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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끗하면 내려간다”…K리그1 3~6위 승점 2점차 ‘뜨거운 순위 경쟁’

    “삐끗하면 내려간다”…K리그1 3~6위 승점 2점차 ‘뜨거운 순위 경쟁’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의 순위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선두 울산 현대가 치고 나가면서 다소 싱거워질 것 같았는데 상위권과 중위권 팀간의 승점 차가 크지 않으면서 파이널A(1~6위) 진입 싸움은 리그 막판까지도 계속될 전망이다. 1위 울산(승점 61)은 지난 27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밖에 챙기질 못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0)과 승점을 더 벌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에서 확 달라진 FC서울(승점 40)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멀티 골을 넣은 울산 주민규는 경기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가 뭔지’를 묻는 질문에 “2위와의 승점 차가 10~11점에서 벌어지지 않고 있다. 한 고비만 넘기면 13점, 나아가 더 큰 점수차로 벌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래도 울산은 12개 팀 중에서 가장 먼저 승점 60점 고지를 밟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포항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남은 경기가 중요한데 당장 다음 경기가 최근 강팀으로 변모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다.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인천(승점 40)은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최근 분위기가 어느 팀보다 좋다. ‘인천의 왕’ 무고사의 활약 속에 지난 7월부터 공식 경기에서 7승 2무 1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극장 역전골로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귀중한 승점”이라면서 “ACL에 올인할 수 있는 순위로 올라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28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될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FC(승점 42)는 다음달 3일 선두 울산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지난달 2일 울산에 0-1로 패했지만 이후 광주는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 28라운드 ‘베스트 11’에도 MVP 엄지성을 비롯해 광주 선수가 4명이나 포함됐다. 서울은 다음달 2일 수원 삼성 홈에서 ‘슈퍼 매치’를 치른다. 울산과의 첫 경기에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낸 서울 김진규 대행은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투쟁심을 가지고 경기에 준비하겠다”며 승점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울산과의 홈 경기 때 “10명의 김진규(필드 플레이어 기준)가 뛰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김 대행은 경기 후 취재진에 “(김진규가) 3~4명 정도밖에 안 나타난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 때는 더 확실하게 색깔을 드러내겠다고 했다. 김 대행은 최근 어지러운 팀 분위기를 수습하면서 선수들에게도 “어떤 포지션이든 투쟁심이 없고 싸우지 않는 선수는 경기장에서 안 쓴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그 부분을 인지했고 다음 경기 때도 그런 선수를 투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전북 현대(승점 42)는 다음달 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통의 강호 전북으로서는 A매치 휴식기 직전 마지막 경기인 제주와의 경기가 ‘승격팀’ 광주와의 3위 경쟁에서 치고 나가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서울·인천의 거센 추격을 버티지 못하고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위기이기도 하다. 대전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팀 사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단한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 항해사 없이 ‘꼼수 취항’ 62억 쓰레기수거선

    항해사 없이 ‘꼼수 취항’ 62억 쓰레기수거선

    경북도가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 쓰레기 수거 전문 선박을 건조해 놓고 정작 운항 필수인력을 수개월째 구하지 못해 배를 놀리고 있다는 비난이 일자 ‘꼼수 취항’에 나섰다. 도는 지난 25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해양 쓰레기 정화운반선 ‘경북0726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취항식에는 경북도 및 울릉군 관계자,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경북0726호가 제작 완료된 이후 6개월 만이다. 이 선박은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방치되거나 울릉도·독도 인근 해역 등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등 총 62억원을 들여 건조됐다. 170t급으로 주기관 1800마력, 최고속도 13노트(시속 24㎞), 항속거리 600㎞, 전장 39m, 전폭 9m 규모다. 배 앞에 쓰레기를 주워 담을 수 있는 로봇팔처럼 생긴 굴착기 장비 같은 장치가 달린 게 특징이다. 승선 인원은 24명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동안 해양환경단체 등에서 “(경북0726호가 수개월째 취항을 못해)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자 도가 항해사 확보 없이 예산 5000만원을 써가면서 무리하게 취항식을 가진 점이다. 이는 항해 필수 인력을 모두 확보할 때까지 취항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서울신문 4월 20일자 10면>을 슬그머니 바꾼 것이다. 도는 지금까지 선박 운항에 필요한 선장과 기관사 등 인력 7명 가운데 항해사 3명을 확보하지 못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항해사 3명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쯤 마무리되면 곧바로 선박을 정상 운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10월에 가을 태풍이 들이닥칠 경우 정상 운항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경북 포항의 한 해양환경단체 관계자는 “경북0726호의 무리한 취항식은 주먹구구식 행정에 대한 비난 여론을 모면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편 ‘경북0726호’라는 이름은 새해 첫날 독도 해돋이 시간이 오전 7시 26분인 점을 고려해 지었다.
  • 여수시의회,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 벤치마킹

