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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내년에 국제 크루즈선 입항할까…125척 선적 배정

    제주 내년에 국제 크루즈선 입항할까…125척 선적 배정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중단된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내년부터 재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중국 등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125척(제주항 72척, 서귀포 민군복합항 53척)이 제주에 기항하겠다는 일정을 보내와 선석을 배정했다고 11일 밝혔다.통상 국제 크루즈선 입항은 예정일보다 수개월에서 1년 빠른 시점에서 선석 등이 배정돼 선사측 통보된다. 도는 크루즈선 기항 일정 통보에 따른 선석을 배정했지만, 실제로 크루즈선이 제주에 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 외국 크루즈선에 대한 국내 입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상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제주에는 지난 2년간 국제 크루즈선의 입항이 뚝 끊겼다.지난해에는 제주항 263척 서귀포항 158척 등 모두 421척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정됐었지만 모두 취소됐다.올해에도 당초 제주항 206척, 서귀포항 104척 등 모두 310척의 크루즈선이 제주 방문을 계획해 사전 선석 배정 등을 마쳤지만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모두 무산됐다. 도는 중국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건조 동향이 있고 선사 측에서 크루즈선 건조 후 제주로 시범 운항을 할 수 있는지 여부애 대한 문의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관광객을 위주로 크루즈 여행 재개가 논의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로나로 전환하면 지금의 입항 금지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9년 4만4266명, 2019년 2만1703명, 2017년 18만9732명, 2016년 129만9106명, 2015년 62만268명, 2014년 59만400명 등이다.
  • “집에 들어 오지 마라” 꾸중한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집에 들어 오지 마라” 꾸중한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권순향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일 포항에 있는 아버지 B씨 집에 들어가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주먹으로 얼굴을 약 10회 때려 실신하게끔 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뇌출혈로 숨졌다. A씨는 지난해 1월 B씨를 폭행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사실에 불만을 품은 상태에서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란 얘기를 듣고 이를 따지기 위해 B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성격 범행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회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故이건희 자택 건축’ 원정수 교수 별세

    ‘故이건희 자택 건축’ 원정수 교수 별세

    해방 후 건축계를 이끈 중심 인물 중 한 명인 원정수 전 인하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1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1957년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59년 한국 최초 여성건축가 지순(1935∼2021)씨와 결혼했고, 부부가 함께 일양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세워 현대 건축을 이끌었다. 고인은 한국은행 본점과 포항공대, 포스코센터, 태평로 삼성빌딩, 동숭아트센터, LG(구 금성) 중앙연구소 등을 설계했고, 최근에는 천주교 명동대성당 성지화 작업과 은평성모병원 설계에 관여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과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등도 원 교수의 작품이다. 고인은 일제시대 1세대 건축가와 현대 건축의 가교 역할을 했다. 유족은 딸 원순영(재미 사회학자)·원선(스웨덴 에릭슨 근무)·원혜원(바이올리니스트)·원혜성(그래픽디자이너)씨 등 4녀가 있다. 지난달 21일 부인 지순씨가 세상을 떠난 지 19일 만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빈소는 본인이 설계한 은평성모병원의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 유골은 부인이 먼저 안장된 절두산 부활의 집에 모셔진다.(02)2030-4463
  • 풍성한 가을… 농어민의 정성·손맛이 빚는 ‘밥 한 그릇’의 세계로

