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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사슬에 꼬리 묶인 듀공…끔찍한 학대현장 충격

    쇠사슬에 꼬리 묶인 듀공…끔찍한 학대현장 충격

    큰 몸집에 귀여운 외모가 특징인 바다 포유류 듀공이 인간으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13일 인도네시아 말루쿠우타라 주의 한 섬을 찾은 스쿠버 다이버들은 바다 속을 헤엄치다가 쇠사슬에 꼬리가 묶인 어미 듀공을 발견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다이버들이 공개한 사진과 비디오에 따르면, 크기가 상당한 쇠사슬에 묶인 어미 듀공은 이미 몸이 축 늘어지고 파도의 움직임에 저항하지 못하는 듯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듀공 주위로는 임시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창살이 둘러져 있었다. 쇠사슬에 묶인 꼬리 부분은 부상이 매우 심한 상태였다. 어미 듀공 곁에는 새끼도 있었는데, 다행히 새끼는 쇠사슬에 묶여있지는 않았으나 역시 임시 우리 안에 갇혀 있었다. 현지에서 이 같은 상황을 직접 목격한 다이버 데런 림(Delon Lim)이 미국 동물매체 도도(The DoDo)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현지 주민 및 어부들은 듀공 2마리를 임시 우리에 가둬놓은 뒤, 이를 보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에게 듀공을 보여주는 대가로 관람료를 받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런 림은 “해당 지역 어부들이 우리에게 듀공을 직접 보고 싶거나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면 돈을 내라고 요구했다”면서 “듀공들이 얼마나 가둬져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수 주 동안 감금과 학대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미 듀공의 꼬리에 난 상처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 우리 다이버들은 충격적인 학대 모습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이버들은 현장에서 곧장 해당 듀공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고, 동시에 듀공 2마리의 참혹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가 조사에 나서면서 다음날인 14일, 듀공들이 자유를 되찾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듀공은 무리로 관찰되는 경우가 많으며, 해초류만 먹이로 삼기 때문에 서식지가 제한돼 있다. 듀공은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으며, 듀공을 포획하거나 이것으로 만든 제품의 무역은 금지돼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익살스러운 수달 우표 나온다

    익살스러운 수달 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14일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80만장과 2장이 한 세트로 돼 있는 소형시트 7만 세트를 1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수달은 그동안 모피 등의 용도로 쓰기 위해 무분별하게 포획됐고 하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1982년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됐으며 2012년부터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우표 디자인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수달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았으며, 특수금박가공과 광택처리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3월에는 멸종위기 동물인 늑대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가 발행되기도 했다.  보통 우표에 들어갈 소재는 1년 전에 우표발행 심의위원회 17인의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심의위원회는 정부 부처, 민간의 신청을 받는 등 벌써 내년 우표에 들어갈 소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아픔과 희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거대 백상아리 낚아 손으로 쓰다듬는 남성