    여수시의회,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 벤치마킹

    여수시의회가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본사 유치를 위해 포스코 홀딩스의 본사를 유치한 포항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 지역상생 본사유치특위는 24부터 25일 양일간 포항시청과 의회, 포스코 홀딩스 본사 등을 방문해 포스코 본사 이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외 이사 설득과 주주총회 동의 등 지역 사회 활동 사항 파악에 나섰다. 여수시의회 특위는 특히 포항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특위 구성과 포스코와 지역의 상생 대책 마련 성명서 발표와 결의문 채택 사례 등을 논의했다. 또 포항시를 방문해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하는 포스코 상생협력 태스크포스 구성, 운영과 시민사회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본사 이전을 위한 연대 서명과 합의서 작성, 릴레이 시위, 탄원서, 서명부 대통령실 접수 등 시민사회 차원의 본사 유치 활동 경과도 청취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를 검토, 분석해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본사 이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선효 위원장은 “포스코 본사 지역 이전 이후 긍정적 파급 효과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 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여수산단 기업의 본사가 여수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퓨처엠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익 3.4조원 달성 목표”

    포스코퓨처엠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익 3.4조원 달성 목표”

    포스코퓨처엠이 28일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면서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 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 ‘비전 공감 2023 : 포스코퓨처엠이 더해갈 세상의 가치’에서 새 비전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은 미래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재를 개발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의 비전공감 행사는 직원들로부터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전 임직원이 자율복장 차림의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광양·세종·구미 지역 사업장과도 스마트 영상회의로 연결했다. 특히 김준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이번 행사에서 중장기 경영계획과 더불어 2030년 사업목표로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 4000억원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이를 위해 핵심 경쟁력으로 배터리소재 사업의 ▲글로벌 유일 원료광산부터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그룹의 탄탄한 자금력과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투자결정을 통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산-학-연의 R&D 트라이앵글이 구현하는 기술개발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기초소재사업에서도 고수익 친환경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ESG) 성과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튀르키예 등 해외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신규 추진 중인 활성탄소 사업은 탄소 포집용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어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한 직원이 그룹 내 최고 기업은 언제 달성 가능한지 질의하자 “멀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이루어 낸 성과가 적절히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사내소통 플랫폼 ’미소진‘을 공개했다. ‘미래’ ‘소재’의 앞 글자를 따서 미소, 그리고 매거진을 의미하는 ‘Zine’을 더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소통 플랫폼이라는 뜻을 담았다. 임직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공유와 공감의 채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포스코퓨처엠은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을 향한 비전 실현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 미래숲’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2030년까지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 10만 그루를 사업장 소재지역에 심는 이번 프로젝트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상쇄숲’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회사 임직원과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조성된 숲을 지역민들의 치유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환경(E)과 사회(S)를 아우르는 기업시민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향후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 홍명보의 이 한마디, 골 가뭄 시달린 주민규 깨웠다…“편하게 해”