    풍성한 가을… 농어민의 정성·손맛이 빚는 ‘밥 한 그릇’의 세계로

    바닷가·들녘·산골·강가 주민들 만나자연산 재료로 만든 음식들 맛보며함께 어울리며 가을 즐기는 삶 소개‘천고마비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은 땅에서 나는 곡물, 과일뿐 아니라 해산물도 풍부해 어느 때보다 식욕이 왕성한 시기다. EBS 1TV 한국기행은 11~15일 밤 9시 30분 방영하는 ‘가을에는 밥심’ 5부작을 통해 시청자들을 농어민의 정성과 동네 주민들의 손맛이 어우러진 밥 한 그릇의 세계로 이끈다. 11일 방송되는 1부 ‘이맛에, 여기에’는 푸른 옥빛 바다를 마당처럼 여긴 충남 태안 어촌에서 귀촌 지망생 박현규씨와 유병연씨 가족들을 만난다. 이들은 마을 주민과 어우러져 둑에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 어업 방식으로 제철 우럭을 잡고, 마당에 둘러앉아 우럭포와 우럭 젓국을 손수 만들어 정겹게 나눈다. 섬진강을 따라간 전남 구례에선 80년 된 한옥 툇마루에 앉아 민물고기의 제왕 쏘가리 회와 매운탕을 맛보는 서태원씨를 만날 수 있다. 2부(12일) ‘울엄마 냄새’ 편은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 들녘이 펼쳐진 전북 남원 농촌 마을에서 벼 베기에 한창인 권승룡씨와 이웃들을 찾아간다. 추수 후에는 어릴 적 부모님이 그러하셨듯이 논에서 토종 미꾸리를 잡는다. 권씨가 미꾸라지보다 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운 미꾸리를 잡아 가면 아내 현은숙씨와 마을 어머니들이 호박잎을 끊어다 손질해 미꾸리 추어탕을 끓인다.1567m 높이의 태백산을 배경으로 한 3부(13일) ‘가을 태백산에 가면’에서는 경북 봉화군에서 오랫동안 송이버섯을 채취해 온 강용희씨와 김찬영씨의 삶을 배운다. 이들은 국내 유일의 열목어 보존 지역인 백천계곡에서 땀을 씻고, 야생에서 캔 능이와 송이의 짙은 향에 몸을 씻는다. 태백산 650m 고지에 자리잡은 강씨의 마을에서 토종 벌꿀을 따고 사과와 호박을 수확하다 보면 어느새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특별한 것 없어도 자연 그대로의 삶에서 소중함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14일 방영하는 4부 ‘강 따라 산 따라’는 낙동강이 흐르는 봉화군에 지중해풍 하얀 집을 지은 고은표, 지미숙씨 부부의 꿈을 간접 체험한다. 1년 내내 두고 먹을 멸치 액젓을 직접 만들고 자연에서 얻은 먹을거리로 자연 밥상을 차려 내면 부부의 집은 세상 어디도 부럽지 않은 그들만의 레스토랑이다. 강원 횡성 금수사 셰프 무관 스님도 밭에서 딴 작물과 산에서 딴 들풀, 열매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다. 마지막(15일) ‘갯마을로 돌아왔다’에서는 전남 함평 주포항 바닷가에 소담스러운 한옥을 짓고 사는 정민영, 김미정씨 부부의 진수성찬을 엿본다. 갯가에서 낙지와 돌게를 잡고, 소와 토끼를 키우는 이들 부부는 한우 낙지 탕탕이로 보신하고 돌게장을 가득 담가 겨우내 먹을 찬을 저장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한듯 안 한듯’ 내 귀에 쏙~ UV나노케어로 살균 싹!

    ‘한듯 안 한듯’ 내 귀에 쏙~ UV나노케어로 살균 싹!

