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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격팀 대전 돌풍… 울산 7연승 저지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의 개막 7연승을 저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현식(1골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을 2-1로 격파했다. 대전은 4승2무1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대전이 K리그에서 울산을 잡은 것은 2011년 8월 1-0 승리 이후 11년 8개월 만이다. 8년 만에 1부로 복귀한 대전은 과감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에 이은 역습을 앞세워 팀 득점 1위(16골)를 질주하는 등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울산은 6연승(18점)을 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으나 올 시즌 유일한 무패 팀인 포항 스틸러스(4승3무)에 승점 3점이 앞서 1위를 유지했다. 대전이 먼저 장군을 불렀다. 전반 9분 이진현이 울산의 오른쪽 측면 골라인 근처에서 박스 쪽으로 이현식이 빼준 공을 받아 먼 골대를 보고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2호골. 울산은 전반 18분 균형을 맞췄다. 루빅손이 대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김민혁의 방향 전환 패스를 받아 빠르게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루빅손은 시즌 5호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울산은 전반 32분 루빅손의 슈팅이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설영우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으나 루빅손이 이창근의 시야를 가렸다는 판단이 나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울산의 공세에 주눅 들지 않고 맞받아치던 대전은 전반 46분 문전 혼전 중 티아고가 가슴으로 떨궈 준 공을 이현식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다시 앞서갔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2호골. 대전은 경기 막판 이창근이 울산의 결정적인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김민혁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려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원정에서 김준엽과 에르난데스의 연속골로 강원FC를 2-0으로 눌렀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나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인천은 승점 8점(2승2무3패)을 쌓아 중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쌓았다. 강원은 개막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허덕이며 11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첫 승을 올리지 못한 팀은 12위 수원 삼성(2무5패)까지 두 팀밖에 없다.
  • 인천, 세 경기 무득점 털고 멀티골로 시즌 2승…강원은 7경기 연속 무승 허덕

    인천, 세 경기 무득점 털고 멀티골로 시즌 2승…강원은 7경기 연속 무승 허덕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2승째를 신고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7라운드에서 김준엽과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강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나며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인천은 승점 8점(2승2무3패)을 쌓으며 중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쌓았다. 지난 시즌 4위에 올라 사상 처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게 된 인천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특급 윙어 제르소, 포항 스틸러스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를 데려왔으나 골 결정력 부족에 수비 불안이 겹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제르소 등을 앞세워 강원을 공략하던 인천은 전반 21분 선제 결승골을 낚았다. 델브리지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왼쪽 측면을 뚫은 제르소가 문전으로 빠르게 크로스를 날렸고, 김준엽이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강원이 보다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은 인천이 챙겼다. 후반 23분 김연수의 헤더가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으나 16분 뒤 제르소의 패스를 받아 전진하던 에르난데스가 오른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원은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허덕이며 11위에 머물렀다.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된 홈 경기장 잔디 상태가 팀 상황을 웅변했다. 강원의 개막 최다 무승 기록은 2011년 12경기 연속 무승(3무9패)이다. K리그1 기록은 2003년 부천 SK(현 제주)의 21경기 연속 무승(5무16패). 올시즌 K리그1에서 첫 승을 올리지 못한 팀은 수원 삼성(2무5패)까지 두 팀뿐이다. 전날 제주는 조나탄의 동점골과 헤이스의 멀티골이 터지며 수원에 3-2로 역전승했다. 제주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 뒤 2연승으로 반등했다. 수원FC는 라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1-0으로 제압,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3승2무3패를 기록했다. 2승1무4패의 전북은 여전히 위용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FC서울과 1-1로 비겨 개막 7경기 무패(4승3무)로 2위를 유지했다.
  • 대구·광주 이어 경북… 삼성전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대구·광주 이어 경북… 삼성전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에 향후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가 13일 경북 경산에서 지역 스타트업 육성 기관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개소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가 거점별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연구 자금과 시설, 맞춤형 컨설팅 등을 종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산 영남대에 문을 연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운영되는 곳으로, 지역 공모를 통해 5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했다. 삼성전자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4곳의 C랩 아웃사이드를 두고 있다. 2015년부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경북에서만 148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경북도와 영남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스타트업을 C랩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는 게 삼성전자의 비전이다. 특히 C랩 경북은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고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C랩 서울·대구·광주와 연계해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까지 고려한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C랩 경북 입주사는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춰 포항과 경산, 칠곡 등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을 중심으로 ‘산업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 온 경북은 지역 내 벤처기업 1256개사 중 82%인 1030개사가 제조업일 정도로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 대구, 광주 이어 경북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하는 삼성전자…균형발전 박차