    홍명보의 이 한마디, 골 가뭄 시달린 주민규 깨웠다…“편하게 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가 다시 득점왕 경쟁에 나섰다. 두 달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한 주민규는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티아고(대전 하나시티즌)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주민규는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전에만 두 골을 4분 간격으로 몰아 넣었다. 주민규의 시즌 12, 13호 골이었다. 멀티 골이 터진 건 지난 5월 28일 대전과의 경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난달 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이후 골 가뭄에 시달려온 주민규는 경기 후 “사실 공격수라면, 골이 안 터지면 조급할 수밖에 없다. 이건 공격수로 매 시즌 고민해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자신감을 찾느냐가 중요했다. 어떻게든 찬스가 났을 때 골을 넣어야겠다는 집념이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규는 울산 홍명보 감독의 경기 전 한 마디가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이 정말 아무 말씀도 안 하셨는데 경기 들어갈 때 ‘편하게 해’라고 말씀하셨다. 심리적으로 부담 없이 멀티골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홍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스트라이커의 득점이 안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스스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주민규는 멀티 골에 힘입어 티아고와 함께 본격적인 득점왕 레이스를 펼치게 됐지만 “올해는 득점왕보다는 우승 타이틀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주민규는 “팀에 초점을 맞춰 우승하는 게 더 기쁘고 값질 것 같다”며 1부 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주민규는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인 2021년 득점왕(22골)에 오르는 등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했다. 9월 A매치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멀티 골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주민규는 “솔직히 0.1% 기대하고 있는데 사실 이런 일이 정말 많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차분하게 기다리고 욕심 안 내려고 한다. (대표팀에 포함이) 안 되면 제가 부족하고 채워나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포항 어시장 식당 날벼락… 5층 주차장서 1t 트럭 추락

    포항 어시장 식당 날벼락… 5층 주차장서 1t 트럭 추락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어시장에서 소방관들이 화물차 추락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어시장 공영주차장 5층에서 4층으로 이동하던 1t 트럭이 갑자기 난간을 뚫고 어시장 식당으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상인, 고객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 뉴스1
  • 포항 죽도어시장서 1t 트럭 5층서 추락…12명 중경상

    포항 죽도어시장서 1t 트럭 5층서 추락…12명 중경상

    경북 포항의 한 어시장에서 1t 전기트럭이 5층에서 시장 지붕을 뚫고 떨어져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4시1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1톤 전기트럭이 회전식 진출로를 통해 5층에서 4층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난간을 뚫고 상가 지붕으로 떨어졌다. 이번 추락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상인, 관광객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구조인력 51명을 현장에 투입해 부상자 등을 구조하고 차량 20대를 동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상을 입은 A(61·여)씨는 두개골이 골절돼 기독병원으로 이송됐고, B(68·여)씨는 머리와 가슴 부위에 외상을 입고 대구 경북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중상자들도 머리에 타박상과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C(64)씨와 동승자 D(63·여)씨도 안면부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지붕 위(회상가)에 뭔가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졌고 이어 ‘콰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상인들은 “사고 순간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무너진 상가에서 사람 살려 달라는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고 했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관광 온 A씨 등은 “횟감을 고르고 있는데 머리 위로 건물이 무너져 내렸고 함께 왔던 친구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차량이 상가 지붕 위로 떨어지면서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상인과 장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60대 사고 차량운전자는 구조 당시 “시동을 걸고 운행 하던 중 갑자기 가속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치료가 끝나는데로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차량결함과 음주 여부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속보] 포항 어시장 위로 1t 화물차 추락…12명 중·경상

    [속보] 포항 어시장 위로 1t 화물차 추락…12명 중·경상

    60대 남성이 몰던 화물차량이 포항 어시장에 추락해 상인과 관광객 12명이 다쳤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주차타워에서 1t 화물차가 1층으로 추락했다. 화물차가 시장을 덮치면서 3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는 두개골 골절 등 대부분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인들은 “사고 순간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무너진 상가에서 사람 살려 달라는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다수사상자 프로그램을 가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차량결함과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통영해경, 침수 어선 무사히 구조