    LG전자의 무선 이어폰 ‘톤프리 신제품’(톤-TFP9W)을 1주일가량 사용해 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착용감이다. 포항공대 인체공학 연구실과 협업해 디자인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전작에 비해 이어폰이 귀에 찰떡같이 꽂혀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분명 귀를 꽉 막는 형태의 커널형 이어폰인데 두세 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았다. 전작에 비해 무게가 0.4g 가벼운 5.2g인 것도 귀를 더 편한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혹시 이어폰이 좀 느슨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어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맞춰 고개를 좌우,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어 봤음에도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지 않았다. ‘플러그 앤드 와이어리스’ 기능도 이번에 새로 장착됐다. 3.5㎜ 오디오 연결 구멍만 있고 블루투스가 안 되는 음악 재생 장치에서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헬스장 트레드밀, 데스크톱 컴퓨터, MP3 등 블루투스가 안 되는 기기와 톤프리의 충천 케이스를 동봉된 3.5㎜ 오디오잭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충전케이스의 중개를 통해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이 전달된다. 비행기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무조건 유선 이어폰을 썼어야 했는데 이때 톤프리를 활용하면 편리할 듯하다. 톤프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각자의 콘셉트에 따라 소리를 손봐서 다시 내보내 주는 5가지 사운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5가지 사운드 모드 중에서도 ‘3D 사운드 스테이지’는 이번에 처음 적용된 기능이다. 이것을 써 보면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처럼 웅장하고 역동적인 소리가 느껴진다. 다른 이어폰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음 표현에 더 강점을 보이는 인상을 받았다. 이어폰을 다 사용한 뒤 충전 장치에 넣으면 LED 불빛이 5분간 켜지며 유해 세균을 살균해 주는 ‘UV나노 케어’ 기능도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적용됐다. 이어폰 끝을 감싸는 실리콘도 무독성, 저자극성 소재였다. 무선 이어폰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세균 때문에 귓병이 생기는 사례도 있는데 살균이 되는 데다 무독성이라 안심이었다. 외부 소리를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번 제품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편리했다. 외부 소리를 어느 정도 들어야 할 때 이용하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에서 느껴지는 기계음은 ‘살짝’ 아쉽다.
  • 대구 114년만에 10월 최고 폭염…내일부터 쌀쌀

    대구 114년만에 10월 최고 폭염…내일부터 쌀쌀

    11일 아침 최저기온 대구 16도, 서울 12도10일 대구 낮 기온이 31.8도까지 치솟으며 114년 만에 가장 더운 10월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최고기온은 31.8도로 1907년 대구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4년 만에 가장 높은 10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이밖에 김해 31.4도, 경주 31.1도, 포항 30.8도, 영천 29.7도, 구미 29.6도 등 경북 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았다. 이런 이상고온 현상은 적도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강한 고기압이 형성돼 이 영향으로 뜨거운 남풍이 불어 기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온 현상은 밤사이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에 최고 20~60㎜의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역에는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비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대구의 기온은 16도, 서울은 12도로 쌀쌀해지겠다.
  • [리뷰]LG톤프리, 귀에 쏙 들어가는 ‘착용감 굿’…주변소리 기능은 ‘살짝 아쉽’

    [리뷰]LG톤프리, 귀에 쏙 들어가는 ‘착용감 굿’…주변소리 기능은 ‘살짝 아쉽’

    LG전자의 무선 이어폰 ‘톤프리 신제품’(톤-TFP9W)을 1주일가량 사용해 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착용감이다. 포항공대 인체공학 연구실과 협업해 디자인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전작에 비해 이어폰이 귀에 찰떡같이 꽂혀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분명 귀를 꽉 막는 형태의 커널형 이어폰인데 두세 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았다. 전작에 비해 무게가 0.4g 가벼운 5.2g인 것도 귀를 더 편한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혹시 이어폰이 좀 느슨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어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맞춰 고개를 좌우,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어 봤음에도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지 않았다. ‘플러그 앤드 와이어리스’ 기능도 이번에 새로 장착됐다. 3.5㎜ 오디오 연결 구멍만 있고 블루투스가 안 되는 음악 재생 장치에서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헬스장 트레드밀, 데스크톱 컴퓨터, MP3 등 블루투스가 안 되는 기기와 톤프리의 충천 케이스를 동봉된 3.5㎜ 오디오잭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충전케이스의 중개를 통해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이 전달된다. 비행기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무조건 유선 이어폰을 썼어야 했는데 이때 톤프리를 활용하면 편리할 듯하다.톤프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각자의 콘셉트에 따라 소리를 손봐서 다시 내보내 주는 5가지 사운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5가지 사운드 모드 중에서도 ‘3D 사운드 스테이지’는 이번에 처음 적용된 기능이다. 이것을 써 보면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처럼 웅장하고 역동적인 소리가 느껴진다. 다른 이어폰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음 표현에 더 강점을 보이는 인상을 받았다. 이어폰을 다 사용한 뒤 충전 장치에 넣으면 LED 불빛이 5분간 켜지며 유해 세균을 살균해 주는 ‘UV나노 케어’ 기능도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적용됐다. 무선 이어폰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세균 때문에 귓병이 생기는 사례도 있는데 살균이 되니 안심이었다. 외부 소리를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번 제품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편리했다. 다만 전화 통화를 할 때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 없지만 살짝 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외부 소리도 어느 정도 들어야 할 때 이용하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에선 기계음이 느껴져 아쉬웠다.
  • 홍준표 “가난 속에 살았어도 난 이재명처럼 비꼬이지 않았다”