    대구, 광주 이어 경북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하는 삼성전자…균형발전 박차

    지역 균형발전에 향후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가 13일 경북 경산에서 지역 스타트업 육성 기관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개소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가 거점별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연구 자금과 시설, 맞춤형 컨설팅 등을 종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경산 영남대에 문을 연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세번째로 운영되는 곳으로, 지역 공모를 통해 5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했다. 삼성전자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4곳의 C랩 아웃사이드를 두고 있다. 2015년부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경북에서만 148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경북도와 영남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스타트업을 C랩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는 게 삼성전자의 비전이다. 특히 C랩 경북은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고,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C랩 서울·대구·광주와 연계해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까지 고려한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C랩 경북 입주사는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경북지역의 특성에 맞춰 포항과 경산, 칠곡 등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을 중심으로 ‘산업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 온 경북은 지역 내 벤처기업 1256개사 중 82%인 1030개사가 제조업일 정도로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많은 경북 스타트업들의 동반자가 되게 되어 든든하다”라면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이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게 경북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코프로, 한동대 이차전지 개발 협력… 관련 학과 신설 전망

    에코프로, 한동대 이차전지 개발 협력… 관련 학과 신설 전망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가 경북 포항의 한동대와 손잡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차전지와 관련한 학과 개설 등이 주요 사업이다. 에코프로와 한동대·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와 한동대는 이번 협약에서 이차전지 맞춤형 학과 신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산학협력 공동기술 개발,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기반 시설 공유에 힘쓰기로 했다. 또 한동대는 교수진과 학생, 에코프로 연구인력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에코프로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2017년부터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재활용 등 소재 수직 계열화로 전주기를 망라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했다. 연간 18만t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2조원을 들여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블루밸리캠퍼스(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학·관 교류를 활발히 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GS건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관심 급증 “가격 경쟁력 있는 1등 브랜드”

    GS건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관심 급증 “가격 경쟁력 있는 1등 브랜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분양시장에서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꼽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분양 중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 닥터아파트의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에서도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브랜드스탁의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역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아파트 브랜드인 셈이다. 이처럼 업계와 수요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자이는 지난해 4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자이디오션(124대1)’, ‘강서자이에코델타20BL(115대1)’이 세 자릿수 경쟁률로 경북, 부산 1위를 차지했고 전남에서는 ‘나주역자이리버파크(22대1)’가 1위에 올랐다. 충북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거둔 ‘청주SK뷰자이(20.22대 1)’ 역시 GS건설이 공동 시공에 참여해 자이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다. 자이 아파트는 매매 시장에서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 아파트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의왕 ‘인덕원센트럴자이’의 시세는 KB시세 기준 전용 84㎡ 최고가 9억 1000만원으로 인근 A단지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더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인근 단지보다 비싸게 거래된 데는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은 아파트 공급 시 입지 선정부터 상품 설계까지 철저한 노력과 트렌디한안목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단지를 공급해오며 수요자들 사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왔다”며 “올해 1분기에도 ‘영등포자이디그니티’와 ‘고덕자이센트로’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 2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층의 선호도를 증명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분양 중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지은 공공임대 아파트로 5년간의 의무 임대기간 만료 후 임차인 우선 분양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공실 세대 및 미전환 세대에 대한 일반공급은 2번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 일반분양 물량은 378세대다. 남은 청약 일정은 18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이 단지는 ‘로또 분양’으로 불릴 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브랜드파워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66만원으로 지난해 천안 아파트 평균 분양가(1304만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전용 43㎡ 타입의 경우 공시가격이 1억원 미만으로 법인 명의로 취득하더라도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1.1%의 기본세율을 적용받는다. 이처럼 법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해 눈길을 끈다. 천흥일반산단, 충남 테크노파크, 성거일반산단(예정), 천안2~4일반산단, 삼성디스플레이&SDI 등 산업단지 및 대기업이 가깝고, 성환종축장 부지에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공주대·단국대∙상명대∙호서대 천안캠퍼스, 백석대, 남서울대 등 대학교도 많다. 산단 근로자와 대학 교직원, 대학생 등 주로 소형 타입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수요가 많아 ‘알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망향로(23번 지방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북천안IC,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 KTX천안아산역 등 도로망과 철도망이 고루 구축돼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도로 교통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성거길 일원에 위치한 총 13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잔금 시 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日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피해업종 지원해야”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日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피해업종 지원해야”

