만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중앙(CC)TV는 지난 27일 인민해방군 창설기념일(8월 1일)을 앞두고 방영한 특집 시리즈를 통해 최신예 J-20 전투기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내보냈다. CCTV는 J-20의 구체적인 비행 시점이나 작전 명칭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SCMP는 제1항공여단이 J-20을 가장 먼저 배치한 부대라는 점을 언급하며 J-20이 이번 임무를 직접 수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SCMP는 “J-20이 대한해협 동쪽 수로를 통과했으나 한국군과 일본군 양측에 (이 사실이)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지역(대한해협)은 미군의 사드(THAAD) 체계를 포함해 미국·한국·일본의 첨단 레이더 감시망이 집중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해협 동쪽 수로는 한국과 일본 사이를 잇는 해협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방공식별구역(ADIZ) 내에 있어 군사적·지리적 의미가 큰 해역이다. 중국 최신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동안 한일 양국이 모두 눈치채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중국 내에서는 자국 전투기 기술 수준에 대한 고무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현지 군사 블로거인 ‘단란샤오쓰’는 “이론상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는 쓰시마 해협 전역을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미탐지 사례는 J-20의 스텔스 성능이 이미 한미일의 첨단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CCTV 군사 채널과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도 임무 중인 J-20의 영상을 공식 웨이보 계정에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자국의 스텔스 전투기 능력을 과시하고 역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중국 당국이 J-20 비행 임무를 공개한 것이 일본에 대한 견제라는 분석도 나왔다. SCMP는 “이달 초 일본과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양국 군용기 간 근접 접근을 두고 서로 비난을 주고 받았다”면서 “CCTV의 이번 보도는 중국 인민해방군 창립 98주년을 앞두고 중국과 일본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다. 중국 군용기가 대한해협 동쪽 수로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구형 J-11 전투기 또는 H-6K 폭격기 등이 해당 수역을 통해 동중국해에서 동해로 비행했다. 특히 2017년 당시에는 중국 군용기 10여 대가 한꺼번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4~5시간가량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 10여 대가 긴급 발진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동해와 남해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중국이 자랑한 J-20, 어떤 전투기? J-20은 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17년 실전 배치가 시작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쐐기형 노즈, 캐노피 라인, 내부 무장창, 레이더 탐지를 최소화하는 곡선적 설계 등이 특징이며, 특히 앞부분에 캐너드(앞날개)를 장착해 기동성과 스텔스 성능의 절충을 시도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미국의 F-22나 F-35에 비견되는 5세대 전투기로 평가받지만 캐너드 구조 때문에 스텔스 성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거나 분산시켜 레이더 반사를 줄이는 데 사용되는 스텔스 코팅의 경우 J-20이 F-22만큼 효과적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은 연간 120대의 J-20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00대를 운용할 예정이다.
  • “한국, 눈치 못 챘더라?”…부산 앞바다 비행한 中전투기, 아무도 몰랐다 [핫이슈]

    “한국, 눈치 못 챘더라?”…부산 앞바다 비행한 中전투기, 아무도 몰랐다 [핫이슈]