    홍준표 “가난 속에 살았어도 난 이재명처럼 비꼬이지 않았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0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난 그처럼 비꼬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홍 의원은 이날 경산·영천·경주·포항을 돌며 경북 지역 당원들의 표심을 가져오려 노력을 기울였다. 경주 당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 의원은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살았어도, 이재명 지사처럼 비꼬이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유력시 되는 이 지사를 향해 날을 세웠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부자를 증오한다. 저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힘들게 살았어도 부자를 증오해 본 일이 없다”면서 “나는 열심히 살아서 부자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부자를 증오하고 남을 증오하는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파이터지만, 붙으면 제가 더 싸움을 잘한다”고 덧붙였다.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최근 공세보다 수위를 다소 낮춘 분위기였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중순까지는 우리 당이 윤석열 후보를 내세워야만 정권을 탈환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지만, 지난 추석 전부터 제가 야당 후보에서는 1등으로 올라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깨끗하다”며 “경선 마지막 투표에는 나가서 정권을 가져올 만한 사람, 내보내서 흠 잡히지 않을 사람을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윤 전 총장을 향해 고발 사주 및 가족 의혹 등을 거론하며 ‘범죄공동체’라고 비난했다. 이후 양측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에게 “치열하게 경쟁은 하되 품격 있게, 동지 임을 잊지 말고, 과거에서 빠져나와 미래로 향하자”고 제안해 홍 의원도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 선배님! 우리 ‘깐부’ 아닌가요”라며 홍 의원을 선배님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깐부’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표현으로, 딱지치기나 구슬치기 등의 놀이를 할 때 함께 딱지나 구슬을 공유하는 같은 편을 뜻하는 은어다. 이에 홍 의원은 곧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범죄공동체라는 말에 윤 후보가 발끈했네요”라며 “깐부는 동지다. 동지는 동지를 음해하지 않는다. 나는 팩트 외에는 공격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 섬 전담 기관인 행안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8일 공식 개원

    섬 전담 기관인 행안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8일 공식 개원

    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 기관인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이 공식 개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8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마련한 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섬 지역 기초단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행사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행사로 열렸으며, 섬 주민들의 축하 인사를 담은 영상이 선보였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섬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섬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섬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정책을 국가적으로 잘 수립해 추진해 달라는 섬 주민의 바람이 반영되도록 지차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3300개의 국내 모든 섬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 업무를 수행한다. 섬에 대한 연구와 정책 발굴, 정보시스템 구축, 인재 양성, 부처별 정책·사업 간 연계·협업,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부처별로 분산됐던 섬 정책과 사업을 한국섬진흥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협업·연계해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경영지원실·기획연구실·진흥사업관리실 등 3실 8팀 35명의 정원으로 운영되고, 조직 안정화 이후 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정순관 순천대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오동호 전 국가인재개발원 원장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으며 이달 중 전문 인력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 섬진흥원에 지자체 파견 공무원이 참여하는 지역별 전담부서를 운영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 사업도 마련한다.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들어선 한국섬진흥원은 3층 규모 건물로 기존 목포항운노조 건물을 개조했다. 1층은 전시·홍보관과 사무공간, 2층은 연구공간으로 조성했고, 3층은 추가 국비 확보를 통해 학술회의 인재양성 교육 등 섬 연구교육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한다. 1층 전시·홍보관은 지자체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기증·대여한 섬 관련 유물·사진 등을 전시했다. 오동호 섬진흥원장은 “우리나라의 섬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간에 진입했다”며 “조속히 조직을 안정화하고, 섬진흥원 30년 발전계획을 만들어 최고의 섬 정책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수출된 국산 고속유탄기관총 ‘K4’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수출된 국산 고속유탄기관총 ‘K4’

