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포항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장기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김헌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대금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가스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58
  • 경북도, 해파리 차단 등 피서객 안전관리 총력전

    경북도, 해파리 차단 등 피서객 안전관리 총력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경북도가 해파리 차단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 2일 경북도는 피서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상어 차단 그물망(해파리 차단망 겸용) 설치와 함께 인명구조요원 등 전문인력 41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 증가와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면서 지난 7월 예비비 8700만원을 긴급 편성, 해수욕장 해파리 수거에 필요한 인건비와 장비비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파리를 발견하면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충분히 헹궈낸 뒤 통증이 남아있으면 온찜질(45℃)로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에는 포항 7개 해수욕장이 지난 달 6일 개장했다. 경주 4개소, 영덕 7개소, 울진 6개소 등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의 색다른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경품 쏟아진다

    제주의 색다른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경품 쏟아진다

    #도내 전통시장 35개소 중 10개소 이상 스탬프투어하면 1만원 탐나는전 앱으로 지급 제주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색다른 스탬프투어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이벤트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기(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총 3000만원 규모의 3가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우리동네 오랜가게 찾아가기’, ‘자주가게 골목상권’,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등 3가지 이벤트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이 앱을 통해 제공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이벤트 당 1인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도내 전통시장 35개소 중 10개소 이상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워크온앱의 스탬프 챌린지에 참여하고 투어 완료 후 해당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또한 30년 이상 운영 중인 골목상권 내 가게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동네 오랜가게 찾아가기’ 이벤트에는 제주시 463개소, 서귀포시 413개소의 식당업, 이·미용업, 세탁업, 즉석판매제조·제과업(빵집, 떡집, 기름집) 등이 참여한다. 해당 가게에서 소비 후 영수증을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오래된 가게들이 다시금 활기를 찾고, 도민들의 골목상권 이용이 늘어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 손 안의 제주 스탬프투어’ 참여 관광지·음식점·카페 방문해 스탬프 모으면 당첨자에 기념품 이와 함께 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휴가철을 맞아 제주 관광객 대상 제주관광 할인 및 이벤트 혜택과 경품 추첨이 준비된 ‘내 손 안의 제주 스탬프투어’이벤트를 진행한다. ‘내 손 안의 제주 스탬프투어’ 참여 업체는 도내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카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참여 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총 68개소 업체가 모집이 되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제주 관광객에게 자체 할인·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며, 혜택 내용은 리플렛 내 업체별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품 추첨은 총 2회(9월, 11월) 진행한다. 참여 업체를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한 후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집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서 다양한 제주 기념품을 당첨자에 한해 제공한다. ‘내 손 안의 제주 스탬프투어’이벤트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리플렛 수령처는 ▲제주공항 종합관광안내센터를 비롯하여 ▲제주항 안내센터(2부두·7부두) ▲성산포항 제주관광안내센터 ▲김포공항 제주관광홍보센터 ▲이벤트 참여 업체(68개소)이다.
  • 도시숲, 일상 속 ‘휴식 공간’ 넘어 기후 대응 첨병으로

    도시숲, 일상 속 ‘휴식 공간’ 넘어 기후 대응 첨병으로

    일상 속 휴식처로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고 있는 도시숲이 공개됐다. 산림청은 지난 4월 국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도시숲 916곳에 대해 국민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5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숲으로 울산 중구 바람길다님숲 등 8곳이 꼽혔다. 도시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효과 증진형은 철길로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한 포항 남구 포항 철길 숲 등 5곳을 선정했다.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도시의 미관을 개선한 경관 개선형 중에서는 왕벚나무 동산을 조성해 지역 명소로 부상한 대전 중구 테미공원 도시숲 등 12곳이 선정됐다. 운동시설·산책로 등을 조성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이바지하는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숲에는 인천 남동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등 12곳이 선택을 받았다. 시민이 나무 심기와 정원 가꾸기 등 조성·유지·관리에 직접 참여한 주민 참여형 숲에는 유아·초등학생 대상 숲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청주 원흥이생태공원 도시숲 등 13곳이 선정됐다.도시숲은 여름철 한 낮의 평균기온이 도시 중심보다 3∼7도 낮고 평균습도는 9∼23% 높아 도시열섬을 완화한다. 특히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를 낮추는 대기 정화 기능도 높다. 1㏊의 도시숲이 연간 평균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교통소음을 차단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국내 1인당 생활권 도시숲은 전국 평균 11.48㎡로 뉴욕(23㎡), 런던(27㎡) 등 주요 도시와 비교해 적은 수준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까지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숲을 조성해 관광자원 및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시숲이 일상의 쉼터를 넘어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 자산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민혁아 봤냐…손흥민 전반 해트트릭급 활약, 후반은 K리그 외인 맹위