    거대 백상아리 낚아 손으로 쓰다듬는 남성

    한 남성이 사로잡힌 거대한 백상아리를 겁도 없이 쓰다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사진은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인근 해안에서 사로잡힌 중량이 1.1톤이 넘는 거대 백상아리와 그를 사로잡은 한 남성 낚시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을 공유한 지역 스포츠 낚시 단체 ‘아웃캐스트 스포트 피싱’은 미국 테네시주(州) 불스 갭 출신의 낚시꾼 트로이 보우먼이 백상아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백상아리는 이날 오후 2시50분쯤 낚싯줄에 걸린지 2분 만에 물밖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운이 다 빠져 얌전해지기까지는 수시간이 걸렸다. 이후 신체검사에서 이 상어는 암컷이며 중량은 1.1톤이 넘는 것으로 측정됐다. 사실, 이번 낚시는 백상아리의 이주 경로와 먹이군 패턴을 파악하는 연구를 위한 임시 포획 작전이었다. 백상아리의 등 부위에는 앞으로 이주 경로를 탐지할 음향 탐지기가 장착됐고 정밀 검사를 위해 가슴지느러미에서는 DNA 표본이 채취됐다. 백상아리는 오후 7시쯤이 돼서야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 단체 측은 이번 포획 과정에서 어떤 불법적인 절차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칩 미할로브 선장은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백상아리를 총 5번 포획했으며 이번에 잡혔던 백상아리는 그중에서 세 번째로 큰 개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백상아리는 이 개체보다 2배 이상 더 무겁게 자랄 수 있다. 한편 이 연구는 백상아리의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아웃캐스트 스포트 피싱/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남수자원연구소, 부·울·경 5개 강에 연어 60만 마리 방류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9일 연어 자원을 늘리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5개 하천에 이달 중에 연어 6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하동군 섬진강에서 4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10일에는 밀양시 밀양강에 8만 마리, 11일 양산시 양산천에 2만 마리, 14일에는 부산시 낙동강에 3만 마리, 15일에는 울산시 태화강에 7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연어는 크기 5㎝ 안팎의 어린 연어다. 지난해 11~12월 사이 포획한 다 큰 연어로부터 받은 알을 인공 부화해 키운 것으로 질병검사에서 건강 판정을 받았다. 경남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68년 연어인공부화장을 개소하고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 연어 585만 327마리를 방류했다. 1982년부터 2008년까지는 낙동강 하굿둑 건설공사로 방류사업을 중단했다. 올해 방류량은 2009년 연어방류를 재개한 뒤 가장 많은 양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꾸준한 연어 방류 덕분에 섬진강과 태화강, 밀양강 등에서 해마다 바다에서 되돌아온 큰 연어가 확인돼 연어 자원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어는 모천회귀의 대표 어종으로 바다로 나가 자라 3~5년이 지난 뒤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단 한 번 알을 낳고 죽는다. 연어는 EPA, DHA 등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 B, D, E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병 등 혈관 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어의 정소와 정자가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등 연어의 효용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우리나라에서도 연어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획금지 암컷대게 25만 마리 싹쓸이한 일당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를 잡은 김모(51)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암컷 대게를 불법 유통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로 한모(51·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한모(22)씨를 쫓고 있다. 선장인 김씨 등 5명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동해에서 암컷 대게 25만여 마리(시가 약 6억원)를 잡았다. 한씨 등 유통업자 2명은 암컷 대게를 차로 운반해 전문적으로 유통했고 상인 2명은 이를 사들여 포항에서 팔았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암컷 대게를 불법 포획 유통한 혐의를 잡아 수사했다”며 “포획한 것을 거의 다 판매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암컷대게 한 마리는 한 번에 5만∼7만개의 알을 낳지만 일부 몰지각한 어민들의 불법 조업으로 인해 자원 고갈이 우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우주를 보다] 화성의 미스터리 달 ‘포보스’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의 미스터리 달 ‘포보스’ 포착

    지구와 이웃한 화성은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두 개의 초미니 달을 가지고 있다. 울퉁불퉁 감자모양을 닮은 지름 27km의 포보스(Phobos)와 지름 16km의 데이모스(Deimos)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은 화성탐사선 ‘메이븐’(MAVEN·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에 장착된 이미징 자외선 분광기(Imaging Ultraviolet Spectrograph)로 촬영한 포보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연말 두 차례에 걸쳐 메이븐이 500km까지 접근해 얻어진 이 사진은 수수께끼 달인 포보스의 표면 성분을 분석해 그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 촬영됐다. 마치 누군가에게 얻어 맞은듯 군데군데 파여있는 크레이터로 이루어진 포보스는 지난 1877년 미국 천문학자 아사프 홀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생김새와 크기 모두 볼품없지만 포보스는 흥미로운 점이 많은 미스터리 위성이다. 먼저 포보스는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km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균 38만 ㎞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가까운 지 알 수 있는 대목. 전문가들을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것은 포보스의 기원이다. 전문가들은 포보스가 원래 소행성 출신으로 태양계를 떠돌았으나 화성의 중력에 포획돼 달이 됐다는 것을 유력한 가설로 삼고있다. 이 때문에 메이븐을 통해 포보스의 표면 성분을 알아내는 것이 그 '출신'을 밝히는데 매우 유용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뿐 아니다. 지난해 11월 NASA 고나드 연구센터 측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보스가 당초 예측인 3000만년보다 훨씬 짧은 수백만 년 안에 갈가리 찢겨져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포보스가 점점 화성에 근접하기 때문으로 일부에서는 포보스가 부서져 토성과 같은 고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한편 메이븐은 지난 2013년 11월 발사된 탐사선으로 주 목적은 화성의 대기 탐사다. NASA 측은 메이븐 외에도 화성정찰위성(MRO)과 마스 오디세이(Mars Odyssey)를 화성 궤도에 두고 있으며 땅에는 큐리오시티(Curiosity)와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굴러다니며 표면 모습을 생생히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독자의 소리] 주인공이 사라지고 있는 경칩