    K4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우리 군이 사용 중인 고속유탄기관총이다. SNT모티브가 만드는 K4 고속유탄기관총은 개발국인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총기의 우수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정글에서 사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수출된 K4 고속유탄기관총은 우리 군이 도입한 수량보다 훨씬 많다. 초당 최대 6발의 40mm 유탄을 쏟아내는 K4 고속유탄기관총은 육군과 해병대의 보병 대대에서 중요한 직사화기로 운용된다. 지난 1985년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시작한 K4 고속유탄기관총은 1990년 우리 군의 전투장비로 채택되었고 1992년부터 초도 양산이 이뤄졌다.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Mk19 고속유탄기관총과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구조를 참고했을 뿐 독자적으로 만든 국산무기이다. 이 때문에 특허문제나 저작권료 문제없이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을 할 수 있었다.40mm 유탄은 저속 및 고속탄으로 분류가 되는데, K2 소총에 장착되어 사용되는 K201 유탄발사기의 경우 저속탄을 사용한다. 반면 K4 고속유탄기관총은 40mm 고속탄을 사용한다. 이러한 40mm 유탄의 차이 때문에 K4의 유효사거리는 1.5km에 달하고, 반면 K201의 경우 유효사거리 350m로 알려지고 있다. K4 고속유탄기관총에 사용되는 K212 이중목적 고폭탄의 경우 2km 거리에서 위치한 5cm 두께의 철판을 관통할 수 있으며, 유사시에는 적 장갑차를 파괴하고 보병을 제압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직사화기지만 M1A1 상한의를 활용하면 마치 박격포처럼 언덕 등 장애물 뒤쪽의 보이지 않는 표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K4 고속유탄기관총은 해병대의 KAAV 즉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와 육군의 K808 차륜형 장갑차의 핵심무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병대 포항 사격장에서 KM383 40mm 유탄이 K4 고속유탄기관총 안에서 터져 훈련중인 장병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K4 고속유탄기관총의 신뢰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사고 발생원인은 사용되었던 40mm 유탄의 추진제 최고압력이 노리쇠 전진과정에서 형성되지 못하고 후퇴하는 과정에서 지연 형성돼, 탄피가 총열의 약실을 이탈하려는 순간 추진제의 최고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즉 K4 고속유탄기관총의 문제라기보다는 사용되는 40mm 유탄이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이와 관련해 K4 고속유탄기관총의 제작사인 STN모티브는 "오작용 화기 성능점검 중 일부 정비 미흡 사항이 발견됐으나, 오작용 발생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향후 이와 유사한 오작용 원인 검토 시에 화기 분야보다 탄약 폭발 계열에 연관성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통일부, WHO 지원품 北 반입에 “북중 해상 전달 동향”

    통일부, WHO 지원품 北 반입에 “북중 해상 전달 동향”

    통일부가 최근 북중 해상 통로를 통한 물류 재개 동향이 보이지만, 육로 운송 중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물자가 북한 남포항에 반입됐다는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와 관련, “최근 북중 해상통로를 통해서 일부의 물자들이 전달되고 있는 동향이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현재까지 신의주, 단둥의 육로의 물류 재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변화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의 정확한 재개 시점은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우며 당분간 북중 간의 후속 동향을 지속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WHO는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 물자 일부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북한 남포항을 통해 반입됐다고 밝혔다고 RFA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 부대변인은 최근 국내 민간단체의 인도 지원 물품이 북한에 반입된 사례에 대해서는 “반입 여부 등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 부대변인은 “지난 7월부터 민간 차원의 인도 협력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민간 측의 지속적인 요청과 북한의 상황, 특히 보건·영양 물품의 시급성, 북중 물류 재개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동향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인도협력 물자에 대한 반출 승인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구체적인 공개범위는 민간단체의 입장을 존중하여 단체 측이 동의를 하고 단체들이 인도협력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 구체적인 공개범위를 정해왔다”고 덧붙였다.
  • WHO “코로나 지원 물품, 1년여 만에 북한에 반입”

