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화지방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은행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김진표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거래소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실태조사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2
  • 두툼한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연구결과)

    두툼한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연구결과)

    생활이 불규칙하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이라면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타이어 뱃살’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당장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먹어도 뱃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최근 해외 연구팀은 ‘타이어 뱃살’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을 꼽았다.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은 연어와 호두 등 견과류이다. 스웨덴 연구팀은 연어나 호두에 있는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량이 늘고 지방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어와 호두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좋지 않은 지방이 신체 장기 주위에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음식의 지방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정확히 어느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는지를 최초로 밝힌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몸무게의 성인 남녀 39명을 대상으로 7주 동안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보다 750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불포화지방을, 나머지 절반은 포화지방의 일종인 팜유(야자수의 일부인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채취한 기름)를 ‘추가 칼로리’로 먹게 했다. 나머지 식단의 당,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유량은 모두 통일시킨 뒤 7주가 지난 후 몸무게 및 근육량 변화, MRI 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모두 비슷하게 몸무게가 증가했지만, 포화지방을 먹은 집단의 간과 복부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 전체의 지방량 역시 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더 많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불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포화지방 섭취 그룹에 비해 근육소실량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내장지방은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근육량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노출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불포화 지방은 연어 등 기름진 생선과 호두 등의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함유돼 있으며, 포화 지방은 버터나 케이크, 비스킷, 치즈, 크림 등에 많이 쓰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타이어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먹어라(연구결과)

    ‘타이어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먹어라(연구결과)

    생활이 불규칙하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타이어 뱃살’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민 중 하나다. 당장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먹어도 뱃살이 덜 찌는 음식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최근 해외 연구팀은 ‘타이어 뱃살’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을 꼽았다.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은 연어와 호두 등 견과류이다. 스웨덴 연구팀은 연어나 호두에 있는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량이 늘고 지방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어와 호두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좋지 않은 지방이 신체 장기 주위에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음식의 지방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정확히 어느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는지를 최초로 밝힌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몸무게의 성인 남녀 39명을 대상으로 7주 동안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보다 750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불포화지방을, 나머지 절반은 포화지방의 일종인 팜유(야자수의 일부인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채취한 기름)를 ‘추가 칼로리’로 먹게 했다. 나머지 식단의 당,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유량은 모두 통일시킨 뒤 7주가 지난 후 몸무게 및 근육량 변화, MRI 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모두 비슷하게 몸무게가 증가했지만, 포화지방을 먹은 집단의 간과 복부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 전체의 지방량 역시 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더 많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불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포화지방 섭취 그룹에 비해 근육소실량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내장지방은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근육량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노출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불포화 지방은 연어 등 기름진 생선과 호두 등의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함유돼 있으며, 포화 지방은 버터나 케이크, 비스킷, 치즈, 크림 등에 많이 쓰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독자의 소리] 대보름날엔 부럼을 선물하자/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장진호

    설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의 날이라면 대보름은 풍요를 기원하는 달의 날이다. 설날이 새해를 맞이하여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마음의 날이라면 대보름은 우리 몸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게 하는 몸의 날이다. 그러다 보니 정월 대보름에는 우리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 주는 먹거리가 많다. 오곡밥과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나물, 고사리처럼 말린 나물들은 칼슘, 비타민,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보름날 아침 깨무는 호두, 땅콩, 밤, 잣 등의 부럼은 비타민, 단백질, 불포화지방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체력증진과 노화방지를 돕는다. 이러한 명절이 요즘 들어 과거의 풍습 정도로 간주되면서 대보름 명절풍습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생활방식이 바뀌다 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무사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대보름 명절풍습은 지키고 전해야 할 풍습이다. 다만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로운 풍습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대보름이 소중한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부럼주머니를 주고받는 선물의 날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농업인과 유통업체들도 대보름 선물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 정성이 듬뿍 담기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부럼주머니나, 바구니 상품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장진호
  • 약 안 먹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약 안 먹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평소보다 기름진 전통음식을 먹다 보면 자연히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에 십상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를 권유하지만 미국 건강분야 칼럼니스트인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를 통해 약물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여러 가지 팁을 소개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우선 포화지방을 뺀 건강식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걀노른자와 지방이 많은 고기,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과 같은 음식은 피하라”면서 “대신 연어와 견과류, 오트밀과 같은 음식을 추가하면 자연히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 역시 또 다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도 “이는 마라톤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무슨 운동을 하든지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과체중이 되는 것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므로, 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하면 나쁜 콜레스테롤도 함께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는 보충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보충제로 니아신과 수용성 섬유질 등이 있으며 아티초크(엉겅퀴과 다년초) 잎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3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법 TOP 10’