    민혁아 봤냐…손흥민 전반 해트트릭급 활약, 후반은 K리그 외인 맹위

    ‘전반은 캡틴 손, 후반은 K리그 외인+정재희’ 6만 3395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1경기는 2년 전처럼 4-3, 토트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캡틴인 손흥민이었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 K리그는 조현우(골키퍼), 이명재(이상 울산 HD), 박진섭(전북 현대), 박승욱(김천 상무), 최준(FC서울), 이동경(김천), 정호연(광주FC), 양민혁(강원FC), 이승우(전북 ),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주민규(울산)가 선발로 출격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골키퍼),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제이미 돈리, 브레넌 존슨,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로 출발했다. 전반 점유율은 엇비슷했으나 토트넘이 슈팅 14개를 날리며 4개에 그친 팀 K리그를 압도했다. 토트넘은 유효 슈팅도 8개에 3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팀 K리그는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3분 포로와 존슨의 슈팅을 조현우가 거푸 막아내며 함성이 쏟아졌다. 조현우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팀 K리그는 대량 실점을 할 뻔했다. 팀 K리그는 이승우와 양민혁, 이동경 등을 앞세워 역습을 시도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쿨링 브레이크 동안 손흥민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상을 찌푸린 모습이 전광판에 비쳤다. 이후 토트넘의 공세가 더욱 강화됐다. 토트넘은 더욱 적극적인 슈팅으로 군불을 땠다. 결국 토트넘이 전반 29분 선제골을 낚았다. 손흥민의 슈팅이 출발점이었다. 박스 안을 파고든 손흥민이 수비 사이로 오른발 슛을 했다. 조현우의 선방에 막혀 앞으로 흐른 공을 쿨루셉스키가 따내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8분 손흥민은 ‘손흥민 존’에서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번에는 조현우가 손 쓸 틈이 없었다. 이어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에 상암벌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2분 쿨루셉스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를 뚫고 들어가 조현우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고, 왼발로 여지없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은 K리그의 영건 양민혁의 활약 여부도 관심이었다. 최근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 입을 예정이다. 양민혁은 왼쪽 날개로 나섰다. 전반 21분 유려한 회전으로 로얄의 압박을 풀어내 탄성을 자아낸 양민혁은 2분 뒤 이동경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뜨고 말았다. 양민혁은 또 오른쪽 날개로 나선 2006년생 동갑내기 윤도영에게도 위협적인 패스를 뿌려 인상을 남겼다. 이동경도 중거리 슈팅 기회를 잡아 날카로움을 뽐냈으나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하프타임 공연을 징검다리로 이어진 후반전은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팀 K리그는 세징야(대구FC), 일류첸코(FC서울), 완델손, 오베르단(이상 포항), 안데르손(수원FC) 등 외국 선수를 대거 투입하는 등 11명 전원을 교체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국내 선수로는 황인재(골키퍼)와 정재희(이상 포항), 황문기(강원)이 나섰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과 올리버 스킵, 브랜던 오스틴(골키퍼) 3명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5분 매디슨의 코너킥에 이은 토트넘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며 토트넘 분위기가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안데르손의 패스와 역시 후반 투입된 정재희(포항)의 오른쪽 측면 돌파가 팀 K리그를 일으켜 세웠다. 곧바로 역습을 시도한 팀 K리그는 일류첸코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7분 재차 이어진 역습 과정에서 안데르손의 대각 패스를 받아 박스 오른쪽 공간을 파고든 정재희가 오른발로 날린 대각 슈팅이 오스틴 손에 맞고 흐르자 일류첸코가 달려들어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일류첸코는 2분 뒤 정재희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재차 골망을 흔들며 상암벌을 후끈 달궜다. 후반 17분 토트넘은 손흥민와 쿨루셉스키를 비롯해 7명을 대거 교체했다. 티모 베르너와 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 윌 랭크셔 등이 대신 투입됐다. 손흥민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벤치로 벗어났다. 토트넘은 후반 22분 베르너의 크로스를 랭크셔가 골문으로 돌려 놓으며 팀 K리그의 기세를 눌렀다. 랭크셔는 3분 뒤 골문을 살짝 비껴가는 슈팅으로 날카로움을 뽐냈다. 이후 토트넘은 로얄 대신 라두 드라구신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황인재의 골킥을 그대로 이어받은 정재희가 오스틴과 일대일로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선방에 땅을 쳤다. 후반 35분 세징야의 코너킥 상황에서는 오스틴이 펀칭으로 걷어낸 공을 페널티 아크 뒤에 도사리고 있던 오베르단이 중거리 리바운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베르단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오마주하며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일류첸코가 후반 43분 드라구신의 실수를 틈타 문전에서 왼발 발리를 때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슈팅이 지워지긴 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정재희가 다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또 골문을 비껴가 동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정재희는 오른쪽 측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이 살짝 아쉬웠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매디슨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경기 뒤 기자화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소 냉정하게 “중요한 건 우리의 경기였다. 그래서 상대 선수에게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양민혁이 K리그1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했다. 후반기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지금 소속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양민혁의 기용 계획은 팀에 합류한 뒤 충분히 이야기할 시간이 있다. 전반기만큼 혹은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팀에 합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양민혁은 “(골이 안 들어가) 많이 아쉬웠다. 형들도 그게 들어갔어야 했다고 많이 말씀하셨다”고 안타까워 했다. 미래의 동료들에 대해서는“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내가 아직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흥민이 형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나도 빨리 그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성장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에서 “무더운 날씨 등 환경이 100%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두 팀 모두 팬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부족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팀이 승리도 하고 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새달 3일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갖는 손흥민은 “김민재와는 대표팀에서 항상 같이 뛰었는데, 이렇게 상대 팀으로 뛰는 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정말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 경북도 저출생 100대 과제 순항 중