    WHO “코로나 지원 물품, 1년여 만에 북한에 반입”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 물자 일부가 1년여 만에 북한에 반입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이날 “WHO는 선박을 통해 남포항으로 일부 지원 물자를 운송할 수 있었다”며 “지원 물자는 다른 유엔 기구들이 보낸 물자와 함께 격리 조치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몇 달 전 북한 보건성은 유엔 기구들에 중국 다롄항을 통해 중국에 발이 묶여 있는 일부 물자의 대북 운송을 허용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이는 북한에 일부 의약품과 물자가 반입되도록 허가한 북한 당국의 첫 통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말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WHO는 다롄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해 다롄항과 남포항 간 해상 운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WHO의 대북 지원 물자 수송으로 1년여 만에 중국 다롄항과 북한 남포항 간 운송이 재개된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경을 봉쇄했으며, 같은 해 7월 국가 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하면서 다롄항과 남포항 사이의 운송도 금지해왔다.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되면서 국경을 봉쇄했다”며 “이후 WHO를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대북 지원 물자 대부분이 북한에 반입되지 못하고 중국에 발이 묶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보관됐던) 물품은 의약품과 의료용품 및 장비 등을 포함한다”며 “WHO와 다른 국제기구들은 개인보호장비(PPE), 장갑, 마스크와 진단 시약 등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조달해 북한 당국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국가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WHO의 지원 물자를 반입함에 따라 국경을 개방하거나 국제사회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할지 주목된다. 북한이 지난 4월부터 중국과의 육로 교역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 제기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 “야산에 암매장”…말다툼 하다 지인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야산에 암매장”…말다툼 하다 지인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여성 B씨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포항 한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B씨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 추적 등으로 수사에 나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한 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독신인 A씨는 B씨와 평소 친구처럼 지내온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시신을 암매장했다’는 구룡포 상정리 인근 야산에서 B씨의 시신을 찾아냈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실종신고 여성, 포항서 야산에 묻힌 채 시신으로 발견

    실종신고 여성, 포항서 야산에 묻힌 채 시신으로 발견

    실종 신고가 된 여성이 경북 포항시의 한 야산에서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상정리 블루밸리국가산단 인근 야산에 묻혀 있던 여성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여성 A씨의 가족은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해놓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살해 당한 뒤 암매장 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의 시신을 확인한 것은 맞지만 개인 신원과 수사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 “공모제 임용자 65%가 전교조”… 인천 교장 공모제 비리 질타

    “공모제 임용자 65%가 전교조”… 인천 교장 공모제 비리 질타

    7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인천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교장 공모제 관련 비리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병욱(경북 포항 남구·울릉)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인천에서는 최근 유감스러운 (교장 공모제) 문제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인천에서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 비리에 연루된 도 교육감의 전 정책보좌관 A씨와 초등학교 교사 B씨 등 6명이 기소돼 최근 6개월∼4년의 징역형을 각각 구형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현직 초등학교 교장 신분으로 교장 공모제 시험 출제 위원을 맡았고, B씨가 원하는 문제를 미리 전달받아 2차 면접시험 때 출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장 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이 원하는 유능한 인사를 뽑자는 취지로 2007년 처음 도입됐으며 이 중 내부형 공모제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나 초·중등학교 경력 15년 이상 교원이 대상이다.김 의원은 이 비리에 연루된 전 정책보좌관 A씨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이라며 이른바 ‘전교조 카르텔’을 주장했다. 도 교육감은 제11·12대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지냈다. 교장 공모제에 응시하기 전 미리 원하는 문제를 출제 위원인 A씨에게 전달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초교 교사도 전교조 인천지부 출신이다. 김 의원은 “전교조는 교육청을 장악하려는 이익 공동체로 전락했고 전교조 카르텔이 우리 교육을 망치고 있다”며 “아직 가담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해당 교사도 전교조 출신이냐는 질문에 도 교육감이 “(교장) 임용을 위해 신청한 사람들의 소속 교원단체가 어딘지는 확인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반복하자 “서로 다 알고 있지 않느냐”거나 “왜 동문서답을 하느냐”고 다그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과 정경희(비례대표) 의원도 최근 5년간 인천의 교장 공모제 임용 인원 217명 가운데 143명(65.8%)이 전교조 출신이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 포스코, 탄소중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닻 올렸다