    통영해경, 침수 어선 무사히 구조

    27일 오전 9시 42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에서 4.96t 규모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조업 중 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한 선박이 사고 현장 근처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구명뗏목을 잡은 채 표류 중인 승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 이상은 없었다. 통영해경은 침수로 전복된 어선에 부력부이 3개를 설치했으며 예인선을 동원해 거제 장승포항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당 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준비를 하던 중 연속된 큰 파도에 의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며 “배가 전복되자 구명조끼를 입은 선원들이 구명뗏목을 이용해 해상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 [단독]62억 들인 해양쓰레기 수거선, 항해사없이 ‘꼼수 취항’ 물의

    [단독]62억 들인 해양쓰레기 수거선, 항해사없이 ‘꼼수 취항’ 물의

    경북도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 쓰레기 수거용 전문 선박을 건조해 놓고는 정작 운항 필수인력을 수개월째 구하지 못해 배를 놀리고 있다는 비난이 일자 ‘꼼수 취항’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도는 지난 25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해양 쓰레기 정화운반선 ‘경북0726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취항식에는 경북도 및 울릉군 관계자,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경북0726호가 제작 완료된 이후 6개월 만이다. 이 선박은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방치되거나 울릉도·독도 인근 해역 등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등 총 62억원을 들여 건조됐다. 170t급으로 주기관 1800마력, 최고속도 13노트(시속 24㎞), 항속거리 600㎞, 전장 39m, 전폭 9m 규모다. 배 앞에 쓰레기를 주워 담을 수 있는 로봇팔처럼 생긴 굴착기 장비 같은 장치가 달린 게 특징이다. 승선 인원은 24명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동안 해양환경단체 등에서 “(경북 0726호가 수개월째 취항을 못해)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자 도가 항해사 확보없이 예산 5000만원을 써가면서 무리하게 취항식을 가진 점이다. 이는 애초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항해 필수 인력을 모두 확보될 때까지 취항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서울신문 4월 20일자 10면)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도는 지금까지 선박 운항에 필요한 선장과 기관사 등 인력 7명 가운데 항해사 3명을 확보하지 못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항해사 3명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쯤 마무리되면 곧바로 선박을 정상 운항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10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가을 태풍이 들이닥칠 경우 정상 운항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경북 포항의 한 해양환경단체 관계자는 “경북0726호의 무리한 취항식은 주먹구구식 행정에 대한 비난 여론을 모면하기 위한 꼼수로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경북 0726호’는 새해 첫날 독도 해돋이 시간이 오전 7시 26분인 점을 고려해 명명했다.
  • 비번날 물놀이갔다가 익수자 구조한 해경

    비번날 물놀이갔다가 익수자 구조한 해경

    근무가 없는 날 바다 물놀이를 간 해양경찰관이 물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즉시 이곳으로 출동했다. 해경은 출동 중 신고자로부터 한 남성이 익수자 A씨를 구조해 육지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해경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호흡을 되찾았다. A씨를 구조한 사람은 포항해경 소속 김종민(28) 경장이었다. 김 경장은 쉬는 날 동료 2명과 해변을 찾아 물놀이한 후 일행이 음료를 사러 간 사이 혼자 그늘에 앉아 있다 사고를 목격했다. 근처에 있던 한 여성이 다급히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모습과 함께 한 남성이 물에 잠기는 광경을 목격한 그는 곧바로 웃옷을 벗어 던지고 입수해 A씨를 구조했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다. 다행히 A씨는 호흡이 돌아와 이후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피서하러 왔다가 조개를 캐던 중 물에 빠졌고 그의 딸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구조 장면을 목격한 한 피서객은 “완전히 물속에 잠긴 채 고개를 숙인 익수자의 몸을 뒤집어 얼굴을 물 밖으로 꺼낸 뒤 구조했다”고 전했다. 김 경장은 “해경이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달려가 구조하는 건 숨쉬는 것 만큼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 플레이오프 통과 인천Utd., 최강희 감독의 산둥과 한 조