    2013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법 TOP 10’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 상위 10가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인 구글이 최근 공개한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 리스트를 통해 밝혀진 ‘다이어트 톱 10’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인이 가장 많이 주목한 다이어트는 바로 ‘필레오 다이어트’. 원시인 다이어트 혹은 석기시대 다이어트로도 불린 이 다이어트는 이름 그대로 농경시대가 되기 전 야생의 날것을 먹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즉, 음식을 가공하거나 정제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으로, 곡식 대신 채소와 과일로부터 탄수화물을 충당하고 육류와 견과류 등을 먹는 방식이다. 이는 오늘날 사람들이 비만과 그로부터 진행되는 각종 성인병들의 원인이 급격히 늘어난 탄수화물 섭취 때문이라는 이론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주스 클렌즈 다이어트’가 많이 검색됐다. 주로 14일 식단으로 구성된 이 다이어트는 국내에서 각종 해독주스 다이어트로 소개됐는데, 미국에서는 오가닉 에비뉴와 블루프린트 클렌즈라는 유기농 과일로 직접 만든 주스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다이어트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의사(가짜)과학이라는 주장도 나온 바 있다. 세번째는 ‘메디터레이니언 다이어트’다. 이름 그대로 지중해식으로 식사하는 이 다이어트는 신선한 과일, 채소, 그리고 다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각종 견과류를 섭취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중년 여성들은 건강에 증진을 보였다. 이렇듯 오늘날 비만이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고 알려지면서 국내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알맞는 다이어트를 선택해 건강까지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함께 소개된 나머지 다이어트를 순위대로 나열한 것이다. 4위. 마스터 클렌즈 다이어트 국내에서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로 알려진 식이요법. 팝스타 비욘세 등 유명인사들이 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방식은 물에 레몬주스, 메이플시럽, 카옌 후추 등을 섞어 마시는 것으로, 다른 영양소의 섭취가 어려우므로 사흘 정도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위. 케토제닉 다이어트 간질 발작 치료에도 쓰이는 이 식이요법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차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그다음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이는 체내에 케톤체를 과량으로 생산하는 케토시스 상태가 되게 하는 것으로, 이때 체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부족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을 얻는 원리다. 6위. 오키나와 다이어트 일본에서도 장수인구가 가장 많은 오키나와의 식습관에서 착안한 다이어트다. 육류 대신 생선과 채소,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며 설탕이나 소금, 술 등의 섭취를 일절 금하는 방식으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7위. 암니보어 다이어트 다른 여러 다이어트와 달리 이 요법은 관련 책이나 전문가, 상품, 확실한 계획이 없다고 한다. 이는 평소 우리를 포함한 잡식동물들이 그저 붉은 고기나 유제품, 밀가루, 글루텐, 생선, 채소 등 모든 음식을 먹는 식단을 말한다. 마이클 폴란 교수가 2006년 출간한 저서 ‘잡식동물의 딜레마’에서 유래한 그 용어는 윤리적으로 생산된 육류와 동물성 식품만을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다. 8위. 프루테리언 다이어트 이름 그대로 과일만 먹거나 이를 주식으로 하는 다이어트다. 이 방식은 수 세기 동안 존속해 왔지만, 올해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다이어트는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가 프루테리언이었던 스티브 잡스처럼 과일만 섭취하다가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양학자들은 이 다이어트는 인간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등 다른 영양소를 놓지는 것이므로 주의해야한다고 지적한다. 9위. 페스커테리언 다이어트 페스커테리언은 생선을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건강이나 윤리적인 이유로 실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다이어트는 건강에 나쁠 수도 있는 완전 채식과 달리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고 한다. 10위.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 식물성 음식을 우선으로 하면서 가끔 초밥이나 치킨 타코와 같은 육류를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를 위한 방식이다. 완전 채식보다 균형 있는 식사로 유연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3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법 TOP 10’

    2013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법 TOP 10’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 상위 10가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인 구글이 최근 공개한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 리스트를 통해 밝혀진 ‘다이어트 톱 10’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인이 가장 많이 주목한 다이어트는 바로 ‘필레오 다이어트’. 원시인 다이어트 혹은 석기시대 다이어트로도 불린 이 다이어트는 이름 그대로 농경시대가 되기 전 야생의 날것을 먹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즉, 음식을 가공하거나 정제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으로, 곡식 대신 채소와 과일로부터 탄수화물을 충당하고 육류와 견과류 등을 먹는 방식이다. 이는 오늘날 사람들이 비만과 그로부터 진행되는 각종 성인병들의 원인이 급격히 늘어난 탄수화물 섭취 때문이라는 이론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주스 클렌즈 다이어트’가 많이 검색됐다. 주로 14일 식단으로 구성된 이 다이어트는 국내에서 각종 해독주스 다이어트로 소개됐는데, 미국에서는 오가닉 에비뉴와 블루프린트 클렌즈라는 유기농 과일로 직접 만든 주스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다이어트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의사(가짜)과학이라는 주장도 나온 바 있다. 세번째는 ‘메디터레이니언 다이어트’다. 이름 그대로 지중해식으로 식사하는 이 다이어트는 신선한 과일, 채소, 그리고 다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각종 견과류를 섭취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중년 여성들은 건강에 증진을 보였다. 이렇듯 오늘날 비만이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고 알려지면서 국내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알맞는 다이어트를 선택해 건강까지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함께 소개된 나머지 다이어트를 순위대로 나열한 것이다. 4위. 마스터 클렌즈 다이어트 국내에서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로 알려진 식이요법. 팝스타 비욘세 등 유명인사들이 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방식은 물에 레몬주스, 메이플시럽, 카옌 후추 등을 섞어 마시는 것으로, 다른 영양소의 섭취가 어려우므로 사흘 정도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위. 케토제닉 다이어트 간질 발작 치료에도 쓰이는 이 식이요법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차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그다음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이는 체내에 케톤체를 과량으로 생산하는 케토시스 상태가 되게 하는 것으로, 이때 체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부족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을 얻는 원리다. 6위. 오키나와 다이어트 일본에서도 장수인구가 가장 많은 오키나와의 식습관에서 착안한 다이어트다. 육류 대신 생선과 채소,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며 설탕이나 소금, 술 등의 섭취를 일절 금하는 방식으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7위. 암니보어 다이어트 다른 여러 다이어트와 달리 이 요법은 관련 책이나 전문가, 상품, 확실한 계획이 없다고 한다. 이는 평소 우리를 포함한 잡식동물들이 그저 붉은 고기나 유제품, 밀가루, 글루텐, 생선, 채소 등 모든 음식을 먹는 식단을 말한다. 마이클 폴란 교수가 2006년 출간한 저서 ‘잡식동물의 딜레마’에서 유래한 그 용어는 윤리적으로 생산된 육류와 동물성 식품만을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다. 8위. 프루테리언 다이어트 이름 그대로 과일만 먹거나 이를 주식으로 하는 다이어트다. 이 방식은 수 세기 동안 존속해 왔지만, 올해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다이어트는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가 프루테리언이었던 스티브 잡스처럼 과일만 섭취하다가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양학자들은 이 다이어트는 인간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등 다른 영양소를 놓지는 것이므로 주의해야한다고 지적한다. 9위. 페스커테리언 다이어트 페스커테리언은 생선을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건강이나 윤리적인 이유로 실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다이어트는 건강에 나쁠 수도 있는 완전 채식과 달리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고 한다. 10위.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 식물성 음식을 우선으로 하면서 가끔 초밥이나 치킨 타코와 같은 육류를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를 위한 방식이다. 완전 채식보다 균형 있는 식사로 유연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목어에서 은어까지 굴곡진 인생… 탱탱한 알 무기로 국민생선 도전!”