    경북도 저출생 100대 과제 순항 중

    경북도가 올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뒤 추진 중인 100대 실행 과제가 순항 중이다. 31일 경북도는 1100억원을 투입한 저출생 극복 100대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진도율 양호(50% 이상) 또는 보통(49~20%)인 경우가 7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흡(9건)과 중장기 과제(12건)로 분류된 21건은 올해 하반기 사업과 법 개정 사항 등으로 추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만남 주선과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00개 과제를 발굴해 우선 사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만남 주선 분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 활동과 체류형 만남 프로그램인 ‘솔로 마을’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만남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커플 100명을 대상으로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을 경유하는 5박6일 일정의 ‘국제 크루즈’ 관광 기회를 제공한다. 출산 지원책으로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고, 신행아집중치료센터,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시술비 1회당 100만원(최대 3회)을 지원하고,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전국 최대(90~100%)로 지원하고 있고,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비(월 10만원) 지급과 대학생 아이 돌봄 활동도 시작했다. 긴급돌봄센터는 기존 3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해 병원 동행 서비스나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K-보듬센터’는 오는 9월 경산 1호점 정식 개점을 시작으로 포항과 안동, 구미, 도청 신도시 등 올해 총 4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2년간 월 최대 30만원) 지원과 청년 부부 주택 리모델링, 청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다자녀 가구 이사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공동육아 돌봄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된 공공임대주택은 올해 영주, 영천, 영덕, 청도, 고령에 200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700세대를 공급한다. 도청 신도시에는 75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일·생활 균형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육아기 단축 근로 시간 급여 보전 지원을 시행하고, 양성평등 분야에서는는 22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동네 아빠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가 환영받는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18개 시·군에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230개소를 지정해 인센티브 제공, 어린이 메뉴 개발 등 운영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0대 과제의 신속 추진과 함께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경북에 맞는 중장기 저출생 해결 방안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양민혁, 손흥민과 ‘맞짱’…박태하 “토트넘전 선발 투입” 이승우·주민규 “팍팍 밀어줄 것”

    양민혁, 손흥민과 ‘맞짱’…박태하 “토트넘전 선발 투입” 이승우·주민규 “팍팍 밀어줄 것”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하는 양민혁(18·강원FC)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 선발로 나서서 손흥민 등 미래의 동료들과 ‘맞짱’을 뜬다. 팀 K리그의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에게 초점이 맞춰진 경기”라며 “전반전에 선발로 내세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경기가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포항 스틸러스 사령탑이기도 한 박 감독은 또 “토트넘이라는 세계 정상급 클럽을 맞아 K리그 선수들의 수준을 평가할 좋은 기회”라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감독은 손흥민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고는 “감히 내가 평가할 선수는 아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퍼포먼스는 여전하다. 세계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박 감독은 토트넘을 상대로 창의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인 시간이 짧아 전술적인 요구를 하기는 어렵다”며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믿는다. 창의적인 공격으로 나서겠다. K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함께한 이승우(전북 현대)와 주민규(울산 HD) 역시 ‘양민혁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파격적인 레게 머리에 흰색 캡을 뒤로 눌러써 눈길을 끈 이승우는 “내일은 민혁이의 무대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토트넘 감독과 선수들에게 ‘양민혁이 정말 잘하는 선수구나’라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볼을 많이 줘서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댄스 세리머니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민혁이에게 골을 넣으면 같이 춤을 추자고 했더니 좋아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10대 시절부터 유럽 무대를 경험했던 이승우는 또 “민혁이가 토트넘에 가게 돼서 영어를 빨리 배우라고 했는데,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제 밥도 한식보다 영국 음식을 먹어야 해서 오늘 점심에 팬케이크랑 오믈렛을 함께 먹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민규도 양민혁 거들기를 다짐했다. 주민규는 “민혁이를 돕겠다. 다른 어린 선수들도 잘해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리그 팬들도 많이 오실 것이라 우리가 4-3으로 이겼으면 좋겠다. 이승우, 정호연(광주), 양민혁, 윤도영(대전)이 한골씩 넣고 손흥민이 3골을 넣으면 좋겠다”면서 “나는 어시스트 4개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스코, 철강슬래그 자원화 속도 낸다

    포스코, 철강슬래그 자원화 속도 낸다

    포스코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순환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기업과 협업해 제강슬래그를 아스콘 골재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부터 국도 3호선 5개 구간 등 아스팔트 도로포장에 제강슬래그를 적용했다. 이번 첫 적용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만t의 제강슬래그를 공급해 수도권과 중부지역 내 도로포장 공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제강슬래그의 고강도 특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다짐말뚝 시공 기술을 개발해 이를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제2LNG터미널 증설공사 현장에 적용했다. 광양만의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에 적용함으로써 천연골재 사용을 대체하는 효과를 냈다.
  • “극한 기상 대비 물그릇” 댐 14곳 짓는다… ‘예산·환경’ 난관