    중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최근 대한해협 동수로를 비행했지만 한국과 일본 모두 이를 제때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중국의 J(젠)-20 스텔스 전투기가 대한해협(일본명 쓰시마 해협)을 통과했다”면서 “중국 공군 정예부대인 제1항공여단이 해당 해협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대만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중앙(CC)TV는 지난 27일 인민해방군 창설기념일(8월 1일)을 앞두고 방영한 특집 시리즈를 통해 최신예 J-20 전투기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내보냈다. CCTV는 J-20의 구체적인 비행 시점이나 작전 명칭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SCMP는 제1항공여단이 J-20을 가장 먼저 배치한 부대라는 점을 언급하며 J-20이 이번 임무를 직접 수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SCMP는 “J-20이 대한해협 동쪽 수로를 통과했으나 한국군과 일본군 양측에 (이 사실이)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지역(대한해협)은 미군의 사드(THAAD) 체계를 포함해 미국·한국·일본의 첨단 레이더 감시망이 집중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해협 동쪽 수로는 한국과 일본 사이를 잇는 해협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방공식별구역(ADIZ) 내에 있어 군사적·지리적 의미가 큰 해역이다. 중국 최신 전투기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동안 한일 양국이 모두 눈치채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중국 내에서는 자국 전투기 기술 수준에 대한 고무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현지 군사 블로거인 ‘단란샤오쓰’는 “이론상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는 쓰시마 해협 전역을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미탐지 사례는 J-20의 스텔스 성능이 이미 한미일의 첨단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CCTV 군사 채널과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도 임무 중인 J-20의 영상을 공식 웨이보 계정에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자국의 스텔스 전투기 능력을 과시하고 역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중국 당국이 J-20 비행 임무를 공개한 것이 일본에 대한 견제라는 분석도 나왔다. SCMP는 “이달 초 일본과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양국 군용기 간 근접 접근을 두고 서로 비난을 주고 받았다”면서 “CCTV의 이번 보도는 중국 인민해방군 창립 98주년을 앞두고 중국과 일본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다. 중국 군용기가 대한해협 동쪽 수로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구형 J-11 전투기 또는 H-6K 폭격기 등이 해당 수역을 통해 동중국해에서 동해로 비행했다. 특히 2017년 당시에는 중국 군용기 10여 대가 한꺼번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4~5시간가량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 10여 대가 긴급 발진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동해와 남해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중국이 자랑한 J-20, 어떤 전투기? J-20은 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17년 실전 배치가 시작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쐐기형 노즈, 캐노피 라인, 내부 무장창, 레이더 탐지를 최소화하는 곡선적 설계 등이 특징이며, 특히 앞부분에 캐너드(앞날개)를 장착해 기동성과 스텔스 성능의 절충을 시도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미국의 F-22나 F-35에 비견되는 5세대 전투기로 평가받지만 캐너드 구조 때문에 스텔스 성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거나 분산시켜 레이더 반사를 줄이는 데 사용되는 스텔스 코팅의 경우 J-20이 F-22만큼 효과적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은 연간 120대의 J-20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00대를 운용할 예정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불법점거시위 명분 바꾼 전장연, 불법점거 지속하는 한 대화의 장 열리지 않을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 “불법점거시위 명분 바꾼 전장연, 불법점거 지속하는 한 대화의 장 열리지 않을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9일, 지난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를 통해 그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불법으로 역사와 전철을 점거하는 명분으로 외치던 요구사항들이 이미 진작에 완료됐기에 선전전에 대한 근거가 사라지자 새로운 명분을 만들어 끼워 맞춤으로 불법점거를 지속함을 비판함과 동시에 불법점거를 중지할 시 대화의 장이 열릴 것임을 재통보했으며, 이들을 매주 화요일마다 대응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보안관들을 격려했다. 문 의원은 “지난 제31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간 전장연이 불법으로 역사와 전철을 점거하고 운행을 방해하며 이를 제지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폭행하는 행위의 명분이 사라지자 이들은 새로운 명분을 만들어내서 매주 불법점거 및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아주 악질적인 행동으로, 그저 명분이 있어 시위하는 것이 아니라 시위를 하기 위한 억지 명분 끼워 맞추기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문 의원은 “5월부터 진행된 전장연의 시청역 불법점거시위를 시간 내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의 발언과 임원진의 구호제창을 들은 결과, 그간 외치던 3개 명분이 팩트 폭격을 통해 가루가 되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께 요청합니다’라는 서울시 지하철 점거와는 하등 상관없는 요구사항과 ‘서울시청에 취직시켜 주세요’라든지 ‘저희도 지하철 타게 해주세요’라든지 현실과 동떨어진 요구를 억지로 끼워 맞춰 불법점거 시위를 지속하는게 웃길 따름”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 의원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할 말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건물에 가서 요구하면 될 일이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신들의 요구를 안 들어준다고 애꿎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괴롭히고 시청역을 불법으로 점거한단 말인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이라며 혀를 찼으며 “서울시청에 낙하산 타고 취직시켜 달라는 요구는 말 같지도 않으니 무시하고, 서울시로부터 공공 일자리에서 해고된 이들은 분명 그 이유를 본인들이 잘 알 것이므로, 정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법적 대응을 펼치면 되는 일이다. 왜 그런 대응은 안 하면서 불법점거 시위만 지속하려 드는가? 불법점거 시위가 직업인가?”라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직접 개최한, 전장연의 지속된 불법점거시위에 대응하는 보안관들을 격려하고자 폭염 및 온열질환 대비 지원 물품 나눔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런 고통을 겪게 해드려 선출직 의원으로써 깊이 사죄드린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나눔 행사가 끝난 뒤 전장연을 향해 “명분도 잃은 불법점거시위를 중단한다면 분명 대화의 장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전장연 회원들과 활동가들이 ‘지하철 타게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는데, 정작 본인들이 지하철 타고 와서 불법점거시위를 하고 있는데 누가 칼 들고 못 타게 협박이라도 했다는 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또한 진보당, 민중민주당 등지에서 폭력 물품이라고 비난한 보안관 방패가 오히려 휠체어 탄 분들이 안전하게 탑승하도록 발판으로 사용되는 와중에, 이러한 억지 명분 끼워 맞추기와 불법점거시위를 그만하고 진정으로 대화를 위해 장으로 나오기 바란다”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전철역 및 전철 내 무질서 행위 신고는 ‘또타’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또 터졌다! 우크라 드론, 러 열차 3일째 정조준 (영상)

    또 터졌다! 우크라 드론, 러 열차 3일째 정조준 (영상)