    울진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도내 동해안 5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는 12일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원전 오염수가 방출되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가격 하락 등 큰 피해가 발생하고 관광·레저 업계의 연쇄적인 충격도 상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협의회는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및 관련 식품 안전성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체계를 갖추고 방사능검사 청구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수산물 피해지역 공익 직접지불제와 방사능 오염수 유출 피해 업종 지원을 위한 기금 편성 등 신규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201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영덕군은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울진군은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울릉군은 비상 대피시설 확충을 공동 대응 안건으로 냈다. 협의회는 공동 대응 안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 ‘내·외·산·소·응’ 필수 의료가 사라진다… 전남·울산·세종 가장 심각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내·외·산·소·응’ 필수 의료가 사라진다… 전남·울산·세종 가장 심각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3곳 다 5개 필수과목 ‘평균 이하’지역책임기관 내과 개설 48.5% 광주·대전·세종 등은 아예 없어산부인과도 광주·대구 등선 0%“정부가 최소 인력·시설 보장해야” 저출산 고령화로 서울과 지방의 의료 인프라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질병 패턴이 바뀌고 의료 서비스 수요도 폭증하고 있어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상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도 민간 중심의 의료체계로는 만성적인 의사 부족, 주요 과목 기피 현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최소한의 필수의료 인력과 시설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1일 발표한 ‘전국 시도별 필수의료 취약지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과 울산, 세종의 의료 공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3곳은 5개 필수과목인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모두 전국 평균 이하로 조사됐다.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곳이다. 인천은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3개 과목, 전북은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3개 과목에서 평균에 못 미쳤다. 대전과 부산, 충북은 응급의학과 1개 과목이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경실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전국 광역시도별 종합병원의 인구 10만명당 필수진료과별 전문의 수와 전국 70개 ‘중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필수과목 개설률을 분석해 이러한 취약지를 분류했다. 지난해 372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의 내과 전문의 수 평균은 13.28명으로 집계됐는데, 17개 지역 중 11개 시도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7.34명으로 가장 낮았고 충남(8.38명), 충북(8.59명), 세종(8.60명) 순이었다. 70개 중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내과 개설률 평균은 48.5%로 7개 지역이 평균보다 낮았다. 광주, 대전, 세종, 울산은 아예 개설조차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필수진료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외과는 개설률 평균이 44.9%인데 8개 지역이 평균에 못 미쳤다. 전남 순천의료원은 외과가 개설돼 있으나 전문의는 한 명도 없었다. 인천적십자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은 외과가 개설돼 있지 않았다. 산부인과도 개설률 평균은 38%인데 17개 지역 중 8곳이 평균보다 낮았다. 광주, 대구, 대전, 세종, 울산은 개설률이 0%였다. 인천 경실련의 김송원 사무처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있는데도 필수진료과목이 개설돼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서 “사실상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의료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의료법상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은 필수진료 과목을 개설하고 전속 전문의를 배치해야 하는데 전남 순천의료원, 전남 목포시의료원, 경북 포항의료원, 대구의료원, 충남 천안의료원 등 공공병원 5곳은 이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일각에선 수가 인상과 처우 개선이 대책이라고 주장하지만 민간의료 체계에서 수십년간 누적된 문제를 해소할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권역별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최소 1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내·외·산·소·응’ 필수 의료가 사라졌다···경실련 “전남·울산·세종 특히 심각”