    5일은 경칩이다. 경칩은 우리가 산개구리라고 부르는 ‘북방산개구리’가 주인공이다. 북방산개구리는 몸길이 5.0~8.5㎝로 산간 계곡, 습지 등에 서식한다. 우리나라 양서류 22종 가운데 산란이 가장 이르기 때문에 경칩 무렵에 활동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러한 북방산개구리가 요즘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다. 북방산개구리는 얼음이 녹으면 바로 산란을 시작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산란 시기가 변하고, 산란 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동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둘째, 지금은 보호종으로 포획이 금지돼 있지만 과거 식용으로 이용돼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다. 셋째, 산란지 감소다. 북방산개구리는 이른 봄 주로 습지에 알을 낳는다. 그러나 습지가 농경지로 개발되면서 개구리가 안전하게 산란할 장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마지막으로 제초제 등 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들 수 있다. 환경의 지표 종으로 알려진 양서류가 사라진다는 것은 지구에 큰 위험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 즉 사라지는 북방산개구리가 인간에게 경고를 하는 셈이다. 국민 건강과 함께 생태적으로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는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의 확대와 더불어 산란처 보호 등이 선행돼야 한다. 그래야 개구리를 먹이로 하는 파충류와 여우, 오소리, 족제비, 너구리 등도 다시 돌아올 것이다. 김종현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 제주 노루 개체 수 논란…포획 위해 부풀려졌나

    제주 노루 개체 수 논란…포획 위해 부풀려졌나

    제주 노루의 적정 개체 수가 6110마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도 전역에서 노루 개체 수 정밀조사한 결과 총 76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노루의 적정 개체 수는 6110마리로 추정했다. 8∼9월 노루의 먹이식물 양과 노루의 1일 먹이 소비량을 비교해 산출한 수치다. 적정 개체 수 가운데 67%인 4094마리가 암컷이고, 암컷의 60%인 2456마리가 2마리의 새끼를 낳고 그 가운데 0.7마리가 생존한다고 보면 해마다 1719마리씩 자연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번 노루 개체 수 조사 결과는 2013년 노루포획 허용 당시 근거로 제시한 2009년 조사 결과와는 큰 차이가 나 논란이 되고 있다. 도는 2013년 7월 1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농작물 피해지역에 서식하는 노루에 한해 포획을 허용했다. 2009년 조사에서 전체면적의 61%인 11만 2744㏊에 1만 2881마리의 노루가 서식한다고 발표했다. 2년 뒤인 2011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만 280마리로 추정했다. 그리고 나서 2년 뒤 노루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고 포획을 허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노루 개체 수는 2011년 개체 수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그동안 4597마리를 포획하고, 매년 10%인 2000여 마리가 자연사했다고 단순하게 계산하면 아직도 1만 3000마리 정도가 남아 있어야 한다. 노루 포획 허용을 위해 개체 수가 부풀려졌거나 부실 조사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도는 11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에서 노루 적정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콘센트 구멍에서 거대 비단뱀이?

    콘센트 구멍에서 거대 비단뱀이?