    │로스토프 병참선·변전소 연쇄 타격…‘열차 전쟁’으로 러시아 본토 깊숙이 흔든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한 병참선을 정조준한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크림반도와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점령지로 향하는 핵심 철로가 잇달아 드론 타격을 받으면서 러시아군의 후방 수송망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과 현지 매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등을 종합해 사흘 연속 이어진 철도 타격 작전의 내막을 보도했다. 러시아 본토 철도에 불붙은 열차…병참선 직접 타격우크라이나군 드론은 지난 28일 밤 러시아 로스토프주의 살스크시 철도역을 타격했다. 이 역은 점령지로 향하는 전략적 수송라인으로 이번 타격은 최근 3일간 세 번째 공격이었다. 드론 정찰 정보를 제공한 부대는 제116 독립기계화여단 예하 감시·표적획득 포대급 부대 ‘호른 그룹’이다.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러시아 점령군 병참열차가 우크라이나 국경 쪽으로 이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로스토프주 살스크 지역 당국은 “기관차와 유조차 2량이 드론 공격으로 피격됐다”고 밝혔다. 현지 친우크라이나 채널은 해당 열차가 석유류를 수송하던 화물열차였다고 주장했다. 공격 직후 열차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고 그 장면은 영상으로도 확산했다. 드론 파편으로 살스크 시내 차 한 대가 손상됐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러시아 매체 라디오 스보보다는 전했다. 공격 순간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졌으며 드론이 살스크 철도역을 강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야간 시야 속에서 드론이 접근한 직후 폭발이 일어나고 곧이어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러시아 철도공사 관계자들은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이 공격으로 인해 여객열차 18편이 최대 7시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변전소 동시 타격, 러 철도망 전력까지 겨냥…일주일 전엔 철도 허브도우크라이나 드론은 같은 날 살스크 북동쪽 55㎞ 지점인 오를로프스키에서도 철도 변전소를 타격했다. 이곳은 철도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로, 노선 전체 마비를 유도한 정밀 타격으로 평가된다. 당시 타격 순간은 영상으로도 포착됐다. 밤하늘을 뚫고 폭발 섬광이 솟구친 뒤, 강한 연기 기둥이 관측됐다. 앞서 27일에는 볼로그다주의 전철망이 마비되기도 했다. 지역 주지사는 “드론 잔해로 인해 옥탸브르스키 구역 철도 전력망이 끊겼고 긴급 복구 인력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주에도 로스토프~도네츠크 병참 축에 있는철도 허브 ‘카메놀롬니’를 공격했다. 밀리타르니는 “이곳은 러시아 남부 병참의 핵심 교차점으로, 무기와 장비 수송의 관문”이라고 전했다. “정밀 정보 기반한 타격…우크라 작전은 체계적”우크라이나군 출신으로 알려진 군사 분석가 타타리가미는 본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필명으로 활동 중인 인물로, 정보 분석그룹 ‘프론텔리전스 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엑스(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을 통해 “이번 열차 타격은 단순한 공격이 아닌 계획적 병참망 마비 작전”이라며 “연료 탱크 열차를 정확한 타이밍에 노린 점으로 보아 우크라이나 측이 사전 정밀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철로는 산업과 군 보급 양쪽 모두에 활용되고 있으며, 반복적·체계적인 병참 교란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반복되는 후방 타격 작전의 전면에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자폭 드론 전력이 있다. 소형 자폭 드론 ‘보베르’는 우크라이나 장거리 전략 공격의 핵심 무력으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에 따르면 UJ-26 보베르 드론은 최대 800~1000㎞ 비행이 가능하며 약 20㎏의 고폭·성형폭약(KZ-6)을 탑재한다. 이 드론은 2023년 이후 모스크바, 브랸스크, 크림반도 등 러시아 본토 핵심 지역에 대한 정밀 공격에 실제 투입됐다. 점령지 내 저항세력도 병행 작전…드론+게릴라 이중 공세국방정보국은 자포리자 점령 지역에서도 드론 공격과 함께 현지 협력자(레지스탕스)의 철도 파괴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자포리자 지역에서 이동 중이던 러시아 연료 수송열차를 드론으로 타격해 유조차 최소 3량을 파괴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드론이 열차에 잇따라 명중하며 대형 폭발과 거센 화염이 솟구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철도 구간을 폭파해 일주일 넘게 물류가 마비됐고, 이튿날엔 러시아군 기관차까지 공격해 해당 노선을 다시 차단했다. 러시아도 철도 공격…그러나 빈도·효과는 미미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철도망을 겨냥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지난달 드니프로에서는 러시아 미사일이 여객열차를 타격해 여러 명이 다치고 열차 객차 일부와 선로가 파손됐다. 이 공격은 드니프로 도심에 대한 대규모 폭격의 일부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철도 타격 빈도와 전술적 성과가 훨씬 뚜렷하다고 보고 있다. 타타리가미는 “2023~2024년보다 성공적인 철도 공격 빈도가 현저히 늘었다”며 “이번 작전이 향후 대공세를 위한 셰이핑 작전(본격 공세에 앞서 전장을 아군에게 유리하게 형성하는 사전 작전)일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후방 교란으로 동부 압박 완화 노려우크라이나는 동부 전선에서 방어에 밀리며 수미 등 북부 지역에 병력을 긴급 재배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병참선을 타격하는 이 같은 작전이 전선 압박을 완화하고 러시아군의 보급망을 교란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워존은 “우크라이나는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 열차를 공격해왔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드론을 통해 러시아 본토 깊숙한 전략 거점을 직접 타격할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
  • (영상) 러 철도 또 불바다…우크라 드론, 사흘 연속 정밀 타격 [포착]

    (영상) 러 철도 또 불바다…우크라 드론, 사흘 연속 정밀 타격 [포착]