    포스코, 탄소중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닻 올렸다

    포스코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닻을 올렸다.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들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넣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미래 철강공정 기술이다. 포스코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수소환원제철(하이스·HyIS) 국제포럼 2021’을 개최했다. 세계 최초의 수소환원제철 행사다. “전 세계 철강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포스코의 제안에 세계 철강업계가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48개국 주요 철강사와 원료공급사, 수소공급사,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철강협회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인류는 수많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왔고,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과제 역시 국경을 넘어 손을 맞잡고 이뤄낼 것”이라면서 “철강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먼저 행동하고 세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계 철강산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탄소 배출 없이 만들어지는 철강이 새로운 인류 문명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철강공정의 탄소중립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버거운 과제이지만, 경쟁과 협력·교류가 어우러져 지식과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면 철강의 탄소중립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면서 “포스코가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은 2030년까지 100만t급 수소환원제철 설비 개발을 마치고, 2050년까지 탄소 기반 제철 설비를 모두 수소환원제철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처음 선보인다. 포럼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해외 참가자와 국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제철소 견학을 진행한다.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공유하고 포럼 정례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포스코, 탄소중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닻 올렸다

    포스코, 탄소중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닻 올렸다

    포스코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닻을 올렸다.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들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넣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미래 철강공정 기술이다. 포스코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수소환원제철(하이스·HyIS) 국제포럼 2021’을 개최했다. 세계 최초의 수소환원제철 행사다. “전 세계 철강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포스코의 제안에 세계 철강업계가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48개국 주요 철강사와 원료공급사, 수소공급사,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철강협회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인류는 수많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왔고,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과제 역시 국경을 넘어 손을 맞잡고 이뤄낼 것”이라면서 “철강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먼저 행동하고 세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계 철강산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탄소 배출 없이 만들어지는 철강이 새로운 인류 문명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철강공정의 탄소중립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버거운 과제이지만, 경쟁과 협력·교류가 어우러져 지식과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면 철강의 탄소중립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면서 “포스코가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은 2030년까지 100만t급 수소환원제철 설비 개발을 마치고, 2050년까지 탄소 기반 제철 설비를 모두 수소환원제철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처음 선보인다. 포럼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해외 참가자와 국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제철소 견학을 진행한다.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공유하고 포럼 정례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단독] 물 건너 못 가는 지금, 물 건넌 딱 그 느낌! ‘물 만난’ 울릉도

    [단독] 물 건너 못 가는 지금, 물 건넌 딱 그 느낌! ‘물 만난’ 울릉도

    울릉도가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이라는 인식과 해외여행 대체지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운항이 가능한 2만t급 대형 카페리선이 투입되면서 여행의 불확실성을 줄인 것도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올 1~9월 울릉도를 다녀간 방문객이 18만 78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4266명보다 무려 4만 3564명(30.2%)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방문객 17만 6151명보다도 1만명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울릉도 방문객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2019년) 38만 6501명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25만명 이상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섬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도 울릉도가 청정관광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여행사들이 해외 여행지를 대체하는 곳으로 울릉도를 적극 소개한 점도 한몫했다. 게다가 지난달 16일부터 포항~울릉간 2만t급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이 운항되면서 울릉 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 뉴씨다오펄호는 최대 12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승용차는 172대, 중·대형 화물차는 40~50대까지 싣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 카페리선은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 그동안 기상 때문에 하지 못했던 눈꽃축제 등 각종 겨울철 행사에 관광객을 끌어들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것이다. 실제 울릉군은 2007년 겨울철 눈 덮인 울릉도를 관광 상품화하고자 ‘눈꽃 축제’를 기획했지만, 교통 등 문제로 2008년과 이듬해 딱 2번 열고선 더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섬 관광객이 늘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역 경제도 점차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500여대에 달하는 울릉도 렌트카는 휴가 성수기인 7~8월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으며, 상가들도 손님들로 붐고 있다. 울릉읍 도동에서 숙박업을 하는 박모(59·여) 사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손님들이 거의 없었으나 올들어 신기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이달에는 모든 방이 예약될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금까지 울릉도 자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1명 뿐으로 사실상 청정지역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사실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예전에는 없던 젊은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들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 “그린철강시대 주도할 것”... 포스코, 탄소배출 없는 제철공정 도입 박차