    호주의 한 가정집 콘센트 구멍에서 거대 뱀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호주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고장이 난 콘센트를 뜯었다가 충격을 받고 말았다. 콘센트 구멍 안으로 거대한 호주 토종 ‘카펫 비단뱀’(carpet python) 한 마리가 숨어 있던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뱀 포획 전문가 리치 길버트(Richie Gilbert) 또한 좁은 구멍 안에 거대한 몸을 구겨 넣은 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길버트에 따르면, 비단뱀은 바깥세상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고 약 1시간이 지난 후에야 겨우 콘센트 밖으로 꺼낼 수 있었다. 콘센트 구멍에 있던 비단뱀은 몸 여러 곳곳에 전기 충격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재 비단뱀은 호주 동물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카펫 비단뱀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안의 세탁기나 냉장고 뒤쪽이나 자동차 보닛에서 많이 발견된다. 카펫 비단뱀은 독이 없어 물려도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무는 힘은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Richie Gilbert, 영상=New World 3/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무 위 다람쥐 순식간에 사냥하는 표범☞ 자신의 애완뱀과 수영하며 노는 호주 남성
  • [와우! 과학] 인간이 멸종시킨, 바보 아닌 바보 ‘도도새’를 아시나요?

    [와우! 과학] 인간이 멸종시킨, 바보 아닌 바보 ‘도도새’를 아시나요?

    지금으로부터 약 300여 년 전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타조처럼 날지 못하는 새가 살았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도 등장하는 몸무게 20kg 정도에 키 1m인 도도새(Dodo)다.안타깝게도 도도새는 16세기 초 포르투갈 선원들이 이 섬에 도착한 이후 맛좋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포획돼 결국 지난 1662년을 마지막으로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특히 이 새는 자신을 사냥하는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반갑게 다가가는 행동을 보여 포르투갈어로 '바보', '멍청이'를 뜻하는 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근 미국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이 오랜시간 도도새에게 낙인된 '바보'라는 불명예를 벗겨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물관에 보관된 희귀한 두개골을 분석한 이 연구는 고화질 CT스캔 등 첨단기법이 동원됐다. 연구 결과는 도도새가 바보가 아닌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주목할만한 점은 도도새의 뇌 크기가 똑똑한 지능을 가진 비둘기와 비슷하고 유난히 후각신경구 부분이 발달한 사실이 확인된 점이다. 이는 모두 도도새의 지능이 예상보다 높다는 의미로 특히 후각능력이 좋다는 것은 동물에게 있어 공격과 방어에 유리함을 뜻한다. 연구를 이끈 유지니아 골드 박사는 "도도는 비둘기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새였을 것"이라면서 "이상하고 바보같고 퇴화된 새라는 평판을 얻고있지만 이는 동화와 구전으로 내려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도새는 인간 때문에 멸종된 것으로 유명하지만 생태와 해부학적 특징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도의 흔적은 일부 뼈를 제외하고는 현재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박제된 도도새도 오래전 불에 타 유실돼 현재는 스케치 그림 정도로만 그 모습을 전하고 있는 형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에 자유 되찾아주는 다이버들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에 자유 되찾아주는 다이버들

    지난 4일(현지시간) 스미스소니언닷컴이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에는 멕시코 해안의 고래상어에게 자유를 찾아주는 다이버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는 수년 동안 지느러미에 그물이 걸린 채 헤엄치고 있는 거대한 고래상어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 다이버가 고래상어에 다가가 소형 칼로 몸에 감겨 있던 그물을 자릅니다. 고래상어도 자신을 도와주는 상황을 아는 듯 조류에 몸을 맡긴 채 가만히 있습니다. 수년 동안 생물들과 이끼로 뒤덮인 그물을 제거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 다이버가 그물을 제거하자 옭아매진 그물에 살이 파인 고래상어의 피부가 포착됩니다. 고래상어에게 자유를 되찾아준 다이버가 불법 포획이 해양동물에게 얼마나 큰 재앙이 되는지 한 손엔 고래상어 몸에서 제거한 그물을, 다른 한 손으론 그물을 자른 소형 칼을 들어 보입니다. 한편 고래상어(whale shark)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상어로 몸길이 12m, 무게 13톤까지 자라는 거대 해양생물로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사진·영상= Smithsonian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히말라야 리조트서 애완견 사냥하는 표범 포착 ☞ 주행 중 차 안에 나타난 뱀에 승객들 ‘화들짝’
  • 히말라야 리조트서 애완견 사냥하는 표범 포착