    프로축구 K리그1 2022시즌 챔피언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일본 J리그 가와사키 등과 한 조에 속했다. 울산은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 추첨 결과 울산은 가와사키와 I조에 묶였다. 조호르 다룰(말레이시아),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도 함께 했다.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9월 시작하며 2024년 2월부터 16강 토너먼트에 돌입, 2024년 5월에 우승팀을 가린다. A조부터 E조는 서아시아, F조부터 J조까지 동아시아 클럽들이 편성됐으며 K리그에서는 울산 외에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등 4개 팀이 조별리그에 출전했다. 전북은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라이언시티(싱가포르), 키치(홍콩)와 함께 F조에 들어갔고, 플레이오프는 통해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입한 인천은 지난해 J리그 우승팀 요코하마(일본)를 비롯해 산둥(중국), 카야(필리핀)와 G조에서 경쟁한다. 또 포항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우한을 비롯해 우라와(일본), 하노이(베트남)와 같은 J조가 됐다. 인천과 같은 조가 된 산둥은 최강희 전 전북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속했던 팀이기도 하다. 포항과 함께 J조에 들어간 우라와는 직전 대회인 202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 분위기 반전 필요한 서울, 울산 상대로 승점 챙기나

    분위기 반전 필요한 서울, 울산 상대로 승점 챙기나

    감독 사퇴로 혼란을 겪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를 상대로 무승 탈출을 시도한다. 서울은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K리그1 2023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지난 19일 대구FC와 2-2로 비긴 것을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이 막판에 골을 내주고 비기거나 순위가 더 낮은 팀에 덜미를 잡히는 등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다보니 감독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졌다. 결국 팀을 이끌던 안익수 감독마저 대구와의 경기를 마친 뒤 전격 사퇴를 선언해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구단 측은 김진규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해 팀을 추스리고 있지만 첫 경기부터 강팀을 만나는 일정이라 선수들 부담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시즌 연속 파이널B에 그친 서울은 K리그1 4위(승점 39·48득점)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근 부진으로 하위권 팀과의 격차가 좁아졌다. 5위 광주FC(승점 39·35득점), 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7), 7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6), 8위 대구(승점 35),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4) 등 4∼9위가 승점 5 이내에 몰려 있다.리그 최다 득점 팀(50골)인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60을 가장 먼저 돌파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서울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2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서울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바코가 이번에도 멀티 골을 터뜨릴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26)와 11위 수원 삼성(승점 22), 최하위인 12위 강원(승점 20)은 각각 인천, 광주, 포항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 경북도의회, 소외계층·여성장애인에 체감 높은 입법활동으로 본보기 돼

    경북도의회, 소외계층·여성장애인에 체감 높은 입법활동으로 본보기 돼

    최근 사회적 소외와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권익향상을 위해 제정한 ‘경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와 ‘경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조례’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본보기이 되고 있다. 지난 해 4월 도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에서 60% 정도가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경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 지역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되자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 ‘마음체크데이’, ‘청년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외로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 전국최초로 시행한 ‘대화기부운동’은 현재까지 2037건의 기부가 이뤄져 940시간에 이르는 대화를 통해 831명의 대화요청자의 외로움을 달랬고 이 중 34%인 281명이 심층상담을 요청했으며,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 912명이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은 직접 마을을 찾아 소통하며 외로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어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하고 누구나 쉽게 심리를 점검할 수 있는 검진홈페이지를 운영해 1만 433명이 자가 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30.1%인 3137명에게 연계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3월부터는 대학교, 사업장, 공공기관, 군부대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하여 7,198명에게 정신건강체험, 스트레스 해소, 고민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위원군으로 판단된 615명에게 연계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중장년 소셜다이닝 등 도민 맞춤형 외로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등 많은 도민이 쉽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로움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기능과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친화적 임신, 출산 및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경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조례’도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로 손꼽힌다.올해 경북도는 비장애 여성보다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여성장애인 66명에게 출산 시 10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중 소득수준, 장애정도, 가정환경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해 유아 발달단계별 특성 지도교육, 안전·위생 등 양육 환경 코칭, 청소, 요리, 아이 병원 동행 등 월 60시간(일 4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사업을 실시한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포항), 지체장애인협회(경주)는 산후조리, 자녀양육을 위한 가사도우미 출장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파견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 및 자활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배한철 경북도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치입법을 통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상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 시즌 6번째 라운드 MVP 배출…27R 멀티 골 제카