    [주말 인사이드] “목어에서 은어까지 굴곡진 인생… 탱탱한 알 무기로 국민생선 도전!”

    오도독… 오도독…. 입안 가득 알을 터뜨리며 담백한 맛에 반해 겨울철이면 사람들은 나를 즐겨 찾습니다. 비록 깊은 속살을 간직하지 못했고 폼 나는 일류 횟감도 아니지만 나는 한겨울 서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국민 생선입니다. 그런 나를 사람들은 주로 굽거나 조림 등으로 끓여서 먹지요. 특히 배에 가득 차 빨갛게 익어 나오는 알을 먹는 맛이 일품이라며 나를 먹을 때면 다들 엄지손가락을 치켜듭니다. 영양가도 풍부합니다. 소화 흡수가 잘되고, 불포화지방이 포함돼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니 어디 하나 버릴 것 없는 게 우리들입니다. 기름기 많은 흰 살 덕에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지만 수컷의 정소에는 세포를 재생시켜 주는 핵산이 많아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런 입소문을 타고 알이 있는 암컷만 찾던 사람들이 요즘에는 수컷도 많이 찾는다니 수컷들의 인기도 상종가 칠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습니다. 세월 따라 사람들 입맛도 변하는지 요즘에는 횟감으로도 제법 잘 나갑니다. 주문진 등 강원 동해안 항·포구 횟집 수족관에서는 내가 다른 고기들과 어울려 헤엄치는 모습도 가끔 보입니다. 최근 들어 횟감을 찾는 사람이 늘어서랍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입니다. 제가 지체 높은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수족관에 들어가 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요. 수년 전까지만 해도 밋밋한 맛 때문에 횟감으로 맛이 떨어진다고 외면받았지만 몇 년 사이 비늘이 없는 나를 뼈째 썰어 내는 일명 ‘세꼬시’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생긴 새로운 풍경이랍니다. 이래저래 국민 생선으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게 생겼습니다. 한겨울이 시작된 요즘에는 항·포구 포장마차나 구이집마다 나를 굽는 구수한 냄새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그런 나는 한겨울 동해안의 명물로 자리 잡은 ‘도루묵’입니다. 나의 이름에 얽혀 전해져 오는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당초 나의 이름은 목어(木魚)였는데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피란길에 올랐던 선조 임금이 신하들이 구해 온 목어를 먹고 ‘맛이 좋다’며 은어(銀魚)라 부르라고 했답니다. 그 뒤 도성으로 돌아온 임금이 이번에는 맛이 없다며 ‘도로 목어라 부르라’고 해 ‘도로목 - 도루묵’이 됐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조 때 편찬한 고금석림(古今釋林)에는 고려시대 왕이 이 같은 말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아무튼 기록에도 나오고, 수라상에서 이름이 정해진 생선은 내가 유일할 것입니다. 우리 도루묵들은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가 제철입니다. 동해안 수심 200~400m의 모래가 섞인 개펄에서 살다가 11~12월 산란을 위해 육지가 가까운 연안으로 몰려갑니다. 연안의 수초에 알을 낳기 위해서입니다. 배들도 이때 집중적으로 그물을 이용해 우리를 잡습니다. 육지에서 20~30m 떨어진 수심 10~20m의 바다에는 배 속에 여문 알을 품은 도루묵들이 주로 살고 있습니다. 이보다 조금 먼 육지에서 1㎞ 안팎 떨어진 수심 70~100m의 바다에는 아직 알이 영글지 않은 도루묵들이 주로 서식합니다. 가까운 바다에는 1~1.5t급 작은 배들이 나가고 조금 먼 바다에는 2~3t짜리 배들이 나가 우리를 잡습니다. 어민들은 주로 낮 시간에 그물을 쳐 놓았다가 새벽 3~6시쯤 그물을 걷고 있습니다. 이후 새벽 시간에 항·포구에 도착한 배들은 그물에서 우리를 떼어 낸 뒤 곧바로 위판장에 올려 경매에 부칩니다. 그때마다 우리 도루묵들은 살아서 입을 쩍쩍 벌리고 지느러미를 펄럭거리며 살려 달라고 애원하지만 우리를 산 중간상인들은 큰 삽으로 우리들을 ‘쓱쓱’ 쓸어 담아 자신들의 가게로 향합니다. 이런 와중에 몇몇 어민은 우리를 장화 신은 발길질로 툭툭 차며 알이 나오게 한 뒤 흘러내린 알을 줍기도 합니다. 구워 먹고 삶아 먹기 위한 것이지만 날것으로 주워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부 어민들은 날것으로 알을 먹으면 비릿하면서 톡톡 터지는 맛이 색다르다며 이를 즐깁니다. 6·25전쟁 때 피란민들이 바닷가에 머물며 도루묵 알을 주워 연명했다는 얘기도 전해지니 예부터 우리 도루묵 알은 이래저래 인기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를 잡기 위한 새로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민이 아닌 관광객을 포함한 일반인들이 항·포구마다 통발을 이용해 우리 도루묵을 잡으려고 북새통을 이룹니다. 우리 도루묵들이 알을 낳기 위해 육지 가까이 간다는 것을 안 사람들이 한 사람당 작게는 2∼3개에서 많게는 10여개씩의 통발을 바다에 던져 놓고 우리를 잡습니다. 우리들이 통발을 수초로 잘못 알고 안으로 들어가는 걸 이용해 잡으려는 것이지요. 참 어리석게도 우리들은 통발 1개에 보통 수십 마리씩 잡히고 있으니 사람들이 점점 재미를 붙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도 이달 말쯤이면 끝날 예정입니다. 해를 넘겨 1월이 되면 우리 도루묵 알들이 여물고 고무처럼 탱탱해져 상품으로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때쯤 되면 어민들은 우리를 잡는 대신 대게나 양미리잡이로 돌아섭니다. 우리 도루묵들은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수십 년 사이 천덕꾸러기 생선도 됐다가 귀한 대접을 받는 등 부침이 심했습니다. 1970~1980년대에는 너무 많이 잡혀 어민들이 리어카에 나를 가득 담아 골목길을 누비며 삽으로 퍼서 팔 만큼 값싼 생선으로 천대받았습니다. 당시에는 ‘말짱 도루묵’이란 말이 생겨날 만큼 어민들 사이에서는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며 환영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 생선이었습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동해안 바닷속 서식 환경이 나빠지면서 어획량도 급격히 줄었지요. 바닷속 물이 수온 상승과 백화현상을 겪으며 수초들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냉수성 어종인 우리 도루묵들에게는 참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더구나 사람들이 치어까지 싹쓸이하면서 어획량은 더 줄었습니다. 1970, 1980년대에는 한 해 2만 5000t씩 잡혔지만 어려운 시절이던 2007~2009년에는 한 해 2720~3800t 생산에 그쳤습니다. 한때 동해안 어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도루묵이 ‘사라지는 물고기’ 명태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7~8년 전부터 바닷속 수초에 알을 낳는 우리들의 습성을 이해한 사람들이 플라스틱 인공 어초를 심고 인공 수정된 치어를 방류하기 시작하면서 2, 3년 전부터 다시 개체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치어방류사업은 사람들이 우리 도루묵 알을 수거해 수조에서 부화시킨 뒤 바다에 방류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다시 많은 도루묵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잡혀도 문제인 것이 우리들 몸값이 떨어지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지난해에는 ㎏당 6851원(20마리 1만~1만 5000원) 하던 우리들 몸값이 올해에는 더 떨어져 ㎏당 4618원(20마리 5000~1만원)까지 합니다. 어민들은 우리를 잡으면서 ‘출어 경비도 못 건진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생산이 넘쳐나면서 요즘에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 우리 도루묵을 어묵과 구이, 동그랑땡 등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려 하고 있습니다. 천대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도루묵은 국민 생선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어 왔고, 앞으로도 영양이 풍부하고 맛 좋은 생선으로 자리 잡아 갈 것입니다. 모쪼록 우리 도루묵이 많이 생산되고 많이 소비되면서 어민들에게 환영받는 생선으로 자리 잡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글 사진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올 연말, 크리스마스엔 호두과자로 마음 전해요