    ‘내·외·산·소·응’ 필수 의료가 사라졌다···경실련 “전남·울산·세종 특히 심각”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 소멸이 가속화하면서 서울과 지방의 의료 인프라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질병 패턴이 바뀌고 의료 서비스 수요도 폭증하고 있어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상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도 민간 중심의 의료 체계로는 만성적인 의사 부족, 주요 과목 기피 현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최소한의 필수의료 인력과 시설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1일 발표한 ‘전국 시도별 필수의료 취약지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과 울산, 세종의 의료 공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3곳은 5개 필수과목인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모두 전국 평균 이하로 조사됐다.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곳이다. 인천은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3개 과목, 전북은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3개 과목에서 평균에 못미쳤다. 대전과 부산, 충북은 응급의학과 1개 과목이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 경실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 기준 전국 광역시·도별 종합병원의 인구 10만명당 필수진료과별 전문의 수와 전국 70개 ‘중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필수과목 개설률을 분석해 이러한 취약지를 분류했다. 지난해 372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의 내과 전문의 수 평균은 13.28명으로 집계됐는데, 17개 지역 중 11개 시도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7.34명으로 가장 낮았고 충남(8.38명), 충북(8.59명), 세종(8.60명) 순이었다. 70개 중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내과 개설률 평균은 48.5%로 7개 지역이 평균보다 낮았다. 광주, 대전, 세종, 울산은 아예 개설조차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필수진료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외과는 개설률 평균이 44.9%인데 8개 지역이 평균에 못 미쳤다. 전남 순천의료원은 외과가 개설됐으나 전문의는 한 명도 없었다. 인천적십자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은 외과가 개설돼 있지 않았다. 산부인과도 개설률 평균은 38%인데 17개 지역 중 8곳이 평균보다 낮았다. 광주, 대구, 대전, 세종, 울산은 개설률이 0%였다. 인천 경실련의 김송원 사무처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있는데도 필수진료과목이 개설돼 있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실상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의료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의료법상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은 필수진료 과목을 개설하고 전속 전문의를 배치해야 하는데 전남 순천의료원, 전남 목포시의료원, 경북 포항의료원, 대구의료원, 충남 천안의료원 등 공공병원 5곳은 이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일각에선 수가 인상과 처우 개선이 대책이라고 주장하지만 민간의료 체계에서 수십년간 누적된 문제를 해소할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권역별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최소 1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속보]포항 앞바다서 女시신 발견

    [속보]포항 앞바다서 女시신 발견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상에서 엎드린 채 떠 있는 시신을 한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편 해경은 시신을 30대 여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찾기 현장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찾기 현장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는 지난 6일 경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 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배진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희수, 박채아, 이춘우, 최병근, 황두영 의원 등 6명이 ‘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2일 중간보고회 이후 지역 현장에서 전통시장 분위기를 체감하기 위해서 비회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꼼꼼하게 챙기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의 열정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춘우 의원은 전국의 전통시장 중 번성하고 있는 시장의 구조와 운영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최병근 의원은 전통시장 상인의 고령화에 따른 폐업 시 가업승계나 청년 사업가의 유입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함을 피력했으며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대한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 대한 예산은 지속적으로 지원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 내에서도 특정 상품에만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향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상품 구매 이외에 전통시장의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 보급과 개발이 필요하고 상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배 의원은 전통시장의 설비나 시설 부분의 지속적인 예산투입으로 하드웨어는 많은 개선을 이루고 있으나, 전통시장의 소프트웨어나 휴먼웨어 강화를 위한 정책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전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선택적 솔루션을 제시해 줄 것을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홍 교수(포항대)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의 관심과 제안 의견에 감사를 표하고, 4월 말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는 FGI(표적집단면접법) 분석과 연구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전통시장의 매력과 활성화 요소를 제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속초시 유튜브 구독자 ‘쑥쑥’…1만명 돌파

    속초시 유튜브 구독자 ‘쑥쑥’…1만명 돌파

    강원 속초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속초시’ 구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재 ‘속초시’ 유튜브 구독자 수는 1만4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속초시는 유튜브를 통해 영랑호, 청초호, 대포항, 속초해수욕장, 자생식물원 등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 설악문화제, 실향민 문화축제 등의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 시정뉴스도 전하고 있다. ‘속초시’ 유튜브에는 학사평 전설 등의 설화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올라와 있다. 이승우 속초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인구가 100만명이 넘어가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의 구독자 수가 1만명에 못 미치는 사례가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8만3000명의 속초시가 구독자 1만명을 넘은 것은 의미가 작지 않다”고 전했다. 속초시는 민선 8기 목표인 ‘적극적인 시민소통과 시정 홍보’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SNS운영 TF팀을 신설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SNS 마케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속초의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골·골·골·골·골… 골 때리는 수원FC, 대역전 드라마