    히말라야 리조트서 애완견 사냥하는 표범 포착

    히말라야 산 기슭의 표범이 리조트 애완견을 사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유튜브 채널 ‘와일드필름즈인디아’(WildFilmsIndia)가 게재한 영상에는 지난 2014년 11월 인도 히말라야 산 기슭의 한 리조트에 표범이 침입해 마당에서 자고 있는 개를 사냥해 물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당에 침입한 표범은 개가 자고 있는 등 뒤로 살금살금 다가와 개를 낚아챈다. 목을 물어 단번에 개의 숨을 끊은 표범이 개를 물고 재빠르게 리조트에서 도망친다. 한편 최근인 지난 7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쿤달라할리 비브그요르 국제학교에서 표범이 출몰해 6명의 부상자를 낸 뒤, 10시간 대치 끝에 마취제를 맞고 포획된 바 있다. 사진·영상= WildFilmsInd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귀여운 새끼 북극곰 ‘노라’의 성장 과정 ☞ 인도 학교에 표범 난입해 6명 부상…10시간 만에 생포
  • 웬디스 드라이브 스루에 악어 던진 철없는 男, 결국은…

    웬디스 드라이브 스루에 악어 던진 철없는 男, 결국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자동차에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갈 수 있는 시설) 창문으로 악어를 던진 20대 청년이 웬디스(Wendys: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출입(?)을 못 하게 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조셉 마르크스 판사가 웬디스 매장 드라이브 스루 창문으로 악어를 던진 23세 청년 조슈아 제임스(Joshua James)에게 모든 웬디스 매장에 머무르지 말라는 경고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지난해 10월 12일 로얄 팜 비치의 한 웬디스 매장 드라이브 스루 창문으로 1m가량의 엘리게이터 악어를 던진 혐의로 지난 8일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제임스는 도로 갓길의 악어를 포획해 트렁크에 실은 다음, 웬디스의 드라이브 스루로 진입해 창문을 통해 매장 직원에게 악어를 던졌다. 다행스럽게도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악어는 생포된 후 야생에 방사됐다. 경찰 당국은 제임스가 살인 의도는 없었지만 (악어와 같은) 치명적인 무기 사용으로 인한 폭행 혐의와 불법 악어 소지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9일 보석금 6천 달러(한화 약 721만 원)을 내고 풀려났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지역방송 WP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결코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명적인 무기 사용 혐의로 감옥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엄청 겁이 나는 상태”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제임스의 엄마 린다 제임스는 “제임스가 단순히 바보스러운 장난을 쳤을 뿐”이라고 변론했다. 사진·영상= Palm Beach Sheriff‘s Office, WPTV / Election2016 youtube 영상팀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어, 이게 아닌데~!’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도둑 ☞ 엘리베이터 문 발로 차다가 추락한 만취남
  • 가정집 천장에서 맹독의 갈색뱀이 ‘뚝’…아이들 ‘경악’

    가정집 천장에서 맹독의 갈색뱀이 ‘뚝’…아이들 ‘경악’