    “극한 기상 대비 물그릇” 댐 14곳 짓는다… ‘예산·환경’ 난관

    경기 연천·전남 화순·경북 김천 등 “220㎜ 물폭탄 방어·물 2.5억t 확보”최소한 수조원 재원 방안 못 내놔“친환경 대안을” 목소리 만만찮아 환경부가 경기 연천, 강원 양구 등 댐 신설 후보지 14곳의 명단을 30일 공개했다. 기상 이변이 뉴노멀이 된 시대에 ‘기후대응댐’을 신설해 홍수·가뭄 피해를 막고 물 부족에도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국가 주도의 댐 건설은 2010년 착공된 경북 영천의 보현산 다목적댐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14개 댐을 건설하는 데 적어도 수조원이 필요한 데다 환경과 삶의 터전을 파괴하지 않기 위한 다른 대안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착공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발표하며 “극한 기상에 대응할 새로운 물그릇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댐을 만들면 한 번에 최대 220㎜의 비가 쏟아져도 방어할 수 있고, 연간 220만명이 쓸 수 있는 물 2억 5000만t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하천 정비나 제방만으론 최근 강우 패턴이나 강우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이 다수 있다”면서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은 꼭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시간당 146㎜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북 군산이나 2022년 태풍 힌남노에 당한 경북 포항, 지난해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은 광주·전남도 댐이 있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다목적댐 후보지(3곳)는 경기 연천 아미천, 강원 양구 수입천, 충남 청양 지천이다. 용수전용댐 후보지(4곳)는 강원 삼척 산기천과 충북 단양 단양천, 경북 청도 운문천, 전남 화순 동복천이다. 홍수조절용댐 후보지(7곳)에는 경북 김천 감천·경북 예천 용두천·경남 거제 고현천·경남 의령 가례천·울산 울주 회야강과 전남 순천 옥천, 전남 강진 병영천이 이름을 올렸다. 14개를 모두 짓는 게 목표지만 주민이 반발하면 축소될 수도 있다. 김 장관은 “강행 처리하듯 하지 않겠다. 소통을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착공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연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댐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환경부는 예상 재원과 조달 방안을 내놓지 못했다. 2011년 말까지 건설된 14개 다목적댐 총 건설비가 5조 2000억원이다. 최근 준공된 김천 부항댐(저수용량 5400만t)에는 5560억원이 들었다. 환경 파괴 우려나 경제·효용성을 따져 보다 친환경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좌관(환경공학)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는 “천변저류지나 인공습지, 빗물저류장 등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댐 건설부터 추진하는 것은 토목 경기 활성화 차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교도소가 나가래서 나왔는데…“수배자 올린다”

    교도소가 나가래서 나왔는데…“수배자 올린다”

    포항교도소가 형기가 한참 남은 수형자를 실수로 출소시킨 뒤, 언론 제보 등을 막기 위해 회유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MBC에 따르면 포항교도소는 지난 22일 형기의 3분의 2가량이 남은 수형자 A씨를 석방했다.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A씨는 39일간 하루 10만원 상당의 노역으로 벌금 390만원을 갈음하기로 했고, 이달 초 포항교도소 노역장에 유치됐다. 그런데 포항교도소는 8월 16일 출소 예정이었던 그를 내보냈다. A씨가 여러 차례 재확인을 요청했지만 교도소 측은 출소하면 된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A씨는 “교도관에 8월 출소라고 얘기했는데도 7월이라고 하더라. 출소 후에도 찝찝했다”고 밝혔다. 의문이 남았던 A씨는 출소 후 검찰에 문의했고, 검찰 쪽에선 “석방은 착오였으며 남은 벌금을 내지 않으면 수배자로 올리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포항교도소에 항의했다. 그러자 교도소 측은 곧바로 실수를 인정하며 A씨와 접촉을 시도했다. A씨가 만남을 거절하자 교도소 측은 그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연락했다. “가족들한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뒤 동의서를 작성하고 입소했는데,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들 귀에 들어갔다”고 A씨는 항의했다. 이에 교도소 측은 “우리가 벌금을 대납하면 언론 제보 등을 철회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지로 A씨를 회유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포항교도소는 “전산시스템 입력이 누락돼 이 씨의 노역 3건 가운데 2건을 미집행한 상태로 출소시키게 됐다”고 해명했다.
  • 한밤중 ‘알몸’으로 길거리 배회한 ‘남녀’… 현장 체포

    한밤중 ‘알몸’으로 길거리 배회한 ‘남녀’… 현장 체포

    한밤중 포항의 한 번화가에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과 남성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과 남구 상대동 일대에서 “옷을 다 벗은 여성이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던 여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과다 노출 혐의로 범칙금 5만원을 부여하는 통고 처분을 받고 귀가했다. 지난 23일엔 한 남성이 또 나체로 번화가를 배회하다 경찰에 현장 체포됐다. 이 남성은 신발도 신지 않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도 신발과 가방만 착용한 여성이 거리를 누비다 경찰에 붙잡혔다. 현행 경범죄 처벌법상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신체를 노출할 경우 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통고 처분으로 범칙금을 내면 처벌받지 않는다.
  • “등대공장을 팝니다”…제조업 미래 이끌 스마트 팩토리[딥앤이지테크]