    올 연말, 크리스마스엔 호두과자로 마음 전해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연말선물에 정성을 가득 담아 전하고 싶다면 건강까지 생각한 선물이 제격이다. 겨울철 간식거리도 좋은 선물이지만, 기왕이면 웰빙 간식으로 보내는 이의 정성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이런 선물로 추천하는 것이 바로 호두과자. 호두과자 속 호두는 피부미용과 성인병 예방,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약 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호두에는 리놀레인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작용과 뇌세포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효능도 갖고 있다. 호두,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는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하버드대 연구진이 30년간 12만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견과류를 일주일에 한 번씩 섭취하는 사람이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11% 감소했다. 견과류를 매일 먹는 사람의 경우에는 20%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과자는 견과류 호두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런 까닭에 요즘같은 연말연시나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판매량이 부쩍 올라간다는 것이 학화호두과자 측의 설명이다.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최근 호두를 듬뿍 함유한 영양간식 호두과자를 선물하고자 문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호두가 심장질환과 암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되면서 특히 은사님이나 부모님께 선물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천안 학화호두과자는 작은 호두 조각이 아닌 1/4크기의 호두를 넣어 맛과 영양을 극대화했다. 호두 외에도 질좋은 밀가루와 계란, 설탕을 비롯해 하얀 팥앙금을 사용한다. 팥앙금은 직접 만들기 때문에 달지 않고, 매일 그날 생산분만 배송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가격대도 50개 기준으로 1만원 정도로,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다. 특대사이즈 100개 용량의 제품까지 있으며 홈페이지(http://hodo1934.com) 또는 전화 주문(1599-3370)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전국에 학화호두과자 가맹점도 개설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조류속 지방산, 여드름 예방에 효과”

    “해조류속 지방산, 여드름 예방에 효과”