    │로스토프 병참선·변전소 연쇄 타격…‘열차 전쟁’으로 러시아 본토 깊숙이 흔든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한 병참선을 정조준한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크림반도와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점령지로 향하는 핵심 철로가 잇달아 드론 타격을 받으면서 러시아군의 후방 수송망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과 현지 매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등을 종합해 사흘 연속 이어진 철도 타격 작전의 내막을 보도했다. 러시아 본토 철도에 불붙은 열차…병참선 직접 타격우크라이나군 드론은 지난 28일 밤 러시아 로스토프주의 살스크시 철도역을 타격했다. 이 역은 점령지로 향하는 전략적 수송라인으로 이번 타격은 최근 3일간 세 번째 공격이었다. 드론 정찰 정보를 제공한 부대는 제116 독립기계화여단 예하 감시·표적획득 포대급 부대 ‘호른 그룹’이다.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러시아 점령군 병참열차가 우크라이나 국경 쪽으로 이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로스토프주 살스크 지역 당국은 “기관차와 유조차 2량이 드론 공격으로 피격됐다”고 밝혔다. 현지 친우크라이나 채널은 해당 열차가 석유류를 수송하던 화물열차였다고 주장했다. 공격 직후 열차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고 그 장면은 영상으로도 확산했다. 드론 파편으로 살스크 시내 차 한 대가 손상됐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러시아 매체 라디오 스보보다는 전했다. 공격 순간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졌으며 드론이 살스크 철도역을 강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야간 시야 속에서 드론이 접근한 직후 폭발이 일어나고 곧이어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러시아 철도공사 관계자들은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이 공격으로 인해 여객열차 18편이 최대 7시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변전소 동시 타격, 러 철도망 전력까지 겨냥…일주일 전엔 철도 허브도우크라이나 드론은 같은 날 살스크 북동쪽 55㎞ 지점인 오를로프스키에서도 철도 변전소를 타격했다. 이곳은 철도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로, 노선 전체 마비를 유도한 정밀 타격으로 평가된다. 당시 타격 순간은 영상으로도 포착됐다. 밤하늘을 뚫고 폭발 섬광이 솟구친 뒤, 강한 연기 기둥이 관측됐다. 앞서 27일에는 볼로그다주의 전철망이 마비되기도 했다. 지역 주지사는 “드론 잔해로 인해 옥탸브르스키 구역 철도 전력망이 끊겼고 긴급 복구 인력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주에도 로스토프~도네츠크 병참 축에 있는철도 허브 ‘카메놀롬니’를 공격했다. 밀리타르니는 “이곳은 러시아 남부 병참의 핵심 교차점으로, 무기와 장비 수송의 관문”이라고 전했다. “정밀 정보 기반한 타격…우크라 작전은 체계적”우크라이나군 출신으로 알려진 군사 분석가 타타리가미는 본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필명으로 활동 중인 인물로, 정보 분석그룹 ‘프론텔리전스 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엑스(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을 통해 “이번 열차 타격은 단순한 공격이 아닌 계획적 병참망 마비 작전”이라며 “연료 탱크 열차를 정확한 타이밍에 노린 점으로 보아 우크라이나 측이 사전 정밀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철로는 산업과 군 보급 양쪽 모두에 활용되고 있으며, 반복적·체계적인 병참 교란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반복되는 후방 타격 작전의 전면에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자폭 드론 전력이 있다. 소형 자폭 드론 ‘보베르’는 우크라이나 장거리 전략 공격의 핵심 무력으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에 따르면 UJ-26 보베르 드론은 최대 800~1000㎞ 비행이 가능하며 약 20㎏의 고폭·성형폭약(KZ-6)을 탑재한다. 이 드론은 2023년 이후 모스크바, 브랸스크, 크림반도 등 러시아 본토 핵심 지역에 대한 정밀 공격에 실제 투입됐다. 점령지 내 저항세력도 병행 작전…드론+게릴라 이중 공세국방정보국은 자포리자 점령 지역에서도 드론 공격과 함께 현지 협력자(레지스탕스)의 철도 파괴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자포리자 지역에서 이동 중이던 러시아 연료 수송열차를 드론으로 타격해 유조차 최소 3량을 파괴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드론이 열차에 잇따라 명중하며 대형 폭발과 거센 화염이 솟구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철도 구간을 폭파해 일주일 넘게 물류가 마비됐고, 이튿날엔 러시아군 기관차까지 공격해 해당 노선을 다시 차단했다. 러시아도 철도 공격…그러나 빈도·효과는 미미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철도망을 겨냥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지난달 드니프로에서는 러시아 미사일이 여객열차를 타격해 여러 명이 다치고 열차 객차 일부와 선로가 파손됐다. 이 공격은 드니프로 도심에 대한 대규모 폭격의 일부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철도 타격 빈도와 전술적 성과가 훨씬 뚜렷하다고 보고 있다. 타타리가미는 “2023~2024년보다 성공적인 철도 공격 빈도가 현저히 늘었다”며 “이번 작전이 향후 대공세를 위한 셰이핑 작전(본격 공세에 앞서 전장을 아군에게 유리하게 형성하는 사전 작전)일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후방 교란으로 동부 압박 완화 노려우크라이나는 동부 전선에서 방어에 밀리며 수미 등 북부 지역에 병력을 긴급 재배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병참선을 타격하는 이 같은 작전이 전선 압박을 완화하고 러시아군의 보급망을 교란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워존은 “우크라이나는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 열차를 공격해왔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드론을 통해 러시아 본토 깊숙한 전략 거점을 직접 타격할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
  • ‘최소 10억’ 러軍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개전 이후 최초” (영상)

    ‘최소 10억’ 러軍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개전 이후 최초” (영상)