    “등대공장을 팝니다”…제조업 미래 이끌 스마트 팩토리[딥앤이지테크]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등대공장을 팝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미래 제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제품 자체가 아닌 일종의 공장을 판매하는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제작과정에서 안전과 생산성, 품질 향상을 이뤄내는 똑똑한 공장을 뜻합니다.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부르는 세계경제포럼(WEF)은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등대가 어두운 밤 불빛을 비춰 배들을 안내하듯이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등대공장’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포스코의 포항제철소가 첫 등대공장에 선정된 이래 LS일렉트릭 청주공장, LG전자의 창원공장과 미국 테네시 공장,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파크(오산),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AI 정수장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인 제조 혁신을 넘어 이젠 다른 제조업에도 산업 자동화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DX,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 개최고위험·고강도 현장 산업용 로봇…생산성 향상로봇 자동화센터 신설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포스코 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포스코 DX는 포스코 그룹의 등대공장을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적용하는 산업용 로봇으로 확산해 이른바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생산 공정의 수준을 끌어올린 공장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선 제조공정 전반에 AI와 빅데이터 분석, IoT 기술 등을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포스코 DX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공유 사무실에서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포스코 DX는 올해 초부터 기존 로봇 관련 조직을 로봇 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포스코 DX는 포스코 그룹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주력으로 전담해왔지만, 산업용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으면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특히 철강 제조나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 그룹 중점사업 영역에서 강화해온 고위험·고강도 산업현장 로봇과 AI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핵심 요소입니다. 포스코 DX는 포항제철소와 함께 냉연 공정의 ‘밴드 커터’ 자동화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철강재를 얇게 가공하는 압연 공정에서는 생산한 제품인 코일을 이동하는 동안에 풀리지 않도록 밴드로 묶어 각 공장으로 출하하게 됩니다. 이후 재가공 작업을 위해선 코일에 묶인 밴드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밴드가 강하게 튕겨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포스코 DX가 설계한 산업용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 자동화를 이루면서 이제 냉연 공정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공정에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도 양극재를 담아 굽는 내화 용기인 ‘사가’ 교체작업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가는 공정 특성상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이지만 수량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산업용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공정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윤석준 포스코 DX 로봇 자동화센터장은 “국내 최상급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특화된 독창적 로봇 자동화 기술을 통해 포스코 DX가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조 단위 육성사업 착수 원년인 올해 연말까지 3000억 수주“LG전자 등대공장이 고객 등대공장 만들겠다” 국내 공장과 해외 공장 모두 등대공장에 선정된 LG전자는 최근 AI 기술과 접목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 담당을 신설한 LG전자는 사업 착수 원년인 올해 연말까지 3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합니다. 2030년까지 B2B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스마트 팩토리 사업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1556억 달러(약 215조 7394억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685억 달러(약 372조 3289억원)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 LG 디지털파크에 있는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SFAC)를 언론에 공개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7년 11월 문을 연 SFAC에는 지난해 거래처와 협력사, 학계 등 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지만,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부터 자동차 부품사, 건설 및 중장비 대기업 등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은 60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작년 조직 개편을 통해서 LG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 사업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며 “그동안에 축적된 LG 생산 기술 경험에 AI와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해서 생산 시스템 솔루션을 여러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날 SFAC 전시 공간에서는 실제 공장을 가상 공간에 옮겨 놓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손쉽게 생산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물류와 레이아웃을 검증해 가장 효율적인 공장 운영 방식을 찾는 모습이 시현됐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손쉬운 ‘드래그앤드드롭’ 기능을 활용하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도 물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공장 건설 전에도 기존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여러 방안을 시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AI를 이용해 라인이나 공정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이나 작업자가 마이크만 소지하고 있으면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작업을 중지하거나 불량의 유형이나 조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AI 비전을 활용하면 작업자가 안전모를 안 쓰거나 작업 조끼를 입지 않은 경우 비정상 경고 메시지를 내기도 했고, AI가 정상상태의 소음과 진동을 학습해 이상 소음 시 경고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솔루션도 있었습니다. 로봇 자동화 데모 라인에서는 로봇 팔이 장애물을 인식해 ‘빈 피킹’(콩 집기)을 하는 시현을 보이거나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건조기 부품 나사를 로봇 팔이 정확하게 조이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송시용 LG 생산기술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제조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는 현재 위기의 돌파 수단이자 앞으로 갖춰 나가야 할 제조 경쟁력 확보의 전략적인 수단으로서 필수 구축 요소”라며 “‘LG전자의 등대공장이 고객들의 등대공장을 만들어드리겠다’는 표어와 함께 고객의 제조 생애주기 전체의 여정을 케어링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K리그 미리보기] 이승우 품은 전북, 강원 상대로 효과 볼까