    사춘기의 고민 중 하나인 여드름. 그런 반갑지 못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조류(藻類)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조류에 포함된 지방산은 여드름의 원인균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지방산은 총 6가지로, 널리 알려진 오메가 3와 오메가 6는 물론 다가 불포화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디호모-감마-리놀렌산(DGLA) 등으로 밝혀졌다. 이 중 에이코사펜타엔산은 해조류에 의해 생성돼 먹이사슬을 통해 연어와 같은 어류에 축적되며, 디호모-감마-리놀렌산은 일부 갈조류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이 같은 지방산은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과산화 벤조일과 살리실산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현재 조류의 지방산을 포함한 연고 개발을 계획 중에 있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데부아 박사는 “이는 부작용이 있는 기존 치료제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마린 드러그즈(Marine Drugs)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플리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익하다’는 몇가지 식물성 오일 사실은 심장에 해롭다(의학저널)

    ‘유익하다’는 몇가지 식물성 오일 사실은 심장에 해롭다(의학저널)

    동물성 포화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식물성 불포화성 오일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식물성 오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화유, 옥수수 오일 등 몇가지 식물성 오일과 이들 오일을 함유한 식품은 오히려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충격적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인터넷 과학전문 매체인 사이언스데일리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캐나다 의학 저널(CMAJ)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지난 2009년 식품업계의 요구로 야채와 식물성 오일 상품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의미의 라벨 부착을 허용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면밀한 평가 결과, 이같은 조치가 라벨 부착을 허용하면서 오메가-6 리놀산만 풍부하고 오메가3-리놀산은 빈약한 몇몇 식물성 오일의 약점은 경고하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토론토 대학 영양학연구소의 리차드 바지넷 박사와 런던 웨스턴대학의 마이클 추 박사가 지적했다. 홍화유와 옥수수 오일은 오메가-6 리놀산은 풍부하지만 오메가-3 리놀산은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아 심장건강을 이롭게하는 것과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로서 올 2월 발표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실험에 참여한 환자군에 동물성 오일 대신 홍화유 또는 홍화유로 만든 마가린을 섭취토록 했다. 그 결과 이들의 혈청콜레스테롤 수치는 비교 그룹에 비해 8~13% 감소했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식품에 붙이도록 허용한 라벨 내용과 일치했다. 그러나 심혈관이나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오히려 의미 있는 수치만큼 증가했다. 캐나다에서 오메가-6 리놀산은 홍화유와 옥수수 기름 뿐만 아니라 마요네즈, 마가린, 칩과 견과류 등에서 발견된다. 카놀라유와 콩기름은 오메가-6리놀산과 오메가-3리놀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연구진은 “라벨 내용은 ‘오메가-6 리놀산만 풍부하고 오메가-3 리놀산은 빈약한 식품은 멀리하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임창용 기자 sdragon@seoul.co.kr
  • 이젠 ‘안티 마블링’ 유기농 한우가 대세

    이젠 ‘안티 마블링’ 유기농 한우가 대세

    국내에서 최고등급으로 여기는 1++급 한우는 선명한 마블링(근내지방도)이 특징이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정반대로 마블링이 없는 고기를 최고등급으로 친다.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쇠고기 지방은 포화지방으로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마블링이 뛰어난 쇠고기가 고급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오히려 건강에는 더 나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는 마블링이 없는 고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마블링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했다. 얼마 전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전주MBC특별기획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 편에서는 마블링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낱낱이 공개됐다. 이에 ‘안티 마블링’을 내세우는 유기농 한우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기농 전문 유통기업 ‘네이처오다’(대표 지준영)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황소에게 유기농 사료를 먹여 방목함으로써 저지방 유기농 쇠고기를 생산한다. 네이처오다의 쇠고기에 지방이 적은 이유는 송아지 때부터 육성기까지 자유롭게 운동장에서 뛰놀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곡물중심이 아닌 TMF(Total Mixed Fermentation, 완전혼합발효)사료를 급여한다. GMO원료∙항생제∙성장촉진제∙호르몬제가 들어있지 않은 100% 유기농 사료로 키웠기 때문에, 네이처오다의 쇠고기는 정부로부터 유기축산물 인증까지 받았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통해 사전예방적 식품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어 유기농 한우의 출생에서 도축, 가공까지 이르는 모든 공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네이처오다 유기농 한우’는 저지방이지만 질기지 않은 식감을 자랑하며, 고소하고 담백한 한우 고유의 풍미를 전달한다. 네이처오다의 ‘유기농 황소곰탕’ 역시 진하고 깊은 한우 곰탕의 참맛을 보여준다. 명절선물로 좋은 유기농 한우 정육, 등심, 찜갈비 등으로 구성된 세트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네이처오다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는 네이처오다 홈페이지(www.natureoda.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제주광어’

    [명인·명물을 찾아서] ‘제주광어’