    가정집 천장에서 맹독의 갈색뱀이 ‘뚝’하고 떨어진다면?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호주 퀸즐랜드 퍼시픽 핀즈의 한 가정집 천장에 나타난 갈색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거실 천장 몰딩 사이로 나와 있는 갈색뱀의 꼬리를 집주인 남성이 잡고 있다. 곧이어 남성이 몰딩 사이를 벌리는 순간 뱀이 떨어지면서 장식장 뒤로 숨는다. 뱀의 출현에 아내와 아이들이 경악한다. 남성이 장식장을 앞쪽으로 끌어낸다. 뱀의 위치를 확인한 남성이 조심스럽게 뱀의 꼬리를 잡아 거실 바닥에 내평개친다. 이어 남성은 뱀을 유인해 플라스틱 물통 안에 담는다. 물통에 포획된 뱀을 확인한 아이들과 아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한편 호주 동부갈색뱀은 혈액을 빠르게 응고시킬 수 있는 신경독이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한 독을 가진 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Happy222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걸음아 날 살려라’ 여성이 황급히 도망가는 이유? ☞ ‘엄마 저 좀 봐 주세요’ 아이처럼 어리광부리는 새끼 코끼리
  • [아하! 우주] 3D로 구현된 화성의 초미니 달 ‘포보스’

    [아하! 우주] 3D로 구현된 화성의 초미니 달 ‘포보스’

    지구의 이웃 행성 화성은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2개의 초미니 달을 가지고 있다. 울퉁불퉁 감자모양을 닮은 지름 27km의 포보스(Phobos)와 지름 16km의 데이모스(Deimos)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3D 모델링한 포보스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과거 화성 탐사선이 촬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에는 360도 회전하는 포보스의 표면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마치 누군가에게 얻어맞은듯 군데군데 파여있는 수많은 크레이터와 생기다만듯한 모양이 근사한 우리의 달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 지난 1877년 미국 천문학자 아사프 홀에 의해 발견된 포보스는 생김새와 크기 모두 볼품없지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갖고있는 위성이다. 포보스는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km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균 38만 ㎞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가까운 지 알 수 있는 대목. 더욱 특이한 것은 포보스가 원래는 소행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최초 태양계를 떠돌던 소행성이 화성의 중력에 포획돼 달이 됐다는 가설이다. 이같은 특징때문에 결국 포보스는 화성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점점 가까워져 사라질 운명이다. 지난해 11월 NASA 고나드 연구센터 측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보스가 당초 예측인 3000만년보다 훨씬 짧은 수백만 년 안에 갈가리 찢겨지고 일부 파편은 화성으로 떨어져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포보스와 데이모스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 아레스와 아프로디테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인 포보스는 ‘공포’를, 데이모스는 ‘패배’를 뜻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언젠가 사라질 운명인 포보스가 딱맞는 이름을 갖고 있다고도 평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도심에 거대 곰 습격사건, 결국은 큰 대(大) 자로…

    도심에 거대 곰 습격사건, 결국은 큰 대(大) 자로…

    먹이를 찾아 도심에 나타난 곰이 결국은 큰 대자로 누웠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터키의 한 도심에 나타난 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도심에 나타난 곰을 뒤쫓는 차량의 모습을 시작으로 육중한 덩치의 곰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보인다. 갑작스러운 곰의 습격에 행인들이 혼비백산해 한다. 곰을 포획하려는 대원을 곰이 무는 위험한 상황도 펼쳐진다. 막다른 곳에 몰린 곰은 결국 마취총을 여러 대 맞은 후 쓰러진다. 차량 옆 도로 위에 마취제에 취한 곰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큰 대(大) 자로 누워 있다. 한편 터키에서는 평소 곰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농촌 지역의 한 농부가 2만5천 볼트 고압 전류가 흐르는 스윙 체인이 장착된 곰 퇴치 로봇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ViralHI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급류 속 익사 직전 소년, 목숨 걸고 구하는 영웅男 ☞ ‘밥 좀 주세요!’ 음식점 침입한 너구리들
  • 미국에 단 한 마리 남은 ‘야생 재규어’, 3년 만에 포착