    포항, 시즌 6번째 라운드 MVP 배출…27R 멀티 골 제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외국인 선수 제카가 K리그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시즌 포항 소속 선수로는 벌써 6번째 수상으로, 12개 팀 가운데 최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4-3 승리에 앞장선 제카를 K리그1 2023 2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선수로는 1라운드 이호재, 2라운드 고영준, 5라운드 백성동, 15라운드 고영준, 20라운드 오베르단에 이어 6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포항 다음으로 라운드 MVP를 많이 배출한 팀은 울산 현대, (4회),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이상 3회) 등이다. 라운드 베스트 팀 수상은 울산이 최다 5회, 광주FC와 수원FC가 나란히 4회, 포항과 FC서울이 각 3회 순이다. 27라운드 MVP를 수상한 제카는 전반 41분과 후반 6분 각각 완델손과 김승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대전 골망을 거푸 갈랐다. 제카는 올 시즌 7골로 득점 11위에 올랐다. 포항은 김승대의 쐐기 골을 더해 3-0으로 크게 앞섰으나 경기 막판 대전 티아고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홍윤상이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티아고, 제카, 김승대는 베스트11 공격수 자리를 나눠 가졌다. 27라운드 베스트 미드필더로는 이승우, 윤빛가람(이상 수원FC), 고승범(수원 삼성), 엄원상(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비수 부문에는 이기제(수원), 정승현(울산), 우고 고메스(수원FC)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양형모(수원)가 채웠다. 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에 돌아갔다. 수원FC는 지난 19일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이승우와 윤빛가람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 PK 3회 거부된 호날두, 아챔 데뷔 분노의 1도움

    PK 3회 거부된 호날두, 아챔 데뷔 분노의 1도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를 주름잡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에서 분노의 1도움을 올렸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플레이오프에서 샤바브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를 4-2로 물리치고 3년 만에 ACL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알 나스르는 전반 11분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코너킥을 안데르손 탈리스카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으나 야히아 알 가사니에게 전반 18분, 후반 1분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알 나스르는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후반 막판까지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후반 43분 수비수 술탄 알 가남이 아이만 야흐야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해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숨을 돌린 알 나스르는 후반 추가시간을 장악했다. 후반 50분 탈리스카가 야흐야의 크로스를 방아찧기 헤더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고, 2분 뒤에는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브로조비치가 페널티 아크에서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슛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디오 마네, 탈리스카와 함께 전방에 나선 호날두는 이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전반 8분 페널티 박스를 침투하다 상대 수비 2명에 에워싸이며 쓰러졌지만 휘슬이 불리지 않았다. 전반 45분에는 문전에서 날린 오른발 바이시클킥이 상대 수비의 팔에 맞았다. 호날두는 심판에게 항의했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VAR)이 없는 플레이오프 경기라 판정이 정정되지도 않았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박스 측면을 뚫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와 충돌해 넘어졌지만 역시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자 전반 종료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크게 화를 내기도 했다. 극적인 승리에 호날두는 비로소 밝게 웃었다. 호날두는 경기 뒤 소셜미디어(SNS)에 “어려운 경기였지만 ACL 본선에 진출했다는 게 중요하다. 언제나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썼다. 이번 시즌부터 추춘제로 치러지는 ACL은 새달 18일 조별리그가 시작해 12월 13일 끝난다.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최후의 팀이 맞붙은 결승전은 내년 5월 홈앤어웨이로 열린다. 조별리그 조 추첨은 24일 이뤄진다. 한편, K리그에서는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4개 팀이 우승을 노린다.
  • 건설사·입주예정자들이 쏜다… 폭염 속 근로자 위한 ‘커피차’ 응원