    저는 제주 광어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넙치라고도 부르지요. 제주 횟감 하면 모두들 다금바리를 최고로 치지만 알고 보면 저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요즘 당당히 세계 일류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지요. 일본 광어 소비시장의 절반가량을 제가 차지하고 있답니다. 일본의 양식기술이 최고라지만 광어양식만큼은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저는 최근에는 멀리 미국 뉴욕 나들이도 했습니다. 물론 저의 진가를 알아본 미국 상인들이 저를 부른 거죠. 뉴욕과 뉴저지 마트에서 저는 교민들은 물론 미국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답니다. 제가 어떻게 제주에서 뉴욕까지 가느냐고요? 저는 잘 모르지요, 한숨 푹 자고 나면 저는 뉴욕의 새벽 수산물시장에 도착해 있답니다. 저는 수온이 4~6도가 되면 잠시 기절하는 버릇이 있어요. 아마도 그걸 알아차린 사람들이 찬물에 잠시 담가 저를 살짝 기절시키는 것 같아요. 물론 미국에 도착하면 저는 언제 그랬느냐며 다시 멀쩡하게 살아나지요. 미국에서도 저는 싱싱한 활어랍니다. 물론 저도 당당하게 무비자 미국 입국이랍니다. 미국 입국 깐깐한 건 다 아시죠. 저는 미국 가기 전에 제주에서 평소에 온갖 관리를 다 받는답니다. 어디서 태어나서 어떤 환경에서 무얼 먹고 어떻게 자라왔는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받고 있지요. 그래서 미국은 무사통과랍니다. 다 제가 나고 자란 청정 제주의 깨끗한 환경 덕분이지요. 제가 제주에 터를 잡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30여년 전인 1980년대 중반입니다. 연중 16~18도의 청정 제주섬의 지하해수는 제 식구들이 살기에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최고의 환경이다 보니 저나 제 식구들이 모두 싱싱한 건강미를 자랑하는 건 당연하겠죠. 다들 자연산 횟감을 선호하시지요. 물론 자연산이 좋지요. 저는 양식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지만 자연산 못지않답니다. 사실 주변에서 저를 비롯해 흔히 접하는 횟감의 90% 이상이 양식산이랍니다. 그중 절반가량이 중국산이고 나머지가 국산, 일본산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광어는 전부 국내산입니다. 제 자랑 좀 할게요. 저는 다량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해 지방을 제한해야 하는 사람이나 중년 이후 성인들에게 딱 맞는 어종입니다. 또 발육에 필요한 라이신이 많아 어린이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저는 지느러미 살에 콜라겐이 많이 있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광어 자주 많이 드시면 탱탱한 피부는 제가 보증합니다. 사실 자연산 제 친구들은 매일 먹이경쟁을 하느라고 바닷속을 돌아다니며 정신이 없지요. 그래서 다들 홀쭉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인님이 주는 꽁치나 고등어 등으로 만든 자연식을 편안하게 받아먹다 보니 통통합니다. 두툼한 횟감으로는 제격이지요. 제주에 오시면 다들 다금바리만 찾지요. 하지만 진짜 제주산 다금바리가 어디 그리 흔한가요. 그런데 횟집마다 다 다금바리가 있다고 하니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요즘은 오히려 양식 횟감만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지요. 일단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속을 이유가 없고 양식기술 개발로 품질도 자연산 못지않기 때문 아닌가요. 양식 횟감은 항생제 덩어리라고요? 저는 수시로 항생제 잔류검사를 받고 있답니다. 검사에 불합격하면 여러분들의 식탁에 절대 오를 수가 없답니다. 제가 달리 세계 일류 상품이겠습니까.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까다롭다는 일본과 미국 시장도 무사 통과하는 게 바로 저랍니다. 저를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감히 제가 장담합니다. 이제 횟집에 가시면 꼭 집어 ‘제주광어 주세요’라고 해주세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저는 요즘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꿈에 부풀어 있답니다. 여기저기서 이제서야 저의 진가를 알아차린 세계 사람들이 저를 부르고 있답니다. 중국은 요즘 수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요. 제가 14억 중국인의 입맛을 한번 사로잡아 보겠습니다. 뉴욕까지도 펄펄 살아서 가는데 가까운 중국이야 더 싱싱하게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의 주인들도 요즘 중국에 저를 선보이려고 무척 노력을 하는 눈치입니다. 제가 세계 광어시장을 한번 주름잡아 보겠습니다. 세계 일류 상품 제주광어가 큰 사고 한번 치겠습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암을 말하다] 대장암(상)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암을 말하다] 대장암(상)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낯설지 않게 된 사실은 국민 건강의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사실, 대장암은 우리에게 낯선 암이었다. 대학병원에서는 대장암 환자가 희귀해 임상강의에 어려움을 겪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다. 이렇듯 서구형 암인 대장암이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을 뿐 아니라 증가율이 가파른 것은 이른바 ‘먹고살 만한 여건’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 특히 육류 중심의 서구형 식습관 확산이 직접적인 문제가 됐다. 식이섬유 중심의 초식(草食) 유전자를 가진 한국인이 느닷없이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빚어진 갖가지 부작용 중에 첫손에 꼽히는 문제가 바로 대장암의 폭발적인 증가인 셈이다. 이런 대장암에 대해 강북삼성병원 소화기암센터 박동일(소화기내과)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대장암이란 어떤 암인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 즉 직장암과 결장암의 통칭이며, 세계적으로 발생률 3위에 오를 만큼 빈발하는 암이다. 일반적으로 대장 상피세포에 생기는 선암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대장암 중 80∼90%는 전암성 병변인 선종이 약 10년간 서서히 자라면서 선종-선암단계를 거쳐 발생하며, 나머지 10∼20%는 선종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암이 된다. →대장암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림프절 전이에 관계없이 암세포가 점막 하층을 넘지 않으면 조기암, 고유근층 이상을 침범하면 진행성으로 분류한다. 조기암은 형태에 따라 융기형·표면형·함몰형·측방발육형으로, 진행성은 융기형·궤양형·궤양침윤형·미만형으로 나누는데 이 중 궤양형이 가장 흔하다. 또 암의 침범 정도와 림프절 전이 여부, 원격전이 여부에 따라 1∼4(또는 A∼D)기로 병기를 구분하는데, 이는 병기에 따라 치료방법과 생존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의 발생 추이는 어떤가. -2010년 암 등록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국내에서는 대장암이 전체 암의 13%를 차지했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50.3건으로, 위암(59.9건) 다음으로 많았으며, 남성 암 중 2위, 여성 암 중 3위를 차지했다. 중요한 사실은 위암·폐암·간암 등은 발생률이 줄거나 정체된 반면 대장암은 1999년 통계조사 이후 매년 6.2%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발생 원인을 상세히 짚어 달라. -대장암은 북미·북유럽 등 선진국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 반면 아프리카·남미·아시아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다. 이런 차이는 대장암 발생에 유전 및 환경적 요인이 모두 작용한다는 의미다.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다는 증거는 대장암 발생률이 낮은 지역에서 높은 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이민 1세대부터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점이며, 식습관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즉,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인스턴트식품·가공육의 과다 섭취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인 것이다. 반면, 신선한 야채·과일·섬유질은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흡연·과체중·복부 비만·운동 부족 등도 대표적인 환경 요인이다. 또 대장암의 5∼15%에는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데, 가족성 선종성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대장암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실제로 부모·형제·자녀 중 대장암 환자가 1명 있으면 대장암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하고, 환자가 2명 이상이거나 60세 이전에 진단된 경우는 발생률이 4∼5배로 뛰므로 이런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10년 먼저 대장암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가족 중 대장암이 호발하는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2배나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식습관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 적절한 운동, 체중관리, 금연과 정기적인 검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 등도 대장암 발생을 경계해야 하는 질환이다. →국내 발병률 증가에 관여하는 특정 원인이 따로 있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인스턴트식품·가공육 섭취 증가와 고령 인구의 증가, 과체중, 복부비만, 음주와 흡연 등이 손꼽히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병기별로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증상은 암이 발생한 위치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다르며, 초기에는 대부분 별 징후가 없다가 암이 진행되면서 비로소 나타난다. 우측 대장암은 주로 장관 내부로 돌출되는 종괴(덩어리) 형태로 발생하는데, 우측 대장은 내강이 비교적 넓기 때문에 장이 막히는 폐색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나타나며, 이보다는 빈혈, 체중 감소, 가벼운 복통 등 비특이적 증상이 잘 생긴다. 이에 비해 좌측 대장암은 초기에 작은 용종이나 종괴로 시작하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옆으로 뻗어나가 장관벽을 고리처럼 둘러싸면서 파고들어 폐색증상이 비교적 빨리 나타난다. 이 경우 배변습관의 변화와 변비, 혈변, 심한 복통과 복부팽만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항문에서 가까운 곳에 생기는 직장암은 혈변과 배변 시 통증,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등이 자주 나타난다. →환자가 느끼는 특징적인 증상이 전혀 없다는 뜻인가. -그렇다고 봐야 한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전혀 없다가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그만큼 완치가 어려우므로 증상이 없을 때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와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현재 국가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해 양성일 때만 대장내시경검사를 한다. 이 검사는 직접 대장암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암이 생기면 표면에 출혈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하지만 초기에는 출혈이 없을 수 있고, 특히 암 전 단계인 용종은 출혈이 거의 없어 병변을 찾아내는 민감도가 낮다. 이에 따라 처음부터 진단율이 높은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족력이 없더라도 비만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은 40대부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또 혈변, 빈혈과 변이 가늘어지거나 배변습관의 변화, 지속적인 복통 및 복부팽만감 등의 위험증상이 있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 외에도 최근에는 CT대장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암이 확인되면 복부CT, PET-CT검사 등을 통해 암의 병기를 파악해 치료를 시작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4억 원짜리’, 동물세포로 만든 햄버거 공개