    골·골·골·골·골… 골 때리는 수원FC, 대역전 드라마

    프로축구 수원FC가 난타전 끝에 대전하나시티즌의 돌풍에 제동을 걸었다. 수원FC는 9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6라운드 홈경기에서 라스의 멀티골에 이용과 윤빛가람, 무릴로의 연속골을 더해 후반에만 5골을 폭격하며 티아고의 멀티골로 맞선 대전에 5-3으로 역전승했다. 두 팀 합쳐 8골은 올 시즌 K리그1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2연패를 끊은 수원FC는 2승1무3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6위로 뛰어올랐다. 8년 만에 1부로 돌아와 개막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던 대전은 3승2무1패(11점)를 기록하며 3위 FC서울(4승2패)에 1점 뒤진 4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3경기 연속 3골을 뿜어내는 등 6경기 14골로 울산 현대(13골)를 제치고 팀 득점 1위에 오르는 만만치 않은 화력을 뽐냈다. 대전의 패배로 올 시즌 무패 팀은 6연승의 단독 선두 울산과 2위 포항 스틸러스(4승2무) 두 팀만 남았다. 수원FC는 효율적인 역습을 감행한 대전에 끌려다녔다. 전반 4분 이현식, 전반 38분 티아고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11분 라스의 컷백을 받은 이용이 오른발 중거리포로 이적 첫 골을 터뜨려 추격을 시작했으나 4분 뒤 티아고에게 또 골을 내주며 뒤처졌다. 그러나 수원FC는 더욱 공격 속도를 끌어올리며 대전을 몰아쳤다. 후반 20분 이용의 얼리크로스를 받은 라스가 빠르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4분 뒤 윤빛가람이 얻어 낸 페널티킥을 차 넣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FC는 후반 31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앞둔 라스를 반칙으로 저지한 대전의 안톤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에 섰다. 후반 35분 이광혁의 크로스를 러닝 헤더로 연결한 윤빛가람이 이적 첫 골을 역전 결승골로 장식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7분 뒤 무릴로가 한 골을 더 보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전북 현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후반에 아마노 준과 하파 실바가 입단 첫 골을 거푸 신고하며 2-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나 2승1무3패를 기록한 전북은 수원FC에 다득점에서 뒤져 7위를 달렸다.
  • 수원FC, 전반 두 골 먼저 주고 후반 5골 폭격하며 대전에 5-3 역전승

    수원FC, 전반 두 골 먼저 주고 후반 5골 폭격하며 대전에 5-3 역전승

    프로축구 수원FC가 난타전 끝에 대전하나시티즌의 돌풍에 제동을 걸었다.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스의 멀티골에 이용과 윤빛가람, 무릴로의 연속골을 더해 후반에만 5골을 폭격하며 티아고의 멀티골로 맞선 대전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올시즌 K리그1에서 한 경기 8골이 터진 것은 처음이다. 2연패를 끊은 수원FC는 2승1무3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8년 만에 1부로 돌아와 개막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던 대전은 3승2무1패(11점)를 기록하며 3위 FC서울(4승2패)에 1점 뒤진 4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3경기 연속 3골을 뿜어내는 등 6경기에서 14골을 터뜨려 울산 현대(13골)를 제치고 팀 득점 1위에 오르는 만만치 않은 화력을 과시했다. 대전의 패배로 올시즌 무패 팀은 6연승의 단독 선두 울산과 2위 포항 스틸러스(4승2무) 두 팀만 남았다. 수원FC는 효율적인 역습을 감행한 대전에게 끌려다녔다. 전반 4분 이현식, 전반 38분 티아고에게 연속골을 거푸 얻어맞았다. 후반 11분 라스의 컷백을 받은 이용이 오른발 중거리포로 이적 첫 골을 터뜨려 추격을 시작했으나 4분 뒤 티아고에게 또 골을 내줘 뒤처졌다. 그러나 수원FC는 더욱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 대전을 몰아쳤다. 후반 20분 이용의 얼리크로스를 받은 라스가 빠르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4분 뒤 윤빛가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 넣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FC는 후반 31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앞둔 라스를 반칙으로 저지한 대전의 안톤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에 섰다. 후반 35분 이광혁의 크로스를 러닝 헤더로 연결한 윤빛가람이 이적 첫 골을 역전 결승골로 장식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7분 뒤 무릴로가 한 골을 더 보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전날 인기 가수 임영웅이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 서울 경기에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프로 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인 4만 5007명이 찾아왔다. 황의조가 페널티킥으로 K리그 복귀 골을 작성한 서울이 대구FC를 3-0으로 꺾었다.
  • “포스코는 광양지역과 상생협력해야” 촉구 잇따라