    건설사·입주예정자들이 쏜다… 폭염 속 근로자 위한 ‘커피차’ 응원

    영화, 드라마 촬영장에서 볼 수 있던 ‘커피차’를 최근에는 건설 현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역대급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제공하기도 하고 꼼꼼한 시공을 바라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나서는 경우도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안전 버스’와 커피차를 전국 건설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안전 버스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 점검, 저주파 치료, 건강 마사지 등을 진행하고 커피차에서는 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컵에 시원한 음료를 담아 제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지난달부터 김포 열병합발전소, 당진 LNG기지 등 7개 현장과 오피스·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있다. 즉석에서 만든 아이스커피, 과일주스, 에이드를 현장 직원에게 대접하기 위해서다. 대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에코델타시티, 충남 내포신도시 등 전국 8개 현장의 2600여명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를 보냈다. 반도건설도 지난달 전국 25개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빙수, 수박화채 스무디, 마들렌 등을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 동원건설산업은 아예 이달을 ‘온열질환 예방의 달’로 정하고 각 현장의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커피차를 제공하고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팬들이 커피차를 보내 응원하는 것처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건설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철근 누락, 새 아파트 침수 피해 등으로 건설업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입주 예정자들이 직접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 건설 중인 하늘채 스카이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17일 무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커피차를 보내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를 대접했다. 경북 포항 펜타시티 대방엘리움, 인천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도 최근 건설 근로자를 위해 아파트 건설 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해 화제가 됐다.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최근 폭염 속 현장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지원했다. 협의회 대표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면서 시공에 만전을 기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尹 정부 2차 개각 프로필