    [K리그 미리보기] 이승우 품은 전북, 강원 상대로 효과 볼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강원과 전북, 누구 창이 더 날카로울까 K리그1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우를 탑재한 전북 현대와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을 앞세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원FC가 맞붙는다. 두 팀은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현재 강원은 4위(승점 41), 전북은 10위(승점 23)로 성적만 놓고 보면 선두권과 강등권이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강원이 모두 승리했다. 특히 강원은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44)를 바짝 뒤쫓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강원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제압하는 등 K리그1 득점 1위(42골)를 달릴 정도로 공격력이 매섭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양민혁이 7골 3도움, K리그1 공격 포인트 2위(8골 6도움) 이상헌,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코바체비치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리는 것도 강점이다. 축구 관계자 누구도 전북이 이대로 계속 강등권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현대가더비에서 울산 HD를 2-0으로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최전방 공격수 티아고가 최근 6경기 5골로 완벽히 살아난데다, 현재 일류첸코(FC서울, 12골)와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11골)에 이어 득점 3위로 매서운 발끝을 뽐내고 있는 이승우가 티아고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승우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지금까지 강원과 9차례 대결에서 4득점을 올렸다. 최근 전북에 합류한 안드리고가 데뷔전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것도 호재다. 전북은 현재 11위 대구FC(승점 23)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만 앞서 있다. 우승경쟁은 물론 선두권 경쟁도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화력이 살아난다면 선두경쟁하느라 갈 길 바쁜 팀들을 괴롭히는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와 대전, 누가 더 간절한가 더 간절한 팀이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다. K리그1 11위까지 떨어진 대구 FC(승점 23)와 최하위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20)이 2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붙는다. 대구와 대전은 모두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 두 팀 모두 24경기에서 23득점으로 빈곤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다. 실점은 대전이 35골, 대구가 32골이다. 두 팀 모두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승리가 없다. 대구(3무 3패)와 대전(2무 4패)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특히 대전은 최근 3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뒷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대전이 대구를 꺾으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앞서게 돼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구는 승리한다면 전북과 인천의 경기 결과에 따라 9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주목! 이 선수: 포항은 리그 1위를 달리며 조심스럽게 우승 가능성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 중심에 무서운 신인 홍윤상이 있다. 포항(승점 44)은 2위로 포항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김천 상무(승점 43)를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홍윤상은 지난 24라운드에서 대전에 2-1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동점골을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 U-12, U-15, U-18을 모두 거친 이른바 ‘성골 유스’로 불리는 홍윤상은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다 지난 시즌 여름 포항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11경기 2골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1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측면에 배치됐지만 최근엔 중앙에서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올 시즌 김천 상대로 1무 1패를 거두며 아직 승리가 없다. 포항이 김천을 이긴다면 승점 47로 독주체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기 일정 강원 : 전북 (7월 26일 금 19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 / IB SPORTS) 제주 : 울산 (7월 26일 금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광주 : 수원FC (7월 27일 토 19시 광주축구전용구장 / JTBC G&S) 대구 : 대전 (7월 27일 토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 IB SPORTS) 인천 : 서울 (7월 27일 토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 skySports) 포항 : 김천 (7월 28일 일 19시 포항스틸야드 / JTBC G&S)
  • 경북도의회, 제8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8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처리한 안건으로는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경북도 관내 체육시설 활성화와 경북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매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에서는 청소년의회교실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해오고 있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현대미술 전시회 개최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현대미술 전시회 개최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4일 원범식 사진작가의 ‘2024 ARCHISCULPTURE: 한계 없는 질서’ 전시를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사진작가로, 국내 최고 권위의 일우사진상과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을 받아왔다.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로, 전 세계 유명 건물 사진을 수집해 재조립한 콜라주 작업을 의미한다. 다양한 건물의 이미지가 서로 뒤섞여 켜켜이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초현실적이면서도 견고한 유기적 질서를 느끼게 한다. 실제 건축을 시공할 때의 노동집약적 과정과도 닮아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커미션 아트워크 ‘ARCHISCULPTURE 077’도 발표된다. 원 작가가 서울, 인천, 부산, 포항, 제주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방문하고, 내외부의 건축적 미학을 탐구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더샵갤러리 관계자는 “작품 속 서로 다른 건축 요소가 아름답게 응집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질서를 발견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이달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되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손흥민-케인, 한국 맞대결 불발…‘인종차별 벤탕쿠르 뺀’ 토트넘, ‘지친 케인 빼고 한국행’ 뮌헨