    “포스코는 광양지역과 상생협력해야” 촉구 잇따라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 지역을 중심으로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갖고, 포스코는 기업시민 역할을 이행하고 미래 신사업을 광양에 적극 투자하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특히 “포스코가 지역의 동반상생의 가치를 내걸고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했지만 1년이 지났는데도 상생협력 합의문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의 오염물질 바닷물 유입 등 환경오염을 빈번하게 발생시키는 사례를 보면 포스코가 기업시민과 ESG 경영이념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투자형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출범했지만 그 과정에서 환경과 건강권을 희생해 온 광양시민을 철저히 배제시켰다”며 “포스코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상생협력협의회 탈퇴는 물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해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또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업체 활용·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수소 등 미래 신사업을 적극 투자하라고 요구했다. 서동용 국회의원도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 없이 포스코의 일방적 통보 방식의 사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서 의원은 “그동안 광양 지역 협력업체가 꾸준히 요구해 온 포스코의 지역구매부서 신설과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상향해야한다”며 “지역업체 엔투비 등록 진입장벽 완화 등 지역업체 상생 협력 방안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광양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케미컬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한다”며 “포스코는 전남에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양참여연대는 “포스코 주요 계열사 본사가 포항에 위치한 데 반해 광양에는 신규 법인 몇 개만 있을 뿐이다”며 “광양 홀대와 지역민을 무시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입장문을 내고 “광양 시민들은 지난 40여년간 환경피해 등을 감내하면서도 포스코가 세계 최고·세계 최대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러한 희생에 보답하고 광양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에 그룹 차원의 본사 이전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 경주·포항 지진 겪고도… 경북엔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요

    경주·포항 지진 겪고도… 경북엔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요

    대형 지진과 산불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이 안전체험시설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에 설치·운영되거나 건립 중인 국민안전체험관은 모두 8곳이다. 지역별 국민안전체험관은 서울·광주·경기 등 3곳이 대형(연면적 1500㎡), 충북·경남·제주 등 3곳은 중형(900㎡), 인천·울산 등 2곳은 특성화 체험관이다. 이 중 서울 국민안전체험관은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부터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으며, 예산 1835억원(국비 680억원)이 투입됐다. 중·대형 체험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6개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체험 시설을 중점적으로 갖췄으며, 특성화 체험관은 산업시설이 밀집돼 폭발, 대형 화재,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의 위험이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해 원자력·화학안전 체험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국민안전체험관들은 지진체험센터를 필수 시설로 마련했으며, 지진 발생 시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행동 요령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체험관은 기존에 있는 155개의 안전체험관이 소규모여서 지진·태풍·화재 등과 같은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체험시설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2016년 경주 규모 5.8, 2017년 포항 규모 5.4)지역에는 현재 지진 대비에 특성화된 안전체험관이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경주·포항 등 경북도민들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서 경북이 제외된 게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도민들은 “정부가 지진을 겪고 피해를 본 경북을 빼놓고 다른 지역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우선 설치한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지진 당시 경북을 위해 뭐든 다 해 줄 것같이 해놓고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재보선 ‘텃밭 이변’… 민심, 여야에 총선 경고장

    재보선 ‘텃밭 이변’… 민심, 여야에 총선 경고장

    4·5 재보궐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진보당이 21대 국회 최초로 원내에 입성했다. 22대 총선을 1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은 텃밭인 울산을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겼고, 민주당도 텃밭인 전주를 진보당에 빼앗겼다는 점에서 민심이 여야 모두에 경고장을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강 의원은 39.07%를 얻어 무소속 임정엽 후보(32.11%)를 제쳤다.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다. 민중당 시절 20대 국회에서 2석을 확보했고 2020년 당명을 변경했다. 진보당이 국회에 진입하면서 진보 정당 간 정책 경쟁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보당은 지난해 말 기준 당원 수가 약 9만명으로 정의당을 넘어선 상태다. 진보당은 지난해 8월 지방선거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비롯, 광역의원 3석과 기초의원 17석을 얻어 정의당보다 좋은 성과를 거둬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진보당 당명으로 출마한 후보가 국회의원직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국민의힘 성향인 무소속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 당선인을 포함하면 국민의힘이 5곳(창녕군수·경북구미시4·경남 창녕군1·충북 청주시 상당구나·경북 포항시 북구나), 민주당이 2곳(울산 남구나·전북 군산시나)을 가져갔다. 울산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청주시의원 승리에 위안하면서도 울산구의원과 전주 국회의원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울산 남구나 보궐선거에서 최덕종 민주당 후보가 50.6%를 얻어 신상현 국민의힘 후보(49.39%)를 153표 차로 제쳤다. 울산은 국민의힘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59.78%를 득표한 곳이지만 1년 새 10% 포인트가 빠졌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울산에서 4선 의원과 광역시장을 지내는 등 상징적인 인물이고 울산 남구나는 김 대표의 지역구와 맞닿아 있다. 김 대표는 울산 선거 결과를 묻자 “청주에서는 이겼다”고만 답했다. 현재 울산 국회의원 6명 중 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무리 기초의원 선거지만 울산에서 보수 후보가 1대1 상황에서 패했다는 것은 심각하다”며 “PK(울산·경남)에서 이런 심상치 않은 상황이면 수도권에서는 강남도 안심 못 한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전주에서도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8.0%로 6명 중 5위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협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에 대해 인사조치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전주을 선거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발견했고, 여기에 대해 전북도당에 대한 실태 조사가 있었다”고 했다. 민주당은 울산 승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며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야당 의원은 “민주당도 텃밭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 역시 긴장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재보궐선거라는 점을 감안해도 투표율(27.2%)이 저조해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통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0% 초반대인데 이번에는 양당이 맞붙는 곳이 없어서 투표율이 너무 낮았다”고 했다.
  • 재보선 ‘텃밭 이변’… 민심, 여야에 총선 경고장