    최소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의 희귀 드론이 우크라이나의 값싼 드론에 격추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대공 1인칭 시점(FPV) 드론이 러시아군의 오리온 드론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격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SBU는 “특수작전팀이 2주 동안 다양한 러시아 군사 목표물을 파괴했다. 여기에는 전차와 포병, 방공 시스템, 전자전 그리고 여러 대의 무인 항공기(드론)가 포함됐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영상 속 드론은 러시아군의 고가 무기 중 하나로 꼽히는 오리온 드론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오리온 드론(러시아명 이노호데츠)은 크론시타트사(社)가 개발한 장거리 중고도 무인 공격 및 정찰 드론으로 레이더와 전자전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길이 8m, 날개폭 16.3m인 오리온 드론은 주로 날개에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해 지상 목표를 공격한다. 중·고고도(7.5㎞ 안팎)에서 24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250㎏의 무장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군의 대표 장거리 다목적 드론으로 꼽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의 1인칭 시점 드론이 오리온 드론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의 무기에 가까이 다가가다 충돌한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의 오리온 드론이 우크라이나 대공 드론에 격추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대공 FPV 드론이 이처럼 중요한 목표물을 격추한 것도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군, 오리온 드론 추가 배치 가능할까러시아군은 자국산 오리온 드론을 수십 대 정도만 보유하고 있어 ‘희귀 드론’으로 분류된다. 오리온 드론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州) 타간로크에 있는 군수 산업 단지 내 공장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지난달 이곳의 드론 공장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보유한 오리온 드론의 규모가 워낙 작은데다 최근 공습으로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추가 배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리온 드론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공격용 드론 한 대 가격이 한화 5000만원부터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오리온 드론은 일반 공격용 드론보다 훨씬 고성능인 데다 장거리 전투가 가능한 만큼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대)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러시아, 우크라 드론 막으려 모바일 인터넷 차단러시아는 자국의 고가 드론과 인프라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 파괴되는 일이 잦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인터넷 접속 차단 방식을 도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8일 “지난달부터 러시아 각 지역 당국이 매일 몇 시간씩 불규칙한 방식으로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막으려는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로만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동통신 이용자 수백만 명이 혼란에 휩싸였다. 러시아 디지털 권리단체 ‘인터넷 보호 사회’의 미하일 클리마레프는 “러시아 정부가 지역 당국에 드론 방어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으나 지역 당국은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드론을 막기 위해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전쟁 초기 인터넷 차단은 주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5월 전승절 행사를 앞두고 각국 지도자들을 초청한 상황에서 모스크바의 모바일 인터넷이 며칠 동안 차단됐다. 특히 지난달 1일 러시아 공군기지에서 전략폭격기를 파괴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이후 모바일 인터넷 차단이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모바일 인터넷 차단해도 우크라 드론 못 막아러시아가 고육지책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했지만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모두 막지는 못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됐던 지난 1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무려 1300㎞나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내 대공미사일 공장이 공습받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모바일 인터넷이 차단된 탓에 주민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할 방도가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안전한 인터넷을 위한 연맹’의 예카테리나 미줄리나 대표는 SNS에 “인터넷은 계속 차단되는데 드론은 왜 계속 날아오나”라고 불평했다.
  • (영상) “이런 모습 처음”…‘최소 10억’ 러軍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 [포착]

    (영상) “이런 모습 처음”…‘최소 10억’ 러軍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 [포착]

    최소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의 희귀 드론이 우크라이나의 값싼 드론에 격추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대공 1인칭 시점(FPV) 드론이 러시아군의 오리온 드론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격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SBU는 “특수작전팀이 2주 동안 다양한 러시아 군사 목표물을 파괴했다. 여기에는 전차와 포병, 방공 시스템, 전자전 그리고 여러 대의 무인 항공기(드론)가 포함됐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영상 속 드론은 러시아군의 고가 무기 중 하나로 꼽히는 오리온 드론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오리온 드론(러시아명 이노호데츠)은 크론시타트사(社)가 개발한 장거리 중고도 무인 공격 및 정찰 드론으로 레이더와 전자전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길이 8m, 날개폭 16.3m인 오리온 드론은 주로 날개에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해 지상 목표를 공격한다. 중·고고도(7.5㎞ 안팎)에서 24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250㎏의 무장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군의 대표 장거리 다목적 드론으로 꼽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의 1인칭 시점 드론이 오리온 드론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의 무기에 가까이 다가가다 충돌한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의 오리온 드론이 우크라이나 대공 드론에 격추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대공 FPV 드론이 이처럼 중요한 목표물을 격추한 것도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군, 오리온 드론 추가 배치 가능할까러시아군은 자국산 오리온 드론을 수십 대 정도만 보유하고 있어 ‘희귀 드론’으로 분류된다. 오리온 드론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州) 타간로크에 있는 군수 산업 단지 내 공장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지난달 이곳의 드론 공장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보유한 오리온 드론의 규모가 워낙 작은데다 최근 공습으로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추가 배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리온 드론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공격용 드론 한 대 가격이 한화 5000만원부터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오리온 드론은 일반 공격용 드론보다 훨씬 고성능인 데다 장거리 전투가 가능한 만큼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대)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러시아, 우크라 드론 막으려 모바일 인터넷 차단러시아는 자국의 고가 드론과 인프라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 파괴되는 일이 잦아지자 이를 막기 위해 인터넷 접속 차단 방식을 도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8일 “지난달부터 러시아 각 지역 당국이 매일 몇 시간씩 불규칙한 방식으로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막으려는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로만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동통신 이용자 수백만 명이 혼란에 휩싸였다. 러시아 디지털 권리단체 ‘인터넷 보호 사회’의 미하일 클리마레프는 “러시아 정부가 지역 당국에 드론 방어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으나 지역 당국은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드론을 막기 위해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전쟁 초기 인터넷 차단은 주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5월 전승절 행사를 앞두고 각국 지도자들을 초청한 상황에서 모스크바의 모바일 인터넷이 며칠 동안 차단됐다. 특히 지난달 1일 러시아 공군기지에서 전략폭격기를 파괴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이후 모바일 인터넷 차단이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모바일 인터넷 차단해도 우크라 드론 못 막아러시아가 고육지책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했지만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모두 막지는 못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됐던 지난 1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무려 1300㎞나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내 대공미사일 공장이 공습받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모바일 인터넷이 차단된 탓에 주민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할 방도가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안전한 인터넷을 위한 연맹’의 예카테리나 미줄리나 대표는 SNS에 “인터넷은 계속 차단되는데 드론은 왜 계속 날아오나”라고 불평했다.
  • B-52 폭격기와 美 여객기 충돌 1초전 항로 보니…“대참사 피했다” (영상)