    손흥민-케인, 한국 맞대결 불발…‘인종차별 벤탕쿠르 뺀’ 토트넘, ‘지친 케인 빼고 한국행’ 뮌헨

    손흥민에 관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던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단이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도 유로2024로 지친 헤리 케인을 제외한 채 아시아 투어에 나서 손흥민과 케인의 한국 맞대결이 불발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31명의 명단 공개했다. 명단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티모 베르너, 히샤를리송, 에메르송 로얄,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주력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일부 부상 선수와 유로 2024,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투어 명단에서 빠졌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골절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면서 “유로와 코파 대회에 출전했던 벤탕쿠르,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벤탕쿠르가 빠진 점이 눈에 띈다. 벤탕쿠르는 지난 6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받자 농담으로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해 인종차별 논란을 불렀다. 벤탕쿠르는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남겼고, 손흥민도 이를 받아들였지만 한국과의 A매치에서 거친 플레이를 자주 했던 벤탕쿠르를 향한 한국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J1리그 우승팀 빗셀 고베와 친선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뮌헨도 참여해 ‘영혼의 단짝’이었던 손흥민과 케인의 맞대결도 기대됐으나 뮌헨은 케인 등 일부 선수들이 한국 투어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뮌헨 지휘봉을 잡은 뱅상 콤파니 감독은 “케인,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킹슬리 코망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유로나 코파 아메리카 출전 직후라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트넘과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8월 11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를 예정이라 이때 손흥민과 케인의 맞대결이 이뤄질 수도 있다. 2022년 7월 첫 쿠팡플레이 시리즈 때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함께 내한해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한편, 토트넘과 경기를 치를 팀 K리그 22명 명단이 확정 공개됐다. 쿠플 영플로는 양민혁(강원)이 선정됐고, 이승우(수원FC), 황재원(대구) 등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얻은 팬 일레븐 11명에 더해 팀 K리그를 지휘하는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선택을 받은 윤도영(대전), 안데르손(수원FC), 황인재(포항) 등 ‘픽텐’ 명단이 발표된 것. 앞서 팬 일레븐 미드필더 부문 1, 2위를 차지했던 제시 린가드와 기성용(이상 서울)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정호연(광주)과 오베르단(포항)이 대신하게 됐다.
  • 인문학 즐기며 시원한 여름나기…8월 가볼 만한 박물관·미술관

    인문학 즐기며 시원한 여름나기…8월 가볼 만한 박물관·미술관

    본격적인 한여름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시원한 실내 여행지에서 나만의 인문학 여행을 즐기며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시원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8월에 가볼 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5곳 추천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우리옛돌박물관’은 우리나라 석조 유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5년 건립된 석조 유물 전문박물관이다. 나라 안팎으로 흩어졌던 석조 유물을 모아 1만 4000㎡(4200여 평) 규모의 너른 공간을 빼곡하게 채웠다. 전시 작품 수는 1250여 점이다. 2001년 일본에서 환수한 유물 70여 점과 문인석, 벅수, 석탑, 불상, 돌하르방 등 한국적 힘과 위엄이 느껴지는 석조 유물을 주제에 따라 분류했다.경북 포항 북구의 포항시립미술관은 ‘스틸 아트의 천국’이다. 철을 소재로 한 융복합 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 백미는 야외에 조성된 거대한 스페이스 워크다.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한 스페이스 워크를 올라가면 구름 속을 걷는 듯 스릴이 넘친다. 강원 속초 노학동의 국립산악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산악 전문 박물관이다. 등반의 역사와 문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고 등반 체험도 할 수 있다. 4층 야외 하늘정원에서는 대청봉과 미시령, 신선봉, 토왕성 폭포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3층 전시실에는 2011년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이탈리아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에게 수여되었던 황금 피켈 등 등반의 역사와 우리나라 등반가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세종 연동면의 미래엔교과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이다. 서당에서 사용하던 서적부터 개화기, 일제강점기, 미 군정기, 1~7차 교육과정기까지의 교과서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전남 순천 낙안의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잡지 ‘뿌리깊은 나무’의 발행인 한창기를 기리는 공간이다. 그의 수집품 6500여 점 전시돼 있다.
  • ‘너무 더웠나’…경찰, 알몸으로 시가지 돌아다닌 여성에 범칙금 5만원

    ‘너무 더웠나’…경찰, 알몸으로 시가지 돌아다닌 여성에 범칙금 5만원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알몸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닌 여성 A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과 남구 상대동 일대를 나체로 돌아다녔다.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해 과다 노출에 따른 경범죄 위반으로 벌칙금 5만원을 부여하는 통고 처분했다.
  • 오색찬란 빛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적벽강