    여당, 김기현 지역구 울산 2곳 패민주, 전주을 의석 진보당에 뺏겨 4·5 재보궐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진보당이 21대 국회 최초로 원내에 입성했다. 22대 총선을 1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은 텃밭인 울산을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겼고, 민주당도 텃밭인 전주를 진보당에 빼앗겼다는 점에서 민심이 여야 모두에 경고장을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강 의원은 39.07%를 얻어 무소속 임정엽 후보(32.11%)를 제쳤다.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다. 민중당 시절 20대 국회에서 2석을 확보했고 2020년 당명을 변경했다. 진보당이 국회에 진입하면서 진보 정당 간 정책 경쟁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보당은 지난해 말 기준 당원 수가 약 9만명으로 정의당을 넘어선 상태다. 진보당은 지난해 8월 지방선거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비롯, 광역의원 3석과 기초의원 17석을 얻어 정의당보다 좋은 성과를 거둬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진보당 당명으로 출마한 후보가 국회의원직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국민의힘 성향인 무소속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 당선인을 포함하면 국민의힘이 5곳(창녕군수·경북구미시4·경남 창녕군1·충북 청주시 상당구나·경북 포항시 북구나), 민주당이 2곳(울산 남구나·전북 군산시나)을 가져갔다. 울산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청주시의원 승리에 위안하면서도 울산구의원과 전주 국회의원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울산 남구나 보궐선거에서 최덕종 민주당 후보가 50.6%를 얻어 신상현 국민의힘 후보(49.39%)를 153표 차로 제쳤다. 울산은 국민의힘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59.78%를 득표한 곳이지만 1년 새 10% 포인트가 빠졌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울산에서 4선 의원과 광역시장을 지내는 등 상징적인 인물이고 울산 남구나는 김 대표의 지역구와 맞닿아 있다. 김 대표는 울산 선거 결과를 묻자 “청주에서는 이겼다”고만 답했다. 현재 울산 국회의원 6명 중 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무리 기초의원 선거지만 울산에서 보수 후보가 1대1 상황에서 패했다는 것은 심각하다”며 “PK(울산·경남)에서 이런 심상치 않은 상황이면 수도권에서는 강남도 안심 못 한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전주에서도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8.0%로 6명 중 5위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협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에 대해 인사조치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전주을 선거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발견했고, 여기에 대해 전북도당에 대한 실태 조사가 있었다”고 했다. 민주당은 울산 승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며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야당 의원은 “민주당도 텃밭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 역시 긴장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재보궐선거라는 점을 감안해도 투표율(27.2%)이 저조해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통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0% 초반대인데 이번에는 양당이 맞붙는 곳이 없어서 투표율이 너무 낮았다”고 했다.
  • 전주을 진보당 입성에 여야 긴장...총선 1년 앞두고 경고