    B-52 폭격기와 美 여객기 충돌 1초전 항로 보니…“대참사 피했다” (영상)

    미국 노스다코타주(州) 상공에서 여객기와 미 공군 소속 폭격기가 공중에서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에서 출발해 노스다코타주 마이놋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델타항공 계열 스카이웨스트항공 3788편이 착륙 시도 중 B-52 폭격기와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스카이웨스트항공 여객기는 90분간 비행을 거의 마무리한 뒤 마이놋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내리고 있었다. 여객기 기장은 관제탑과 교신하며 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오른쪽 창밖으로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가 바짝 근접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두 항공기 모두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고 순식간에 비행 경로가 겹쳐 충돌할 위기에 놓였다. 당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들이 창문 너머로 B-52를 확실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이에 스카이웨스트항공 기장은 즉시 ‘급격한 회피 기동’을 실시했고, 두 항공기는 찰나의 차이로 충돌을 피할 수 있었다. 스카이웨스트항공 기장은 “오른쪽으로 다가오는 물체가 그저 작은 비행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보니 속도가 매우 빠른 군용항공기였다”면서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군용기 뒤쪽에서 급선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장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은 승객들에게도 깊은 안심을 주었다. 한 승객은 “창밖으로 군용기가 보이자 혼란스러워졌다. 이후 기체가 갑자기 방향을 틀었고, 이후 기장이 ‘죄송하다, 안전하게 착륙한 뒤 설명하겠다’며 안내방송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종료된 뒤 기장은 방송을 통해 폭격기가 가까이 접근한 사실과,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자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해 줬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스카이웨스트항공 측은 “3788편은 관제탑의 착륙 승인 이후 타 비행기가 진로에 나타나 회피 기동을 실시했으며,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놋에는 마이놋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마이놋 공군기지가 있다. 마이놋 공군기지에는 B-52 전략폭격기 26대를 포함한 제5 폭격비행단 및 제91 미사일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마이놋 국제공항과 공군기지는 공항 활주로를 공유하지는 않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워 종종 항로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마이놋 국제공항은 착륙지점 근처부터 레이더 적용이 안 되어 관제사가 관제탑에서 직접 눈 보고 접근 지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공항으로 꼽힌다.
  • (영상) “왜 끼어들어?!”…B-52 폭격기와 여객기 ‘충돌 1초 전’ 항로 보니 [포착]

    (영상) “왜 끼어들어?!”…B-52 폭격기와 여객기 ‘충돌 1초 전’ 항로 보니 [포착]

    미국 노스다코타주(州) 상공에서 여객기와 미 공군 소속 폭격기가 공중에서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에서 출발해 노스다코타주 마이놋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델타항공 계열 스카이웨스트항공 3788편이 착륙 시도 중 B-52 폭격기와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스카이웨스트항공 여객기는 90분간 비행을 거의 마무리한 뒤 마이놋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내리고 있었다. 여객기 기장은 관제탑과 교신하며 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오른쪽 창밖으로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가 바짝 근접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두 항공기 모두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고 순식간에 비행경로가 겹쳐 충돌할 위기에 놓였다. 당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들이 창문 너머로 B-52를 확실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이에 스카이웨스트항공 기장은 즉시 ‘급격한 회피 기동’을 실시했고, 두 항공기는 찰나의 차이로 충돌을 피할 수 있었다. 스카이웨스트항공 기장은 “오른쪽으로 다가오는 물체가 그저 작은 비행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보니 속도가 매우 빠른 군용항공기였다”면서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군용기 뒤쪽에서 급선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장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은 승객들에게도 깊은 안심을 주었다. 한 승객은 “창밖으로 군용기가 보이자 혼란스러워졌다. 이후 기체가 갑자기 방향을 틀었고, 이후 기장이 ‘죄송하다, 안전하게 착륙한 뒤 설명하겠다’며 안내방송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종료된 뒤 기장은 방송을 통해 폭격기가 가까이 접근한 사실과,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자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해 줬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스카이웨스트항공 측은 “3788편은 관제탑의 착륙 승인 이후 타 비행기가 진로에 나타나 회피 기동을 실시했으며,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놋에는 마이놋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마이놋 공군기지가 있다. 마이놋 공군기지에는 B-52 전략폭격기 26대를 포함한 제5 폭격비행단 및 제91 미사일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마이놋 국제공항과 공군기지는 공항 활주로를 공유하지는 않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워 종종 항로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마이놋 국제공항은 착륙지점 근처부터 레이더 적용이 안 되어 관제사가 관제탑에서 직접 눈 보고 접근 지시를 해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공항으로 꼽힌다.
  • 中 연구팀 “美 벙커버스터 GBU-57 측면 약점…대공포에 취약”