    “그린철강시대 주도할 것”... 포스코, 탄소배출 없는 제철공정 도입 박차

    포스코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닻을 올렸다.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들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넣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미래 철강공정 기술이다. 포스코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수소환원제철(하이스·HyIS) 국제포럼 2021’을 개최했다. 세계 최초의 수소환원제철 행사다. “전 세계 철강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포스코의 제안에 세계 철강업계가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48개국 주요 철강사와 원료공급사, 수소공급사,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철강협회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인류는 수많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왔고,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과제 역시 국경을 넘어 손을 맞잡고 이뤄낼 것”이라면서 “철강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먼저 행동하고 세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계 철강산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탄소 배출 없이 만들어지는 철강이 새로운 인류 문명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철강공정의 탄소중립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버거운 과제이지만, 경쟁과 협력·교류가 어우러져 지식과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면 철강의 탄소중립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면서 “포스코가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은 2030년까지 100만t급 수소환원제철 설비 개발을 마치고, 2050년까지 탄소 기반 제철 설비를 모두 수소환원제철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처음 선보인다. 포럼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해외 참가자와 국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제철소 견학을 진행한다.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공유하고 포럼 정례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울릉도 관광객 ‘코로나 특수’ 즐거운 비명…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울릉도 관광객 ‘코로나 특수’ 즐거운 비명…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발길이 끓겼던 울릉도 관광객이 다시 돌아 오고 있다. 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섬을 다녀간 방문객이 18만 78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4266명보다 무려 4만 3564명(30.2%)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방문객 17만 6151명보다도 1만명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울릉도 방문객은 코로나 여파로 전년 38만 6501명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군은 올 한해동안 25만명 이상이 섬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섬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도 울릉도가 청정관광지로 인식되면서 방문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여행사들이 해외 여행지를 대체하는 곳으로 울릉도를 적극 소개한 점도 한몫했다. 게다가 지난달 16일부터 포항~울릉간 2만t급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이 운항되면서 울릉 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 뉴씨다오펄호는 최대 12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승용차는 172대, 중·대형 화물차는 40~50대까지 싣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 카페리선은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 그동안 기상 때문에 하지 못했던 눈꽃 축제 등 각종 겨울철 행사를 열수 있어 관광전반에 큰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 실제 울릉군은 2007년 겨울철 눈 덮인 울릉도를 관광 상품화하고자 ‘눈꽃 축제’를 기획했지만, 교통 등 문제로 2008년과 이듬해 딱 2번 열고선 더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20일간 이 배를 이용한 울릉도 방문객은 7000여명에 이른다. 올들어 섬 관광객이 늘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역 경제도 점차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500여대에 달하는 울릉도 렌트카는 휴가 성수기인 7~8월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으며, 상가들도 손님들로 붐고 있다. 울릉읍 도동에서 숙박업을 하는 박모(59·여) 사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손님들이 거의 없었으나 올들어 신기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이달에는 방이 거의 예약될 정도로 (손님들이)많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금까지 울릉도 자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1명 뿐으로 사실상 청정지역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사실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예전에는 없던 젊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들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금연휴 기간 제주여행을 선택한 이유로 응답자의 56.1%(중복응답)가 ‘해외여행 대체지로 적절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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