    尹 정부 2차 개각 프로필

    부처 간 업무조정 탁월… 재정·예산통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경제관료 출신인 방문규(61)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재정·예산 전문가로 통한다.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일 처리가 꼼꼼한 관리자 스타일로 합리적 성품의 소유자란 평을 받는다. 기획재정부 대변인과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2차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다.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 다른 부처 근무 경험도 풍부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중용될 만큼 시야가 넓고 부처 간 업무 조정에 능하다는 평가다. ▲경기 수원 ▲서울대 영문학과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 28회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획재정부 대변인·예산실장·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예산·정책 모두 섭렵한 정통 경제통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발탁된 방기선(58)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모두 다룬 정통 경제관료다.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을 거쳤다. 정책조정국장 시절 혁신성장본부 팀장을 겸하며 규제 개선, 창업·벤처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소통 활동을 했다. 2019년 차관보로 임명된 뒤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대응과 200조원 규모 금융지원 대책 실무를 총괄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로 부임했다가 지난해 현 정부 출범과 함께 1차관으로 복귀했다.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선정됐다. ▲서울 ▲서울대 경제학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부총영사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차관보 거시경제·정책기획 등 경제정책 전문가 김병환 기재부 1차관김병환(52)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금융·거시경제와 정책기획 분야에 정통한 경제정책 전문가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제 공약을 국정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아 경제금융 정책 실무를 책임졌다. 2012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을 총괄하는 등 위기 대응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 창원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7회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꼼꼼한 기획통… 실장급서 차관 발탁 고기동 행안부 차관고기동(52)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은 행안부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으로 꼽힌다. 교육부와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근무하다 2008년 이후 행안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지난해 8월부터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맡아 왔다. 실장급으로 승진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아 행안부 본부 실장을 거치지 않고 차관으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합리적이며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 스타일을 갖춘 데다 성품이 온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이태원 참사 등 재난관리 지휘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한경(59) 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관리 업무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다.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기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업무를 주도했다. 2016년 국민안전처를 시작으로 재난관리 업무에 발을 담갔다. 2021년 재난협력실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2022년 7월에는 재난관리실장에 임명됐다. ▲경기 과천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지방고시 1회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재난대응정책관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대구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8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정부혁신기획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꼼꼼하고 소통 탁월… 기술 분야 전문가 김형렬 행복청장김형렬(59)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국토교통부 정통 관료 출신이자 기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국토부 대변인·수자원정책국장·건설정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1월부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일 처리가 꼼꼼하고 소통 능력이 탁월해 후배들이 많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포항 ▲연세대 토목공학과 ▲기술고시 21회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 인천 Utd. 창단 20년 만에 첫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인천 Utd. 창단 20년 만에 첫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문을 뚫었다. 인천은 22일 하이퐁(베트남)을 인천축구전용구장으로 불러들여 치른 2023~24 ACL 플레이오프(PO) 단판 승부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에서 두 골을 잇달아 퍼부어 3-1승을 거뒀다. 무고사가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베달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4위 자격으로 PO에 오른 인천은 이로써 창단 20년 만에 ACL 본선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인천은 또 K리그 클럽의 ACL PO 전승 기록을 9경기로 늘렸다. 역대 9차례 치러진 ACL PO 중 2경기는 K리그 팀이 승부차기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인천을 비롯해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1 4개 팀의 ACL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될 조 추첨은 24일 열린다. 사흘 뒤 수원FC와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도 ACL 본선행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본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고사, 천성훈을 최전방에 내세우는 등 정예에 가까운 선발 명단을 꺼내 들었다. 하이퐁도 스트라이커 유리 마무테 등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2018년 인천에 몸담았던 베트남 국가대표 출신 루엉 쑤언 쯔엉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인천의 우세한 경기가 전망됐지만 전반 5분 만에 선제 실점해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마무테가 저돌적인 돌파로 인천 수비망을 뚫어내고 오른발 로 골망을 흔든 것. 김동민이 저지했지만 힘에서 밀렸다. 하이퐁의 5백 수비라인을 좀체로 뚫지 못하던 인천은 서포터즈의 ‘정신 차려 인천!’이라는 고함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10초 만에 하이퐁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7분 무고사가 왼쪽에서 찍어 올린 크로스를 천성훈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균형을 맞춘 조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제르소와 김도혁을, 후반 19분에는 에르난데스를 차례로 투입했다. 빠른 발로 하이퐁 뒷공간을 파고든 제르소와 에르난데스 덕에 인천의 공격은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나 득점은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후반 23분 코너킥에 이은 무고사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튀어나온 공을 무고사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몸을 던진 골키퍼 등을 맞고 나왔다.인천은 연장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와 에르난데스가 폭우를 뚫고 질주하며 결승 골을 합작했다. 무고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제르소가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넘겼고, 에르난데스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탄 제르소의 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길어지는 주민규·나상호의 ‘골 침묵’…점입가경 K리그 득점왕 경쟁

    길어지는 주민규·나상호의 ‘골 침묵’…점입가경 K리그 득점왕 경쟁

    K리그1 득점왕 경쟁이 안갯속에 빠졌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나섰고, 주민규(울산 현대)와 나상호(FC서울)는 팀 부진과 함께 골 침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티아고는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 K리그1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다만 대전은 3-4로 지면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티아고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0-3으로 뒤진 후반 35분 전병관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망을 가른 티아고는 3분 뒤 전병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슛을 골대 구석에 꽂았다. 후반 추가 시간엔 전병관이 길게 올린 공을 다시 머리로 밀어 넣고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 13일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티아고는 시즌 12골로 공동 1위였던 울산의 주민규와 바코, 서울의 나상호(이하 11골)를 1골 차로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한 달 넘게 득점하지 못한 경쟁자들을 뛰어넘었다.반면 주민규는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8일 포항전 결승 골로 일찌감치 득점 1위 자리를 선점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울산도 1승1무3패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달 19일 1-0으로 승리한 전북 현대전에선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나상호도 마찬가지다. 7월 12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로 서울 구단 최초 7골 폭죽을 이끌고 나서 “주민규와 시즌 끝까지 경쟁해서 한국 선수끼리 득점왕을 다투는 그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으나 5경기 무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안익수 서울 감독의 사퇴가 남은 시즌 나상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안 감독은 지난 19일 대구전을 마치고 최근 5경기 3무 2패로 부진한 성적에 책임지겠다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서울은 김진규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해 남은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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