    소의 근육 세포를 이용해 만들어낸 햄버거가 화제다. 영국 런던에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의 교수 마크 포스트는 연구실에서 만들어낸 고기를 이용한 햄버거를 만들었다고 영국 미러지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142g의 고기 패티를 만드는 데는 총 25만 파운드(약 4억 원)가 사용됐다. 마크 교수는 연구실에서 만든 이 음식이 10년 이내에 고기상품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현재 농작물의 70%가 가축을 키우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인공 고기의 개발로 가축을 키우는 농가가 적어질 수록 농작물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인공 고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마크 박사와 연구진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인공 고기를 만들어냈다. 소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그 크기가 30배 이상 커질 수 있도록 영양분이 담겨있는 물에서 재배한다. 크기가 커지면 콜라겐과 결합하게 해 근육을 키운다. 다음으로 만들어진 근육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실험을 하는데, 이는 마치 사람이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동물성 지방이나 밀가루, 소금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섞어줌으로서 햄버거 패티가 완성이 된다. 이 기술은 도축의 규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몸에 좋지 않은 기름을 빼고 불포화지방산과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을 넣을 수 있다. 마크 박사는 “우리의 도전은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양의 고기를 소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고 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콜레스테롤 위험성 의료계가 부풀렸다

    심장질환은 암과 뇌혈관 질환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 원인 3위다. 대다수 의사들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라고 경고한다. 현대 사회에서 콜레스테롤은 꼼짝없이 공공의 적이 돼 버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덴마크 의학박사인 저자는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분자이며, 콜레스테롤이 없다면 세포벽과 신경조직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모든 세포들이 자가생산할 수 있어서 우리가 콜레스테롤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오히려 그 생산량이 증가하고, 동물성 음식을 많이 먹으면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식이조절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통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왜 의학계는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을 부각시키는 걸까. 저자는 1989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콜레스테롤 유해성 알리기 운동’에서 원인을 찾는다. 콜레스테롤과 다이어트, 심혈관 질환에 대한 수년간의 논문 연구를 통해 고(高)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내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저자는 이 운동이 환자의 두려움을 악용한 제약업계와 의료계의 검은 커넥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명한 의학자들이 제약회사와 손잡고 사소한 결과를 과대포장하거나 상반된 결과를 은폐하는 방식으로 콜레스테롤의 유해성을 확대 재생산했다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콜레스테롤의 유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읽어볼 만하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유방암 발병 감소에 효과있는 물고기