    中 연구팀 “美 벙커버스터 GBU-57 측면 약점…대공포에 취약”

    최근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해 명성을 얻은 미국의 벙커버스터 GBU-57의 약점이 지적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GBU-57의 측면이 취약해 대공포 몇발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의 이 같은 보도는 중국 서북기전공정연구소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중동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위스 오리콘 대공포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1400m 이상에서는 GBU-57에 대한 관통력이 약하지만 1100m 내에서는 열과 파편으로 폭발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몇㎝ 두께에 불과한 GBU-57의 측면에 해당하며 앞부분인 노즈는 강력하게 강화되어 있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실제로 GBU-57의 측면이 약하다고 해도 이를 대공포로 파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제2차 세계대전 때의 계산법을 적용해 폭탄이 떨어지는 경로에 미리 대공포를 조준해야 그나마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CMP는 “이론적으로는 GBU-57을 격추할 수 있으나 실전은 훨씬 더 가혹하다”면서 “폭격 임무가 시작되기 전 공군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잠재적 방어수단을 무력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BU-57과 같은 스마트 폭탄은 비행경로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군은 지난달 21일 포르도를 포함한 이란 핵시설 3곳을 GBU-57 12발로 폭격했다. 벙커버스터는 ‘벙커 파괴용 무기’라는 이름처럼 지하 깊은 곳에 있는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개발된 폭탄으로 특히 GBU-57은 현재 공개된 벙커버스터 중 가장 강력하다. GBU-57은 길이 약 6.2m에 무게 13.6t, 탄두 중량 2.4t으로 B-2 스텔스 폭격기로만 운반할 수 있다.
  • 中 연구팀 “美 벙커버스터 GBU-57 측면 약점…대공포에 취약” [핫이슈]

    中 연구팀 “美 벙커버스터 GBU-57 측면 약점…대공포에 취약” [핫이슈]

    최근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해 명성을 얻은 미국의 벙커버스터 GBU-57의 약점이 지적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GBU-57의 측면이 취약해 대공포 몇발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의 이 같은 보도는 중국 서북기전공정연구소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중동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위스 오리콘 대공포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1400m 이상에서는 GBU-57에 대한 관통력이 약하지만 1100m 내에서는 열과 파편으로 폭발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몇㎝ 두께에 불과한 GBU-57의 측면에 해당하며 앞부분인 노즈는 강력하게 강화되어 있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실제로 GBU-57의 측면이 약하다고 해도 이를 대공포로 파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제2차 세계대전 때의 계산법을 적용해 폭탄이 떨어지는 경로에 미리 대공포를 조준해야 그나마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CMP는 “이론적으로는 GBU-57을 격추할 수 있으나 실전은 훨씬 더 가혹하다”면서 “폭격 임무가 시작되기 전 공군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잠재적 방어수단을 무력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BU-57과 같은 스마트 폭탄은 비행경로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군은 지난달 21일 포르도를 포함한 이란 핵시설 3곳을 GBU-57 12발로 폭격했다. 벙커버스터는 ‘벙커 파괴용 무기’라는 이름처럼 지하 깊은 곳에 있는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개발된 폭탄으로 특히 GBU-57은 현재 공개된 벙커버스터 중 가장 강력하다. GBU-57은 길이 약 6.2m에 무게 13.6t, 탄두 중량 2.4t으로 B-2 스텔스 폭격기로만 운반할 수 있다.
  • [현장] 가평 실종자 수색 난항 … “유속 빠른 흙탕물 ”

    [현장] 가평 실종자 수색 난항 … “유속 빠른 흙탕물 ”