    전주을 진보당 입성에 여야 긴장...총선 1년 앞두고 경고

    강성희, 민주당 성향 무소속 후보에 승리與, 5곳 승리했지만 텃밭 울산 민주당에 뺏겨野 “민주당도 텃밭에서 안심할 수 없어”투표율 27.2%로 저조…의미 부여 어려워 4·5 재보궐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전주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진보당이 21대 국회 최초로 원내에 입성했다. 22대 총선을 일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은 텃밭인 울산을 민주당에 빼앗겼고, 민주당도 텃밭인 전주를 진보당에 빼앗겼다는 점에서 민심이 여야 모두에 경고장을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강 의원은 39.07%를 얻어 무소속 임정엽 후보(32.11%)를 제쳤다.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다. 민중당 시절 20대 국회에서 2석을 확보했고, 2020년 당명을 변경했다. 진보당이 국회에 진입하면서 진보정당 간 정책 경쟁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보당은 지난해 말 기준 당원 수가 약 9만명으로 정의당을 넘어선 상태다. 진보당은 지난해 8월 지방선거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등 광역의원 3석과 기초의원 17석을 얻어 정의당보다 좋은 성과를 거둬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진보당 당명으로 출마한 후보가 국회의원직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국민의힘 성향인 무소속 성낙인 창녕군수 당선인을 포함하면 국민의힘이 5곳(창녕군수·경북구미시4·경남 창녕군1·충북 청주시 상당구나·경북 포항시 북구나), 민주당이 2곳(울산 남구나·전북 군산시나)을 가져갔다. 울산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청주시의원 승리에 위안하면서도 울산구의원과 전주 국회의원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울산 남구나 보궐선거에서 최덕종 민주당 후보가 50.6%를 얻어 신상현 국민의힘 후보(49.39%)를 153표차로 제쳤다. 울산은 국민의힘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59.78%를 득표한 곳이지만 1년 새 10% 포인트가 빠졌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울산에서 4선 의원과 광역시장을 지내는 등 상징적인 인물이고, 울산 남구나는 김 대표의 지역구와 맞닿아 있다. 김 대표는 울산 선거 결과를 묻자 “청주에서는 이겼다”고만 답했다. 김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모두 울산에 내려와 지원 유세를 하기도 했다. 현재 울산 국회의원 6명 중 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무리 기초의원 선거지만 울산에서 보수 후보가 1대 1 상황에서 패했다는 것은 심각하다”며 “PK(울산·경남)에서 이런 심상치 않은 상황이면 수도권에서는 강남도 안심 못한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전북 전주에서도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이 8.0%로 6명 중 5위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협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에 대해 인사조치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전주을 선거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발견했고, 여기에 대해 전북도당에 대한 실태 조사가 있었다”고 했다. 정 의원이 당협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은 울산 승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며 재선거가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 대표는 “울산 시민께서 정말 놀라운 선택을 해주셨다”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야당 의원은 “민주당도 텃밭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 역시 긴장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재보궐선거라는 점을 감안해도 투표율(27.2%)이 저조해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통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0% 초반대인데 이번에는 양당이 맞붙는 곳이 없어서 투표율이 너무 낮았다”며 “전국적인 관심이 떨어졌다”고 해석했다.
  •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에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에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

    대형 지진과 산불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이 안전체험시설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에 설치·운영 또는 건립 중인 국민안전체험관(대형·중형·특성화)은 모두 8곳이다. 지역별 안전체험관은 서울·광주·경기 등 3곳은 대형(연면적 1500㎡), 충북·경남·제주 등 3곳은 중형(900㎡), 인천과 울산 2곳은 특성화 체험관이다. 이 중 서울 안전체험관은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부터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으며, 예산 1835억원(국비 680억원)이 투입됐다. 중·대형 체험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6개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체험 시설을 중점적으로 갖췄으며, 특성화 체험관은 산업시설이 밀집돼 폭발, 대형화재,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의 위험이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하여 원자력·화학안전 체험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민안전체험관들은 지진체험센터를 필수 시설로 마련했으며, 지진 발생시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행동요령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은 기존 전국 155개의 안전체험관이 규모가 비교적 작고 지진·태풍·화재 등과 같은 구체적인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체험시설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2016년 경주 지진 규모 5.8, 2017년 포항 지진 규모 5.4) 지역에는 현재 지진 대비에 특성화된 안전체험관이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경주·포항 등 경북 도민들은 지금까지 국민안전체험관의 경북 제외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도민들은 “정부가 지진을 직접 겪고 피해를 입은 경북을 빼놓고 다른 지역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우선 설치한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지진 당시 경북을 위해 뭐든 다해줄 것같이 해놓고는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22년 3월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같은 달 13일까지 213시간 43분 동안 1만 4140㏊의 산림을 태웠다. 또 주택 216채가 불에 타 46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사상 최대 규모,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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