    다랑어나 연어와 같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주 1~2회 섭취하면 유방암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 연구진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80만 명 이상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생활을 기록한 26건의 선행 연구를 분석한 결과, n-3 고도불포화지방산(n-3 PUFA)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오메가3 지방산으로 불리는 n-3 고도불포화지방산은 면역체계와 혈관 활동, 뇌 화학물질의 전달 등에 관여하는 데 지방이 풍부한 생선에 다량 함유돼 있다. 아시아 여성이 유럽이나 미국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 것은 상대적으로 생선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통계적으로 보면 n-3 고도불포화지방산을 하루 0.1g 더 섭취할 때마다 유방암 발병률은 5%씩 하락했다. 이는 지방이 많은 생선을 1주에 한두 차례만 먹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기름진 생선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장 맥박 이상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BMJ) 27일 자로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봄맞이 건강 식음료] SPC 파리바게뜨 ‘무설탕 식빵’

    [봄맞이 건강 식음료] SPC 파리바게뜨 ‘무설탕 식빵’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염·저당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리바게뜨가 특수공법으로 제조한 설탕 0%의 신개념 건강빵 ‘무설탕 식빵’을 출시했다. 무설탕 식빵은 설탕은 빼고 섬유질이 풍부한 국내산 현미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토스트로 먹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식빵 본연의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이 제품은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68년 동안 오로지 제빵 한 길만을 걸어온 파리바게뜨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이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당까지 제거하는 특수 발효공법을 이용, 빵 전체에 함유된 당 함량이 100g당 0.5g 미만이다. 이런 식빵을 만들기 위해 6년 이상 공을 들였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무당빵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설탕 섭취량이 30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설탕 섭취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황사엔 삼겹살이 명약? 살만 쪄요

    봄철 불청객 황사가 올 때면 삼겹살을 파는 음식점이 호황을 누린다고 한다. ‘돼지고기를 먹으면 황사 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일 뿐이다. 환경부는 황사를 비롯해 환경보건에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웹진을 발간,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올바른 황사 대응법을 소개한다.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박사는 “속설만 믿고 황사 때 삼겹살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은 동물성 포화지방만 늘어나게 된다”면서 “황사를 핑계로 술과 삼겹살을 찾지 말고 일찍 귀가해서 씻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황사는 입자가 작아서 마스크와 모자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사가 온 날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물이다. 먼지를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유용한 섬모는 담배 연기에 본래의 기능을 상실해 유해물질이 몸 안에 자리 잡게 되기 때문이다. 창문을 닫고 실내의 산소를 소모하는 행위도 삼가는 것이 좋다. 촛불은 켜지 말고,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조리시간도 가급적 짧게 줄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황사 때 야외 운동은 호흡량이 늘어 먼지를 많이 들이마시게 되므로 금물”이라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외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패스트푸드, 꾸준히 먹으면 간에 악영향”

    패스트푸드를 꾸준히 먹으면 간염에 걸린 것과 같은 수준으로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아침 프로그램 ‘디스 모닝’에 따르면 CBS 건강 프로그램 ‘더 닥터스’(The Doctors)에서는 한 달만 패스트푸드를 섭취해도 간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이 프로그램의 드류 오든 박사는 디스 모닝에 출연해 “패스트푸드는 소금과 기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는 설탕이 튀김을 금빛이 나고 바삭바삭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든 박사에 따르면 감자튀김(프랜치프라이)은 소금 등의 재료가 더 들어갔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며, 특히 튀긴 닭(프라이드치킨)이나 양파링튀김(어니언링) 등의 음식은 간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다. 오든 박사는 “지방과 포화지방 양이 (간세포 속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간을 만든다.”면서 “간 효소 (의 수치가 높아지는) 변화는 간염이라는 (나쁜) 영향으로 나타난다. 그런 질환은 궁극적으로 (간의 합성 및 해독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금 너무 많은 사람이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주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샐러드 한 접시를 주문하는 것도 도움되지 않는다.”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실제로 샐러드가 시드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필렌글리콜이라는 부동액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이런 부동액이 인체에 위험하진 않다고들 하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표시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인병 예방 효능…식이섬유 풍부한 7가지 식품

    성인병 예방에 효능을 가진 식이섬유가 풍부한 7가지 식품이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소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 건강 뿐만 아니라 체중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발병률을 감소하고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1000칼로리 당 14g, 하루에 25~4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해야한다고 미국의 한 의학연구소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미국국립보건원 보고서의 발표로는 미국인이 하루 평균 섭취하는 식이섬유는 14g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됐다고 알려진 식품이 양상추와 양배추 등의 엽채류와 곡물, 말린 과일 등으로 한 번에 다량을 섭취하기가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다음은 이 매체가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소개한 7가지 식품이다. ▲아보카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질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 아보카도 열매 1개에는 약 12g의 식이섬유가 포함돼 있다. ▲호박 한식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호박은 100g 당 약 4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파스타 면 통밀 파스타는 1인분에 약 6g의 식이섬유가 포함돼 있다. 덧붙여서 파스타를 조리할 때 브로콜리와 잣을 함께 넣으면 더욱 많은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구운 감자 감자는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만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해 1개당 4g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참고로 껍질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한다. ▲아티초크(artichoke) 아열대 작물인 아티초크는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으나 일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에서는 안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 작물의 뿌리 부분에는 개당 7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후무스(Hummus) 터키와 그리스 등 중동 지방에서 먹을 수 있는 전통 요리로, 병아리콩을 으깨 오일과 마늘 등을 섞은 일종의 소스다. 60g 당 3.7g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아몬드 버터 식유섬유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는 아몬드 버터는 30g 당 4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지만 땅콩 버터보다는 25% 정도 식이유가 많다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