    오색찬란 빛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적벽강

    전북 부안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있다. 부안과 고창을 아우른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5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았다.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부안과 고창을 포함해 총 32개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지질명소(부안 19곳, 고창 13곳)를 포함한다. 32곳의 지질명소는 모두 학술·교육·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매년 많은 관광객과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위해 찾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적벽강과 채석강은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절경으로 2004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적벽강은 해안이 붉은색 암반과 절벽으로 돼 있어 석양이 비추면 오색찬란한 빛이 장관이다. 국내에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성질이 다른 두 암석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페퍼라이트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관적으로도 매우 아름답다.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 닭이봉 일대 1.5㎞에 이르는 층암절벽과 바다로 이뤄진 채석강의 아름다움은 익히 유명하다. 중국 당나라 시인인 이태백이 달그림자를 보면서 풍류를 즐긴 채석강의 경치와 견줄만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채석강의 절벽은 차곡차곡 쌓인 퇴적암이 마치 책 수만권을 쌓아 올린 것 같고 시루떡을 쌓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변산반도의 서쪽 바다 13㎞ 떨어진 곳에는 고슴도치 섬인 위도가 있다. 섬이 고슴도치 같다고 해 ‘고슴도치 위(蝟)’ 자를 쓴다. 섬의 최대 길이 약 8㎞, 최단길이는 약 4㎞이며 허균이 홍길동전에서 꿈꿨던 율도국으로 알려진 섬이다. 위도에는 위도화산암으로 이뤄진 지질명소 7곳이 있다. 진리 공룡알화석지와 위도해수욕장에 있는 대월습곡이 가장 인기가 많다. 찰랑찰랑 시원한 바닷물이 들어오는 위도해수욕장에는 아주 근사하면서 웅장한 달 모양의 암석이 있다. 진리 거대횡와습곡(대월습곡)으로 지층이 반으로 접힌 듯한 퇴적층은 당시에 아주 근 규모의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 해양레저관광의 메카 부안… 미래 100년 향해 ‘글로벌 점프업’

    해양레저관광의 메카 부안… 미래 100년 향해 ‘글로벌 점프업’

    국내 대표 해양도시인 전북 부안군의 시선은 이제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점프업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을 실현하겠다는 게 부안군의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2일 “궁항 마리나 항만을 연계한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 등으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면서 “골프장과 휴양콘도, 스파앤워터파크 등 민간투자도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메카 부안군의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 중 핵심은 궁항 마리나 항만 개발과 함께 이와 연계한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이다. 궁항 마리나 항만은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추진되며 현재 네오넥스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해양수산부 사업계획 승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은 궁항 마리나 항만에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주변 해양관광자원의 보존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 해양레저안전교육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부안군은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을 위해 중국 국적 선사 및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 등과 거점 기항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루즈 기항지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텐더링(100명에서 300명 정도 탑승하는 텐더보트를 이용해 크루즈와 육지를 이동하는 형태) 방식을 활용한 크루즈 시험 기항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클린 국가어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격포항에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주차타워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격포항을 머물고 싶은 명품 어항으로 만들기 위해서다.●휴양콘도·골프장… 놀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진다 부안군의 오랜 꿈인 골프장과 휴양콘도를 포함한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대일변산관광개발에서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마포리 일원 97만 5374㎡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해 공공편익 시설,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총 4개 지구로 개발된다. 공공편익시설 지구에는 관광안내소, 주차장, 산책로가 들어서며 숙박시설 지구에는 휴양콘도미니엄, 아트뮤지엄, 레스토랑카페 등이 조성된다. 운동시설 지구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밸리코스 9홀과 푸른 서남해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오션코스 9홀 등 총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자연 친화형 클럽하우스가 들어선다. 휴양문화시설지구에는 레저파크, 캠핑파크, 스파앤워터파크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레저 시설이 마련된다.●일상의 쉼·힐링 테마·추억 가득 축제 올해는 일상의 쉼과 힐링이 가능하고 테마와 추억이 가득한 지역특화 축제도 다채롭게 열린다.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부안군 대표축제 ‘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는 17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는 ‘2024 변산비치파티’가 열린다. 변산비치파티는 해변 파티 형식의 축제다. 국내 유명 댄서들의 축하공연과 비치댄스 경연대회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체험존과 물놀이를 즐기는 워터플레이존·물총싸움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모래조작존 등으로 구성된다. 시원한 물놀이와 즐거운 공연, 불꽃놀이는 더위를 날리고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2024 변산 비치 야간시네마’(부안무빙)도 개최된다. 영화 상영과 배우 및 감독과의 토크는 물론 불꽃놀이, 특별공연, 체험행사, 특산품 판매 등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안의 문화재를 둘러보는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2024 부안 문화재 야행’도 다음달 30~31일 부안읍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부안읍에 밀집된 당산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44·43·42’ 승점 1점차… K리그1 혼돈의 선두경쟁

    프로축구 K리그1 선두경쟁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1-2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면서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천 상무가 FC서울 원정에서 1-0으로 패하고, 전날 울산 HD가 전북 현대에 0-2로 패하면서 K리그1 순위는 1위 포항(승점 44), 2위 김천(승점 43), 3위 울산(승점 42)으로 뒤바뀌게 됐다. 대전은 이날 부담스런 포항을 상대로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후반 1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곧바로 후반 3분에 역전골을 헌납했다. 이후 대전은 포항을 거세게 몰아쳤지만 후반 41분 프리킥이 골대를 맞히는 등 끝내 포항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천 역시 서울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선두권 경쟁에서 주춤했다. 서울은 이날 후반 6분 공격수 일류첸코가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후 텅 빈 골문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얻어맞은 김천이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울산은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현대가 더비 통산 전적에서 42승 30무 43패로 울산과의 격차를 좁혔다. 전북이 울산을 이긴 건 지난해 6월 리그 경기 이후 7경기 만이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6월 승리도 김두현 감독이 감독대행 시절 얻어낸 2-0 안방 승리였다. 울산에겐 여러모로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경기였다. 홍명보 전 감독이 급작스럽게 대표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울산은 이경수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위로