    미국에 단 한 마리 남은 ‘야생 재규어’, 3년 만에 포착

    미국에 사는 유일한 아메리카표범으로 알려진 재규어가 3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3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페인어로 '보스'를 뜻하는 '엘 제페(El Jefe)'로 이름이 붙여진 이 재규어는 2013년을 전후해 몇 번 산악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으나, 그 이후 행적이 묘연했다. 하지만 지난 3일, 미국의 두 자연보호 단체는 3년의 추적 끝에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지역 근처 산타리타 산악에서 3년 만에 다시 엘 제페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약 41초 가량으로 되어 있는 이 동영상에는 야생 재규어가 카메라 앞을 스쳐 지나가거나 물이 흐르는 계곡 옆을 유유히 걸어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동영상을 관찰한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이 재규어가 거의 성장한 수컷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메리카표범으로 알려진 재규어는 지구 상에 약 1만5000 마리가 살고 있으나, 대부분이 중남부 아메리카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9년 '마초 비'로 이름이 명명된 재규어가 포획되기도 했으나, 포획 과정에서 입은 상처로 인해 안락사하고 말았다. 따라서 현재는 이 '엘 제페'가 미국에 생존하기 있는 유일한 야생 재규어로 알려져 있다. 자연보호 단체들은 "1960년대부터 가끔 재규어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거의 사냥꾼들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이 엘 제페가 "국경을 넘어 다른 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냥꾼들이 이 재규어를 발견해도 사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울산서 길이 1.2m짜리 왕게 잡혀

    울산서 길이 1.2m짜리 왕게 잡혀

    울산 앞바다에서 길이 1.2m의 큰 게가 잡혔다. 3일 울산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김모(40)씨의 15t 근해 자망어선이 정자항 동쪽 해상에서 가자미 조업 중 이 게를 포획했다. 이날 잡힌 게는 등 넓이 25㎝, 전체 길이 1.2m, 무게 6㎏의 큰 게다. 김씨는 “이 정도 크기의 게는 처음 본다”면서 “어민들은 이 게를 ‘왕게’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는 50만원 상당에 일반인에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낙동강유역환경청, 올해도 뉴트리아 1마리당 2만원에 수매

    낙동강유역환경청, 올해도 뉴트리아 1마리당 2만원에 수매

    생태계 파괴 생물인 외래침입종 뉴트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올해도 뉴트리아를 잡으면 1마리에 2만원씩을 준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6일 뉴트리아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부산·경남 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뉴트리아 광역수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매제를 하는 지자체는 부산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와 경남 창원시·진주시·사천시·밀양시·김해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산청군·합천군 등이다. 단 덫을 놓아 잡아야 한다. 안전사고 때문에 총기나 활, 독극물 등을 이용해 포획해서는 안 된다. 뉴트리아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우리나라에는 식용과 모피용으로 1987년 도입됐으나 수요가 늘지 않아 농가에서 사육을 포기하면서 자연으로 유출돼 부산·경남 지역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다. 뉴트리아는 한 마리가 한 해에 10마리 넘게 증식할 만큼 번식력이 강해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하천·습지에 있는 고유식물을 마구 먹어 치우는 등 생태계를 어지럽혀 2009년 6월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뉴트리아 완전 박멸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력해 뉴트리아 광역수매제를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4~2015년 2년 동안 광역수매제로 7100마리를 포획하고, 퇴치전담반이 6900마리를 잡는 등 모두 1만 4000여 마리를 퇴치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길가에서 자신을 버린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견공

    길가에서 자신을 버린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견공

    버려진 개 한 마리가 주인을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해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사진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 한 사용자가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제목으로 도롯가에 앉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한 견공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개가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는 개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잡으려고 시도했지만 자신을 해친다고 생각해서인지 금세 달아나서 포획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비 오는 날에도 기온이 38도를 넘는 더운 날씨이건만 개는 가만히 서서 도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 때문에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개를 보호하는 대신 우산 쉼터를 만들고 물이나 음식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개는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 밑으로 몸을 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혹시 자신이 우산 밑에 들어가면 주인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듯한 모양새였다. 이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나 슬픈 일이다”, “개를 버리면 어찌 되는지 알아야 한다”, “하루빨리 개를 구조해야 한다”, “주인은 천벌을 받을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머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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