    “차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고등학생 아들만 남았잖아요.” 수마가 일가족 4명의 행복을 앗아간 가평 마일리 H캠핑장 부근 조종천에서 21일 오후 실종자를 수색중인 한 119구조대원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서 전날 새벽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 부부와 10대 아들 둘이 뒷산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휩쓸렸다. 고등학생 아들(17)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가장인 A(45)씨는 전날 오전 4시 21분쯤 하류 대보교 교각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그의 아내(41), 중학생 아들(14)은 이틀째 실종 상태다. 구조당국은 소방인력 56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매몰 사고가 난 캠핑장 일대부터 대보교와 청평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6개로 나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물살이 거세고 흙탕물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일리 일대에는 경찰 과학수사대와 체취증거견이 투입돼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의 인명구조견도 동원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형이 험하고 토사가 두꺼워 하천 안으로 진입하기 어렵다”면서 “드론 및 망원경으로 계곡을 관찰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1000m가 넘는 연안산도립공원 등을 발원지로 하는 조종천은 이날도 시뻘건 흙탕물이 사납게 흐르고 있다. 왕복2차선 연인산로에서 H캠핑장을 연결하던 교량도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나무 뿌리를 비롯해 상류에서 떠내련 각종 부유물 만이 마치 폐허를 이루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쯤 찾은 가평 조종면 마일리는 전날 새벽 폭우로 아수라장이 됐다. 전봇대와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하천변 곳곳은 수마가 할퀸 생채기로 가득했다. 평소 맑은 물 계곡을 끼고 있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값이 비쌌던 상가들은 뒤집어지고 기울어지는 등 마치 폭격을 맞은 듯 했다. 진흙투성이가 된 주민들은 무엇을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고 망연자실한 상태다. 쓰러진 전봇대로 인해 전기와 통신이 끊긴 지역도 적지 않다. 차량 접근도 쉽지 않아 외부와의 연락이 사실상 두절된 상황이다. 주민 서남구(62)씨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기도 물도 나오지 않아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연락마저 끊겨 어쩔 수 없이 마을 밖으로 떠나 있다”며 “마을은 아직 아수라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틀간 이어진 수색 결과, 이번 폭우로 인한 경기북부 인명피해는 현재 사망 4명, 실종 4명으로 현재 집계됐다. 당국은 22일 날이 밝는 대로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 “드루즈족에 투신 강요·총격”…시리아 유혈 사태로 1000명 숨져 [핫이슈]

    “드루즈족에 투신 강요·총격”…시리아 유혈 사태로 1000명 숨져 [핫이슈]

    “병원 냉동고도 가득”…인도주의 위기 속 민족·종파 갈등 격화시리아 남부 스웨이다 지역에서 드루즈족과 베두인족 간의 유혈 충돌이 격화하며 10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분쟁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20일(현지시간) “이달 13일부터 벌어진 충돌과 현장 처형, 이스라엘군의 폭격 등으로 사망자가 101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스웨이다는 현재 식수와 전기, 식량과 의료품이 부족해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지 병원은 시신 냉동고까지 가득 찼다”고 지적했다. “발코니서 투신 강요하고 총격”…드루즈 청년 3명 사망 영상 충격 확산 이번 충돌 와중에 드루즈 청년 3명이 무장세력의 강요 속에 건물 발코니에서 뛰어내리고 총격까지 당하는 처형 장면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돼 국제 사회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영상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알안TV 소속 제난 무사 기자가 16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처음 공개했으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희생자는 무아드 아르누스, 바라 아르누스 형제와 사촌 오사마 아르누스로, 각각 치대생, 공대생, 치과의사였다고 알려졌다. 무사 기자는 “이들이 떨어지자 총격범들이 환호하며 기뻐했다”고 전하면서도 “피해 가족이 ‘우리 가족이 위험하다, 제발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발단은 드루즈 vs 베두인 부족…종파 갈등이 무력 충돌로 확산 이번 사태는 시리아 남부에 오랜 기간 거주해온 드루즈족과 주로 사막과 국경지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수니파 계열 베두인족 간의 충돌로 시작됐다. 현지에서는 드루즈족 민병대와 충돌을 일으킨 무장세력 대부분이 베두인족 출신으로 추정되고 있다. 드루즈족은 이슬람에서 갈라져 나온 독립 종파로 시리아·레바논·이스라엘 등지에 분포한 소수민족이다. 윤회와 신비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수니파나 시아파와는 교리적 기반이 전혀 다르다. 전통적 이슬람 사회에서 이단으로 간주해 종종 박해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반면 베두인족은 시리아 남동부와 요르단, 이라크 등지에 분포한 유목 기반의 아랍 부족으로 최근에는 무장 조직화한 일부 세력이 부족 기반을 넘어 민간인 공격에까지 나선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정부군 개입 속 인권침해 의혹…이스라엘, 다마스쿠스 공습스웨이다 충돌이 격화되자 시리아 정부는 질서 회복을 명분으로 병력을 투입했지만 정부군 역시 드루즈 민간인을 상대로 즉결 처형과 납치를 자행했다는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스라엘은 16일 드루즈족 보호를 이유로 수도 다마스쿠스와 남부 지역의 시리아 정부군을 표적으로 공습했다. 이스라엘 내에도 약 15만 명의 드루즈 인구가 존재해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재로 휴전 성사…“간헐적 충돌은 여전” 미국의 압박과 이스라엘의 군사개입이 이어지자 시리아 정부는 드루즈족과의 충돌을 중단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특사 톰 배럭 주튀르키예 대사는 전날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휴전 발효 직후 보건부가 스웨이다 지역에 구호 차량 20대를 긴급 투입했다고 전했다. 아나스 카타브 시리아 내무장관은 “스웨이다 북부와 서부에 보안군을 배치해 치안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스웨이다 도심은 다소 평온을 되찾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간헐적인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아 소수민족 향한 공포 조성·선전 목적 폭력 지적도일각에서는 드루즈 청년들의 사망 장면이 촬영돼 온라인에 유포된 점에 주목하며, 이는 단순한 민족 분쟁이 아니라 소수민족을 향한 공개적 공포 조성과 선전 목적의 폭력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와 함께,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